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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중앙연구소, 친환경 소재 분야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친환경 소재 분야의 과제 제안, 공모전 통해 스타트업 발굴에 나서 롯데중앙연구소 로고 롯데중앙연구소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친환경 소재 분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고, 분업적 협업을 통한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연결의 힘, Digital Dream 9' 공모전은 총 9가지 과제 분야가 제시되었으며 롯데중앙연구소는 친환경 소재 분야에서 과제를 제안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본 사업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상생을 목적으로 과거 대기업 중심의 일방적 자원 배분 방식을 벗어나 스타트업을 상호 협력 파트너로 육성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친환경 소재 분야 관련 두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현재의 갈색 맥주 페트(PET)병은 '페트-나일론-페트'의 3중 구조로 재활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생수나 음료 페트병의 소비는 급증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증가하는 온라인 시장에서 제품 포장을 위한 플라스틱 소비도 늘어나고 있어 환경오염의 심각한 원인이 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맥주 페트 소재 및 가식성 음료 캡슐 개발' 이라는과제를 제시했다. 임정훈 롯데중앙연구소 상무는 "우수한 친환경 소재 분야의 스타트업이 롯데중앙연구소의 과제를 잘 실현해 낼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하여 국내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시된 과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은 8월 20일까지 K-Startup 및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업화지원금 1억원, 기술개발지원금 최대 4억원, 기술특례보증금을 최대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8 10:18:0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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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감칠맛 더한 '햇살담은 진간장' 리뉴얼 출시

특허 출원한 '2단 달임' 공법으로 깊고 진한 감칠맛 높여 햇살담은 두 번 달여 더 진한 진간장 및 진간장 골드 2종/대상 청정원 대상 청정원이 '햇살담은 진간장'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진간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입맛을 겨냥해 더 진한 맛과 풍부한 감칠맛으로 진간장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대상은 기존의 '양조 진간장 진한맛'과 '양조 진간장 진한맛 플러스'에서 더욱 '맛있는 간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맛과 향, 색을 한층 끌어올려 '두 번 달여 더 진한 진간장'과 '두 번 달여 더 진한 진간장 골드' 2종으로 진간장을 리뉴얼 출시했다.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 진간장이 양조간장에 비해 '진한 맛과 색'을 내기 위한 간장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점에 착안해 제품 리뉴얼을 단행하게 됐다. 대상은 간장을 달여 만드는 전통 방식에 착안해 '2단 달임 공법'을 적용, 깊고 진한 맛과 감칠맛을 배가했다. 1차 저온달임으로 청징도(투명성)와 조화로운 맛을 높이고, 2차 고온달임으로 진간장의 풍미를 높였다. 특히, '2단 달임 공법'은 풍미가 향상된 간장 제조방법으로 특허 출원했다. 기존 진간장보다 염도는 높이고 발효취를 줄여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특유의 간장 향 없이 음식 본연의 향을 살릴 수 있다. 진한 색과 농도로 음식의 배임성을 한층 높여, 먹음직스러운 색으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간장이 필요한 모든 요리에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조림 또는 볶음 요리에 사용하면 깊고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대상은 '두 번 달여 더 진한 진간장'과 '두 번 달여 더 진한 진간장 골드' 리뉴얼 출시를 기념하며, 고양, 창동 등 농협 하나로마트 15개 매장에서 내달 2일까지 룰렛을 돌려 당첨된 소비자에게 무료로 간장 샘플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김병주 대상 청정원 팀장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소비자 분석 끝에 소비자가 원하는 진간장에 최적화된 '햇살담은 두 번 달여 더 진한 진간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발효식품에 대한 노하우와 발효를 통해 만드는 100% 양조간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고 간장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8 10:13: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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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자일리톨껌 출시 20주년 맞이 캠핑카 증정 이벤트 진행

