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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문체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3회째 선정

현대약품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3회째 재인증을 받았다. /현대약품 제공 현대약품이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3회째 재인증을 받았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심사를 거쳐 민간의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매개하거나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곳을 선정하는 제도다. 현대약품은 문화 사회공헌활동인 아트엠콘서트를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과 2018년에 이어 이번 2020년도에도 인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아트엠콘서트는 지난 2009년 5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국내외 인지도 높은 아티스트 및 젊고 유망한 라이징스타들을 무대에 꾸준히 세워 이들이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왔으며, 대학생들의 문화콘텐츠 체험을 위한 '아트엠콘서트 에디터' 등을 통해 클래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생산해왔다. 또한 2013년부터 현대약품 라이징스타 시리즈 콘서트를 진행하여 신진 아티스트 발굴, 육성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자체가 어려워진 올 초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아트엠콘서트를 진행하며 비대면 공연에 앞장 섰으며, 특히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은 매주 1회씩 총 8회의 온라인 공연 '방방곡곡 온라인 릴레이 콘서트'를 추가로 열며 클래식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아트엠콘서트에 대한 현대약품 임직원들의 적극 참여를 비롯해 메세나 회원제도, 유튜브 채널 '아트엠콘서트TV' 운영 등을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클래식계의 저변 확대라는 사명감과 함께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클래식 음악이 대중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문화예술위원회와 메세나협의회가 선정한 '7대 메세나 기업'에 등재된 바 있으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혁신형제약기업'으로도 인증을 받아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제약업계에서는 최초로 6회 연속 CCM 재인증에 도전하며 소비자 중심 경영의 선두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9 13:01:41 원은미 기자
GS리테일, 상생 경영 활동 강화…고양지역자활센터와 자활 지원 사업 전개

GS리테일, 상생 경영 활동 강화…고양지역자활센터와 자활 지원 사업 전개 GS리테일이 저소득 계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상생 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GS리테일과 보건복지부 지정 고양지역자활센터는 29일 고양시 덕양구 소재의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형 자활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를 통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자활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는 내 일(My job)을 통해 행복한 내일(Tomorrow)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GS더프레시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MOU에는 정춘호 GS리테일 사업부장, 이재준 고양시장, 박종운 고양지역자활센터장 비롯해 GS리테일, 보건복지부, 중앙자활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를 적극 개발해 전개하고 가맹비, 보증금, 인테리어비 등 개설 투자 비용을 지원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위해 본사 개점지원 담당자를 1개월간 파견 지원하는 등 입문 교육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자활근로자에게 점포 운영 이론과 실무를 체계적으로 교육 할 방침이다. 고양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원을 통해 가맹경영주로써 저소득층 자활근로자 고용 및 내일스토어 운영을 맡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지난 2017년부터 사회공헌형 편의점 GS25 내일스토어를 선보인 바 있다. GS25 내일스토어는 양질의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활동의 결과물로 2018년 4월 GS25 내일스토어 자활근로자가 GS25 경영주가 된 '자활기업' 최초 사례를 만들어 내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며 점포 수는 현재 50개점까지 늘어났다. GS리테일은 동일한 사회공헌형 모델을 GS더프레시에 확장 적용함으로써 내일스토어가 고용과 창업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유통업계의 새로운 자활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자 고양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GS리테일은 근거리 중심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한 슈퍼마켓, 편의점을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앞장 서 지원하는 상생 경영 활동을 지속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9 11:35: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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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 '안마당집'이 들어왔다…3대가 함께 즐긴다!

