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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살루트,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시장의 고급화·예술화 이끈다

로얄살루트,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시장의 고급화·예술화 이끈다 페르노리카코리아가 '로얄살루트'로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시장의 공략에 속도를 낸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위스키 '로얄살루트'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페스타 바이 민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시장의 고급화 트렌드를 반영하고, 영국 왕실의 유산과 명성에 모던함과 예술성을 더하는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국내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한 가운데 몰트 위스키(11%)와 21년산 이상 프리미엄 블렌디드 위스키(10.8%)가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시장 성장세를 견인했다. 최고급 품질의 원액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며 고연산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이유다. 로얄살루트가 1953년에 출시 이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인 '로얄살루트 21년 몰트'는 스카치 위스키 시장의 고급화를 이끌고, 럭셔리 소비자들의 안목 높은 니즈를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가장 큰 특징은 희소함이 극대화된 원액의 탁월한 품질, 21년이라는 명확한 고연산 제품이 주는 신뢰다. 21년 이상 숙성된 희소한 몰트 원액을 사용해 한층 더 개성 강한 몰트 위스키 경험을 선사한다. 고연산 가격의 무연산 위스키가 선보여지고 있는 상황에서, 품질을 보증할 수 있는 연산을 명확하게 제시한 점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큰 요인이다. 로얄살루트만의 장인정신에서 탄생한 예술성도 '로얄살루트 21년 몰트'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마스터 블렌더와 세계적인 조향사의 협업으로 탄생한 깊고 파워풀한 시트러스 계열의 달콤함은 후각과 미각 모두를 만족시키는 예술적 풍미를 선사한다.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승화된 플라곤(병)과 패키지는 마시는 위스키를 넘어 감상하는 위스키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끈다. 지난 7월 현대 미술가 '크리스트자나 윌리엄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도 럭셔리 브랜드에서 예술을 탐험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또 하나의 혁신이다. 크리스트자나가 로얄 메나쥬리(왕립 동물원)를 모티브로 재해석한 새로운 브랜드 세계는 풍요로움과 여유, 영국식 위트를 담아 로얄살루트를 현대적 예술로 승화시켰다. 로얄살루트의 혁신적인 변화에 대한 시장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에 따르면 획기적이고 과감한 브랜드 디자인의 변화에 힘입어 최근 3개월(7월~9월) 동안 로얄살루트 전체 포트폴리오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9.4%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21년산 급의 인터내셔널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시장 성장세(8.2%)보다 1.2% 포인트 높은 수치다. 로얄살루트는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몰트 위스키 출시를 기념해 크리스트자나와 함께 하는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전시회'를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로얄살루트 21년 몰트'가 선사하는 현대적 예술성과 럭셔리 위스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전시회다. 위스키 소비자에게는 고급 위스키를 마시는 즐거움에서 현대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아트 애호가에게는 세계적인 현대 미술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예술로 승화된 21년산 몰트 위스키를 경험하는 복합적인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갤러리 플래닛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몰트 앤 럭셔리 마케팅 이사는 "궁극의 럭셔리 위스키로 평가 받고 있는 로얄살루트의 획기적인 변화는 가심비를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럭셔리 위스키 소비자들의 예술적 니즈를 충족시키며,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시장의 고급화와 예술화를 지속적으로 리딩할 것"이라며 "21년 이상의 시간이 만들어 낸 예술적 몰트 위스키와 크리스트자나가 창조한 로얄살루트 작품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아트 전시회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위스키 애호가, 럭셔리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영감을 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04 14:27: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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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쓱데이' 전년 대비 구매고객 수 45% 늘어…매출도 2배 증가

