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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제약&바이오포럼]김용상 대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연구 기간 단축할 것"

21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0 제약&바이오 포럼'에 참석한 김용상 리퓨어생명과학 대표이사가 강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21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0 제약&바이오 포럼'에 참석한 유정윤 이학박사(리퓨어생명과학 이사/연구소장)가 발표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최신의 면역단백체 분석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연구 기간 단축하겠습니다." 김용상 리퓨어생명과학 대표는 2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0 제약·바이오포럼'에서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제시했다. 리퓨어생명과학은 지난 6월 부터 연세대학교 의과대 산학협력단, 경남바이오파마와 함께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유래 치료 항체'를 개발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와 함께 강연대에 오른 유정윤 리퓨어생명과학 연구소장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는 검증된 중화항체 단백질을 사용해 항원결정부위 단백질 서열을 신속하게 확보가능하다"며 "항체의 단백질 서열을 분석해 인간하에 개발을 진행하므로 잘못된 조합의 항체 방지며, 이미 중화능이 검증된 중화항체의 서열을 사용해 개발하므로 항체의 기능 검증 시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퓨어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항체 치료제는 코로나19 뿐 아니라 다양한 감염병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 소장은 "이번 연구가 제시하는 면역단백체 기법을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용 항체 제작 계획은 향후 다른 감염성 질환의 치료용 항체 제작에도 효과적으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2 15:13:2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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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제약&바이오포럼]정윤택 "코로나19 기회…연구 개발 집중해야"

21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0 제약&바이오 포럼'에 참석한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대표이사가 강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자본과 기술과의 융합이 앞으로 혁신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입니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0 제약&바이오포럼'에서 이 같이 조언했다. 이날 정 대표는 "우리나라가 반도체를 이어서 제약 강국이 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며 "트렌드를 잘 읽고 미래지향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주요 산업은 빅데이터, 재생의료, 정밀 의료, 웨어러블 기기, 인공지능 3D프린팅 등이라며, 이 산업들에는 자본과 기술과의 융합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자본과 기술이 합쳐지기 위해서는 제약바이오 산업 생태계 내에서는 각자 다른 이해관계를 절충해나가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에 따르면, 첫번째 절충안이라고 볼 수 있는 비임상 전임단계서는 속도와 비용을 인공지능(AI)의 활용으로 타깃 밸류에이션 극복, 선제적 임상개발 전략, 환자 선별 등에 힘써야한다. 투자환경의 변화도 고려해야 할 요수다. 글로벌 시장에서 비상장에 대한 투자 부분이 확실히 줄었기에 자본과의 소통 통해 기업이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 환자들이 많은 나라를 대상으로 치료제 투여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수출과 연구 개발에 더욱 매진하는 것이 타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2 15:08:5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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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가 선착순 지급하는 공연·전시 지원 쿠폰 인터파크서 사용하자!

인터파크 문체부가 선착순 지급하는 공연·전시 지원 쿠폰 인터파크서 사용하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급하는 공연·전시 관람료 지원 쿠폰을 10월 22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선착순 신청 및 사용이 가능하다.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제공되는 공연 관람료 지원 쿠폰은 총 2차로 나뉘어서 신청을 받게 된다. 각 차수당 3만 2천 원 상당의 지원금을 총 2차에 걸쳐 받을 수 있으므로 1인당 최대 6만 4천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각 차수마다 신청 기간과 쿠폰 사용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혜택을 받고 싶다면 미리 일정을 체크해 두는 것이 좋다. 10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지급되는 1차 쿠폰은 발급 후 11월 30일까지, 11월 29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지급되는 2차 쿠폰은 발급 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은 12월 31일까지 관람 및 예매 가능한 공연에 사용하면 된다. 공연 관람료 지원 쿠폰은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무용·국악 등 순수 공연예술 장르에 한 해 사용할 수 있고 대중가수의 콘서트와 레저, 전시 이용권에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차수당 1개 예매처에서만 신청·발급이 되고 1매당 할인 금액은 8000 원으로 최소 금액이 1만 원 이상인 티켓에만 적용이 된다. 공연 지원 쿠폰의 장점은 혼공, 커플, 가족 등 관람 인원에 따라 쿠폰의 권종을 5가지 조합으로 구성해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각 차수별로 8천 원 할인 쿠폰 4장으로 받아도 되고 1만 6천 원 할인 쿠폰 2장을 신청할 수도 있다. 반면 10월 22일 오후 2시부터 12월 31일까지 신청 및 사용할 수 있는 미술 전시 관람료 지원 쿠폰은 방법이 더 간단하다. 기간 중 3000 원권 할인 쿠폰을 1인당 4개까지 선택해 최대 1만 2000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신청 페이지에 게재된 전시 상품에만 사용할 수 있고 12월 31일까지 실제 관람도 마쳐야 된다. 