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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앤컴퍼니, 물품 기부로 나눔 실천

아가방앤컴퍼니, 물품 기부로 나눔 실천 아가방앤컴퍼니가 임산부의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계획했던 기부 물품 약 2만점을 적십자, 사랑의 열매,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아가방앤컴퍼니가 진행한 '아가야 방가워' 임산부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련 해시태그를 달면 그 개수만큼 물품을 기부하는 행사다. 한 달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임산부와 초보 육아 부모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캠페인 종료 후 참여해준 분들의 마음을 담아 응원 메시지 개수와는 상관없이 적십자, 사랑의열매, 굿윌스토어에 자사 대표 브랜드인 아가방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유아의류, 유아용품 2만여 점을 전달했다. 특히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코리아와는 임직원들이 함께한 '재사용 물품 기증' 행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이 행사는 아가방앤컴퍼니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개인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을 모아 굿윌컴퍼니에 전달하는 것으로 이날 모인 물품은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작업을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아가방앤컴퍼니 사회공헌 담당자는 "처음 시작은 임산부 배려 문화를 위한 캠페인이었지만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가치 있는 나눔 문화에도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유아전문 기업으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 9월 미혼모 자립지원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 행복한나눔, 서진교회에 제품 6만여 점을 기부했다.

2019-11-29 14:24: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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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스쿠찌,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 출시

SPC 파스쿠찌,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케이크 4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파스쿠찌의 겨울'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프리미엄 케이크를 출시한다. 신제품 케이크는 촉촉한 화이트 시트 사이에 딸기 콤포트가 어우러진 폭신한 쉬폰 케이크 '렛잇스노우케이크', 3단으로 레이어드 된 초코 시트와 커스터드 바나나 초코 가나슈가 조화를 이룬 '트리플 포레스트 케이크', 초코 시트에 바삭한 초코볼과 체리가 어우러진 '베로나 미니케이크', 이탈리아산 밀가루로 반죽해 발효하고, 프랑스산 버터, 지중해산 과일칩 등을 활용해 만든 이탈리아 정통 크리스마스 케이크 '골든 파네토네' 등 4종이다. 시즌 한정으로 운영하는 파스쿠찌 시그니처 제품 '골든 파네토네'는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일부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그 외 케이크 3종은 12월 5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한다. 크리스마스에 판매하는 모든 홀케이크는 각 매장에 전화를 하거나, 매장에 비치된 신청서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파스쿠찌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를 기념해 홀케이크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켈리 박 스튜디오' 플래너 세트를 6900원에, 파우치 단품을 3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1인 가구를 위한 케이크 등 다양한 사이즈와 가격의 제품을 출시했다"며 "파스쿠찌 케이크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하고 의미 있는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11-29 14:21: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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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 출시 7개월만에 1억병 판매

하이트진로, 진로 출시 7개월만에 1억병 판매 돌아온 진로의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뉴트로 감성을 담은 '진로'가 1억병 판매를 돌파하며 브랜드 대세감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진로는 출시 7개월 만인 지난 26일 기준 누적판매 335만상자, 1억53만병(360㎖ 병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초당 5.4병 판매된 꼴로, 월평균 약 1436만병을 판매했다. 출시 당시 목표한 연간 판매량을 2달 만에 달성했으며, 72일만에 1000만병 판매 이후 판매 속도가 약 4.5배 빨라졌다. 가정용 페트, 팩 제품 없이 오직 360㎖ 병 제품으로만 이룬 성과다.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은 2030 젊은 세대를 공략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이 주효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뉴트로 콘셉트를 반영한 제품 디자인,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통합적인 광고캠페인,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빠른 시간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 하이트진로는 공급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수요가 급증해 품귀현상을 빚자, 지난 10월 생산라인을 확대해 공급을 안정화했다. 공급이 안정화된만큼 소비자 접점에서의 브랜드 활동을 지속하며 연말연시 시즌을 공략하고 참이슬과 함께 소주 시장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는 단순히 뉴트로 트렌드를 쫓기 보다는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제품력과 완성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노력을 했기 때문에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며 "소주 브랜드 No1 참이슬과 함께 소주 시장의 성장을 이끌며, 진로만의 브랜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29 14:17: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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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대만 마스터프랜차이즈 사전 MOU 체결

