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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바삭함 극대화한 '포스트 현미 그래놀라' 출시

현미(70%)로 만든 후레이크와 통곡물 그래놀라의 고소·담백한 조화 동서식품, 포스트 현미 그래놀라 동서식품이 현미의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와 풍부한 영양을 담은 신제품 시리얼 '포스트 현미 그래놀라'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현미(70%)로 만든 후레이크와 통곡물을 바삭하게 구워 만든 골든 그래놀라를 넣은 건강 시리얼이다. 현미는 일반적으로 당뇨병 개선 및 예방에 좋고, 백미 대비 식이섬유, 마그네슘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이외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귀리와 단백질, 식물성 지방질이 풍부한 국산 서리태를 함유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고른 영양, 바삭한 식감을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그래놀라를 넣은 시리얼을 출시한 이후 '포스트 그래놀라'와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두 가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의 그래놀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 호두 ▲크런치 ▲후르츠 ▲아몬드빈 ▲레드빈그린티에 이번 신제품을 더해 총 8종의 제품을 갖춰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김종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포스트 현미 그래놀라는 현미를 비롯한 다양한 곡물을 담백하게 구워낸 건강 시리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필요한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사 대용식"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든든한 한끼를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리얼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26 11:00: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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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하얏트에서 '한우 세트·테이블웨어' 등 품격있는 추석 선물하세요!

14만원~45만원선 선택의 폭이 다양한 가격대 품격 있는 2020 추석 선물세트 출시. /파크 하얏트 서울 제공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석 연휴가 다가왔다.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는 품격을 담은 추석 선물 세트를 24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2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에서 판매한다. 이번 선물 세트는 그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시그니처 아이템들로만 모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코너스톤 시그니처 육류 세트, 월악산 직송 벌집 꿀, 한국 전통 증류주인 고운달 백자와 돔 페리뇽 레니 크라비츠 한정판을 포함한 주류 셀렉션 등이다. 가격은 14만원대부터 45만원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코너스톤 시그니처 육류 세트'는 2+ 한우의 살치살, 꽃등심, 안심, 채끝 등심까지 최고급 육류 부위를 담아냈고 육즙과 감칠맛을 높여줄 통후추도 함께 증정한다. 한우 부위별로 한국 전통 문양이 돋보이는 상자에 고급스럽게 포장해 특별한 이에게 줄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다문 디저트 플레이트'는 한국 공예에 현대적인 미감을 불어넣어 격식 있는 모임자리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테이블웨어이다. 특히 달 모양에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그려넣었으며 옻칠과 유기 소재를 사용해 묵직하면서도 한국적인 모던함을 살려냈다. 벌집 모양이 살아있는 큼지막한 '월악산 벌집 꿀'은 자연에서 온 달콤함이 느껴져 파크 하얏트 서울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주류 셀렉션도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오미자를 원료로 숙성시킨 한국 전통주 '고운달 백자'와 돔 페리뇽 애호가인 세계적인 아티스트 레니 크라비츠의 손길이 더해진 라벨이 눈에 띄는 '돔 페리뇽 레니 크라비츠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한다. 그 밖에 파크 클럽 스파에서 직접 사용하는 이탈리아 스파 브랜드 '컴포트 존(Comfort Zone)'의 오일 디퓨저 세트'와 각종 호텔 바우처, 식음료 상품권도 마련돼 받는 이의 취향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이것들은 코너스톤 대표 번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모든 가격에는 부가세가 포함돼 있으며, 선물세트 10개 이상 주문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8-26 10:31: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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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vs오리온…다른 길 걷는 해외사업

롯데제과, 현지 회사 인수 통해 경쟁력 확보 오리온, 국내 스테디셀러 및 현지인 입맛에 특화된 제품 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반사이익으로 제과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는 가운데, 제과업계 맞수 롯데제과가 오리온이 다른 해외 전략을 내세웠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와 이경재 오리온 대표는 코로나19로 기회가 된 해외 제과 시장에 대한 경영전략에서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출산율 저하와 수입 및 대형마트 PB 브랜드 확대 등으로 부진한 내수 시장과 달리 해외 제과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크게 평가된다. 일부 해외 제과 시장은 국내 80~90년대와 비슷한 상황으로 출산율도 높고 경제 성장기에 있다. 제과산업이 성장세를 보여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기에 적합하다는 게 업계 내의 일반적인 평가다. 