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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한국메나리니와 풀케어, 더마틱스 울트라 판매 계약

광동제약은 한국메나리니와 '풀케어' '더마틱스 울트라'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올해 1월부터 국내 리딩품목인 풀케어와 더마틱스 울트라에 대한 판매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는 국내 최초 하루 한 번 간편하게 바르는 방식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다국적 특허기술로 인해 주성분의 손발톱 침투력이 우수하며,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다. 흉터 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는 CPX(실리콘 겔) 성분과 비타민C 에스터가 함유되어 붉고, 어둡게 착색되고, 솟아오른 흉터를 개선하는데 임상으로 입증된 흉터 전문 제품이다. 한국메나리니 박혜영 대표이사는 "한국메나리니 컨슈머헬스케어의 대표 브랜드인 두 제품을 뛰어난 약국 영업 인프라를 가진 광동제약과 진행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성장 잠재력이 큰 카테고리에서 소비자의 미충족 수요를 파악하여 제품뿐만 아니라 시장 전체 성장을 이끌고 카테고리 리더로서 자리매김한 풀케어, 더마틱스 울트라 두 브랜드 모두 소비자는 물론, 약사님에게도 더욱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한국메나리니의 제품력과 광동제약의 영업력이 더해져 서로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얻어 양사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1-17 10:59:33 이세경 기자
GC녹십자웰빙, '라이넥' 인대 재생 효과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GC녹십자웰빙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인대 치료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바이올로지컬 앤 파마수티컬 불레틴'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지난해 근감소증 예방 가능성에 이어 라이넥의 또 다른 근골격계 질환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라이넥은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 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주사제로, 사람의 태반에서 추출한 물질인 인태반가수분해물로 만들어진다. 이번 연구는 동물실험과 세포실험을 통해 이뤄졌다. 인대를 손상시킨 동물실험군에 라이넥을 투여한 결과, 4주 후 손상된 인대에서 염증이 감소했으며, 인대 손상 평가지표가 정상 인대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킬레스건 유래 섬유아세포에 라이넥을 처리한 결과, 콜라겐 등 인대 재생과 관련된 단백질의 발현이 대조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김범수 인하대학교 정형외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라이넥이 염증 완화 및 손상된 인대 재생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만성통증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라이넥이 통증 치료 약물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은 족저근막염, 테니스 엘보 등 근골격계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라이넥의 후속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0-01-17 10:59: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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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오픈콜라보레이션으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로드맵 제시

대웅제약이 2020년 가시화되는 R&D 성과를 공개해 전세계 헬스케어 산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1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전승호 대표가 글로벌 사업전략과 신약 개발 현황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승호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대웅제약의 R&D 성과로 가장 눈에 띄는 '펙수프라잔'의 글로벌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펙수프라잔은 지난 해 국내 임상 3상 시험이 완료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가 신청된 상태로, 올해 그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2020년에는 미국과 중국에서 임상시험에 진입하고, 향후 약 40조원의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어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대웅제약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현황도 공유했다. 대웅제약은 2020년 자가면역질환치료제 'DWP212525'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해 준비 중이며, 현재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의 임상 1상이 호주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공동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HL036'의 미국 임상 진행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에 대웅제약이 공개한 핵심 전략은 차별화와 글로벌 오픈콜라보레이션의 고도화이다. 연구개발 전체 프로세스에서 대웅제약의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 전문가의 역량을 융합해 세상에 없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 가치를 극대화해나가겠다는 포부이다. 이와 관련해 대웅제약은 항체 융합형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영국 '아박타'사와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A2A파마사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항암 신약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또 대웅제약은 자체 제조한 보툴리눔톡신 제품을 글로벌 치료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지난 해 대웅제약은 이온바이오파마와 함께 미국에서 치료 적응증 획득을 위한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아시아 최초로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미국, 유럽 등 선진국 허가를 획득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제품을 발매했고, 올해 유럽에서도 발매를 앞두고 있다. 대웅제약은 미용 시장에 진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국 치료 시장까지 확대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내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 사장은 "2020년은 대웅제약이 추진 중인 R&D 성과가 가시화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대표 혁신제약사 중 하나로서 희귀 난치성 질환의 혁신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세계 최초, 계열 내 최고 신약을 개발해내겠다"고 말했다.

