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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 릴레이 사회공헌활동 실시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 릴레이 사회공헌활동 실시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7일 서울 본사와 지방 공장에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롯데푸드 본사와 각 공장이 위치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이뤄져 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서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을 대표해 권기정 경영지원부문장이 영등포구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 200가구에 쌀과 로스팜 세트를 전달했다. 롯데푸드 본사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해 지역내 취약계층에 매년 김장김치, 이불, 쌀, 연탄 등 월동용품 전달 활동을 진행해왔다. 앞서 지난 11월 청주공장 샤롯데봉사단에서 지역의 취약계층에 연탄, 식료품, 내복을 전달했다. 12월에도 천안, 부산 등에서 각각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해 릴레이 나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서울과 지방 공장에 위치한 샤롯데봉사단이 매년 지역사회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기후 난민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희망싸개 캠페인에 참여했고, 헌혈, 무료급식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해왔다. 또한 단순 기부활동을 넘어 출산·육아 지식을 전하는 예비엄마교실, 지역 특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의성마늘햄 캠프 등을 통해 기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권기정 롯데푸드 경영지원부문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8 14:42: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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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캐나다산 프리미엄 펫푸드 '뉴트람' 국내 출시

동원F&B, 캐나다산 프리미엄 펫푸드 '뉴트람' 국내 출시 동원F&B가 전통적인 펫 휴머니즘 국가 캐나다의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 '뉴트람(NUTRAM)'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뉴트람은 지난 2005년 창립한 캐나다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로, 우수한 소화흡수와 영양밸런스 및 다양한 기능성 원료들의 조합을 통해 건강성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뉴트람의 펫푸드는 30여가지 천연 원료를 사용한 최고등급 홀리스틱(Holistic) 사료다. 캐나다 온타리오에 위치한 자가공장에서 생산하며, 현재 약 36개 국에 수출되고 있다. 뉴트람은 총 세 가지 라인업을 통해 건강한 건식 펫푸드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반려동물의 생애 주기별 영양 밸런스를 강조한 '사운드'와 비만, 과체중조절을 위한 '아이디얼', 저당지수와 영양을 제공하는 그레인프리 '토탈' 시리즈다. 동원F&B는 지난해 8월 뉴트람과 국내 론칭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에 반려동물 건식사료 9종을 출시했다. 세 가지 라인업 제품 3종씩이며, 반려견 사료 5종과 반려묘 사료 4종이다. 뉴트람 9종은 엄선된 단백질원과 연어 오일·석류·강황·라즈베리·케모마일·아마씨 등 다양한 원료들의 조합을 통해 면역력·활동성·소화력·피모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 동원F&B 관계자는 "'뉴트람'은 건강성을 강조하는 당사의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과 추구하는 가치가 같다"며 "당사의 주력인 습식 펫푸드와 뉴트람의 건식 펫푸드의 조합을 통해 건강한 반려동물 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원F&B는 지난 1992년부터 애묘용 펫푸드를 만들어 수출해오고 있으며, 검증받은 제조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문성을 갖고 있는 참치와 홍삼, 유가공 등 건강한 원료를 활용해 다양한 펫푸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9년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펫푸드부문 1위(KMAC 주관)'에 선정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2019-11-28 14:38: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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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아세안 정상에 '정관장 홍삼' 제공

KGC인삼공사, 아세안 정상에 '정관장 홍삼' 제공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 및 배우자에게 '정관장 홍삼'이 선물로 증정됐다. KGC인삼공사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 및 '제 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 참석한 아세안 각 국 정상 및 배우자에게 '정관장 홍삼'을 협찬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세안 국가 정상 및 배우자에게 제공한 제품은 '홍삼정 마스터클래스'와 '화애락 후' 제품 2종이다. '홍삼정 마스터클래스'는 정관장 홍삼 생산품 중, 상위 2%의 '지삼'이 담겨진 제품으로 홍삼 본연의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살린 프리미엄 홍삼농축액이다. '화애락 후'는 시니어 여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6년근 홍삼을 기본으로 녹용, 당귀, 작약, 복령 등을 함유해 면역력강화 및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고려인삼은 예로부터 대한민국을 찾는 각국 정상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선물로 증정돼왔다.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에도 인삼은 주요 무역수단의 역할을 했고, 2010년 G20정상회의에도 한국을 찾은 세계 각국 정상에게 홍삼이 제공된 바 있다. KGC인삼공사는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VIP용 선물 이외에도 회의기간에 홍삼음료 및 홍삼캔디 등 다과세트도 함께 제공했다.