특히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매출이 크게 올랐다. 식당이 문을 닫아 집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제과 제품을 대체재로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해외 제과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롯데제과는 현지 회사를 인수해 현지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펼쳤다. 반면, 오리온은 현지 입맛에 맞는 자사 제품을 개발해 해외 진출에 나서면서 국내 제과시장의 성장 정체를 극복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00년대 들어 `세계경영`을 선포하면서 롯데제과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이 이뤄졌다. 롯데제과는 2004년 인도 제과업체 패리스(Parrys)사 인수를 시작으로, 2008년에는 벨기에 초콜릿회사 길리안(Guylian), 2011년 파키스탄 콜슨(Koln), 2013년 카자흐스탄 라하트(Rakhat), 2017년 인도 빙과업체 하브모어 등 해외 주요 제과‧제빵기업을 잇달아 인수했다. 2017년에는 롯데지주 출범 당시 지주로 넘겼던 해외 주요 법인을 재인수하면서 본격적인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섰다. 수익성이 높은 해외시장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2023년 4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 롯데제과는 빠르게 현지화를 이루는 전략으로 M&A 카드를 사용했고, 현지 제과업체를 인수하는 데 70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대신 이미 현지에서 정착한 기업을 인수했기 때문에, 초기 안착비용이 따로 들지 않았다. 약 10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성적표를 보여줬다. 지난 2010년 해외시장에서 매출 3000억 원, 순이익 150억 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약 2배 증가한 매출 약 6700억 원, 순이익 490억 원을 이뤄냈다. 파키스탄과 벨기에, 러시아 법인 등은 공장 가동률 개선 및 프리미엄 제품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하지만 현지 자회사를 운영하는 것은 리스크 관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코로나19로 경쟁사가 호실적을 기록하는 반면, 롯데제과는 대규모 적자를 봤다. 올해 상반기 해외 자회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0억 원 감소한 2600억 원, 순이익은 약 214억 원 감소한 6억 2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수준이 달라 현지 자회사 재고관리, 공급, 판매전략, 재무전략 등에서 문제를 겪었다. 인도, 카자흐스탄 등 현지 자회사 생산공장이 셧다운 되면서 로컬 제품을 만들지 못했다. 면세점에서 인기를 끄는 길리안 초콜릿도 공항이 폐쇄되면서 타격을 받았다. 오리온은 올 상반기에 중국·베트남·러시아 등 해외법인 매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만 1832억 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올려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파이류와 감자스낵의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면서, 시장별로 맞춤형 제품들을 활발히 출시했다. 오리온은 국내 스테디셀러를 해외로 가져다 파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인의 입맛에 특화된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현지 특화 제품을 만들려면 연구소, 생산설비를 따로 갖춰야 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이 들지만, 해외 제과시장이 신성장 동력인 만큼 투자는 효과적이었다. 오리온이 지난해 5월 베트남에서 아침 대용식 수요를 노리고 출시한 케이크 제과 ‘쎄봉(C`est Bon)’을 성공적인 사례로 들 수 있다. 현지인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을 철저히 분석한 끝에 출시된 쎄봉은 ‘베트남의 삼각김밥’으로 불리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제품 출시 이후 올 8월까지 6700만 개가 판매, 월평균 매출액 10억을 돌파했다, 이는 베트남 국민 3명 중 2명이 쎄봉을 먹어본 셈이다. 쌀과자 ‘안(An, 安)’은 상반기 매출 100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 코로나19로 식당 문을 닫으면서 식사 대체재로서 수요가 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맥락에서 단백질식품까지 사업을 재빠르게 확장했다. 코로나19로 관련 시장규모는 2017년 13조 원에서 2025년 33조 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4월 출시된 닥터유 단백질바는 출시 1년 3개월 만에 판매량 1600만 개를 돌파했고, 지난달 말에는 중국에 진출했다. 이러한 해외사업 공략으로 오리온은 최근 글로벌 제과산업 전문지인 캔디인더스트리(Candy Industry)가 발표하는 ‘제과업계 글로벌 톱(Top) 100’에서 국내 제과기업 중 가장 높은 14위에 올랐다. 오리온 관계자는 “상반기 효율과 수익 중심의 경영을 펼친 결과 특히 해외법인이 영업이익 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하반기에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음료, 간편대용식 등 신성장동력인 신규사업의 추진을 가속화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2도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0-08-25 15:53:2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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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황각규 "지난해 말 사임 의사 밝혀"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 부회장 황각규/롯데지주 롯데 황각규 "지난해 말 사임 의사 밝혀…" 최근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서신을 통해 "2020년 8월 31일부로 롯데지주 주식회사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2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황 부회장은 지인들에게 서신을 보내 롯데지주 대표이사 퇴진 배경을 설명했다. 