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풀무원, 로스팅 공법으로 만든 라면 출시 '라면사업 본격화'

바람 특허기술로 쫄깃한 면 식감 구현 풀무원의 새로운 라면 '자연은 맛있다 정면, 백면, 홍면' 풀무원이 새로운 콘셉트의 2세대 라면을 선보이며 라면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26일 기존 라면 브랜드인 '생면식감'을 '자연은 맛있다'로 리뉴얼하고, 자연의 맛을 극대화한 맛있고 건강한 라면을 출시하며 라면사업 재도전을 선언했다. '자연은 맛있다'는 자연 재료 '본연의 맛'을 넘어 각 재료 간의 조합과 로스팅, 발효, 숙성 등의 공정을 거쳐 '또렷하고 선명한 맛'을 구현한 풀무원의 라면 브랜드다. 이번에 풀무원이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야심 차게 첫 선을 보인 신제품은 로스팅 공법으로 자연 재료의 깊고 진한 맛을 살린 '자연은 맛있다 정면, 백면, 홍면(각 108.8gx4)' 3종이다. '자연은 맛있다 정면, 백면, 홍면'의 핵심기술은 바로 'HTT 로스팅(High Temperature Touchdown Roasting) 공법'에 있다. 깊고 진한 라면 국물을 만들기 위해 소고기, 버섯, 대파, 마늘, 양파, 조개, 새우 등을 고온 로스팅해 재료 본연의 맛을 뛰어넘도록 숨어있는 맛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덕분에 감칠맛, 매운맛, 고소한 맛, 단맛 등 다양한 맛을 선명하고 또렷하게 느낄 수 있다. 동시에 고기의 누린내, 채소의 풋내, 해산물의 비린내를 잡았다. 면발 역시 '라면'이라는 음식에 가장 최적화했다. 국내 비유탕건면 시장을 개척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통해 한국인이 선호하는 쫄깃한 라면 식감을 완성했다. 신제품 자연은 맛있다 3종 중 '정면'은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식물성탕면이다. 버섯, 양파, 배추, 대파, 무 등 12가지 채소를 로스팅해 채소의 감칠맛을 선명하고 또렷하게 살려냈다. 또 콩으로 만든 채수(채소 육수)와 장으로 만든 밑 국물을 더해 고기 육수와 같은 풍미까지 지녔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 중인 식물성 라면은 맵지 않고 슴슴한 맛이 대부분이지만, '정면'은 이러한 선입견을 깨는 진한 국물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백면'은 해물과 사골의 조화로 더욱 시원하고 진한 맛을 내는 조개곰탕면, 즉 하얀 국물 라면이다. 백합, 바지락, 새우 등 주재료를 로스팅해 해산물 특유의 시원한 감칠맛을 끌어올리고 비린내는 깔끔하게 잡았다. 진한 사골육수를 더해 한층 깊은 맛을 선사한다. '홍면'은 진하고 얼큰한 '소고기버섯탕면'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소고기 국물의 매운맛 라면이다. 소고기와 표고버섯을 주재료로 대파, 마늘, 무 등 감칠맛을 자랑하는 자연 재료들을 로스팅해 각 재료가 가진 맛을 최대한 끌어냈다. 여기에 양지 육수와 사골 국물을 더해 얼큰하고 진한 라면 국물을 만들었다. 이대규 풀무원식품 자맛 사업부 PM은 "자연의 맛은 심심하다는 편견이 있지만 '자연은 맛있다 정면, 백면, 홍면'은 이러한 선입견을 완전히 깰 수 있는 신개념 라면"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라면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자사 라면사업이 재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26 12:17:44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스타필드 코엑스몰, 디지털 사이니지로 새로운 예술의 장 연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디지털 사이니지로 공간 연출/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코엑스몰, 디지털 사이니지로 새로운 예술의 장 연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고 새로운 공간 연출로 문화예술 랜드마크 입지를 굳힌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내부에 설치된 기둥 광고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큐브 형태의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옥내외 광고판이다. 콘텐츠 교체 주기를 자유롭게 설정하고 영상과 소리 등을 내보낼 수 있어 몰입도와 주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정문과 라이브 플라자 내 총 18개 기둥에 설치되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실내용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1.9mm 픽셀피치(Pixel Pitch: 픽셀과 픽셀 사이의 간격)의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높이 약 2.8m의 거대한 기둥 전체를 감싸는 초고화질 LED 화면이 보는 이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디지털 사이니지 론칭을 기념해 '큐브나인(Cube9) 미디어아트전'을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르누아르, 반고흐, 모네,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이 대형 스크린과 고화질 화면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영상 콘텐츠로 재해석된다. 론칭 당일인 26일에는 가로 20m, 높이 3m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마치 명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해볼 수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큐브 형태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단순 광고매체가 아닌 방문객에 최적화된 정보와 고객 지향형 콘텐츠를 송출하는 소통 창구이자 문화예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미디어아트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스타필드 관계자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별마당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강연 및 공연, 전시 등을 선보이며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새로 설치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고객들이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머무는 동안 더욱 특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6 12:17:1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서울우유, 첨가물 넣지 않은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2종 출시

