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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브랜드 150주년 맞아 대규모 세일

시몬스침대 직영점, 대리점, 백화점등서 최대 20% 할인 시몬스는 브랜드 창립 150주년 맞이 세일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몬스는 1870년 브랜드 창립 이후 1925년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 기계 특허를 취득하고 1958년에는 세계 최초로 퀸 사이즈와 킹 사이즈 매트리스를 출시하는 등 세계 침대 역사를 이끌어 왔다. 150년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은 한국 시몬스는 현재 브랜드 철학과 숙면에 대한 진정성, 장인정신을 담은 제품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침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몬스 침대는 전국 시몬스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시몬스 맨션 및 대리점, 백화점 등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최대 20%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통해 시몬스의 프리미엄 침대를 합리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마련했다. 먼저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특정 프리미엄 매트리스 구매 시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와 백화점 매장, 그리고 시몬스 본사가 위탁 운영하는 시몬스 맨션에서는 '젤몬(Zalmon)'·'에디슨(Edison)' 구매 시 10%, '헨리(Henry)'·'윌리엄(William)'·'헬렌(Helen)' 구매 시 5%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대리점에서는 '프리모(Primo)'·'퍼펙션(Perfection)' 구매 시 10%, '바나(Vana)'·'비아테(Viate)'·'이터니티(Eternity)'를 구매할 경우 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녀침대로 각광받고 있는 싱글(Single)과 수퍼싱글(SS) 매트리스와 더불어 가로폭이 170~190cm에 달해 혼수 침대 위시리스트로 손꼽히는 '라지킹(Large King)', '킹오브킹(King of King)', '그레이트킹(Great King)' 등의 특정 사이즈 매트리스 구매 시 추가 5% 할인이 적용된다. 2021년 2월 27일까지 배송 및 설치를 완료하는 '얼리버드' 고객 대상으로 매트리스 추가 5%의 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최대 20%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전국 공식 대리점 및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도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12·24·36개월 중에서 선택해 무이자로 부담 없이 프리미엄 침대를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시몬스페이를 통해 250만원 짜리 침대를 구매할 경우 36개월 할부 기준 매달 6만9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2020-10-23 09:27: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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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의 프리미엄라인 헥사앵클부츠 공개…신제품, 레트로 느낌 포인트

소다 '헥사퀼팅앵클부츠(ALB004)'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과거에 유행했던 감성에 트렌드를 덧입힌 '뉴트로' 컨셉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으로부터 복고풍 감성이 인기를 끌면서 이러한 유니크함이 담긴 패션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복고를 새롭게 즐기려는 열풍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슈즈브랜드 소다(SODA)는 클래식한 레트로 무드를 재해석한 헥사 버클·퀼팅 앵클부츠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다가 선보이는 헥사(HEXA)의 '버클 앵클부츠(ALB003)'와 '퀼팅 앵클부츠(ALB004)'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라인인 헥사의 F/W 신제품이다. 헥사는 가장 안정적이고 균형을 이룬 완벽한 도형인 '육각형'을 모티브로 한 프리미엄 라인이다. 두 제품 모두 가을·겨울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앵클부츠' 형태에 버클·퀼팅 등 레트로 포인트 요소들을 부각해 스타일링을 하기 좋다. 이번 신제품들은 단정하면서 편안한 분위기의 세미 캐주얼룩에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또한 제품별로 6~7cm의 미들힐 굽 높이로 구성했다. 먼저, '헥사 퀼팅 앵클부츠'는 포근한 느낌을 주는 누빔 디테일을 구두 뒷부분에 적용해 입체적으로 보이게 만든 제품이다. 굽에도 골드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한다. 색상은 조윤희가 화보에서 착용한 아이보리를 포함해 블랙 등 총 2종으로 선보인다. 또한, '헥사 버클 앵클부츠'는 소다의 헥사 라인의 시그니처 앵클부츠로, 소재와 장식 컬러를 톤온톤으로 구성해 시크하면서도 유니크한 무드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소가죽으로 제작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하며, 큼지막한 버클이 더해진 벨트형 제품이다. 그레이를 비롯해 화이트·블랙 등 총 3가지로 만날 수 있다.

