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황금알' 면세점의 몰락] 시내면세점, 출혈경쟁에 이대로 추락하나

['황금알' 면세점의 몰락] (상)시내면세점, 출혈경쟁에 이대로 추락하나 한화에 이어 두산까지 연달아 면세점 사업에서 손을 뗀 가운데 시내면세점 위기설이 대두되고 있다. 중국의 사드 보복과 정부의 과도한 사업자 추가 허가에 따른 경쟁 심화가 부른 예견된 몰락이라는 것이 업계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두산은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고 서울 동대문 두타면세점 영업을 정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식 영업정지일은 내년 4월30일이다. 두산 측은 "중장기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면세 사업 중단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결정이다"라며 "이후 그룹의 신성장동력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영업정지 사유를 설명했다. 두산면세점은 지난 2015년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갖고 있던 특허를 획득, 이듬해 서울 동대문 두타몰에 시내면세점을 오픈했다. 동대문은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인근에 면세점이 들어서면서 오픈 초반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같은 해 중국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사태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했고, 두산은 현재까지 6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보다 일찍이 면세 사업 철수를 결정한 한화갤러리아는 면세점 사업으로 1000억원이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예상된 결과였다고 입을 모은다.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했음에도 정부가 면세점 추가 선정을 강행했던 것. 2016년 12월 정부는 호텔롯데와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을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추가 선정했다. 사드 보복을 기점으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발을 끊으면서 면세점 시장이 따이궁(보따리상) 위주로 재편됐음에도 특허 추가를 결정한 것이다. 이후 시내면세점들은 따이궁을 유인하기 위해 거액의 송객수수료와 마케팅비를 지출하며 출혈경쟁을 벌여왔다. 국내 면세시장은 매월 매출 신기록을 기록하고 있지만, 중국인 따이궁 등을 유치하기 위해 과도한 수수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송객수수료는 1조3200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때문에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도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과도한 출혈경쟁에 대기업 면세점(신라, 롯데, 신세계)을 제외하고 시내에서 중소 중견 면세점은 살아남기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따. 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SM면세점은 철수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 SM면세점은 2017년에 비해 적자폭을 크게 개선했지만, 적자는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해에는 13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SM면세점 측은 "시내면세점 매장 면적을 줄이는 영업효율화 작업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면세점 오픈에 힘입어 점차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에 이어 두산까지 면세 사업을 철수하자 업계에서는 오는 11월 시내면세점 신규 입찰에 기업들이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업계에 따르면 내달 11일 시내면세점 신규 입찰이 예정되어있다. 정부는 앞서 5월 대기업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를 추가로 5개(서울 3곳, 인천 1곳, 광주 1곳) 허용하기로 발표했다. 이미 강북과 강남에 대기업 시내면세점이 자리잡고 있는데다 따이궁 쏠림현상과 수수료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면세점 업계 한 관계자는 "면세점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이야기는 옛말"이라며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회복되지 않은 채로 따이궁 중심의 기형적인 구조에서는 면세점이 이익을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2019-10-30 16:01:57 신원선 기자
정부 인증한 '혁신형 제약기업' 번복되나..신뢰도 추락 위기

