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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밥상 물가 부담 던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밥상 물가 부담 던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사장 임일순)는 전국 347개 점포에서 매주 7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블랙버스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달 2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올 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국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반값'으로 줄이고, 침체된 내수 경제를 촉진시킨다는 취지로 '블랙버스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가까운 동네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들을 위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도 해당 행사를 진행하며 각종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는 11일까지 ▲제주 밀감(3.8kg, 7990원) ▲프리미엄 고당도 사과(4~6입, 1만900원, 신한/삼성카드 결제 시 1000원 추가 할인) ▲익산 고구마(1.5kg, 7900원, 마이홈플러스멤버십 회원 대상 2000원 추가 할인) ▲언양식 소불고기(1kg, 1만3900원) 등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해남배추(3입, 8990원) ▲순창농협 고춧가루(500g, 2만4900원, 마이홈플러스멤버십 회원 대상 5000원 추가 할인) ▲영주 햇 생강(400g, 3990원) 등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재료도 다양하게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켈로그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500g, 8490원) ▲CJ 더 건강한 베이컨(90g*2입, 6990원) 등 상품은 1+1 행사로 선보인다. 아울러 요일 별로 일부 아이템을 선정해 초특가에 판매하는 '플러스 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5일 영해 시금치(1단, 1990원), 도드람 본래 족발세트(610g, 9990원), 6일 한우 국거리(250g, 9990원), 7일 고당도 바나나(1송이, 2990원), 국물용 멸치(1.5kg, 9990원)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주요 100개 점포에서는 23일까지 신한카드, 홈플러스스페셜신한카드, 마이홈플러스신한카드 결제 고객이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스티커를 1장씩 제공하며 스티커 개수에 따라 각종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추가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남정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기획본부장은 "대형마트뿐 아니라 동네 슈퍼마켓을 이용하는 고객들 역시 초특가 할인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도 '블랙버스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해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이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05 14:49:01 신원선 기자
홈플러스, 신입사원 뽑는다…3년만에 초대졸 공채

홈플러스, 신입사원 뽑는다…3년만에 초대졸 공채 홈플러스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6일부터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근무할 초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초대졸 공개채용에 나선 것은 MBK파트너스 인수 후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진행한 이후 만 3년만이다. 홈플러스는 최근 얼어붙은 오프라인 유통사업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슈퍼마켓(SSM) 사업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근무 인력을 보강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초대졸 '취준생'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게 됐다. 이는 코로나19 등으로 신규채용 자체가 불투명한 유통업계의 사업환경 속에서도 성장하는 사업에는 과감히 인력을 투입하겠다는 회사 측의 결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용시장이 얼어붙으며 취업난이 지속됨에 따라 취업을 포기하는 이른바 '취포자', '구직단념자'가 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결과'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현재 채용 중단 등 노동시장적 사유에 의해 취업을 포기한 구직단념자는 2014년 통계 작성이래 최고치인 64만5000명에 달했다. 또 올해 전문학사 과정을 이수한 초대졸자 중 9월 기준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6만7274명에 불과하며, 올해 초대졸 졸업자 중 구직활동 계획 없이 '그냥 쉰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25.7%나 증가한 1만4205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이번 초대졸 공채를 통해 70명 내외 규모로 인력을 선발, 3개월 간의 인턴기간을 거친 후 평가를 통해 최종 입사자를 선정해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일정은 오는 20일까지 원서접수 마감 후 자기소개서 등을 평가하는 서류전형을 거쳐, 다음달 초 서울(서울·경기 지역 지원자)과 대전(충청 이남 지역 지원자)에서 각각 면접전형이 진행된다. 합격자명단은 12월 중순께 발표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인턴십 근무를 시작한다.