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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클라쓰가 다른 '포디엄 트레이닝 세트' 출시

야외활동은 물론 원마일웨어, 홈트웨어 등으로 활용도 높아 K2, 클라쓰가 다른 '포디엄(FODIUM) 트레이닝 세트'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편안한 착용감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운동과 일상을 아우르는 '포디엄 트레이닝 세트'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포디엄 트레이닝 세트'는 기능적인 소재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더해 일상복, 운동복은 물론 홈웨어로도 두루 활용 가능한 애슬레저 제품이다. 스포츠, 아웃도어 활동 외에도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원마일웨어, 홈트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다양한 활동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자켓 등판에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적용해 땀으로 인한 습기를 밖으로 배출해 운동 시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팬츠는 밑단이 조이지 않는 정도의 조거형 스타일로 트렌디한 실루엣을 제공하며, 우수한 활동성을 자랑한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에 포디엄 로고로 포인트를 더해 스포티한 애슬레저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재킷과 팬츠 두 제품은 세트 혹은 단품으로도 구매 가능하며, 화이트,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가격은 재킷 14만 9000원, 팬츠 10만 9000원. 이양엽 K2 상품기획부 부장은 "심플한 디자인과 우수한 활동성으로 야외 활동과 일상의 구분 없이 편하게 착용 가능한 트레이닝복"이라며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홈트 트렌드에 맞춰 홈웨어로의 착용은 물론 상하의 따로 연출하기에도 좋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07 16:29:3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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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 남성 뷰튜버 '아우라M'과 첫 공구… 신제품 쿠션 완판 기록

라카, 소프트 라이팅 커버 쿠션 출시 기념 아우라M과 프리오더 진행 라카 '소프트 라이팅 커버 쿠션' 국내 최초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가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 '아우라M'과 콜라보한 신제품 '소프트 라이팅 커버 쿠션' 공동구매서 '미디엄' 컬러 완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라카는 소프트 라이팅 커버 쿠션 출시를 기념해 남성 팬층이 두터운 아우라M과 프리오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오더 이벤트는 유튜브 구독자 6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78만 명을 보유한 인기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 아우라M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메이크업을 즐길 수 있다는 라카의 브랜드 철학이 잘 맞아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된 프리오더 이벤트는 쿠션의 본품과 리필을 세트로 구매할 시 컨실러 본품을 선물로 증정하는 최대 혜택으로 라카의 카카오톡 브랜드샵을 통해 진행됐다. 쿠션의 4종 컬러 중 '미디엄' 컬러는 남성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전량 완판되었다. 라카 관계자는 "그동안 쿠션에 대한 고객들의 출시 요청이 많았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테스트와 개발 과정을 거쳐 오랜 시간 준비했다"며, "기다려주신 고객님들에 대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론칭한 소프트 라이팅 커버 쿠션은 4가지 컬러로 출시돼 남성들의 어두운 피부톤까지 아우르는 컬러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기존 옴므 제품들의 투박하고 어두운 컬러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은은한 화이트 패키지로 여성과 남성 모두의 손 위에서 웨어러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소프트 라이팅 커버 쿠션은 이번 달 중순 이후부터 전국 올리브영 1천여 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07 16:29:2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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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의 본질, 뭔가".. 코로나가 던진 질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생활 모습이 크게 바뀌었다. 특히 집에서 모든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이른바 '홈코노미' 시대가 개막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도입했고, 초·중·고·대학들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상 초유의 제도를 실시한다. 접촉을 꺼리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거리에는 사람들이 사라졌고, 사람들이 몰리는 대형쇼핑몰, 마트를 찾는 이들도 현저히 줄었다. 외출 자체를 멀리 하면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찾기보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등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긴 것이다. 메트로는 '코로나가 앞당긴 유통가 혁신' 시리즈를 통해 유통 시장의 판도를 살펴본다. <편집자주> ◆온라인 장보기 급증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34.3% 급증했다. 반면,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7.5%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2016년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통계개편 이후 두 번째로 큰 감소폭이다. 