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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크리스마스 된 롯데월드타워

벌써 크리스마스 된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타워가 두 달간 사랑과 나눔의 별빛이 쏟아지는 디지털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한다. 롯데물산은 '실천하는 사랑, 별이 빛나는 밤(LOVE IN ACTION STARRY NIGHT)'이라는 주제로 롯데월드타워몰 전체에 겨울 분위기를 연출해 고객들이 크리스마스 연말을 즐기고 기부도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일반적인 나무 트리가 아닌 다양한 미디어 연출이 가능한 디지털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14m 높이의 트리 상단에는 대형 스와로브스키 별을 장식하고 수 천개의 LED 빛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또 방문 고객들이 기부에 참여하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 쇼를 관람할 수도 있다. 아레나광장에서는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이번 쇼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10분 간격으로 타워와 쇼핑몰 벽면을 활용해 총 8분 동안 진행되며, 롯데월드타워몰을 방문한 누구나 환상적인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쇼핑몰을 잇는 샤롯데브릿지 하단에 고보 라이트(GOBO Light)를 설치해 광장 바닥에도 별빛 조명을 수 놓을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실천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세계자연기금(WWF), 구세군 등과 함께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나눔 공간도 마련했다. 아레나광장에는 8M 크기의 대형 돔을 설치해 해양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는 'WWF 이글루'와 추운 겨울 어린이들을 위한 난방비 기부를 진행하는 구세군의 '마음 온도 37도 캠페인 이글루'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북극의 밤하늘을 수 만개의 크리스털로 표현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이글루', VR, AR 체험이 가능한 'SKT 5GX 부스트파크 이글루', K뷰티를 만날 수 있는 '에르모소 이글루'까지 다양한 공간들이 올 겨울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임아란 롯데물산 디자인팀장은 "올 겨울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이색적인 디지털 크리스마스 연출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03 13:22: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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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대한민국 요즘 집밥 트렌드' 빅데이터 분석보고서 발표

이노션, '대한민국 요즘 집밥 트렌드' 빅데이터 분석보고서 발표 이른바 '먹방(먹는 방송)'이 TV프로그램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요즘 집밥은 집에서 사먹는 취향저격 '내식미식(內食味食)'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요즘 집밥 : 집에서 사먹는 취향저격 내식미식'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3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이노션 내 빅데이터 분석 전담 조직인 데이터 커맨드 센터가 2018년 8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주요 블로그 및 카페, SNS 등을 통해 생산된 170여만건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사노동 효율화를 추구하려는 성향과 가정 내 요리 시간이 점점 감소하면서 요즘 집밥에서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집밥과 관련한 최근 1년간의 연관어 중에 '요리'와 '맛집'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띄어 세부 분석을 진행해 찾아낸 결과이다. 우선 '요리'의 경우 엄마(16만7655건), 먹방(11만5545건), 레시피(8만62건), 백종원(2만3607건) 등의 언급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골목식당'이라는 TV예능 프로그램 진행뿐만 아니라 최근 유튜브 인기 등으로 인해 백종원의 레시피가 일반에 보편화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또한 가전 제조사와 식품업체, 쿠킹 레시피 업체간의 협업이 확대되면서 스마트 레시피로의 진화도 눈에 띤다. 이노션 관계자는 "스마트홈의 확대로 주방공간에서 '레시피=콘텐츠'가 곧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맛집'을 살펴보면 한식(9만1971건), 플레이팅(3만8106건), 배달(2만8251건), 건강식(2만6101건) 등의 키워드가 주를 이루었는 데, 이는 배달, 배송 음식과 연관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먼저 배달앱이 성장하면서 한식 메뉴를 따로 갖춘 맛있는 배달 음식이 더 이상 야식만이 아니라 이제는 '집에서 먹는 일상적인 식사'로 인식되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집밥을 위한 '장보기' 주요 연관어를 살펴보면 '온라인', '새벽' 등의 키워드가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최근 새벽 배송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러한 높은 품질의 새벽 배송 식품들로 인해 독특한 채소, 과일, 소스 등을 취향대로 제대로 갖춰 먹는 고급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배송 음식을 예쁘게 플레이팅하는 것으로 '집밥이 완성됐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이노션 데이터커맨드팀장은 "가족을 위해 요리의 기본이 되는 레시피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집에서 편하게 구매해 배달이나 배송 기사님이 전해주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취향대로 즐기는 것, 그것이 바로 요즘 새로운 집밥 트렌드 '내식미식(內食味食)'"이라고 강조했다.