자일리톨껌 20주년 맞아 10만여 명에게 푸짐한 경품 선사 롯데자일리톨 20주년 이벤트/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자일리톨껌 출시 20주년을 맞아 '자일리톨 씹고 자작나무숲으로 캠핑 가요!'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자작나무에서 추출된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사용하는 롯데 자일리톨껌의 특징이 연상되도록 이번 이벤트 콘셉트를 '자작나무숲으로 떠나는 캠핑'으로 정하고 캠핑과 관련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의 1등(1명) 경품은 2500만원 상당의 캠핑카 '레이 로디 프리미엄'이다. 올해 출시된 '레이 로디 프리미엄'은 국내 첫 경차 캠핑카로 차안에 TV, 싱크대, 테이블 및 무시동 히터 등이 구비돼 있다. 2등(10명) 경품은 인제 자작나무숲 글램핑 숙박권이며, 3등(100명)은 원터치 텐트 등 캠핑 용품 3종이 들어있는 자일리톨 캠핑키트다. 이벤트 참여는 자일리톨껌을 구입하고 제품 패키지 안쪽에 있는 8자리의 행운 번호를 확인한 다음 제품에 기입된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행운 번호와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와 동시에 1~3등 캠핑 관련 경품과는 별도로 즉석 당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즉석 경품에 당첨된 이(10만명)에게는 자일리톨껌(1천원) 모바일 교환권이 주어진다. 교환권 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캠핑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중복 응모도 허용된다. 행운 번호는 이벤트 정보가 인쇄된 제품에만 있으며 이벤트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8 10:10:5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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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물'이야기 담은 웹진 '삼다소담', 스티비 어워드 금상

도민의 기업 '제주개발공사' 사업·공사인 이야기·제주정보 소개 스타비어워드 수상 관련 이미지/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웹진 '삼다소담'이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엔터테인먼트/일반정보 웹사이트 혁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티비 어워드는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국제 비즈니스상으로, 18년 전부터 국제 비즈니스 대상 등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성과를 인정받는 세계 정상급 비즈니스 대상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중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9개국의 일반 기업과 단체·공공기관 등의 혁신적 성과를 평가·시상한다. 올해는 총 20개국에서 1200여 편이 출품됐으며, 전 세계 100여 명의 심사위원이 두 달에 걸쳐 최근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제주개발공사의 웹진 '삼다소담'은 엔터테인먼트와 일반정보 분야 웹사이트 혁신상인 금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삼다소담'의 명칭은 예로부터 바람, 여자, 돌이 많은 제주의 특징적인 모습을 표현한 '삼다(三多)'라는 단어와 소소한 웃음을 줄 수 있는 즐거운 이야기를 뜻하는 '소담(笑談)'을 조합했다. '소담'은 순우리말로 '탐스럽다' '풍족하다'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어 도민의 기업으로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공사인들의 이야기, 제주의 즐거운 이야기와 유용한 정보를 담아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웹진 '삼다소담'은 '제주의 물' '제주공감' '공사소식'까지 세 가지 큰 카테고리 속에서 삼다수와 제주의 물에 대한 소개, 제주의 마을 탐방, 공사의 환경사랑 이야기, 도내 이색 축제와 관광지 소개, 속살이 살아있는 제주인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도민의 기업인 제주개발공사 임직원들의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들과 공사가 주최하는 행사 등 내부 소식까지 풍성하게 담아 제주도민을 비롯한 전국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금상 수상으로 웹진 '삼다소담'을 통한 공사의 소통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진정한 고객 가치와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8 10:08: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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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기농 주스 오'가닉, 누적 판매량 2600만 개 돌파

아이에게 안심하고 줄 수 있는 어린이 유기농 주스로 인기 오'가닉 어린이 유기농 주스 3종/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프리미엄 어린이 유기농 주스 브랜드 '오'가닉(O'rganic)'이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26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오'가닉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점에 주목해 지난 2018년 7월에 출시된 어린이 유기농 주스 브랜드로, 론칭과 동시에 아이를 둔 부모들의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현재 롯데칠성음료 주스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1~7월 판매량이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107%에 달하는 1200만여 개를 기록했다. 