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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코로나 이후 섬유패션산업 새로운 희망과 도전’ 정책간담회 열려

오는 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코로나 이후 섬유패션산업 새로운 희망과 도전' 정책간담회가 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 및 송갑석, 이동주, 최기상 국회의원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글로벌 수요 감소, 공급망 중단, 교역 제한 등으로 수출 부진과 내수 침체, 글로벌 생산시스템 붕괴 등 삼중고에 시달리며 고용 감축과 휴폐업들이 속출하고 있는 국내 섬유패션업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 지향적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패널토론의 좌장인 심상보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겸임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패널토론자인 ▲이현학 FS이노베이션 이사 '친환경 섬유패션 제조 인프라 구축' ▲이수용 컨트롤유니온코리아 대표 '한국섬유패션산업에 지속가능한 신뢰를 입혀라' ▲신기영 디자이노블 대표 '데이터 및 AI기반의 패션산업 디지털 트랜스메이션' ▲이형노 동동 대표 '패션산업의 Faster Fashion화 위한 수요예측 솔루션 구축' ▲김형덕 린경영컨설팅 대표 '한국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남북협력 방안'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주제발표에 나선 심상보 겸임 교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섬유패션 스트림 전반에 골고루 분포해 있는 우리나라 제조 인프라를 이용해 선진국형 섬유패션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대안으로 지속가능성(친환경)과 디지털(AI, ICT, 블록체인)을 국내 섬유패션산업 미래 창출 청사진으로 제시한다. 패널 토론 이후에는 섬유패션산업계의 애로사항 및 대정부 정책안 건의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간담회 참석자들의 자유 발언이 이어질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02 16:35:5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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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위스키 시장 불황 깊어져 "하이볼로는 부족"

고급술의 대명사인 위스키 시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유흥시장 부진과 음주문화 변화로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최근 위스키를 탄산수, 얼음과 조합해 함께 마시는 '하이볼'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전체 위스키 소비에서 90% 이상 차지하는 유흥시장의 공백을 채우기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술집 대신 집에서 즐기는 '홈술' '혼술'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유흥주점 등에서 많이 팔리는 위스키 수입액은 두 자릿수대 감소율을 보였다. 2일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8월 위스키 수입량은 1만441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위스키 수입액 역시 7447만달러(약 728억5000만원)로 26.5% 급감했다.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명령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위스키 소비가 많은 유흥주점 영업이 타격을 받음에 따라 수입액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위스키 판매량은 복합적인 이유에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위스키의 경우 고급술로 인식되며 소주와 맥주처럼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술이 아니다. 경기 침체와 더불어 달라진 주류 문화는 위스키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제 상황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이 접대비를 줄인 것이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도 위스키 판매량 감소에 직격탄이 됐다.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시행된 2016년 연간 위스키 수입액이 11.7% 급감했고, 2017년에도 8.2% 줄었다. 2018년 1.6%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는가 싶더니 지난해 다시 0.7% 감소로 돌아섰다. 2018년 주 52시간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2~3차까지 이어지는 저녁 회식 문화가 크게 감소하면서, 유흥업소를 이용한 접대문화도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알코올 도수가 높은 고도주를 기피하는 현상도 심해지면서 위스키 수입이 줄고 있다고 식품업계는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각종 모임 자체가 줄어들고, 8월 중순 이후로는 위스키 최대 시장인 서울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위스키 시장은 더욱 얼어붙었다. 여기에 더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위스키가 많이 소비되는 유흥주점이 한때 영업중지(집합금지 명령)에 들어갔고, 면세점마저 임시휴업에 돌입했다. 한때는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로 일반 주점에서조차 오후 10시 이후 영업이 금지됐다. 실제로 국내 주요 위스키 업체 중 한 곳인 골든블루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위스키 매출은 489억80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3.5%나 감소했다. 하반기에도 위스키 시장의 전망은 어두워 보인다. 추운 날씨에 마신다고 알려진 위스키는 11월~12월이 최대 성수기지만,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아 오프라인 행사가 전면 취소되는 등 제한이 많다. 