특히 백화점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잦은 임시 휴점과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 분위기의 영향으로 매출이 21.4%나 급감했다. 대형마트 역시 의류 매출이 46.5%나 급감했고, 개학 연기로 신학기 수요가 축소되면서 잡화 부문 매출도 41.5% 감소했다. 다행히 백화점 업계는 4월 들어 봄 정기세일과 봄 날씨가 맞물리면서 매출 회복세에 접어드는 분위기이다.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이 늘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온라인 생필품·식료품 구매는 크게 늘어났다.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늘면서 식품 매출은 무려 92.5% 증가했고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상품 판매 증가로 생활·가구 매출도 44.5% 뛰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전체 유통업체 매출(10조6000억원)에서 온라인 유통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49.0%로 전월 동기대비 9.2%포인트 증가했다. ◆온라인 개학·재택 근무 확산에 디지털 기기 수요↑ 온라인 개학, 재택 근무로 인해 PC 및 주변기기 수요가 크게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 개학이 논의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된 PC기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19년 3월 21일 ~ 4월 6일) 약 70% 늘었다. 품목별로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은 같은 기간 각각 105%, 65%, 7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르게 늘던 2월14일~3월15일 동안 디지털기기 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전체 2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품목으로, 노트북과 PC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32%와 64%씩 증가했다. 온라인 수업과 재택 근무에 필요한 PC 카메라도 87%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밖에 키보드스킨(59%), 키보드키캡(69%) PC청소용품(12%) 등 PC 주변용품도 인기리에 판매됐으며, e교육 관련 상품 판매는 3배 가까이(190%) 증가했다. ◆외식보다는 집밥…관련 상품 인기 여기에 외식보다는 집밥을 선호하면서 냉장고와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김치냉장고'위니아 딤채'의 3월 매출은 전년 동기간보다 63% 신장했으며, '쿠쿠전자'의 트윈 프레셔 전기밥솥 매출은 전월 대비 전월 대비 47%, 전년 동기간 대비 40% 증가했다. 편의점들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맞는 프리미엄급 신상품 개발과 더불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제품들을 끊임없이 출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3월 GS25에서는 냉장반찬과 냉동간편식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25%, 42%씩 늘었다. ◆코로나 종식에도 소비 변화는 지속될 것 하지만, 업계는 코로나19 사태가 해소되더라도 소비 스타일의 변화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가사 분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편리미엄 상품 수요는 늘고 있는 추세였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의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간편식 시장'에 따르면 가정간편식의 혼밥 여부를 살펴본 결과, 가장 관심이 높은 품목은 컵밥(45.4%)으로 나타났고 뒤이어 즉석밥(39.2%), 파스타(35.4%), 즉석찌개(34.5%), 즉석국(34.4%)순이었다. 즉석조리식품의 섭취용도는 공통적으로 '식사대용'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가정간편식 시장규모는 2016년도 5899억 원에서 2018년도 9026억 원으로 53% 증가하며 매출 점유율이 점차 늘어나는 모양새다. 또한, 온라인 장보기 역시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일반적 패턴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가 불러온 변화로 온라인 쇼핑에 익숙치 않은 세대들까지 유입되고, 생필품·식료품의 온라인 쇼핑과 배달앱 사용이 고착화할 것"이라며 "대형마트 온라인 부문은 고객 록인(자물쇠) 효과를 강하게 누릴 수 있다. 소비자가 어떤 상품 또는 서비스를 구입·이용하기 시작하면 다른 유사한 상품이나 서비스로의 수요 이전이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2020-04-07 16:02: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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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로드숍, 특단 조치 중...100억대 상습도박 전대표 복귀도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전 대표이사 경영 복귀 스킨푸드는 기업회생 절차 대기업도 매출 부진 장기화…구조조정, 멀피숍 확장 나서 로드숍 업계가 경영난에 허덕이면서 과거 명성을 날렸던 전문가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하거나 고강도 구조조정을 펼치는 등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로드숍 업체들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브랜드 이미지 하락 감수…정운호 전 대표 복귀 존폐기로에 선 네이처리퍼블릭은 창업주인 정운호 대표를 다시 선임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015년 영업이익 163억 원을 정점으로 이후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헬스앤뷰티스토어에 주도권을 뺏긴 데다가 2016년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 사건 이후 네이처리퍼블릭은 악화일로를 걸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지난해 매출은 1899억 원으로 전년보다 19% 급감했다. 2015년 2848억 원을 기록하던 매출 규모는 이후 내림세를 보이더니 지난해 1000억 원대로 줄었다. 이와 함께 영업손실 128억 원을 기록하며 2016년부터 줄곧 적자 행진 중이다. 가맹점 수는 2018년 기준 193개로 전년(247개)보다 54개 줄었다. 신종코로나감염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네이처리퍼블릭은 극심한 경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맹점 줄폐업마저 예측하고 있다. 이에 최근 회사 측은 정운호 대표를 다시 선임했다. 