'대한민국 쓱데이' 전년 대비 구매고객 수 45% 늘어…매출도 2배 증가 국민 10명중 1명, 쓱데이 쇼핑 즐겼다 대한민국 국민 열 명 중 한 명이 신세계그룹의 '대한민국 쓱데이'를 찾았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11월 2일 열린 첫 번째 '대한민국 쓱데이'에 모두 600만명의 고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매출도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한 4000억원을 넘어섰다. 선봉에는 이마트가 나섰다. 이날 이마트를 찾아 쓱데이를 이용한 고객은 약 156만명. 전년 대비 매출은 71%, 구매고객 수는 38% 늘어난 수치다. 10월 28일부터 사전행사를 진행한 SSG닷컴도 매출 163%, 고객수 131% 증가했는데 이중에 이마트몰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행사 기간동안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신세계TV쇼핑 360%, 신세계L&B 201%, 신세계면세점 177%, 신세계프라퍼티(스타필드) 133%, 신세계인터내셔날 103% 등 대부분의 회사가 전년 대비 100% 이상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신세계그룹은 이 여세를 몰아 11월에도 쓱데이 못지 않은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11월 한달 간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파격가에서 선보이는 개점행사를 진행하고, 신세계백화점도 10일까지 제휴카드 상품 결제시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쓱데이를 맞아 준비한 특가 상품들은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조기 품절 및 완판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반값으로 준비한 한우 800마리가 모두 동났고, 9만9000원에 판매한 32인치 일렉트로맨TV 1500대를 비롯해 트레이더스 65인치 TV, 게임기 등 가전 제품들은 점포 문을 연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팔려나갔다. SSG닷컴이 준비한 에어팟, 골든구스 스니커즈, 다이슨 청소기, 샤인머스캣 포도 등 타임특가 상품들은 시작 5분안에 모두 완판되는 등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140% 늘었다. 스타필드에서도 2억 8000만원 짜리 초호화 요트가 팔리기도 했고, BMW, 벤츠, 재규어 등 수입차 매장에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신세계TV쇼핑은 30시간 특별기획 행사를 통해 포기김치, 정장, 앵클부츠 등 기획 상품들이 목표대비 150%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신규 고객이 30% 늘어나는데 일조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다. 11월2일 당일 매출이 전년 일 최고 매출의 4.7배에 달하는 등 오픈 이후 최고 매출을 올렸다. 한편, 쓱데이 행사 당일, 상품 구매 및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많은 고객들이 몰리며 오프라인 매장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이마트는 오픈 전부터 점포별 50명~100명의 고객들이 한정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을 보였고, 계산하기 위해 줄을 선 고객들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했다.신세계백화점에서도 쓱데이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해 5만명이 넘는 많은 고객들이 참여했고, 점별 사은행사장에 100명 이상의 고객이 대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 매장을 찾은 한 20대 고객은 "특가 상품을 사기 위해 오픈 전부터 줄 서서 기다렸다"며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느낌이 들어서 신나게 쇼핑했고,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한민국 쓱데이'의 괄목할 만한 성과는 앞으로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신세계그룹은 "알리바바의 광군제도 2009년 첫 시작 당시 매출액은 5000만위안(83억5000만원)에 불과했지만, 10년이 지난 2018년에는 2135억위안(34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4000배 넘는 성장을 이뤄냈다"며, "대한민국 쓱데이'도 이번 첫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고객들이 열광하는 상품과 혜택을 더욱 보강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축제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고객이 원하는 것은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상품'이라는 평범하지만 강력한 사실을 다시 확인한만큼 앞으로도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11월 2일부터 4주 동안 각각 '개점 26주년 기념 행사'와 '개점 9주년 기념 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10년전 전단 가격보다 싸게', 트레이더스는 '파격가 기획전'을 테마로 총 9300억원어치 대규모 물량을 준비해 쓱데이 못지 않은 파격적인 상품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11-04 14:26: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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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아이들의 꿈은 GS홈쇼핑의 꿈입니다"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아이들의 꿈은 GS홈쇼핑의 꿈입니다" 1994년 첫 TV쇼핑을 선보인 후 인터넷, 모바일, 데이터 홈쇼핑 채널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GS홈쇼핑. 모든 순간 고객과 함께 하고 있는 만큼,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문화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과 놀이·교육 봉사 GS홈쇼핑은 아동들의 교육 봉사활동을 하는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와 세대 갈등과 인식격차를 줄이고 청소년들의 인성 증진을 위해 기획한 '시니어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리얼러브'는 GS홈쇼핑과 기아대책이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봉사단이다. 봉사단은 전국 20여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담은 놀이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이드북은 아동센터 아이들이 평소에도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센터 봉사자들에게도 참고 자료로 쓰이게 된다. 