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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과감한 투자…매출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돌아왔다

쿠팡 매출 성장과 일자리 창출 표/쿠팡 쿠팡의 과감한 투자…매출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돌아왔다 쿠팡은 연결 기준 2019년 매출액이 7조 153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64.2% 증가했다. 영업 손실은 7205억 원이었다.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와우배송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 점, 가전과 신선식품 등 주요 카테고리가 빠르게 성장한 점, 고객 수가 꾸준히 늘어난 점이 매출을 견인했다. 먼저 일자리가 대폭 늘었다. 쿠팡의 직간접 고용 인력은 2018년 2만 5000 명에서 2019년 3만 명으로 1년 새 5000 명 증가했다. 최첨단 서비스를 설계하는 AI엔지니어부터 지역 특산품을 발굴하는 브랜드매니저, 쿠팡맨에서 쿠팡플렉스까지 다양한 인력이 쿠팡에 합류했다. 쿠팡이 지급한 인건비는 로켓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2014년 1000억 원에서 지난해 1조 4000억 원으로 5년간 14배 뛰었다. 그 기간 누적 지급된 인건비는 4조 680억 원에 달한다. 연 매출 30억 이하 미니기업 6만 2000 개가 지난해 쿠팡과 함께 성장했다. 쿠팡 파트너사 10개 중 7개가 이런 미니기업들이다. 이들이 지난해 쿠팡을 통해 올린 매출은 4조 원이 넘었다. 전년보다 미니기업 수는 1만 5000개 늘었고, 매출은 1조 4000억 원 커졌다. 그동안 쿠팡은 '어떻게 하면 빠르고 안정적인 물류 인프라를 세울 수 있는가'에 투자를 집중해왔다. 고객이 어떤 제품을 주문할지 인공지능으로 예측해 미리 사들인 뒤 전국 로켓배송센터에 쌓았다가, 주문이 오자마자 가장 빠른 경로로 고객 집에 배송한다. 이 시스템이 매끄럽게 돌아가도록 2000 명 엔지니어들이 노력하고 있다. 쿠팡이 로켓배송을 시작한 2014년에는 전국 로켓배송센터가 27개였다. 2019년엔 그 숫자가 168개로 6배 늘었다. 로켓배송센터가 늘어나면서, 로켓배송센터서 10분 거리 내 사는 '로켓배송 생활권' 소비자도 같은 기간 259만 명에서 3400만 명으로 13배 뛰었다. 2019년 현재 전국 168개 쿠팡 로켓배송센터에서는 600만 종류가 넘는 선매입 제품(재고자산) 7119억 원어치가 고객의 주문을 기다린다. 5년 전엔 303억 원어치였다. 쿠팡은 올해 2월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주도까지 확대했다. 쿠팡은 전국에 촘촘하게 들어선 로켓배송센터 배송망을 기반으로 작년 1월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국 단위로 신선식품을 새벽배송 중이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오전 10시까지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오후 6시까지 배송하는 '로켓프레시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지난 5년간 꾸준히 구축한 물류 인프라 덕분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곳곳에서 무더기 배송 지연 사태가 벌어진 올해 1분기에도 쿠팡은 흔들림 없이 매일 전국 100만 가구에 생필품을 배송했다. 쿠팡이 직매입해 판매하는 마스크 가격을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묶어두고, 업계 최초로 '언택트 배송'을 전면 실시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로켓배송의 남다른 속도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예측해 고객과 가까운 로켓배송 센터에 미리 준비해두는 기술과 인프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인프라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새벽 배송을 넘어 로켓프레시 당일 배송과 같은 전에 없던 서비스로 고객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묻는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4 13:26: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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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CNP Rx 스킨 레쥬버네이팅 미라클 앰플 인 쿠션' 출시

