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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중국 쇼핑축제 '광군제' 특수 노린다

실적 상승 가속화 모멘텀 될 것으로 기대 CJ제일제당 지난해 매출액 4배 성장 지난해 광군제 쇼핑 축제에 농심이 타오바오몰에 건 이미지/농심 식품업계가 중국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光棍節·11월11일) 특수 잡기에 나섰다. 광군제를 통한 매출 급증이 해외 수출이 실적 상승세를 가속화시키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광군제는 '독신절(솔로데이)'를 뜻하는 중국의 기념일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통한다. 2009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11월 11일 하루 동안 온라인 쇼핑몰 '티몰'을 통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인 데서 시작됐다. 지난해 광군제 하루 동안 알리바바 거래액은 44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식품업계의 경우 농심은 지난해 광군제에서 700만 위안(약 11억6000만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2510만 위안(약 44억원) 매출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왕교자와 가정간편식(HMR) 등을 주력 판매 제품으로 삼아 전년 대비 4배 성장한 매출액 2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광군제를 통해 4분기(10~12월)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번 광군제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위축됐던 소비가 한 번에 분출되는 '보복소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중국 내 온라인 소비가 크게 활성화되면서 광군제에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6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제2의 광군제' 618 쇼핑 축제 기간에도 식품업체들은 긍정적인 성과를 내놓았다. '신라면(10입)'과 '너구리' 등 라면 제품을 전면에 내세운 농심은 전년 대비 매출이 50% 증가했다. 불닭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삼양식품도 모델로 나선 중국 현지 인기 연예인 곽기린 효과가 더해져 징동닷컴에서 약 22억원, 알리바바에서 약 80억 원어치가 판매됐다. (좌측부터)중국 왕홍 리자치와 그룹 에프엑스 출신 빅토리아가 지난 7월 진행한 타오바오 라이브방송에서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을 먹는 모습, 리자치가 타오바오 라이브 방송에서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무유당 로어슈거라떼를 소개한고 있다./각사 이에 식품업계는 광군제 특수를 겨냥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농심은 전년도 광군제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신라면', '너구리', '안성탕면', '김치라면' 등 인기 제품 8종으로 구성된 '농심 라면 패키지'와 같은 라면 제품을 전면으로 내세운다. 삼양은 중국 불닭 모델로 현지 인기 연예인 곽기린을 기용하는 등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중국 내 왕홍 마케팅이 인지도 제고와 매출 상승 효과를 보이면서, 매일유업은 광군제를 앞두고 '왕홍'이 출연하는 바리스타룰스 라이브 방송을 준비 중이다. 앞서 지난 5월 매일유업의 중국 수출 제품 '바리스타룰스 무유당(락토프리)로어슈거라떼'는 왕홍 리자치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5분 만에 20만개가 모두 팔렸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도 지난 7월과 8월 왕홍 라이브 방송 5분 만에 총 65만봉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소비 증가와 '보복소비'의 영향으로 광군제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웃돌 것"이라면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물량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5 15:20:4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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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위메프오, 배달앱 시장 장악 나서

