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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긴 장마 특수 누려…제습기 판매량 전년 동기대비 81% 증가

고객이 전자랜드에서 제습기를 구매하고 있다. /전자랜드 전자랜드, 긴 장마 특수 누려…제습기 판매량 전년 동기대비 81% 증가 전자랜드가 올해 장마 기간인 6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습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81% 판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습기는 수년간 마른 장마가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품목이었다.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26% 판매 감소를 기록할 정도로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는 장마 기간이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하면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올해 8월 현재(8월 16일 기준)까지 판매량이 이미 2019년 전체 판매량보다 38% 증가했으며, 이 수치는 최근 5년간 최고다. 또한 제습기는 6월과 7월 장마 시즌 판매량이 높은 가전으로 8월부터는 판매량이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올해는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단 16일간의 판매량이 7월 한달간 판매량보다 72% 더 많고,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454% 판매 성장을 기록해 8월까지 이어진 긴 장마 특수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자랜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도 제습기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빨래는 물론 옷장의 숨은 습기까지 제거하는 등 성능이 탁월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라며 "가전제품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기후 예측이 점점 어려워짐에 따라 가전제품 판매 예측도 힘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고객들은 12월 31일까지 전자랜드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냉온수기, 진공청소기, 의류건조기 총 11개 품목에서 최고효율등급제품을 구입하면 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비용의 10%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환급을 원하는 고객은 내년 1월 15일까지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홈페이지와 '으뜸효율 모바일 앱'을 통해 환급 신청하면 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0 10:25: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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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원' 골프보험 가입? GS리테일 '더팝' 에서 가능 가능

GS25에서 고객이 골프공 진열대 앞에서 GS25X오픈플랜 홀인원(플랜) 골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GS리테일 '2500원' 골프보험 가입? GS리테일 '더팝' 에서 가능 가능 홀인원에서 상해까지 보장, 간편하게 어플 통해 가입 가능 미니멀 보험료로 맥시멀 보장까지 제공하는 실속형 골프보험이 나왔다. GS리테일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오픈플랜과 손잡고 편의점 어플 '더팝'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홀인원(플랜) 골프보험'을 20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기업 오픈플랜의 최근 보험가입 자료에 따르면 가입금액이 큰 보험 대신 스마트한 미니멀 보험(가입비 1만원 이하) 가입이 올해 들어 전월 대비 매월 평균 30%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GS리테일은 골프의 대중화, 이용 연령의 낮아짐, 기존 골프보험 가입의 부담 등을 반영해 간편하게 가입하고, 작은 금액으로 최대한 보장을 제공하는 미니멀 골프보험을 선보이게 됐다. 'GS리테일 X 오픈플랜 홀인원(플랜) 골프보험'은 1인 2500원(1회성 보험)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GS리테일 어플 '더팝'을 통해 동반 3인(총 4인)까지 본인이 결제 가입이 가능하다. 라운딩 동안 홀인원시 100만원이 정액 지급되며, 골프 활동 중 상해 후유장애는 1억원까지, 배상책임은 1000만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GS리테일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홀인원 행운에 대한 보장과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한 부담까지 보장이 가능한 보험을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도록 제공함으로써 최근 증가하는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명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과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보험 상품은 많은 골퍼들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보장을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상품이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사회, 여가 활동 등을 분석해 좀더 많은 혜택을 간편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20년 3월부터 현대해상과 손잡고 연간 1만원으로 배상책임과 장례비 보장에 특화된 '반려동물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편의점 GS25는 시중은행 및 증권사 10여곳과 제휴하여 전국 1만2000여개 CD, ATM기기를 통해 ATM 현금 인출 수수료 0원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금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손쉽게 이용이 가능한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0 10:22: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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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쇼핑, 우수 협력사에 현금 인센티브 수여

