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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몽골 난민에 따뜻한 방한용품 보내주세요"

오비맥주 "몽골 난민에 따뜻한 방한용품 보내주세요" 오비맥주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환경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일까지 방한용품 보내기 '따숨박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따숨박스' 캠페인은 '카스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몽골 환경 난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카스 희망의 숲'은 오비맥주가 푸른아시아와 함께 2010년부터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조림사업을 벌여 기후변화와 사막화를 예방하는 대규모 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오비맥주와 푸른아시아는 20일까지 겨울용 외투, 스웨터, 기모바지, 털모자,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택배로 기부 받는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깨끗하게 세탁한 방한용품을 푸른아시아로 보내면 된다. 또한 방한용품을 담은 택배박스 사진을 찍어 #따숨박스 #몽골환경난민돕기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리면 실제 몽골 주민들이 만든 몽골 수공예품도 증정한다. 오비맥주는 사내에 별도 수집공간을 마련해 전 임직원 대상으로 방한용품을 모을 예정이다. 기부 받은 방한용품 일체는 푸른아시아를 통해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전달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영하 40도 이하의 혹독한 한파를 겪는 몽골 환경 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5 10:45: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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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뜨락피자, 신제품 '콘츄리&비프츄리' 출시

뽕뜨락피자, 신제품 '콘츄리&비프츄리' 출시 뽕뜨락피자는 신메뉴 '콘츄리&비프츄리'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알알이 톡톡 터지는 옥수수(콘)의 매력을 담은 콘츄리 메뉴는 프리미엄 치즈 5종의 조화로운 풍미와 이른바 '단짠단짠' 콘치즈가 페스츄리에 덮여 달콤 바삭한 식감을 느끼기 좋다. 달콤한 스테이크소스에 불 향이 가득한 스모키비프 비프츄리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불고기와 멕시코 퀘사디아가 만나 절묘한 '퓨전의 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뽕뜨락피자는 신메뉴 2종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요기요 및 배달의민족으로 주문 시 콘&비프츄리 + 2종(모모스테이키, 관자네온새우), L사이즈 세트(피자+왕큰후라이드)가 오는 2월까지 1만5000원 할인이 진행된다. 또한 카카오톡 주문하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위 내용과 동일하게 내년 2월까지 1만5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여기에 매일 러블리 9종 4000원 할인(피자 단품만) 혜택도 더해졌다. 아울러 방문포장 시 콘&비프츄리 L사이즈 세트(피자+왕큰후라이드) 1만6000원 할인도 준비됐다. 뽕뜨락피자 관계자는 "늘 고객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신메뉴 출시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콘츄리&비프츄리 메뉴로 고객 분들을 찾아 뵙게 됐다"며 "배달 앱 및 방문포장 이벤트도 오는 2월까지 진행되는 만큼 맛있는 신메뉴도 즐기고 이벤트의 혜택까지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뽕뜨락피자'는 투자금액 대비 높은 수익률 구조를 갖추면서 투자 위험율이 낮은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합리적인 창업 비용에 최소의 고정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구조로, 특유의 경쟁력까지 발휘, 성공 확률도 높일 수 있어 예비 창업자는 물론 업종변경 창업을 구상 중인 자영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

