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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부자 사장님 프로젝트' 가동…소상공인 지원 나서

위메프, '부자 사장님 프로젝트' 가동…소상공인 지원 나서 위메프가 신규 파트너사들의 판매 및 홍보 컨설팅에 나선다. 기존 수수료 절감, 빠른 정산 등 정책에 더해 추가적인 상생 지원활동을 확대한 것. 위메프는 '부자 사장님 프로젝트'를 가동, 소상공인과 중소 파트너사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부자 사장님 프로젝트는 좋은 상품을 보유하고도 온라인 시장 진출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대적으로 영세한 판매자를 발굴해 위메프와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활동이다. 신규 입점하는 파트너사 중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되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온라인 판매 컨설팅 및 회사의 대외홍보 활동을 지원 받는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의 기본 주요 4대 혜택(▲판매수수료 4% 적용 ▲서버비 면제 ▲1주 정산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노출)에 더 빠르게 온라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추가한 것. 위메프의 각 분야 MD들은 신규 입점 파트너사별 특성에 맞는 특가딜 행사 진행, 상품 등록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이 중 매 월 담당 MD와 상생 활동을 통해 우수한 매출을 기록한 '우수 신규 파트너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상장, 위메프 포인트를 전달한다. 우수 신규 파트너사는 위메프 파트너스, 위메프 기업블로그 등 위메프 공식 채널에서 회사를 홍보할 수 있다. 그 외 각 종 SNS 및 웹사이트 등에서도 활동 내용을 알릴 수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상품 판매 노하우와 낮은 인지도로 온라인 시장에서 고전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많다"며 "이를 돕기 위해 현실적인 지원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이하 지원 프로그램)' 시행 이후 2달간(11/1~12/31) 신규 입점 파트너사가 6100곳을 돌파,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0%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입점하는 중소 파트너사의 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위메프 신규 파트너사가 더 빠르게 안착,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6 14:12: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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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창 한미약품 사장 "탄탄한 파이프라인, 글로벌 시장 판도 바꿀 것"

한미약품이 현재 개발 중인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며 2020년 새로운 비전을 전 세계에 알렸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에 참석해 한미약품의 2020년 비전 및 주요 연구개발(R&D) 전략 등을 발표했다. ◆탄탄한 파이프라인 공개 권 사장은 한미약품의 핵심과제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을 타깃하는 HM15211과, 이중기전 비만치료제 HM12525A, 주1회 제형의 현존하지 않는 새로운 기전 비만치료제 HM15136을 꼽았다. 특히, 한미약품의 NASH 치료제의 차별화된 혁신성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는 만성 간질환인 NASH는 지방간, 염증, 섬유화 등 여러 지표를 동시에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HM15211은 MAD(다중용량상승시험) 임상 1상에서 신속하고 강력한 지방간 감소를 포함한 여러 효력들이 확인됐다. 간 섬유화 모델에서는 간 성상세포 활성화를 억제해 섬유화 증상을 탁월하게 개선했으며, 염증 사이토카인 감소 효과도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중 조직검사로 증명된 NASH 환자를 대상으로 HM15211의 글로벌 임상 2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다른 핵심 과제인 HM12525A는 작년 얀센이 글로벌 임상 2상을 마치고 한미에 권리를 반환한 물질이란 점에서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비만·당뇨 동시치료제로 개발하려던 얀센과는 달리, 한미약품은 이 약을 기존 약물보다 효과가 월등한 치료제다. 특히 HM12525A는 세계 최초의 주1회 투여 비만치료제로, 기존 매일 투여 비만치료제 대비 월등한 체중감소 효과가 글로벌 2상을 통해 입증됐다. 새로운 기전의 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혁신신약 HM15136도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HM15136은 비만 동물모델에서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높은 체중 감소 효과를,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DPP-4)와의 병용에서는 탁월한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HM15136은 '20% 체중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HM15136 임상 1상의 SAD(단일용량상승시험)는 완료됐으며, MAD는 올해 3분기쯤 종료될 예정이다. ◆항암과 희귀질환 성장동력 항암분야에서는 해외 파트너사의 혁신 기술 도입 등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작년 미국 바이오기업 랩트의 경구용 면역항암제 후보물질(FLX475)을 도입했으며, 다른 바이오 혁신기업인 페인스의 항체도 도입해 면역항암 이중항체 및 다중항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혁신성을 배가하겠다는 의지다. 제넨텍에 라이선스 아웃한 고형암 치료제 역시 임상이 진행 중이며 적응증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경구용 항암제인 오락솔은 올해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며, 스펙트럼에 기술수출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는 FDA의 BLA(생물의약품 허가 신청) 본 심사가 시작돼 올해 10월 말 시판허가 승인이 예상된다. 희귀질환 분야 혁신치료제들도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는 30여개에 이르는 전체 파이프라인 중 약 30%(8개)를 차지한다. 현재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및 단장증후군 치료제로 미국 및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도 FDA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이 외에도 대사질환 분야 희귀질환인 파브리병·뮤코다당증 치료를 위한 월 단위 효소대체요법도 개발 중이다. 권 사장은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성 있는 다양한 글로벌신약을 개발하고 있고, 여러 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R&D에 매진하고 있다"며 "성과 기반의 지속적인 R&D와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제약강국의 새 역사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6 14:11: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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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증가에 소포장 선물세트 인기