2020-10-22 15:54: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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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던힐' 킹사이즈 제품군 패키지 리뉴얼

던힐 킹사이즈 제품 외관 디자인 변화 통해 모던 프리미엄 이미지 부각 던힐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BAT코리아 BAT코리아가 모던한 이미지를 강화한 '던힐(Dunhill)' 킹사이즈 제품군의 새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이고 전국 편의점과 담배소매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프리미엄 담배의 대명사인 던힐 본연의 맛은 유지하면서 모던한 감각을 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각 제품을 대변하는 스타일리시하고 현대적인 테마색을 적용해 세련미를 강조했으며, 특히 패키지 하단에는 브랜드 로고를 필기체로 표현한 레터링으로 감각적인 요소를 반영했다. BAT코리아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팩디자인 업그레이드는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고 자신만의 트렌디한 취향을 추구하는 성인 흡연자들에게 한층 더 스타일리시하게 변모한 던힐 브랜드의 다양한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던힐 6MG ▲던힐 3MG ▲던힐 1MG ▲던힐 프로스트 ▲던힐14s 6MG ▲던힐 14s 1MG ▲던힐 스위치 6MG ▲던힐 스위치 ONE 총 8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BAT코리아는 이번 패키지 디자인 변경에 앞서 더블캡슐 제품인 '던힐 파인컷 멜로우 크러쉬, 트로피컬 크러쉬'와 브랜드 최초 킹사이즈 더블캡슐 제품인 '던힐 썸머 크러쉬' 출시를 통해 맛과 디자인, 모든 측면에서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로의 변화를 선보인 바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2 15:48:4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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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분기 최대 매출 달성…뷰티 부문 회복한뒤 브랜드 경쟁력 강화

LG생활건강 전체 화장품 3분기 및 3분기 누계 매출과 영업이익 그래프.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4% 성장한 2조706억원, 영업이익이 5.1% 증가한 3276억원, 당기순이익은 6.7% 증가한 2317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높아진 브랜드 경쟁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모두 성장했다는 것이다. 매출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2005년 3분기 이후 59분기,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62분기 증가세를 이어갔다. 뷰티와 데일리 뷰티를 합산한 전체 화장품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5% 성장한 1조4490억,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2472억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브랜드 에쿼티(Brand Equity, 브랜드 자산) 강화를 위해 원칙을 지키면서 브랜드력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위기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3분기 누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한 5조7501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964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누계 실적을 갱신했다. 누계 영업이익의 개선은 그동안 가장 많이 위축되었던 뷰티 사업의 영업이익의 감소폭이 상반기 15.3%에서 3분기 6.7%로 축소되고, 에이치디비(HDB)와 리프레시먼트(Refreshment) 사업이 호조를 지속한 데 기인한다. ▲뷰티 사업은 3분기 매출 1조1438억원, 영업이익 1977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6.7% 감소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화장품 주요 채널들의 약세가 계속되고 관광객 수가 전년대비 96%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졌으나, '후', 더마화장품 'CNP' 등 럭셔리 브랜드들의 국내외 수요에 힘입어 빠르게 매출을 회복했다. 또한 화장품 매출 비중의 1/3을 차지하는 면세점 채널의 매출 감소폭이 상반기 대비 줄어들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중국에서는 화장품 비수기였음에도 '후', '오휘', 'CNP'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채널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며 22%의 매출 상승을 이뤘다. 특히 '후'는 8월 T-mall 슈퍼브랜드데이에서 알리바바(T-mall + 타오바오) 기초 화장품 1위를 차지했다. ▲에이치디비(HDB, Home Care & Daily Beauty) 사업은 3분기 매출 5088억원, 영업이익 668억원을 찍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8%, 47.9% 늘어났다. 리엔 '닥터그루트'는 탈모 제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감각적인 용기와 세련된 향을 앞세워 경쟁사대비 4배 이상 높은 가격에도 출시 3년 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남성뿐 아니라 여성, 그리고 MZ세대까지 소비자층을 확대하고, 유연한 채널 전략으로 온라인몰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벨먼'은 활발한 디지털마케팅을 통해 흐름을 이어갔고, 샤프란 '아우라'는 미세플라스틱 없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인기를 끌었다. ▲리프레시먼트(Refreshment) 사업은 3분기 매출 4180억원, 영업이익 63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15.1% 증가했다. 코로나19와 역대 최장 기간 이어진 장마, 잦은 태풍으로 어려운 사업환경에도 '코카콜라', '몬스터에너지', '씨그램' 등 주요 브랜드들의 제품 라인업 강화와 온라인 및 배달채널에서의 호실적으로 인해 매출 상승을 이어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2 15:48:1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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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 'PINK BIRD' 론칭