영유아 도서 전문회사 '블루래빗'의 CJ오쇼핑 판매방송/CJ ENM 오쇼핑부문 CJ 오쇼핑, 우수 협력사에 현금 인센티브 수여 CJ ENM 오쇼핑부문이 올해 상반기 판매 실적이 우수한 협력기업 3곳에 총 7000만원의 현금 인센티브를 수여한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은 지난해 3월 오쇼핑부문과 동반성장위원회가 체결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의 일환으로, 2019년 상ㆍ하반기에 이어 3번째다. 오쇼핑부문은 자사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들 중 올해 상반기 달성한 취급고(실제 판매된 금액)와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총 3개 회사를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렇게 선발된 영유아 도서 전문회사 '블루래빗'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는 각 3천만원씩을, 친환경 도자기 제조회사 '젠한국'은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들 3개 회사는 모두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우수한 상품력을 기반으로 선제적으로 잘 대응한 기업들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녀 있는 고객들의 유아동 도서 구매가 늘었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또한 '집콕' 생활의 확산으로 집에서 식사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테이블웨어의 매출도 좋았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일과 유선으로 선정 결과를 알린 후, 각 협력사를 담당하는 MD 부서에서 상패와 축하 인사를 전달하기로 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대외협력담당 이호범 사업부장은 "인센티브 시상은 판매 수익을 협력사와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형 제도로 볼 수 있다"며, "오쇼핑부문의 이 시상 제도가 홈쇼핑과 협력사가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상생 문화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0 10:2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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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수입 화장품 사업 강화

라부르켓 갤러리아 명품관 매장 전경/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 수입 화장품 사업 강화 스웨덴 스킨케어 브랜드 '라부르켓' 론칭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 화장품 사업 강화에 나선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발굴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해외 뷰티 브랜드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웨덴 네츄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부르켓(L:A BRUKET)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이달 15일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WEST) 1층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라부르켓은 2008년 스웨덴 서부 해안가 마을 '바르베리'에서 설립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스웨덴 서해안의 혹독한 추위와 거친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자연에 대한 도전이 아닌 존중을 브랜드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대표 제품인 립밤과 핸드 크림은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즐겨 쓰는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자극적이지 않은 향과 성분, 세련된 패키지로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 정식 론칭 전부터 마니아층이 형성됐을 만큼 인기가 높다. 라부르켓의 모든 제품은 자연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제작된다. 성분에 대한 타협이나 양보 없이 스웨덴 청정해협의 해초, 바다 소금 등 자연 유래 성분을 엄선해 사용한다. 품질 관리를 위해 100% 스웨덴에서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라부르켓의 제품에는 북유럽 혹한의 기후에 맞서기 위해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전통적인 피부관리 비법이 담겨 있다. 거친 해풍과 강한 햇살,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탄생된 브랜드인 만큼 피부 보습과 진정 효과 등이 탁월하다. 모든 제품에는 001부터 시작하는 각각 고유의 숫자가 적혀 있는데, 이는 제품이 만들어진 순서를 뜻한다. 또한 자연 유래 원료를 사용해 만든 만큼 햇빛 등에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부분의 제품이 짙은 갈색 용기에 담겨있다. 라브르켓은 전 세계 매장 별로 색상과 인테리어 콘셉트를 달리하고 있는데, 이번 갤러리아 명품관 매장은 라부르켓이 엄선한 그린 컬러가 메인으로 적용됐다. 특히 스웨덴 본사 스튜디오에서 직접 스케치한 인테리어 도면을 그대로 구현해 브랜드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 매장에서는 브랜드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솝바(Soap Bar: 비누)를 비롯해 다양한 향의 바디워시와 로션, 딱풀립밤이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져 있는 립밤, 슈퍼푸드 성분이 포함된 브로콜리 씨드세럼, 씨 쏠트 배스(목욕용 소금) 등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라부르켓은 바디 및 스킨케어 제품을 시작으로 디퓨저, 향초 등의 방향 제품과 글로벌 베스트셀러 린넨 워터(패브릭 퍼퓸) 등의 홈케어 용품까지 브랜드의 전 상품군을 국내에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라부르켓의 국내 판권 확보를 통해 니치 향수부터 메이크업, 스킨케어, 헤어, 바디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면서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보석 같은 해외 화장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웨덴 청정 지역의 자연 유래 성분과 기능에 충실한 북유럽 삶의 방식이 담겨 있는 라부르켓 제품은 갤러리아 명품관과 뷰티 편집숍 라페르바(LA PERVA)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자체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0 10:18: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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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올 초 출시된 '신상' 면세품 40% 할인 판매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 올 초 출시된 '신상' 면세품 40% 할인 판매 신라면세점이 올해 봄·여름 시즌 출시된 신상품들을 20일부터 재고 면세품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이날 혔다. 신라면세점은 지방시, 토리버치, 롱샴 등 3개 브랜드의 2020년 봄·여름 시즌 면세품 55종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판매한다. 이번 판매에는 관세청의 6개월 이상 장기 재고 면세품 판매 허가에 따라 올 초 신상품으로 출시된 명품 패션·잡화 상품들을 선보이게 됐다. 신라면세점은 지방시, 토리버치, 롱샴의 올해 봄·여름 시즌 상품을 비롯해 패션·잡화 9개 브랜드의 376종 상품을 20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지방시 어반 스트리트 스니커즈 ▲토리버치 키라 쉐브론 미니 버킷백, ▲롱샴 르 플리아쥬 클럽 등이 있으며, 가격은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수준이다. 면세 재고상품은 지난 차수와 동일하게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의 '신라트립' 메뉴 또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신라트립'으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판매 시작일 이전에 미리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자체 간편 결제 시스템인 '신라페이'를 가입한 후 이용하면 당일 결제금액의 일부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재고 면세품 판매와 함께 지방시 판도라백을 증정하는 '100원딜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라트립' 인증 회원은 26일까지 하루에 한번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지방시 판도라백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구매권을 증정한다. 2등(5명)은 카카오페이머니 3만원, 3등(10명)은 스마일캐시 1만원의 경품을 준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0 10:16: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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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다우니 어도러블 향기 테스트 이벤트 개최