2019-11-03 13:19: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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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제 13회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서 장학금 수여

동아오츠카, '제 13회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서 장학금 수여 동아오츠카는 지난 1일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 1층 스카우트홀에서 개최한 '제13회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에서 체육부문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유스히어로는 2007년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으로, 매년 ▲체육 ▲학술 ▲문화·예술 ▲사회봉사·진로개척 ▲스카우트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한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시상식에서 체육부문 후원사로 참가해 청소년 체육인재 수상자에게 '포카리스웨트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양예빈(15·계룡중)은 지난 7월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여자 중학교 400m에서 신기록을 세운 기대주다. 한성희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장은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2016년부터 유스히어로를 통해 청소년 체육 인재를 발굴하고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 포카리챌린지 정신인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5월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지속적인 청소년 지원 활동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한국스카우트연맹과 동아오츠카가 공동 주최하는 '휴전선 155마일 횡단 평화통일 체험활동'은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제1호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첫 휴전선 횡단 프로그램으로, 2008년에는 보건복지부 우수인증활동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11-03 13:16: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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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친환경 패키징 생태계 조성 앞장선다

CJ제일제당, 친환경 패키징 생태계 조성 앞장선다 CJ제일제당이 친환경 패키징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CJ제일제당이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아카디아에서 열린 '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에 참석해 플라스틱 패키징 순환자원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에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친환경 패키징 R&D 경쟁력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역할론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SK종합화학이 주최한 이번 '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은 폐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CJ제일제당을 비롯한 SKC, SK케미칼, SPC PACK, 빙그레 등 주요 기업들이 참석해 친환경 패키징 기술과 전략 및 경쟁력, 주요 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품&바이오 대표 기업으로 참석한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한 패키지 정책을 수립한 2016년부터 현재까지의 친환경 패키징 성과와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3R(Redesign, Recycle, Recover)'을 기반으로 제품 전반에 걸쳐 플라스틱 패키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3R'은 '친환경 포장 설계(Redesign)', '재생 가능성 소재 사용(Recycle)', '자연기반 친환경 원료 사용(Recover)'을 강조하는 CJ제일제당의 지속가능한 패키징 전략이다. 주요 성과로는 햇반 용기 두께 감량과 밀껍질 완충포장재 등을 공유했다. 햇반의 경우, 내용물의 보호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리드필름과 용기 두께는 얇게 하는 등 패키징을 최적화했다. 이 결과 연간 약 340t의 플라스틱 감축과 550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가져왔다. 가정간편식 전문몰 CJ더마켓의 배송용 완충포장재도 친환경 패키징 성과 중 하나다. 밀가루 제조과정에서 발생되는 밀껍질을 활용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주머니 형태로 개선하는 등 불필요한 과대 포장이나 포장 공정을 줄였다. 이 외에도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주 원료 중 하나인 PHA(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PHA는 미생물로부터 추출한 물질로, 분해성과 물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어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로 활용된다. 미생물이 스스로 생산했기 때문에 분해에도 용이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6년 미국의 바이오기업 '메타볼릭스'의 PHA 지적재산권과 생산 시설 및 설비 등의 자산을 인수한 바 있다. 그레이스김 CJ제일제당 패키징센터 상무는 "최근 글로벌 선진기업간 친환경 사업 제휴를 맺는 등 사업의 경계와 경쟁 관계를 넘어 친환경 패키징은 세계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 업계 대표로 참석한 만큼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폐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패키징을 계속해서 개선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11-03 13:12:27 박인웅 기자
[기자수첩]기적의 항암제