'프로폴리스 미라클 앰플'의 에너지 담아…은은하고 건강한 광채 탄력 선사 LG생활건강 CNP Rx 스킨 레쥬버네이팅 미라클 앰플 인 쿠션 LG생활건강은 럭셔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 Rx'에서 트리플 프로폴리스 추출물의 에너지를 담아 윤기를 머금은 우아한 광채가 화사하고 입체감 있는 피부 실루엣을 연출해주는 '스킨 레쥬버네이팅 미라클 앰플 인 쿠션(이하 미라클 앰플 인 쿠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쿠션 시장에는 제형과 기능이 고객의 니즈에 맞춰 세분된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하는 가운데, 피부 과학의 전문성을 더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에서 각 브랜드의 독자 성분을 활용해 출시한 더마 스킨케어 베이스의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미라클 앰플 인 쿠션은 CNP Rx에서 지난 1월 출시한 복합 안티에이징 앰플 '스킨 레쥬버네이팅 프로폴리스 미라클 앰플'의 에너지를 담아, 앰플을 바른 직후처럼 은은하게 뿜어져 나오는 광채 탄력을 선사해 하이브리드 커버를 완성하며 건강한 피부를 연출한다. 또한 글로우 레지스트 픽싱 포뮬라™의 밀착 커버로 지속력이 뛰어나, 자주 수정 화장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다크닝 프리 롱래스팅 제품이다. 여기에 눈밑, 코볼 등 굴곡진 부위까지 꼼꼼하고 균일하게 미세커버가 가능한 육각형 형태의 허니콤 퍼프를 도입해 디테일한 사용감까지 챙겼다. CNP Rx 브랜드 담당자는 "미라클 앰플 인 쿠션으로 입체감이 필요한 부분은 밝게, 밝혀줄 곳은 더 밝게 채워 작고 입체감 있는 탄력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광채 탄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14 13:20:4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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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아떼, 스위스 빙하수로 수분관리 ‘하이드라 글라시에’ 신제품 출시

스위스 빙하수 이중 캡슐, 10중 히알루론산, 4대 알파인 허브 추출물로 집중 수분 관리 LF 아떼 하이드라 글라시에 신제품 LF의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ATHE)'가 비건 수분 진정 라인 '하이드라 글라시에'를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이드라 글라시에 라인은 미네랄이 풍부한 스위스 '리포빌레 빙하수' 이중 캡슐 성분이 적용돼 수분 충전과 보습 지속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무게의 300~1000배에 달하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히알루론산이 10중 복합 배합으로 구성돼 피부에 수분을 가득 채워주며, 온종일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이와 함께, 스위스의 해발 1000~3000m의 고산 청정 지역에서 자생하는 4대 알파인 허브에서 추출한 고농축 성분을 적용해 풍부한 수분력과 진정 효과를 더했다. 알파인 허브인 '아르니카'와 '웜우드' 추출물은 민감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며, '밀포일'과 '겐티아나' 성분은 탁월한 진정 효과를 보인다. 글라시에 라인은 '세럼' '크림' '인텐스 마스크' 총 3종으로 출시됐으며, 라인 전 제품이 프랑스의 권위 있는 비건 뷰티 검증기관 '이브(EVE)'社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세럼은 산소 방울을 머금은 워터 젤 질감으로 닿자마자 청량감 넘치는 수분감을 선사하며, 크림은 부드럽고 매끄러운 질감으로 수분 보호 장벽을 강화해준다. 세럼과 크림의 2단계로 채우는 쉽고 간편한 수분 보습 세트 제품으로 세럼은 8만원(50ml), 크림은 7만(50ml)의 가격으로 출시된다. 인텐스 마스크는 수분감이 충만한 젤 형태의 수분 보호막을 씌워 만성 수분 부족 또는 지친 피부에 쿨링 진정 효과를 주는 제품이다. 집중 수분 관리가 필요할 때뿐만 아니라 잠들기 전 사용해 수면팩으로도 활용 가능한 멀티 아이템으로 가격은 4만5000원(125mL)이다. 손희경 LF Cosmetic 사업부장 상무는 "스위스 청정 지역의 빙하수와 허브 추출물을 중심으로 지친 피부 속 깊이 수분감을 충전해줄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라며 "아떼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성분으로 고객들의 피부에 활력을 더해줄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떼는 하이드라 글라시에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4월 20일 오전 10시까지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는 아떼 단일 제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세트 구매 시에는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아떼 전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비건 릴리프 선에센스(7mL)'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 외에도 LF몰에서는 4월 27일까지 아떼 화장품을 구매하고 포토 상품평을 작성하는 고객들 중 20명을 추첨하여 정품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70ml) 또는 비건 릴리프 선 비비(70mL)를 증정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14 13:18: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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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4만개 시대…생존전략도 각양각색

