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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초밥', 초당 3개씩 팔려…올해 1억개 전망

'이마트 초밥', 초당 3개씩 팔려…올해 1억개 전망 15년 10% 수준이었던 프리미엄 초밥 비중, 현재 전체 초밥 중 45% 차지해 '마트 초밥'이 과거 저렴하기만 했던 이미지를 벗고, 프리미엄화를 통해 고객을 매장으로 이끄는 '키 아이템(Key Item)'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마트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동안 초밥 판매를 분석한 결과, 낱개 환산 기준으로 6500만개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당 약 3개씩(2.78개) 팔리는 셈이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올 연말까지 지난해 판매량 9000만개를 넘어 1억개를 달성할 전망이다. 이처럼 이마트 초밥이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프리미엄화를 통해 초밥 품질을 높였기 때문이다. 과거 기존 마트 초밥의 경우 8~10g 내외의 냉동 '네타(초밥용 횟감)'를 이용해 개당 500~800원에 판매하는 낱개 판매가 주를 이뤘다. 저렴한 가격 위주로 초밥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한 것이다. 하지만 고객들의 미식 수준이 높아지고 프리미엄 초밥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자 고급화에 힘쓰기 시작했다. 이마트는 2015년도부터 낱개 초밥을 없애고 연어, 광어 등 초밥을 냉동 횟감이 아닌 생 횟감을 쓰는 등 프리미엄 초밥 라인을 강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2015년도 전체 초밥 매출 중 약 10% 수준이었던 프리미엄 초밥 비중은 2019년 현재 약 45%를 차지할 정도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연어 초밥 같은 경우 15년도 전체 초밥 중에서 15~20% 비중을 차지했지만 현재 전체 초밥 중 34%를 넘을 정도로 늘었다. 이미 유투브를 비롯한 SNS상에서는 초밥 상품들이 이마트에 가면 필히 구매해야 하는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3~4년 전부터 연어가 슈퍼푸드로 인기를 끄는 동시에 이마트 초밥 품질 향상과 프리미엄화가 맞물려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 중 대표적인 상품이 현재 이마트 초밥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프리미엄 생 연어 초밥'이다. 프리미엄 생 연어 초밥의 경우 10개에 1만2980원으로 개당 가격이 약 1300원이 채 안된다. 기존 8~9g 내외의 연어를 10~12g으로 늘렸고, 일반 시중 일식집 품질을 유지하되 가격은 20~30% 저렴한 수준이다. 맛의 비결은 청정 노르웨이 해역의 신선한 연어 원물을 냉동이 아닌 냉장 항공 직송으로 가져와 한국 내 협력사에서 껍질을 벗기는 등 필렛 작업을 진행하고, 이후 이마트 매장 내 조리실에서 초밥이 완성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지속적인 신상품 출시로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우선 이마트 김영필 델리F&B 바이어는 뷔페 등에서 초밥에 밥을 절반 정도 남기고 초밥을 먹는 소비자들을 보며 밥보다는 위에 올라가는 횟감인 '네타'의 양이 크고 두툼한 것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 올해 초 '어메이징 덤 초밥(1만5800원)'을 출시했다. 연어초밥 12입, 광어초밥 3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징으로는 초밥 위에 X자 모양으로 회가 한 점 더 올라갔다. X자로 회가 두 점이 올라가 있어 보기에도 좋으며 식감은 일반 초밥에 비해 두 배 더 풍성하다. 또한 이마트는 주력 상품인 '프리미엄 생 연어 초밥' 이외에도 연어 초밥들이 인기를 끌자 기존 구운연어, 훈제연어 등과 함께 모둠초밥 속 구색 상품으로만 선보였던 '연어 데리야끼 초밥(10입)'을 오는 10일부터 단일 상품으로 리뉴얼 출시, 8980원에 선보인다. 개당 가격 기준 정상가 대비 24%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마트 김영필 델리F&B 바이어는 "소비자들의 미식 수준이 높아져 과거와 같이 단순 저렴한 상품만으로는 고객을 잡기 어렵다"며, "연어, 광어, 새우 초밥 등 주력 상품 위주로 상품군을 강화하는 동시에 맛과 품질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9-10-09 14:09: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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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옷 한 벌이면 겨울 준비 끝!" 롯데百 , 양면 무스탕 출시