유흥업소 '접대술'이라는 부정적 이미지와 '독한술'이라는 인식이 마케팅의 어려움을 배가시킨다. 현재로서는 '홈술''혼술'족을 공략하는 '하이볼' 마케팅 외에는 대안이 없다. 일본 위스키 시장의 경우 1990년대 초반부터 장기간의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2000년대 후반까지 판매량이 꾸준히 감소했지만, 2009년부터 소비층이 확대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독주라는 이유로 위스키를 기피하던 소비자들에게 달콤하고 무겁지 않은 '하이볼'을 소개하면서 인기를 끌었고, 가정용 위스키 소비 비중이 전체 50% 이상으로 증가했다. 위스키 수요는 통상 주점 등으로 가는 유흥업소용과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을 통한 가정용으로 나뉜다. 국내 업계에서는 정확한 비율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유흥채널이 약 90%이상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용보다는 유흥업소용 비중이 큰 만큼 코로나19 종식 전까지는 '혼술''홈술'족 수요만으로 버티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위스키 브랜드들은 새로운 경험과 낮은 도수를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하이볼'을 비롯한 부드러운 저도주나 칵테일 레시피를 통한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고급술 이미지에서 탈피하고자,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입점을 확대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으며, 휴대가 용이한 소용량 제품, 하이볼 전용 제품 출시 확대 등 소비 지형을 바꾸고 있다. 골든블루는 최근 '골든블루 사피루스' 450ml 1병과 자신만의 스타일의 하이볼을 만들 수 있는 하이볼 전용잔 1개로 구성된 '골든블루 사피루스 하이볼 패키지'를 출시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홈술 문화가 더욱 빠르게 확산하면서 하이볼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자신의 음주 스타일에 맞는 자신만의 하이볼을 만들어 무료한 일상에 작게나마 활력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02 16:25:0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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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지속가능한 세상 앞장서 열어가는 비와이엔블랙야크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가 NICE 기업정보 기준 동일 업종 내 매출액 2위(2019년도)를 기록할 만큼 아웃도어 브랜드계 대표주자다. 하지만 브랙야크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존을 위한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며 관련 기업들을 선도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We are ALL-IN'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이 주는 가치를 통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활성화하며 국가-지역사회-기업-소비자가 하나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생태계 구축을 위한 동참을 업계 내에 촉구하고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2일 "비즈니스를 통한 이익 추구만으로는 더이상 환경과 사업 모두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할 수 없다"며 "지속 가능성의 실천이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임을 인식하고 소비자 맞춤형 생산, 스마트웨어, 친환경 제품 등 미래 지향적인 소재, 생산, 공정을 위한 연구와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로 확장 및 활성화 지난 5월, 블랙야크는 SM그룹의 화학섬유 제조기업인 티케이케미칼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기술 페트병 자원 순환 모델 구축해 재생섬유 수입 의존도 감소시켜 아웃도어의 기능성이 더해진 의류, 신발, 용품 등을 생산하며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원동력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다. 티케이케미칼이 수입산 rPET(알피이티)를 사용하는 타업체와 달리 국내에서 유일하게 분리 배출된 폐페트병을 활용, 의류용에 적합한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 양산체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블랙야크는 티케이케미칼과 손을 잡고 아웃도어의 가능성이 더해진 의류, 신발, 용품 등을 개발하고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월에는 국내 최초로 한국에서 사용된 일회용 페트병의 재생섬유로 만들어진 친환경 티셔츠 'BAC두타2티셔츠S'를 블랙야크, 나우를 거쳐 출시했다. 이 티셔츠는 올해 초 구성된 '뉴라이프텍스' TF팀을 주축으로 수거부터 재생섬유 추출, 최종 제품 생산, 판매까지 국내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의 자원 순환 모델을 구축해 만든 성과로, 'K-rPET 재생섬유'에 옥수수 원료의 친환경 소재인 소로나 코튼 라이크 및 기능성 인견 원단 등 블랙야크만의 기능성을 더해 제작됐다. 블랙야크 측은 2021년부터 이같은 친환경 제품의 종류를 티셔츠, 팬츠, 플리스, 아우터까지 확대해나간다는 목표다. ◆ 지역과 상생 위한 자원순환생태계 구축 블랙야크는 8월에 강원도와 페트병 재활용과 수요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도와 함께 이물질 등으로 인한 낮은 비율의 폐페트병 재활용 문제 해결과 고품질 페트병 수거를 위한 수거 방식 개선 및 선별시설 확충 등을 논의한 것이다. 