편의점 4만개 시대…생존전략도 각양각색 국내 편의점 수가 4만개를 넘어서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들었음에도 다양한 생존전략으로 선방하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저조한 성적을 거뒀음에도 편의점 업계가 홀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생활 편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 장보기에 간편식 강화 고객이 세븐일레븐에서 간편식을 구매하고 있다./세븐일레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근거리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장을 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주요 편의점들이 맞춤형 간편식을 선보이며 집밥 메뉴고민을 덜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주택가 입지 점포의 카테고리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간편식 및 장보기 관련 상품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식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1.7% 올랐으며, 반찬류도 26.6% 증가했다. 또한 야식이나 안주로 수요가 높은 냉동식품도 24.1% 신장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우리동네 반찬가게'라는 콘셉트 아래 소비자의 생활과 기호를 반영한 맞춤형 간편식 상품을 선보였다. GS25는 프리미엄 컵밥 2종을 출시했다. 100년 전통의 대한민국 최초 중화요리집으로 알려진 공화춘의 '유산슬덮밥'과 다양하고 푸짐한 토핑의 '유어스황제컵밥' 이다. CU는 무르익은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봄기운 간편식 시리즈를 내놨다. 봄 기운 가득 비빔밥, 봄나들이 김밥, 봄나물 삼각김밥, 벚꽃 돈가스 버거, 벚꽃마시멜로 샌드 등 5종으로 구성됐다. ◆홈술 열풍에 와인 판매 집중 이와 함께 회식보다는 집에서 간단히 홈술을 즐기는 이들이 늘자 와인 판매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이마트24와 GS25에 이어 세븐일레븐도 14일부터 와인 예약 주문 서비스를 론칭하고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개시한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와인 매출 신장률이 지난 2018년 23.7%, 2019년 19.8% 증가한데 이어 올해(~3월)에도 14.7% 상승하는 등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소주(16.0%), 막걸리(7.9%)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에서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품질 좋은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앞서 이마트24는 지난해 1월 240여곳 매장을 대상으로 와인 O2O(온ㆍ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데 이어 올해 서비스 매장을 740여 곳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80여종의 와인을 취급하는 주류특화매장을 1700여곳으로 확대하는 등 와인 판매를 확대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와인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와인 전문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S25도 와인 당일예약 서비스인 '와인25'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그 구색을 넓혔다. 씨유튜브 도연이네 편의점/BGF리테일 ◆재미로 MZ세대 공략! CU는 글보다 영상에 익숙한 MZ세대의 눈높이 맞춰 정보와 재미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CU의 공식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는 지난달 10만 구독자를 달성하며 업계 최초로 실버버튼(유튜브 미국 본사에서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한 채널에게 수여하는 기념 증서) 채널로 인정받았다. 씨유튜브는 신상품 소개, 이벤트 안내 등 10여 가지 주제로 자체제작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으며 최대 누적 조회수는 약 45만 회에 달한다. 기존 기업 운영 채널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롭고 트렌디한 콘텐츠가 젊은 세대를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24 종로대호점에서 고객이 스무디킹을 구매하고 있다./이마트24 ◆점포 차별화로 수익 창출 이마트24는 스무디킹과 한 매장 두 점포 협약을 맺고 점포 차별화에 나섰다. '이마트24×스무디킹' 모델은 한 경영주가 이마트24 가맹계약과는 별개로 스무디킹과 가맹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별도 스무디킹 매장을 여는데 발생하는 투자금을 대폭 줄이면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게 이마트24의 설명이다.

2020-04-13 15:27: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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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마일, 우크라이나 정부 요청으로 한국산 방역물품 긴급 수출

한국산 방호복 및 실내소독방역기 선적 장면.선적을 확인하고 있는 올렉산드르 호린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우측 두번째) 사진/케어마일 토탈 세이프티 솔루션기업 (주)케어마일(대표이사: 전봉규)은 최근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우크라이나, 폴란드, 터키, 우즈베키스탄, 멕시코,이라크, 말레이시아 등 다수의 국가로부터 코로나19 관련한국산 진단키트 및 방역물품에 대한 공급 요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솔젠트의 글로벌 특판 권한을 갖고 있는 케어마일은 지난 달 27일 '솔젠트 코로나19 DiaPlexQ™ 분자진단키트' 10만명 분량을 블라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긴급요청으로 수출한 적이 있다. 이후 케어마일은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과 긴밀한 협상을 통해 한국산 진단키트 및 각종 방역물품 등에 대한 장기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 우선 지난 11일 우크라이나 SkyUp항공사의 특별전세기를 통해 1차 선적분한국산 방호복 2만 5천벌 및 한국산 실내소독방역기 플루건 등을 긴급히 선적했고, 향후 우크라이나 정부는 매주 2차례 이상 한국으로 전세기를 보내 한국산 진단키트 및 방역물품을 정기적으로 수입할 예정이다. 좌측부터 케어마일 방호복, 수젠텍 신속진단키트, 실내소독방역기 플루건제품 사진 또한,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 전세기편으로 전세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수젠텍의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SGTi-flex COVID-19 lgM/lgG' 샘플을 긴급히 요청해 함께 수송했고, 현지 보건복지부를 통해 신속히 현지 확진자 테스트를 거쳐 바로 구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케어마일 전봉규 대표는 "한국산 진단키트를 여러 국가의 정부에 직접 수출하면서 얻게 된 신뢰를 바탕으로 케어마일 자체 브랜드로 런칭한 프리미엄 방호복(CM-PS01), 실내소독방역기 플루건(CM-FL01)등을 해당 국가 정부에 직접 공급하고, 향후 실외방역기, 마스크, 손세정제 등 한국에서 검증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프리미엄 방역 브랜드로거듭날 예정이다"라면서 "이번 수출로 국산 방역 물품들의 수출 기회를 넓히면서 세계의 코로나19 극복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13 15:25:4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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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네스소프트, 마스크살균기 '울트라웨이브 MS-01' 일본 크라우드펀딩 14억 달성