과즙함량 100%, 합성향료, 첨가물 등 무첨가 서울우유협동조합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2종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00% 과즙을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냉장주스 '아침에주스블랙라벨'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아침에주스'는냉장주스 시장점유율 1위 프리미엄 과채주스 브랜드로 1993년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2종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오렌지주스와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을 한 번에 담은 ABC주스 두가지 타입으로 합성향료, 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아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유지되는 콜드체인시스템을적용해 최상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으며, 과일 야채 고유의 맛과 풍부한 영양은 물론 과육이 추가되어새로운 식감의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이용 서울우유협동조합 음료브랜드팀장은 "최근 식물성 식품, 야채 과일 섭취 등 건강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식감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따라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아이들은 물론, 바쁜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 모두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품질 좋은 100% 과즙주스를 합리적인 가격에만나 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26 12:12:38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탄산수 트레비, 국내 탄산수 시장 1등 브랜드로 성장

국내 탄산수 시장 약 60% 점유율 트레비/롯데칠성 탄산수 트레비가 국내 탄산수 시장 대중화에 앞장서며 1등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난 2007년 10월 출시된 트레비는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인 트레비 분수에서 이름을 딴 제품으로 분수의 물줄기처럼 시원하고 상쾌함을 느낄 수 있으며, 100% 천연 과일향에 트랜스지방 제로, 칼로리 제로, 당류 제로(0)인 웰빙(well-being) 트렌드를 반영한 탄산수다. 처음 출시될 당시만 해도 국내에서 탄산수는 낯선 음료였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국내 탄산수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다. 2010년 6월만 해도 탄산수 시장 규모는 30억 원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2년 만인 2012년 6월에는 66.7% 늘어난 60억 원대의 규모를 기록했다. 이때만 해도 트레비의 시장점유율은 5.9%였다. 롯데칠성음료는 탄산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내다보고 시장을 철저하게 분석해 소비자의 기호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맛과 패키지의 제품을 선보였다. 트레비는 꾸준한 신제품 출시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의 취향을 사로잡으며 탄산수의 대중화를 주도했고, 2014년을 기점으로 국내 탄산수 시장 1등 브랜드로 올라섰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탄산수 시장은 마트, 편의점 등 소매점 판매를 기준으로 2017년 839억원, 2018년 868억원, 2019년 920억원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트레비는 지난해 기준 약 6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탄산수 시장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트레비 5종/롯데칠성음료 트레비는 천연 과일향을 더한 ▲라임, ▲레몬, ▲자몽, ▲금귤 등을 비롯해 순수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인, ▲워터 등 총 6종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트레비 레몬, 라임, 자몽, 금귤 제품은 천연 과일향의 은은함이 더해져 상큼하고 상쾌한 기분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트레비 플레인과 워터는 향이 없는 탄산수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잘 어울린다. 트레비 워터는 일반 먹는샘물을 사용해 트레비 특유의 청량한 목넘김에 부드러움을 더했으며, 천연 미네랄이 함유된 점이 특징이다. 트레비 금귤의 경우 지난해 8월에 출시된 제품으로, 2015년 4월에 출시된 트레비 자몽 이후 약 4년 만에 트레비 브랜드로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껍질째 먹는 금귤 특유의 상큼한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500mL 페트병 단일 용량으로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맛과 향의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다양한 패키지의 제품으로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한 번에 마시기 좋은 355mL 캔, 휴대성을 강조한 300mL 페트병, 혼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400mL 페트병, 친구와 나눠 마시기 좋은 500mL 페트병, 여럿이서 칵테일 또는 에이드를 만들어 즐길 수 있는 1.2L 페트병 등 다양한 사이즈와 용기의 패키지를 선보이며 트레비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트레비는 당분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들에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음료로서 식사나 운동할 때, 직장에서 업무를 볼 때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물보다 시원하게 즐기는 탄산수'라는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탄산수 시장 저변 확대와 더불어 트레비의 붐업 조성을 위해 대학가, 클럽, 피트니스센터, 워터파크, 락페스티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에도 트레비 브랜드 경쟁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트레비는 국내 탄산수 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약 60% 점유율을 차지하는 1등 브랜드로 올해에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탄산수 시장의 저변 확대와 성장세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26 12:10:05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쓴 술 말고 단 술이 뜬다! 트렌트 저격한 애플사이더 '매그너스' 등