신약개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인증하는 정부의 공신력이 힘을 잃고 있다. 정부가 지난 2013년 부터 인증한 '혁신형 제약기업'들이 최근 임상 3상 실패와 중단으로 논란을 겪고 있는 탓이다. 이들 기업은 모두 각종 정부 지원과제에 선정돼 연구개발 지원도 꾸준히 받아왔던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 전망이다. ◆혁신형 제약기업 '취소' 30일 보건복지부는 품목허가가 취소된 '인보사케이주' 사태와 관련, 코오롱생명과학의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신약 개발 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하다고 인증된 기업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우선 참여, 세제 지원, 약가 우대, 정책자금 우선 융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번 지정되면 3년간 효력이 유지되고, 그 이후엔 이행실적을 평가해 재지정 여부가 가려진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2018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처음 선정됐다. 만일 인증이 최소되지 않는다면 오는 2021년 말 까지 3년간 그 효력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5월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의약품 핵심성분이 종양 유발 가능성이 높은 신장세포로 바뀐 것으로 드러나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취소 대상에 올랐다. 현행 제약산업법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이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인증을 받았거나 인증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때 보건복지부 장관은 청문 과정을 거쳐 인증을 취소할 수 있다. 최근 글로벌 임상3상을 중단한 헬릭스미스(바이로메드)도 혁신형제약기업 중 하나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처음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선정된 후 2015년과 지난해 인증이 두차례 연장되며 오는 2021년 까지 혜택을 유지하게 됐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달 위약과 시험약물의 혼용으로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R&D 지원금 어쩌나 임상 3상 실패로 논란이 된 기업들은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 선정돼 지원금도 꾸준히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으로 코오롱생명과학, 신라젠을 포함한 4개사를 선정하며 연구개발을 지원해 왔다. 복지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코오롱생명과학에 총 82억원을 지원해 왔다. 신라젠도 60억원이 넘는 정부 지원금을 받아왔다. 신라젠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보조한 연구개발비는 지난 2018년 12억원, 2017년에는 16억원, 2016년 34억원 가량이다. 자체 개발중인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AD주'의 단독투여 임상3상에서 실패한 강스템바이오텍 역시 올해 상반기 5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 등, 지난 5년간 50억원 가량의 정부의 연구개발비 지원을 받아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해 5월 첨단 의료기술 개발 사업의 지원과제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사업 기간은 2021년 12월까지며, 총 사업비는 정부 출연금을 포함한 15억원이다. 헬릭스미스 역시 사업보고서 기준 최근 3년간 정부로 부터 16억원 가량의 연구개발 지원금을 받아왔다. 이들 지원금들은 신약 개발이 최종 실패할 경우, 전액 환수 될 가능성도 있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 27조 11항에 따르면 연구개발 결과가 극히 불량해 중앙행정기관이 실시하는 평가에 따라 중단되거나 실패한 과제로 결정됐을 때는 해당 연도 출연금 전액이 환수될 수 있다. 실제로 복지부는 코오롱생명과학에 연구개발비로 지원한 정부 지원금 82억원 중 25억원을 우선 환수를 진행 중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 결과, 의약품 성분 변경의 의도적인 은폐 등의 부정행외가 확인 될 경우 나머지 57억여원도 전부 뱉어내야 한다.

2019-10-30 15:07:34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BBQ, '2019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6년 연속 치킨 브랜드 부문 1위

BBQ, '2019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6년 연속 치킨 브랜드 부문 1위 제너시스BBQ 그룹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BBQ가 '2019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치킨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KHBI 모델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올해 최고의 경영 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선정·발표하는 브랜드 경영성과 인증제도다. 특히 BBQ는 6년 연속 치킨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돼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BBQ 관계자는"BBQ를 사랑해주신 고객들과 패밀리(가맹점)가 있어 BBQ 만의 고유의 맛과 품질을 인정 받아 6년 연속'2019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치킨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BBQ 치킨은 지난 2005년 3년 여에 걸친 기술 개발과 실험을 거쳐 명품 올리브 오일 개발에 성공했으며,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올리브유를 원료로 한 'BBQ 올리브 오일'을 세계 최초로 튀김유로 사용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치킨을 선보여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지난 1일 BBQ가 '맵덕(매운맛 덕후)'들을 겨냥해 출시한 뱀파이어 처럼 치명적인 매운 맛의'뱀파이어 치킨'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뱀파이어 치킨의 모델로 선정된 배우 김응수씨는 지난 29일 BBQ 종로본점에서 일일 점장을 맡아 직접 주문을 받아 치킨을 서빙하고, 고객들과 치맥파티를 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2019-10-30 15:02:1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액상형 전자담배 퇴출에 담배업계 '벙어리 냉가슴'

