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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vs메르스 소비자 필수 아이템은?

코로나19vs메르스 소비자 필수 아이템은?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이 2015년 메르스 때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CU가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기준 약 한 달(1월 20일~2월 16일)간 주요 상품들의 점당 평균 매출을 메르스 때 같은 기간(15년 5월 20일~6월 16일)과 비교 분석했더니 감염병 유행 기간 필수품이 된 마스크의 올해 매출이 67.6%나 더 높았다. 같은 호흡기 감염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올해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이다. 아직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메르스 당시 약 20%에 이르는 높은 치사율과 최근 중국의 대규모 감염사태에 대한 학습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손세정제 30.2%, 비누21.9%, 가글용품 18.9% 등 다른 위생용품들의 매출도 메르스 때보다 크게 올랐고 감기약,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 매출 역시 57.2%로 큰 폭으로 신장했다. 메르스 때보다 가장 높은 매출신장률을 보인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무려 864.7%에 달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소비자들이 홍삼, 유산균, 비타민 등이 함유된 제품을 많이 찾았기 때문이다. 한방 음료 등 기능성 음료도 덩달아 20.6% 매출이 올랐다. 대면 접촉을 피하기 위해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수요도 증가했다. 최근 한 달 CU의 도시락 매출은 메르스 때와 비교해 32.2% 더 높았으며 김밥 65.9%, 즉석식 93.9%, 시리얼 61.6%, 육가공류 29.2% 매출이 올랐다. 또한, 외식이 줄어들면서 반찬류 29.0% 농산식재료 27.4% 과일 27.2% 판매가 늘었다. 또한, CU가 요기요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배달서비스의 이용 건수도 최근 한 달 동안 평소 대비 68.5% 껑충 뛰었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진행한 지난주 밸런타인데이 상품 배달 이용 건수는 지난해 빼빼로데이 시즌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BGF리테일 윤석우 빅데이터팀장은 "정부의 발빠른 대응으로 감염 예방수칙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들의 수요도 메르스 때 보다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관련 상품들의 재고 확보 및 점포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현재 민간 협력의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 지자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달 우한 귀국 교민들을 위해 CU가맹점주들과 뜻을 모아 마스크, 생활용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2020-02-18 11:05: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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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시공도 11번가에서 하루만에 끝낸다!"

"창호 시공도 11번가에서 하루만에 끝낸다!" KCC의 창호 시공상품을 11번가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커머스포털' 11번가에 KCC글라스가 단독 입점, 3월 15일까지 KCC 창호 시공상품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KCC글라스가 온라인몰에 입점한 것은 11번가가 처음이다. 전체 창을 리모델링하는 '프리미엄 패키지'는 25평형 기준으로 30% 할인한 649만원, 'KCC 창호 베이직 거실외창 이중창'(가로 3.1m, 세로 2.3m) 상품은 25% 할인한 232만원이다. 방문 상담과 실측, 시공, 수거, 사후관리까지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구매 후기를 작성한 고객들에게는 신세계 상품권과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무엇보다 KCC글라스 본사에서 직접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져 믿을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하다. 상품 주문 시 KCC글라스 직원이 직접 방문해 고객 상담과 실측을 진행하며 이후 KCC글라스와 시공 직계약을 체결한다. 만약 고객 변심으로 미계약이 발생하더라도 주문 금액 전액을 환불해줘 고객이 부담 없이 실측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공도 KCC글라스 본사에서 하루 만에 창호를 교체해주는 '원데이 시공'을 제공한다. KCC의 창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창호의 핵심 구성요소인 유리, 창틀, 실란트를 모두 자체 생산하는 3TOP 시스템으로 우수한 품질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 창호업계에서 최장 보증 기간인 13년 품질보증을 제공하기 때문에 한번 설치하면 오랫동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e커머스 시장이 확대되면서 대표적인 무형상품인 인테리어 시공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11번가는 지난해 9~10월 '한샘 리하우스'에 이어 국내 최대 인테리어 중개업체 '집닥', 노루페인트의 시공브랜드 '노루 하우홈'이 잇따라 입점했으며 올해 KCC글라스의 입점까지 성공시켰다.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간 한샘 리하우스, 집닥, 노루하우홈 등 시공/리모델링 인테리어 상품은 500억원 이상 상담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 달에 100억원 이상 규모의 인테리어 시공 상품이 11번가를 통해 거래되고 있는 셈이다. 11번가 김명식 라이프뷰티담당은 "기존 B2B 또는 가두 판매 대리점 중심이었던 인테리어 시공 시장이 11번가를 통해 B2C 시장으로 이동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면서 "이번 KCC글라스 입점으로 어렵기만 했던 창호 교체를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으며, 이 같은 고객 지향 서비스를 올해 꾸준히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2020-02-18 11:02: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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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속 살아남는 라이트 메이크업 제안

