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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력 높인 발효 기술로 환절기 건강 책임진다

흡수력 높인 발효 기술로 환절기 건강 책임진다 환절기에는 갑자기 달라진 외부 환경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잦은 피로감을 느껴 무기력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태를 장시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질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한 관리가 필요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면역력을 높이는 데는 발효를 통해 만들어진 김치, 치즈, 요구르트 등의 음식들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원재료 자체가 면역력을 높여 주기보다는 원재료가 발효를 통해 변화되면서 흡수력이 높아져서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피부나 체내에서 흡수가 안되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홍삼의 경우도 핵심 성분으로 잘 알려진 사포닌을 흡수가 잘되는 형태의 컴파운드K로 전환시키는 기술이 다양한 형태로 개발됐다. 사포닌의 경우 개인별로 차이가 있는 장 속 환경으로 인해 흡수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흡수율이 높은 특이 사포닌 형태로 섭취해야 보다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프리미엄 발효홍삼 '발휘'를 출시하며 시장 강화에 나섰다. 한국야쿠르트는 50년 유산균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체내 흡수가 탁월한 프리미엄 발효홍삼 '발휘' 3종을 선보였다. 제품에는 100% 유산균 발효홍삼 농축액을 적용해 일반홍삼 대비 빠른 흡수와 유지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발효홍삼 '발휘'의 주원료인 에이치와이(HY) 발효홍삼 농축액은 100% 유산균으로 발효한 홍삼 유효성분의 흡수와 유지 우수성을 인체시험으로 입증했다. 교원더오름의 '효소홍삼정'은 프리미엄 홍삼 건강기능식품으로 효소발효를 통해 체내흡수율이 매우 높은 특이 사포닌을 분리, 정제, 추출할 수 있는 효소처리시스템(ECS)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흡수율이 높게 전환된 특이 사포닌 컴파운드K를 하루 3㎎ 제공하며,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사용해 진세노사이드 Rg1, Rb1 및 Rg3를 하루 19.8㎎을 제공해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항산화, 혈액 흐름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건강즙의 경우도 홍삼처럼 발효 기술 적용으로 기능을 강화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홍삼의 사포닌을 컴파운드K로 전환한 것처럼 유산균 발효를 통해 원재료의 영양성분을 저분자 형태로 바꿔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샘표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양배추즙'은 73년 발효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원재료를 -196도 초저온에서 통째로 갈아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다. 위산을 억제, 원활한 소화작용을 돕는 비타민U와 노폐물 배출 및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C, 비타민K가 함유돼 있는 국내산 양배추를 통째로 갈아 양배추의 잎뿐 아니라 심지에 있는 다양한 영양성분까지 섭취할 수 있게 했다. 발효 기술은 영양제 분야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영양제의 경우도 흡수율에 따라 체내에서 적용되는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발효 기술을 활용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리턴업 발효비타민'은 연령별로 필요한 비타민을 적합한 배율로 구성해 제공하고 '발효건조 효모분말'을 주원료로 5단계 발효공법을 거친 영양소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특허 받은 클린 라벨 기술을 적용해 식품첨가물을 배제하고 식물성 원료로만 제품을 만들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장 건강 발효유 '듀오安(안)'은 유산균에 프리바이오틱까지 갖춘 제품이다. '듀오安(안)'은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생산한 국산 원유 72%와 세계특허 듀얼 코팅 한국산 유산균 듀오락의 결합으로 탄생한 진한 맛의 농후 발효유다. 최근 장내 환경 개선을 위하여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프리바이오틱'은 유익균의 먹이로 설사 및 변비 완화는 물론 '비만 세균'이라고 불리는 퍼미큐티스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 신제품 '듀오安(안)'은 유익균의 장내증식을 강조한 '신바이오틱스' 발효유로 몸에 좋은 더덕과 홍삼 분말까지 첨가하여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2019-11-05 14:20: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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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데 강추위에도 끄떡없다?