교촌치킨, 대만 마스터프랜차이즈 사전 MOU 체결 교촌치킨이 대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6일 대만 만저우 향에 위치한 켄팅턴 리조트에서 현지 기업 난런후 엔터테인먼트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위한 사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난런후 엔터테인먼트는 대만에서 숙박 및 레저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대만 내 최다 고속도로 휴게소 및 국립 해양 생물 박물관, 켄팅턴 리조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사업 영역에서 외식 산업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이는 대만 내 교촌치킨 사업 확장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트라(KOTRA)가 공개한 '2019 대만 진출전략'에 따르면 대만은 인구의 36%가 일주일에 4일 이상 외식을 할 정도로 외식업이 발달한 나라다. 또한 외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상반기 기준으로 대만 내 외국 음식점 브랜드 수가 전년 동기 대비 55%가 늘어났을 정도로 대만은 다양한 외식문화가 한데 모여있는 곳이다. 교촌은 차별화된 제품력을 앞세워 대만 외식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교촌시리즈(간장치킨), 허니시리즈(허니치킨) 등 시그니쳐 제품들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국내 1위로 올라선 만큼 '맛'만큼은 외식 천국 대만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교촌은 대만 시장 진출을 통해 해외 사업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관광과 외식업이 발달한 대만에서의 성공은 다른 국가들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판단이다. 교촌의 해외 사업 전략 기조가 현지화 성공을 먼저 두고 확장을 도모하는 내실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대만에서의 경쟁력은 향후 해외 시장 공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교촌은 MOU 이후 서비스 형태 등의 세부 조건 및 협의를 거쳐 마스터프랜차이즈 본 계약(MFA)을 체결할 예정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관광과 외식업이 발달한 대만 시장은 교촌의 해외 시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본 계약을 맺고 교촌만의 제품 경쟁력으로 대만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2019-11-29 14:14: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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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포테이토 치즈 핫도그' 출시

CJ제일제당, '고메 포테이토 치즈 핫도그' 출시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냉동 핫도그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1위 지위 강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수제 핫도그 전문점 인기 메뉴인 감자치즈 핫도그의 맛 품질을 구현한 '고메 포테이토 치즈 핫도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고메 포테이토 치즈 핫도그'는 큼직하게 썬 큐브감자 조각을 빵에 고루 붙여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속은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간식, 맥주 안주 등으로 인기가 예상된다. '고메 포테이토 치즈 핫도그'는 지난 3월에 출시된 '고메 빅 크리스피 핫도그'에 이은 두번째 프리미엄 제품이다. 첫 제품이 핵심 재료인 후랑크 소시지 크기를 1.9배로 늘렸다면, '고메 포테이토 치즈 핫도그'는 획일화된 핫도그 피와 제형으로부터 차별화 시켜 외식에서 갓 만든 수제스타일로 변화를 줬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냉동 R&D와 제분 기술에 집중했다. 급속 냉동 기술을 통해 해동 시 식감과 맛의 변화를 최소화했다. CJ제일제당의 노하우를 활용해 차별화된 반죽 기술을 적용했다. 감자 조각이 잘 붙도록 반죽의 배합비를 최적화해 물성을 조절했다. 반죽을 24시간 이상 저온 숙성하고, 현미감자 가루를 더해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도 살렸다. 국내 냉동 핫도그 시장은 에어프라이어 보급 확대와 외식의 내식화 트렌드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년 전인 2016년 약 400억원 수준의 시장규모는 지난해 600억원으로 성장했고 올해는 75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2016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식 수준의 맛 품질을 구현한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를 내놓으며 시장 1위에 올라섰다. 이후에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후속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았다. 올해는 제품 패키징을 리뉴얼하고 프리미엄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영향력 확장에 집중했고, 에어프라이어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장 확대를 견인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역대 최고 시장점유율 45.7%(닐슨 기준)를 달성했다. '고메 포테이토 치즈 핫도그'는 가정간편식 전문몰 CJ더마켓이나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8480원(400g)이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냉동혁신팀장은 "외식 핫도그가 다양해지고 고급화되면서 고품질의 핫도그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고메 포테이토 치즈 핫도그뿐 아니라 외식 핫도그와 에어프라이어 조리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장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11-29 14:08: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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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홀리데이 에디션' 출시