소프트웨어(SW)개발업체 비에네스소프트(대표 박상호)는 휴대용 마스크 전용 살균기 '울트라웨이브 MS-01'로 일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마쿠아케'에서 14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울트라웨이브 MS-01' 마스크 전용 살균기는 UV-C LED와 송풍팬을 통해 마스크의 살균, 습기제거, 냄새제거 기능을 갖췄다. 또한 2020년 새롭게 선보인 제품에는 UVC LED 조사 각도를 훨씬 넓히고 출력을 3mW로 높여 살균력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온도차와 호흡 시 발생한 마스크 내 습기를 살균기에 투명한 그릴 구조를 통해 마스크 안쪽 면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했다. 이는 자외선과 송풍팬을 통해 습기 및 냄새제거에 효과적으로 반영했다. 이 기능은 특허 획득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 받기도 했다. 이 제품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필수품인 마스크 품귀현상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일회용 마스크 재사용에 대한 소비자들에 관심이 더 뜨거워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획기적인 아이디어 제품으로 일본의 후지TV, TBS, NTV 등 다수의 유명 매체에도 집중적으로 소개되었다. 이에 일본 크라우드펀딩의 선두주자인 '마쿠아케' 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며 현재 약 14억(1억2,900엔)에 64,646% 목표 달성하고 있다. 현재 마쿠아케 전체 프로젝트 중 인기급상승 제품 2위에 올랐다. 비에네스소프트 박상호 대표는 "마스크살균기 '울트라웨이브 MS-01'은 대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마스크가 오히려 2차 감염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염려에서 개발을 시작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바이러스의 위험성이 극에 달해 인체를 보호할 마스크 마저 부족한 상황이다. 마스크의 품귀 때문에 고통을 받는 일본 현지 사용자들이 살균, 탈취, 건조를 통해 마스크를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댓글을 보며 뿌듯함과 동시에 제품의 가치를 확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울트라웨이브 MS-01' 크라우드펀딩은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0-04-13 15:16:2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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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얄피만두',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지 돌파

