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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황금올리브치킨순살&사이드 3종 출시

BBQ, 황금올리브치킨순살&사이드 3종 출시 제너시스BBQ가 운영하는 BBQ가 황금올리브치킨순살·양념, 사이드 메뉴 3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치킨을 순살로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BBQ의 베스트셀링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이 순살로 출시됐다. 황금올리브치킨은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명실공히 BBQ를 상징하는 대표 제품이다. BBQ는 순살 치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황금올리브치킨 출시 14년 만에 순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황금올리브치킨순살과 황금올리브순살양념은 '미디움(반마리)'과 '단품(한마리)', 두 가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미디움 사이즈는 치킨 반 마리로 14조각으로 구성돼있으며, 일반 단품 메뉴는 28조각이다. 새로 선보이는 사이드 메뉴는 BBQ베이비립과 BBQ닭껍데기, 그리고 BBQ소떡이다. BBQ베이비립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베이비립 후라이드 제품이다. BBQ닭껍데기는 최근 유행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하게 된 메뉴다. BBQ소떡은 바삭하고 쫄깃한 떡 튀김과 탱글탱글한 소시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고소한 치즈맛 시즈닝이나 달콤한 강정 소스 중 한 가지를 택해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3000원이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BBQ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대표제품인 황금올리브치킨의 순살 메뉴를 드디어 선보이게 됐다"며 "새롭게 출시한 사이드 메뉴 3종까지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19-07-08 15:41: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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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탓?" 일본계 담배업체 신제품 출시 연기

"날씨탓?" 일본계 담배업체 신제품 출시 연기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수출을 규제하면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일어나는 가운데 일본계 담배회사가 예정된 신제품 출시 행사를 미루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JTI코리아는 오는 11일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8일 공지했다. JTI는 일본 담배회사 JT(재팬타바코)의 국제 사업을 담당하는 곳으로, 1999년 미국 R.J.레이놀즈의 미국 담배 사업부문을 인수해 설립한 JTI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 주요 판매 제품은 '뫼비우스', '윈스톤', '카멜', '샐럼', 'LD' 등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 언론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지난달 기자들에게 고지된 바 있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실내 흡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외 행사로 예정했지만, 행사 당일 비가 내리는 것으로 예보돼 부득이하게 미룬 것"이라며 "행사는 행후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연락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일본산 제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따가운 시선도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 조치 이후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분위기 속에서 신제품 출시를 강행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해석이다. 일본산 불매 운동 악재에 자칫 신제품 출시 효과가 반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JTI코리아는 양국의 외교문제와 행사 연기는 광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JTI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담배 회사로 일본 기업과 관계없다"고 강조했다.

2019-07-08 15:30: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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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시리즈] <4> HMR·배송의 진화

[푸드테크 시리즈] HMR·배송의 진화 1~2인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HMR(가정간편식)과 신선식품 새벽배송이 유통업계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유통업계가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HMR 시장은 몸집을 불리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9 식품산업 전망'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2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7% 증가했다. 올해는 4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남녀노소 불문 'HMR' 홀릭…간편한데 품질도 좋아 HMR의 소비자층도 변화하는 모양새다. 1~2인가구 뿐만 아니라 자녀를 둔 주부 및 중장년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 CJ제일제당의 내·외식 취식 메뉴 데이터 30만건과 전국 5000여 가구 가공식품 구입 기록 데이터, 온라인 상 5200만건 이상의 빅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 시니어 소비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 햇반과 비비고 국물요리는 각각 1000억원대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2015년 4월 출시된 햇반컵반은 첫해 190억원 매출에서 2016년 520억, 2017년 820억, 2018년 1050억으로 3년 9개월 만에 연매출이 5배 이상 늘었다. 비비고 국물요리도 2016년 6월 출시 후 매출 140억원에서 2017년 860억, 2018년 1280억원으로 30여개월만에 10배 가까운 성장률을 보였다. 상황이 이러하자 식품회사는 물론,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채널들도 HMR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마트는 최근 '피코크 밀키트'를 신규로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2013년 출시된 피코크는 지난해까지 누계매출 9100억원을 달성한 이마트의 대표 브랜드로 피코크 밀키트의 올해 매출 목표는 100억원이다. 3040 맞벌이 부부를 주요 타겟으로 하며, 손님 접대에도 손색 없을 정도의 '프리미엄 밀키트'를 지향한다. 상품 라인업이 다양해지고 품질이 개선됨에 따라 밀키트를 단순히 끼니 해결의 목적뿐 아니라 손님에게 대접하기 위한 용도로 구매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프리미엄 밀키트 시장은 빠르게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푸드는 프리미엄 HMR '쉐푸드 냉동 간편식' 라인을 론칭했으며, 한국야쿠르트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은 인도와 일본의 전통 제조방식을 새롭게 구현한 프리미엄 제품 '잇츠온 카레' 2종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HMR이 한끼 식사를 가볍게 떼우는 개념이었다면, 최근에는 HMR도 심리적 만족감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장보기 늘자 새벽배송 '전쟁' HMR 인기에 더불어 온라인 장보기가 보편화되면서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도 급증하고 있다. 새벽배송 서비스를 주도한 건 스타트업 기업 '마켓컬리'다. 2015년 문을 연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는 밤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해주는 '샛별배송' 서비스로 이름을 알렸다. 마켓컬리의 등장으로 100억대에 지나지 않던 새벽배송 시장이 3년새 40배 가까이 성장했다. 마켓컬리의 지난해 매출은 16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 평균 30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1인 구매단가는 5만원 선이다. 이커머스 기업 쿠팡도 새벽배송 서비스 '롯켓프레시'를 도입했다. 자정까지 우유, 달걀, 과일 등 식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성장세가 주춤하자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를 통한 배송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춰 상품(신선식품) 입고부터 소비자의 집 앞에 배송되기까지 단 한번도 상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강서구, 양천구, 동작구, 용산구, 서초구, 강남구 등 서울 지녁 10개구를 대상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도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선식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비중이 늘면서 새벽배송 서비스는 필수"라며 "그 영향력은 날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새벽배송이 신선식품 위주로 이뤄지고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2019-07-08 15:12: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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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북촌에 들어선 '블루보틀 삼청카페' 가보니