2020-01-17 10:59: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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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상자, 2020년 새해맞이 단독 특가 이벤트 진행

㈜오로프에서 운영 중인 정품 브랜드 시계 공식판매처인 ‘시계상자’가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여 마크제이콥스, 세이코, 모리스라크로와, 그로바나 등 한국공식수입원을 통해서 공급받은 정품 시계를 최대 55%할인하는 이벤트를 1월 1일부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매장을 확장 이전 하기도 했던 시계상자의 새해맞이 단독 특가 이벤트는 마크제이콥스 여성 인기상품 단독 55%할인, 세이코 스누피(SNP091J1 / SNP093J1) 및 프레사지 오토매틱(SPB063J1) 45%~48%할인, ‘모리스라크로와 X FC바로셀로나’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엘리오스를 단독 50%할인하며 96주년을 맞이한 정통 스위스 메이드 시계, 그로바나 커플시계를 50% 단독할인 판매한다. 시계상자의 관계자는 "한국공식수입원과의 대량공급계약으로 이루어진 이번 특가 이벤트를 통해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계 상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브랜드들과의 다양한 기획전 및 이벤트를 준비하여 소비자의 스마트한 쇼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1번가 위치한 정품 시계 판매처인 시계상자는 한국공식수입원을 통해서 공급받은 정품만을 판매하여 백화점 및 본사를 통해 AS접수가 가능하다.

2020-01-17 10:03: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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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대학생봉사단 3기 모집

대상, 청정원 대학생봉사단 3기 모집 대상 청정원이 오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청정원 대학생봉사단 3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디어와 참여를 통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함께할 '청정원 대학생봉사단'은 대상 청정원이 그동안 대상의 봉사 주체로 운영해온 임직원봉사단, 주부봉사단 외에 2018년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봉사단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대학가의 영세 밥집 지원프로젝트 '청춘의 밥'부터 연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나누는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등 대상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다. 사회공헌 아이디어 발표회를 거쳐 채택된 활동은 실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학생 봉사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단복, 수료증과 대상의 대표 브랜드 청정원·종가집 제품으로 꾸려진 푸드박스를 지급한다. VMS 봉사활동 인증도 가능하며, 직원멘토링 기회와 함께 입사 지원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활동기간 내 조별 활동을 평가해 우수 활동조를 선발하고 총 400만원을 포상한다. 참가자 모집은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하며, 서울이나 경기 인근의 대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대상사회공헌 홈페이지에 게재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10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단 2월 13~14일 이뤄지는 입단식과 워크숍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합격이 취소되므로 일정을 유의해야 한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청정원 대학생봉사단은 임직원봉사단, 주부봉사단과 더불어 대상 사회공헌활동의 중요한 축"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대상의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발전시켜나갈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16 16:22: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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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 랩스, 한국 법인 구조조정 돌입…규제와 판매부진 때문

쥴 랩스, 한국 법인 구조조정 돌입…규제와 판매부진 때문 미국 전자담배 브랜드 쥴(JUUL)이 본사에 이어 한국 법인에서도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쥴 랩스 코리아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각 국가에서 지역적으로 사업 운영 방식을 재편할 최선의 방법을 검토하고 지역마다 개별적인 조정을 하는 상황"이라며 "한국에서 사업운영 및 전략을 검토하는 과정 중이며, 현재 임직원들과 긴밀하게 협의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5월 한국 시장만을 겨냥한 제품을 출시한 이래로, 현재 포트폴리오상 한국의 성인 흡연인구의 수요 충족이라는 관점에서 판매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결과적으로 한국내에서의 사업을 조정하고 재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쥴은 지난해 야심 차게 한국에 진출하면서 세련된 외관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미국에서 액상 전자담배의 유해성 논란이 불거진 데 이어 지난달 우리나라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폐 손상 의심 물질인 비타민 E 아세테이트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 시중 편의점에서 판매가 중단되기도 했다. 쥴 랩스 코리아는 "이러한 조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의 사업을 글로벌 및 지역적 차원에서 최선의 방향으로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의 글로벌 조직개편에 따른 것"이라며 "우리는 한국에서 장기적인 미래에 완전한 사명감으로 사업에 전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1-16 16:16: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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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크리에이터 도티와 '어린이 카레' 출시