한편 인터파크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지원금에 인터파크만의 단독 혜택을 더하고 있다. 10월 24일부터 이벤트 기간 동안 중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가 공연들을 다수 준비했고 모바일에서 차이페이로 결제 시 건당 최대 5천 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여기에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1차 시기에 예매를 하면 아이포인트 최대 20만 포인트를 비롯해 총 226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포인트 1000~2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예매자 캐시백 이벤트에 자동 참여가 된다.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윤태진 과장은 "같은 차수에서는 1개 예매처에서만 신청할 수 있어서 좋은 공연과 좋은 좌석이 많은 예매처를 사전에 비교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라고 신청 시 팁을 설명하고 "문화 소비자들이 공연·전시 관람료 지원 쿠폰을 적극 활용해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힘들고 우울했던 마음도 힐링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2 15:04: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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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그룹,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지원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22일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사진 왼쪽)과 김창룡 경찰청장(사진 오른쪽)이 '순직·공상 경찰관 지원 부문 대통령 표창'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백화점그룹 22일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김창룡 경찰청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순직·공상 경찰관 지원 부문 대통령 표창' 전달식을 마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백화점그룹 현대百그룹,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지원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현대백화점그룹이 공무 중 상해를 입거나 순직한 경찰관 자녀들을 대상으로 10년간 학자금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제75주년 경찰의 날' 유공 정부포상에서 '순직·공상(公傷) 경찰관 지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통령 표창은 이날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김창룡 경찰청장이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경찰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사회안전 강화를 위한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거나, 국가와 사회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나 단체 등에게 매년 포상하는 제도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지난 2011년부터 10년째 경찰청에서 추천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미취학 아동, 초·중·고생 , 대학생)를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와 관련, 경찰청 관계자는 "국내 기업 중 순직 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에 나선 건 지난 2011년 현대백화점그룹이 처음이었고, 올해도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270여 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2일 전달한 올해 파랑새 장학금을 포함해 10년간 공무 중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경찰관 자녀 1385명에게 총 24억 60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제복 공무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유가족들에게 자긍심과 자부심을 북돋아 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들에 대한 학자금 지원 외에도 '제복 공무원'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497명에게 총 15억원의 장학금과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되면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2 14:59: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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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발빠르게 '블프' 할인 시동

신세계 SSG데이/신세게그룹 유통업계, 발빠르게 '블프' 할인 시동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에 맞춰 11월에 집중됐던 유통업계 할인 경쟁이 벌써부터 뜨겁다.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발빠르게 할인 행사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부진했던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고 이를 연말 쇼핑 시즌까지 이어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신세계그룹과 롯데그룹이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할인 행사를 전개중이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10월 31일을 대한민국 쓱데이로 정했다. SSG닷컴은 쇼핑 지원금 100억원과 최대 80% 할인율을 내걸었고, 이마트는 단 하루 동안 1000억원 규모 물량을 50% 할인 또는 원플러스원(1+1) 행사로 판매한다. SSG닷컴을 중심으로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TV쇼핑, 까사미아 등 17 개 관계사가 행사에 참여한다. SSG닷컴은 26일 자정부터 쓱데이 행사에 돌입해 포문을 연다. SSG닷컴 측은 "10월부터 국내 '블프' 시작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11월까지 추가 프로모션을 잇따라 준비해 연말까지 행사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창립 41주년 행사/롯데쇼핑 롯데그룹은 통합 온라인몰 '롯데ON'을 중심으로 23일부터 백화점, 마트, 홈쇼핑 등 유통 부문 계열사 7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17년부터 매년 11월에 '롯데 블랙페스타'라는 이름으로 하던 행사를 '롯데ON세상'으로 바꾸고 시기도 처음으로 10월로 앞당겼다. 