LG생활건강, '홀리데이 에디션' 출시 LG생활건강의 '홀리데이 에디션'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홀리데이 에디션은 연말연시를 맞아 선물용으로 내놓는 경우가 많은 만큼, 각 브랜드에서 선물할 때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는 골드 컬러를 메인 컬러로 선정했다. ◆비욘드 'DAILY HAPPINESS' 4종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는 홀리데이 에디션 'DAILY HAPPINESS' 4종을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으로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이 비욘드의 여러 제품군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출시된 품목이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보습감을 강조하는 만큼 계절과도 어울리는 제품을 선정했다. 2019년 홀리데이 에디션의 테마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행복'이며 패키지 디자인에는 사랑스러운 리빙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데일리라이크'의 인기 패턴인 겨울 동물 일러스트를 담았다. 여우, 북극곰, 사슴 등의 포근한 모습이 담긴 패키지가 특징인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은 비욘드 대표품목인 '토탈 리커버리 바디 모이스처라이저', '딥 모이스처 샴푸', '아르간 테라피 시그니처 오일', '클래식 핸드크림 3종'을 풍성한 기획세트로 구성하여 연말 선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페이스샵 'TWINKLE PARTY'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다가오는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화려한 크리스마스 파티 감성을 담은 'TWINKLE PARTY 홀리데이 에디션' 8종을 출시했다.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은 연말연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파티가 메인 컨셉으로, 고급스러우면서 반짝임이 극대화된 골드 컬러와 크리스마스 감성의 레드, 블루, 블랙 컬러가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패키지의 세트 제품으로 구성되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제격이다. 에디션의 대표 제품으로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메마른 피부에 촉촉한 보습을 더하는 '데일리퍼퓸 핸드크림 트리오'와 '아보카도 바디케어 세트', 더페이스샵의 향수 카테고리 판매 1위의 시크릿 블라썸 향수를 미스트 듀오와 함께 구성한 '시크릿 블라썸 홀리데이 스페셜 세트'등 이다. 이외에도 '허브데이 365 마스터 블렌딩 클렌징 폼', 'fmgt 잉크래스팅 쿠션', 'fmgt 립케어크림', 'fmgt 홀로그램 잉크 틴트', '예화담 천삼송이 자생 앰플 오일'을 기획 구성으로 출시하며 홀리데이 에디션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2019-11-29 12:46: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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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임원인사 단행…미래 준비 강화 초점