한발 더 나아가 그 다음달인 9월에는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시범사업'을 진행중인 환경부, 강릉시, 삼척시와 다자간 업무 협약을 맺으면서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 자원 순환 체계 확립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 지난달인 10월 중순에는 이틀간 청계산 매장에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수거기'를 설치하고 페트병 재활용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는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청계산을 방문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생수를 나눠주고 다 마신 병의 라벨을 떼는 분리 배출의 필요성을 알리며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해당 수거기는 블랙야크 청계산점, 우이점 등을 시작으로 주요 거점지역을 순회하며 분리 배출 키워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국내 최대 규모의 산행 커뮤니티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은 '클린 마운틴 365', '헤비어 백팩' 등의 캠페인을 전개하며 약 19만 명의 도전단들과 경험한 자연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행동 전파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는 매년 '블랙야크 황사쉴드 쿠부치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 네팔 히말라야 환경 정화 활동 '클린 히말라야 트레킹'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활동을 실현 중이다. 여기에 지구 환경을 위한 대규모 글로벌 포럼인 '정선포럼 2020'에서는 기후 위기와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해 변화의 기로에 선 현 시대에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경영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모든 산업계에 행동 변화 목소리를 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스스로 맨투맨 디자인을 선택하고 원하는 문구 등을 넣을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Made BY Me'에 돌입했다. 소비자 맞춤형 선주문 방식으로 불필요한 잉여 재고 생산을 줄이고 제작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등을 줄이기 위함이다. 블랙야크는 패션업계 최초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 협회에서 발표한 '2020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에서 패션업계 최초로 2년 연속 국내 최우수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에 이어 최우수 그룹 내 최상위 기업으로 등재돼 대표적인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02 15:59: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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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카카오, 비즈니스와 기술 협력 위한 MOU 체결

지난 29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이랜드와 카카오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랜드 시스템즈 김지원 부장, 이랜드 시스템스 문옥자 대표, 이랜드그룹 최고 전략 책임자 최형욱 전무, 카카오 정의정 수석 부사장(CBO), 카카오 비즈플랫폼 책임자 서성욱 이사, 카카오 스마트채팅플랫폼 책임자 김유미 이사./이랜드그룹 이랜드-카카오, 비즈니스와 기술 협력 위한 MOU 체결 "양사 플랫폼과 데이터 연동 통해 카카오톡 기반의 커머스 경험 강화" 이랜드그룹이 카카오와 손잡고 온라인 쇼핑의 판을 완전히 바꾼다. 이랜드는 카카오와 업계 최초로 업무 협약을 맺고 카카오톡 기반의 커머스 경험 강화를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정의정 카카오 수석부사장(CBO), 서성욱 카카오 이사, 김유미 카카오 이사, 최형욱 이랜드그룹 최고 전략 책임자, 문옥자 이랜드 시스템스 대표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업무 협약식에서는 ▲양사 플랫폼과 데이터 연동을 통한 유저의 커머스 경험 강화 ▲카카오 챗봇 기술 협업을 통한 이랜드 그룹 전체 챗봇커머스 적용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이번 협업으로 이랜드는 그룹이 가진 유통, 패션, 외식, 호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카카오톡 기반의 온라인 쇼핑 채널을 확보하고, 카카오는 이랜드가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 군의 콘텐츠를 확보하게 된다. 정의정 카카오 수석부사장(CBO)은 "양사의 주요 비즈니스 및 기술 협업으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카카오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활성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형욱 이랜드그룹 최고 전략 책임자는 "글로벌 트렌드로 보았을 때 이미 온라인 쇼핑 시장은 메신저,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한 시장으로 넘어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양사 협약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개념 커머스 플랫폼을 함께 개척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2 14:39: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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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배달 시대 CU, '퀵커머스' 강화