쿠팡이츠 쿠팡이츠·위메프오, 배달앱 시장 장악 나서 이커머스 업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비약적인 발전을 맞은 배달앱 시장 장악에 나선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8월 주요 배달앱 내 월 결제액은 1.2조원에 달했다. 코로나 시대 이전에도 1인가구 증가와 모바일 쇼핑 편의성 등의 이유로 배달앱 이용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위메프오 이에 위메프는 자사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를 다음달 1일 분사, 독립 출밤한다고 밝혔다. 더 빠르고 독자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배달 플랫폼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4월 배달서비스를 시작한 위메프오는 서비스 시작 1년여 만에 월간이용자수 50만명을 넘어서는 호실적을 냈다. 위메프오가 독자법인으로 출범하면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18일 위메프오는 '공정배달 중개수수료 0%'(서버이용료 주 8800원 별도) 정책을 내놓으면서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추가적인 광고 및 부대비용 부담도 없다. 이밖에 BBQ·KFC 등 굵직한 프랜차이즈들과 협업해 50% 안팎의 적립 프로모션을 꾸준히 진행하고, 주문금액에 따른 적립률도 업계 최고수준으로 제공해왔다. 쿠팡이츠의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다. 쿠팡은 지난해부터 '쿠팡이츠'를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서비스 제공 지역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고, 8월 경기도 성남과 부천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다.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 6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준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배달앱은 배민(63.5%), 요기요(32.2%), 쿠팡이츠(2.5%), 배달통(1.7%) 순이었다. 쿠팡이츠가 배달통을 제치고 배달시장 업계 3위에 오른 것이다. 쿠팡이츠는 여러 주문을 한꺼번에 배달하는 다른 배달 앱과는 달리 배달원 1명이 한 번에 주문 1건만 배달하는 정책으로 빠른 배달을 앞세웠다. 한 집 배달 시스템은 배달파트너들이 과속하지 않고 여유 있게 배달해도 남보다 빠르게 배달을 마칠 수 있게 해 배달사고의 위험도를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달앱 시장은 '언택트' 바람을 타고 고공성장이 예상된다. 쿠팡이츠와 위메프오의 서비스가 아직 서울 등 수도권 위주인 점을 고려할 때 전국적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면 95%에 달하는 배민과 요기요의 시장 독점적 지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모바일 음식 서비스 거래액(올해 연간 기준)은 13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5 14:25: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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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제2회 감정노동자 배려문화 정착 UCC 공모전 시상식 진행

롯데홈쇼핑은 지난 24일(토)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국제관에서 '제2회 감정노동자 배려문화 정착 UCC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앞줄 왼쪽부터)이상종 전국선플교사협의회 회장,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대학&일반 및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자들, (오른쪽 첫 번째)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제2회 감정노동자 배려문화 정착 UCC 공모전 시상식 진행 롯데홈쇼핑은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국제관에서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와 공동 주관한 '제2회 감정노동자 배려문화 정착UCC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이상종 전국선플교사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총 32개 수상팀에 대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총 236편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독창성, 공감성, 표현력, 완성도, 인기도(좋아요 수)를 기준으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학&일반 부문에는 '오늘도 맑은 듯, 흐림'(여성가족부 장관상, 상금 5백만 원), 청소년 부문에는 'bad Guy! 배려해'(여성가족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오늘도 맑은 듯, 흐림'은 간호사, 콜센터 상담원, 판매원의 고충과 애환을 뮤직 비디오 형식으로 공감있게 잘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bad Guy! 배려해'는 감정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의 입장을 배려해 달라는 메시지를 젊은 감각으로 유쾌하게 표현해 대상을 차지했다. 롯데홈쇼핑은 통신판매 사업의 특성상 고객센터 상담원 등 다수의 감정 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그들의 심리적 건강과 안정이 확보되어야만 고객에게 좋은 상담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플운동본부와 함께 'UCC영상 공모전'을 기획했다. '감정 노동자를 응원하고, 혐오 표현을 추방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차별과 심각한 악플, 혐오 표현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감정노동자들의 실상을 알리고, 이들에 대한 대우와 시민 의식 개선을 독려하는 데 앞장 서고 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고객센터 상담원을 비롯해 모든 감정노동자들은 마땅히 존중 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800만 감정노동자들의 고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며, 롯데홈쇼핑은 이들의 심리적 고통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존중과 배려를 촉구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감정노동자들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 노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5 11:45: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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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신진 디자이너 온라인 패션쇼 진행