오뚜기, 크리에이터 도티와 '어린이 카레' 출시 오뚜기가 나트륨은 낮추고 칼슘과 DHA를 넣은 더 순하고 건강한 '어린이 카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카레를 주로 취식하는 이유 중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아서'가 가장 많은 요인으로 꼽힐 정도로 카레의 '강황'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채소를 골고루 먹일 수 있다는 장점이 카레를 선택하는 부모들의 주요 이유로 꼽혔다. 오뚜기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기반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제품인 '어린이 카레'를 출시하게 됐다. 오뚜기 '어린이 카레'는 성장기 자녀에게 도움을 주는 칼슘과 DHA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기존 카레 대비 나트륨을 40% 이상 저감해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한 카레를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유크림의 부드러운 맛과 과일, 채소, 치즈의 풍미가 조화된 더 순한 맛의 '어린이 카레'는 파우치 2입 소포장으로 구성돼 조리와 보관이 더욱 편리하다. 특히 구독자 252만명을 보유한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도티 캐릭터를 활용한 카레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더 순하고 건강한 '어린이 카레'를 출시했다"며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와의 협업으로 더욱 사랑 받을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0-01-16 15:52: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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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에 'S라운지 1호점' 오픈

CJ프레시웨이,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에 'S라운지 1호점' 오픈 CJ프레시웨이가 '로봇 서빙 시스템' 등 푸드테크(Food+Technology)를 접목한 카페테리아 'S라운지 1호점'을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에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초 개장한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는 혁신적인 시도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골프장이다. 먼저 캐디가 한 명도 없다. 골프장 이용객들이 직접 카트를 운전하며 '셀프 라운딩' 형식으로 운영된다. 또 클럽하우스에서 운영되는 식당에는 서빙 로봇도 등장했다. 모두 국내 골프장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식이다. 'S라운지'는 국내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셀프 서비스 캐주얼 다이닝' 모델로 기존의 대면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주문부터 배식, 퇴식까지 카페테리아 이용객들이 직접 하는 대신 가성비를 높인 게 특징이다. S라운지는 실리를 우선하는 대중제 골프장의 운영 형태에 맞춰 서빙 로봇을 이용한 스마트 서빙 시스템 뿐만 아니라 스마트 주문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주문을 받는 점원을 기다릴 필요 없이 테이블마다 태블릿 피씨를 배치하는 등 주문 형태를 간소화해 편의성과 함께 운영 효율성을 모두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S라운지는 이 같은 스마트 시스템에 셀프 서비스를 접목함으로써 기존 골프장 식음료 가격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제공하는 등 가성비를 갖췄다. 특히 '사우스 링스'에 도입한 서빙 로봇은 3단으로 구성된 배식판에 조리된 음식을 올린 뒤 테이블 번호만 눌러주면 스스로 장애물을 피해 고객 앞까지 전달해준다. 직원들은 대신 식사가 끝난 테이블을 정리하거나 고객 응대에 집중할 수 있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 입장에서는 셀프 매장임에도 음식을 테이블까지 직접 나르지 않고 자리에서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레저문화사업부 관계자는 "S라운지가 골프장 식음료 시장의 '가성비', '대중화'를 대표하는 새로운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골프장은 물론 골퍼들에게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골프 시장은 최근 회원제 골프장에서 대중제(퍼블릭) 중심으로 전환되는 추세로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전체 골프장 가운데 대중제로 운영되는 골프장은 60%를 넘어섰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용료를 앞세운 대중제 골프장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골프장 식음료 위탁시장도 '가성비', '실속화'를 추구하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있다. CJ프레시웨이는 베어즈베스트GC, 솔트베이CC 등 전국 30여 곳의 골프장의 식음료 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골프장 식음료 위탁 운영 시장의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0-01-16 15:51: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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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겨울방학 맞아 결식우려아동에 해피포인트 지원