액상형 전자담배 퇴출에 담배업계 '벙어리 냉가슴' 논란의 액상형 전자담배가 빠른 속도로 시장에서 퇴출당하고 있다. 향후 판매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담배업계는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액상형 전자담배 내 유해성분 분석 발표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가 '사용중단 권고' 조치를 내렸기 때문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시작된 액상형 전자담배 공급·판매 중단 움직임이 면세점 업계로까지 이어졌다. 유통업계가 선제적으로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판매중지를 하면서 사실상 '퇴출'된 것으란 분석이다. 지난 24일 편의점 GS25가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의 카트리지(팟) 제품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이어 세븐일레븐(25일)과 이마트24(26일), 미니스톱(29일)이 추가 공급 중단을 실시했다. 사실상 편의점에서 액상형 전자담배가 퇴출당한 상황이다. 지난 28일에는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면세점업계도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신규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담배업계와 소비자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전자담배협회(이하 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질병관리본부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기 권고 조치를 취한 후 전자담배 소매점들의 매출은 거의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량 역시 7월 430만포드에서 8월 270만포드, 9월280만포드로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협회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에서 일어난 사망 사건은 한국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관계가 없다며, 보건복지부의 사용 중단 권고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국전자담배협회는 31일 이같은 주장을 담은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편의점 점주들도 판매중단에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소비자들이 현재 편의점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카트리지를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찾지 않는다면 재고가 쌓이고,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자는 "미국에서 유해성 때문에 판매중지를 했다고 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미국과 다른 제품이라는데 왜 중단하는지 모르겠다"며 "유해성 검사 결과가 나온 이후에 중지해도 되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흡연 자체가 해로운 건 논란의 여지가 없다"며 "하지만 액상형 전자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중단 권고' 조치를 내린 정부와 정부 방침에 따라 판매중지를 발표한 유통업계 모두 섣부른 결정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담배업계에서는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KT&G 관계자는 "현재 정부 당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에 대해 조사 중 "이라며 "조사 결과가 나오면 성실히 따르겠다"고 전했다. 쥴 랩스 코리아 관계자는 "가향 제품이 성인 흡연자들이 일반 담배에서 대안 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약 1000만명에 달하는 한국의 성인 흡연자들에게 일반 담배에 대한 최적의 대안책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삶을 개선한다는 미션에 변함없이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매점을 비롯한 유통 및 무역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가 중요함을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액상형 전자담배에 중증 폐질환 유발 위험이 있다며 유해성 검증 전까지 사용을 중단해달라고 권고했다. 아울러 아동·청소년과 임산부, 호흡기질환자, 비흡연자는 액상형 전자담배를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고 발표했다.

2019-10-30 14:45:3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프레시웨이, 수능 응원 메시지 담은 가공란 제품 선봬

CJ프레시웨이, 수능 응원 메시지 담은 가공란 제품 선봬 CJ프레시웨이가 다가오는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4일)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가공란 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능 시즌을 맞아 CJ프레시웨이가 선보이는 가공란 2종은 지난 8월 출시한 '반숙대란', '훈제대란'의 포장에 수험생들을 위한 4가지의 응원 메시지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체력도 기술이다! 힘을 내란 ▲점수 대박나라! 대박나란 ▲찍기도 기술이다! 잘찍어란 ▲합격 길만 걸어라! 합격해란 등의 재치있는 문구는 패키지 전면의 귀여운 이미지와 함께 어우러져 간편하고 든든한 간식을 찾는 수험생들의 가심비(價心比)까지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가인 CJ프레시웨이 신선육상품팀 과장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획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양질의 단백질 외 비타민의 일종인 콜린이 다량 함유돼 있어 '브레인푸드(Brain Food)'로도 잘 알려진 계란으로 수능 당일까지 영양 보충은 물론, 집중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의 '반숙대란', '훈제대란'은 지난 8월 말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이 100만구에 이를 정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가까운 세븐일레븐과 GS25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한 팩(2구)에 1900원이다.

2019-10-30 14:44:4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제주맥주, 종량세 전환 앞두고 출고가 평균 20% 인하