롯데백화점 중동점 안마당집 전경/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에 '안마당집'이 들어왔다…3대가 함께 즐긴다! 주변 상권 및 고객 라이프스타일 특성 반영한 점포별 '시그니처 공간' 조성 롯데백화점이 점포별 특색을 반영한 시그니처 공간 조성에 나섰다. 점포의 상권과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문화 공간을 선보임으로써 쇼핑 그 이상의 즐거움을 고객에게 제공하고,그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중동점에 집을 컨셉으로 한 체험형 복합 문화 공간인 '안마당집'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키즈를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하는 상권의 영향을 받아 가족을 컨셉으로 한 시그니처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중동점이 위치한 부천 지역은 최근 3기 신도시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전 청약 2만호와 함께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밝혀 신혼부부 및 젊은 세대의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또한, 상권 인근에 2025년까지 1만 4000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공간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중동점은 4050대 고객 비중과 평균 연령대가 높은 편에 속하고, 조부모가 아이를 돌보는 이른바 '실버육아족'의 비중이 높은 점포로 꼽힌다. 실제로 문화센터 키즈 강좌를 수강하는 4050의 비중이 수도권 지점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중동점 안마당집 내부/롯데백화점 이에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차별화된 공간을 통해 기존 고객들의 자녀들까지 신규로 유입하겠다는 전략으로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시그니처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안마당집'은 125평(413㎡) 규모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안마당'과 키즈교육 및 체험 클래스가 열리는 '커뮤니티룸', 숲 속을 옮겨놓은 듯한 '가드닝 카페' 그리고 부천시 예술인들이 펼치는 다양한 체험 공방과 문화콘텐츠로 구성했다. 교육에 관심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아동 서적 브랜드 '아람북스'와 육아 상담 및 다양한 교육 클래스를 운영하는 '교원에듀'를 입점시켰다. '교원에듀'는 빨간펜, 구몬 등을 운영하는 ㈜교원의 첫 오프라인 매장이며 국내 최초로 백화점 입점한 사례이다. 특히, 중동점이 위치한 부천은 문화예술도시로 다양한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소상공인으로서 개인 매장을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중동점은 부천시와 협업을 통해 백화점이 유통노하우를 전수하고 부천시 기반 소상공인들의 유통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롯데백화점 중동점 안마당집 내부/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과 부천시는 사전 입점 공모를 통해 문화콘텐츠업체 4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애니메이션 기반의 캐릭터 인형, 교육용 앱을 제공하는 '쥬키토키'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중심의 뜨개질 공방 '뜨다가(家)' ▲수제 네임텍 창작 제품을 판매하는 '라미따미' ▲지역예술인과의 협업으로 무드등 등 문화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아티즈굿즈' 등이다. 이 밖에도 안마당집의 '커뮤니티룸' 에서는 주차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아이와 함께 즐기는 교육 체험 클래스와 어른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임종욱 중동점장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라이프스타일 백화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 4월 건대스타시티점에 휴식과 치유를 테마로 한 시그니처 공간인 '숲, 포레스트'를 오픈했다. 젊은 상권에 맞게 플랜테리어와 향기를 인테리어 장치로 적극 활용하는 2030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으로 '나만의 소확행', '스몰 럭셔리'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9 11:32: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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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 영 골퍼 저격할 '캐스퍼' 컬렉션 출시…유니버셜 브랜드와 협업

왁, 할로윈 캡슐 컬렉션 캐릭터로 '캐스퍼' 택해 출시. /코오롱FnC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왁(WAAC)이 NBC 유니버설 계열사인 유니버설 브랜드 디벨롭먼트(Universal Brand Development)와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코오롱FnC는 이같은 소식을 29일 전해왔다. 유니버설 브랜드 디벨롭먼트는 라이선스 기반 컴퍼니로, 미니언즈, 트롤, 펠릭스 등 유니버설 캐릭터를 통해 국내에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꼬마유령 캐스퍼'를 첫 캡슐 컬렉션 캐릭터로 선보이며 2021년에도 시즌에 맞춰 지속적으로 컬레버레이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할로윈 데이에 맞춰 라운딩에서 돋보일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구성했고 남성·여성 스웨터와 여성 스웨트 셔츠, 골프 액세서리 등 새롭게 개발된 '꼬마 유령 캐스퍼'를 제품에 익살스럽게 풀어냈다. 뒷판에 캐스퍼를 카툰 일러스트로 표현한 '여성 기모 스웨트 셔츠', 박쥐 모티브 프린트가 돋보이는 울 소재 '여성 배트 스웨터' 등 따뜻하고 편안한 라운딩이 가능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캐스퍼 모티브 캐릭터와 로고를 포인트로 활용한 양말, 네임 태그, 니트 스카프 등이 출시,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사이트 코오롱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왁 관계자는 "왁은 다른 골프 웨어와는 차별화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번 유니버셜 스튜디오와의 협업 역시 영 골퍼들이 새로운 코스 룩 스타일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왁은 이번 캡슐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의 댓글 이벤트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콜라보레이션 기프트 세트(컬래버레이션 양말, 네임택과 왁 드라이버 커버, 니트 스카프, 티 홀더)를 증정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9 11:22:1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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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스데이 아일랜드, 공효진 화보 공개 '에코퍼 컬렉션' 선보여