얇은데 강추위에도 끄떡없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아침 출근길이 쌀쌀해졌다 . 외투 소매 사이로 스며드는 찬 공기에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고민된다면 내복을 챙겨 입는 것은 어떨까. 다가오는 겨울 , 속옷업계는 얇고 착용감이 좋은 내복부터 한파에 대비한 따뜻한 내복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 ◆부드럽고 편안하게 최근 속옷업계는 텐셀 , 모달과 같이 얇고 착용감이 편안한 천연 소재를 바탕으로 따뜻함을 더한 내복을 선보이고 있다 . 비비안은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의 '울텐셀 ' 내복을 출시했다 . 겨울철 대표 보온 소재인 울과 천연 소재 텐셀을 혼방한 원단을 사용했다 . 텐셀은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친환경 제조공법으로 만든 섬유로 피부 자극이 적고 감촉이 부드러운 장점이 있다 . 또한 면보다 흡습성이 뛰어나 쾌적한 느낌을 준다 . 비비안은 천연소재 모달과 울을 활용한 '울모달 ' 내복도 선보였다 . 모달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천연 섬유이다 . 매끄럽고 가벼운 착용감과 우수한 흡습성이 장점이다 . 여기에 울을 더해 보온성도 잡았다 . 트라이엄프도 모달과 캐시미어를 혼방해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의 내복을 판매하고 있다 . 비너스는 보온성을 강화한 텐셀 소재인 '웜텐셀 ' 내복을 선보였다. 몸에 가볍게 밀착되어 따뜻함과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한다 . ◆기능성 기모로 더 따뜻하게 추위를 많이 타는 소비자를 위해 보온성을 강화한 내복도 출시되고 있다 . 올해는 기능성 소재에 기모를 더해 따뜻함을 더욱 높인 내복들이 눈에 띈다 . 비비안은 기능성 소재에 기모를 더해 보온성을 강화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 기능성 소재 'XF웜 기모 ' 내복은 흡습발열 기능이 있다 . 흡습발열 기능은 피부에서 방출되는 미세한 수증기를 흡수하여 열을 발생시킨다 . 여기에 더해진 기모 소재는 따뜻함을 한층 더해준다 . 섬유에 항균 기능도 있어 보다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 BYC는 빛을 받으면 열이 나는 기능성 소재에 기모를 더한 '보디히트 기모 ' 내복을 판매하고 있다 . 흡한속건 기능이 쾌적함을 주고 스트레치성이 좋아 활동하기 편하다 .

2019-11-05 13:44: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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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365 리사이클 캠페인' 진행

현대백화점, '365 리사이클 캠페인' 진행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설 것"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등 경인 지역 10개 점포에서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현대백화점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진행한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을 연중 상시 캠페인으로 확대한 것이다. 헌 옷·잡화·소형가전 등 재판매가 가능한 품목을 기부받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해 재판매 할 예정이다. 헌 옷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받는 상시 창구를 운영하는 것은 업계에서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캠페인 수익금 전액과 현대백화점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동일하게 기부한 기금 모두를 서울 시내 초등학교 교실 내 공기정화식물 보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백화점을 방문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등을 '365 리사이클 캠페인' 부스에 기부하면 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기부 영수증을 발급해주고, 각 점포별로 매월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고객들의 캠페인 참여도 점차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채널의 장점을 살려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마련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진행한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은 올해 상반기까지 고객 6만5000명에게 헌 옷·잡화 등 약 40만여 점을 기부받았다. 기부받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아동수술비, 소외계층 방한복 기부, 네팔 교실 증축, 도서관 건립 등에 사용하고 있다.

2019-11-05 13:34: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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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배달서비스 운영했더니 매출 '쑥'

CU, 배달서비스 운영했더니 매출 '쑥' 다양한 생활편의용품으로 확대 계획 BGF리테일에서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가 전국 2000여 가맹점에서 'CU배달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매출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드러났다. CU는 지난 9월부터 'CU배달서비스' 대상 상품을 도시락, 삼각김밥, HMR, 디저트, 아이스크림 등 200여 먹거리 상품에 60여개 생활용품을 추가했다. 이로써 먹거리 상품만 배달이 가능했던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서도 다양한 생활용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배달이 가능한 상품은 일상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주방용 일회용품(접시, 젓가락 등)부터 위생용품 (생리대, 티슈 등)과 우산, 배터리 등이다. CU가 최근 1개월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맹점과 고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U배달서비스'에 생활용품이 확대되면서 도입 전보다 구매 단가도 평균 10.2%가 올랐으며 (기존 구매 단가 1만6500원 → 1만8180원) 배달서비스 매출도 19.2% 증가했다. 이는 일반 채널에 비해 단가가 낮은 편의점 특성상 최소 주문금액 (1만원 이상)을 맞추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지만, 다양한 생활용품을 함께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동반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편의점에서 선호도는 높지만 구매하기 어색했던 생리대 등 여성용품이나 콘돔 등도 비대면(Untact) 구매 효과로 인해 생활용품 판매 상위에 랭크 되어 있다. 갑작스러운 우천 시 필요한 우산이나 가정에서 긴급하게 필요한 건전지 등도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다. 이은관 BGF리테일 CVS Lab팀장은 "최적화된 배달서비스를 통해 편의점 CU의 다양한 먹거리 뿐 아니라 가정 등에서 필요한 생활용품을 함께 구매할 수 있어 고객, 가맹점 모두 만족도가 높다"라며 "단순히 개인편의용품을 넘어 활동이 제한되는 영유아 가구를 위한 유아용품, 반려족을 위한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생활편의용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배달서비스'는 고객이 배달앱 '요기요'에 접속해 1만원 이상 구매를 할 경우, 가까운 CU 매장의 상품들을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 (고객 배달 이용료 3000원) 고객이 배달앱 '요기요'에 접속하면 GPS 기반으로 주문자로부터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한 CU 매장들이 노출 되며, 요기요에서 실시간으로 주문이 가능한 상품의 재고를 확인할 수 있다. 결제는 요기요 APP을 통해 진행하며, 배달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23시까지다.