신세계그룹 임원인사 단행…미래 준비 강화 초점 신세계그룹이 백화점부문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12월 1일자로 단행되는 이번 인사는 미래 준비 강화와 성장 전략 추진에 초점을맞추고, 성과주의 능력주의 인사를 더욱 강화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먼저 ㈜신세계인터내셔날 차정호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하며, ㈜신세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신세계 장재영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패션부문을 신설하고, 부문 대표이사에 ㈜신세계 상품본부장 손문국 부사장보를 내정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임원 직제를 개편해 기존 부사장보를 전무로 변경했다. 이번 직제 개편에 따라 ㈜신세계 김영섭 상무, 김선진 상무, ㈜신세계인터내셔날백관근 상무, 김묘순 상무,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 임승배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미래 준비를 위한 기반 마련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사별 조직도 개편했다. ㈜신세계는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생활담당을 식품담당과 생활아동담당으로 나누는 한편, 조직 시너지 강화를 위해 패션자주담당과 브랜드전략담당 기능을 통합해 패션브랜드담당으로 개편했다. 또, 신규 프로젝트 강화를 위해 인테리어담당과 D-P/J담당도 신설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패션부문을 신설해 부문 대표 체제를 도입하는 등 국내패션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한편, 신규사업 추진 강화를 위해 사업기획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신규사업담당, 기획담당, 마케팅담당을 편제했다. ㈜신세계디에프는 기존 마케팅담당을 디지털경영담당 및 전략영업담당으로 이원화해 디지털 및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능력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인재를 철저히 검증해 중용했다"며, "미래 준비를 위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 10월 이마트부문 임원 인사에 이어 이번 전략실 및 백화점부문 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2020년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마무리했다.

2019-11-29 12:17:11 신원선 기자
롯데면세점, 한국 최초 '국제 개인정보 정보보호 경영 시스템'인증 획득

롯데면세점, 한국 최초 '국제 개인정보 정보보호 경영 시스템'인증 획득 롯데면세점은 한국 최초로 ISO27701(국제 개인정보 정보보호 경영 시스템) 인증을 취득해 국제 규정·법률에 따른 고객정보보호 및 서비스 안전성을 대내외에서 인정받게 됐다. 이번 ISO27701 인증은 BSI (영국왕립표준협회)에서 발행했으며, 지난 11월 19일(벨기에 시간 기준) 벨기에 브뤼셀 IAPP(국제프라이버스전문가협회) 유럽 총회에서 전 세계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면세점을 비롯한 액센츄어, 화웨이, 알리바바 등 12개 기업에 대한 인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롯데면세점은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28일 한국주재 영국대사관에서 ISO27701 인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인증 수여식에는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마크 버티지 경제 참사관, 최영석 BSI 그룹 코리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이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ISO27701 인증 획득한 것에 대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내 및 글로벌 고객들이 롯데면세점을 이용함에 있어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ISO277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 (ISO :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지난 8월 신설한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이다.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개인정보의 안정성을 통합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인증이 도입된 것이다. ISO27701 인증은 ISO27001(글로벌 정보보호 규정)의 확장판으로, 조직이 개인(프라이버시) 정보 보호를 위해 갖춰야할 요구사항과 가이드라인이 추가된 인증 시스템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7월 국내 유통·서비스·면세점 업계 최초로 ISMS-P(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객정보보호 및 서비스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로써 롯데면세점은 한국 최초로 국내외 주요 보안 인증을 모두 갖추게 됐으며, 개인정보 관리에서도 큰 신뢰를 받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DT, 빅데이터사업 등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나 기술 등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글로벌 개인정보의 암호화나 가명 처리 등의 안전 조치 마련 등 글로벌에서 요구하는 법률 준수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 이다.