특히 롯데쇼핑 창립 41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총 50만개 상품을 최고 80%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부진을 털어낼 히든카드로 온라인 플랫폼이 떠오르면서 양사가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리블랙프라이데이/쿠팡 이커머스 업계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 쿠팡은 11월 1일까지 '미리 블랙프라이데이'를 열고, 삼성, LG, 다이슨 등 국내외 61개 가전 브랜드 노트북PC와 휴대전화, 대형가전 제품 800여 종을 최대 53%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베이코리아는 11월 1일부터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전개한다. 빅스마일데이는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 G9에서 1년에 두 차례 여는 대규모 할인행사로, 상반기에 9일간 진행된 행사에서는 하루 평균 341만개 상품이 판매돼 이 행사를 시작한 2017년 11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1번가는 11월 11일 자체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십일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1번가 관계자는 "11월 십일절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 또한 최고조로 높아진 상황에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2 14:57: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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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약&바이오포럼] 허경화 대표 "한국 R&D 분야의 분업/협업 활성화 절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0 제약&바이오 포럼'에 참석한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이사가 기조강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2020 제약&바이오포럼] 허경화 대표 "한국 R&D 분야의 분업/협업 활성화 절실"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는 기조강연을 통해 한국 제약 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공고히할 수 있는 기회를 조망했다. 2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2020 제약·바이오포럼-포스트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가 열렸다. 이날 허 대표는 "올초 발발한 코로나19가 글로벌 펜데믹 상황으로 번질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전세계가 백신,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업해야하는 시대가 왔다"고 입을 뗐다. 이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K-제약·바이오 산업의 포지션을 검토하고 글로벌 시장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고민해야한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아젠다를 ▲제약바이오산업 중요성과 가치 ▲제약바이오산업 정책 ▲제약 바이오산업 현황과 전망 ▲우리의 과제, 혁신 성장 기회와 도전 네 가지로 정의했다. 제약 바이오산업은 국민의 보건· 건강에 직결된 산업이다. 때문에 필수 의약품들을 국가 자체적으로 생산해 국민에게 나눠줄 수 있는 역량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게다가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의약품 수요 또한 늘고 있다. 허 대표는 "제약바이오산업은 기술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앞으로 30년은 이 산업이 우리나라를 리드하는 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제약바이오산업은 3.8%의 저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허 대표는 "올해는 저성장을 보이지만, 2026년까지 글로벌 처방약시장은 연평균 7.4%(약 1200조) 성장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기업간 시장 점유율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TOP10의 영향력이 줄고, 중소중견 바이오기업들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우리나라 제약 바이오기업에게 기회라는 말과 같습니다." 실제로 블룸버그는 지난해 한국을 '글로벌 혁신지표 1위'로 선정한 바 있다. 허 대표는 "OECD 20개 국가중 한국은 개발단계에서 혁신효율성이 낮다. 연구와 개발의 분업·협업 생태계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관협업 한국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R&D 효율성을 극대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을 통해 우리나라 건강과 보건 향상, 더 나아가 제약바이오산업이 국가 브랜드로써 전세계 TOP 에 손꼽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허 대표는 55개 제약기업이 출자해 설립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를 운영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산업 사상 최초의 공동 투자·개발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해 설립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2 14:35: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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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충남 물산전' 진행…농가 어려움 돕기 앞장

모델들이 22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충남 물산전'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충남 물산전' 진행…농가 어려움 돕기 앞장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농가의 어려움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 학교 급식이나 식당 등 굵직한 판매 채널을 잃으면서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모두 허공에 날릴 위기해 처해 있는 것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국내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각종 신선식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충남 물산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충청남도와 손잡고 충남 지역 주요 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준비한 행사로, 오는 28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140개 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해 진행된다. 행사 상품은 충청남도의 신선한 채소류 상품으로 구성됐다. 