정 대표는 해외원정 도박과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 사건'으로 구속 수감돼 작년 출소한 인물이다. 브랜드 이미지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정을 내린 데는 현재 위기를 짐작게 한다. 정 대표는 더페이스샵을 설립 2년 만에 매출 1500억 원을 기록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키우는 등 화장품 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통했다. 그는 네이처리퍼블릭도 단기간 내에 업계 선두 브랜드로 키워냈다.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정 대표의 복귀에 대해 "코로나19의 팬데믹에 따른 위기 상황과 시장 불확실성에 적극적이고 과감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책임 경영을 바라는 임직원과 주주들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흑자 전환하나 했더니 코로나 악재가 '미샤'로 대표되는 국내 1세대 로드숍 브랜드를 이끄는 에이블씨엔씨도 위기를 겪고 있다. 2016년 이후 3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또다시 악재를 맞이했다. 지난해 에이블씨엔씨의 연결 기준 매출은 4222억 원으로 전년보다 22% 늘어났다. 에이블씨엔씨는 작년 운영 상품 수 재조정과 비효율 매장 정리를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1분기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악재가 장기화했고, '언텍트 소비'가 확산하며 오프라인 매장 수익 보장이 어려워졌다. 이에 에이블씨엔씨는 국내 1호 브랜드숍 신화를 일군 영업·마케팅 통으로 유명한 조정열 전 한독 대표를 총괄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 조 대표는 향후 온라인 사업에서의 성과는 기대하되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를 통해 수익 개선에도 힘쓰겠다는 전략이다. ◆대기업도 침체일로 코스메틱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로드숍도 내리막을 걷기는 마찬가지다.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로드숍 브랜드 에뛰드,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등도 매년 가맹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로드숍 1위 브랜드인 아리따움은 2018년 기준 가맹점 수 1186개로 전년 대비 62개 가맹점이 줄었고 이니스프리와 에뛰드는 동일 기간 33개, 39개 감소했다. 실적에서도 부진을 피할 수 없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매출이 5519억 원으로 전년보다 8%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62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22% 줄었다. 에뛰드는 지난해 매출액 1800억 원으로 영업적자 185억 원, 당기순손실 354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실적 부진을 지속할 전망이다. 이니스프리는 중국 현지 전략을 통해 코로나19로 타격입은 실적을 회복시킬 예정이다. 온라인 사업 확대를 통해 중국 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3∼4선 도시의 출점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동시에 1∼2선 도시 타깃 고객에 맞는 다양한 경험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도 멀티숍 네이처컬렉션을 확장하며 로드숍 브랜드 더페이스샵 부진을 메꾸려 하고 있다. 네이처컬렉션은 더페이스샵, CNP차앤박, 비욘드, 이자녹스, 수려한, fmgt 등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를 한곳에 모아 판매하는 LG생활건강의 자체 편집숍이다. 로드숍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1분기 매출이 20~30%가량 줄었다"며 "올해는 업계 사상 최대 위기이자 구조를 개편하는 최대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4-07 15:51:4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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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파이낸셜, '코로나19 진단키트' 일본 독점판매권 계약 체결

라이브파이낸셜 CI 라이브파이낸셜, '코로나19 진단키트' 일본 독점판매권 계약 체결 경남제약과 경남바이오파마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라이브파이낸셜'이 글로벌 유전체 정밀의학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자회사인 솔젠트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진단키트'의 일본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솔젠트가 개발한 'DiaPlexQ™ Novel Coronavirus(2019-nCoV) Detection Kit'는 코로나19의 특정 유전자 염기서열을 증폭해 진단하는 실시간 RT-PCR(유전자 증폭) 방식의 진단키트로 최근 유럽 CE 인증에 이어 유럽, 미국, 필리핀, CIS 국가, 우크라이나, 폴란드, 중동 국가 등을 대상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5개의 업체 중 직접 개발, 생산한 핵심원재료로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생산하는 업체는 솔젠트가 유일하며,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수입 및 판매권한을 승인 받은 업체 또한 솔젠트가 첫 번째이다. 라이브파이낸셜은 솔젠트와의 이번 독점판매권 계약 체결로 최근 확진자가 4000여명을 넘어서며 혼란을 겪고 있는 일본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일본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7일까지 누적 4천804명으로 나타났다. 미국 CNN은 감염관리 전문가인 이와타 겐타로 일본 고베대 교수 인터뷰를 통해 일본에서 도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점점 심화 돼 '제2의 뉴욕'이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으며, 한국 비난에 앞장서던 일본 산케이 신문도 한국의 대응을 모범 사례로 소개했다. 특히 산케이는 4∼6시간에 감염 유무를 판정할 수 있는 한국제 진단 키트의 수출과 지원을 요구하는 나라가 100개국을 넘었다고 보도했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역시 일부 지역에 긴급사태를 선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라이브파이낸셜 관계자는 "자사의 최대주주인 ㈜라이브플렉스의 일본현지 판매법인 '라이브플렉스재팬'과 함께 일본 유수의 제약사들과 바로 협의를 진행하여 빠르게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일본 전역의 펜더믹 상황도 조기 종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동시에, 국내의 우수한 진단 키트를 일본뿐 아니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7 15:36: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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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전파 막기 위해 '구슬땀'