1인가구 증가에 소포장 선물세트 인기 올 설 선물로 소포장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로 단일 품목의 대용량 선물세트 대신 용량은 작지만 여러 품목이 포함된 선물세트가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16일 현대백화점이 '2020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1월6~15일)' 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프리미엄 소포장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보다 13.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로 프리미엄 소포장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특히 정육·수산·청과 등 신선식품의 경우 단일 품목의 대용량 제품보다는 여러 품목이 함께 구성된 소용량 제품을 더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인기 상품은 '한우 소포장 선물세트'다. 보통 현대백화점 한우 선물세트는 450g씩 포장해 총 3~4kg로 구성되는데, 소포장 선물세트의 경우 200g씩 포장해 총 1.2kg로 선물세트를 만들었다. 소량씩 다양한 부위로 선물세트를 구성해 선호도가 높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 한우 소담 매(梅) 세트'(28만원, 등심·채끝·안심 각 200g*2입)가 인기가 많다. 생선을 개별 진공 포장한 '한끼 생선'도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표상품은 '제주바다 실속 고등어'(7만5000원)와 연어·고등어·삼치를 손질해 양념을 가미한 '시즈닝 한끼 생선 마일드'(10만원) 등이다.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의 경우도 소포장 선물세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소포장 선물세트의 경우 고객이 들고가기 편해 명절이 가까워 질수록 매출이 늘어나는 상품군"이라며 "다양한 소포장 선물세트를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6 14:07: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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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랄라블라, '2020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

GS25·랄라블라, '2020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활 편의 플랫폼 GS25와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가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해 K-트랜드 열풍 잇는다. GS25와 랄라블라는 이달 16일부터 2월 29일까지 45일간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한다. GS25는 16일부터 31일까지 음료수, 과자, 가공우유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상품에 대해 1+1, 2+1, 덤 증정,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 많이 찾는 김치, 김, 간편식품 및 디저트도 행사상품으로 선정함으로써 많은 외국인 고객들에게 한국의 맛을 알릴 계획이다. 더불어 GS25는 이달 말일까지 행사 진행 후 2월부터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양한 한국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900여종의 새로운 행사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H&B 스토어 랄라블라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16개점에서 여권 제시 후 구매시 10만원 이상 10%, 30만원 이상 15% 할인혜택을 제공하고(1월24~31일, 8일간), 코리아그랜드세일 홈페이지의 쿠폰을 매장에서 제시후 결제시 여행용 파우치를 증정한다. 중국 최대명절인 '춘절'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전국 140개의 랄라블라 전점에서 알리페이로 50위안 이상 결제시 5위안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는 것. (1월10일~2월16일) 랄라블라에서는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 2월 최초로 내국세 즉시환급(택스리펀드, Tax Refund)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전국 130여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코리아그랜드세일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들이 매장에서 손쉽게 내국세 즉시환급을 받음으로써 큰 호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꾸준한 한류 열풍으로 K-푸드와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한국의 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GS리테일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2020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은 관광, 한류, 쇼핑이 융복합된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로 항공, 숙박, 쇼핑, 엔터테인먼트, 관광지, 식음료 등 각 분야의 풍성한 혜택과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한국의 이미지 제고와 쇼핑관광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되는 범국가적 행사로, 각 분야의 대표 업체들이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할인 및 증정혜택을 선사한다.