2019-12-05 10:42: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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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 한정판 한국 최초 출시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 한정판 한국 최초 출시 발렌타인이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된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 한정판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플로랑 르롸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지난 4일 서울 성수동 피어59스튜디오에서 열린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 론칭 행사에서 "올해 10월 기준 한국주류수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시장은 최근 3년간(2017~2019년) 연 평균 7%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같은 기간 발렌타인 위스키 판매량은 연 평균 9.2%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발렌타인의 성장률이 국내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시장 성장률을 웃돌며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품별로 살펴보면 발렌타인 파이니스트를 비롯하여 싱글 몰트 위스키, 그리고 17, 21, 30년까지 전 제품 라인에 대해 골고루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시장 내 단일브랜드로 점유율 28%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발렌타인 위스키의 성장 동력으로는 다양하고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제품의 신뢰도를 더하는 연산 제품들 그리고 브랜드 모델인 이정재, 정우성을 필두로 하는 Time Well Spent (깊이를 더하는 시간)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물이다. 이를 기념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만나 새롭게 탄생된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 한정판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였다.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은 미국 브루클린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스캇 알브레트와 함께 했다. 그는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이용해 '순간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패치워크 아티스트로, 영하고 힙한 감성으로 공공, 패션, 스포츠를 넘나들며 글로벌하게 전시를 진행 중이다. 스캇이 완성한 이번 아티스트 에디션은 한층 더 트렌디하고 모던하게 재탄생 됐다. 그의 작품 세계관이 투영된 바틀 라벨과 패키지는 아티스트의 시그니처 패턴이라 할 수 있는 경쾌한 컬러와 패치워크로 더욱 컬러풀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플로랑 르롸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발렌타인 17년은 1989년, 한국에 출시된 이래 지난 30년간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며 "이번 발렌타인 17년산의 새로운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한정판인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이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모던하고 트렌디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은 전국 이마트 20개 지점과 신세계 백화점 본점·강남점에서 한정(약 6000병) 판매된다.

2019-12-05 10:30:45 박인웅 기자
의약품, 식품에도 '팔팔' 못쓴다…법원, 기팔팔 상표도 무효 판결

한미야품이 '청춘팔팔'에 이어 '기팔팔' 상표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의약품 및 영양보충을 표방하는 일반 드링크제, 식이보충제 등 식품에도 '팔팔'을 붙인 제품명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5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지난달 29일 건강관리용약제, 식이보충제, 혼합비타민제, 영양보충드링크 믹스 등으로 등록된 상표 '기팔팔'에 대해 상표권을 무효로 하라고 판결했다.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명성에 무단 편승해 소비자의 오인과 혼동을 유발하고 기만할 염려가 있다는 취지다. 한미약품은 이번 상표권 소송 승소에 따라 '팔팔'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확고히 구축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1일에도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청춘팔팔'에 대한 상표권 무효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 법원은 한미약품 '팔팔'이 연간 처방조제액 약 300억원, 연간 처방량 약 900만정에 이르는 등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어 상표로서의 '주지성'과 '식별력', '명성' 등이 확고하다고 평가했다. 또 이미 한미약품의 '팔팔'이 사용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기억, 연상을 하게 함으로써 '독립'된 상품의 출처 표시기능을 수행하는 핵심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2012년 출시된 한미약품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성공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팔팔' 상표를 붙인 건강기능식품 등이 무분별하게 출시돼 왔다"며 "이번 판결로 '팔팔' 상표의 강력한 고유성과 가치, 명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된 만큼, '팔팔' 브랜드에 무단 편승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2-05 10:12:17 이세경 기자
K-바이오 4조원 기술수출 낭보, "내년초까지 이어진다"