2019-11-28 14:34: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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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K푸드로 동남아 공략

외식업계, K푸드로 동남아 공략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간 정치, 문화적인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외식업계에서도 아세안 소속의 동남아 국가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세안에 속한 동남아 국가는 젊은 인구가 많고 경제성장률도 높아지면서 매력적인 해외 시장으로 각광받으며, 국내 대표 외식 브랜드들이 앞다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고 있는 '신마포갈매기'는 일찍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며 코리아 바비큐를 현지에 알리고 있다. 신마포갈매기는 현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에 진출해 있는 상태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에만 20호점까지 매장을 확대하며 동남아 국가 중 가장 성공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디딤은 신마포갈매기 외에도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K-FOOD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태국 등의 현지 업체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진출을 계획, 논의하고 있다. 떡볶이 무한리필 브랜드 '두끼'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한국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떡볶이를 알리고 있다. 지난 2015년 대만 1호점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알린 바 있다. 현재는 7개국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완료, 약 50개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을 비롯해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권에서 그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해외 매장 오픈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두끼는 2020년에는 북미진출을 앞두고 있다. 국내 대표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 역시 최근 필리핀 진출을 선언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월 현지 법인 맘스터치 필리핀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 맘스터치 필리핀 법인은 10년간 현지 마스터프랜차이즈 권한을 받고, 대신 맘스터치 한국 본사에 수수료로 100만 달러(약 12억1천390만원)와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낸다. 맘스터치 필리핀 법인은 현지 사업에 500만 달러(약 60억7000만원)를 투자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동남아 최대 외식시장인 필리핀에 투자 부담 없이 진출해 지역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동남아 국가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맘스터치는 이미 베트남, 상가포르에 매장을 보유 중이다. '홍춘천치즈닭갈비'는 닭갈비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동남아 국가인 베트남 진출을 선언하며 매장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홍춘천치즈닭갈비'의 동남아 국가 진출은 베트남이 처음인 만큼 이를 계기로 동남아 시장에 한국의 닭갈비 메뉴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공략에 심혈을 기울이는 국내 외식 브랜드들이 시장 성장성, 한국 브랜드에 대한 우호적 모습 등으로 인해 동남아 국가에 매장 입점을 추진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동남아 국가의 대표 브랜드 역시 국내 시장에 진출 하고 있어 한국과 동남아 국가 간의 외식 교류가 점점 활발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2019-11-28 14:30:51 박인웅 기자
씨엘바이오, 아토피, 당뇨 이어 탈모 방지 물질특허 취득