"이 옷 한 벌이면 겨울 준비 끝!" 롯데百 , 양면 무스탕 출시 롯데백화점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리버시블(Reversible) 무스탕'을 오는 10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안과 겉 양면으로 착용할 수 있으며, 각각 디자인과 색상을 다르게 적용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2017년 3천장을 완판한 '평창 롱패딩', 2018년 2천장을 완판한 '롱 무스탕'의 제작 노하우로, 1년간의 사전 기획을 통해 디자인과 소재가 더욱 보완된 2019년 창립 40주년 기념 아우터를 출시하게 됐다. 롯데백화점 '리버시블 무스탕'은 겨울철 선호도가 높은 블랙, 브라운, 카멜, 그레이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한 쪽 면은 '무스탕 코트', 다른 한 쪽 면은 최근 유행하는 양털 후리스 소재의 '테디 베어 코트'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가벼우면서도 보온성 높은 친환경 소재인 '에코퍼(Eco Fur)'를 사용해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무스탕의 종류는 총 길이가 101cm인 '리버시블 더블 롱 무스탕'과 총 길이가 117cm이고 목 부분의 옷깃을 여밀 수 있는 '리버시블 시어링 롱 무스탕'의 두 가지이며, 가격은 각각 17만 9000원, 19만 9000원이다. 제품은 전국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의 파슨스, 유닛, 엘리든 스토어 매장과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인 엘롯데에서 2020년 2월까지 4천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김재열 PB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롯데백화점 리버시블 무스탕은 트렌디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충분한 보온성까지 겸비한 제품" 이라며 "사전 기획으로 원가를 절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져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10-09 14:04: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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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무역센터점, 미술관으로 변신…미술작품 100여점 전시

현대百 무역센터점, 미술관으로 변신…미술작품 100여점 전시 국내 정상급 현대 미술 작가 6명 참여해 현대백화점이 대형 현대미술관으로 변신한다. 쇼핑 공간을 넘어 창의적 영감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무역센터점에서 국내 유명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 '순간을 조각에 담다'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시회 기간 백화점 곳곳을 조각·설치예술·미디어 아트 등 100여 점의 현대미술 작품으로 꾸민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유명 미술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현대미술을 더 친숙하게 대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아트 바이 더 현대(Art x The Hyundai)' 프로젝트의 첫번째 전시다. 출품 작가로는 '자연의 소리' 설치조각으로 환경을 생각하게 하는 '이성옥', '긴 여정' 시리즈로 자연의 본질을 표현하는 '정욱장(울산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추상회화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재구성한 '윤형재', 아이와 동물 팝 조각으로 유명한 '오원영(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과 교수)', 최근 '버블맨 시리즈'로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동훈', 빛을 활용한 유리공예 설치작으로 해외 국제전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이후창' 등 6명이 참여한다. 또한, 오는 20일 무역센터점에선 작가와 고객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아트 토크'를 진행한다. '아트 토크'는 이후창 작가의 작품 세계와 '일상생활의 환경조각'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는 "브랜드와 상품 경쟁만으로는 기존 백화점이나 다른 유통채널과 차별화하기 어렵다"며 "백화점을 콘텐츠 체험공간으로 변화시켜 백화점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목동점, 미아점, 대구점, 충청점 등 8개 점포에서 '갤러리 H'를 운영하면서 매년 150회 정도의 크고 작은 미술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판교점 5층에는 기업이 만든 국내 첫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인 '현대어린이책미술관'도 운영하고 있다.