2019-11-29 10:45:18 신원선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2020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현대백화점그룹, 2020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현대백화점그룹은 11월 29일 부사장 2명, 전무 2명을 포함해 승진 36명, 전보 28명 등 총 64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20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경험과 실력을 두루 갖춘 젊은 인재를 대거 중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검증 받은 차세대 리더들을 적재적소에 과감히 배치해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그룹의 미래 혁신과 지속 성장을 준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임원 인사는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60년대생 젊은 경영진을 전면에 포진시킨 정기 사장단 인사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기 임원 인사 폭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났다. 현대백화점그룹 2020년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 ◇ 승진 (36명) ◆ 현대백화점 △ 부사장 나명식(상품본부장) △ 전 무 이헌상(무역센터점장), 민왕일(경영지원본부장) △ 상무갑 김수경(컨텐츠개발담당), 고남선(해외ㆍ잡화사업부장) △ 상무을 문삼권(리빙사업부장), 장근혁(회원운영ㆍ관리담당), 차준환(미아점장)△ 상무보 최원형(충청점장), 신현구(식품사업부장),장필규(아울렛사업부장), 손성현(온라인식품 PM),김필범(킨텍스점장) ◆ 현대홈쇼핑 △ 상무갑 구한승(방송사업부장)△ 상무을 박종선(영업전략담당), 황선욱(멀티채널사업부장)△ 상무보 홍성일(Hmall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 상무갑 이진원(경영지원실장 겸 식품안전실장)△ 상무을 이종필(외식사업부장)△ 상무보 박주연(그리팅사업담당) ◆ 현대HCN △ 상무갑 류성택(대표이사) ◆ 현대드림투어 △ 상무갑 장영순(대표이사)△ 상무보 유진현(영업총괄) ◆ 현대리바트 △ 상무갑 이영식(영업전략사업부장)△ 상무보 강민수(경영지원사업부장) ◆ 한섬 △ 부사장 조준행(해외패션본부장 겸 온라인담당)△ 상무갑 김동건(영업본부장)△ 상무을 이정득(브랜드지원담당 겸 마케팅담당)△ 상무보 김종규(물류담당), 이광세(영업담당) ◆ 현대렌탈케어 △ 상무갑 권경로(대표이사)△ 상무보 박성수(영업총괄) ◆ 에버다임 △ 이 사 안순영(생산부문장)△ 이사보 강남규(한국타워크레인㈜ 영업품질서비스부문장) ◆ 현대IT&E △ 상무보 김석훈(운영지원담당) ◆ 현대L&C △ 상무을 정백재(경영지원실장) ◇ 전보 (28명) ◆ 현대백화점 △ 본점장 상무갑 홍정란△ 목동점장 상무갑 이희준△ 파크원 PM 상무갑 이인영△ 대구점장 상무갑 김창섭△ 디지털혁신담당 겸 현대IT&E 대표이사 상무갑 김성일△ 경영전략실장 상무갑 윤영식 △ e커머스사업부장 상무을 권태진△ 천호점장 상무보 안장현△ 중동점장 상무보 김동린△ 패션사업부장 상무보 류영민△ 인재개발원장 상무보 이재봉△ 디큐브시티점장 부 장 김강태 ◆ 현대그린푸드 △ ㈜씨엔에스푸드시스템 대표이사 상무을 고덕길 △ 푸드서비스2사업부장 상무보 김형욱 ◆ 한섬 △ 겸 해외패션3사업부장 상무갑 유태영△ 관리담당 상무보 윤인수 ◆ 현대렌탈케어 △ 영업기획담당 상무보 정윤종 ◆ 에버다임 △ 총괄 겸 영업본부장 부사장 정평기△ 생산본부장 전 무 유승종△ 개발본부장 겸 R&D센터장 전 무 임종혁△ 품질구매본부장 전 무 임명진△ CP개발부문장 상 무 신한수△ 품질서비스부문장 이 사 박병춘 △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보 유재기△ 해외영업부문장 이사보 류중현△ FE개발부문장 이사보 김일석△ 국내영업부문장 이사보 최용범△ ATT개발부문장 이사보 김진국