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내년 4월까지 인턴십 기간을 거친 후 최종 업무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이 진행된다. 홈플러스 측은 선발된 인턴사원 중 80% 이상을 정규직 직원으로 직접 고용한다는 방침이며, 최종합격자들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 권역별 수요에 따라 근무지를 배치할 예정이다. 채용전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플러스 공식홈페이지나 주요 취업포털사이트에 게시된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정희 홈플러스 인사부문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청년 고용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 최근 사업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손이 부족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 인력의 충원을 위해 이번 초대졸 공채를 진행하게 됐다"며 "젊고 패기넘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고객들의 구매성향이 근거리에서 당일 요리할 신선상품이나 간편식 위주의 장보기를 선호하는 추세로 변환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띄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매출신장률은 최근 3년간 전년 대비 1~2%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는 10월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의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고객 당 1회 쇼핑 시 구매금액을 일컫는 객단가의 상승폭도 크게 올라, 연평균 4.5% 수준이었던 객단가 신장률이 올해(10월 현재)는 10%에 육박하고 있다. 현재 3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또 지역사회에서 가장 사랑 받는 식품 전문점으로의 도약을 위해 고객을 위한 세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슈퍼마켓은 고객과 더 자주 만나기 때문에 세심한 서비스 도입으로 단골 고객을 더욱 늘리겠다는 목표다. 우선 슈퍼마켓에서는 신선식품이나 간편식을 더 자주 구매한다는 고객 니즈에 맞춰 선보인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18년 말 옥수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50여개 매장을 연달아 리뉴얼 오픈했고, 올해도 지속 리뉴얼을 진행해 현재 전국 92개 점포를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올 연말(12월)까지 전국에 103개 매장을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5 14:30: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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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엔 뒤집어 입자! 신세계百, 컬럼비아와 협업 재킷 출시

신세계 컬럼비아 리버시블 재킷/신세계백화점 올 겨울엔 뒤집어 입자! 신세계百, 컬럼비아와 협업 재킷 출시 올 겨울 '뒤집어 입는' 양면 플리스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오피스룩과 야외활동 모두 한 벌로 가능한 기능성 의류가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 등 야외 활동이 줄어들며 합리적인 가격의 '똑똑한 한 벌'이 각광받고 있다. 오피스룩·아웃도어 등 활동 목적에 맞게 의류를 따로 구비했던 지난해 고객들의 모습과는 상반된다. 여기에 동물복지·친환경 소재의 플리스는 호피무늬, 오버핏 등 트렌디한 디자인과 가성비를 앞세워 올 겨울 트렌드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시블' 제품의 경우 옷 하나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오피스룩부터 일상생활까지 가능해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의 아웃도어 장르와 영 캐주얼 장르의 올 가을/겨울 상품을 살펴보면 각 브랜드 별 플리스 소재의 제품 비중은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었다. 특히 이 중에서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시블 제품의 경우 전년보다 30% 가량 비중을 더 늘리며 2030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1020 고객들이 찾는 영 캐주얼 장르의 경우 양면 플리스 비중을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리는 등 관련 제품이 대세임을 입증했다.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플리스는 양에서 채취한 솜털이나 부드러운 양모를 뜻하는 소재로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 재킷부터 담요, 모자 등 액세서리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코트처럼 허벅지까지 길게 내려오는 기장이나 인기 캐릭터를 접목시킨 디자인 등이 더해지며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히트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겨울 대세인 플리스를 앞세우며 아웃도어 장르는 10월 한 달간 24.5% 신장했다. 같은 기간 몽클레르 등 프리미엄 패딩의 신장률(23.8%)을 뛰어 넘는 수치다. 이에 신세계는 글로벌 브랜드 컬럼비아와 손잡고 트렌드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리버시블 재킷을 단독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가 컬럼비아와 함께 선보이는 인터체인지 재킷은 플리스와 바람막이가 별도로 분리 가능해 두 가지의 아우터를 한 번에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 기획전도 마련했다. SSG닷컴을 통해 인기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 아우터를 특별한 가격에 선보이는 것. 오는 8일까지 SSG닷컴에서는 '블랙야크 패밀리 세일'이 진행된다. 키즈부터 아웃도어 상품까지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으로 대표상품은 남녀공용 플리스 재킷 6만 7200원, 키즈 다운재킷 7만 9200원 등이 있다. 이어 스포츠 브랜드 휠라에서는 8일까지 보아 플리스 자켓을 4만 7200원이라는 특가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최문열 상무는 "최근 침체된 패션장르가 기능성 아우터를 중심으로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며 "겨울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신세계만의 차별화 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5 14:29: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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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쇼, 2021년 커피 키워드 'SMILE' 선정 발표