지난 4월에 추가로 선보인 오'가닉 유기농 적포도&보라당근 제품도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한 2100만 개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유기농 주스는 원료부터 제조 공정, 포장 위생까지 엄격한 관리하에 생산되는 만큼 어린아이를 둔 부모에게 안심 먹거리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아이를 위한 간식 수요 증가와 함께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오'가닉 어린이 유기농 주스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라는 점과 귀여운 캐릭터로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으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오'가닉은 친환경 인증 중에서도 원료부터 제품 생산까지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아 먹거리 안전을 중요시하는 부모의 마음에 건강한 음료로 어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니쁘니와 친구들'이라는 캐릭터를 직접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패키지와 TV 광고로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갔다. 지난해 9월부터는 유튜브에 '크니쁘니 TV' 채널을 개설하고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유아용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아이와 부모에게 자연스럽게 브랜드 친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크니쁘니TV 채널은 올해 8월 기준으로 구독자 9만명을 돌파했으며, 총 조회수는 2800만회를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오'가닉 어린이 유기농 주스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캐릭터와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및 신제품 추가 발매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8 10:04:1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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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스타벅스 6명 추가 확진…관련 확진자 총 48명

파주 스타벅스 6명 추가 확진…관련 확진자 총 48명 16일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스타벅스 야당역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폐쇄되어 있다. /연합뉴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 야당역점 관련 확진자 6명이 추가되면서 파주 스타벅스 관련 확진자가 48명으로 늘었다. 파주시는 시민 30대 A씨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7명 중 6명은 지난 8일 스타벅스 야당역점을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시민이다. 이로써 파주 스타벅스 야당역점 관련 확진자는 지난 12일 5명이 처음 발생한데 이어 13일 2명, 14일 8명, 15일 8명, 16일 19명, 17일 6명 등 모두 48명으로 늘었다. 파주시민이 38명, 타지역 확진자가 10명이다. 이날 파주에서 확진 판정 받은 60대 B씨는 서울 용산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의 접촉자다. 파주시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접촉자에 대한 검체 검사와 함께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지난 8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스타벅스 야당역점을 방문한 시민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을 것을 권유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7 16:50: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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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에스프레소의 진한 풍미 '맥심 티오피(Maxim T.O.P)'

캔·컵·페트 다양한 형태로 즐겨 맥심 티오피 모델/동서식품 올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구매 후 바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커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지난해 국내 RTD 커피 시장 규모는 약 1조 3천 1백 억원에 이를 정도로 꾸준히 성장했다. 국내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프리미엄 커피음료 '맥심 티오피(Maixm T.O.P)'를 통해 RTD 커피음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맥심 티오피'는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재배한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 100%를 사용하고 동서식품이 자체 노하우로 개발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을 통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최신 디자인 트렌드 반영해 리뉴얼한 '맥심 티오피 캔커피' 패키지 맥심 티오피는 철저한 소비자 조사와 분석으로 캔커피, 컵커피, 페트형 커피 등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처음으로 얼굴을 알린 '맥심 티오피 캔커피'는 지난 6월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하며 브랜드 활력을 한층 더했다. 5년 만에 새로워진 맥심 티오피 캔커피는 ▲더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마스터 라떼(200ml, 275ml, 380ml) 등 총 9종이다. 