톤업 기능 선블록·자외선 차단 기능 톤업크림으로 가볍게 메이크업 현재 대한민국은 마스크의 나라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을 나서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일과를 보낸다. 마스크를 끼고 귀가해 안전한 집에 들어서면 그제야 비로소 마스크를 벗는다. 이처럼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메이크업을 사수하는 방법이 큰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마스크에 눌려 접촉 부위의 파운데이션이 지워지고, 마스크 속과 마스크 틈새로 새어 나오는 습기, 열기로 인해 평소보다 빨리 화장이 무너지고 홍조가 오르기 때문이다. 이에 픽서를 사용해 메이크업을 고정하거나 내부 공간이 넒은 마스크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등장하고 있는데, 특히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팩트를 사용하는 대신에 가볍게 화장하는 메이크업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베이스는 자연스러운 톤 보정·덜 묻어나오는 세미 매트 파운데이션, 쿠션을 쓰지 않더라도 베이스 메이크업은 필요하다.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과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최소한 선블록이라도 바르는 것이 좋다. 민낯은 피부톤이 균일하지 않기 때문에 톤 보정을 위해 선블록 위에 톤업크림을 바르는데, 한층 더 가볍게 화장하고 싶다면 톤업 기능이 있는 선블록이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톤업크림을 사용하면 된다. 포니이펙트의 '프라임 프로텍트 선 커버'는 원래의 피부처럼 자연스럽게 톤을 맞춰주고 화사하게 톤을 밝혀 주면서 적당한 커버력을 가진 선블록이다. 모이스처라이저와 같은 촉촉한 제형으로 발림성이 좋다. 뛰어난 스킬이나 도구가 없더라도 손으로 펴 바르기만 해도 프로페셔널하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바른 후 보송보송하고 매끈한 세미 매트로 마무리돼 피부가 자연스럽고 매끈하게 표현되며 묻어남이 덜하다. 자외선 차단과 커버가 동시에 가능한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지수는 'SPF 40, PA++'이다. ◆묽은 컨실러로 눈에 띄는 트러블만 살짝 가리기 잡티나 홍조, 트러블 등이 부각될까 걱정된다면 눈에 띄는 부위에만 컨실러를 바른다. 이때 물 먹인 스펀지를 사용해서 펴 바르면 좀 더 자연스럽게 바를 수 있다. 스틱이나 크림 등 밀도 높은 제형보다는 묽은 제형의 컨실러가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베네피트의 '보-잉 케이크리스 컨실러'는 리미하고 가벼운 텍스처로 뭉침 없이 피부에 고르게 밀착되며, 소량만으로도 피부 결점을 한번에 커버해준다. 또한, 24시간 지속력의 롱웨어 포뮬러와 워터프루프 제품으로 온종일 무너짐 없이 매끈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또렷한 인상 위해 눈썹 선명하게 피부톤이 내추럴하면 인상이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눈썹은 선명하게 그린다. 눈썹 앞머리보다 꼬리 쪽이 짙은 편이 훨씬 자연스러워 보인다. 아이라인 역시 눈꼬리 쪽에만 짧게 그리면 약간의 선명함을 더할 수 있다. 아리따움의 '매트포뮬라 아이브로우 펜슬'은 민낯에도 부드럽게 발색 되는 것이 특징이다. 본연의 눈썹 결을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눈썹 사이 빈틈을 채워준다.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자신의 눈썹과 가장 비슷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펜슬 끝 부분에 달린 어플리케이터로 눈썹결 정리와 자연스러운 블랜딩 효과도 연출할 수 있다. ◆손 자주 씻는 시기…향기 핸드크림으로 기분전환 메이크업은 가볍게 하더라도 향기로 멋을 내는 방법도 있다. 손을 자주 씻고 손 소독제를 자주 사용하는 요즘, 향수가 부담스럽다면 좋은 향기를 담아낸 핸드크림에 눈을 돌려보자. 온종일 마스크를 착용하는 답답한 일상에 향기를 더해주면 기분전환도 가능하다. 바이레도의 '튤립마니아'는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파동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향이다. 그 당시 튤립의 가격을 높인 꽃의 화려한 겉모습에 집중하기보다는 튤립 향의 본질적인 가치를 다시 정의하고 상상 속의 향기를 구현해 '튤립마니아'를 탄생시켰다. 겨울철 건조해지기 쉬운 손을 촉촉하고 향기롭게 가꿀 수 있도록 핸드 로션, 핸드 워시, 핸드&네일 크림, 핸드 스크럽 총 4종의 핸드 케어 제품으로 출시됐다. 한편, 피부 표현을 가볍게 했을 경우 아이 메이크업의 색조가 강하거나 눈의 볼륨이 강조되면 너무 화려해 보일 수 있는데, 피부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기를 원한다면 베이지톤이나 브라운톤으로 1~2색만 사용하되 인조 속눈썹은 생략하면 된다. 립 메이크업은 빨리 마르고 잘 지워지지 않는 라커 타입을 사용하거나 립 제품을 휴대하면서 마스크를 벗을 때마다 바르는 것이 좋다. 블러셔는 혈색에 가까운 크림 타입 블러셔를 사용하면 한결 자연스러워 보이며, 인위적으로 보일 수 있는 쉐딩이나 하이라이터 등은 생략한다.