국내 섬유유연제 브랜드 P&G 다우니가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TinyTAN)'과 협업한 다우니 어도러블 신제품 출시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18일부터 약 2주간 만나볼 수 있는 '타이니탄-다우니 어도러블 향기 테스트'(이하 '다우니 어도러블 향기 테스트') 이벤트는 최근 각종 매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성격 유형 진단검사 'MBTI'에 착안해 기획되었다. 귀여운 타이니탄과 함께 성격 유형을 알 수 있는 12개의 문항을 풀면, 나에게 어울리는 향을 알 수 있다. 이때 제안되는 향은 모두 실제 다우니 어도러블 향을 구성하는 주요 원료로, 다우니의 조향사들이 각 성격유형에 맞는 향기 노트를 매칭해 결과를 도출했다. 또한 본인의 향과 나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찰떡궁합 향'까지 추천, 친구들과 맞춰보는 재미를 더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더불어, 향기 테스트의 결과를 SNS에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의 결과 화면을 스크린샷 또는 캡쳐해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유한 후, 해당 스토리를 다우니 코리아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DM(Direct Message)을 보내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이 중 100명을 무작위 선정, 다우니 어도러블 본품(1L)과 타이니탄 캐릭터가 그려진 계량컵, 타이니탄 캐릭터 상품 4종이 포함된 럭키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더 많은 정보 및 테스트 참여 링크는 다우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PC 및 모바일에서도 향기 테스트 참여가 가능하다. 초고농축 섬유유연제인 다우니 어도러블은 은은하게 풍기는 꽃 향기와 오렌지 과즙의 신선한 향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 속에서 작년 8월에 이어 올해에도 한시적으로 국내 판매를 진행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 출시된 신제품에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이 귀여운 모습으로 탄생한 캐릭터인 '타이니탄'이 그려져 있어 사랑스러운 향기와 조화를 이루었다. 한편, 신제품 다우니 어도러블 섬유유연제는 8월 10일부터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한정 기간 동안 주요 온라인 및 전국 대형 마트와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우니 어도러블 1L+1L 기획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이 담긴 계량컵 7종 중 1종 랜덤 증정 또는 다우니 어도러블 200ml 2개가 제공될 예정이다.

2020-08-19 16:40: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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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배송에 카톡으로 샤넬 구매까지'…뷰티업계, 온라인 공략 사활