제주맥주, 종량세 전환 앞두고 출고가 평균 20% 인하 제주맥주가 내년 종량세 시행을 앞두고 자사 맥주의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맥주는 11월 1일부터 자사 대표 제품인 '제주 위트 에일'과 '제주 펠롱 에일' 모든 패키지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평균 인하율은 약 20%다. 이번 가격 인하로 대형마트,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 500㎖ 캔맥주(24본입 기준) 출고가는 12.5% 낮아진다. 이 밖에도 캔맥주(355㎖)와 병맥주(630㎖, 330㎖), 생맥주 케그(20L) 출고가도 평균 약 20% 낮춘다는 방침이다. 제주맥주의 이러한 결정은 내년 종량세 전환과 맞물려 있다. 출고가 인하를 통해 수제맥주의 진입 장벽을 낮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종량세 전환으로 인한 맥주 시장 선진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감가상각, 원재료비 등으로 과세표준이 높은 수제맥주 특성상 가격 인하에 대한 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가격 인하를 통해 한국 맥주 시장의 다양성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2020년 주세법 개정이 가져올 맥주 시장의 질적 성장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출고가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며 "국내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로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소비자들이 더 많은 유통 채널에서 제주맥주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맥주는 세계적인 크래프트 맥주 회사인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아시아 첫 자매 회사로 2017년 8월 공식 출범했다.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에 연간 2000만L 규모의 맥즙 생산이 가능한 첨단 설비의 양조장을 설립했다. '제주 위트 에일'과 '제주 펠롱 에일' 전국 판매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 크래프트 맥주 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9-10-30 14:34:1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투썸플레이스, '멜팅 치즈 샌드위치 3종' 출시

투썸플레이스, '멜팅 치즈 샌드위치 3종'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멜팅 치즈 샌드위치 3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전 연령층의 선호도가 높은 치즈와 고기를 활용해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주문 즉시 오븐에서 데워 제공해 따뜻하게 녹은 치즈를 더욱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다. '멜팅 치즈 샌드위치 3종'은 비프 파스트라미·사워크라우트·에멘탈 치즈로 만든 '클래식 루벤' 샌드위치와, 체다치즈와 소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 치즈 버거 맛의 '멜팅 치즈&비프', 스크램블에그·햄·치즈에 달콤한 연유가 들어간 단짠 토스트 '스윗 에그 토스트'다.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어 카페에서 업무나 공부를 하다 출출할 때 커피와 곁들여 먹기에 좋은 메뉴로 구성됐다. '멜팅 치즈 샌드위치 3종'은 점심시간인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2시까지 구매 시 2000원을 추가하면 아메리카노(R)와 함께 런치 세트로도 이용 가능하다. 투썸플레이스는 카페가 단순히 음료를 즐기는 장소라는 개념을 넘어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등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인식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트렌디한 공간의 카페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에 카페가 일상 속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커피뿐만 아니라,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와 샌드위치 등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찬바람이 부는 계절, 투썸의 따뜻한 샌드위치로 카페에서의 여유로운 한 끼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30 14:32:1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인터뷰]이수연 젝시믹스 대표 "재구매율 90%…고속성장 비결은 R&D"

