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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굴국밥부터 양갈비까지' 집에서 쉐프 메뉴를 즐기다

가정에서 조리하기 복잡한 고급 외식 메뉴를 집에서 배달·밀키트로 접할 수 있어 CJ푸드빌, 빕스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간편 제품 최근 거리두기 2.5단계 재격상에 따라 외식 활동이 더욱 제한되자 고품질 집밥 메뉴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처음 확산되기 시작한 3월에는 냉동·상온 형태로 장기 보관이 가능한 비축성 식품 및 가정간편식(HMR)이 관심을 끌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따라 최근 고급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팬데믹에도 국내 유통 시스템이 건재하다는 것을 확인한 소비자들은 외식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게 되자 치킨, 피자, 짜장면, 떡볶이와 같은 대중적인 음식보다는 레스토랑 메뉴를 간편식으로 만든 상품(RMR·RestaurantMeal Replacement)을 찾기 시작한 것. 이에 외식 프랜차이즈나 식품업계뿐만 아니라 호텔에서도 '집콕' 고객들에게 '맛'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높은 품질과 편의성을 강조한 신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재료 손질과 조리 과정이 번거로워 주로 외식으로만 접하던 제철음식 및 고급요리를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어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올해는 단체 모임보다는 가족, 연인과 오붓한 홈파티를 계획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간편한 조리로도 쉽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제품이 구성됐다. 쿡킷 홈파티 신메뉴 4종/CJ제일제당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식사를 연말 집콕족(族)이 즐길 수 있도록 RMR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RMR은 간단한 조리만으로 레스토랑에서 먹는 셰프의 손맛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제품 그대로 먹기 좋고 취향에 따라 여러 가지 재료를 추가해 나만의 메뉴로 활용할 수 있어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냉장, 냉동보관이 가능해 냉장고에 저장해놓고 식사 메뉴 고민이 될 때 꺼내먹기 편리하다. CJ제일제당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프리미엄 밀키트 '쿡킷(COOKIT)'의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연말 홈파티 테마의 '스파이시 보일링랍스터&쉬림프', '단호박크림파스타', '수비드 닭가슴살스테이크와 크림리조또', '양갈비스테이크' 등 4종이다. 고급 식재료를 주문하거나 전문식당을 찾지 않아도, 집에서도 겨울 제철 음식의 진한 바다내음을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최근 신선한 겨울 식재료인 굴을 아낌없이 넣은 '해(海)어부네굴국밥'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외에도 스쿨푸드는 태국 대표 메뉴 똠얌꿍에 우동과 쌀국수를 혼합한 '타이똠양우동'과 '타이똠양쌀국수'를 선보였다. 겨울철 추위에 제격인 보양 음식도 HMR로 등장했다. 대상 청정원은 '일상가정식'으로 소비자들의 몸보신을 돕기 위해 보양 간편식 신제품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나주곰탕, 얼큰양곰탕, 장어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랜 시간 우려내 깊어진 국물 맛이 일품인 보양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쿨푸드 겨울 신메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가정에서도 호텔 레스토랑의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63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고급 식재료를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밀키트 '63 다이닝 키트'를 선보였다. 최근 공식 출시한 밀키트는 프랑스산 버터, 로즈마리 등의 재료를 곁들인 '양갈비 스테이크', 천연 육수와 최상급 소고기를 사용한 보양식 '얼큰 소고기 전골',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설악황태진국' 등 3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밀키트에 사용되는 식재료는 냉동이 아닌 냉장 신선식품으로 사용된 게 특징이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집밥을 챙겨 먹는 소비자들이 많아지자 그에 맞춰 기존 집밥을 더욱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고품질 메뉴가 다양하게 출시돼 업계 간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업계는 앞으로 더욱 발전할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집중해 더 많은 메뉴를 집에서 접할 수 있도록 충분한 노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5:37: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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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안 구취과학 치약, 마우스워시 신규 출시

임상시험으로 구취 개선을 입증한 효과적인 구취 관리 치약, 마우스워시 메디안 구취과학 치약, 마우스워시/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기능성 덴탈 전문 브랜드 메디안이 입에서 나는 냄새인 구취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취과학 치약과 마우스워시를 16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디안 구취과학 치약은 프리바이오틱스와 소나무 숯 성분을 함유해 구취의 단기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구취가스 등을 감소시켜 입안에 깔끔함을 선사한다. 임상시험을 통해 구취 개선 효과율 81.55%, 치면세균막 개선 효과율 87.33%을 확인해 구취 관리에 효과적인 제품임을 입증했으며, 구취의 기본적인 원인인 충치와 잇몸질환을 예방해준다. 함께 출시한 메디안 구취과학 마우스워시는 빠르게 구취 관리가 필요한 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오설록 제주 유기농 녹차추출액을 함유했다. 치은염 예방과 치석침착 예방에 효과가 있는 구취과학 마우스워시는 임상시험을 통해 구취유발가스 제거 효과자 비율이 85.7%, 치면세균막 개선 효과율은 78.6%인 것으로 확인했다. 신제품 메디안 구취과학 치약과 마우스워시는 아모레퍼시픽몰 등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디안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된 요즘 예민해진 구취를 상쾌하게 바꿔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5:08: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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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전국 1,500개 가맹점에 구스다운 점퍼 증정