2020-01-16 14:02: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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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 호칭 없애고 성과제 도입한 광동제약..더 젊고 빨라진다

광동제약이 젊고 빠른 조직으로 변신을 꾀한다. 1963년 창업한 후 57년을 맞은 광동제약은 올해 초 직급체계를 간소화하고, 성에 따른 연봉체계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하 노력을 시작했다. 광동제약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성과 개선 및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사제도를 지난 1일 부터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직급체계를 7단계(사원~부장)에서 4단계(G1~G4)로 간소화했으며, 직급과 관계없이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고 존칭을 사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상호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고, 보다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성과에 따른 연봉체계를 고도화하고 직책자 보상을 강화하는 한편 뛰어난 성과에 대한 '스페셜 인센티브'를 신설해 역할과 성과에 따른 보상제도를 확고히 했다. 이와 함께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 육성하고, 임원 및 팀장 등 리더 그룹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 '탤런트 세션(인재관리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특히 인사제도 고도화를 위해 각 직급 및 사업부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타사 및 선진 사례 연구, 개선안에 대한 구성원 리뷰도 같이 진행해 광동제약에 최적화된 인사체계를 구축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가 조직의 다수를 차지하고,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는 등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합하도록 인사제도를 고도화했다"며 "광동제약의 핵심가치 중 '소통과 협력' 그리고 '인재제일'을 강화하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도입한 워크 스마트 프로젝트도 업무 시스템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워크 스마트 프로젝트는 사내에 존재하는 비효율적 관행들을 찾아 제거하고 지시, 보고, 회의, 피드백, 협업 등 5가지 분야에서 업무표준을 정립하여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프로젝트 실행 후 지난해 말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70% 이상의 직원들이 비효율적 관행개선과 새로운 업무표준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광동제약은 지난 9~10일 신년 워크숍을 진행하고 '혁신경영'을 주제로 ▲수익구조 혁신 ▲경영체질 혁신을 통한 변화 선도를 실천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2020-01-16 13:45: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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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램시마SC로 글로벌 게임체인저로 성장할 것"

