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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소상공인 V커머스 영상 100편 제작 나서

이베이코리아, 소상공인 V커머스 영상 100편 제작 나서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를 매개로 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지원에 나선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5월 31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올해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 간 소상공인들의 제품 홍보를 위한 V커머스 영상 제작 및 온라인 판매 촉진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상과 쇼핑이 결합된 V커머스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새로운 커머스 트렌드에 맞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및 홍보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이베이코리아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K-쇼핑과 함께 잠재력이 큰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 영상 제작 지원은 물론, 이들을 위한 전용 코너와 기획전을 운영해 매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달 중 최종 참여기업 선발 작업이 완료되면, 7월부터 총 100개 기업 100편의 V커머스 영상 제작에 들어간다. 기업 당 제품 1개를 기준으로 3분 내외의 영상이 제작되며, 해당 영상은 G마켓 10회, 옥션 5회 총 15회의 온라인 기획전 및 K쇼핑 채널에서 노출된다. 또한 G마켓 슈퍼딜과 옥션 올킬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15~20% 할인 쿠폰 및 마케팅 DM, 모바일 푸쉬, 지자체 전문관(G마켓 프리미엄지역관, 옥션 지역특산물특별관) 메인 배너 등을 지원한다. 생활/가전, 식품, 유아동, 뷰티/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친 프로모션은 8월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중 중소기업유통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추가 참여 기업 모집도 계획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정경열 판매고객성장실장은 "소비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상품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베이코리아는 소상공인들의 스타상품 발굴 및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6-20 09:41: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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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년 동월 대비 소비지수 껑충…냉방가전·완구 인기

5월 전년 동월 대비 소비지수 껑충…냉방가전·완구 인기 이른 무더위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행사가 많았던 5월, 소비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빅데이터 컨설팅 컴퍼니 롯데멤버스는 3900만 엘포인트(L.POINT) 회원의 소비 트렌드를 측정한 2019년 5월 'L.POINT 소비지수'를 발표했다. 5월 L.POINT 소비지수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여름 대비가 빨라지면서 냉방가전 성수기가 앞당겨졌다. 온라인에서는 멀티형 에어컨 소비는 전년 동월 대비 56.4% 상승했다. 선풍기(23.7%)의 경우, 서큘레이터가 보조 냉방가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수요가 더욱 늘었다. 최근 출시되는 서큘레이터 제품들은 부드러운 바람의 '초초미풍', 쉬운 조작이 가능한 '풋터치' 등 기능이 세분화되는 추세다. 가전전문판매점 소비는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백화점 역시 이른 여름 특수를 경험했다. 양산(15.6%), 스포츠티셔츠(20.0%) 등 계절상품 소비가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한 것. 편의점 소비도 각종 냉장음료와 빙과류 소비가 급증하면서 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5월은 이른 여름 특수와 더불어 가정의 달 특수로 온·오프라인 유통가 전반이 활기찼다. 가정의 달 선물 및 가전 판매 증가에 전월 대비 엘포인트 소비지수는 3.1% 상승했다. 야외활동이 부쩍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스케이트보드/킥보드(56.7%), 유아동용 자전거(42.2%) 등 유아동 실외완구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역할놀이완구(-28.7%), 피규어(-54.2%) 등 실내 완구류 소비는 다소 감소했다. 이 외에도, 안마의자(146.2%), 눈 영양제(68.1%), 홍삼액(34.3%) 등 어버이날 선물 구매도 늘어 인터넷쇼핑이 전년 동월 대비 6.9% 증가했다. 가격 할인 프로모션이 활발했던 대형마트에서는 미국산 소고기(49.7%)와 국산 소고기(15.4%)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황윤희 롯데멤버스 빅데이터부문장은 "지난 5월은 다양한 여름 신제품이 출시되고 관련 마케팅도 활발한 한편, 가정의 달 특수와 징검다리 연휴까지 겹쳐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전반에 걸쳐 소비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며 "냉방가전 구매 시기는 예년보다 더욱 앞당겨져 한여름 에어컨 수요가 다소 주춤할 수 있으나, 건조기, 서큘레이터 등 보조가전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통시장의 실질 소비 트렌드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한 'L.POINT 소비지수'는 엘포인트 이용객 월 1000만명의 소비활동 변화를 지수로 나타낸 지표다.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8개 유통 영역에서의 소비활동이 전년 동월(혹은 전월) 대비 얼마나 증가 또는 감소했는지를 보여준다. 소비지수 리포트는 엘포인트 고객 누구나 빅데이터 서비스 포털 '딥비전(DeepVision)'에서 무료로 쉽게 살펴볼 수 있다.