[인터뷰]이수연 젝시믹스 대표 "재구매율 90%…고속성장 비결은 R&D" "기능에만 충실한 기존 스포츠전문 브랜드 제품 속에서 디자인까지 고려한 운동복을 찾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입고 싶은 운동복'을 만들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가 사라진 시대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애슬레저룩' 열풍은 점차 거세지고 있다. 특히, '레깅스'는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주목 받는 품목 중 하나다. 몸에 딱 붙는 운동복으로, 편안하면서도 개성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는다. 강민준 대표와 함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을 이끌고 있는 이수연 대표는 '입고 싶은 레깅스'를 앞세워 에슬래저 패션 브랜드 젝시믹스의 고속 성장을 이룬 일등공신이다. 지난 4월 한국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 IMM인베스트먼트, 로그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패션·유통업계 유니콘으로 주목 받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3분기 마감 매출 실적만 전년 동기 대비 290%의 성장을 이뤘다. 이대로라면 연말에는 300% 이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연 대표는 가파른 성장을 이룬 첫 번째 비결에 대해 "판매자가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며 "'과연 나라면 정가를 주고 이 옷을 살 것인가'를 항상 생각하면서 제품을 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범한 회사원에서 한 브랜드의 대표로 오른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평소 다양한 운동을 즐기고 있기에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 대표는 "오래 전부터 정말 많은 레깅스를 입어봤다. 날씬해보이는 레깅스는 불편하고, 편안한 레깅스는 디자인이 부족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운동복은 착용감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레깅스는 몸에 밀착되기 때문에 속옷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입어 봤을 때와 운동 시의 착용감은 다르기 마련입니다. 운동을 하는 순간 들뜸이나 흘러내림 같은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번의 수정 작업을 거쳐 최대한 제품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트렌드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주 고객층을 겨냥한 적절한 마케팅을 펼친 점도 성장에 주효했다. 유명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그는 SNS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이 젝시믹스 만의 차별점이라고 꼽았다. 이 대표는 "워라밸 열풍으로 현대인들이 운동복을 많이 찾게 된 시점에 SNS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으로 주 고객층인 2040 여성 고객들에게 제품을 홍보했다"며 "홍보 영상에 관심을 가진 고객들이 구매를 시작했고, 이벤트 등 마케팅으로 재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킨 것이 성공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소재 개발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3월 출시한 프리미엄 라인 '블랙라벨 하이플렉시 레깅스'는 독자적인 원사 비율로 자체 편작해 움직일 때 편안하고 세탁 변형이 거의 없다. 올해 3~9월까지 7개월간 젝시믹스 매출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초기 반응이 뜨거운 이유다. 이수연 대표는 "사무실 내에 위치한 R&D센터(연구개발부서)에서 직접 샘플을 개발하기 때문에 제품화에 대한 의사 결정이 신속하다"면서 "착용감과 안정감, 보정력을 모두 갖춘 원단을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워 자체 개발에 최선을 다했다. 그렇게 주력 라인인 '셀라라인'을 탄생시켰고, 올해는 블랙라벨 하이플렉시 라인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레깅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젝시믹스는 온라인 중심 체제를 유지하면서 오프라인 진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재 운영 중인 지점은 젝시믹스 핏 스토어인 가로수길점과 홍대점, 롯데몰 수지점 등 3곳이다. 이 외에 현대·신세계·롯데백화점 등에 팝업스토어 형태로 입점해 있다. 이 대표는 "판매의 대부분이 온라인 자사몰에서 이뤄지지만 전국 각지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매장이 확장될 수록 매출액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매장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남성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남성 고객들의 요청이 이어진 데 따른 결정이다. 그는 "현재 출시를 위한 모든 샘플링은 끝났지만 완벽한 핏감과 만족도를 위해 보완 작업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현재는 중국, 일본, 대만, 호주, 우크라이나, 홍콩 등에 수출을 진행 중이다. 이수연 대표는 "홍콩과 일본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고, 각 국가별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향후 사이즈를 보다 다양화해 아시아 외 지역으로의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이미 영문 쇼핑몰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등 현지 진출이 안 된 북미권에서도 매출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2019-10-30 14:19:34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혁신 드라이브 가속도…3개 법인 하나로 통합