이대서울병원,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전파 막기 위해 '구슬땀' 이대서울병원이 서울시 강서구청과 운영 중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방문 환자 및 누적 검사 건수가 2000건을 넘어섰다. 이대서울병원 내 전용 출입구가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선별 진료를 진행하던 이대서울병원은 강서구청과 협력해 지난 3월 5일 병원 앞 공영 주차장에 승차 검진 선별진료소(일명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및 일반 도보 선별진료소를 확장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선별진료소 확장 후 여러 건의 확진자를 발견해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보건당국과 협업했으며, 검사가 힘든 영아 의심환자도 검사 의뢰를 받아 진료를 하는 등 대학병원으로서의 전문화된 진료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첫 번째 방어선 역할을 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이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체계적으로 진료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막는 데는 강서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체 교수진이 순차적으로 선별진료에 참여하는 등 의료진과 총무, 원무, 미화, 보안 등 병원 구성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이러한 이대서울병원의 헌신에 지역사회에서 응원의 메시지와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 파크는 생수 2천개를, 현대바이오에서는 손소독제 1천개를 지원했고, 삿뽀로 등촌점과 목동점, 이가 기정떡 발산점에서는 의료진을 위해 각각 도시락과 간식을 지원했고, 매일유업과 쭝웬그룹코퍼레이션도 음료를 기부했다. 또한 강서구의 기쁜우리복지관 소속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기쁜우리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머핀 400개와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선별 진료시 의료진과 쉽게 소통 할 수 있도록 대기부터 검사 과정까지 전 과정을 담은 'AAC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도 함께 제공해 주어 의미를 더했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도 선별진료에 참여 해주신 교수님들과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대서울병원은 안전하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국민 안심 병원 운영으로 국가적 위기 극복에 힘을 다할 것이며 하루빨리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4-07 15:31: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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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JW중외박애상'에 김철수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이사장

현행 의료제도의 사각지대 놓인 탈북·다문화 가정에 인술 실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 JW중외제약은 제28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김철수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이사장(76)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김 이사장은 '통일에 대비하여 건전하고 올바른 통일 후계세대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현행 의료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탈북·다문화 가정에 의료봉사 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1978년부터 현재까지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의 이사장(내과전문의)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의료봉사단을 설립해 단장으로 활동했다. 현재까지 총 21회에 걸쳐 탈북?다문화 가정 주민 약 2300여 명에게 의료봉사를 펼치며 안경, 구급약품,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김 이사장은 탈북·다문화 가정의 청소년과 대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사업도 추징했다. 지난해까지 약 2억 7000만 원의 재원을 모금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그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역사회 빈민층, 소외계층에게 40여 년간 220회 이상의 무료진료를 베풀었다. 2011년부터는 '양지회'를 설립해 의료봉사에 뜻있는 의료진 11명과 무료진료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2018년에는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내 '따뜻한 마음 후원회'를 결성하여 국내외 저소득 환자의 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 김 이사장은 대한병원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아시아 최초 세계병원협회 총회를 한국에 유치해 대한민국 병원과 의료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이후 대통령 직속 의료산업 선진화위원회 위원을 거쳐 한국의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으며 한국 의학교육 발전에도 힘써왔다. 현재 (사)한국의료관광협회 상임고문 및 한?불가리아 친선협회장으로서 해외환자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JW중외박애상과 함께 수여되는 JW중외봉사상은 전광희 여수애양병원 피부과장과 대구의료원이 선정됐다.