[르포]북촌에 들어선 '블루보틀 삼청카페' 가보니 "블루보틀 삼청카페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삼청동의 풍경과 고품질의 커피를 맛보세요." 8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자리잡은 블루보틀 삼청점에서 만난 손현주 블루보틀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매니저는 "블루보틀의 브랜드 철학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곳을 찾는데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려다"며 "1호점인 성수점과는 다른 블루보틀을 즐길 수 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블루보틀 삼청점이 자리한 삼청동은 경복궁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정독도서관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 삼청점은 성수점과 마찬가지로 일본 건축가 조 나가사카가 직접 설계했다. 1호점과 가장 다른 것은 깔끔한 흰색을 현대적 외관의 3층 구조다. 정식 오픈시간이 10시 임에도 많은 고객들이 블루보틀의 커피맛을 보기위해 줄을 서고 있었다. 출입문을 열고 1층으로 들어가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쪽 벽 전체에 자리한 창이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정면으로 보였고, 회색 벽돌이 건물 밖으로 이어지면서 안팎이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을 줬다. 손 매니저는 "기존 건물을 정리하고 남은 부자재인 회색 벽돌을 이용해 친환경적이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출입문 오른쪽으로 MD 디스플레이 존이 위치해 있다. 에코백, 머그잔, 텀블러 등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매장 가운데는 원두, 매거진, 레시피가 담긴 책자 등이 비치돼있었다. 고객들은 원하는 상품이 적힌 종이를 들고 카운터로 가 계산하면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카운터에서는 블루보틀 커피와 베이커리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2층으로 자리를 옮기니 역시 커다란 창이 눈에 들어왔다. 창밖으로는 북촌 특유의 한옥들이 이어져있었다. 1층과는 다른 방향으로 내어진 창을 통해 삼청동의 다른쪽을 볼 수 있었다. 회색벽돌 인테리어 중간에 블루보틀의 트레이드 마크인 파란 병이 그려져있었다. 벽 앞에는 커피 및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코르크 소재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자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 3층은 좀더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비치됐으며, 야외 테라스도 있다. 이곳에서는 사이폰 커피(플라스크를 이용한 진공 커피)를 주문해 마실 수도 있다. 음료를 제조하는 바 뒤쪽으로는 큰 창을 통해 경복궁과 인왕산이 눈에 들어왔다. 블루보틀 삼청카페는 각 층마다 다른 방향을 통해 삼청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한점이 특징이다. 블루틀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와 다른 정책을 삼청점에도 적용했다. 와이파이와 콘센트, 많은 좌석 등을 제공하지 않으며 커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에 한국 커피 고객의 소비 심리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본관 오른쪽에는 기존 작은 한옥을 리뉴얼한 별관이 있다. 한옥을 배경으로 핑크와 민트 컬러를 활용한 가구들을 거실, 다이닝 공간에 걸맞게 연출했다. 이곳은 이달 말부터 예약제를 통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삼청동의 일원이 된 블루보틀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다. 손 매니저는 "블루보틀은 지역 사회의 일환이 돼 재미있게 비즈니스를 하려고 한다"며 "예를들어 커뮤니티 맵이다.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보틀은 클라리넷 연주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2002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창업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다.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공간, 바리스타의 따뜻한 환대가 특징이다. 현재 블루보틀은 미국과 일본 등 주요 도시에 약 60개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는 서울 테헤란로 강남 N타워에 국내 3호점을 낼 예정이다.