작년 3월 말 출시 후 7개월 만에 1000만 봉지 판매 이어 5개월간 추가 1000만 봉지 판매 풀무원 얄피만두 3종(왼쪽부터 고기만두, 김치만두, 땡초만두) 풀무원식품이 2019년 3월 말 출시한 '풀무원 얇은피꽉찬속 만두'(이하 얄피만두)가 지난달 누적 판매량 2,114만 봉지를 기록, 출시 1년 만에 2천만 봉 이상 판매했다고 13일 밝혔다. '얄피만두'는 출시 7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천만 봉지를 판매하면서 메가히트 상품 반열에 올라섰다. 이후 인기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5개월 만에 추가 천만 봉지를 판매할 수 있었다. 특히 겨울 성수기에는 공장을 풀가동해도 공급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수요가 늘었다. '얄피만두' 히트로 풀무원의 냉동만두 매출은 지난해 65% 성장했고, 올해 매출 목표는 1000억 원으로 잡았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HMR 사업의 성장동력이 되었다. 그동안 두부, 콩나물, 달걀 등 신선식품의 강자로만 인식됐던 풀무원은 냉동HMR의 다크호스로 새롭게 떠올라 지난해 국내 냉동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얄피만두'의 성과는 2030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SNS,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인기가 확산한 점이다. 풀무원이라는 브랜드가 밀레니얼이 선호하는 젊은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가능성을 보인 것. 풀무원 얄피만두 온라인 매출 비율 추이 그래프 '얄피만두'는 작년 출시 후 4월 오프라인 시식행사를 진행했고, 다음달 온라인 매출 비율은 16%까지 치고 올랐다. 시식행사 후 온라인에서 '맛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온라인 구매가 급증한 것이다. 또 작년 11월에는 얄피만두 온라인 매출 비율이 30% 선까지 올랐다. 이때 풀무원은 젊은층이 좋아하는 트렌디한 신제품으로 알싸한 매운맛이 나는 '얇은피꽉찬속 땡초만두'를 출시해 밀레니얼 세대의 폭발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 11번가와 협업하여 '11절 페스티벌'에도 참여, 얄피만두의 온라인 매출 비율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홍태관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사업부 만두CM(Category Manager)은 "얄피만두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현재 24%대로 꾸준히 오르며 온라인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주 고객이 5060인 제품들은 온라인 매출 비중이 약 5% 내외인 점을 비추어 볼 때 20%를 넘는다는 것은 밀레니얼 세대의 온라인 재구매가 지속해서 이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풀무원은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각종 프로모션으로 밀레니얼 소비자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만두 캐릭터 '얄피'를 만들고 '얄피와 직접 소통하는 SNS' 콘셉트로 공식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면서 밀레니얼 세대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연말에는 고기·김치·땡초 얄피만두 중 최고를 뽑는 '대국민얄피투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여 소비자의 재미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풀무원 얄피만두가 밀레니얼 세대 입맛을 잡은 비결에는 차별화된 맛과 모양도 빼놓을 수 없다. 우선 시판 냉동만두의 일반적인 만두피 두께(1.5mm)의 절반인 0.7mm 초슬림 피를 가지고 소위 '물방을' 모양으로 만두를 빚어 차별화에 성공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새로운 모습의 만두를 사진 찍고 SNS에 공유했다. 기존 만두들이 만두소에만 집중할 때 만두피로 시선을 돌려 이전까지 없던 얇은 피로 승부에 나선 전략이 통한 것이다. '얇은피꽉찬속 고기만두'는 1cm 크기로 깍둑썰기한 돼지고기를 넣어 씹는 맛을 극대화했고 여기에 부추와 새송이버섯을 굵게 썰어 넣어 풍부한 영양과 감칠맛을 더했다. '얇은피꽉찬속 김치만두'는 한 달간 저온 숙성한 배추김치와 함께 아삭한 깍두기를 크게 썰어 속을 꽉 채웠다. 무려 김치 함량이 약 40%에 달해 김치만두 본연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얇은피꽉찬속 땡초만두'는 돼지고기와 부추가 어우러진 만두소에 국내산 청양고추를 황금 비율로 배합해 담백하면서도 알싸한 맛을 더했다. 매운맛을 즐기는 밀레니얼은 얄피만두 3가지 맛 중 땡초만두를 1순위로 꼽는다. 홍 CM은 "얄피만두를 롱런하는 제품, 더 나아가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해서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13 14:23:2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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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2020 교실에서 찾은 희망' 사전 캠페인 '집에서 먼저 찾은 희망' 진행

온라인 개학 등으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 많은 아동과 청소년 위해 온라인 캠페인 실시 '2020 교실에서 찾은 희망' 오리온 스낵박스 오리온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EBS와 함께 '2020 교실에서 찾은 희망'의 사전 캠페인 '집에서 먼저 찾은 희망'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집에서 먼저 찾은 희망'은 행복한 교실 문화를 위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의 일환으로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오리온은 코로나 19로 인한 개학 연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재미있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캠페인 후원을 결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전국의 아동 및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2명 이상의 가족이 팀 단위로 월드비전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유튜브 채널에 올려진 동영상을 참고해 플래시몹을 연습한 뒤, 이를 촬영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그 주소(URL)를 월드비전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유튜브 채널에 등록하면 된다. 오리온은 캠페인 기간 매주 우수 팀을 선정해 총 400팀에 오리온 스낵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지난 2012년 행복한 교실 문화 조성을 위해 월드비전과 EBS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오리온은 캠페인의 취지와 오리온이 추구하는 '정(情)' 문화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2015년부터 6년 연속 후원해오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개학 연기 등으로 집 안에만 있느라 답답해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오리온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정(情) 문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13 14:19:20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