㈜지엔코(대표 김석주)는 내추럴하고 자유로운 감성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 뮤즈 공효진의 겨울 화보 공개와 함께 다양한 에코퍼(Eco-Fur)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친환경 소재 및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관심과 소비자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써스데이 아일랜드가 특별한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 아우터' 시리즈를 선보였다.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에코퍼는 몇 년 전부터 출시되며서 코트와 다운점퍼 스타일링과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좋은 반응을 받아왔다. 내추럴하고 자유로운 스타일링의 제품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아우터로 고객들에게 어필해 온 아이템인 에코퍼는 이번 2020년도에는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되었다. 다양한 길이의 자켓 및 코트 스타일을 기본으로, 베스트, 후디 스타일등 다양한 스타일로 에코퍼 시리즈로 출시되고 있따. 특히 업그레이드된 소재와 특유의 컬러와 패치워크 등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별히 뮤즈 공효진의 리얼 라이프와 함께, 에코퍼 화보 촬영도 진행했다. 기분좋은 정원과 온실에서 촬영된 화보 속 공효진은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에코퍼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번 에코퍼 시리즈 출시 기념으로 아이템 구매시 니트 장갑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0-10-29 11:10: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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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아텔로 콜라겐 크림', 출시 한달 만에 1만2000여개 판매

'아텔로 콜라겐 파워 풀럼핑 크림' 모델 서지혜 컷. /에이블씨엔씨 제공 미샤가 지난달 출시한 '아텔로 콜라겐 크림'의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아텔로 콜라겐 500 파워풀럼핑 크림'이 출시 한 달 만에 1만2000여 개가 판매됐다고 29일 밝혔다. 아텔로 콜라겐 500 파워풀럼핑 크림은 피부 탄력과 주름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일반적인 콜라겐 대비 순도와 흡수율이 높은 프랑스산 아텔로 콜라겐을 사용했다. 특허받은 액티브 딜리버리 시스템(특허번호: US6849645B2)으로 인해 유효물질을 피부 깊숙이 전달한다. 아텔로 콜라겐 500 파워풀럼핑 크림은 출시 25일만인 이달 18일 1만 개가 판매됐다. 10월 한 달 동안 미샤 단일 제품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회사 측은 전속모델인 배우 서지혜가 출연하는 아텔로 콜라겐의 TV CF를 방영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준성 에이블씨엔씨 마케팅 부문장은 "아텔로 콜라겐 크림은 미샤일 콜라겐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눈에 띄는 효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개똥쑥 에센스를 잇는 새로운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9 11:01:5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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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美 1위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로드하우스' 선보여