정가의 15% 혜택 적용한 월 1만4700원에 다음달 신제품과 레디팩 아이스크림 제공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 'PINK BIRD' 론칭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 '핑크 버드(PINK BIRD)'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핑크 버드'는 배스킨라빈스를 상징하는 색상인 '핑크'와 신제품을 남들보다 더 빨리,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는 '얼리 버드 프로모션'의 의미를 담았다. '핑크 버드 구독팩'은 다음달에 판매될 신제품 아이스크림을 파인트 사이즈로 미리 제공하는 '신제품 구독팩'과 체리 쥬빌레, 민트 초콜릿 칩, 뉴욕 치즈케이크 등 베스트셀러 아이스크림 7종 중 하나를 474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제공하는 '레디팩'으로 구성됐다. 비용은 제품 정가인 월 1만7400원에서 15% 혜택을 적용한 월 1만4700원이다. 신청은 10월 28일까지 해피포인트와 해피오더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과 해피오더앱)에서 가능하며,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고객이 지정한 날짜와 시간에 배송된다. 또한, 3개월간 연속으로 '핑크 버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레디팩 1개 무료' 모바일 쿠폰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 및 배달 기간은 월별로 상이, 배달비 2000원)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로 핑크 버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10월 말에 신청하면 11월 출시 예정인 '아이스 호떡'을 먼저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2 15:46:4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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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데뷔' 교촌…중동·대만 공략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

"2025년 매출 7700억 목표"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회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유가증권시장 직상장을 앞둔 교촌에프앤비가 신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진출 계획을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2025년까지 총 25개국에 진출하고,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같은 기간 국내 매장 수를 1500개 이상으로 늘리고 중대형 매장 비율을 90%까지 끌어올려 가맹점당 매출액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1991년 설립된 교촌에프앤비는 22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간담회를 열어 상장 계획을 밝혔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회장은 22일 온라인으로 중계된 간담회에서 "중동 지역과 대만에 진출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교촌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내년 30주년을 맞은 교촌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코스피 상장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라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글로벌 종합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 회장은 "교촌의 핵심 경쟁력은 30년간 지켜온 맛과 품질이다. 물류 시스템을 최적화해 효율성을 높이겠다.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플랫폼을 만들고 가정간편식(HMR)도 선보일 것"이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로얄티 등을 극대화해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기준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총 6개국에 3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중동과 대만을 비롯해 미국 하와이, 터키, 호주 등 총 25개국에 537개 매장을 개설한다. 축적된 해외사업 노하우와 배달·테이크아웃 사업 모델에 주력한다. 황학수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기업설명을 하고 있다. 이어 황학수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는 "중국과 미국은 직영으로 진출해 100% 자회사"라며 "올해 중국은 매출 45억원, 미국은 55억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수익은 로얄티, 소스 수출로 인한 마진이다. 올해 20억원 정도 예상된다. 2025년까지 500개 이상 매장을 출점해 전체 회사 매출의 약 10% 이상을 해외에서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해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인해 한국과 비슷한 상황"이라며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는 다이닝 매장 위주로 진출해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컸다. 미국과 중국은 딜리버리 매장이 주를 이뤄 매출이 많이 올랐다. 국내에서도 딜리버리 매장으로 성장한 만큼, 해외도 딜리버리 매장 중심으로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교촌은 2014년부터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0년 선보인 '허니콤보'는 전체 판매 비율의 40%를 차지한다. 교촌은 지난해 매출 3801억원, 영업이익 394억원을 기록했다. 2025년 매출 77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이 목표다. 국내 매장을 기존 1234개에서 1500개까지 늘리고, 중대형 매장 비율을 90%까지 끌어올려 가맹점당 매출액을 늘릴 계획이다. 황 대표는 "교촌은 10평 정도 되는 매장에서 시작해 아직도 소형 매장이 많다. 피크 타임 때 2시간식 기다리는 현상이 나나고, 배달 안 되는 지역도 있다. 가맹수가 작지만 매출이 상승하면서 캐파(생산능력)가 한계에 도달했다. 중대형 매장의 가장 큰 목적은 주방 캐파를 늘리는 것"이라며 "대형 매장은 극히 일부고 대부분 중형 매장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내년부터 특수상권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조리과정이 까다롭다. 최소 25분 정도 걸려 특수상권에서는 감당할 수 없었다. 메뉴 조리 과정을 단출화하는 등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황 대표는 "가맹점 당 매출이 월등히 높은 것은 핵심 경쟁력인 맛으로 대변되는 품질 때문이다. 가맹점 엽업 상권 보호도 원칙으로 지키고 있다"며 "프랜차이즈업은 상생을 기본 전제로 한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도 있고 주주도 있다. 가맹점 이익은 기본적으로 추구해온 정책에 변화가 없다. 회사가 가진 비효율적인 부분을 제거하면 주주 가치도 극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2 15:28:3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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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제약&바이오포럼] 이장규 대표 "코로나19 K-바이오 성장 계기 될 것"