현대홈쇼핑_신진 디자이너 온라인 패션쇼 진행/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신진 디자이너 온라인 패션쇼 진행 현대홈쇼핑은 오는 26일 저녁 9시 현대H몰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2020년 F/W(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선보이는 온라인 패션쇼인 '2020년 K패션 오디션 런웨이'를 업계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는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지난달 8일부터 진행한 'K패션 오디션 투표'를 통해 선발된 상위권 브랜드를 포함, 총 12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들 브랜드는 총 5일간의 고객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최신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과 브랜드의 독창적인 컨셉을 인정받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런웨이에 참여하는 브랜드로는 '2019 K패션 오디션' 상위권에 랭킹된 계한희 디자이너의 'KYE'와 정민호 디자이너의 'RSVP'를 비롯해 올해의 최종 선발 브랜드 '뮌'·'뮤제'·'분더캄머'·'비건타이거'·'비뮈에트'·'오버랩'·'윤세'·'채뉴욕'·'피터동훈한'·'하플리' 등이다. 패션쇼에션 이들 브랜드의 F/W 신상품 약 70벌의 착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현대H몰 모바일 생방송 뿐 아니라 현대홈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또한, 패션쇼 진행 외에 이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 지원을 위해 특별 기획전도 연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현대H몰에서 진행되며 자켓·코트 등 아우터를 포함해 총 2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다음달 초엔 현대홈쇼핑 T커머스 채널인 '현대홈쇼핑플러스샵'에서 'KYE', 'RSVP' 등 디자이너 브랜드의 기획 상품을 단독 론칭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패션쇼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 지원을 위해 한국패션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기획했다"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 발굴은 물론, 이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행사도 지속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5 11:37: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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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쇼핑 대목 앞두고 5명중 1명 "100만원 이상 지출 예정"

이베이코리아 11월 쇼핑 대목 앞두고 5명중 1명 "100만원 이상 지출 예정" 다가오는 11월 쇼핑 대목을 앞두고 온라인쇼핑 고객 5명 중 1명은 100만원 이상 지출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가 11월 1일부터 진행하는 연중 최대 할인행사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옥션 방문 고객 1만8984명을 대상으로 쇼핑 계획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11월 빅스마일데이 예상 지출 규모에 대한 질문에 ▲100만원이상(18%) ▲50만~100만원이하(23%) ▲30만~50만원(26%) ▲10만~30만원(28%) ▲10만원이하(5%)로 각각 응답하면서, 전체 응답자 67%는 30만원 이상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월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진행한 동일한 설문에서는 30만원 이상 지출하겠다는 비중이 60% 였으며, 100만원 이상 쓰겠다는 응답은 9% 불과했었다. 예상 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난 셈으로, 유통가의 할인이 집중되는 11월 쇼핑대목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제품군 별로 할인행사 때 꼭 사고싶은 제품에 대해서도 물었다. 우선 가전/디지털에서는 4명 중 1명이 ▲무선청소기(25%)를 꼽았다. 이어 ▲무선이어폰(14%), ▲냉장고(13%), ▲의류관리기(12%) 순으로 조사됐다. 가구/인테리어 품목에서는 재택근무와 휴식의 질을 높여주는 품목들이 인기가 높았다. ▲안마의자(26%) ▲사무용 의자(17%) ▲숙면베개(17%) ▲리클라이너(13%) ▲조명가구(12%) ▲모션베드(6%) 순으로 응답했다. 식품/생필품 카테고리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위생용품, 생필품 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20%)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화장지(18%) ▲유산균(16%), ▲즉석밥(14%) 등도 인기가 높았다. 할인폭이 큰 행사를 맞아 꼭 필요한 제품들을 대량 구매하는 목적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패션/잡화 군에서는 집콕 트렌드를 반영한 원마일웨어와 보복소비의 영향이 반영된 명품을 선호하면서 ▲스포츠웨어(38%) ▲명품가방(15%) ▲운동화(14%) ▲패딩/플리스(14%) 순으로 조사됐다. 뷰티제품의 경우 색조보다는 기초화장품이 강세를 보였다. 빅스마일데이에 가장 사고 싶은 제품을 딱 하나만 고르라는 주관식 질문에는 ▲LG 스타일러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밖에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LG 코드제로, ▲삼성 그랑데 건조기, ▲구찌 가방, ▲애플 아이팟, ▲닌텐도 스위치, ▲쿠쿠 압력밥솥, ▲다이슨 에어랩, ▲나이키 운동화 등이 TOP10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베이코리아 영업기획실 김해동 실장은 "소비자들이 무조건 값싼 제품만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비싸더라도 품질과 만족도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구매하기를 원한다"며 "올해 빅스마일데이에는 이처럼 소비자 눈높이가 반영된 제품을 히어로아이템으로 선정,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G마켓과 옥션, G9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최대 4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의 프리미엄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이라면 보다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비회원은 가입과 동시에 행사 관련 혜택을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5 11:34: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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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200대 지원