bhc치킨 관계자, "본사 믿고 '고객 중심 운영' 펼친 가맹점주 노고 격려" 임금옥 bhc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가맹점 협의회 대표회장 bhc치킨 대구성서메가타운점주(왼쪽에서 첫 번째), 부산엄궁점주(왼쪽에서 세 번째)가 'bhc 전국 가맹점 동계 구스다운 점퍼 증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bhc치킨은 16일 전국 1,500여 개 가맹점에 구스다운 점퍼를 한 벌씩 지급하기로 하고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bhc 전국 가맹점 동계 구스다운 점퍼 증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생 활동은 bhc치킨 가맹점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특히 bhc치킨이 점주들에게 기증하는 점퍼는 국내 유명 브랜드 숏 패딩으로 구스다운(거위털)을 사용해 무게가 가벼워 배달 시에도 불편함 없이 활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hc치킨은 최고급 구스다운 점퍼 1,500개를 특별 주문하고 재고를 확보하여 오는 19일까지 전국 가맹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상생 정책을 기념하기 위한 증정식에는 임금옥 bhc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과 가맹점 협의회 점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증정식에 참석한 가맹점 협의회 대표회장 bhc치킨 대구성서메가타운점 이영근 점주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되어 본격적인 추위 속에서도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다"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안팎으로 애써주시는 본사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고 전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본사를 믿고 고객 중심 운영에 힘써준 전국 가맹점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시즌과 트렌드 등을 고려해 구스다운 점퍼를 선물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점주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는 한편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10월 가맹점과의 상생 및 소통에 주력하기 위해 '2020 전국 가맹점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 전국 가맹점 간담회는 임금옥 bhc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이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수도권, 광주전라, 부산경남, 대구경북, 제주, 강원 지역을 방문하며 경영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5:05: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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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대리점 자녀 장학금 제도 확대·'출산 양육' 지원 제도 시행

대리점 자녀 출산은 물론 손주 출산에도 다양한 육아 용품 지원 남양유업 로고 남양유업이 대리점 자녀 및 손주 출산 간 '육아 용품' 등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세 자녀 출산 대리점주 대상으로 300만 원을 지원하는 출산 지원 제도를 기존 운영 중이다. 금년부터는 추가적으로 자녀 수와 상관없이 출산 시마다 '육아용품'등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를 시행한다. 대리점 자녀뿐 아니라, 첫 손주 출산 시에도 동일한 지원을 적용한다. 대리점주에게 지원할 육아용품은 분유를 비롯하여 젖병 및 육아 서적 등 자녀당 50만 원 상당의 용품을 지원한다. 앞서 남양유업은 출산 지원 제도와 함께 대리점 복지를 위한 제도로 대리점 자녀 장학금 제도를 2013년부터 유업계 최초로 시행해오고 있다. 8년째 시행 중인 남양유업의 '패밀리 장학금' 제도는, 현재까지 누적 9억 원의 장학금을 677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전달했다. 특히 금년부터는 대리점 자녀 장학금 제도를 확대해 수혜 범위를 기존 대비 20% 늘려, 더 많은 대리점주 자녀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대리점 복지를 위해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 ▲장기 운영 대리점 포상 제도 등을 시행 중에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대리점 복지정책 확대를 통해 회사와 대리점주와의 상생 동반자로써,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 경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4:47: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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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패키지 디자인 새단장

차주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판매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패키지 디자인 새단장 오비맥주가 카스 라이트의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 차주 초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새 디자인은 '카스 프레시', '카스 0.0'처럼 더 커진 카스 브랜드 로고를 대각선으로 배치했으며, 카스 라이트의 브랜드 컬러인 하늘색을 기존보다 더욱 진한색으로 적용해 저칼로리 맥주의 젊고 산뜻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또한 '저(低)칼로리'로 가볍고 상쾌한 맛을 뜻하는 'Light(라이트)'를 세련된 화이트 컬러로 표기, 제품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새로워진 '카스 라이트' 디자인은 캔, 페트병 등에 적용되며 차주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6월 '카스 프레시'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했으며, 최근 출시된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오비맥주는 카스 브랜드 디자인에 통일성을 부여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의 패밀리 라인을 완성하고, 정통 맥주 명가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카스 라이트는 오비맥주의 고발효 공법을 통해 일반 맥주 대비 칼로리를 33% 낮춘 저칼로리 맥주다. 2010년 출시된 이후 가정시장 판매 10위권 내에 포진할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6월에는 카스 프레시와 함께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주최한 '2020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각각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카스 라이트는 별 2개를 획득하며 제품의 첫인상과 향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카스 라이트는 가정시장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에 위치하는 오비맥주의 주력 제품이다"라며, "이번 디자인 개편을 통해 완성된 '카스 패밀리'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4:43: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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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국제 주류 품평회 IBC 은상 수상