국내 바이오벤처들이 올해를 마감하며 잇달아 대규모 기술수출의 낭보를 전하고 있다. 기술수출로 수령하는 금액 규모는 4조원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내년 초 까지도 큰 건의 기술수출이 더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벤처 세곳이 최근 한달간 글로벌 제약사와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바이오벤처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달 28일 중국 제약사인 심시어와 면역항암제 GI-101에 대한 중국 지역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GI-101에 대한 중국 지역(홍콩, 마카오, 대만 포함)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도 획득하게 됐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심시어로부터 반납의무가 없는 계약금 600만달러(약 70억원)와 이후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판매 등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7억9000만달러(약 9000억원)를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심시어의 순 매출액에 따라 두 자릿수비율까지의 경상 기술료 (로열티)도 받는다. GI-101은 지아이이노베이션 보유한 이중융합단백질 개발 기반기술인 '지아이-스마트' 플랫폼을 이용해 만든 면역항암제다. 면역 관문억제 뿐 아니라 면역세포 증식과 활성화하는 두가지 기전이 동시에 작용해 시너지를 나타내는 혁신적인 면역 항암제로 내년 6월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29일 10대 글로벌 제약사와 총 1조 6190억원 규모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기술'에 대한 비독점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1300만달러(약 153억원)로, 수령 가능한 최대 금액은 13억7300만 달러(약 1조6190억원) 규모에 달한다. 알테오젠은 해당 기술을 여러 제품에 적용해 각 국가별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허가를 받거나 판매 이정표를 달성하면 마일스톤을 받기로 했다. ALT-B4 기술은 세계 두 번째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효소로 바이오의약품의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대체하는 원천 기술이다. 백신개발 바이오 벤처 큐라티스도 같은 날 인도네시아 1위 국영기업 바이오파마사에 성인·청소년 결핵백신 'QTP101'의 라이선스와 독점판권을 제공하는 계약을 맺었다. 규모는 1조2000억원에 달한다. 큐라티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담당하게 된다. 바이오파마사는 임상시험 단계별로 마일스톤을 큐라티스에 지불한다. 제품 승인 후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독점공급을 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내년 초 까지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들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대표는 "12월은 실적 마감, 인사 등이 맞물리면서 계약이 마무리돼도 발표가 연초로 미뤄지는 경향이 있다"며 "내년 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도 있기 때문에 연초 좋은 소식들이 들려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 시장에 활기가 되살아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정 대표는 "내년에도 일부 기업들의 임상 실패가 이어지겠지만 올해의 경험을 거치며 성장통이라고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SK바이오팜 상장과 첨단재생의료법 시행등의 힘으로 바이오 산업 투자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2-05 10:12: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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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탑 등 3관왕 수상

BGF리테일,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탑 등 3관왕 수상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탑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BGF리테일은 이 날 국내 최초 편의점 모델의 해외 진출 및 상품 수출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100만불 수출탑 기업 수상과 함께 무역의 날, 신시장 개척 부문 개인 포상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무역의 날(!2월 5일)은 1964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한국무역협회에서 해마다 수출 증대에 기여하거나 해외 신시장을 개척한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시장 개척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BGF리테일 류왕선 상품·해외사업부문장 및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BGF리테일은 현재 미국, 중국, 호주, 네덜란드, 대만, 몽골, 베트남, 태국 등 10여 개 국가로 다양한 PB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상품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내 중소기업들이 제조한 상품들의 해외 판로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상품 수출과 함께 CU의 편의점 모델과 사업 시스템 수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BGF리테일은 2012년 이전까지 사용하던 해외 브랜드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하고 대한민국 독자 브랜드 CU를 새롭게 론칭하며 완전한 독자경영을 시작했다. CU로 브랜드 독립 이후 한국형 편의점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으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8년 몽골, 2020년(상반기 1호점 예정) 베트남에 잇따라 진출해 대한민국 편의점 산업의 글로벌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이는 그 동안 로열티를 지불하고 외국 브랜드를 사용해오던 프랜차이지(Franchisee)가 브랜드 독립 후 프랜차이저(Franchisor)로서 해외 진출에 성공한 세계 유통 역사상 첫 사례로 기록됐다. 실제, 몽골의 CU에서 판매되는 전체 상품 중 약 20%가 한국 상품이며 CU를 통해 간접적으로 몽골 시장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은 스낵, 라면, 음료 제조사에서부터 삼각김밥 등 간편식품 원재료 공급 업체까지 30여 곳에 이른다. BGF리테일 류왕선 상품·해외사업부문장은 "CU가 지난 30여 년간 쌓은 사업 경쟁력이 해외에서도 인정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내실있는 성장을 하고 있다"며 "CU는 편의점을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이끌고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도와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5 10:02: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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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준비는 미리미리" 이마트, 연말 먹거리 최대 50% 할인