'코로나19 극복' 지원규모 2배 확대…17년간 누적 1800대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200대 지원 KT&G복지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200대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2일 제주시 한림읍 청소년쉼터에서 '2020 사회복지기관 차량지원사업 차량전달식'을 가졌다. 복지 수혜지역의 특성상 좁은 골목길을 운행할 수 있는 경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일선 복지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KT&G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00대씩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전달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을 고려해 지원규모를 2배로 늘린 200대를 전달해 전국의 더 많은 사회복지기관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올해까지 17년간 지원한 차량은 모두 1800대에 이르며, 지난 2012년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이어 올해는 제주도와 동해 울릉도에까지 지원의 손길을 뻗쳤다. 지난 6월에 진행된 차량 지원 공모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적으로 1100개가 넘는 사회복지기관이 응모했다. 이에 KT&G복지재단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원이 우선 필요하다고 판단된 200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복지기관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차량 지원을 예년보다 두 배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베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5 11:26:4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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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홀딩스, '한·중 바이오 사업 합자계약' 체결

진단키트로 시작해 합성의약품, 신약개발로 사업 영역 확대 계획 오리온홀딩스-산둥루캉의약 한·중 바이오 사업 합자계약 체결식. (왼쪽부터)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펑신(彭新) 산동루캉의약 동사장/오리온 오리온홀딩스가 중국 국영 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이하 루캉)'과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한 합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제과 시장을 넘어 160조 원 규모의 중국 제약·바이오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것. 오리온홀딩스와 루캉은 각각 65%, 35%의 지분을 투자하고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과기개발유한공사'(가칭)라는 합자법인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오리온홀딩스는 국내 우수 바이오 기업을 발굴하고 중국 진출을 위한 파트너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국내 금융권 제약·바이오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중 제약·바이오 발전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포럼에서 발굴된 바이오 기술은 한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 바이오 학계, 의료계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기술 평가 및 시장성 검증을 거친다. 최종 선정된 국내 바이오 기술은 중국 합자법인이 중국 내 임상 및 인허가를 추진하고, 루캉은 중국 내 제품 생산 및 판매를 맡는다. 오리온홀딩스는 발병률이 높은 '암 중증질환' 및 '전염성 질환' 등을 조기 발견하는 '진단키트'를 중점 사업영역으로 선정했다. 초기 바이오 사업역량을 키운 이후 장기적으로 합성의약품, 신약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1차적으로 바이오 진단 전문기업 '수젠텍'의 결핵 진단키트와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진단키트의 중국 내 인허가를 추진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중국은 2019년 기준 결핵 환자수 발생 세계 2위 국가이며, 향후 고령화로 노령층의 결핵환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젠텍이 보유한 '결핵 진단키트'는 혈액 기반 결핵진단 기술로, 소량의 혈액으로 결핵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X-ray 검사 위주의 중국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노믹트리를 통해서는 1~2g 분변만으로 대장암을 90% 정확도로 판별할 수 있는 '대장암 진단키트'를 도입한다. 중국 의료기관 내 대장 내시경 장비 보급률이 35% 수준에 불과하고, 건강보험료 재정 부담 해소를 위한 중국 정부의 암 조기진단 필요성이 높아 중국 내 시장성이 크다고.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부회장은 "오리온의 중국 내 브랜드 파워와 시장의 높은 신뢰도, 사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 기술을 현지 시장에 선보이고, 국내 바이오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됐다"며 "간편대용식, 음료에 이어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서 바이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식품·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해 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5 11:22: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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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코세페'참여…역대 최다 구성으로 알뜰 쇼핑 돕는다