강아지나 고양이가 먹는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이 갑자기 기적의 항암제로 떠올랐다. 보건당국이 심각한 부작용 우려가 있다고 수차례 경고했지만, 펜벤다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약국과 동물 병원에선 동물용 구충제 품귀 현상이 일었고,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입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시한부를 선고 받았는데 부작용이 대수냐는 거다. 이들에겐 펜벤다졸은 마지막 '지푸라기'인 셈이다. 실제 암이 나은 임상 사례가 희망에 불을 지폈다. 처음 펜벤다졸의 항암 효과를 세상에 알린 미국인, 조 티펜스는 폐암 말기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펜벤다졸을 복용한지 3개월 만에 암이 완전히 사라졌다. 국내에서도 말기 폐암을 앓는 한 연예인 역시 펜벤다졸 복용 후 통증이 줄고, 혈액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SNS를 통해 공개하는 등 긍정적인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펜벤다졸은 동물의 체내 기생충으로 가는 영양분을 막는 구충제다. 같은 작용으로 인체에서도 암세포로 가는 영양분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기적을 믿는 사람들의 주장이다. 실제로 펜벤다졸의 항암 효과를 언급한 논문도 존재하니 아예 근거없는 얘기도 아니다. 현재 온라인 구매 사이트에서 펜벤다졸 2g은 3팩에 2~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해외 직구는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 수준이다. 1회에 치료비용이 수억원에 달하는 면역항암제를 감당할 순 없고, 수차례의 독한 항암 치료에도 생존을 장담받지 못한 환자라면, 분명 한번쯤 매달리고 싶은 기회다. 펜벤다졸 복용은 계속 될 것이다. 목숨을 담보한 밑져야 본전 게임은 무작정 말려봐야 소용이 없다. 인체 임상 결과가 없는 것은 알지만, 특정량 이상을 복용하면 위험하다거나, 특정 약과 함께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거나, 복용 후 어떤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중단하라거나 하는 구체적인 지시라도 해주길 바란다. "우린 이미 경고했다"고 뒷짐만 지기엔 너무 안타까운 상황 아닌가.

2019-11-03 13:05: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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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효율 가전은 '롯데백화점'에서

으뜸효율 가전은 '롯데백화점'에서 소비자들이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가전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곳이 백화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이 시행되자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가전제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며, 효율이 좋은 가전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비교해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통업태별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가전제품의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백화점이 판매 비중의 60% 가량이며 대형마트와 양판점이 각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가전제품의 경우 일반 가전제품 보다 판매가격이 높아, 해당 상품을 구매하려는 주 고객층인 고소득 가구가 자주 방문하는 백화점의 판매 비율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가전 매장을 살펴보면 진열 상품의 80% 이상이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상품이며, 프리미엄 가전으로도 분류되는 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군의 롯데백화점 상반기 매출 또한 전년대비 50% 이상 신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맞추어 '환경가전 페스티벌(AIR FESTA)'를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윤현철 가전 치프바이어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진행에 따라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 가전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소비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은 고효율 제품의 생산, 유통, 판매를 촉진함으로써중장기적으로 소비자가 제품의 디자인과 성능, 가격을 고려하듯이 고효율 제품이 선호되는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고, 11월 6일부터 2020년 1월 15일까지 환급 신청을 한 고객에 한해서 구매비용의 10%를 환급 받을 수 있다. 환급사업에 해당되는 환급 대상 품목은 전기밥솥과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등 총7품목이 대상이며, 환급 신청 등록시 반드시 '에너지 효율 등급'과 '적용기준시행일'을 확인 후 등록해야 한다.