"파티 준비는 미리미리" 이마트, 연말 먹거리 최대 50% 할인 홈파티 문화가 확산되면서 이마트가 12월 초부터 다양한 먹거리 행사를 선보인다. 과거에는 홈파티가 크리스마스를 중심으로 12월 말에 주로 이루어지는 문화로 인식되었으나, 최근 젊은 소비자들이 각종 모임 송년회를 홈파티로 대체하는 등 홈파티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12월에도 홈파티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이마트는 오는 11일까지 약 20억원 규모의 '연말 홈파티 먹거리' 행사에 나선다. 연말을 맞아 여럿이서 같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기존 치킨 대비 크기가 50% 증가한 '어메이징 로스트치킨'을 1만3980원에 출시한다. 일반적으로 치킨은 1~1.2kg 내외의 10~12호 닭을 사용하는데, 어메이징 로스트치킨은 시중에서 보기 어려운 1.8kg 내외 18호 닭을 튀기지 않고 구워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협력사와 사전 기획을 통해 어메이징 로스트치킨을 위한 18호 닭 8만수를 계약해 생산 단가를 낮췄으며, 이로 인해 크기는 50% 증가했지만 가격은 기존 치킨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온가족 및 친구들이 모여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온가족/홈파티 초밥세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온가족/홈파티 초밥세트는 초밥이 각각 19개, 27개로 구성된 혼합 초밥 세트로 1만5980/1만9980원에 판매한다. 이는 시중가 대비 20~30% 가량 저렴한 수준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어/광어/한치 등 가장 수요가 높은 초밥들을 엄선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홈파티와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 '모아나파크 소비뇽블랑'은 9900원에, 전용잔 2개를 포함해 연말 분위기 내기에 적합한 '스텔라 홀리데이 기획(500ml 6입+전용잔 2입)'은 1만48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신선식품 할인 행사, 방한 용품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마이룸 극세사 전기방석/전기요(더블)', '신일 번아웃 극세사 전기요(싱글/더블)'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번주를 기점으로 평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방한용품 및 실내 홈파티용 먹거리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관련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19-12-05 09:59: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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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멋쟁이 잠실로 모여라!" 롯데百, 중장년층 사로잡아

"5060 멋쟁이 잠실로 모여라!" 롯데百, 중장년층 사로잡아 디자이너/엘레강스 상품군 매출 1위 점포 1020세대를 중심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스트리트 패션'과 SPA 등 가성비에 주목한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이 의류 업계를 주도하는 가운데, 5060 세대들 사이에서는 '디자이너/엘레강스 의류'가 부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빅데이터 분석 결과, 50대 이상이 가장 선호하는 패션 의류 상품군은 '디자이너/엘레강스' 상품군이며 이 상품군을 찾는 고객들은 잠실점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이너/엘레강스 상품군은 같은 상품군 안에서도 브랜드별 디자인과 스타일이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5060세대 개개인의 고유 취향에 따라 브랜드를 선택하기 때문에 매니아층이 확실한 상품군 중 하나이며, 이는 특정한 스타일이 전체 시장과 유행을 선도하는 1020세대의 패스트 패션과는 정반대이다. 잠실점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롯데백화점 31개 점포 중 디자이너/엘레강스 상품군 매출 1위 점포이며, 전체 상품군 내 해당 상품군의 매출 구성비 역시 7.4%를 차지하며 많은 고객들이 잠실점에서 디자이너 의류를 구입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직장을 다니는 젊은 고객들이 많은 상권이 주말에 매출 구성비가 높은 것과 대비해 평일 낮 시간을 활용하기 좋은 50-60대 고객들이 잠실점을 많이 찾기 때문이다. 특히 잠실점은 주변에 2만여 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대표적인 주거 상권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전업 주부들의 방문이 상대적으로 많다. 실제로, 잠실점에 입점한 '르베이지', '손정완', 보티첼리', '래트바이티', '이새' 등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잠실점에서만 10억 규모의 실적을 내며 지속적으로 신장하고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전 점의 디자이너/엘레강스 상품군의 매출도 2017년 2.6%, 2018년 2.3%, 2019년(1월~11월) 2.4% 신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잠실점은 6일부터 8일까지 '디자이너/엘레강스 의류 특가전'을 진행한다. '손정완', '데시데', '모에', '루치아노최', '부르다문', '까르벤정' 등 디자이너/엘레강스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 행사에서는 구매 금액의 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또한,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해당 카드(우리/KB국민/NH농협/현대/BC/롯데)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개월에서 6개월까지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9-12-05 09:52:1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