씨엘바이오가 신물질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CL-K1)' 아토피, 당뇨병, 간손상 질환 치료제 물질특허에 이어, 특허청으로부터 탈모 방지용 물질특허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물질특허는 CL-K1 균주 배양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탈모 방지용 조성물 특허로, 씨엘바이오는 아토피 피부염, 당뇨병, 간손상 질환 치료제 조성물 및 배양 특허에 이어 연간 8조원 규모의 세계 탈모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원천특허까지 확보하게 됐다. CL-K1는 씨엘바이오가 지난 3년간 2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개발에 성공한 차세대 바이오 신물질로, 기존 락세라타 배양물보다 비타민, 마그네슘, 칼슘 등이 각각 5.5배, 8배, 4.2배 이상 많고, 탈모 방지와 피부개선에 뛰어난 글루타민, 복합다당체, 베타글루칸, 5-하이드록시-6,7-디메톡시프탈라이드, 알루미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씨엘바이오는 라마리투스 신물질에서 탈모방지 및 발모에 효과적인 글루타민과 피부 수분손실 개선 및 아토피 치료 효과가 뛰어난 '5-하이드록시-6,7-디메톡시프탈라이드' 성분을 다량 발견, 장기간의 임상을 통해 탈모 개선에 대한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해 탈모 방지용 물질특허를 취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약계에 따르면 탈모는 체내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이 5알파-환원효소와 만나 모발성장 억제 물질인 'DHT'로 변해 모발의 굵기와 개수가 감소되며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라마리투스는 5알파-환원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탈모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씨엘바이오는 동물실험을 통해 탈모치료제 피나스테라이드, 락세라타 배양물과 5알파-환원효소 활성률 비교임상을 실시한 결과, 라마리투스 배양물(30μg/ml)을 투입한 실험군의 활성률이 51.9%, 락세라타 주입군은 26%를 기록, 라마리투스가 5알파-환원효소 활성률을 절반 이하로 낮춰 탈모방지 및 개선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씨엘바이오는 신물질 라마리투스가 탈모방지 물질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식약처 기능성화장품 허가 절차에 착수, 탈모방지제와 탈모샴푸 등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씨엘바이오는 현재 '올인원 샴푸'와 '올인원 컨디셔너' 등 CL-K1 균사체를 함유한 헤어케어 제품을 판매중이다. 씨엘바이오 최종백 대표는 "이번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를 이용한 탈모방지제와 기능성 화장품, 아토피, 간손상, 당뇨 치료제를 포함, 다양한 제형의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세계 바이오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8 14:28: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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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LG생활건강 '숨37°'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LG생활건강 '숨37°' 피부의 근본적인 변화 '딥 체인지' 이끌어 자연이 가진 생명력을 오롯이 피부에 전달하는 화장품이 있다.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브랜드 '숨37°'(이하 '숨')이다. '숨'은 오랜 시간 기다림과 정성의 가치를 담은 '발효' 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화장품에 접목시켰다. 본질적인 피부 변화를 통해 시간이 지나면서 아름다움이 더해지는 '딥 체인지(Deep Change)'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숨'은 지난해 단일 브랜드로 약 4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LG생활건강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에 이은 차세대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07년 출시한 '숨'은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를 기반으로 2014년 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이래 16년 3400억원, 17년 3800억원, 18년 4300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를 넘어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괄목할만한 성적을 냈다. '숨'의 이러한 눈부신 성장의 바탕에는 ▲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연 발효의 정수가 담긴 브랜드 컨셉 ▲ 피부의 본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제품력 ▲남다른 마케팅 행보 등을 꼽을 수 있다. ◆원료 선별·발효가 피부 변화의 근원 '숨37°'은 2007년 출시 당시 한글 이름이 드문 시장 환경에서 큰 결심과 통찰을 바탕으로 '피부가 살아 숨쉰다'는 의미의 '숨(sum)'과 발효의 최적온도 37°C의 조합은 생명, 정성, 기다림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숨'은 원료 선별 과정부터 특별하다. 사계절 동안 제철에 맞게 여러 가지 식물의 뿌리, 줄기, 잎, 씨앗, 열매 등 좋은 최적의 에너지를 부위별로 선별하고 이를 37도의 발효 최적의 온도에서 각각 발효시키고 있다. 발효는 물과 공기가 깨끗한 강원도 평창의 청정 고산 지역의 '숨'37 자연·발효연구소에서 이뤄진다. 최근 '숨'은 오랜 시간의 밀도를 피부 깊은 곳에서부터 채워, 일시적으로 좋아 보이는 피부가 아닌 근본적으로 변화한 피부를 마주하게 된다는 '딥 체인지'의 브랜드 메시지를 통해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숨'만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용기 디자인에도 숨의 정신이 고스란히 깃들여져 있다. 