2019-11-05 13:3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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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캐시미어 100% 니트' 뜨거운 반응!

롯데백화점 '캐시미어 100% 니트' 뜨거운 반응! 5만여장 판매… 연 매출 1000억이 목표 롯데백화점이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지난 9월 27일 선보인 '캐시미어 100% 니트'가 11월 2일까지 총 5만여장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판매가 진행된 30여 일만에 캐시미어 단일상품 5만여장 판매량은 지난 2017년 12월 큰 이슈가 되었던 '평창 롱패딩'의 판매량인 3만 여장을 뛰어넘는 숫자이다. 캐시미어 소재는 무게가 가볍고, 보온 효과가 우수해 일반적인 니트 가격대가 20~30만원으로 형성되어 있는 대표적인 고가 원단이다. 롯데백화점은 사전 기획을 통한 대규모 물량 확보를 통해 캐시미어 100% 소재의 여성용 니트를 8만 8000원에, 남성용 니트를 9만 8000원이라는 10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2018년 9월부터 기획하기 시작해 최상급으로 꼽히는 내몽고 지역의 캐시미어 원사를 대량으로 매입하고, 체계적인 생산 계획을 세움으로써 남성/여성용 니트를 10만원 이하 가격에 선보일 수 있었다. 또한, 블랙, 그레이 등의 무채색뿐만 아니라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레드, 핑크, 오렌지 등을 포함해 총 37종의 다양한 색상을 준비한 것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도 캐시미어 판매량 증가에 한 몫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월 4일 서울 한낮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 기온을 4도가량 웃돌고 있으며, 11월 하순과 12월 상순의 기온도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두터운 외투보다는 보온성이 높고 가벼운 캐시미어 니트에 가벼운 외투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 롯데백화점 김준경 PB운영팀 치프바이어은 "비교적 고가의 소재인 캐시미어를 누구나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아이템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캐시미어를 필두로 니트 전문 브랜드인 '유닛' 의 연 1000억 목표를 위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상품들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의 니트 전문 PB(자체브랜드) '유닛'은 지난 2015년 9월 처음 오픈해 매년100%이상의 신장을 기록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수준 높은 니트 의류를 찾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9-11-05 11:36: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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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쇼핑 '엣지', 프리미엄 아우터 매진 행렬…올해 1800억 간다!

CJ 오쇼핑 '엣지', 프리미엄 아우터 매진 행렬…올해 1800억 간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단독 패션 브랜드 '엣지(A+G)'가 올 가을겨을(F/W)시즌 흥행에 힘입어 누적 주문금액 14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프리미엄 소재에 팝 컬러(채도가 높은 화려한 색)를 더한 아우터가 줄줄이 매진을 기록 중이다. 이 속도대로라면 올 연말까지 주문금액 18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엣지는 11월부터 프리미엄 아우터를 본격적으로 선보여 브랜드 성장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엣지가 선보인 '테디베어 폭스(FAUX) 무스탕'은 첫 방송에서 30분 만에 약 5500개 이상 판매되며 5억원이 넘는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동물성 소재를 거부하는 '비건' 트렌드에 발맞춰 폴리에스터 원단 100%의 '페이크 퍼(Fur)'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코코아브라운·카멜 외에도 로열블루·로즈핑크 등의 주요 사이즈가 모두 완판됐다. 초록, 보라 등 기존 겨울 아우터에선 찾아보기 힘들었던 화려한 색감이 특징인 '엣지 르네 솔리드 울 블렌디드 코트'는 지난달 4000벌 가까이 판매되며 11억원이 넘는 주문실적을 기록했다. 11월부터는 세계 3대 구스로 꼽히는 헝가리 구스를 활용한 아우터를 줄줄이 선보인다. 한편, 엣지는 지난 2011년 CJ ENM 오쇼핑부문과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가 협업해 론칭한 단독 패션 브랜드다. 론칭 이듬해인 2012년 연 주문금액 300억원을 기록한 후, 5년 만에 연 주문금액 900억원의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난해엔 해외 프리미엄 소재 제품군 확대, 유명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등에 힘입어 연 주문금액 1500억원을 기록, CJ오쇼핑 연간 히트상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미희 CJ ENM 오쇼핑부문 엣지 셀 팀장은 "지난해까지 무채색의 일자형 아우터가 주류였다면, 올해는 화려한 색감의 A라인 제품들 인기를 끌고 있어 이에 발맞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며 "10만원 이하 팬츠류부터 100만원대 프리미엄 아우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여 TV홈쇼핑 대표 패션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05 10:53: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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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네이쳐사운드 시리즈 2탄 캘리포니아메를로 출시