서신에서 황 부회장은 "롯데그룹은 지금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면서 "이 시점에서 후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드려야 한다고 판단해 지난해 말 신동빈 회장에게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지주는 이달 13일 이사회에서 황 대표이사 후임으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황 부회장이 서신을 공개한 것은 자신의 퇴임을 두고 그룹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추측을 불식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979년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 여천공장에 현장 엔지니어로 입사한 황 부회장은 이후 1995년 본부 국제부 초대 국제부장으로 부임해 24년 9개월간 신동빈 회장과 롯데그룹의 성장의 역사를 같이 한 롯데의 신화적 인물이다. 서신에는 "1995년 6조원 남짓이었던 롯데그룹 매출이 현재 70조원 이상으로 성장해 있다"면서 "이런 성장의 역사에 있을 수 있었던 것은 그간 그룹에 몸담았던 선후배님들과 그룹 외부에서 도와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최근 후계구도 분쟁과 2017년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사드) 문제, 2019년 한일 갈등,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그룹은 많은 영향을 받았고 받고 있으며 디지털 혁신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요구 등으로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면서 "후임으로 유통과 서비스 부문에 경험이 있고 롯데하이마트의 CEO를 맡고 있던 이동우 사장이 부임하여 롯데지주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원과 지도편달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황 부회장은 다음 달 1일부터 이사회 의장직만 맡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5 15:40: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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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추석'되나…추석 대목 앞두고 유통업계 긴장

롯데백화점 선물세트 본판매 모습/롯데백화점 '조용한 추석'되나…추석 대목 앞두고 유통업계 긴장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다시 한번 매출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다가오는 추석 대목 매출까지 곤두박질치는 것 아닌지 우려의 시선이 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자 미미하게나마 매출 회복기에 접어들었던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지난주 급감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1~23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감소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5.4% 매출이 줄었다. 여성패션 매출은 전년 대비 29% 줄었고, 남성패션은 14.7% 줄었다. 코로나19 직후 신장세를 보이던 리빙 카테고리도 전년 대비 8.5% 감소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매출은 12.2% 줄었다. 교외형 아울렛과 복합쇼핑몰 역시 타격을 피해갈 순 없었다. 롯데가 운영하는 아울렛 6곳의 매출은 전년 대비 43% 급감했고, 현대 아울렛 7곳의 매출도 17% 줄었다. 쇼핑과 놀이 공간이 합쳐진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3개점(하남·코엑스몰·고양)과 스타필드시티 3개점(위례·부천·명지)의 방문객 수는 전주 주말(14~16일) 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주말 나들이객이 사라지면서 교외형 아울렛을 찾는 고객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유통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일찍이 추석선물세트 온라인 판매 등 비대면 쇼핑 창구를 확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고, 사전 예약 판매시기를 앞당겨 고객이 몰리지 않도록 했다. 이마트 추석 사전예약/이마트 먼저,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온라인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70%가량 늘렸다. 또 온라인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하고 오프라인에서 수령할 수 있는 O2O 서비스와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명절 선물세트 카탈로그를 확인할 수 있는 e카탈로그도 앱으로 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도 사전 예약 판매 물량을 지난해에 비해 20~30% 늘렸다. 비대면 서비스도 확대했다. 모바일에서 사전 배송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배송하고자 하는 곳의 주소를 미리 입력 후 전용 접수 창구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명절 선물세트 판매 기간 상품 접수데스크에 비말 가림막을 설치하고, 핸디형 자외선 소독기를 활용해 대기 공간의 쇼파, 테이블, 의자 등 공용 집기를 상시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면 접촉을 자제하는 분위기에 맞춰 이마트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주문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마트는 올해 설 약 20개 점포에서만 진행했던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전점으로 확대했다. 고객들은 가까운 이마트로 전화 상담을 통해 방문 일정을 잡고, 이마트는 예약된 일정에 맞춰 고객 집(회사)를 방문, 상담 및 결제가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롯데마트는 롯데온을 통해 추석 상품을 운영한다. 온라인 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다중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중배송 서비스는 구매한 상품 수량만큼 여러 명에게 선물 발송이 가능한 서비스로 결제 전 주문 단계에서 최대 100개까지 받는 사람의 주소 입력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에서 대량 구매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량 주문 전용 서비스'도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선물세트/갤러리아백화점 과일과 육류, 술 등 고급 먹거리가 추석 선물세트의 주를 차지했던 것과 달리 올해 추석 선물세트는 건강·위생 관련 용품이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된다.