지난 2010년 창설된 '리얼러브'는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26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GS홈쇼핑 본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대축제 플레이어스 마켓(Player's Market)'행사를 진행했다. '플레이어스 마켓'은 '리얼러브'가 직접 기획한 놀이프로그램을 실제로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축제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GS홈쇼핑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교육서비스업체 '놀공'이 축제를 기획했으며, 약 3시간동안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대학생 봉사단 총 400여명은 놀이로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학금·교복 지원 이와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아대책과 함께 13년동안 '리얼러브 장학금'을 전개해왔다. 매년 2000만원씩 총 2억 6000만원의 지원을 통해 총 127명의 학생들의 어려움을 도왔다. 이밖에도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2008년부터 시작해 11년동안 지원해온 교복지원사업을 통해 80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복을 마련해줬으며, 그밖에 경제적 문제로 문화와 교육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무지개 빛깔처럼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주는 정서 지원사업인 '무지개상자 사업'을 2005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 첫 발족 '시니어봉사단' GS홈쇼핑이 올해 처음 발족한 시니어봉사단 '액티브러브'도 빼놓을 수 없다.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가 소외 받은 아동들의 형, 누나가 되어 함께 놀이문화를 만들고 함께 어울리는 것을 담당해 왔다면, 올해부터 운영된 '액티브러브'는 시니어들이기에 가능한 부모의 역할을 맡았다. '액티브러브'에 소속된 28명의 엄마, 아빠들은 아이들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공감함으로써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줬다. '액티브러브'에 참여한 28명의 단원들은 지난 2월을 시작으로 9개월간 수도권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10개소의 30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기존의 교육 컨텐츠 뿐 아니라 본인만이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커리큘럼을 구성해 아이들을 만나왔다. 한편 GS홈쇼핑은 '아동복지', '사회적경제', '지역사회', '방송발전'이란 4가지 테마를 가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시니어봉사단은 '아동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의 문화 정서 지원을 통해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바르게 자라나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주고자 한다. '액티브러브'는 이후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와 함께 GS홈쇼핑의 대표 봉사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9-11-04 14:16: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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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역 맛집 지도가 변화하고 있다

종로3가역 맛집 지도가 변화하고 있다 지하철1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 주변의 맛집 지도가 변화하고 있다. 6번 출구 부근 갈매기살 전문 고깃집들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 명소로 일찌감치 자리매김했다. 종로3가역 주변 익선동은 아기자기한 카페와 음식점들로 젊은 층으로부터 꼭 가야할 신흥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창덕궁을 끼고 있는 원서동이 새롭게 맛집 명소로 등장하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과 인접한 원서동에 수제버거 전문점들이 잇따라 문을 열어 이곳의 직장인들은 물론 고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수제 햄버거 매장으로 자리잡은 버거뱅은 이미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일 아침 굽는 따뜻한 빵에 쇠고기를 다져 만든 패티의 햄버거를 맛볼 수 있다. 지난 5월에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빅슬로우가 원서동에 새로이 문을 열었다. 아메리칸 정통 수제 햄버거를 지향하는 빅슬로우는 2017년 11월 강남구 논현에 처음 문을 연 이래 수제버거를 즐기는 많은 고객들에게 맛을 검증 받아 꾸준한 인기를 누리다 이번에 종로구 원서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빅슬로우 메뉴들 하나하나 최고의 재료와 정성으로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며, 특히 버거에 들어가는 패티는 한 번도 얼리지 않은 신선한 100% 순 쇠고기를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갈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빅슬로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직접 만드는 수제 소스 또한 일품이다. 특히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했던 빅슬로우 대표의 레시피는 미국 정통 수제 버거 맛을 최대한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보카도 햄버거로 유명세를 탄 다운타우너가 이태원을 시작으로 강남에 이어 안국역 부근에 새로운 매장을 지난 6월 오픈했다. 다운타우너는 TV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 소개돼 호평을 받으며 큰 화제가 된 브랜드다. 원서동에서 근무하는 양규민씨는 "버거가 생각날 때 재료가 신선한 수제버거를 즐겨 찾는다"며 "회사 근처에 수제버거 매장들이 오픈하여 정통 햄버거를 즐길 수 있어 반갑다"고 전했다.