커피 산업과 문화의 긍정적 방향성을 제시 서울카페쇼 네이버 쇼핑라이브 현장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 '서울카페쇼'가 5일 2021년 커피 산업의 키워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웃자는 의미의 'S.M.I.L.E.'로 선정해 발표했다. 서울카페쇼가 선정한 2021년 커피 키워드인 'S.M.I.L.E.'은 ▲Subscription(커피 구독시대) ▲Modification(MZ세대 취향 저격한 커피의 무한변신) ▲Identification(커피 존재감) ▲Luxuriousness(고품격 홈카페 문화) ▲Environment(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친환경 커피) 영어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다. 'S.M.I.L.E.'은 웃음, 미소 등을 의미하는 단어로, 올해 서울카페쇼 주제인 '우린 언제나 커피합니다'와 같은 의미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커피산업 종사자 및 소비자들에게 웃음을 짓게 해줄 수 있는 커피 산업과 문화의 긍정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커피 및 카페 시장이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지에 대해 구독 커피와 비대면 그리고 친환경 커피 등의 키워드르 선정해 조명했다. 'S'는 떠오르는 비대면 산업 시스템, '정기구독 서비스' 고도화를 의미한다. 'M'은 MZ세대에 맞는 커피 시장의 변화를 의미한다. 실시간적으로 소비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경향이 빨라지고 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 소비자들에게 판매자가 동시에 소통할 수 있는 시장으로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I'는 새롭게 탄생한 커피의 '존재감'을 뜻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앞으로의 커피 산업의 현황, 이슈, 위기에 대해 이번 서울카페쇼의 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서는 팬데믹이 커피 소비에 미친 영향, 신경과학을 활용한 '슬로우 커피' 시장의 확대 등을 예상했다. ' L'은 하나를 먹더라도 우아하게를 뜻한다. 하나를 먹더라도 건강한 재료가 들어간 고급스러운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성비'보다는 '가심비'가 강조된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E'는 '친환경' 문화 전파를 뜻한다.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인식이 커지면서 여러 식품업계 기업에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서울카페쇼에서는 '땡큐, 커피'라는 친환경 특별관을 만들어 생분해성 종이컵, 종이 빨대 등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자체적으로 축소한 시음 컵 사용을 통해 친환경 캠페인 실천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제19회 서울카페쇼 2020'은 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5 14:29: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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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정부와 손잡고 저소득층 청소년 위한 '복지플랫폼' 된다

모델이 GS25 매장에서 '국민행복카드로 여성용품 구매가능' 관련 홍보물을 들고 있다/GS25 GS25, 정부와 손잡고 저소득층 청소년 위한 '복지플랫폼' 된다 GS25가 정부지원금으로 여성용품을 구매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결제서비스를 시작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이 정부지원금으로 여성용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결제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GS25가 결제서비스 도입으로 이번 지원사업에 동참하게 된 것은 1만 4000여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플랫폼을 국가 지원으로 진행하는 여성청소년들의 위생용품 구매처로 활용하는데 뜻을 모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자존감과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결제서비스로 여성 청소년들은 '국민행복카드'와 '여주 안다미로카드'를 통해 바우처 형태로 지급받은 여성용품 정부지원금을 GS25에서 무기명으로 사용 가능하다. 