모던하고 시크한 느낌의 '숨' 용기는 '한복 선'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동양적 우아함이 곡선미로 강조되고, 함께 어우러진 메탈소재와 컬러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시크릿에센스→숨마 라인 소비자 접점 확대 '숨'의 근간이 되는 대표 제품 '시크릿에센스'는 2009년 출시 후, 1분에 1개꼴로 팔리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19년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2015년, 새로운 발효 기술과 성분으로 업그레이드된 이 제품은 더욱 깊고 강력해진 자연·발효의 정수 싸이토시스®를 담고, 매일 아름답게 깨어나는 피부의 비밀 '어드밴스드 싱크 프로그램TM'를 적용해 피부를 촉촉하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시크릿 에센스'의 인기에 힘입어 '숨'은 지난해 5월, 럭셔리 브랜드로서 압도적인 피부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눈부신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로시크숨마 엘릭서 에센스 시크리타'(이하 '숨마 에센스')를 선보였다. '숨마 에센스'는 출시 이래 국내 주요 뷰티어워드 1위에 수차례 선정되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숨'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 제품은 고대 서양의 발효 비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완성한 '골든 엘릭서'를 핵심 성분으로 담은 워터 타입의 안티에이징 에센스다. '숨'의 싸이토시스®를 3배 강화했으며, 유효 성분을 보다 안정적이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더블 리포좀 시스템'을 적용했다. 단순히 피부가 좋아 보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정말 피부가 좋아지는 것이 느껴지는 '딥 체인지'를 경험할 수 있다. '숨'의 최고급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견고히 자리를 잡고 있는 '숨마'라인은 스킨소프너와 에멀전, 크림 등의 기초 케어 제품과 앰풀, 마스크 등의 집중 케어 제품, 쿠션 파운데이션과 립스틱 등 메이크업 제품까지 품목을 다양하게 확장하며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국내 넘어 해외로 '숨마'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5월 말, '숨'은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VIP라운지에서 '숨마'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내국인은 물론 중국인 고객까지 대상으로 하는 뷰티클래스를 포함,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유명 왕홍들이 참석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고객들은 '숨마'가 탄생하는 이미지, 제품으로 제작된 화려한 조형물 등이 전시된 공간을 감상하고 제품을 테스트 해보는 등 '숨'과 보다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17년 9월 처음 선보인 '숨마' 라인은 출시 1년만에 지난해 전년대비 260%의 성장을 기록했고 지난 3분기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하는 등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말, 중국 시장에서도 런칭하여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숨'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자연·발효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보다 견고히 하기 위해 중화권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숨'은 2016년 4월, 중국 항저우 최고급 백화점인 우린인타이백화점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중국 현지 공략에 나섰다. '숨'의 중국 진출은 2009년 국내 면세점 입점 이후 피부에 순하면서도 좋은 효능의 제품을 찾는 중국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데서 비롯됐다. '숨'은 현재, 주요도시 최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90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빠른 속도로 브랜드를 확산하고 있다. 중국 럭셔리 마케팅 총괄 이태호 MD는 "2016년 숨이 중국 시장에 런칭한 이후로, 자연·발효라는 브랜드 고유 가치에 따라 꾸준히 발효 기술을 연구 하고, 모든 소비자들에게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숨만의 발효 기술을 토대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아름다움이 깃드는 럭셔리한 피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숨'은 자연·발효만의 깊어진 피부 효과을 전하고 소비자들의 공감을 통해 독자적인 고객층을 꾸준히 늘려 지난 13년간 쌓아온 명성에서 한 단계 올라선 아시아 Top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견고하게 다져나갈 예정이다.