패키지는 '트렌디&심플'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존 대비 디자인 요소를 최소화해 한층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커피전문점과 동일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과 콜롬비아, 브라질, 케냐산 원두를 다크 로스팅해 진한 커피 맛이 특징인 맥심 티오피 제품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소비자 취향 반영한 다양한 플레이버의 '맥심 티오피 컵커피' '맥심 티오피 컵커피'는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루 에스프레소 블랙 ▲마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리플 에스프레소 라떼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 등 원두 블렌딩과 로스팅을 달리해 최적의 맛을 구현한 다양한 맛의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가장 최근에 출시한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는 티오피 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플레이버(Flavor, 풍미) 라떼로 티오피만의 에스프레소 추출액에 아몬드, 땅콩 등의 고소한 견과류와 깊은 풍미의 카라멜을 더해 일반 라떼와는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 이 제품은 소비자 조사 결과, 시중의 컵커피 라떼 제품에 대해 '단맛이 너무 강하다' '커피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의견을 고려해 과하지 않은 적당한 단맛에 커피의 깊은 맛과 향을 풍부하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맥심 티오피 캔커피 3종(275ml)/동서식품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 필두로 대용량 RTD 시장 공략 한편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대규격 RTD 페트 커피 시장에 발맞춰 선보인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용량 페트형 제품인 '심플리스무스 로스티'는 콜롬비아와 과테말라, 케냐산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한 뒤 미디엄 로스팅해 부드러운 풍미와 갓 볶은 원두 특유의 고소한 향이 특징이다. 커피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로스티 블랙과 에스프레소에 우유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로스티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용량은 360mL로 기존 '심플리스무스' 제품(240mL) 대비 50% 커졌다. 일반적인 커피전문점의 톨 사이즈 커피와 비슷한 크기로 최근의 커피음료 음용 트렌드가 중대규격을 중심으로 소비된다는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 동서식품 이수아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티오피는 동서식품의 50년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커피전문점 수준의 리얼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맛, 향, 용량 모든 면에서 최상의 품질을 구현한 '맥심 티오피'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여유로운 커피타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7 16:19:3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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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만기 본도시락본부 마케팅팀 팀장 "역대 최고 매출에도 리뉴얼 단행한 이유요?"

[인터뷰] 김만기 본도시락본부 마케팅팀 팀장 "역대 최고 매출에도 리뉴얼 단행한 이유요?" 위기를 기회로 삼는 식품 기업이 있다. 외식업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산에 타격을 입은 가운데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본도시락'은 매출이 지속해서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4% 상승했으며, 지난 3월에는 역대 최고 월 매출인 125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매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본도시락은 지난 7월 1일 메뉴를 전면 리뉴얼하는 도전을 감행했다. 코로나 이슈 영향이 수그러든 7~8월에도 매출이 상승하며 메뉴 리뉴얼이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줬다. '잘 차린 한 상' 콘셉트가 반영된 신메뉴, 위생등급제 인증을 통한 위생 신뢰도가 성공의 키였다. 돈을 더 주더라도 건강하고 맛있게 잘 먹고 싶어하는 MZ세대에게 효과적이었다. 지난 7개월간 밤낮으로 메뉴 리뉴얼 프로젝트를 총괄한 김만기 본도시락본부 마케팅팀 팀장을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코로나19 기간 매출이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리뉴얼을 진행해 변화를 준 이유는. "코로나19는 위기이면서 본도시락만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라고 판단했다. 코로나19 이전 단체 도시락 매출이 10% 이상 차지했다. 코로나19로 단체행사가 줄면서 위기가 왔다 생각했다. 반대급부로 재택근무자, 자가격리자 및 개인 차원의 배달 주문이 증가했고, 오피스에서도 사내급식을 도시락으로 대체하면서 매출이 늘었다. 그간 리뉴얼을 꾸준히 진행해왔지만, 뜻하지 않게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안전한 선택을 할까도 고민했었다. 하지만 최근 가정간편식(HMR)이슈가 크다 보니 도시락업계 나름대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했다. 