사과 본연의 달콤함을 즐길 수 있어 술 하면 톡 쏘는 알코올 향과 씁쓸한 뒷맛이 떠올랐다면 최근에는 술의 풍미를 적절하게 돋우는 요소로 '달콤함'이 소비자 입맛을 저격하고 있다. 홈술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식사 전후로 집에서 가볍게 마시기 위해 쓴 술 대신 단 술이 각광 받는다. 아울러 코로나 블루 등으로 인해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가 절실한 요즘 '즐겁게 즐기자'는 주류문화가 젊은 층에서 확산되는 점도 단 술이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최근 맥주 업계는 달콤한 맛 내기에 가세했다.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는 본연의 밀맥주에 청포도의 상쾌한 달콤함을 담았다.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포도 일러스트와 그린 컬러를 적용한 패키지는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청량함을 느끼게 해준다. 타이거 라들러 자몽도 입안 가득 자몽향이 퍼지는 매력이 있는 맥주다. 톡 쏘는 라거에 상큼한 천연 자몽 과즙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알코올 도수 역시 2%로 낮은 편이다. 꽃을 이용해 단 맛을 배가 시킨 제품도 있다. 국내 브랜드인 앰비션 브루어리가 만든 수제맥주 '꽃신'이 그 주인공. 히비스커스 꽃을 넣어 달면서도 새콤함을 더한 제품이다. 잔에 따랐을 때 붉은 색에 분홍색 거품이 올라와 시각적 효과도 뛰어나다. 붉은색상은 히비스커스 꽃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파우치형 제품도 있다. 쟈뎅은 달콤상큼한 맛이 대표적인 파우치형 칵테일 3종(라임모히토, 애플 마티니, 피치 크러쉬)을 출시했다. 이 3종은 모두 주변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 가능하다. 한편 수입주류 유통회사 비어케이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아일랜드의 애플사이더 '매그너스(MAGNERS)'를 지난 7월 출시한 바 있다. 애플사이더는 사과를 발효해 만든 술로, 흔히 알고 있는 탄산음료 사이다와는 달리 사과를 발효시킨 술이다. UK 2019 The IWSR Report에 따르면, 사이더 소비가 가장 많은 영국에서 전체 주류 시장 내 11.2% 점유율을 차지할 만큼 애플사이더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주류다. 매그너스는 인위적이지 않은 사과 본연의 맛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전용과수원 약 1만 8천여평에서 엄격한 관리 하에 재배된 17가지 사과에서 즙을 추출했다. 사과주 함량만 90% 이상이며 인공 색소 무첨가 및 글루텐 프리라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제격이다. 국내에는 쥬시애플(330ml 병, 500ml 캔)과 오리지널애플(330ml 병) 2종이 출시됐는데, 쥬시애플 500ml 캔 제품은 전 세계시장 중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알코올 함량은 4.5%다. 매그너스 관계자는 "기분전환을 위해 달콤한 맛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술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앞으로 개인의 취향이 중요해지고 주류 시장에도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애플사이더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0-08-26 12:05:33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 반값 참치회 선보인다!