2020-04-07 15:15: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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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의 부드러움 '수피마 티셔츠' 오직 와디즈에서 만나다

앤듀, 면의 캐시미어 '수피마 티셔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 통해 최초 공개 한세엠케이 앤듀가 와디즈를 통해 첫 크라우드 펀딩에 나선 '수피마 티셔츠' 한세엠케이가 와디즈와 만났다. 국내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가 스타일리시 어반 캐주얼 브랜드 앤듀 신제품을 와디즈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앤듀가 선보이는 상품은 극강의 부드러움에 셔츠를 연상시키는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느낌이 돋보이는 '수피마 티셔츠'다. 크라우드 펀딩은 목표 금액이 모집되면 주문량만큼 제작에 돌입하는 방식으로, 정확한 수요 예측과 함께 재고 부담이 없어 고효율 유통 플랫폼으로 눈길을 끌어왔다. 여기에,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은 홍보 효과까지 높아 신제품 런칭을 알리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앤듀의 수피마는 '면 소재계의 캐시미어'라고 불리는 프리미엄 원단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품질 좋기로 소문난 앤듀만의 자체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피마 소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제작하여 지속가능한 패션과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촉감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 전망이다. 또한, 실크처럼 우아한 광택까지 양면에 더한 더블 실켓가공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배가시킨 점도 돋보인다. 스타일은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리즘을 지향한다. 오버핏의 편안한 티셔츠로 셔츠 형태의 넥라인이 감각적이고 어떤 하의와 매치하느냐에 따라 트렌디한 캐주얼룩부터 단정한 댄디룩까지 다채로운 연출이 이 가능하다. 컬러는 그레이, 네이비, 블루 3종으로 출시된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올해 기존에 시도해 보지 않은 다양한 마케팅 방법으로 소비자들과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앤듀만의 노하우로 제작된 이번 프리미엄 수피마 티셔츠를 오직 와디즈를 통해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07 14:37:0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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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 호콕족(族) 위한 '스테이 위드 딜리셔시티' 출시

3가지 코스요리와 와인 1병이 제공돼 특급 호텔 셰프의 요리와 분위기 있는 프라이빗한 식사 원하는 커플에게 안성맞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호콕족(族) 위한 '스테이 위드 딜리셔시티' 패키지 출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 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최근 장기간의 집콕으로 지친 고객을 위해 특급 호텔 스위트 객실에서 다이닝을 즐기며 휴식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스테이 위드 딜리셔시티' 패키지를 출시한다. 스테이 위드 딜리셔시티는 노보텔 스위트 객실에서의 1박과 룸 다이닝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객실에서 숙박과 다이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특급 호텔 셰프의 요리를 분위기 있고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 커플에게 안성맞춤이다. 룸 다이닝은 ▲부라타 치즈 계절 샐러드 ▲모듬 해산물과 등심 구이 ▲디저트로 구성된 코스 요리와 와인 1병이 제공된다. 고객이 체크인 후 객실에서 룸 서비스를 주문하면 특급 호텔 셰프의 손길로 완성된 메뉴가 객실까지 배달된다. 주문 가능 시간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다. 스테이 위드 딜리셔시티 패키지는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서 5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4만2000원부터(부가세 포함)이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최근 언택트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스위트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식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이번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서울드래곤시티는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의 로비 라운지 & 바 '메가바이트'에서 호텔 셰프가 만든 치킨을 주문 후 픽업해 맥주와 바로 객실에서 즐기는 To-go 서비스 '메가 치맥 박스'를 선보이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07 14:32:52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