CU, 퀵커머스 인프라 강화…업계 최초 위메프오 입점 배달 수요가 높아지면서 플랫폼이 다양해지고 있다. 새벽 배송과 당일 배송을 넘어 주문 즉시 배송하는 '퀵커머스'가 떠오르면서 편의점도 배달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업계 최초로 2일부터 위메프오에서 배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위메프오는 이달 1일 위메프에서 독립 출범한 배달 플랫폼으로 서비스 출시 약 1년 반만에 거래액 30배 성장, 이용고객 13배 증가 등 모든 지표에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10월 기준 4만 5000여곳의 업체들이 입점해있으며, 월간이용자수는 50만명을 넘어섰다. 편의점 중에서는 CU가 가장 먼저 위메프오에 입점함으로써 배달 서비스 접점을 더욱 다양한 채널로 넓히게 됐다. CU는 이번에 새롭게 위메프오에 입점하게 되면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배달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가맹점주들에게는 낮은 채널수수료, 추가 광고 및 부대비용 제로 정책으로 운영 수익성을 높여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CU는 지난해 4월부터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1월 현재 업계 최다인 5700여 점의 서비스 운영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네이버 간편주문 입점 ▲심야 배달 최초 도입(3000점 운영 중) ▲중소도시로 서비스 확대 ▲도보 배달 서비스 도입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 해왔다. 가장 최근에 도보 배달 전문업체 엠지플레잉과 손잡고 도입한 근거리 도보 배달 서비스는 요기요 주문이 접수되면 인근 1km 이내에 있는 도보 배달원이 편의점에서 상품을 받아 배송하는 서비스다. 배달원 배정 범위를 점포 반경 1㎞ 이내로 제한한 이유는 이륜차보다 빠른 배달을 위해서다. 실제로 엠지플레잉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8월 기준 도보 배달 서비스의 평균 소요 시간은 21분30초로 이륜차보다 2배 더 빨랐다. '퀵커머스' 강화에 힘쏟는 이유는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온라인쇼핑에 대적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쇼핑이 대세가 되면서 위기감을 느낀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라스트 마일(고객에게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마지막 배송단계)' 배송에 사활을 걸고 있다. CU는 이달 중으로 민관협력 상생 네트워크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한 배달앱 띵동을 비롯해 앱을 통해 사전에 주문한 상품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오윈 차량 픽업 서비스도 도입하는 등 모바일 쇼핑 채널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e-커머스팀 곽동진 MD는 "CU는 배달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채널로 제휴를 확대하며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며 "모바일을 활용한 근거리 쇼핑이 보편화 됨에 따라 편의점 배달 수요는 물론 관련 사업과 인프라도 날로 진화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CU와 위메프오는 입점을 기념해 전용 상품도 출시한다. CU는 오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누드, 아몬드, 크런키 빼빼로 등과 함께 위메프오 할인 쿠폰으로 구성한 위메프오 에코백 세트와 위메프오 선물세트를 한정판으로 준비했다. CU 멤버십 어플인 포켓CU에서는 위메프오 캐릭터인 오사장과 포미 인형도 판매한다.

2020-11-02 13:59: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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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백화점 최초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 도입

AK 네이버페이 /AK플라자 AK플라자, 백화점 최초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 도입 AK플라자가 11월 2일 백화점 전 점포와 AK& 2개 점포에 '네이버페이' 결제 서비스를 일괄 도입한다. 온라인몰이 아닌 백화점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결제가 가능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버페이는 3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로, 네이버 ID만 있으면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등 번거로운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다. 오프라인 결제를 원하는 사용자는 '네이버앱' 우측 상단의 'N Pay' 버튼 또는 좌측 상단의 3선 메뉴를 클릭, 내 지갑 화면의 '결제하기' 메뉴를 통해 생성된 QR코드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오프라인 결제 사용자는 포인트 뽑기를 통해 랜덤으로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 서비스 추가 사용 여부에 따라 최대 4배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AK플라자는 '네이버페이' 도입을 통해 선제적으로 간편 결제 시스템을 확대해 넓은 소비층을 끌어안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페이'는 AK플라자 ▲분당점 ▲수원점 ▲평택점 ▲원주점 백화점 전 점포와 AK& ▲홍대점 ▲기흥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현금과 카드를 손으로 주고 받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과 혜택을 제공하고자 서비스를 기획하였다"고 도입 이유를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2 13:06: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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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쇼핑라이브, MZ 세대 유명 패션 브랜드 판매