2019-07-08 14:53: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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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주향로, 국립횡성숲체원과 '주(酒)말애(愛) 치유여행' 진행

국순당 주향로, 국립횡성숲체원과 '주(酒)말애(愛) 치유여행' 진행 국순당은 국립횡성숲체원과 공동으로 체험프로그램인 '주(酒)말애(愛) 1박 2일 치유여행'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을 피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의 청태산 아름다운 숲 속에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즐기고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 견학 및 술빚기 체험인 '우리술 여행'으로 진행된다. 오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 및 국순당 횡성양조장에서 진행되며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국순당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문화 체험 공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 양조장 내에 2005년부터 운영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2019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될 정도로 지역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국순당은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술의 역사를 바로 알고 취하기보다는 반주로 음식과 함께 즐기던 조상들의 음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순당은 향후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지역 주요 단체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숲에서 진행되는 산림 명상과 체조 및 국순당 양조장에서 진행되는 견학과 우리 술 빚기 체험 등으로 특별한 치유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8 14:52:39 박인웅 기자
아주대 등 5개 대학병원에 바이오 벤처 개방형 실험실 문 연다

국내 5개 대학병원에 '개방형 실험실'이 문을 연다.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이 병원에 이미 구축된 연구 기반시설을 활용해 임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는 8일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구로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에 개방형 실힘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9일 아주대학교병원 '개방형 실험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나머지 4개 병원도 7월 말까지 시설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기초연구와 실험이 매우 중요하나, 벤처기업은 고가의 연구시설 및 실험장비 구비 여력이 없고 병원 의료진에 접근이 어려워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복지부는 이러한 벤처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2월, 공모를 통해 5개 대학병원을 개방형 실험실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 대학병원별로 10개 기업이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실험실'과 기술고도화 등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입주기업에 전담 임상의사 맞춤 연결(매칭)을 통한 공동연구 등 벤처기업과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아주대병원의 개방형 실험실은 '첨단의학RD센터' 내 544㎡(165평) 규모의 실험실에 입주공간(10개 기업), 공용실험장비(15점), 실험대(36점) 등 벤처기업에게 필요한 핵심장비를 구축했다. 또 실험동물연구센터, 의료정보 빅데이터센터, 바이오뱅크(인체유전자 자원센터) 등 병원이 보유한 최첨단 의료자원을 기업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개방형 실험실에는 에이템스 등 10개 벤처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에이템스의 김영직 이사는 "실험실 입주를 통해 병원의 연구자원 기반시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또 전담 임상의사와 수시로 만나 앞으로의 임상시험에 대해 의논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임상의사는 진료 및 연구 경험에서 얻은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환자들의 요구를 가장 잘 알고 있으나, 병원과의 협업체계 미비 등으로 인해 창업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라며 "벤처기업-병원의 협업을 통해 신의료기술?신약 개발 및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8 14:15: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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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헌 옷 가져오면 새 옷 드릴게요!"

빈폴, "헌 옷 가져오면 새 옷 드릴게요!"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빈폴맨·빈폴레이디스 매장에서 헌 옷을 새 옷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빈폴의 '헌옷 줄게, 새옷 다오' 추억 소환 이벤트는 1989년부터 2001년까지 생산된 빈폴 티셔츠를 가지고 오는 고객에게 올해 봄·여름 시즌 신상품 티셔츠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1989년 론칭한 빈폴은 초창기 로고를 2001년까지 사용했다. 해당 기간 동안 생산된 티셔츠를 전국 빈폴(맨·레이디스) 매장으로 가져와 기증하면 원하는 신상품 티셔츠를 수령할 수 있다. 제품에 손상이 없고 목 부분 메인라벨이 붙어 있어야 교환이 가능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기증된 옛 티셔츠를 활용해 향후 빈폴 플래그십스토어에 아카이브 전시를 진행하는 등 고객들과 지속 소통할 계획이다. 빈폴의 추억소환 프로모션은 선착순 1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인당 1매만 교환이 가능하다. 이벤트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멤버십 고객에 한해 진행하며, 멤버십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SSF샵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상무)은 "30년 동안 빈폴을 사랑해 주신 고객들을 위해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빈폴은 세대를 넘어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빈폴 30주년 기념 '이제 서른' 콘서트를 진행한다. 데뷔 30년차를 맞이한 가수 윤종신과 올해 서른살인 장범준, 태연, 어반자카파 등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9-07-08 14:13: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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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창업 컨설팅 지원