국민행복카드는 전국 GS25에서, 여주 안다미로카드는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약 40여개 GS25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정부지원금을 받는 여성청소년들은 늦은 시간이나 공휴일에도 언제든지 집 근처 가까운 편의점 GS25에서 안심하고 여성용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일반카드와 구별이 어려운 복지카드를 통해 차별받거나 눈치보지 않고 직접 원하는 여성용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 GS25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이자 복지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팀장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전국 GS25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없이 여성용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결제시스템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25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친화적 지원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행복카드'는 여성가족부에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법적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에게 여성위생용품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당사자가 정해진 한도(월 1만 500원, 연 12만 6000원) 내에서 해당 카드로 여성용품을 결제하면 정부가 카드사에 비용을 지급한다. '안다미로'는 여주시에 주소를 둔 법정차상위계층이나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중에서 만 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 등의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월 1만 1000원씩 연간 최대 13만 2000원을 경기지역화폐(여주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보편적 복지와 건강권을 보장하고자 여주시에서 올해 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5 14:26: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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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브랜드 대표 제품 복각' CJ 오쇼핑, 에디바우어 아우터 출시

에디바우어 카라코람 /CJ ENM 오쇼핑부문 '100년 브랜드 대표 제품 복각' CJ 오쇼핑, 에디바우어 아우터 출시 CJ ENM 오쇼핑부문 단독 아웃도어 브랜드 '에디바우어(Eddie Bauer)'가 겨울용 다운 자켓과 코트 3종을 출시한다. 100년 전통 브랜드의 에디바우어의 대표 상품을 현대 실생활 용도와 국내 소비자 취향에 맞춰 동물 복지 인증 충전재를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오는 9일 오전 7시 15분에 '램스퍼 폴라 구스다운 코트'를 방송에서 선보인다. 이 코트는 에디바우어가 북극에 근무하는 군인을 위해 1950년대에 출시한 폴라 라이트 다운을 재구성한 아이템이다. 춥고 일교차가 큰 북극 기후에 맞춰 고안된 원제품의 아웃도어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클래식한 코트 스타일로 연출도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겉면은 나일론 100% 소재로 발수, 방풍 등의 기능성을 높였고 안감은 부드러운 촉감의 고밀도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다. 80/20 비율의 프리미엄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따뜻하며, 특히 안쪽 등판에 쉐르파 플리스를 빼곡하게 심어서 보온성을 더욱 높였다. 카라 깊게 적용되어 칼바람을 막아주는 양모 넥라인을 접으면 무스탕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고, 이를 떼내면 정장 스타일의 일반 트렌치 구스 다운 코트로 스타일이 바뀐다. 남성용 네이비/카키, 여성용 블랙/베이지/그린/오렌지로 출시되었고, 17만 9000원에 판매한다. 이달 중순에는 에디바우어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카라코람'을 2020년 버전으로 리뉴얼 해 출시한다. 미국에서 1953년에 출시된 '카라코람'은 히말라야 등반용으로 K2 등반대를 위해 특별 제작한 파카인데, 미국 캐주얼 브랜드에서 오늘날까지도 이 제품 디자인을 복각해 출시할 정도로 다운 자켓 분야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이 제품은 90/10 비율의 시베리아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가볍고 따뜻하다. 퀼팅 구조의 사각 패턴이 클래식한 느낌을 주고, 이중 구조 넥라인과 플라켓은 보온성을 더 높여준다. 겉면은 폴리에스터 방적사를 사용해 방수, 방풍, 발수 등의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면처럼 부드러운 촉감이 들게 했고, 안쪽에는 K2 라벨과 카라코람 고유 라벨을 부착해 제품 오리지널리티를 높였다. 남성용은 블랙/카키/블루/오렌지, 여성용은 블랙/베이지/오렌지로 출시되었고 19만 9000원이다. 오는 8일 오후 5시 15분 방송에서 판매하는 <블리자드 푸퍼다운>은 활동성이 뛰어난 에디바우어 퍼포먼스 라인 제품이다. 겉감은 스트레치 성능이 뛰어난 소재로 제작해 활동성과 텐션감을 극대화했다. 등판에 보온성 안감을 사용해 추운 날씨 온도 유지에 도움이 되고, 겉면에 특수 필름으로 2중 처리해 방수, 발수, 방풍 성능을 향상시켰다. 앞면 이중 여밈과 안쪽 테이핑, 높은 스탠드넥, 밑단 스트링은 외부 바람을 한번 더 막아준다. 몸통 퀼팅 패턴도 활동에 최적화 된 간격을 계산해 제작했고, 어깨 부분에 적용된 퀼팅 패턴도 어깨 선이 탄탄해 보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스포츠팀 박명근 팀장은 "에디바우어 헤리티지 아이템은 현재까지도 유수 캐주얼 브랜드에서 오마주/콜라보 제품이 출시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라며, "100년 전통 에디바우어의 고유 브랜드 감성을 한국적인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해서, 브랜드 마니아는 물론 신규 고객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아우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J ENM 오쇼핑부문은 미국 본사와 브랜드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8월 국내 최초로 에디바우어를 선보였다. 에디바우어는 빈티지하면서도 자유분방한 감각을 뽐내는 정통 미국 캐주얼 아웃도어의 브랜드이며, 시애틀에서 1920년에 첫 매장을 론칭해 올해 100주년을 맞이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5 14:14: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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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등 SNS 통한 판매 사기 급증…그 대안은?