"MZ세대의 디지털 소비 트렌드에 대응" 명품 브랜드 샤넬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했다./카카오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화장품 업계가 온라인 진출 및 디지털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장품은 직접 바르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최후의 오프라인 소비재'로 남을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한 시간 배송 서비스도 생겨났으며, 콧대 높은 명품 브랜드도 온라인몰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 샤넬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했다. 샤넬이 국내 온라인몰에 정식 입점한 것은 백화점 온라인몰을 제외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처음이다. 올해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가 늘면서 프리미엄 선물 제품군에 대한 이용자 요구가 증가했다는 것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측의 설명이다. 카카오커머스는 지난해 8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명품 화장품 테마를 신설했으며, 현재 샤넬 외에도 입생로랑·디올·에스티로더 등 66개의 고가 브랜드가 입점했다. 카카오커머스 측에 따르면 명품 상품 거래액은 전년과 비교해 2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코르닷컴 웹페이지/시코르 화장품 거래량이 증가한 것은 비단 카카오톡 선물하기만의 일이 아니다.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화장품 편집매장 시코르는 온라인몰 '시코르닷컴'의 회원 수가 개장 한 달 만에 6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시코르닷컴에선 맥·나스·시슬리·설화수 등 고급 화장품을 비롯해 총 450개 브랜드를 판매한다. 또, 고객 행동 패턴과 구매 이력을 추적해 개인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시코르 마이 브리프' 등의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시코르 측은 "고객이 직접 써보고 사는 경향이 강한 화장품은 온라인 구매 비중이 다른 업종에 비해 높진 않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하면서 온라인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뷰티 시장의 디지털 확장을 위해 패션 커머스 기업 무신사와 손잡았다. 이번 합자 조합 결성을 통해 양 사의 사업과 관련 있는 리테일, 다중 채널 네트워크, 컨슈머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집중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다양한 고객 경험을 공유하고 신규 조인트 브랜드를 육성함으로써 M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장품 유통업계가 온라인 진출 및 디지털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채널을 통한 화장품 구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온라인 화장품 구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월과 3월 각각 37.5%, 19.1%씩 매출이 급증했다. 온라인 구매가 늘자, 이를 겨냥한 배달 서비스도 생겨났다.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B마트는 선크림, 클렌징폼, 아이라이너 같은 화장품과 화장솜, 헤어롤 같은 소품을 주문하면 한 시간 이내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 입점해 24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개시했다.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도 심부름 배달 서비스 '김집사'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아모레퍼시픽도 11번가와 손잡고 화장품을 당일 바로 발송해주는 '오늘발송' 제도를 시행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MZ세대의 디지털 소비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9 15:43: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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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위기 속 광폭 투자 빛 발하나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위기 속 광폭 투자 빛 발하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유통가를 덮쳤지만,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 전방위적 투자는 지속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올 2분기 매출은 5166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3.1%, 84% 줄어든 수치다. 순이익은 147억원으로 동기대비 69% 줄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집객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백화점 사업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4245억원, 262억원으로 각각 동기 대비 10.3%, 62.5% 줄었다. 다행히 면세점은 지난 2월 동대문점 등 신규점 오픈으로 동기 대비 37.3% 증가한 11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손실도 소폭 개선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면세점 사업은 다소 암울할 전망이지만,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재입찰에 참여하는 등 면세점 외형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에는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과 현대백화점 여의도 파크원점도 오픈 예정이다. 특히 내년 1월 여의도에 서울 최대 규모로 오픈하는 여의도 파크원점은 지하 7층, 지상 9층 규모로 영업면적만 8만9100㎡(2만6952평)이다. 최대한 덩치를 키워 인근 지역 상권을 장악하고 온라인에서는 누릴 수 없는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오픈했다. 오는 11월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을 오픈한다. 현대백화점 식품관 투홈/현대백화점그룹 식품 새벽배송에 대한 고객 니즈도 반영했다. 현대백화점이 백화점 식품관 리뉴얼과 함께 온라인 식품 전문관 '현대식품관 투홈'을 오픈하면서 신규 고객 창출에 나선 것. 이번 온라인몰 오픈은 백화점 식품관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확대한 것으로 밤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 이전에 집으로 배송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들 프리미엄 신선식품과 유명 맛집 브랜드 상품을 새벽배송하기 위해 경기도 김포에 전용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유통 사업 부문에 이어 뷰티 및 헬스케어 부문에도 투자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패션 계열사인 한섬을 통해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뷰티 사업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한섬 사옥/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은 계열사인 현대HCN을 통해 SKC가 보유한 SK바이오랜드㈜의 지분 27.9%(경영권 포함)를 1205억원에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SK바이오랜드는 국내 천연 화장품 원료 시장 1위 기업으로, 천연물을 활용한 추출·발효·유기합성 등에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뷰티 및 헬스케어 부문으로 사업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백화점 부문의 매출은 6월을 기점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아울렛 신규 출점과 식품 전문몰 오픈으로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유통, 패션, 리빙·인테리어 등 그룹 3대 핵심사업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분야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이종 신사업 등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M&A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19 14:44:5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