라거(New World-style Pale Lager)부문에서 은상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3종 세계 최고 권위의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IBC에서 라거(New World-style Pale Lager)부문 은상 수상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해외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IBC, International Beer Challenge)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IBC'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의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라거(New World-style Pale Lager)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IBC는 영국, 독일 벨기에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엄선된 500여개의 알코올/논알콜 맥주를 70여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맥주 소믈리에, 맥주 양조업자 등 맥주 전문가들이 맥주의 맛, 향, 색, 거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올 6월에 선보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100% 맥아만을 사용한 '올 몰트'(All Malt) 맥주로 클라우드의 정통성을 이어가며,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과 국내에 시판 중인 국산 맥주보다 낮은 가격(500㎖병 출고가 기준·1,047원), 기존 스터비캔보다 잡기 편한 슬릭캔을 도입해 휴대성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IBC 수상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품질이 세계 여러 나라의 맥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인증 받은 셈"이라며 "이번 수상이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4:41: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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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AI 인재 양성 위해 KAIST에 사재 500억 기부

김 명예회장 "KAIST가 AI 개발 주도해 글로벌 인재 양성 기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KAIST(총장 신성철)에 사재 500억 원을 기부한다. 김 명예회장은 16일 오전 10시30분 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정근모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기부 약정식을 통해 향후 10년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사재 50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신성철 KAIST 총장을 비롯한 KAIST 관계자와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등 김 명예회장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조촐하게 진행하는 한편, 안전관리 담당자가 입장객의 발열 및 소독상태를 점검하고 이동 시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이 AI 분야 주도권을 잡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AI 분야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김 명예회장의 소신에 따라 이뤄졌다. 김 명예회장은 이 날 약정식에서 "AI 물결이 대항해시대와 1·2·3차 산업혁명 이상으로 우리의 삶을 바꾸는 큰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이 AI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출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명예회장은 이어 "위대한 잠재력을 가진 우리 국민이 국력을 모아 경쟁에 나서면 AI 선진국이 될 수 있다"며 "과학영재들과 우수한 교수진들이 집결해있는 KAIST가 선두주자로서 우리나라 AI 개발 속도를 촉진하는 플래그십(flagship)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명예회장은 "우리나라가 AI 혁명으로 다시 한번 크게 도약하여 나라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AI 시대를 주도한다면 세계사에 빛날 일이 될 것"이라며 "KAIST가 AI 인재 양성으로 AI선진국의 길을 개척해 주는 역사적 과업을 수행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대한민국의 과학 기술 발전을 위한 김 명예회장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KAIST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사명감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김 명예회장의 기부를 토대로 KAIST가 AI 인재 양성 및 연구의 세계적 허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ST는 'AI 강국 대한민국'을 염원해 온 김재철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AI대학원의 명칭을 '김재철 AI대학원'으로 정하고 2030년까지 총 40명의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꾸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AI대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융복합이 중요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육성을 위해 AI 분야 기술은 물론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통해 지식과 인성을 두루 갖출 수 있는 전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KAIST는 우수 인재와 교수진 확보를 위해 현재 대전 본원에 있는 AI대학원을 내년 3월부터 단계적으로 서울 캠퍼스(홍릉)로 이전하고, 2023년부터는 AI 관련 기업들과의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양재 R&D(연구개발) 혁신지구'에 교육 및 연구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KAIST AI대학원은 국내 대학 중 가장 먼저 지난 2019년 3월 과기정통부의 '2019년도 AI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같은 해 8월 문을 열었다. 현재 KAIST AI대학원은 구글, 아이비엠 왓슨,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기업의 AI 연구소 출신 전임교수 13명과 겸임교수 8명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 명예회장은 지난해 퇴임 이후 AI 인재 양성과 기술 확보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산업은 지난해 한양대에 30억 원을 기부해 국내 최초의 AI솔루션센터인 '한양 AI솔루션센터'를 설립했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그룹 차원에서 TF를 구성해 전 계열사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프로젝트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달 대표이사 직속의 AI전담조직도 신설했다. 올해 8월에는 KT가 주도하고 있는 AI 기술 산학연 협의체 AI원팀(AI One Team)에도 합류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4:29: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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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중소 입점업체 임대료 최대 40% 인하