2019-10-09 14:02: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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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너의 FUN은 뭐냠' 캠페인 시행

롯데면세점, '너의 FUN은 뭐냠' 캠페인 시행 릴레이 캠페인 진행해 즐거움 공유 롯데면세점이 10월 11일부터 11월 22일까지 "너의 FUN은 뭐냠?" 이라는 주제로 SNS 캠페인을 시행한다. 개인의 FUN한 일상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상에 업로드 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친구 두명을 태그하여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롯데면세점의 '냠' 캠페인은 'Lotte Duty Free'의 영문 첫자인 LDF를 한글로 형상화하여 내국인에게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냠' 캠페인의 글로벌 확장과 차별화된 펀 마케팅의 일환으로 LDF를 연상 시킬 수 있는 영어 'Let's Do something Fun'슬로건을 추가 제작했다. 이번 '너의 FUN은 뭐냠' 캠페인도 이러한 FUN 마케팅의 일환으로 고객들이 각기 다른 자신만의 즐거움(FUN)을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릴레이로 유도하여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상의 즐거움을 사진이나 영상 등으로 찍어 올린 후 필수 해시태그와 친구 2명을 태그하여 업로드 하면 된다. 이후 롯데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참여완료라는 댓글을 남기면 매주 우수 참가자를 5명씩 선정하여 에어팟 2세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가장 큰 호응을 얻은 2팀에게 미국 LA에 6박 7일간의 여행을 선사한다. 왕복 항공권은 물론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미국 코첼라지역에서 열리는 세계 3개 뮤직 페스티벌 입장권도 증정한다. 해당 페스티벌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의 코첼라 밸리에서 진행되는 록 페스티벌로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축제이다. 롯데면세점 김정현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Let's Do something Fun' 슬로건에 맞추어 고객들과 FUN한 경험들을 함께 공유해 나가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참신하고 즐거운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 티저 영상 및 참여 튜토리얼은 14일부터 롯데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된다.

2019-10-09 14:00: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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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워시 前연준 이사, 쿠팡 이사회 합류

케빈 워시 前연준 이사, 쿠팡 이사회 합류 미 행정부와 월스트리트에서 존경받는 인물, 쿠팡의 고객 혁신 도울 것 쿠팡은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금융 전문가인 케빈 워시 전(前)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이사가 쿠팡의 새 이사회 멤버로 합류했다고 9일 밝혔다. 워시 이사는 "쿠팡은 혁신의 최전방에 서 있는 기업"이라며 "쿠팡의 성장은 놀랍고, 쿠팡의 고객경험은 독보적이다. 이런 회사의 이사회 멤버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쿠팡의 독창적인 창업자이자 CEO 김범석 대표가 그의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쿠팡은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전국 고객의 문 앞으로 수백만 개의 상품을 배송하는 로켓배송으로 유명하다. 특히 쿠팡은 직접 배송망을 갖춘 덕분에 최근에는 수백만 종류의 상품을 자정 전 주문해도 다음날 아침 7시 전까지 단 몇 시간 만에 배송하는 새벽배송까지 제공한다. 또 쿠팡은 고객이 구입한 상품을 반품할 때 간단히 문 앞에 내놓기만 해도 반품이 완료되는 편리한 서비스도 갖췄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은 고객의 삶을 이전보다 100배 더 낫게 만들고자 하는 미션을 갖고 있다"며 "우리가 고객에게 쇼핑이 이렇게 쉬울 수 있고, 배송도 이렇게 빠를 수 있다는 것을 계속 보여준다면 고객은 어느 순간 쿠팡 없는 세상을 상상하지 못할 것이다. 쿠팡이 성장하고 혁신하면서 이 미션을 이루는데 워시 이사의 전문성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시 이사는 경제 및 금융 분야의 연구 업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그는 국제 현안과 정치, 경제 문제를 심도 있게 분석하는 공공 정책 전문 싱크탱크인 미 스탠포드대 후버 연구소 (Hoover Institution)에서 저명 방문 석학(Shepard Family Distinguished Visiting Fellow)으로 선정되었으며 동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스탠포드대에 자리잡기 전 워시 이사는 미 연준 이사회 이사였으며 조지 부시,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걸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의 대표단(Representative)으로 활약했고 미 연준 이사회를 대표해 아시아 신흥 및 개발국 경제 특사(Board's emissary)로 임명됐다. 또한 그는 연준 이사회의 운영, 인사 및 금융 성과를 관리 및 감독하는 행정 이사직(Administrative Governor)을 맡았으며 미국 대통령실 경제 정책 특별 보좌관(Special Assistant) 및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ational Economic Council) 수석보좌관(Executive Secretary)을 역임했다. 미 정부에서 공직을 맡기 전에는 모건 스탠리 내 인수합병 부서 부사장(Vice President) 및 총괄임원(Executive Director)으로서 공기업과 민간기업을 상대로 자문을 제공했으며 UPS 이사회 이사직도 맡고 있다. 워시는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경제학 및 정치학을 심화 전공으로 이수해 공공정책 학사를, 하버드 로스쿨에서 법학박사(JD)를 취득했다.