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선물세트에도 위생소비를 적용했다. 이마트는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이 포함된 기본적인 손 위생 관리가 가능한 1~2만원대의 실속형 위생 세트부터 황사방역마스크(KF94) 제품을 포함한 4만원대 고급형 위생 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출시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한단계 올라간다면 지금보다 타격이 더 클 것"이라며 "외부 활동 자제에 따라 올해는 추석에 장거리 이동 귀성객은 줄어드는 대신 온라인 선물 수요가 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5 15:10: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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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의 야심작 '코너스' 2년여 만에 결실

고객들이 부산 연제구 거제동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조성된 패밀리 커뮤니티몰 '코너스'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다./홈플러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의 야심작 '코너스' 2년여 만에 결실 '체험' 콘텐츠 극대화…'오프라인 유통 경쟁력 강화' 포부 "홈플러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뛰어넘어 '올라인' 플레이어로 유통 시장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스페셜 매장은 2021년 80개로 대폭 늘릴 계획이며, 홈플러스의 지역밀착형 커뮤니티몰 '코너스'를 확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쇼핑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2018년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밝힌 신사업 '코너스(CORNERS)'가 2년만에 결실을 맺었다. 홈플러스는 임일순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구상해왔던 새로운 콘셉트의 패밀리 커뮤니티 몰 '코너스'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점에 공식 1호점으로 처음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코너스'는 홈플러스와 차별화되고 독립적인 느낌의 공간으로 조성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감성 1번지 '지역밀착형 패밀리 커뮤니티 몰'을 말한다. 기존의 화려한 대형 브랜드 중심의 복합쇼핑몰보다는 동네 장터 같은 친근함과 좁은 골목 어귀마다 묻어나는 풋풋함, 왁자지껄한 군중들 어깨너머로 튀어오르는 호기심 같은 감성을 끌어내는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온라인쇼핑이나 다른 대형마트가 따라올 수 없는 '체험'이라는 측면에서 오프라인 유통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홈플러스만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고객들이 부산 연제구 거제동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조성된 패밀리 커뮤니티몰 '코너스'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다./홈플러스 이에 따라 코너스에는 유소년 축구클럽과 넥타이부대를 위한 실내 및 옥상 풋살파크뿐만 아니라 각 지역 청년 창업 브랜드, 플리마켓, 문화자산 연계 아카데미, 토착 공예 체험관, 어린이 도서관 등을 들여와 실제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감성 1번지로 조성한다는 포부다. 코너스의 준비기간이 길었던 것은 홈플러스 점포 내 입점된 몰 매장의 임대계약 기간과 '상가임대차보호법'을 준수하는 물리적 기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공식 1호점으로 선보인 아시아드점은 2014년 몰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한 점포로 지난해 상가임대차보호법이 만료되는 매장이 전체의 90%를 상회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조성한 '코너스'는 기존 대형마트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결합된 복합쇼핑몰로 조성해 가족동반 고객이 편안하게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부산 내 유일한 '패밀리 커뮤니티 몰'로서 포지셔닝했다.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코너스' 1호점으로 공식 론칭한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의 몰은 그저 카트를 끌고 장을 보는 단순한 '마트'에서 벗어나, 장보는 것은 물론 가족단위 고객들이 영화관람부터 외식, 쇼핑, 어린이 놀이터와 축구장(풋살), 볼링장, 도서관(책방)의 역할까지 온 가족이 함께 한 장소에서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몰링'을 즐길 수 있는 지역밀착형의 '패밀리 커뮤니티 몰'로 거듭나게 됐다. 고객들이 부산 연제구 거제동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조성된 패밀리 커뮤니티몰 '코너스'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쇼핑몰로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면적(약 5800평)과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광역상권형 MD 개편을 통해 상권 내 신규고객을 대거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점포 내 입점된 멀티플렉스 극장과 인근의 사직야구장 등 문화시설을 통한 집객력을 확보한 상태에서, 지난해부터 핵심상권 내 약 8000세대 규모의 신규 분양아파트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젊은 고객의 유입이 늘고 있다는 점 또한 기회요소로 작용되고 있다. 