2020-02-18 10:59:0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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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원의 힘!' GS리테일, 임직원 급여기부 통해 직원치료비 19억 지원

'990원의 힘!' GS리테일, 임직원 급여기부 통해 직원치료비 19억 지원 GS리테일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2020년 1월 기준) 본인의 중증 질병이나 가족 병환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 670명에게 '작은사랑나눔회'를 통해 마련한 금액 총 19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질병명은 ▲1위 폐암 ▲2위 뇌경색 ▲3위 위암 순이었다. GS리테일의 '작은사랑나눔회'는 2004년부터 운영중인 내부 지원제도로, 약 4천여명의 임직원 중 자발적으로 가입한 가입자들이 월 급여 중 1000원 미만 금액(1원~999원)을 기부한다. 재직중인 GS리테일 직원 모두가 가입 가능하고 본인과 부모, 시부모, 장인 장모와 자녀까지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질병 기준은 암, 심장 및 뇌 질환, 신부전증, 미숙아, 백혈병 등 보험사에서 정의하는 주요 성인 질환과 난치병을 비롯해 통계청 자료에서 근거한 성인 주요 사망원인이 포함되며, 그 외 중대 질병은 사안에 따라 별도 심의과정을 거친다. 작은사랑나눔회가 생기기 전에는 직원들의 사고 및 중대 질병에 대해 부서나 점포 단위로 별도 모금행사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평소에 미리 기금을 적립하고 세부기준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기 위해 2004년 작은사랑나눔회 지원제도가 마련되었고 이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GS리테일 작은사랑나눔회는 가족이나 본인의 질병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곤란에 처한 직원들에게 각자의 경제적 상황과 소요비용 등을 고려한 적절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며 직원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원받은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하면서 GS나누미를 통해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게 되며 나눔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내부 고객인 직원을 살피며 GS리테일에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된 제도인 셈.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GS리테일은 작은사랑나눔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적립한 모금액으로 함께 어려움을 나누며 고통을 분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질병과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임직원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동일 질병에 의한 본인부담 의료비가 10만원 이상 발생할 경우 금액의 50%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인명 피해 및 가옥 파손, 침수에 따른 재해재난 지원, 결혼이나 조위, 출산에 따른 경조금 지원, 자녀학자금 지원, 휴양시설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02-18 10:57: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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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씨름선수 박정우 '의성마늘 만두' 유튜브 광고 300만 뷰 돌파