스타필드 로고/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중소 입점업체 임대료 최대 40% 인하 임대료 유예 및 인하 등 대대적인 지원 나서 신세계프라퍼티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스타필드(하남, 고양, 안성, 코엑스몰) 및 스타필드 시티(위례, 명지, 부천)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입점업체(이하 중소 입점업체)를 위해 12월 임대료를 최대 40% 인하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필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시작된 지난 2월부터 중소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 유예 및 인하 등 대대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추가 지원책으로 지난해 12월 매출 대비 감소폭이 큰 중소 입점업체 약 660개 매장이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됐다. 작년 12월과 비교해 매출 하락률에 따라 20%에서 최대 40%까지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임대료 지원은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 명지, 부천의 경우 중소 입점업체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스타필드 하남, 고양, 안성은 상대적으로 타격이 큰 식음료 매장과 미용실, 네일샵, 안경점 등 서비스 매장이 임대료 인하 대상이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동안 의무 휴업해야 하는 실내체육시설, 문화교육시설 등 총 14개 매장의 임대료와 관리비는 모두 면제하기로 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입점 테넌트의 어려움과 위기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당사 또한 매출 감소로 인한 경영 차질이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임대료 인하ㆍ납부유예, F&B 지원ㆍ엔터테인먼트 이용권 구입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추가 임대료 인하로 입점 테넌트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필드는 지원금 약 90억원을 투입해 3차례에 걸쳐 총 6개월간(코엑스몰 외 스타필드 일부 장르 제외) 중소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최대 40% 인하했으며, F&Bㆍ서비스ㆍ엔터테인먼트 시설 매장 지원을 진행해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4:13: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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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숙박업의 몰락…식당가와 호텔들 연말 수심 깊어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음식숙박업의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의 경제 위기 시절인 외환위기 때는 제조업이나 건설업이 가장 크게 타격을 받았지만, 코로나19 국면에서는 대면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음식숙박업 등이 가장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자영업자가 집중된 음식점·숙박업의 예금취급기관 대출금은 올해 9월 말 기준 10조8729억원 증가해 대출 잔액은 72조580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출 증가액 6조777억 원보다 79% 가량 많은 것으로, 통계 편제 이후 최고치다. 특히 인건비, 재료비 등 1년간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뜻하는 운영자금 비중은 약 81%나 차지한다. 이날 금융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민간 소비가 연간 17% 정도 감소돼 음식숙박업의 경영난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장 내 손님을 타깃으로 한 소규모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곧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술집 식당 등이 있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은 사실상 이 대출금과 남은 임차료, 철거 비용 탓에 폐업을 유예하고 있는 수준이다. 올해 2~11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의 신규 창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9% 줄었다. 지난 15일 자영업자들은 "코로나로 인한 규제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자영업자만 그 책임을 다 지는 것이 아니라 대출원리금, 임대료, 각종 세금납부도 정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또한, 시그니엘 서울 등 주요 호텔을 제외한 서울 명동·강남 소재 호텔들이나 게스트 하우스 등 숙박시설의 예약률도 30% 정도에 그쳤다. 연말 호텔의 주 수입원인 디너쇼와 콘서트와 같은 행사, 모임 예약도 전혀 없어 숙박업계도 역시 연중 최고 대목을 아쉽게 흘려 보내고 있다. 이는 국내 관광 1번지인 서울 종로의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뿐만 아니라 역사문화관광의 중심인 경북 경주, 안동도 지난해와 비교했을때 각각 29%, 31%의 관광객이 줄어들었다. 국내 대표 휴양지인 제주도 제주시와 서귀포시도 32%, 34%의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관광활동과 관련된 카드매출액(2020년 1~5월)은 전년 동기 대비 -28%로 감소했으며 체류외국인 규모도 2019년 12월 252만명에서 2020년 4월 기준 218만명이 되면서 숙박업소도 어려워졌다. 같은날 호텔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다른 방식으로 고객을 끌어들이려 언택트 및 올인원(All in One)에 집중한 패키지를 출시 중이고, 방역과 관련한 수칙을 개발하는가 하면 비대면 서비스의 질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8~2019년만 해도 음식숙박업은 매출액이나 자산이 늘고 있었다. 음식숙박업의 기업 수는 2018년과 비교해 2019년 11%, 종사자 수는 4%로 증가했고 업력도 소폭이지만 늘고 있었다. 이런 성장세를 바탕으로 해당 산업 전체의 매출액은 20% 상승했으며 자산과 영업이익도 각각 12%, 50% 증가한 바 있다. 코로나19가 음식숙박업이 쌓아온 자신감을 1년도 안돼 무너뜨렸다.

2020-12-16 13:54:37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