2019-06-20 09:35: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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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티아, 트렌치 스타일의 '스타터 레인코트' 출시

마운티아, 트렌치 스타일의 '스타터 레인코트' 출시 아웃도어 컬처 브랜드 마운티아는 '스타터 레인코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터 레인코트'는 내수압 1500mm 방수 원단에 밀키 코팅과 봉제선의 바늘 구멍을 완벽하게 막는 심실링 공법을 더해 방수 기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볍지만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구김이 생겨도 복원력이 좋고, 변색 방지 및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춰 최적의 활동성을 준다. 또한, 작은 크기로 압축할 수 있는 별도의 패커블(Packable) 주머니가 있어 휴대가 간편해 등산, 낚시 등 아웃도어 활동 중 가방에 보관하다 우천 시 바로 꺼내 입으면 체온 유지 효과가 탁월하다. 제품은 무릎을 덮는 기장의 트렌치 스타일 레인코트로 허리 부분 스트링을 이용해 자유롭게 핏을 조절할 수 있으며, 짙은 레드 색상인 '스칼렛'과 '블루그린'의 두 가지로 출시돼 여행이나 일상에서도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다. 남녀 공용이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업계에서 레인 아이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며 "스타터 레인코트는 방수는 물론 내구성과 휴대성, 그리고 스타일까지 갖춘 제품으로 아웃도어는 물론 출퇴근, 여행 등 일상 생활에서도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2019-06-19 19:07: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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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스노트, 린넨 스트라이프 신제품 2종 출시

캐리스노트, 린넨 스트라이프 신제품 2종 출시 형지아이앤씨가 전개하는 브랜드 캐리스노트는 린넨 스트라이프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캐리스노트의 스트라이프 아이템은 여름철 대표적 천연 섬유인 린넨 소재를 적용해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 방출하며, 통기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촉감과 경량감으로 몸에 덜 달라붙어 여름철에도 산뜻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면 혼방으로 신축성을 높여 린넨의 단점인 구김은 보완했다. 먼저, '린넨 스트라이프 스커트'는 베이지와 블랙의 대비가 돋보이는 발목 기장의 롱 스트라이프 스커트로 밑단 부분은 수술 디테일을 더해 포인트를 줬다. 허리 부분의 꼬임 밴딩은 허리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체형을 커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화이트 티셔츠와 매치하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마르타 후드 블라우스'는 루즈한 실루엣의 후디 판초 스타일로 굵고 가는 선의 독특한 조화가 돋보이는 틱&틴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채도가 다른 브라운 계열의 컬러 배열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으며, 이태리 수입 린넨 코튼 혼방 소재를 사용해 청량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캐리스노트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스트라이프 아이템은 천연 소재인 린넨의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담아내 더운 날씨 속에서도 스타일리시함을 지켜줄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라며 "다가오는 여름 시즌 내내 시원함과 고급스러운 트렌디함이 느껴지는 컬러와 패턴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6-19 19:04:41 김민서 기자
제넥신과 툴젠의 만남..블록버스터 유전자치료제 탄생 기대