2019-10-09 13:56: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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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기에 접어든 커피시장…식음료업계, 세계 각국 커피 출시로 돌파구 마련

성숙기에 접어든 커피시장…식음료업계, 세계 각국 커피 출시로 돌파구 마련 식음료업계가 성숙기로 접어든 커피시장에서 세계 각국 커피를 출시하며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 9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성인 1인 커피 소비량이 연간 353잔에 달해 커피 시장이 완연한 성숙기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다양한 커피를 경험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커피를 여행의 주 목적으로 한 '카페 투어'가 트렌드로 주목 받는 등 커피가 단순 기호 식품을 넘어 경험적 가치를 전달하는 콘텐츠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커피 메뉴를 선보이며 높아진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시작, '비엔나 커피'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아인슈페너'는 국내 소규모 커피전문점에서 소개돼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트렌디한 메뉴가 됐다. 아인슈페너는 과거 마부들이 피로를 풀기 위해 마셨던 커피처럼 아메리카노 위에 설탕과 생크림을 얹어서 달콤한 풍미를 강조한 커피로 알려져 있다. 다날이 운영하는 달콤커피는 최근 콜드브루, 흑당, 쿠키앤크림 등과의 이색 베리에이션을 통해 아인슈페너를 달콤커피 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신메뉴 '아인슈페너 3종'을 선보였다. '콜드브루 아인슈페너'는 꿀과 치즈의 풍미, 쫀쫀한 질감이 특징인 '허니 치즈 크림'에 달콤커피의 더치커피(K4)가 어우러져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맛을 선사한다. '흑당 아인슈페너'는 올해 식음료업계 최대 히트작인 흑당 특유의 진한 달콤함과 허니 치즈 크림의 풍미가 만나 아인슈페너를 더욱 달달하고 풍부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쿠키앤크림 아인슈페너'는 벨벳처럼 부드러운 크림과 쿠키 특유의 바삭한 질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도 최근 아인슈페너 메뉴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크림 치즈가 들어가 쫀쫀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욱 강화한 글레이즈드 폼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베트남 현지 연유를 사용한 연유커피 2종을 출시했다. '카페 쓰어다'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베트남 연유커피는 부드러운 목 넘김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신제품 '연유 카페라떼'와 '연유 콜드브루' 2종은 모두 베트남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더치 레이디의 연유를 사용했다. '연유 카페라떼'는 이디야커피 에스프레소에 연유를, '연유 콜드브루'는 연유의 맛에 콜드브루의 풍미를 더했다. 동원F&B는 베트남 카페 브랜드인 '콩카페'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현지의 오리지널 레시피를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콩카페 2종'을 선보였다. 콩카페는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을 비롯한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진 카페 브랜드로 '콩카페 코코넛라떼'는 은은한 코코넛 향이 느껴지는 달콤한 라떼로 콩카페의 간판 메뉴인 코코넛 연유커피를 모티브로 했으며, '콩카페 연유라떼'는 연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남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에스프레소에 콜라를 더한 이색 음료도 국내에 출시됐다. 코카콜라가 선보인 '커피 코카콜라'는 남미 지역에서 '카페라 샤워' 혹은 '커피 콕'이라 불리며 글로벌에서 먼저 출시된 제품이다. '커피 코카콜라'는 코카콜라에 커피를 더해, 점심식사 후 나른함과 식곤증 등이 느껴지는 오후시간에 짜릿한 활력을 전하는 탄산음료다. 풍부한 커피 맛 사이로 퍼지는 코카콜라의 탄산이 특징이다. 또 제로(Zero) 당분으로 출시돼 당분과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레쓰비 솔트커피'는 단짠의 조화로 잘 알려진 대만의 '솔트커피'다. 부드럽고 진한 커피에 소금을 넣어 단맛과 짭짤한 맛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으며, 패키지에 풍등과 타이완 관광청 공식 캐릭터 '오숑'을 넣어 대만의 운치를 한껏 살렸다.