2019-11-04 14:07: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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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고소한 견과류 올린 이달의 도넛 3종 출시

던킨도너츠, 고소한 견과류 올린 이달의 도넛 3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글로벌 견과류 브랜드 '플랜터스'와 손잡고 이달의 도넛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의 도넛은 총 3종으로, 견과류의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플랜터스'의 대표 제품인 '허니 로스트 피넛'을 작게 부숴 도넛 위에 토핑으로 올린 '플랜터스 허니 피넛 링', 메이플 시럽을 코팅한 아몬드와 먹기 좋은 사이즈의 캘리포니아 호두를 각각 토핑한 '메이플 아몬드 링'과 '캘리포니아 호두 초코링' 등이다. 이달의 음료는 '플랜터스'의 '허니 로스티드 피넛'을 휘핑 크림 위에 올려 부드러움을 더한 '롱비치블루 허니 피넛 라떼'가 선정됐다. 던킨도너츠는 이색 제품 2종도 선보였다. 각종 채소와 돼지고기를 함께 넣은 '고추잡채 고로케', 닭가슴살과 매콤한 양념이 조화를 이루는 '매콤 치킨 고로케'다. 매장에서 바로 따뜻하게 데워 제공하는 메뉴로, 요즘처럼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 따뜻하게 즐기기 좋다. SPC그룹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도넛을 먹는 즐거움을 널리 전하기 위해 새로운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던킨도너츠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04 14:02: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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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무균충전 녹차음료 '동원 보성녹차' 리뉴얼 출시

동원F&B, 무균충전 녹차음료 '동원 보성녹차' 리뉴얼 출시 동원F&B가 무균충전 기술로 풍미를 살리고, 용기의 친환경성까지 강화한 '동원 보성녹차'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동원 보성녹차'는 1997년에 출시돼 23년간 녹차음료 브랜드의 대명사로 사랑받아온 제품이다. 연평균 13.4도, 1400㎜의 강수량을 유지하는 천혜의 녹차 특산단지 '전남 보성'의 60여개 녹차밭 중에서도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 글로벌 유기농 기준을 통과한 녹차밭의 녹찻잎만을 엄선해 만든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동원그룹의 최신 무균충전 기술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무균충전(Aseptic Filling)은 살균한 음료를 외부의 균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에서 페트에 담는 방식이다. 음료를 담는 과정에서 살균을 위한 열처리 공정이 없기 때문에, 원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동원 보성녹차'는 무균충전 기술로 녹차 본연의 맛과 향을 담았기 때문에 기존 제품보다 훨씬 진하면서도 산뜻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녹차 특유의 떫고 쌉싸름한 맛이 나지 않고 오히려 혀 끝에 단맛이 은은하게 맴돈다. '동원 보성녹차'는 제품 용기 디자인 또한 친환경적이고 트렌디하게 리뉴얼했다. 같은 용량의 일반 페트병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20% 줄여 더욱 친환경적이며, 세련되고 날씬해진 페트병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동원 보성녹차'는 0㎉로 열량이 없으며 항산화 물질인 카테킨(Catechin)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제품이다. 카테킨 성분은 발암 물질과 결합, 활성 산소를 억제해 항암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한 지방 흡수율을 낮추고 지방 소모를 활성화시키는 등 다이어트에도 매우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어 평상시 녹차를 즐겨 마시는 습관을 가지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기존 보성녹차의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맛부터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은 물론 친환경 요소까지 강화한 프리미엄 차 음료들을 선보여 차 음료 시장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04 13:49: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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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충남 태안에 '스위트홈' 7호점 건립

롯데제과, 충남 태안에 '스위트홈' 7호점 건립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지난 1일 충남 태안에서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 가세로 태안군수,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민명기 대표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다음 "스위트홈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스위트홈' 7호점은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신덕리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 약 198㎡(약 60평), 외부공간 약 330㎡(약 100평) 규모로 건립됐다. 이번 '스위트홈' 7호점은 '상상놀이 지역아동센터'로 이름을 지었으며 이는 이용 대상 어린이들이 직접 지은 이름이라 의미를 더한다. 또한 시설 구조와 디자인까지 건립 계획 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이 시설은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위트홈'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으로 추진되며,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학생들이 빼빼로에 나눔의 의미를 담아 준 만큼 빼빼로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자는 취지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한편 '스위트홈'은 2013년 첫 해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도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그리고 올해 충남 태안까지 매년 1호점씩 설립됐다. 또한 롯데제과는 작년부터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교육을 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영양키트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종합비타민제와 제철과일, 견과류 등의 간식으로 구성되고, 전문 체육 강사를 초청하여 올바른 건강 지식과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한다.