제넥신이 툴젠을 합병해 '툴제넥신'이라는 기업으로 다시 태어난다. 국내 유일하게 유전자 가위 원천기술을 보유한 툴젠과 면역항암 분야에 경쟁력을 가진 제넥신의 만남이다. 두 기업의 합병으로 혁신 유전자치료제가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코스닥 상장사인 제넥신은 19일 코넥스에 상장된 툴젠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1.2062866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8월 31일이다. 제넥신은 면역항암, 유전자백신 분야에서 증명된 독자적인 원천기술을 가지고 다수의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시험 및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툴젠은 제3세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유전자 가위 업체다. 제넥신 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면역항암과 유전자백신 기반기술에 유전자교정 기술을 보강할 수 있다"며 "양사의 기술융합을 통해 차세대 면역유전자치료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시장에서 사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유전자가위 분야 권위자인 김진수 전 서울대학교 화학과 교수와 면역치료 분야 연구에 힘써온 성영철 포항공대 교수가 손을 맞잡았다는 점을 눈여겨보고 있다. 성 교수는 1999년 제넥신을 창업한 뒤 현재는 회장직을 맡고 있다. 두 기업의 합병으로 면역치료 분야에 유전자교정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실제 두 회사의 합병법인은 제넥신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유전자 기반 백신 기술에 유전자교정 기술을 융합해 카티(CAR-T) 세포 치료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툴젠은 제넥신에 흡수합병되면서 코스닥 이전 상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자본조달에도 숨통이 트였다. 툴젠은 앞서 세 차례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했으나 번번이 무산됐다. 지난해 8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후에는 창업자인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수석연구위원가 정부 지원으로 개발한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특허권을 헐값에 사들였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상장을 자진 철회하기도 했다. 가장 시급했던 연구개발비 조달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툴젠은 유전자교정 기술의 연구개발(R&D)을 지속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지만 현재 뚜렷한 매출원이 없는 상태다. 지난해 툴젠의 매출액은 11억원에 그치며 영업은 83억원 적자를 냈다. 제넥신 관계자는 "두 회사의 기술이 상호 보완적"이라며 "기술융합, 연구역량 통합을 통하여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06-19 15:33: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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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도 '새벽배송'에 가세…효과는 물음표

홈쇼핑도 '새벽배송'에 가세…효과는 물음표 더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의 바람이 커지면서 이미 다수 유통 채널이 '새벽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홈쇼핑 업계에도 새벽배송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새벽배송 서비스가 얼만큼의 효과를 거둘 지는 '물음표'다. 주로 채소와 과일, 가정간편식(HMR) 등 식품군 위주로 새벽배송이 이뤄지는데, 홈쇼핑에서 주로 다루는 카테고리는 뷰티/패션, 가전, 주방 도구 등으로 굳이 새벽에 빨리 받아봐야하는 상품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홈쇼핑 업계 최초로 현대H몰 '싱싱냉동마트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주문 마감 시간은 오후 4시이며, 새벽배송 가능 상품은 냉동상품에서 유제품, 상온식품까지 다양하다. 지난 달부터는 서울과 경기 신도시 지역에 한해 운영하던 것도 경기, 인천(일부지역 제외)으로 확대해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TV홈쇼핑 식품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당일 오후 10시 이전에 배송하는 'H퀵' 서비스도 본격화했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 3개구(강남·서초·송파) 및 경기 분당구다. 'H퀵' 배송 가능 상품수와 서비스 지역을 늘리기 위해 서울 장지동에 냉동식품 전용물류센터도 마련했다. 회사 측은 물류 및 배송 인프라를 강화해 단계적으로 'H퀵' 서비스 확대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오후 1시 이전 상품 방송을 주문하면 당일 오후 6시까지 받아볼 수 있는 'H익스프레스' 배송 서비스도 강화했다. 기존 서울 일부와 경기 분당구에서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H익스프레스' 배송 가능 상품군도 현대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와 '클럽노블레스' 방송 상품에서 이미용, 건강보조식품까지 확대했다. 롯데홈쇼핑은 7월중으로 새벽배송 전문관을 오픈하고, 냉동/냉장/신선식품 주문 고객들에게 신선도와 청결한 상품을 전달할 방침이다. 장보는 시간과 환경이 여의치 않은 1인 가구, 맞벌이 부부들을 대상으로 가정 간편식, 신선식품 등 약 500여 품목의 상품을 강남3구 지역에 배달할 계획이다. 사측은 새벽 배송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롯데홈쇼핑은 TV방송 상품 주문 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당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롯데택배와 연계해 홈쇼핑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롯데홈쇼핑 전담 배송 차량과 배송 기사를 배치하여 배송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있다. 익일배송 서비스를 제공중인 GS홈쇼핑도 새벽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달 중 동원의 '더반찬'과 협업으로 반찬 새벽배송을 시작하며, 7월에는 GS프레시와 자정 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음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NS홈쇼핑은 새벽배송, 당일 배송을 하반기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상품을 배송할 계획이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아직까지는 새벽배송 서비스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나, 업계의 이러한 추세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홈쇼핑에서 취급하는 상품 대부분은 굳이 새벽배송이 필요없는 상품들이다. 실제로 새벽배송하고 있는 상품도 신선식품에 한해서 극히 제한적"이라며 "때문에 새벽배송 서비스 도입이 큰 성과를 가져올 거라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배송 서비스와 속도 경쟁이 구매를 결정짓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물류와 배송 인프라 투자는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배달 서비스 이용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새벽 배송' 서비스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3%가 앞으로 새벽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 많은 유통업체가 새벽 배송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좋겠다는 의견 또한 58.2%에 육박했다.