2019-10-09 11:57:40 박인웅 기자
4가 독감백신 출하 본격화...올해 백신 경쟁 막올라

국내외 제약사들이 4가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출하가 본격화 되면서 올해 백신 경쟁의 막이 올랐다. 국내에서 3가 백신은 접종 비용을 전액 국가가 지원하지만, 4가 백신의 접종 비용은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난 해에도 제약사들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며 출혈 경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병원마다 백신 가격이 크게 달라 혼란을 주기도 했다. GSK는 지난 8일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의 출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지난해 소아 적응증이 확대되면서 0.5ml 제형 하나로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전 연령대에 접종 가능한 국내 최초의 4가 독감백신이다. GSK는 유한양행과의 파트너십을 끝내고 올해부터는 녹십자를 통해 플루아릭스 테트라를 공급할 예정이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지난 2016년 출시된 이래 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고수하고 있을 뿐 아니라 대규모 임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가 포함된 독감 고위험군에게도 안전성을 입증한 독감백신이다. 사노피의 백신사업부 사노피 파스퇴르 역시 4가 독감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 의 공급을 시작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사노피 파스퇴르가 프랑스 내 생산시설에서 원액부터 포장까지 완료해 국내 공급하는 수입 완제품이다. 1만3000명 이상이 참여한 총 6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유럽,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을 통해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 및 소아 청소년,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전 연령에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했다. 국내사들도 경쟁에 합류했다. GC녹십자는 지난 달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개시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4가 독감백신의 영유아 투여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도 국내 제조사 중 6개월 이상의 모든 연령에서 접종이 가능한 4가 독감백신은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가 유일하다. GC녹십자는 독감백신을 국산화한 지난 2009년 이후 줄곧 국내 최대 물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해왔으며, 이번 시즌에도 약 850만 도즈(850만명 분) 분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역시 지난 8월 말부터 '스카이셀플루'의 출하를 시작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 연말과 내년 초 국내에 공급할 독감백신은 약 500만 도즈 분량이다. 스카이셀플루는 국내 유일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돼 항생제나 보존제의 투여가 불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 총 2467만 도즈 출하를 예상하고 있다. 국내 유통되는 4가 백신은 10개사 총 11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10월부터 독감 백신 접종을 시작해 늦어도 12월 까지는 접종을 마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독감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접종할 수 있다.

2019-10-09 11:38: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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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간편식 용량 늘리니 매출도 '쑥쑥'

CU, 간편식 용량 늘리니 매출도 '쑥쑥' 편의점 CU는 간편식 용량을 늘려 가성비를 높인 결과 올해 3분기 간편식의 월 평균 매출이 1~2분기 대비 7.1%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6.0% 증가했다. 세부 카테고리별로 살펴 보면 제품 라인업을 대폭 늘린 샌드위치가 31.3%로,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먹밥(15.1%), 김밥(18.4%), 햄버거(20.8%)도 매출이 올랐다. CU는 간편식의 특성에 따라 가성비 업그레이드 방향을 차별화 하고 있다. 도시락에선 메인 메뉴의 중량을 강화한 치즈 만수르 돈까스 도시락이 대표적이다. 해당 제품은 두툼한 고기와 많은 양의 치즈가 특징으로, 출시 3일만에 도시락 매출 1위에 올랐다. 2위 제품보다 25%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김밥과 삼각김밥은 토핑을 획기적으로 증량했다. '스팸2배마요', '토핑2배전주비빔' 등 내용물을 2배 더 강화한 제품들은 출시 한 달도 안돼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0월 기준으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7.3%나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햄버거는 통모짜, 트리플타워, 3XL 등 맛을 다양화 하고 제품 용량을 극대화 하는 전략으로 주요 타겟층인 10~20대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이렇게 용량을 중심으로 한 가성비 극대화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관련 제품들을 확대하고 있다. 백종원 대왕 치킨까스 도시락에 이은 '투머치하닭' 도시락은 10일부터 15만 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유사 제품 대비 1.5배 큰 닭다리를 담았다. 3XL 햄버거 시리즈에는 '불케이노 치킨버거'를 추가했고, 꽁치와 꼬막을 활용한 김밥도 선보인다. BGF리테일 조성욱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날로 높아지며 가격 대비 맛, 메뉴, 용량 등 다양한 측면에서 품질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CU는 가격 대비 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신상품들을 적극 개발하여 편의점 간편식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9 11:33: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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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美 스포츠·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 국내 전개