롯데푸드는 의성군청 소속 씨름선수 박정우를 내세운 '의성마늘 만두' 유튜브 광고 영상이 300만 뷰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의성마늘 만두 광고 영상은 지난해 12월 롯데푸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최근 TV에서 방영하는 씨름 예능 프로그램에서 박정우 선수가 큰 활약을 보이면서 의성마늘 만두 영상은 업로드 약 2개월 만에 300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의성마늘 만두는 만두소에 알이 굵은 의성마늘을 넣어 풍미를 높이고 속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만두다. 기존 자사 만두 대비 약 2.5배 많은 마늘을 투입해 담백함은 더하고 느끼함은 잡았다. 마늘은 삶은 뒤에 다져 넣어 아린 맛 없이 은은한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의성마늘 만두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신제품이 추가로 출시되기도 했다. 1월 출시된 '의성마늘 얇은피 왕교자'는 0.65㎜ 두께의 얇은 피를 사용해 한층 부드러운 식감으로 즐길 수 있는 만두다. 만두소는 고기와 야채를 전분과 함께 빚어 만두소가 밖으로 흐트러지지 않고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최근 의성군청 씨름단 소속의 박정우 선수가 인기를 모으며 품질 좋은 의성마늘을 활용한 당사 제품과 광고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성마늘햄'과 '의성마늘 만두' 등 의성마늘 브랜드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8 10:55:0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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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냉동피자 시장 진출 두 달만 100만판 판매…"매출 300억 원 자신"

풀무원식품은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출시 두 달 만에 100만판 판매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올해 냉동피자 매출 목표를 150억 원으로 잡았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호조와 긍정적인 고객 피드백에 따라 목표 매출액을 300억 원으로 수정했다. 시장점유율 2위도 쉽게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냉동피자가 인기몰이에 성공한 원인을 그동안 시장에 없던 차별적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실제 구매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끌어낸 덕분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해 출시한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했을 때 질기거나 딱딱하지 않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이른바 '겉바속촉' 식감을 혁신적으로 구현했다. 피자 도우도 쉽게 4등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기존 단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는 풀무원이 시장 전체 성장을 주도해 냉동피자 시장을 1000억 원이 넘는 규모로 키워 나가고 시장점유율 30%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8 10:54:1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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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고객맞춤 쇼핑·라이프 정보 제공