홈플러스, 혁신 드라이브 가속도…3개 법인 하나로 통합 "빠른 변화 대처할 수 있는 구조 'One Team 운명공동체' 만들 것"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3개로 나뉘어있던 법인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혁신 드라이브에 속력을 낸다. 지주회사 홈플러스홀딩스㈜와 홈플러스㈜, 2008년 홈에버(옛 까르푸)에서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등의 3개 법인으로 분리 운영되던 홈플러스의 각 법인을 '홈플러스㈜' 하나의 법인으로 합치겠다는 것이다. 홈플러스㈜와 홈플러스스토어즈㈜는 30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대해 결의했다고 밝혔다. 빠른 사업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구조의 회사를 만들기 위함이다. 홈플러스가 하나의 법인으로 합쳐지면 각 법인의 업무프로세스를 간소화해 홈플러스 뿐만 아니라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여러 협력사들에게도 행정적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를테면 홈플러스가 매년 회계연도 마감 후 공시하는 '감사보고서'의 경우 그 동안 3개의 법인이 각각 별도 공시하고, 홈플러스스토어즈㈜와 홈플러스홀딩스㈜가 연결감사보고서를 따로 공시하는 등 총 5개의 감사보고서를 공시했으나, 법인을 통합하게 되면 홈플러스㈜의 한차례의 공시만으로 홈플러스 전체의 재무제표를 확인할 수 있다. 1997년 삼성물산 유통사업부문으로 사업을 시작한 홈플러스는 1999년 영국의 테스코(Tesco)와 합작한 후, 2008년 홈에버(옛 까르푸) 33개점을 인수하며 지금의 형태가 갖춰졌다. 당시 홈에버에서 인수된 점포들은 홈플러스스토어즈㈜(당시 홈플러스테스코㈜) 소속의 별도 법인으로 운영됐다. 홈플러스는 홈에버 인수 당시부터 꾸준히 경영통합을 진행해왔지만, 당시 각 법인의 점포 운영을 통일하는 과정부터 조직, 운영, 재무, 정서적인 측면까지 서로 달랐던 양 조직의 DNA를 하나로 통일하기 위해서는 각종 조율을 위한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2014년부터 홈플러스㈜와 홈플러스스토어즈㈜ 소속 점포들의 관리와 운영체계를 통합했고, 결산과 인사 등 개별회사에서 각각 관리하던 업무 역시 최근부터 통합 관리하기 시작했다. 홈플러스의 이번 법인 통합작업이 마무리되면 홈에버에서 인수 후 '홈플러스스토어즈㈜' 소속으로 떨어져있던 32개 점포가 '홈플러스㈜' 소속으로 통합되면서 140개 모든 점포가 하나의 법인, '원팀'으로 합쳐지게 된다. 지주회사 '홈플러스홀딩스㈜' 역시 이번 법인 통합 작업을 통해 '홈플러스㈜'로 합쳐지게 된다. 홈플러스는 정규직 전환에 이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행하는 법인 통합을 통해 '원팀', '운명공동체'로 유통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각오다. 실제 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창사 21년만에 새 CI(Corporate Identity)를 도입해 변화되는 고객 소비패턴과 유통환경에 발맞춰 새롭게 업의 정체성 정립에 나선 바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무기계약직 1만4283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전 직원 중 99%가 정규직으로 통합 구성된 회사를 조성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경계를 허물었다. 또한, 기존 대형마트에 창고형할인점의 장점을 결합한 '홈플러스 스페셜'을 지속 오픈하며 고객들이 하나의 매장에서 대용량 상품과 소포장 상품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통합 매장을 선보였다. 지난 7월에는 140개 모든 오프라인 점포를 물류기능이 장착된 온라인 전초기지로 진화시켜 전통적인 장보기와 온라인 배송이 공존하는 '쇼킹'(Shopping+picking) 매장을 구현,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Off-Line)를 통합한 '올라인'(All-Line) 플레이어로의 변신을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기존 각 법인의 임직원들의 고용뿐만 아니라 업무환경 또한 그대로 유지된다. 또 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 배당정책 역시 변동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법인 통합 전 상이하게 적용됐던 일부 인사 및 급여제도 역시 통합의 취지에 맞게 일부 변화가 발생될 수 있지만, 불이익한 변화는 없으며, 홈플러스와 계약된 협력업체 역시 기존 계약을 승계할 것이기 때문에 변경되는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향후 홈플러스홀딩스㈜ 이사회 및 주주총회 결의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연말(회계연도 기준)까지 법인 통합 작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2019-10-30 14:14:5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KDB산업은행,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협력

롯데-KDB산업은행,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협력 롯데액셀러레이터는 KDB산업은행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627억원 규모의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롯데-KDB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롯데액셀러레이터 본사에서 진행됐다. 윤종민 롯데지주 경영전략실장,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이사와 KDB산업은행 성주영 수석부행장, 장병돈 혁신성장금융부문장 등 양사 임직원 및 스타트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각 사에서 운영중인 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유망한 스타트업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롯데액셀러레이터는 롯데그룹의 계열사들과 스타트업간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또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이스라엘 등 다양한 국가로 해외진출을 지망하는 스타트업들도 롯데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KDB산업은행은 벤처투자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를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국내외 유수 투자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투자유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윤종민 롯데지주 경영전략실장은 "롯데의 폭넓은 사업인프라와 KDB산업은행의 우수한 금융 인프라가 접목된다면,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대기업간 협력을 통한 우수한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냄으로써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조성한 '롯데-KDB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는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외부 투자사와 함께 조합을 운용하는 첫 사례다. 펀드 출자에는 롯데쇼핑, 롯데GRS,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KDB산업은행이 참여했다. 이 펀드 결성으로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총 1000억원 규모의 운영자산을 달성하게 됐다. 이로써 투자 범위가 기존 초기 투자에서 성장 궤도에 진입한 스타트업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2016년 2월 창업보육법인으로 설립된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금까지 '엘캠프' 1~5기 72개사, '엘캠프 부산' 10개사 등을 비롯해 1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을 지원해왔다. 최근에는 엘캠프 6기 16개사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2019-10-30 13:40:1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