세븐일레븐,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창업 컨설팅 지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신한은행과 함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과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임직원 대상 창업 컨설팅 진행 ▲퇴직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창업조건 우대 ▲가맹점주 금융서비스 지원 ▲고객 마케팅 공동 추진 ▲복합점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신한은행 임직원 및 퇴직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창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직원들에게는 6개월 동안 점포를 직접 운영해볼 수 있는 체험 운영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창업 혜택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신한은행 퇴직직원과 임직원 직계가족 창업 시 점포 운영에 필요한 초기 투자 비용을 감면하는 등 일부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세븐일레븐과 신한은행은 경영주를 대상으로 한 우대금리혜택, 저금리 창업지원 대출 등 실질적인 금융서비스지원과 각사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연계 업무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세현 세븐일레븐 창업지원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사간의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양사 연계 업무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7-08 14:01: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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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매월 8·18·28일은 양파 먹는 날"

롯데 "매월 8·18·28일은 양파 먹는 날" 롯데는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양파데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양파 생산량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해 많은 재배 농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전 계열사가 실질적인 양파 소비 진작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양파데이'는 숫자 '8'이 양파 2개를 묶은 형태와 유사하다는 데에서 착안하여 매월 숫자 '8'이 포함된 일자인 8일, 18일, 28일로 정해졌다. 롯데는 이날에는 롯데 계열사의 모든 구내 식당에서 양파 중심의 식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양파데이'를 통해 약 월 50만t의 양파 소비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는 8일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구내식당에서 시범적으로 '양파데이'를 시행하고, 이후 그룹 내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협력업체들에게 해당 캠페인의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해 이달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케미칼이 이용하고 있는 롯데월드타워 구내식당에서는 양파 떡갈비 스테이크와 양파스프, 수제양파피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메뉴의 인당 양파 섭취량은 약 295g으로, 이는 기존 일반 식사메뉴의 약 6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양파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 등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는 추후 양파 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농작물들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이번 양파데이를 통해 양파의 우수성과 다양한 조리법을 알려 실질적인 양파 소비가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롯데 임직원들의 노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그간 식품 및 유통부문을 중심으로 농어촌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왔다. 롯데슈퍼는 충남도, 농식품부와 함께 '친환경 청년농부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농부의 교육, 시설, 창업자금, 판로 확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의성군과 의성 마늘 브랜드 육성을 함께 하고 있으며, 롯데GRS도 제주도와 협약을 맺고 제주농가 판로 다각화를 돕고 있다. 롯데마트는 국내 농산물의 해외 판매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롯데의 유통부문 계열사들은 최근 양파 소비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코리아세븐, 롯데홈쇼핑, 롯데e커머스는 양파 할인행사 및 기획전, 양파 관련 상품 확대 등을 통해 양파 소비 진작에 나섰다.

2019-07-08 13:59: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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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 출시

농심,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 출시 농심이 짜파게티 35주년을 기념해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은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농심은 짜파게티 출시 3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트러플과 와사마요, 치즈 등 세 가지 짜파게티 응용 레시피를 후보로 스페셜 짜파게티의 콘셉트를 선정하는 소비자 투표를 진행했다. 약 5만500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트러플 짜파게티가 70% 가량의 표를 얻어 독보적으로 1등을 기록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트러플 오일 짜파게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먹어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트러플이 흔히 접하기 어려운 재료인 만큼 새로운 맛에 대한 호기심도 투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은 짜파게티의 올리브유 대신 트러플 풍미유를 후첨스프로 넣어 그윽한 트러플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트러플 풍미유가 식감을 더욱 부드럽게 하고, 진한 트러플의 향이 오랫동안 남아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농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뛰어난 궁합을 자랑하는 트러플의 맛과 향이 짜파게티를 한층 고급스럽게 포장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짜파게티는 1984년 출시된 이래로 총 72억개가 판매될 만큼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특히 많은 레시피를 만들어내며 모디슈머 열풍을 이끌어온 것이 인기비결로 꼽힌다. 농심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소비자와 함께 35주년 기념제품 출시를 추진했다.

2019-07-08 11:37:2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