셀트리온그룹이 램시마SC를 통해 글로벌 시장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5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담은 '2030 비전 로드맵'을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2018년 처방악 기준, 글로벌 단일클론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점유율 81%를 기록하며, 퍼스트무버로서의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서 회장은 장기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능력을 셀트리온그룹의 핵심역량으로 꼽으며, 오는 2030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프라임시밀러 ▲신약 ▲U-Healthcare 등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2030 비전 로드맵'을 그룹의 미래 성장전략으로 집중 소개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올해 인플릭시맙 최초 피하주사 제형 바이오의약품인 '램시마SC'를 통해 게임체인저로 한단계 성장할 계획이다. 서 회장은 "램시마SC가 전체 50조원 규모의 TNF-α 시장에서 2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10조원의 신규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 2월 독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직판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2위 규모의 의약품 시장인 중국 시장 공략도 본격화된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그룹이 중국 현지에 직접 진출하며, 현재 중국 성정부와 최종 계약 성사를 앞두고 있어 조만간 주요 세부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2만 리터 규모의 중국 내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직판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16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중국 내수 시장을 위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대규모 위탁생산(CMO) 계획도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2017년 5월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으로부터 램시마 임상시험(IND)을 승인 받아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는 중국에서 해외 기업 바이오시밀러가 임상 승인을 획득한 첫 사례다. 당뇨 시장에도 신규 진출한다. 서 회장은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기술도입과 자체 및 공동 개발 방식으로 전 세계 400억 달러(한화 약 46조5000억원) 규모의 당뇨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그룹은 바이오시밀러 분야를 필두로 자체 기술력 및 제조생산 능력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세계 수준의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능력 등 셀트리온그룹 만이 가진 강점을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6 11:03: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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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美에 위탁개발 R&D연구소 신설"..유럽 진출도 검토중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가 올해 샌프란시스코에 위탁개발(CDO) R&D 연구소를 신설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한 김태한 삼성바이오 사장은 15일(현지시각) '바이오산업에서 삼성의 혁신과 성장'이라는 그랜드볼룸 메인세션 발표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바이오는 지난해 기준, 35개의 위탁생산(CMO) 프로젝트, 42건 CDO 프로젝트, 10건의 위탁연구(CRO)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며 "47건의 글로벌 제조 승인을 획득하며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올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CDO R&D연구소를 세운다. 회사측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는 올해 최소 18개 CDO 프로젝트를 추가해 6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달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사장은 "샌프란시스코에 R&D연구소를 먼저 출범하고, 미국의 다른 지역과 유럽, 아시아 등지로 추가 진출하는 것을 계속 검토중"이라며 "CMO에 CDO, CRO, sCMO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대하며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관련된 통합 서비스가 가능한 기업으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는 현재 전 세계 CMO기업 중 최대인 36.5만리터의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다. 올해는 CMO 생산 제품수를 2018년 27개, 지난해 35개에서 47개 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 부사장은 "1공장은 가동률은 최대치에 가깝고, 2공장은 현재 풀가동 중임. 3공장은 2019년 현재 전체 생산능력의 35% 수준 물량 확보하고 있다"며 "올해는 3공장 생산능력을 60% 이상 수준으로 높이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기술을 적용해 생산기간도 30% 단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6 10:46: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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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더 글렌리벳 신제품 출시…경쾌하고 캐주얼한 감성 싱글몰트

페르노리카 코리아, 더 글렌리벳 신제품 출시…경쾌하고 캐주얼한 감성 싱글몰트 국내 주류업계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이 창립자 '조지 스미스'의 정신이 깃든 신제품 더 글렌리벳 '파운더스 리저브'을 앞세워 새해 위스키 시장에서 반전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기준 '더 글렌리벳'은 1824년 스코틀랜드 내 싱글몰트의 메카인 스페이사이드 지역 최초로 탁월한 품질과 완벽한 부드러운 풍미로 합법적인 증류 면허를 취득한 더 글렌리벳의 창립자 '조지 스미스'의 열정과 정신을 계승하고 기념하기 위해 '파운더스 리저브'를 탄생시켰다. 보틀 안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밝고 은은한 황금빛 컬러는 싱글몰트 퀄리티의 기준을 완성한 조지 스미스에 대한 경의를 상징한다. 아메리칸 캐스크 숙성을 통해 오렌지의 시트러스한 아로마와 잘 익은 과일의 달콤한 풍미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남녀 누구나 경쾌하고 캐주얼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레이트, 온더락, 칵테일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음용법으로 색다른 변신이 가능해 몰트바는 물론 홈파티, 아웃도어 캠핑 등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편안하게 나눌 수 있다. 또한 조지안 블루 컬러의 모던하고 세련된 패키지는 기존보다 더 젊어진 감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글렌리벳은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글로벌 론칭을 통해 해외 몰트 유저들의 극찬을 받으며 품격 넘치는 맛을 인정받아 싱글몰트 애호가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더 글렌리벳 '파운더스 리저브'는 최상의 부드러운 풍미와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패키지로 하여금 싱글몰트를 즐기는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이라며, "젊어진 감성의 '파운더스 리저브'는 기존의 싱글몰트 애호가뿐 아니라, 주요 소비층으로 새롭게 떠오른 여성 소비자와 2030 세대들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 글렌리벳 '파운더스 리저브'는 코스트코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700ml 기준 65,900원(VAT 포함, 코스트코 판매가 기준)이다.

2020-01-16 10:20:18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