21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0 제약&바이오 포럼'에 참석한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코로나19는 K-바이오 성장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는 지난 2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0 제약·바이오포럼'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가져온 결과는 참혹했다"면서 "현재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과거 바이러스 팬데믹의 역사를 예로 들었다. 1300년대 흑사병은 유라시아 지역을 휩쓸며 수억명의 사망자를 냈고, 15세기 중반 유럽인들이 멕시코지역을 정복할 당시, 아즈텍 왕국에 퍼트린 천연두, 홍역, 독감 등 각종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없던 원주민의 90%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는 이러한 바이러스의 대공습은 어떤 이슈보다도 인류의 삶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 국민과 정부는 어느 나라보다 모범적인 방역 원칙을 준수하며 바이러스에 맞서고 있다"며 "실제 K-방역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자부심을 가질만하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0 제약&바이오 포럼'에 참석한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이어 코로나19를 통해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성장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는 자세로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은 어려울수록 '백투더베이직'으로 돌아가자"면서 "이번 포럼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어가는 K-바이오의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주최 이유를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2 15:28:2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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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제약&바이오포럼]김재옥 "코로나19 백신 신속 허가 위해 규제 유연화 추진"

21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0 제약&바이오 포럼'에 참석한 김재옥 식품의약품안전처 생물제제과장이 강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국산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재옥 식품의약품안전처 생물제제과장은 2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0 제약·바이오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과장은 "코로나19 재유행 및 감염병 대유행을 대비하기 위한 위기대응 치료제·백신 등에 대한 신속 인허가를 위한 규제 유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현재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신속심사 지원을 위해 고(GO) 신속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연구지원 ▲허가심사 지원 ▲기술정보 지원 ▲협력지원 등 허가심사경험이 많은 심사자의 전문컨설팅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임상시험 승인 및 품목 허가시 제출자료 면제 신속심사를 지원한다. 김 과장은 "횟수 제한 없이 하루에도 몇건씩 개발 단계부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식약처와 상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신속한 개발로 놓치기 쉬운 백신과 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 검토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 과장은 "신속한 개발에 초점을 맞추다보면 개발자들은 품질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국내 개발 제품은 물론 해외 수입 백신 역시 효과와 안전성 등 품질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2 15:21:16 조효정 기자
[2020제약&바이오포럼] 조동성 "포럼 통해 미래 밝히는 결과 나오길"

"코로나19를 계기로 제약산업에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인공지능(AI) 활용 폭이 넓어지길 바랍니다." 조동성 산업정책 연구원장이 지난 2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제약·바이오포럼'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조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이날 웨비나로 진행된 포럼에 맞춰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그는 "메트로신문에서 '포스트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라는 제목의 포럼을 진행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코로나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예방 백신을 만들고 모두가 건강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 우리 미래를 환하게 밝히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포럼의 성과에 관심을 표했다. 조 이사장은 제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이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면으로 옮겨가는 이때, 제약이 그 길에 합세해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그는 "제5의 산업혁명, 다시 말해서 AI와 함께 새로운 삶으로 이끌어주는 출발점이 되는 것이 '제약바이오'"라고 강조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2 15:13:59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