2019-11-28 14:26: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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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FDA에 대장암치료제 신약 임상1상 IND 신청

에스티팜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체개발 중인 대장암치료제 신약 'STP1002'의 미국 임상1상 IND(임상계획승인)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미국 임상1상에서 에스티팜은 STP1002의 안전성, 유효성 확인과 함께, 대장암 환자 외에 비소세포성폐암, 유방암 등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도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적응증 확장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STP1002는 텐키라제 효소를 저해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 대장암치료 혁신 신약이다. 기존 대장암치료제인 얼비툭스에 치료효과를 보이지 않고, 전체 대장암 중 약 65%를 차지하는 대장암유발유전자(KRAS) 돌연변이 대장암을 치료할 수 있다. 특히, PARP-1과 PARP-2 저해 기전의 항암제 사용 시 독성과 부작용 문제가 발생하는 것에 비해, STP1002는 대장암환자 유래 암세포를 이식한 동물시험 모델을 활용해 실시한 4주 반복 전임상 독성시험에서 유의한 독성과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 유효성 평가에서는 49~70%의 TGI(암세포성장억제)가 나타나 탁월한 효과가 확인됐다. 이 밖에도 얼비툭스나 아바스틴 등 기존 항암제가 주사제로 개발된 반면, STP1002는 경구제로 개발되어 복용 편의성이 높다. 에스티팜은 한국화학연구원과 2014년부터 2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후보물질 STP1002를 도출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연구과제로 선정되어 전임상 연구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에스티팜의 신약개발 전략은 저비용 고효율의 버튜얼 연구개발(R&D9 전략으로, 외부 역량을 적극 활용해 공동연구 및 기술을 가져오는 인 라이센싱 형태로 신약을 개발한 후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아웃 라이센싱을 추구하는 전략"이라며 "연구비 최소화, 개발기간 단축, 초기 임상단계부터 아웃 라이센싱, 조인트 벤처 공동연구 등 다양한 개발전략이 추진 가능하고, 에스티팜의 기반사업인 신약API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에스티팜은 대장암치료제 STP1002 외에 에이즈치료제 STP0404,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치료제, 염증성장질환치료제, 인플루엔자바이러스치료제 등 8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며, 올해 말까지 에이즈치료제 STP0404의 유럽 임상1상 IND신청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9-11-28 14:24: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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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의 리빙전문관 실험 통했다…매출 3배 신장

신세계의 리빙전문관 실험 통했다…매출 3배 신장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리빙전문관으로 변신하면서 20~30대 집객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달 25일 B관 2~6층의 5개층, 총 영업면적 약 1500평으로 구성된 서부상권 최고 수준의 영등포점 리빙전문관을 새롭게 열었다. 사실상 건물 전체를 리빙전문관으로 구성한 것은 업계 최초이며, 기존 생활매장(890평) 면적과 비교하면 약 70% 늘어난 규모다. 이러한 대대적인 변신에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약 한 달여간 영등포점의 생활장르 매출은 3배나 껑충 뛰었다. 매장면적이 70% 남짓 늘어난 것에 비해 매출은 3배 이상 늘었으며,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 전체 생활장르 매출 신장률인 21.8%와 비교해도 10배나 높은 기록적인 수치다. 특히 2030 영고객의 매출이 크게 늘어 눈길을 끈다. 리뉴얼 전 영등포점 생활장르 2030 매출 비중은 약 40%에 불과했지만, 리뉴얼 후 한달 간 연령대별로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30이 절반이 넘는 51%까지 차지하며 전년대비 11%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관으로 몰려든 2030들은 다른 장르에서도 쇼핑에 나서 동반 매출 상승 효과도 누렸다. 화장품(11.6%), 명품(19.7%), 영캐주얼(10.1%) 등이 크게 늘어난 것. 또 전체 2030 매출 비중도 리뉴얼 전 44%에서 리뉴얼 후 49%까지 올랐다. 영등포점 고객의 절반이 2030으로 채워진 셈이다. 리빙정문관은 영등포점 광역화도 이끌어냈다. 목동 중심의 양천구의 경우 리뉴얼 전 영등포점 전체 매출의 4위를 차지했었지만, 리뉴얼 후에는 2위까지 올라섰다. 또 순위권에 없었던 광명시가 전년대비 160% 매출 신장을 보이며 4위로 올라섰다. 이어 차로 20km 이상 이동해야만 하는 고양시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원정 쇼핑에 나서며 4배 가까운 매출 신장을 기록 마포구, 강서구에 이어 8위를 차지했다. 주력 상권이 아니었던 부천 고객들도 매장을 찾기 시작했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장 이동훈 상무는 "영등포점 생활관은 상권 최고수준의 매장구성은 물론 프리미엄부터 차별화 브랜드까지 총망라돼 영등포, 양천구는 물론 광명, 고양, 부천에서도 찾는 광역 백화점으로 도약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프로모션을 앞세워 서남부상권 랜드마크 쇼핑센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8 13:53: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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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패딩'이 대세……비윤리·동물학대 OUT!