2019-06-19 15:13: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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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토탈 기업 센스코 '타임머신' 유럽 CE인증 획득

뷰티 토탈 기업 센스코 '타임머신' 유럽 CE인증 획득 센스코(대표 양회봉)가 자사의 리프팅 실 브랜드 '타임머신(TIMEMACHINE)'의 PDO 리프팅 실이 EU 이사회 지침의 요구 사항을 만족한다는 통합규격인증마크인 유럽 표준규격(European Standard)의 'CE'를 획득했다고 19일 전했다. 센스코의 PDO 라인은 KFDA 식약처 안전평가원에서 의료 등급 4등급을 획득한 PDO(Polydioxanone)를 이용한 제품군이다. 특히, 타임머신의 2019년 신제품인 듀얼코그(Dual Cog) 리프팅 실은 한 번의 삽입으로 두 가닥의 실을 삽입할 수 있고 실의 독특한 커팅 방식으로 더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실의 마감 부분에 추가로 커팅 처리가 되어 있어 두피 부분에 강력히 고정할 수 있는 기존 더블암(Chain)의 장점을 함께 갖고 있다.센스코 관계자는 "타임머신의 다양한 제품에 대한 EU인증이 이뤄져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듀얼코그(Dual Cog) 제품 역시 CE 인증을 획득하면서 세계시장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갔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당사는 전 세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스코는 화장품, 의료기기를 제조, 생산하는 업체로, 스토리덤(storyderm)과 타임머신(TIMEMACHINE) 브랜드로 뷰티 토탈 케어 시스템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2019-06-19 14:59: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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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스, 창립 6주년 기념 멤버십 데이 진행

롭스, 창립 6주년 기념 멤버십 데이 진행 롯데의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롭스(LOHB's)는 창립 6주년을 기념해 19~23일까지 5일간 L.POINT(엘포인트) 회원을 위한 '멤버십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엘포인트 회원이 3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인기 캐릭터 '빨강머리앤'과 협업한 휴가철 필수 아이템 비치타올을 증정한다. 비치타올에는 빨강머리앤 이미지와 빨강머리앤의 명대사가 적혀있다. 이번 비치타올 증정 이벤트는 뉴트로(New-tro) 콘셉트를 바탕으로, 어린시절 방영된 빨강머리앤 애니메이션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3040 고객뿐만 아니라 솔직하고 당당한 캐릭터 '앤'을 좋아하는 1020 고객에게도 즐거운 혜택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기획됐다. 구매 증정품인 비치타올 외에도 빨강머리앤 협업 제품을 롭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롬앤'의 빨강머리앤 에디션, 휴대용 티슈, 우산 등 잡화 제품과 커피 포트, 토스트기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엘포인트 회원이 총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1000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엘포인트 회원이 'ONLY롭스템'에 해당되는 제품을 구매하면 기존 회원 적립률의 5배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일반 팬회원은 구매 제품의 5%, 프리미엄 및 프리미엄 플러스 회원은 구매 제품의 10%를 포인트로 받게 된다. 더불어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19-06-19 14:39: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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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진로·미쉐린·스타벅스 로고에 숨어있는 의미는?