GS리테일, 네이쳐사운드 시리즈 2탄 캘리포니아메를로 출시 미국 대표 와이너리 '펫저'와 협업…메를로 와인 1만원대 GS리테일은 지난 4일 '네이쳐사운드(The Nature Sound)' 와인 시리즈 2탄 네이쳐사운드캘리포니아메를로(이하 캘리포니아메를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쳐사운드는 GS리테일이 '자연을 담은 와인' 콘셉트로 지난해 처음 선보인 와인 시리즈다. 네이쳐사운드 시리즈의 첫 상품인 네이쳐사운도호주쉬라즈(이하 호주쉬라즈)가 지난해 출시 후 1년만(18년9월~19년9월)에 누적 판매량 40만병을 기록하고 와인 분류 매출 순위 1위(10월 기준)에 오르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자 두번째 시리즈인 캘리포니아메를로가 기획된 것이다. GS리테일이 이번에 선보인 캘리포니아메를로는 체리, 블루베리향과 커런트(Current)향, 오크통의 바닐라향의 어우러짐이 인상적인 와인으로 탄닌(떫은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워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쉽게 즐길 수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캘리포니아메를로를 위해 미국 유명 와이너리인 펫저(PETZER)와 협업했다. 펫저는 미국에서 가성비는 물론 품질까지 인정받아 '올해의 와이너리'로 선정된 바 있다. 덕분에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메를로 와인을 가성비까지 갖춘 1만원대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캘리포니아메를로에는 캘리포니아의 랜드마크인 '금문교'를 영상으로 담아 제작된 QR코드가 라벨에 삽입됐다. 와인 음용 시 영상을 재생하면 마치 현지에서 와인을 마시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1만2000원이다.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 GS슈퍼마켓의 새로운 이름)에서 구매 가능하며,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2병 구매 시 1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2019년 햇와인 '보졸레누보조르쥬뒤베프'사전 예약도 진행한다. 이번 사전 예약 행사에는 보졸레누보조르쥬뒤베프 2병과 바우하우스 우드플레이트 1개로 구성된 기획 세트가 준비됐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 GS25 점포를 방문해 보졸레누보조르쥬뒤베프를 사전 예약 구매를 할 수 있다. 행사는 이달 14일까지 진행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 한편, 와인 매출은 11월부터 큰 폭으로 상승한다. GS리테일이 지난해(18년 1~12월) 편의점(GS25) 와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월 대비 11월 와인 매출은 2.2배 , 12월 매출은 3.1배 상승했고 11월~2월 4개월간의 와인 매출이 1년 와인 매출 비중의 50.1%를 차지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GS리테일은 와인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연말연시에 맞춰 선보인 캘리포니아메를로, 보졸레누보조르쥬뒤베프가 와인을 즐기는 고객에게 큰 호응을 끌며, 와인 매출의 더 큰 상승을 견인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11-05 10:47:55 신원선 기자
GC녹십자웰빙, 신장 기능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조성물 특허 취득