2019-11-04 13:47: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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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에 고심하는 식품업계

저출산에 고심하는 식품업계 식품업계가 고심에 빠졌다. 저출산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0~2세 영아를 포함해 3~7세 유아로 제품 대상으로 폭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시니어푸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4일 통계청 '2018년 출생 사망 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는 OECD 회원국 중 유일한 1명 미만의 출산율일 뿐 아니라 OECD 평균 출산율인 1.68명(2016년 기준)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신생아가 줄면서 업계의 우유류 생산도 줄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8년 국내 식품산업 현황'을 보면 우유류 생산실적은 2018년 2조4232억원으로 전년 2조5893억원보다 6.4% 감소했다. 발효유류와 가공유류도 20% 이상 감소했다. 특히 유가공품인 영·유아식 분유는 2018년 3692억원으로 전년 3965억원보다 6.9% 줄었다. 이에 업체들은 대상 연령층을 어린이로 확대하거나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산양 분유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동후디스는 3~9세를 위한 프리미엄 어린이 식품 '키요'를 론칭했다. 현재 국내 영유아식 제품의 경우 분유, 이유식 등 0~2세 영아를 위한 식품이 대부분이다. 이에 일동후디스 '키요'는▲비만, 성장을 고려한 고단백 & 저탄수화물 ▲국산 자연원료 그대로, 바른 입맛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필수기능성 원료 ▲쇼트닝과 같은 인공포화지방이 많은 경화유지 No ▲인공조미료, 팽창제, 색소 등 인공첨가물 No 등을 적용해 제품을 출시했다. 아이배냇은 지난해 3~7세 어린이 전용식품 브랜드 '꼬마'를 선보였다. 올해도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제품들의 주 소비층이 만 2세까지였기 때문에 고객 층을 다양화하려는 노력이다. 아이배냇은 유아식업체에서 아예 어린이식품종합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성장하는 시니어푸드 시장도 주목하고 있다. 매일유업이 지난해 성인영양식 전문 브랜드 '셀렉스'를 출시하고 성인영양식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셀렉스'는 '영양전문가의 선택'이라는 브랜드 콘셉트에도 잘 드러나듯 50년 영양설계 노하우를 보유한 매일유업이 성인들의 영양상태와 식습관을 고려해 주요 성분과 제품형태를 엄선했다. 셀렉스는 성인에게 부족한 단백질을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 강화식다. 음료 형태인 '마시는 멀티비타민'과 시리얼바 형태인 '밀크 프로틴바', 분말 형태인 '매일 코어 프로틴'까지 제품군도 다양화했다. CJ제일제당도 건기식 전문 브랜드인 '리턴업'을 선보였다. 국내 건기식 업계 최초로 40세 이후 생애전환기별 맞춤형 건강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마트에이징'브랜드다. '인생의 터닝포인트에서 만나는 건강 밸런스'라는 의미를 가진 '리턴업'은 신체의 변화를 급격하게 느끼는 40세부터 건강한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액티브시니어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건강 해결책을 제시한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별 중심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과 달리 연령별, 기능별로 제품군을 이원화 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점를 꾀했다. 업계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로 인해 시장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어쩔 수 없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기 위한 시도는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9-11-04 13:47: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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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부 54.9% 김장 포기