매출이 증가한 지금이 바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건강한 '프리미엄 한식'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기회라고 판단했다. 코로나19로 도시락을 먹되, 한 끼라도 '잘 차린 한상'을 건네주고 싶은 마음을 고객에게 전하고 싶었다" ―본도시락이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을 지향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본도시락은 지난 2010년 한식을 기반으로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도시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론칭한 브랜드다. 처음에는 단순히 '건강한 도시락'으로 시작했다. 그러다 2014년도부터 '프리미엄 한식'으로 브랜드 방향성에 깊이를 더했다. 당시 시장에서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도시락 시장 또한 함께 성장하고 있었다. 본도시락은 단순히 간편하게 한 끼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로서 맛있고 영양가 높은 한식 도시락 한 상을 제공하고자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금 명확하게 한 것이다" ―본죽과 본도시락 마케팅팀을 모두 거쳤는데 두 브랜드를 경험하면서 담당자로서 배우거나 느낀 점은. 두 브랜드 모두 프랜차이즈 기반이다. 본사와 가맹정 사장들 사이에서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 본사와 고객 사이에 가맹점이 중간에 있다보니 광고만으로는 매출 상승에 한계가 있다. 가맹점주가 브랜드의 가치를 인지할 때 그 가치가 고객에게 전달되고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증가로 이어진다. 2014년에 본 도시락에 처음 왔을 때 정기교육을 맡은 바 있다. 당시에는 본 도시락의 브랜드 방향성에 대해 명확히 모를 때였다. 그러나 2016년도에 정기교육에선 모든 가맹점주들이 입을 모아 '프리미엄 한식'을 답해주었다. 10여년 동안 본아이에프에서 일하면서 가장 보람을 경험한 날이었다. ―마지막으로 본도시락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본도시락은 '프리미엄 한식'을 지향하다 보니 타 브랜드 및 편의점 도시락에 비해 비싸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본도시락은 가격 면보다는 메뉴의 가치가 더 중요하다. 단순히 비용 측면에서만 접근하기보단. 건강하게. 언제 어디서나 집밥같은 메뉴를 먹었으면 하는 브랜드의 마음을 헤아려주길 바란다. 본도시락은 앞으로도 '잘 차린 한 상'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건강한, 고품질의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잘 차린 한 상'에는 ▲3개의 쌀과 다시마 육수로 잘 지은 밥, ▲한식의 기본인 온기를 담아 잘 끊인 국, ▲ 계절 식재료를 한식 조리법으로 잘 만든 찬, ▲자연을 생각한 잘 담은 그릇, ▲누구보다 한식을 잘 아는 한식 전문가, 이 다섯 가지 요소를 담았다. 이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2020-08-17 15:28:2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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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추석인데…' 끝나지 않는 코로나에 마트 업계 긴장

이마트, 건강 위생 선물세트 판매/이마트 '곧 추석인데…' 끝나지 않는 코로나에 마트 업계 긴장 수도권을 중심으로 또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되면서 중장년층마저 신선식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모양새다. 이에 마트 업계는 지난 2분기 실적이 급감했으며, 백화점은 소폭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비대면 거래가 생활화하면서 2분기 네이버 쇼핑몰 거래액은 1년 전보다 64% 뛰었다. 반면, 롯데쇼핑은 지난해 2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9%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98.5% 급감했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74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175억원 늘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한으로 인한 할인점의 5월 매출 부진과 코로나19로 인한 연결 자회사 실적 부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마트 업계는 오프라인 매장을 정리하는 대신 온라인몰 상품 비중을 늘리거나 체험형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대목을 잡기 위해 일찍 추석선물 판매 마케팅에 나섰다. 건강식품 세트를 확대하고 언택트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신세계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신세계백화점 ◆건강식품이 추석 선물세트 대세!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올해 추석, 건강식품 세트를 대폭 확대했다. 건강식품 세트를 대폭 확대하는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식품이 전성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마트 건강식품 판매는 크게 늘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됐던 3월, 이마트 건강식품 판매는 19년 동기 대비 17%가량 신장했다. 이후에도 건강식품 매출은 지속적으로 신장, 특히 8/1일부터 12일까지는 23.6%라는 큰 신장을 기록했다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선물세트에도 위생소비를 적용했다. 이마트는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이 포함된 기본적인 손 위생 관리가 가능한 1~2만원대의 실속형 위생 세트부터 황사방역마스크(KF94) 제품을 포함한 4만원대 고급형 위생 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출시했다.