신세계百, 고객맞춤 쇼핑·라이프 정보 제공 #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받은 백화점 쇼핑 메시지에서 이전과는 달리 '함께 나누는 명상 비법', '불안을 잠재우는 추천 클래식' 등과 같이 집에서 할 수 있는 명상 비법과 추천 음악, 도서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A씨는 "최근 휴일의 대부분을 집에서 보냈는데 문자 메시지를 통해 명상과 추천 도서 등을 보며 알차게 주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다가오는 주말에는 도서와 함께 추천한 차(茶)를 사기 위해 백화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종합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로 차별화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이벤트홀 대형 행사, 특가 상품 정보만을 가득 채워 전송했던 '스마트 메시지(문자를 통해 쇼핑 뉴스를 제공했던 방법)'를 고객들의 관심 사항을 반영해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형태로 바꾸어 제공하는 것. 새롭게 개선된 신세계백화점 스마트 메시지는 미세먼지 등과 같은 고객들이 2월 한 달간 관심을 가질 내용을 반영해 각 점포별 추천 상품과 함께 '건강을 위한 추천 도서', '불안을 잠재우는 클래식 음악' 등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최근 집 안에서의 활동이 많아진 고객들의 성향을 고려해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인드풀니스 명상법을 소개하는 '하루 10분 명상 비법'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짧게는 하루 5분에서 길게는 10분 간 할 수 있는 마인드풀니스 명상법을 각 단계별로 세세히 방법을 소개하며 최근 집 안에서 안식처를 찾는 '케렌시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것. 또 일상 생활 속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최고 식품영양학 권위자인 유태종 교수가 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생활실천법'을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7번 C장조' 클래식과 함께 이 달의 릴렉싱 추천 콘텐츠로 소개한다. 신세계는 한층 진화된 이번 스마트 메시지를 통해 한 달 최대 400만 건까지 발송되는 고객 소통 방법에 차별화를 꾀했다. 신세계는 향후 'SHINSEGAE LOVES SPRINGS' 등과 같은 대형 테마행사 진행 시 발송되는 스마트 메시지도 각 시즌에 맞춰 백화점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알짜 정보를 엄선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새학기 입학과 결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기프트·혼수 추천은 물론 관련한 매거진 등을 소개하며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이 찾는 5월과 7, 8월 휴가철에는 포토존, 체험형 아카데미 강좌 등과 같은 색다른 콘텐츠를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2017년 3월, 업계 최초로 AI를 접목시킨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된 고객 마케팅을 선도한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9월, 업계의 대표 소통 수단이었던 종이 DM(Direct Mail)을 없애고 콘텐츠 중심의 스마트 메시지를 강화해 친환경·고객 맞춤형 마케팅에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고객의 관심사를 적극 반영한 차별화 된 서비스로 오프라인 쇼핑의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합화, 대형화 되고 있는 유통업계에 개인화·맞춤형 마케팅을 접목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2-18 10:52: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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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고객이 상품개발 참여한 '룸바이홈' 2020 SS신상 출시!

롯데마트, 고객이 상품개발 참여한 '룸바이홈' 2020 SS신상 출시! 롯데마트의 홈앤리빙 전문 브랜드 '룸바이홈'이 고객 참여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우리집'을 주 테마로 2020 SS신제품 67종을 선보인다. 고객이 참여하는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으며, 매 시즌 20여종의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우리집 시리즈'는 다인 가구에서 1~2인 소가족 중심으로 바뀌면서 혼행(혼자여행), 혼영(혼자영화)을 즐기거나 혼자 맛집을 탐방하고 반려동물과의 삶을 즐기는 모습 등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재조명하고자 하는 의미를 반영해 디자인 했다. 특히, 집을 모티브로 평범한 일상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며, 누구나 쉽게 식사를 차리고 연출 할 수 있도록 식기, 도마를 비롯해 앞치마, 쿠션 등의 홈패브릭 상품 등 총 67종을 상품을 출시했다. 대표적인 홈 패브릭 상품으로는 방석과 앞치마가 각 1만5900원과1만6900원, 쿠션 1만5000원, 공기는 5300원, 대접은 5900원이다. 이번에는 특별히 혼밥을 할 수 있는 손잡이볼과 나눔 접시도 각 1만5900원과 1만5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개발된 상품은, 고객 스스로가 상품 개발 과정 초기부터 참여해 형태, 패턴, 규격 등을 까다롭게 제안했다. 롯데마트 한지현 홈부문장은 "룸바이홈의 디자인 공모전은 상품개발이 유통업체나 제조업체만의 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좋은 예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스스로가 원하는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8 10:42:3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