GC녹십자웰빙이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신장질환에 효능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이 취득한 특허는 요독증, 만성신부전 등 신장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예방하는 프로바이오틱스에 관한 조성물 특허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내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통칭하는 개념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신장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인 요독 물질의 제거 효과가 뛰어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선별해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투여군에서 신장기능지표인 혈중 요소 질소 수치와 크레아티닌 농도가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혈중 요소 질소 수치와 크레아티닌 수치가 상승한다. 또 투여군에서 신장질환을 악화시키는 염증유발물질 중 하나인 신장조직 내 종양괴사인자(TNF-α)가 대조군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 회사 측은 특허 등록된 프로바이오틱스를 주 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웰빙 김점용 연구소장은 "특허 등록된 균주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은 적절한 치료환경이 부재한 만성신부전환자들에게 긍정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은 영양주사제와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독일 및 동유럽에서 암 악액질 치료제 'GCWB204'의 임상 2상을 진행하는 등 신약 연구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2019-11-05 10:41: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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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킨, 코스맥스와 MOU "K-뷰티 세계화 박차"

뉴스킨, 코스맥스와 MOU "K-뷰티 세계화 박차" 신규 제품 개발 및 글로벌 판매 확대 강화 예정 뉴스킨 코리아는 글로벌 본사인 뉴스킨 엔터프라이즈가 지난 4일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회사 코스맥스와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 코스맥스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조지훈 뉴스킨 코리아 대표이사와 케빈 풀러 뉴스킨 엔터프라이즈 제품 및 브랜드 부문 수석 부사장을 비롯해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뉴스킨은 글로벌 스킨 케어 전문 브랜드로서 화장품 ODM 선도 기업인 코스맥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뷰티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K-뷰티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데 더욱 힘을 보탤 계획이다. 뉴스킨은 지난달 코스맥스와 함께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갈바닉 라인에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에이지락 갈바닉 스파 파워마스크'를 새롭게 선보였다. 에이지락 갈바닉 스파 파워마스크는 한국을 허브로 뉴스킨의 글로벌 시장을 통해 폭넓게 판매되면서 국내 제조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 색조 제품이 아시아뿐 아니라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코스맥스와 공동으로 '뉴컬러(Nu Colour)' 라인의 개발 협력을 증대해 왔다. 특히 한국에서 쿠션 파운데이션의 선풍적인 인기에 따라 지난 해 '뉴컬러 라이트스테이 쿠션' 라인을 새롭게 구축했으며 각 글로벌 시장의 피부 톤과 컬러감에 맞는 글로벌 파운데이션 라인을 오는 2021년 론칭하기 위해 코스맥스와 함께 개발 중에 있다. 아울러 남성 화장품의 수요가 높은 한국에서 디비던즈 라인을 새롭게 구축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판매 확대를 준비 중이다. 조지훈 뉴스킨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은 한국 시장의 강력한 글로벌 뷰티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한국을 주축으로 한 제품 개발과 글로벌 판매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며 "코스맥스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뉴스킨을 통한 K-뷰티의 세계적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뉴스킨의 글로벌 성장 비전을 서로 공유하고 K뷰티의 확산을 위해 양사가 Win-Win 하게 될 것"이라며 "높은 기술력으로 뉴스킨의 신제품 공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05 10:39:03 신원선 기자
셀트리온-아이큐어, 치매 치료제 '도네페질 패치제' 개발 박차

셀트리온이 코스닥 상장사인 아이큐어와 함께 치매 치료제 '도네페질(Donepezil) 패치제' 임상 3상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7년 6월 아이큐어가 개발해 비임상 및 임상 1상을 마친 치매 치료 도네패질 패치제 개량신약에 대한 국내 공동 판권 계약을 체결한 이후, 한국,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등에서 공동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말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환자 모집을 완료하고 오는 2020년 말 도네페질 패치제 국내 허가를 목표로 노인성 뇌질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다양한 케미컬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글로벌 판매를 통해 세계 케미컬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 중이다. 경피약물 전달기술 특허 50여 건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큐어와 손을 잡은 것도 이 때문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도네페질의 국내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1800억원으로, 최근 4년간 13%대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오는 2021년에는 시장규모가 25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도네페질은 치매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성분으로 현재 경구 제형만 상용화 됐다. 이에 지금까지 글로벌 제약사들은 하루 복용량이 많고, 제제 안정성이 낮은 경구제형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패치제형 개발에 도전해왔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 반면 셀트리온과 아이큐어가 공동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도네페질 패치제 개량신약은 기존 1일 1회 경구제 복용과 비교해 1주일 2회 패치 부착으로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패치 크기를 줄여 복용 편리성을 한 차원 향상시킨 기술로 평가받는다. 특히 미국, 유럽,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 10여 개 국가에 다중 특허를 출원해 2035년까지 독점권을 보유하는 한편, 아이큐어가 400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전북 완주공장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cGMP급 생산기지도 확보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이은 글로벌 케미컬의약품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도네페질 패치제를 개발하게 됐다"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05 10:22:06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