LF, 美 스포츠·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 국내 전개 LF가 2020년 미국의 유명 스포츠·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인 챔피온(Champion)을 국내 시장에 전개한다. LF는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챔피온의 모기업 헤인즈 브랜즈(Hanesbrands) 본사에서 챔피온 브랜드의 국내 시장에 대한 수입 및 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봄·여름 시즌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챔피온은 1919년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론칭했다. 이후 현재의 스웨트 셔츠의 모태가 된 방한용 언더웨어를 개발하면서 미군의 훈련복 및 1920년대 미국의 대학생 운동선수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대로 아메리칸 스포츠웨어의 대명사로 꼽히기도 한다. 현재는 스트리트 트렌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탈바꿈해 스트리트 캐주얼, 힙합 패션까지 영역을 넓혔다. 2016년부터는 베트멍(Vetements), 칼하트(Carhartt), 슈프림(Supreme) 등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 중이다. LF는 10~20대를 타깃으로 한 국내 유스(Youth) 패션 시장의 급성장 및 스포츠 감성이 가미된 스트리트 캐주얼웨어가 국내 패션시장의 한 축을 형성하게 됨에 따라 챔피온의 국내 도입을 추진해 왔다. LF 챔피온사업부 유효상 상무는 "전 세계 스트리트 캐주얼 시장을 리딩하는 미국 챔피온 본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10~2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핫한 아이템들을 선별해 국내 시장에 출시, 챔피온 브랜드의 진일보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며 국내 유스 패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F는 챔피온 브랜드의 고급화를 위해 론칭 첫 해인 내년 말까지 주요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는 동시에 쇼핑몰,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상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9-10-09 10:53: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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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희귀난치질환 소아청소년 환자와 피자 만들기 행사 실시

도미노피자, 희귀난치질환 소아청소년 환자와 피자 만들기 행사 실시 도미노피자는 지난달 27일 서울대어린이병원과 함께 꿈틀꽃씨쉼터에서 중증희귀난치질환 소아청소년 환자 및 가족이 함께하는 피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대어린이병원 꿈틀꽃씨는 치료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소아완화 의료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어린이 병원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해주고 있다. 이번 피자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에 위치한 꿈틀꽃씨쉼터에서 보호자와 피자 메이커의 지도 아래 각종 토핑을 활용한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었다. 꿈틀꽃씨쉼터 피자 만들기 프로그램은 환자와 보호자의 큰 호응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 관계자는 "매달 진행되는 도미노피자 만들기 행사를 환자들이 매우 기다리며, 참석한 환자들은 만든 피자를 사랑하는 가족과 나눠먹을 것이라고 자랑한다"며 "병원에 있는 환자들에게 '피자 만들기'라는 평소 경험하기 쉽지 않은 기회를 제공해 주어서 도미노피자 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피자 만들기 행사는 도미노피자의 지원을 통해 피자 제조 시설을 탑재한 파티카 차량에서 피자를 굽고 시식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에코백과 앞치마, 퍼즐, 손목밴드, 피자메이커 인증서 등 도미노피자가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서울대어린이병원 환자와 보호자들이 도미노피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09 10:29:0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