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실시/롯데쇼핑 ◆언택트 서비스로 안전하게 대면 접촉을 자제하는 분위기에 맞춰 마트들은 추석 세트 판매기간에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마트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주문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불특정 다수의 직접적인 대면 및 상담을 위한 대기 없이, 쉽고 편하게 상담 및 결제 할 수 있다. 이마트는 올해 설 약 20개 점포에서만 진행했던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전점으로 확대했다. 고객들은 가까운 이마트로 전화 상담을 통해 방문 일정을 잡고, 이마트는 예약된 일정에 맞춰 고객 집(회사)를 방문, 상담 및 결제가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배송주소 입력 서비스'도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전까지는 고개들이 직접 배송 주소를 문서로 작성해 전달 해야 했지만, 이번 추석부터는 이마트 홈페이지에서 택배 발송 주소를 일괄적으로 등록할 수 있다. 기프티콘 보내기 서비스도 오픈한다. 고객이 이마트앱 메뉴 하단에서 기프티콘 보내기 메뉴를 클릭하면, 1만원, 3만원, 5만원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보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시작 시기를 지난해보다 열흘 앞당긴 14일부터 진행중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명절임을 고려해 운영 기간을 늘려 고객이 몰리지 않도록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은 명절 선물세트 판매 기간 상품 접수데스크에 비말 가림막을 설치하고, 핸디형 자외선 소독기를 활용해 대기 공간의 쇼파, 테이블, 의자 등 공용 집기를 상시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갤러리아는 바이어가 직접 소개하는 선물세트 소개영상을 제작, 자체 유튜브 채널인 '스튜디오 갤러리아'에 공개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와인세트 ▲이색선물세트 ▲추석상차림세트 ▲PB선물세트 등 상품 카테고리 별로 바이어가 직접 출현하여 상품을 추천해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17 15:00: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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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에 당장 필요한 물, 식품업계가 채웠다…남양유업 등 생수 지원

대한적십자사·희망브리지 등 통해 전달 '제주용암수' 5만 병, '초코파이' 등 파이류 10만 개 전달. /오리온 제공 50일 넘게 이어진 긴 장마에 일부 지역서 물난리가 나면서 마실 물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식음료를 취급하는 유통가는 전부터 이재민에게 생수 등을 지원하며 구호의 손길을 뻗쳤다. 먼저 남양유업은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구호 물품으로 생수 4만 5천여 개를 전달했다고 지난 14일 전했다. 피해가 가장 극심한 강원도와 충청북도 지역이었다. 남양유업은 11일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로 생수 2만 2천여 개를, 12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 생수 2만 2천여 개를 지원했다. 전달 과정에서 인력이 부족해 남양유업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후원 물품 하역을 돕기도 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섰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돼 수재민들이 안정적인 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도 이재민들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진로 석수 2만 병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하이트진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물품을 제공했다. 충청북도 단양군에 생수 2천 병을 우선적으로 지원했고, 전국수해복구지역에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에 생수를 제공하는 등 재해재난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폭염에 대비해 쪽방촌에 생수 4만 병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오리온그룹은 자사의 대표 식품인 '초코파이'와 함께 '오리온 제주용암수' 등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리온은 이재민들에게 식품류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오리온 제주용암수 530ml 5만 병과 초코파이, 카스타드 등 파이류 10만 개를 긴급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에도 수돗물 유충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인천 지역 학교에 오리온 제주용암수 3만 병을 무상 지원한 바 있다. 오리온그룹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 등에 간편 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오리온 제주용암수', 마스크 등 총2억 5천여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보내고는 했다. 식품업계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한마음 한뜻으로 입을 모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8-17 13:56:43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