'착한 패딩'이 대세……비윤리·동물학대 OUT! 환경 뿐만 아니라 동물 복지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 가능하고 보다 윤리적인 패션 상품이 각광받고 있다. 탈모피 운동의 영향으로 최근에는 동물의 털 대신 이불, 베개 등 재생 가능한 침구류의 충전재를 재가공해 사용하는 '착한 패딩(다운)'이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는 '윤리적 다운 인증(Responsible Down Standard·RDS)'을 받은 다운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RDS는 노스페이스가 2014년 미국 비영리단체인 텍스타일 익스체인지와 친환경 인증 업체인 컨트롤유니온 등과 함께 만든 제도다. 다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거위나 오리를 학대하지 않고 동물 복지를 고려한 '착한 다운 제품'에만 인증을 부여한다. 살아 있는 상태에서 깃털(우모)을 채취하거나 강제 급식 등 동물 학대와 관련된 행위를 하지 않은 원재료만 가공한다는 것을 인증한 것이다. 최근에는 오리털과 유사한 구조의 인공 충전재 브이모션(V-Motion)과 티볼(T-Ball)을 활용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브이모션은 폴리에스테르에서 추출한 소재로 보온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다. 노스페이스는 이 소재를 활용해 쇼트 패딩부터 롱패딩, 조끼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제품은 '브이 엑스페디션 재킷'으로 보온성이 뛰어나며, 통기성과 가벼움이 특징이다. 또한, 티볼을 적용한 '알칸 티볼 패딩'은 충전재를 재활용하여 동물 복지와 환경을 고려한 윤리적 패션 아이템으로 노스페이스의 원조 히트상품을 재디자인한 상품이다. 다운과 유사한 구조의 볼(Ball) 타입의 충전재가 보온성과 수분 조절 기능을 극대화했으며, 물세탁이 가능하고 다운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nau)는 친환경적인 충전재를 활용한 제품 19FW '리사이클 다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제품에 쓰인 보온 충전재는 비 인도적인 털 채취방법이 아닌, 이불, 베개 등 재생 가능한 침구류에서 모은 다운을 재가공하여 세척과 소독과정에 있어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쳤다. 가장 중요한 세척과정에 온천수를 사용하고, 세척을 마친 온천수는 정수 후 농업용수로 다시 활용하여 리사이클다운 생산의 공정 전체가 친환경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친환경 첨단 소재이자 신소재인 쏠라볼을 충전재로 활용한 다운 제품도 있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이스트쿤스트(ISTKUNST)는 이번 겨울 시즌을 맞이해 친환경 첨단 소재 쏠라볼(SOLARball) 충전재를 사용한 겨울 패딩 제품 2종을 출시했다. 쏠라볼은 태양광 중 근적외선을 흡수하여 열을 내는 신소재로, 야간이나 실내에서는 인체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과 쏠라볼의 나노 케미컬의 부체가 반응하여 발열기능을 한다. 동물성 다운의 대체 소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기능성과 디자인, 트렌디함을 모두 겸비했다. 이스트쿤스트의 쏠라볼 패딩은 가벼운 무게, 쾌적함, 24시간 열을 흡수하는 보온력과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 패딩 제품이 보통 구스, 오리의 깃털을 채취하며 사용하는 것에 반해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제작된 소재를 충전재로 활용하는 것은 매우 주목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2019-11-28 13:44:2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