CU_코리아세일페스타 알뜰 쇼핑 /BGF리테일 CU, '코세페'참여…역대 최다 구성으로 알뜰 쇼핑 돕는다 CU가 역대급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준비해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살리자는 취지에 맞게 편의점 대표 프로모션인 +1 증정, 신용카드 할인 등 행사 상품을 무려 1200여 개로 확대해 진행한다. 이는 작년 행사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역대 가장 큰 규모다. CU는 +1 증정 대상품으로 식료품을 비롯해 생활용품까지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상품들로 엄선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콜라겐, 유산균, 밀크씨슬 등의 건강기능식품의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렸다. 집콕족들을 위한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CU는 코로나19로 인해 VOD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난 현상을 반영해 행사 기간 중 매일 선착순 1000 명에게 'KT 올레 tv쿠폰 5천원권'을 증정한다. 사용방법은 CU 멤버십 앱 포켓CU에 접속해 쿠폰번호를 다운받은 뒤 VOD 결제 시 입력하면 된다.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CU만의 차별화 행사인 '친구위크' 행사도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즉석식, 디저트, 육포 등을 포함한 11종에 대해 2+1 행사와 멤버십 포인트 3%를 추가 적립하며 NH농협카드와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도 받을 수 있어 1개 가격에 총 3개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포켓CU에서는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마다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커피, 꿀물 등 온장고 음료 상품의 79%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BGF리테일 정승욱 MD기획팀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지난해 판매 데이터와 올해의 최신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최우선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의 알뜰 쇼핑과 1만 4000여 가맹점의 매출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모션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찐빵 전 상품에 대해 하나머니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할매입맛 상품 2종(쿵떡쿵떡 흑임자, 쑥떡쑥떡 인절미)과 아재입맛 상품 2종(솔의눈, 빠다코코넛)을 삼성카드로 결제 시 1+1 행사를 적용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5 11:21: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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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현대로보틱스와 MOU '치킨 제조 로봇' 도입한다

근무자 위험 요소 노출 최소화, 매장 운영 효율성 극대화 위해 왼쪽부터 서유성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엄익수 KFC 코리아 대표이사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국내 산업용 로봇 1위 기업 현대로보틱스와 MOU를 맺고 조리 영역에 푸드테크를 본격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KFC는 매장 내 치킨 제조 부분에 로봇 기술을 상용화해 주방 기기 위험 요소로부터 근무자의 노출은 최소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대로보틱스와 '치킨 제조 로봇 기술 상용화 공동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23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KFC와 현대로보틱스는 치킨 제조 로봇과 치킨 제조시 효율 향상을 위한 공정 배치 및 조리 장치 개발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공동 개발되는 로봇 상용화 기술은 치킨 염지부터 브레딩, 쿠킹 등 치킨의 주요 전 조리 과정에 다양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KFC는 이번 로봇 기술 도입으로 앞서 선보인 키오스크와 자사 앱과 함께 푸드테크 분야를 강화해 업계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KFC 관계자는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근무 환경을 개선시키는데 있어서 푸드테크 도입은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고객은 물론 매장 근무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5 11:14:5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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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생활, 우유 성분 없는 '100억 면역 유산균' 출시

3000명 대상 3개월분 구매 시 10일분 추가 증정 이벤트 우유 성분 없는 프로바이오틱스 풀무원로하스 '100억 면역 유산균' 풀무원건강생활의 방문판매 브랜드 풀무원로하스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100억 면역 유산균'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100억 면역 유산균'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1일 프로바이오틱스 최대 함량인 100억 CFU(제품 1g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를 보장하는 제품이다. 1일 100억 CFU '프로바이오틱스'에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를 함유한 3중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으로 설계되어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기능을 충족시킨다. 프로바이오틱스에는 김치에서 유래한 풀무원 특허 유산균 PMO 08(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PMO 08)을 포함한 총 7종의 프로바이오틱스를 담았다. 이외에, 부원료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김치 유래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PMO 08배양액 분말(포스트바이오틱스)을 함유하여 유산균 포퓰러를 완성했다. '100억 면역 유산균'은 우유 성분이 없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Non-GMO 콩에서 키운 안심 유산균만을 사용해 평소 우유를 소화시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다. 제품은 입에서 사르르 녹는 고운 입자의 분말 타입이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온 가족 모두가 섭취할 수 있다. 상큼한 오렌지 맛으로 물 없이도 부드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1일 2포 섭취하면 된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고객 대상 사은 행사를 마련했다. 제품 3개월 분을 구매하는 고객 3천 명에게 10일분을 추가로 증정한다. 풀무원건강생활 조유나 PM(제품 담당자)은 "높은 보장 균수와 함께 우유 성분이 없는 안심 유산균으로 온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기능성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을 충족시키는 한편 풀무원이 보유하고 있는 개별 인정형 원료를 활용해 소비자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5 11:10:24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