먼저 크림 스프를 만들 때는 물론 각종 볶음과 구이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부여/보령 양송이 버섯(1팩 2990원)'을 비롯해 각종 찌개에 넣어 먹으면 좋은 '천안 머쉬마루 버섯(2봉 2990원)', 식감이 좋아 고기 대신 사용하기도 하는 '청양 표고 버섯(1팩 2990원)' 등 다양한 버섯들을 선보인다. 여기에 약 40톤 물량의 '충남 다다기 오이(5입 2990원)'를 마련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공주/청양 햇밤(100g 590원)' 등 제철 상품도 선보인다. 특히 홈플러스는 SBS F!L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예능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를 통해 충청남도 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요리까지 소개해 농가 돕기에 마케팅 역량까지 더한다는 계획이다. 22일 방송 예정인 푸드 편은 '한식대첩3' 우승자인 임성근 셰프와 출연자들이 충청남도의 주요 버섯 및 오이 산지를 찾아 직접 재배 과정을 체험하고 해당 식재료를 활용해 '버섯불고기 전골'을 요리하는 순서로 꾸며졌다. 버섯불고기 전골에 사용된 식재료들 중 충남 특산물 외 재료들 역시 홈플러스에서 판매 중인 '1등급 이상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100g 4560원)', '홈플러스 시그니처 해물 다시팩 4종(멸치/딱새우/디포리/무파마, 각 4990원, 2개 구매 시 10% 할인)' 등으로 구성해 방송을 본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하고 손쉽게 홈플러스 매장이나 홈플러스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현규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충남 지역의 농가와 함께 상생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려 지역 사회를 돕고 소비자에게도 양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2 14:31: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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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중기 지원 확대…'즐거운 동행' 언택트 품평회 개최

[CJ올리브영] 지난 4월 열린 올리브영 '즐거운 동행' 언택트 품평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가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중기 지원 확대…'즐거운 동행' 언택트 품평회 개최 신진 브랜드 발굴과 판로 지원에 앞장서 온 CJ올리브영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팔을 걷어붙였다. CJ올리브영은 오는 27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즐거운 동행' 입점 업체 선정을 위한 '언택트(Untact·비대면) 품평회'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즐거운 동행'은 CJ올리브영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전개해온 업계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품질을 갖춘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올리브영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상생의 취지를 살려, 판로 지원뿐 아니라 매출 촉진을 위한 마케팅 비용도 적극 지원해 왔다. CJ올리브영은 올해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이번 '즐거운 동행' 입점 기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품평회에서 선발해 시범적으로 입점 운영할 브랜드 목표 수를 상반기 대비 2배가량 늘렸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기업들이 품평회에 참가해 상생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모집 안내 플랫폼도 다양화했다. CJ올리브영은 '즐거운 동행' 서류 모집과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순께 입점 품평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품평회는 상반기에 이어 또 한 번 화상 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리브영 상품기획자(MD)들이 서류 합격 업체들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판로 연계 컨설팅을 제공하며, 최종 선발된 브랜드는 내년 초 올리브영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 시범 입점하게 된다. 실제로 '즐거운 동행'을 통해 입점한 브랜드들은 여타 브랜드와도 견줄만한 자생력을 키우며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입점한 입욕제 브랜드 '폭남'은 9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의 매출이 입점 초기인 전년 동기간 대비 6배가량 급증했다. 또한 지난 2017년 입점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은 CJ올리브영이 올봄 전사적으로 진행한 '스마일 프로젝트' 프로모션에 협업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톡톡히 높였다. 품평회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 웹사이트 '아임스타즈'에서 가능하다. 모집 카테고리는 ▲기초 및 색조화장품 ▲바디용품 ▲헤어용품 ▲향수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임스타즈' 홈페이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운영하는 동반성장 플랫폼 '상생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온 만큼,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상생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뜻깊을 것"이라며 "우수한 상품력으로 차세대 K뷰티를 이끌어 갈 중소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들의 판로 지원과 성장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팅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즐거운 동행'을 통해 CJ올리브영이 발굴한 브랜드는 70여 개, 취급 상품 수는 600여 개에 달한다. 론칭 4주년을 맞은 지난 5월엔 '즐거운 동행'을 통해 입점한 브랜드들의 누적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 상생 노력이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2 14:16: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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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숙면 공간 솔루션 제시! 침실 꾸미는 법 알려준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숙면 공간 솔루션 제시! 침실 꾸미는 법 알려준다 신세계백화점이 꿀잠 공간 꾸미는 법을 고객들에게 알려준다. 