SPC그룹, 겨울방학 맞아 결식우려아동에 해피포인트 지원 SPC그룹은 겨울방학을 맞아 인천지역 결식아동에게 해피포인트 4000만 포인트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15일 파리바게뜨 강남중앙점에서 '해피포인트 전달식'을 진행하고, 인천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310명, 인천지역의 양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30곳을 위한 해피포인트 적립카드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방학 중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 전국 6300여개의 SPC그룹 매장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PC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7년 여름부터 매 방학 시즌마다 진행하여 총 6500여명의 결식우려아동에 약 3억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은 "전국의 다양한 SPC그룹의 매장에서 주변 의식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가 결식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해피포인트 전달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겨울방학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PC그룹 SPC행복한재단 담당자는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철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0-01-16 15:27:52 박인웅 기자
"글로벌 시장 판도를 바꾸겠다" 토종 혁신 신약에 세계 이목 집중

"퍼스트무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이 1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이렇게 선언했다. 그동안 쌓아온 압도적인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직접 만들어가겠다는 선전포고였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세계 최대 규모 컨퍼런스는 한층 높아진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보폭 확장하는 바이오시밀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CDO) 연구소를 신설하며, 미국 진출 시동을 건다. 삼성바이오는 올해 최소 18개 CDO 프로젝트를 추가해 6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달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해 기준, 35개의 위탁생산(CMO) 프로젝트, 42건 CDO 프로젝트, 10건의 위탁연구(CRO)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샌프란시스코에 R&D연구소를 먼저 출범하고, 미국의 다른 지역과 유럽, 아시아 등지로 추가 진출하는 것을 계속 검토중"이라며 "CMO에 CDO, CRO, sCMO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대하며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관련된 통합 서비스가 가능한 기업으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는 현재 전 세계 CMO기업 중 최대인 36.5만리터의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다. 올해는 CMO 생산 제품수를 2018년 27개, 지난해 35개에서 47개 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올해 세계 2위 의약품 시장인 중국으로 진출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7년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으로부터 램시마 임상시험(IND)을 승인 받아 임상을 진행 중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현재 중국 성정부와 최종 계약 성사를 앞두고 있으며 조만간 주요 세부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12만 리터 규모의 중국 내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직판 네트워크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램시마SC를 통해 글로벌 '게임체인저'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8년 처방악 기준, 글로벌 단일클론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점유율 81%를 기록하며, 퍼스트무버로서의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서 회장은 "램시마SC가 전체 50조원 규모의 TNF-α 시장에서 2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10조원의 신규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 2월 독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직판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박차' 국내 기업들이 개발 중인 혁신 신약의 파이프라인도 큰 주목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차별화된 혁신성을 가진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를 소개했다. 특히, 신속하고 강력하게 지방간 수치를 줄이는 혁신성이 주목을 받았다. 회사측은 올해 2분기 중 NASH 환자를 대상으로 HM15211의 글로벌 임상 2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항암제와 희귀질환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혁신성을 배가하겠다는 의지다. 자체 개발한 경구용 항암제인 오락솔은 올해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며, 스펙트럼에 기술수출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는 FDA의 BLA(생물의약품 허가 신청) 본 심사가 시작돼 올해 10월 말 시판허가 승인이 예상된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혁신 신약의 R&D에 매진하고 있다"며 "성과 기반의 지속적인 R&D와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제약강국의 새 역사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미국에서 임상2상에 진입한 통풍, 만성염증질환 치료제 임상 성과를 발표했다. 통풍 치료제는 전임상과 임상1상 시험 결과 기존 요산 생성 억제제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심혈관 질환 부작용 발현 가능성을 낮추고 요산 수치를 충분히 낮춰줬다. 만성염증질환 치료제는 전임상과 임상1상 시험 결과 신속한 면역세포 감소와 표적 단백질에 대한 높은 선택성이 확인됐다. 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자체 R&D 역량 집중과 더불어 신약과제 도입, 협력 모델 구축 등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고객 관점 신약과제 확대에 보다 집중해 혁신 신약을 지속 출시하는 글로벌 바이오제약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6 15:19:37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