내달 6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A관 1층에 국내 1호점 오픈 텍사스로드하우스 현대그린푸드가 다음달 6일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오픈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SPACE1)에 미국 1위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로드하우스(Texas Roadhouse)' 국내 1호점을 연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내달 6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A관 1층에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로드하우스' 1호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8월 미국 텍사스 로드하우스 본사와 국내 독점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텍사스 로드하우스는 미국 1위(매출 기준)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1993년 미국 인디애나주에 첫 매장을 연 뒤 현재 미국·멕시코·대만 등 10개국에 6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7억 6천만 달러(약 3조 1500억원)다. 매장에서 덩어리 상태의 원육(原肉)을 스테이크용으로 매일 직접 손질해 신선도가 높고 고기 사이즈도 6온스(170g)·8온스(226g)·11온스(312g)·16온스(453g) 등으로 다양한 게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텍사스 로드하우스 1호점은 386㎡(약 117평, 150석 규모)로, 스테이크·치킨·립·버거·샐러드 등 60여 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주력 메뉴인 스테이크는 서로인(Sirloin, 등심), 필레(Filet, 안심), 립아이(Rib-eye, 꽃등심) 등 기본 부위뿐 아니라 뼈가 붙어있는 꽃등심 '본 인 립아이', 알파벳 T자 모양의 뼈 양옆에 안심과 채끝등심이 각각 붙어 있는 '포터하우스 티본(T-Bone)' 등 특수 부위까지 다양하다. 가격은 시중 스테이크 전문점과 비교해 그램당 가격이 20% 이상 저렴하다.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추가로 감자 튀김, 볶음밥, 매쉬드 포테이토(으깬 감자) 등 사이드 메뉴 2종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본 메뉴로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 구운 식전빵과 시나몬버터, 껍질땅콩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이종필 현대그린푸드 외식사업부장(상무)은 "1시간마다 직원들이 매장에서 라인 댄스를 추고, 땅콩 껍질을 바닥에 바로 버려도 되는 등 미국 본사의 매장 운영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고객들이 미국 현지에서 먹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9 10:41:1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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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전역 장병 취업지원 MOU 체결

전역 예정 조리 특기병 중 육군 인사사령부 추천받아 채용 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왼쪽)와 육군 인사사령부 박동철 사령관(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왼쪽 5번째)와 육군 인사사령부 박동철 사령관(오른쪽 5번째)이 협약식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이 육군 인사사령부와 손잡고 전역 예정 장병 채용에 나선다. 풀무원 계열 생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충남 계룡시 육군 인사사령부 창조홀에서 전역을 앞둔 조리 특기병의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와 육군 인사사령부 박동철 사령관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성실히 군 복무를 마친 장병들이 투철한 책임의식은 물론 전문성 등을 갖춘 인재로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육군이 추천하는 전역 예정 조리 특기병 중 채용조건에 맞는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향후 전역 예정 장병의 채용 영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육군 인사사령부는 ▲전역(예정) 장병에게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채용에 대해 적극 홍보 ▲풀무원푸드앤컬처의 구인 요건에 맞는 전역(예정) 장병 중 우수인재를 추천 및 채용 관련 자료 제공 ▲군 관련 사항 협조 요청 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풀무원푸드앤컬처의 구인 요건 및 취업 정보제공 ▲푸드서비스 사업 외 영역서 자격 갖춘 전역(예정) 장병의 취업 지원 ▲육군에서 추천하는 인원 중 선발 조건에 맞는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조리 특기병들이 전문성을 살려 안정적으로 사회 정착할 수 있도록 전역 예정인 조리 특기병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향후 육군 인사사령부와 협력하여 전역 예정 장병들을 다양한 영역에서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9 10:36:4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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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다담', 간편함으로 '집밥' 요리 트렌드 이끈다

'내식(內食)' 확대 추세로 지난해 연간 매출 500억원 돌파 간편요리양념 '다담'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다담' 매출이 최근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7% 성장한 것으로, 500억 원은 지난해 연간 매출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같은 흐름으로 볼 때 연말까지 6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매출도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언택트(Untact, 비대면) 문화에 맞춰 신선식품 온라인 쇼핑몰에서 식자재와 '다담'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다담' 성장세는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내식(內食)' 확대 추세와 맞물리며 더욱 가속화된 것으로 보인다. 재택 근무 등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직접 요리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 이에 완성도 있는 요리를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다담'의 특장점이 간편함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와 부합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올해 초엔 지난해와 비슷한 매출 추이를 보였지만 3월부터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 특히 9월에는 올초 대비 약 40%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적극적인 체험 마케팅 활동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지난 8월 '다담'을 활용해 쉽게 요리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다담망한요리 챌린지'를 여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간편 양념 제품이 요리를 쉽게 만들어주고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어 경험 후 재구매율이 높다는 특장점을 적극 활용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다변화하고,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체험 위주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해 '다담'의 특장점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힘써 '다담'을 '내식 요리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9 10:32:42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