올해 주부 54.9% 김장 포기 많은 주부들이 '고된 노동과 김장 스트레스로 인한 후유증'을 우려하며 김장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종가집이 지난달 14~20일까지 종가집 블로그를 통해 총 3115명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올해 김장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4.9%가 김장 포기를 선언하며 지난해(56%)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고 4일 밝혔다. 김장 계획이 없는 주부들 중 김장 대신 포장김치를 구입하겠다는 답변은 58%로, 2016년(38%) 대비 20%p 상승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전 연령대에서 김장을 하는 것보다 포장김치를 사먹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형성됐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뒤늦게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김장 재료의 가격이 폭등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많은 주부들이 김장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장 경험이 있는 주부들에게 '김장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느냐'는 질문에, 75.1%가 '고된 노동과 김장 후유증이 우려된다'고 답했으며, '정신적인 스트레스(13%)'보다는 김장을 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육체적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58.7%)'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김장으로 인한 작업과정 및 소요시간만 봐도 노동의 강도는 상당하다. 배추절임을 포함한 김장 시간은 응답자의 21%가 24시간 이상, 20%가 15~18시간을 꼽아, 하루 혹은 이틀에 걸쳐 김장에 집중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힘든 과정으로는 '김장 속, 배추를 버무리며 오래 앉아 있을 때(25.1%)', '배추 절임, 무 썰기 등 재료 손질할 때(23.7%)' 등을 꼽았다. 특히 김장을 경험해 본 주부 4명 중 1명(24.8%)은 김장 후유증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 적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 뒤 후유증이 심한 신체부위로는 '허리(44.4%)', '손목(23.3%)', '어깨(15.8%)', '무릎(15.5%)' 등을 꼽았고, 컨디션 회복에 필요한 시간은 '이틀 정도(33%)'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회복하는 방법으로는 잠을 자거나, 찜질방에 가서 몸을 푸는 것을 선호했다. 이 밖에도 '김장 피로도를 다른 가사 노동과 비교했을 때 가장 비슷한 경우'에 대한 질문에는 '명절 음식 준비(53.4%)'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아, 명절 수준으로 김장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포장이사업체 없이 직접 이삿짐 싸기(21.9%)', '집안 대청소(16.2%)' 등을 김장과 비슷한 수준의 가사 노동으로 꼽았다. 눈에 띄는 것은 5060 세대의 포장김치에 대한 인식 변화다. 50대 이상 김포족 중 '포장김치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자는 76%로 지난해(61%)에 비해 1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 포장김치 구매를 꺼리던 50대 이상의 주부들 또한 거부감이 줄어들고 있으며, 고된 노동 대신 편리함을 추구하는 인식 전환을 엿볼 수 있는 답변으로 풀이된다. 이들이 김장 대용으로 포장김치를 구매한지는 길게는 '7년 이상(10%)', 짧게는 '작년 김장부터(31%)'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3년 미만'이 26%, '3~7년 미만'은 21%, '올해 처음 포장김치를 구매하겠다'는 답변은 12%인 것으로 나타나 최근 3년 사이 김장 대신 포장김치를 선택한 비율은 57%, 올해부터 구매하겠다는 답변까지 포함하면 69%에 달했다. 직접 김장을 하는 주부들은 '소량 김장'을 택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김장 계획이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예상하는 김장 배추의 양'을 물었을 때, '20포기 이하'라고 답한 비율은 56%로, 지난해(47%)보다 9%p 증가했다. 특히 '10포기 이하'라고 답한 비율도 지난해 18%에서 올해 25%로 7%p 증가해 김장 소량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 포장김치는 소용량보다 비교적 저렴한 중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김장 대신 포장김치를 구매할 계획인 주부들에게 '포장김치 구매 단위'를 물었을 때, '3~5㎏ 중용량 제품을 수시로 구입한다'는 응답이 5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7㎏ 이하 소포장 제품을 수시로 구입한다'는 응답은 27%, '10㎏ 이상 대용량 제품을 구입한다'는 응답은 21%로 나타났다. 올해 김장을 할 계획인 주부들에게 '김장을 하는 방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과반수가 절임배추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절임배추 구입 후 양념 속만 직접 만든다'는 답변이 50.7%, '절임배추와 양념 속 모두 구입한다'는 답변은 11.9%로, 김장에서 편리함을 추구하는 추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11-04 12:59:4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