조니워커·진로·미쉐린·스타벅스 로고에 숨어있는 의미는? 성공한 브랜드는 훌륭한 브랜드텔링(브랜드+스토리텔링)을 한다. 그 중 소비자에게 시각적으로 가장 친숙한 로고도 크게 한 몫을 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조니워커 위스키, 진로소주, 미쉐린타이어, 스타벅스 등 유명한 브랜드의 모토 및 슬로건을 나타내는 로고 속에도 숨은 의미가 있다. 브랜드의 오랜 역사 속에서 성공의 터닝포인트를 가져다 준 작지만 놀라운 변화가 있다. 조니워커는 브랜드의 모토인 끊임없는 도전을 상징하는 스트라이딩맨이 걷는 방향을 바꾸자 세계 판매 1위 스카치 위스키가 됐다. 스트라이딩맨은 1908년 만화가 톰 브라운이 알렉산더 워커와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냅킨에 그려준 한 장의 그림에서 탄생했다. 처음에는 왼쪽으로 걷고 있었으나, 탄생 93년만인 2000년에 오른쪽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이는 전통을 향해 걷던 조니워커가 진보를 향해 새로운 방향으로 가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스트라이딩맨이 오른쪽으로 걷기 시작하면서 조니워커는 글로벌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로 등극하게 된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브랜드 답게 2018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처음으로 여성 캐릭터를 담은 제인워커를,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 속 '화이트 워커'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나이트 킹 갑옷을 입은 한정판을 선보이기도 했다. 90여년 동안 국내 소주 역사를 대표하고 있는 진로도 조니워커와 비슷하다. 1924년 평양 진천 양조상회의 원숭이 캐릭터가 부산을 거쳐 서울 진로의 두꺼비로 변신하기까지의 일화는 유명하다. 진로(眞露)의 '진'은 참되고 옳으며 거짓이 없는 진정을 뜻하고, '로'는 소주를 증류할 때 술방울이 이술처럼 맺히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복을 상징하며, 티없이 맑고 깨끗하며, 유순하고 믿음직한 동물인 두꺼비가 합쳐졌다. 당시 진로 라벨에는 쌀이 등장하고 연못을 등지고 오른쪽을 보는 두꺼비가 담겨 있다. 이는 쌀을 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를 의미한다. 1960~70년대 정부가 양곡을 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 제조를 금지하며 희석식 소주가 탄생했고 이때부터 라벨에서 쌀이 사라진 뒤 두꺼비가 왼쪽을 보게 됐다. 1970년 경쟁사인 삼학을 누르고 소주 시장 1위에 등극하며 25도 소주 도수를 표준화했다. 1998년 참이슬로 리뉴얼하며 최초로 23도의 소주를 출시했으며, 현재까지 국내 대표 소주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소주 원조 브랜드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진로이즈백!' 제품을 출시했다. 미쉐린은 1889년 프랑스 중부 클레르몽페랑 지역에서 앙드레·에두아르 미슐랭 형제가 설립한 타이어 회사다. 타이어를 겹겹이 쌓아 사람 형태로 만든 마스코트 '비벤덤'의 이름은 낯설어도 외모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브랜드 마스코트인 비벤덤은 1894년 탄생했다. 태어나면서부터 늘 시가를 입에 물고 있던 애연가 모습이었으나 1920년대에 들어 보다 건강해지기 위해 손에서 시가를 놓았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로 훨씬 날씬한 모습으로 변해간다. 이 시기는 미식의 대명사가 된 미슐랭 가이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때다. 1900년 초창기 자동차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타이어 정보나 도로 법규, 자동차 정비 요령, 주유소 위치와 함께 식당과 숙박시설 소개를 담은 가이드북을 출간한 것이 해가 갈수록 호평을 받자 1922년부터 유가로 판매되기 시작했고 이후 대표적인 미식 안내서가 됐다. 2016년부터 매년 미슐랭 가이드 서울도 발간되고 있다. 오늘날 비벤덤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미쉐린 타이어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커피가 아니라 문화를 판다'는 슬로건을 앞세우는 스타벅스는 지난 2011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로고에서 STARBUCKS COFFEE 라는 글자를 지웠다. 스타벅스는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에 나오는 고래잡이 배 피쿼드 호의 일등 항해사 '스타벅(Starbuck)'에서 따온 것으로 유명하다. 로고는 그리스 신화의 '사이렌'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졌다. 1971년 스타벅스가 탄생한 이후 1987년 갈색에서 초록색으로 컬러가 바뀌었고, 1992년 사이렌의 모습이 변경됐으며, 2011년에 로고에서 커피를 지웠다. 이는 스타벅스의 사업 분야를 커피 외에 빵, 차, 주스, 요구르트 등으로 다각화하려는 포석을 반영한 것이다. 세계 2만7000여개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해 나가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역시 1999년 이대 1호점 오픈 이후 20년 동안 한국 시장에서 커피뿐만 아니라 커피문화를 변화시키고 선도해왔다.

2019-06-19 14:39:3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