참치 모둠회/이마트 이마트, 반값 참치회 선보인다! 수출 감소와 내수 부진으로 수요가 급감한 참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이마트가 대규모 반값 참치회 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주일간 '반값 도전 참치 모둠회/참치 뱃살' 2종을 각 1만3900/1만6900원에 판매한다. '반값 도전 참치 모둠회'는 기존 360g 판매 가격인 2만7800원에 비하면 50% 저렴한 가격이다. '반값 도전 참치 모둠회'는 고급어종 중 하나인 눈다랑어의 가장 대중적인 부위인 참치 뱃살 120g, 속살(아까미) 240g으로 구성했으며 1만3900원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고급 부위인 참치 뱃살만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참치 뱃살 240g'은 기존 2만4800원에서 약 30% 할인한 1만6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30톤 가량의 참치를 준비했다. 이는 이마트 연간 참치 판매량의 약 10%에 달하는 물량이다. 이마트가 이처럼 반값 참치회를 선보이게 된 이유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 참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참치 수출액은 약 1억 671만 달러로 전년 동기간에 비해 2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전인 2018년과 비교하면 감소폭은 -32.7%로 더욱 확대된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가 극심했던 4월에는 수출 금액이 전년 대비 무려 53.2%감소했다. 6~7월 들어 감소세가 주춤하는 듯 했으나 최근 다시 상황이 악화되면서 하반기에는 감소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 부진으로 인한 소비 감소도 참치 수요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소비자들이 외식을 꺼리고 직장 내 회식도 자제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참치 전문점 등 참치 소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식업계의 소비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는 소비 부진에 빠진 참치 어가를 돕기 위해 30톤 가량의 참치 대량 매입을 통해 이번 반값 참치회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참치회를 선보일 수 있도록 기존 대비 마진도 약 절반 가량으로 낮췄다. 이마트 최관용 수산 바이어는 "수출 부진 및 내수 침체로 인해 수요가 급감한 참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반값 참치회를 기획했다. 고급 어종으로 손꼽히는 좋은 품질의 참치회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6 12:05:0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ABC마트, 독거 어르신 생활개선 위한 제품 지원 나서

독거 어르신 생활 지원 키트 제작 위한 신발 기탁 ABC마트X밀알복지재단 '시원한 마음 한가득' 쿨키트 ABC마트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ABC마트는 밀알복지재단이 진행하는 '독거노인에 더욱 가혹한 올여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되는 지원 키트 구성품으로 100족의 제품을 기탁한다. 이를 시작으로 여름과 겨울 연 2회 전달되는 지원 키트 제작 후원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ABC마트가 준비한 제품은 호킨스의 캐주얼 운동화 2종으로 무게가 가볍고 쿠셔닝이 뛰어나 어르신들이 착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구성했다. 준비된 운동화 2종은 밀알복지재단이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제작한 '시원한 마음 한가득' 쿨키트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전국 각지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쿨키트는 식료품과 영양제, 여름 내의, 손 소독제 등도 함께 포함해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 위주로 꾸려졌다. ABC마트 관계자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26 11:43:17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한국야쿠르트, '윌' 출시 20주년 기념…특허 유산균 20배 강화

20년 간 41억개 판매한 국내 대표 위 건강 발효유 한국야쿠르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출시 20주년 기념 특허 유산균 20배 강화 기능성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이 탄생 20주년을 맞았다. 한국야쿠르트는 위(胃) 건강 발효유 '윌'의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특허 유산균을 20배 강화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첫 선을 보인 '윌'은 발효유가 장(腸)에 좋다는 일반적 통념을 깬 제품으로 2019년 기준 누적 판매량 41억 개를 달성한 명실상부 국내 대표 발효유 브랜드다. 1초 당 7개씩 팔린 것으로, 국민 1인당 매년 4개 이상 마시는 셈이다. 출시 이후 누계 매출액은 4조 2000억 원에 이른다. 새로운 '윌'은 특허 유산균 'HP7'의 함유량을 기존 10배에서 20배로 늘려 기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HP7'은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에서 분리한 식물 유래 유산균이다. 800여 종의 유산균 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하 헬리코박터균)'과 결속력이 높아 최종 선별한 유산균 7종을 의미한다. 스페셜 패키지도 선보인다. 특허 유산균 20배를 강조한 'X20'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부각시키는 불꽃을 형상화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윌' 20주년을 기념한 소비자 이벤트도 실시한다. 퀴즈와 라벨 뜯기 이벤트를 통해 에어팟 50명, 백화점 상품권 5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기간은 오는 10월 말까지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부문장은 "'윌'은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제품으로 지난 20년간 한국야쿠르트의 성장과 함께해 더욱 의미 깊다" 며 "국내 최초 기능성 발효유라는 타이틀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통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26 11:20:07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