입점 브랜드 역시 20~30대부터 50~60대까지 각각의 연령층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유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넌트를 입점시켜 '온 가족이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커뮤니티 몰'로서의 쇼핑공간을 지속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향후에도 임대계약 기간과 상가임대차보호법 등을 준수하면서 추가로 전환이 가능한 점포를 상권 등에 따라 선별해 순차적으로 '코너스'로 전환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고영선 홈플러스 Mall사업부문장은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일상을 선사하기 위해 '코너스'에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유치하고, 매주 셋째주 토요일에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쇼핑거리는 기본이고, 삶을 더 풍성하게 할 수 있는 코너스만의 감성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5 14:42: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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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프라임 런칭 이벤트 "차 세대를 드립니다"

1등 차세대상 3명(그랜저, 소나타, 아반테 각 1명) 등 총 1053명에게 다양한 경품 증정 프라임 차세대 이벤트/롯데푸드 롯데푸드가 홈타입 프리미엄 바닐라 아이스크림 '프라임' 런칭을 기념해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스퇴르 전용목장우유로 만든 차세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프라임이 '차세대'를 드립니다'라는 내용이다. 스크래치 이벤트로, '프라임'을 구매한 후 받은 스크래치카드를 긁어서 나온 번호를 이벤트 전화번호에 문자전송 하면 당첨을 확인 받을 수 있다. 1등 차세대상 3명에게는 그랜저, 소나타, 아반떼를 1대씩 지급하고, 2등 바닐라상 50명에게는 에어팟을, 3등 프라임상 1000명에게는 '프라임' 4개입 세트를 지급한다. 한편 미당첨 카드 10매를 모아서 보내면 '프라임' 굿즈를 제공하는 매니아상도 운영한다. '프라임'은 가정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900ml 용량의 홈타입 아이스크림이다. 파스퇴르 전용목장 우유, 천연바닐라향 등 프리미엄급 원료를 사용하고, 10%의 높은 유지방 비율을 구현해 한층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완성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빅모델 보다는 실제 구매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이번 이벤트를 구성했다. 가정에서 온 가족이 프라임을 즐기며 행운의 스크래치를 긁어보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25 14:29:4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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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가지 인기 공룡 모양 스낵 '공룡알' 출시

캠핑장에서 구워 먹던 친숙한 소시지 맛 담아 오리온 공룡알 오리온은 공룡 모양 스낵 신제품 '공룡알'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룡알은 공룡에 열광하는 어린이들의 취향을 반영해 과거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을 스낵으로 재해석한 제품. 주 고객층인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35년 고래밥 제조 노하우를 담아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9가지 공룡 모양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냈다. 강력한 공룡 이미지에 맞춰 바삭한 식감을 강화하고, 캠핑장에서 구워 먹던 친숙한 소시지 맛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펀(fun)' 콘셉트를 반영하여 공룡알 모양의 마시멜로 캔디도 담았다. 패키지에도 공룡 만화 시리즈 및 공룡별 상세 정보, 빙고판을 안팎으로 삽입해 다양한 재미도 제공한다. 공룡알은 오리온 글로벌 연구소가 개발한 글로벌 제품이다. 지난해 9월 베트남에 '정글보이'(Jungle Boy)라는 이름으로 먼저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공룡 캐릭터를 수집하는 등 어린이들 사이에서 일고 있는 공룡 캐릭터 선호 현상에 착안해 국내에도 출시하게 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공룡알은 공룡 모양 외관과 공룡알 모양 마시멜로 캔디에서 오는 시각적인 재미와 식감이 매력적인 스낵"이라며 "고래밥, 초코송이 등에 이은 펀(fun) 콘셉트의 제품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25 14:25:4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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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도어, 바디 오 드 퍼퓸 미니 출시 "어디서나 체취 관리"

휴대 간편한 초경량 미니 사이즈에 손쉽게 리필 교체 가능한 디자인 바디 오 드 퍼퓸 미니/프라도어 아모레퍼시픽의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프라도어가 휴대성을 높여 언제 어디서든 체취 관리가 가능한 '바디 오 드 퍼퓸 미니'를 25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가볍고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도록 용량 15mL, 무게 57g의 초경량 미니 사이즈이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형태로 디자인했다. 제품 용기는 리필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고, 알루미늄 소재의 긴 뚜껑이 내부 용기를 덮고 있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제품 상단에는 자신만의 취향을 담은 키링 등의 장식을 달 수 있도록 고리 모양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부향률 10~15%의 오 드 퍼퓸 농도로 향의 지속 시간은 4~5시간이며, 기존 프라도어 제품에서 구현했던 것보다 향의 농도를 높게 적용했다. 또한 바질 추출물 등 냄새 제거에 탁월한 원료들을 프라도어만의 기술력으로 조합한 '프라도란트 컴플렉스™' 성분이 불필요한 체취는 잡아주고 제품의 잔향은 은은하게 퍼지도록 돕는다. 향은 총 3가지로, 달콤하면서 시원한 멜론의 향과 프리지아 등의 꽃 향이 조화를 이루는 'No.13', 신선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우디 계열 향 베이스에 청량한 미네랄 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No.14', 화이트 피치의 풍부한 과일 향과 꽃의 청초한 향이 어우러진 'No.15'로 구성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25 14:22:41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