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기반 쇼핑몰을 통한 의류 및 패션 물품 구매가 늘면서 브랜드 사칭을 비롯한 사업자의 폐업·연락두절로 인한 상품미배송 등의 사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SNS 기반 쇼핑몰이란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이나 오픈마켓이 아닌 SNS 플랫폼인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상품 거래 및 홍보가 이루어지는 쇼핑몰'을 의미한다. 요즘에는 SNS를 통해 상품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홍보만 하고 청약은 링크를 통해 별도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 얼마전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인 '레이밴'을 사칭한 사기 사이트가 등장해 소비자들에게 주의보가 울린 바 있다. 해당 사이트의 메인 화면이 유명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과 유사했고 25만~30만원 선에 판매되는 오리지널 브랜드의 선글라스가 한화로 약 4만5000원에 올라와 있었다. 저렴한 가격에 혹한 많은 소비자들이 이러한 '피싱 사기 사이트'에 당하고 있다. 한국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인 올해 상반기에 당국에 접수된 SNS 기반 쇼핑몰 구입 의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657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38.9%인 184건 증가했다. 피해구제 신청 657건을 분석하면 '상품미배송'이 48.4%(318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청약철회 거부' 19.5%(128건), '광고와 다른 제품 배송' 14.9%(98건) 등의 순이었다. 그밖에 '품질 하자'의 이유도 약 14%에 달했다. 이는 모바일을 통한 SNS 기반 전자상거래가 신유형 거래로 활성화되면서 유통 및 재정기반이 취약한 개인 사업자의 시장 진출이 증가했으나, 에스크로 제도(은행 등 믿을 수 있는 제3자가 소비자의 결제대금을 예치하고 있다가 상품배송이 완료된 후 그 대금을 통신판매업자에게 지급하는 거래안전장치)와 같은 안전거래 방식이 제대로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온라인서 불량품이나 위조품이 유통되는 것은 전반적인 유통 생태계의 신뢰 문제"라면서 "소비자 스스로 지식과 윤리 수준을 높혀 비윤리 행위를 퇴치하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사이버조사단 등이 활동하고는 있지만 광활한 사이버 영역을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에 관해 "AI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스마트 감시단이 필요하다"면서 "유통업계는 윤리강령을 제정함과 동시에 강력한 감시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판매자를 인증하며 구매자 보호프로그램을 통한 철저한 거래 관리로 사기율 제로화를 구축하는 커머스 플랫폼 인공지능 '디비디비' 등이 점차 상용화되고 있는 단계다.

2020-11-05 13:58: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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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 캄보디아 아동들 실명 예방 위한 캠페인 기부금 전달

'2020 아이 러브 록시땅(EYE LOVE L'OCCITANE)' 캠페인 기부금 증정식. /록시땅코리아 제공 록시땅(L'OCCITANE)이 지난 4일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실명 예방을 위한 '2020 아이 러브 록시땅(EYE LOVE L'OCCITANE)' 캠페인 기부금 증정식을 진행했다. 록시땅코리아는 실명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록시땅 글로벌 재단과 함께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오프라인에서 판매한 '록시땅 에코 리필' 제품 금액의 5%를 적립, 시각 장애인 지원을 위한 전세계 직원 캠페인 'Race For Vision'을 통해 모금한 금액과 합해 총 8000만원을 국제개발협력 NGO단체인 '하트-하트 재단 인터내셔널'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캄보디아 아동의 실명 예방과 눈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캄보디아 아동 약 13만명은 시력검사와 함께 치료를 포함한 의료적 지원을 받게 되며, 시각장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력검사 인력 교육 및 양성을 통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록시땅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에, 코로나로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록시땅 그룹 재단의 지속적인 지원, 그리고 직원들과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기부금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록시땅은 업계 최초로 전 제품에 점자 각인을 도입해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올바른 제품을 선택할 권리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각 장애인을 위한 활동 및 실명 예방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록시땅은 2006년 록시땅 재단을 설립해 의료지원을 받기 어려운 국가의 시각장애 퇴치를 돕고 있다. 2017년에는 UNICEF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해 올해까지 전 세계 1천만 명 어린이들의 실명 예방 지원 목표를 달성하였고, 2025년까지 전 세계 1500만 명 어린이들의 실명 예방을 위한 지원을 새로운 목표로 15 BY 25 글로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05 13:55:07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