키르시 카카오쇼핑라이브, MZ 세대 유명 패션 브랜드 판매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쇼핑라이브는 11월 첫째 주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키르시'와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 '밀레 클래식'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라이브 커머스의 주 고객층으로 급부상 중인 MZ세대 소비자들을 위해 MZ세대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대표 브랜드 '키르시', '밀레'와 함께 이번 라이브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제안하고 MZ세대들을 위한 상품들을 지속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11월 2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는 '키르시' 기획전은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시블 패딩과 키르시의 시그니처 상품인 체리 맨투맨 등 인기상품 17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구매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랜덤박스도 증정한다. 또한 라이브 방송 중간에 깜짝 공개하는 '히든 아이템' 상품도 있어,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주목도도 높일 계획이다. 밀레와의 라이브 커머스는 11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가수 임영웅이 착용해 화제가 된 패딩/플리스 재킷 등 밀레의 메인 아우터 제품들과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재현해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 '밀레 클래식' 라인의 패딩/맨투맨 티셔츠/스니커즈 등 13가지의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더욱이, 최대 60% 할인 등 라이브 단독 특가로 선보이는 제품도 있어 카카오쇼핑라이브만의 특별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밀레 한편, 이번 두 브랜드의 라이브 방송에는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 율럽, 젤라비, 깡스타일리스트가 출연해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키르시 방송에는 율럽과 젤라비가, 밀레와 밀레 클래식 방송에는 깡스타일리스트가 출연해 유용한 스타일링 팁(tip)도 공개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 관계자는 "독특하면서도 트렌디한 상품을 선호하는 MZ세대의 니즈에 맞춰 앞으로도 MZ세대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브랜드들과 지속 협업할 계획이다" 라며,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2 13:04: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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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올해 마지막 골프대전 연다…주요 브랜드 파격가 판매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 이마트, 올해 마지막 골프대전 연다…주요 브랜드 파격가 판매 빨리 찾아온 추위에도 골프용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가 기온이 크게 내려간 10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2주간 골프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골프 용품 매출이 22.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드라이버가 40.3%, 우드가 25.6%, 아이언 세트가 11.8% 상승하는 등 골프채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골프가방 26.4%, 골프공은 25.4% 등 골프 용품 매출 역시 작년 대비 크게 신장했다. 특히, 올 10월 작년보다 기온이 3도가량 하락,이른 추위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골프 용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기상청 관측자료에 따르면,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서울 지역 최저 평균 기온은 영상 7.9℃ 기록했다. 이는 평균 기온 10.9℃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3℃ 가량 낮아진 수치다. 최고 온도 역시 크게 떨어졌다.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서울 지역 최고 평균 기온은 18.1℃로 작년 동기간이 21.4℃인 것을 고려하면 3.3℃ 가량 떨어졌다. 이른 추위에도 높아지는 골프용품 인기에 이마트는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2주간 가을 골프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젝시오 프라임 로얄 에디션3 아이언 세트를 이마트 역대 최저가인 198만원에 선보인다. 특히 아이언 세트는 온라인 최저가로도 209만원으로 판매하고 있어, 온라인 쇼핑에 비해 최대 11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아이언 세트 구매 시, 젝시오11 골프공도 증정한다. 젝시오11은 비거리에 초점을 맞춘 골프공으로, 시니어골퍼가 사용하기에 좋은 5만원 상당의 제품이다. 젝시오 프라임 로얄 에디션3 드라이버 역시 최저가인 99만원에 판매한다. 드라이버 역시 온라인 최저가로는 105만원에 판매하고 있어, 최대 6만원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 행사상품으로 젝시오 프라임 로얄 에디션 우드는 61만원에, 유틸리티는 36만원에 준비했다. 또한, 500개 한정으로 야마하 리믹스 220 드라이버 AAA급 시타채를 39만원에, 볼빅 아이즈온 무광 골프공(15알)을 1만8900원에 판매한다. 골프용품이 고가인 만큼 금액대별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행사 품목 50만/100만/150만/200만원 구매 시 2만/5만/7만/1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고, 행사카드로 50만/100만/150만/200만원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 3만/6만/9만/12만원을 추가 증정한다. 중복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200만원 이상 구매한다면 최대 22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마트 김수인 골프바이어는 "이른 추위에도 골프의 인기가 유지되면서 이마트 골프용품 매출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골프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2 13:01:3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