오는 23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생활 장르 VIP 고객 8만 6000명을 대상으로 '공간의 기준_숙면 공간 솔루션'이라는 테마로 여러 침구류를 소개하고, 수면 중 몸의 컨디션을 회복시켜줄 노하우 등을 선보인다. '공간의 기준'은 지난 6월, 신세계가 만든 일종의 카탈로그로 휴대폰 문자메시지 링크를 통해 내용을 전달한다. 그림과 사진은 물론, 동영상까지 접목시켜 마치 라이프 스타일 잡지를 보는 것처럼 구성했다.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서도 모든 고객들이 볼 수 있으며 생활 장르 VIP로 선정된 고객들에게는 행사 기간 중 생활 장르 구매 시 7%를 할인해준다. 또 구매 금액의 5%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는 차별화 된 혜택도 제공한다. 최근 잠에 대한 관심이 높고 나에게 꼭 맞는 숙면 환경을 꾸미기 위해 노력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신세계는 숙면과 관련한 팁을 침실, 거실, 주방, 욕실 등 공간 별로 제안하고 연관된 상품을 잡지처럼 소개하며 고객들의 눈길을 끈다는 전략이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져 국내 수면 시장 규모는 2015년 2조원에서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올 1월부터 9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생활 장르 매출은 전년보다 15.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침대, 베개, 이불 등 기본 침구류가 신장(7.5%)한 것은 물론, 조명 등 생활 소품(22.3%)과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소형 가전(6.6%) 등도 함께 성장하며 숙면에 필요한 공간을 꾸미는 데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세계는 침구류 외에도 숙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는 가습공기청정기, 스피커, 수면등, 욕조 등 라이프 스타일 상품을 소개하고 <공간의 기준> 카탈로그를 통해 숙면 공간 꾸미는 법을 알려준다. 집 꾸미기 상품 외에 숙면에 필요한 활동과 음악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앱과 스마트 메시지를 통해 운동 유튜버 강하나가 제공하는 '숙면을 부르는 스트레칭', 신세계 바이어가 추천하는 '반신욕 방법', '심신에 안정을 주는 향기' 등 라이프 스타일 꿀팁을 공유하는 것이다. 또 피아니스트 윤한과 협업해 침실, 거실, 주방, 욕실에서 듣는 수면 음악리스트 6곡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앞서 신세계가 6월부터 새롭게 도입한 VIP 등급인 '생활 장르 코어(core) 고객'은 생활 장르에서 최근 3개월 간 1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선정된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장르에 관심 있는 고객만을 위해 맞춤형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맞춤형 혜택과 정보제공은 고객들의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 지난 4월 4만 7000명이었던 생활 장르VIP는 이 달 8만 6000명으로 늘어나며 6개월 만에 두 배 가량 성장했다. 생활 장르 VIP 고객은 백화점 식품관 등 타 장르 연계 구매도 활발하다. 생활 장르 VIP는 일반 고객보다 평균 2.1배 많은 금액을 지출하며 생활 장르 VIP가 백화점 큰 손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수면의 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져 관련한 팁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2 14:14: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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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화장품뿐만 아니라 사옥까지 예쁘다…'건축상 2관왕'

화장품 회사 클리오 신사옥의 전경. /클리오 제공 서울 성동구 소재 '클리오 사옥'이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 부문 우수상에 선정, 국내 유수의 건축상 2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대한건축사협회 공동주최로 1992년부터 시행된 '한국건축문화대상'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건축문화 발전에 공헌하는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하는 행사다. 수상작 전시는 온라인으로 진행, 시상식은 11월 19일 서초동 건축사회관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클리오는 지난 8월, '제 38회 서울시 건축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수상을 통해 뛰어난 건축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17년부터 2년간 준공한 클리오 사옥(7089.3 ㎡)은 지하 2층부터 지상 14층에 이르는 규모로 지하 2층부터 2층까지는 임직원 생활시설, 3~6층은 주차장, 7~13층은 업무공간, 14층은 루프가든으로 꾸며진 공간이다. 클리오 사옥(7089.3 ㎡)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자연과 사무공간이 적절히 이루어진 '테라피스'(terra;대지+office;사무실)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업무 공간을 자연 친화적으로 꾸며 '일터에서도 자연과 소통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4개 층마다 벽 구조로 지지되는 비교적 큰 규모의 테라스와 14층 루프가든에서는 남산의 산 조망·서울숲의 파크뷰와 한강의 리버뷰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탁 트인 뷰를 자랑해 직원들에게 최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클리오 사옥은 아름다운 변화를 이끄는 화장품 회사답게 외부에서의 시선뿐만 아니라 내부에서 생활하는 사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존중했다. 4.5m~7m에 이르는 업무공간의 높은 층고와 서울숲 조망의 테라스, 휴게실을 비롯한 편의시설은 직원들의 쾌적한 생활과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한 건축주·건축사·시공사의 깊이 있는 협력의 과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를 바탕으로 클리오 사옥은 주위 관찰자와 내부 사용자를 모두 배려한 건축물임과 동시에 도시공간에 즐거운 흐름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현옥 클리오 대표는 "혁신 DNA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성장해온 클리오가 창사 27년만에 장만한 첫 번째 사옥이 건축 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공간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클리오의 새로운 도약에 이 사옥이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앞으로 이 곳에서 써나갈 혁신 스토리를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2 14:12:41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