2019-11-29 10:37: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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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고창'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고창' 전라북도 고창군이 내년 세계유산 3관왕(문화·인류무형유산+자연)의 비상을 꿈꾸고 있는 가운데, 그 바탕에 깔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경이적인 복원 본능을 뽐내는 '운곡습지'는 대한민국 치유형 농촌관광의 대표모델로 키워지고 있고, 전국최대의 바지락 생산지인 고창갯벌은 각종 체험 명소가 됐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7년여 동안 고창의 주민들과 행정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2013년 봄 고창군의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전에는 설악산과 제주 일부지역만 지정됐지만 행정구역 전체가 지정된 것은 고창군이 최초 사례였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대상으로 국제기구인 유네스코가 지정한 육상, 연안, 또는 해양 생태계 구역이다. 고창군은 한 순간에 '청정 생태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 주민들도 행정과 민간단체의 노력으로 생물권보전의 가치를 이해해 나갔다. 특히 생물권보전지역 마크가 붙은 고창군의 농특산품은 타 지역 농산물에 비해 더 비싸게 팔려 나갔고, 학교와 기관·단체 체험객을 대상으로 하는 안내 프로그램과 숙박으로 마을에 활력이 돌고 있다. 고창군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수박, 복분자, 블루베리 및 유기농 우유 등 농축산물들은 특산품으로 인기가 높고 일부 품목은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상하목장을 포함해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전국 20여개 원유 목장에서 생산하는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는 업계 대표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다 상하목장은 9만 9173㎡(약 3만평) 대지에 자연과 사람이 공생할 수 있는 건강한 농촌을 꿈꾸며 조성된 농어촌 테마공원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창군, 매일유업의 공동 투자로 조성된 상하농원은 2008년 첫 삽을 뜬 이후 8년이라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2016년 4월 공식 개장했다. 좋은 먹거리를 짓고, 세상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가치를 전하기 위해 '짓다, 놀다, 먹다'라는 컨셉트로 조성된 상하농원은 장인들이 공들여 건강한 식료품을 만드는 공간인 공방, 방문객들이 직접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실, 공방에서 만들어진 제품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공간인 농원상회와 파머스 마켓, 자연의 건강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그리고 자연과 어울려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동물 농장까지 한곳에 어우러져 있는 매력적인 여행 공간이다.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먹거리를 활용한 유기농체험이 전국의 육아맘들을 사로 잡았다. 상하농원의 유기농 목장에서는 유기농 건초를 먹으며 자유롭게 생활하는 젖소 20여마리를 눈 앞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젖소 뿐 아니라 염소와 돼지 등이 가까이에서 뛰어논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다. 이외에도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발길을 붙잡는 곳이 있다. 원시 비경 그대로 간직한 운곡습지다. 지난 2011년 4월 버려진 경작지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꽉 막힌 대지에 물이 스며들고 생태가 살아났다. 호젓한 숲길과 원시 비경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멸종 위기에 처한 수달과 삵이 살아가는 터전이기도 하다. 총 860여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이곳은 자연의 무한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는 우수 사례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운곡습지 주변마을이 대한민국 치유형 농촌관광의 대표모델로 뜨고 있다. 농촌진흥청 등에 따르면 최근 고창운곡습지 일원 용계마을·호암마을 등 6개 마을에서 진행한 '치유형 농촌관광 프로그램 현장 적용' 결과,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온가족의 추억 만들기 명소로 자리매김한 고창갯벌도 있다. 고창갯벌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심사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생물종 다양성이 나타나며, 저서동물, 염생식물은 물론, 흰물떼새, 큰고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 종의 서식처로 호평 받고 있다. 또 지형적·기후적 영향으로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펄 퇴적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고창군의 갯벌생태 보호 프로그램은 4년(2016~2019) 연속 전국해양보호 최우수정책으로 선정되면서 '환경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란 2마리 토끼를 잡았다. 고창갯벌은 내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은 '대한민국 유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고창지석묘), 세계자연유산(고창갯벌),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고창농악, 고창판소리)을 모두 보유한 진정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 인정받게 된다. 유기상 고창군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지역 전체에 분포돼 있는 고인돌과 고분군을 보듯 수천 년 전부터 살기 좋은 곳으로 명성을 떨쳐 왔다"며 "최근에는 자연환경과 더불어 복분자, 수박 등 주민소득 사업과 다양한 인문교육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주민 삶의 질이 높아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9-11-28 17:55:2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