2019-11-03 13:00: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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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호텔 찾기]스몰 럭셔리 웨딩 최적화…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내게 맞는 호텔 찾기]스몰 럭셔리 웨딩 최적화…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된 가수 임재욱의 결혼식이 화제된 바 있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펼쳐진 스몰 럭셔리 웨딩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결혼식이 치러진 장소는 국제도시 송도에 자리한 5성급 레지던스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하 오크우드 인천)이다. 총 423개의 스위트급 레지던스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36층부터 65층까지 초고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파노라마뷰로 보는 송도 야경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초고층 호텔인 만큼 광활한 서해바다와 하늘, 세련된 도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된 임재욱의 결혼식은 화려한 송도의 야경을 배경으로 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곳은 36층 '프리미어 홀'이다. 파노라믹한 스카이라인과 넓게 펼쳐진 센트럴파크, 바다를 한 눈에 만끽할 수 있다. 결혼식이 끝난 뒤 펼쳐진 애프터파티는 65층 바&다이닝 파노라믹65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다크브라운과 골드 컬러의 조화로 모던앤틱의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무제한 와인과 라이브밴드의 연주가 더해져 특별한 감성을 자아낸다. 허니문 객실은 64층 팬트하우스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장관이 펼쳐지는 곳으로 영화, 드라마 속 VIP룸으로 자주 등장하는 곳이다. 욕실 내 통유리창 앞에 대형 욕조가 마련돼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스몰 럭셔리 웨딩에 최적화 오크우드 인천은 최근 트렌드인 스몰 웨딩을 럭셔리하게 펼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서 선보이는 '웨딩 패키지'는 36층 프리미어홀의 'Small Luxury' 웨딩 패키지와, 65층 파노라믹65의 'Sky' 웨딩 패키지가 있으며, 스탠다드와 프리미어 타입으로 나뉜다. 웨딩홀 무료 대관, 양식 코스메뉴, 음료 및 주류 제공, 고객 맞춤형 웨딩 플라워 데코레이션으로 구성되며, 특전사항으로 신부대기실 전용 스위트급 객실 제공, 결혼 1주년 2인 식사권, 웨딩 고객 가족모임 시 10% 할인혜택 등이 제공된다. 또 프리미어 타입은 고객 맞춤형 웨딩 3중주 라이브 연주가 제공된다. '애프터 파티' 상품도 있다. 파노라믹65 바에서 진행되는 럭셔리 파티를 합리적인 금액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파노라믹65 바 무료대관 및 무제한 와인과 생맥주, 까나페 뷔페가 제공된다. 오후 3시~5시 이브닝 파티는 최소인원 30명 기준 1인 5만9000원이며, 오후 6시~8시30분 나이트 파티는 최소 인원 50명 기준 1인 6만9000원이다. 주중 및 주말 동일한 혜택으로 이용 가능하며 오크우드 인천과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이브닝 파티 1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오크우드 인천에서 선보이는 '허니문 객실 패키지'도 주목 할만 하다. 스튜디오룸 또는 1베드룸 선택 시 2인 조식, 스파클링 와인과 케익, KAL 리무진 2매, 장기주차, 레이트 체크아웃 등이 제공된다. 또 펜트하우스 선택 시 2인 조식, 셰프가 객실에서 직접 요리를 해주는 서비스, 허니문 룸 데코레이션, 호텔 리무진 공항 샌딩, 장기추자, 레이트 체크아웃 등이 제공된다.

2019-11-03 11:51: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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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항암신약 오락솔, 유럽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이 유럽에서 연조직육종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오락솔은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혈관육종'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된데 이어 유럽에서도 지정되면서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아테넥스는 30일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유럽의약품청(EMA)의 긍정적 의견을 토대로 오락솔을 연조직육종(soft tissue sarcoma) 치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연조직육종은 장기, 뼈, 피부를 제외한 지방,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 등 몸의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유럽집행위원회는 발병률이 1만명 중 5명 미만인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지원을 위해 희귀의약품 지위를 부여한다.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시판허가 과정 지원, 비용 공제, 출시 후 10년간 독점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오락솔은 2017년 12월 영국 보건당국(MHRA)으로부터 유망 혁신 치료제로 지정되기도 했다. 루돌프 콴 아테넥스 CMO(Chief Medical Officer)는 "올해 초 오락솔 임상 연구 초기 결과에서 치료가 어려운 혈관육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반응 등 고무적 결과를 확인했다"며 "이 임상을 유럽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락솔은 주사용 항암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는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가 적용된 한미약품의 항암 혁신신약으로, 2011년 미국 아테넥스社에 라이선스 아웃됐다. 아테넥스는 최근 오락솔의 고무적인 글로벌 3상 1차 유효성 평가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2019-11-03 11:37:44 이세경 기자
한독-제넥신, 마곡 R&D센터 공동설립..연구개발 협력강화

한독과 제넥신은 두 회사의 연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하고자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마곡 R&D 센터'를 공동 설립한다고 3일 밝혔다. 한독과 제넥신의 마곡 R&D 센터는 연면적 약 6만912㎥ 규모로 '한독 R&D 센터', '제넥신과 프로젠의 신사옥 및 R&D 센터', 두 회사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용공간으로 구성된다. 다음 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1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한독 R&D 센터는 연면적 약 2만1천837㎥에 지상 8층, 지하 3층으로 설립된다. 완공 후에는 한독 중앙연구소와 신약 바이오연구소가 마곡으로 이전한다. 제넥신과 프로젠의 신사옥 및 R&D 센터는 연면적 약 3만9천75㎥에 지상 9층, 지하 3층으로 마련된다. 주차장과 공용공간을 제외한 6개 층은 제넥신, 2개 층은 협력사인 프로젠 사옥으로 쓴다. 완공 시 연구소를 포함한 기업 전체가 마곡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마곡 R&D 센터는 제넥신과의 협력뿐 아니라 한독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거점"이라고 밝혔다. 한독과 제넥신은 2012년 6월 지속형 성장호르몬제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 후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협력해왔다. 한독은 제넥신의 최대주주다.

2019-11-03 11:37:24 이세경 기자
주력 제품으로 성장한 제약사 3분기.."기초체력 강해졌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대폭 호전된 3분기 실적을 잇따라 발표했다. 기술 수출 등으로 들어오는 일회성 수익이 아닌, 주력 제품의 판매가 성장한데 따른 성과다. 기업의 기초 체력이 튼튼해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분석이 뒤따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창립이래 처음으로 3분기 만에 연 매출 1조 클럽에 안착했다. 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9% 늘어난 3697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누적 매출이 1조61억원으로 집계됐다. 깉은 기간, 영업이익은 36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6% 늘었다. 주요 성장 요인은 GC녹십자의 주력 제품인 백신의 수출이 회복됐기 때문이다. GC녹십자는 지난 3분기 백신 부문이 국내에서 28.2% 성장했고, 특히 수익성이 높은 독감백신과 헌터라제 등이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24.4%, 28.6%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한미약품은 라이선스 아웃(기술수출)에 따른 이익이 사라졌지만, 탄탄한 내실로 실적을 지켜냈다. 한미약품은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2.9% 성장한 26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49억원으로 전년보다 16% 성장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6년 자체 개발한 표적항암제를 제넨텍으로 기술 수출하며 받은 계약금을 매월 30억원씩 분할 인식해왔다. 하지만 지난 4월, 이 분할 인식이 종료되면서 3분기 실적 악화 우려가 제기됐다. 마일스톤 없이도 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해 개선된 펀더멘털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측은 자체 개발한 신약들이 3분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3분기 206억원 매출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43% 성장했다.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는 3분기 원위처방 조제액 251억원으로 24% 성장했다. 역류성식도염 치료 개량신약 '에소메졸',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한미탐스' 등 역시 1년 만에 두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달성했다. 동아에스티는 3분기 매출액 161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5% 늘었고,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무려 163% 급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36.2% 늘었다. 회사측은 모티리톤(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슈가논(당뇨병 치료제) 등의 성장으로 전문의약품(ETC) 판매가 전년대비 5.6% 늘었고, 캔바카스와 크로세린(결핵치료제) 판매가 급증하면서 해외 수출이 전년 대비 27.8% 늘어난 것이 실적 성장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역시 지난 3분기 주력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이 고르게 성장했다. ETC 부문은 전년 대비 4.9% 성장한 1749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릭시아나, 크레스토, 포시가 등 도입품목과 처방용 우루사, 다이아벡스 등 기존 주력 제품 실적이 향상됐다. 특히, 나보타는 미국 시장 매출이 본격화 되면서 전년보다 247% 성장한 82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OTC 부문은 우루사, 임팩타민 등의 꾸준한 판매 증가로 21.7% 성장했다. 다만, 대웅제약은 나보타 소송비용과 라니티딘 제제의 식약처 잠정판매 중지 조치에 따른 알비스 회수 비용 반영 등으로 150억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여 영업이익은 65.2% 줄어들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ETC와 OTC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수익성이 높은 나보타의 미국 수출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견고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며 "일회성 비용 발생 요인을 제외하면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2019-11-03 11:32:1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