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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스파, '서머 마린 스파 프로모션' 출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스파, '서머 마린 스파 프로모션' 출시 더 스파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이하 더 스파)은 '서머 마린 스파 프로모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머 마린 스파 프로모션은 미네랄, 칼슘, 비타민, 마그네슘 등의 다양한 활성 성분과 해양 심층수에서 추출한 알게(ALGAE)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풍부히 공급해주는 딸고 (Thalgo) 제품을 이용하여 피부 혈액 순환을 돕고, 피부에 편안함을 선사하도록 기획됐다. '루미너스 페이셜', '이너 피스 바디', '프레스티지 마린 스파 리추얼' 트리트먼트 상품으로 구성됐다. '루미너스 페이셜'은 더운 날씨로 인해 수분과 탄력을 잃은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고,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나게 가꾸어주는 트리트먼트로 60분간 진행된다. '이너 피스 바디'는 잃어버린 신체의 리듬과 발란스를 찾아주며, 몸에 누적된 피로를 풀어주고 근육을 이완시켜 피부 전체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트리트먼트로 60분간 진행된다. '프레스티지 마린 스파 리추얼'은 피부의 묵은 각질을 제거해주는 바디 스크럽, 몸의 긴장을 이완시켜주는 바디 마사지, 수분과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페이셜 트리트먼트로, 150분간 진행된다. 커플 관리로 예약할 경우 피부 보습과 영양 공급 효과가 있는 프라이빗 입욕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더 스파의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상담을 통해 고객의 취향과 컨디션을 고려한 맞춤 관리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 스파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뮤직 메뉴는 스파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고객이 고른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심신의 안정을 돕는다. 더 스파의 '서머 마린 스파 프로모션'은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더 스파의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2019-06-18 16:29:13 김민서 기자
[기자수첩] '기대이하' 입국장면세점, 예견된 성적

[기자수첩] '기대이하' 입국장면세점, 예견된 성적 시기상조였던 걸까. 정부의 부푼 기대를 안고 문을 연 입국장면세점이 기대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5월31일 국내 최초로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의 2주간 매출액은 26억9900만원으로 집계됐다. 17일 인천공항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기록한 매출액은 26억9900만원으로 하루 평균 1억9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공사가 기대한 일평균 매출액 3억원에 한참 못 미치는 액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제1여객터미널에 문을 연 에스엠면세점의 매출액은 19억6500만원이며, 일평균 매출액 1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제2터미널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엔타스듀티프리는 7억3400만원으로 일평균 매출액 5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어쩌면 기대 매출액에 못미치는 결과는 예고된 것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면세점 이용객들이 선호하는 명품과 고가 브랜드는 취급하지 않기 때문이다. 입국장면세점에서는 담배와 검역이 필요한 과일, 축산 가공품은 팔지 않는다. 고가의 명품도 전무하다. 화장품의 경우 면세점에서 가장 인기있는 상품군으로 전체 매출의 55%를 차지한다. 금액으로 따지면 면세점에서 화장품 매출은 월평균 1조 2000억원 내외. 하지만, 입국장 면세점에서는 고가 화장품 브랜드를 찾을 수 없다. 에스엠면세점의 경우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랩시리즈 등 일부 해외 브랜드와 설화수, 후 등이 입점했지만, 엔타스면세점은 대부분이 국산 중저가 화장품으로 진열장을 채웠다. 심지어 인터넷 면세점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기내 면세점 판매율도 줄고 있는 실정이라 입국장면세점이 매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19-06-18 16:05: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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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공정위에 또 이름올려…'과도한 견제' vs '시장 질서 위배'

쿠팡 공정위에 또 이름올려…'과도한 견제' vs '시장 질서 위배' '이커머스 공룡' 쿠팡이 최근 한달새 세 번이나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과도한 견제'라는 시선과 '충분히 시장 질서에 위배되는 갑질'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배달대행서비스 '배달의민족'을 시작으로 이달 5일 LG생활건강, 16일 위메프가 쿠팡을 공정위에 신고했다. 쿠팡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부적절한 행위 일명 '갑질'를 벌였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5일 공정위에 대규모유통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쿠팡을 신고했다. 쿠팡이 상품 반품 금지, 경제적 이익 제공 요구, 배타적 거래 강요 금지 등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을 일삼았으며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주문을 취소하고 거래를 종결하는 등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LG생활건강의 공정위 신고건은 현재까지 전달받은 바 없다"며 "쿠팡은 고객을 위해 늘 최저가와 더 편하고 빠른 배송, 다양한 상품 구성을 고민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상도 진행하지만, 불법적인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파트너사가 공정위에 제소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납품가격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의견이 맞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그러나 앞서 쿠팡에 물건을 납품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최근 쿠팡으로부터 최소 5% 수수료 인상과 5% 공급단가 인하안을 통보받았다며 공분을 터뜨렸다. 일부 납품업체는 쿠팡과 계약을 해지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계약해지 결정을 내리기 힘든 상황이다. 쿠팡의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꾸준히 늘면서 계약을 해지하면 매출에 타격을 입는 것은 파트너사이기 때문이다. 지난달에는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에게도 공정거래 위반으로 신고당했다. 쿠팡이 '쿠팡이츠'를 론칭하고 음식 배달 시장에 진출해 영업 활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배달의민족의 영업 비밀을 침해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배달의민족은 쿠팡이 '배민라이더스'의 매출 상위 50개의 음식점 리스트를 입수해 해당 업주들을 상대로 불공정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일부 외식업주들에 따르면 쿠팡은 음식점에 배달의민족과의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쿠팡이츠'와 독점 계약을 맺으면 수수료를 대폭 낮춰주겠다고 제안했다. 배달의민족은 쿠팡의 이러한 행위가 공정거래법 제23조 제1항 '부당하게 경쟁자를 배제하는 행위'와 '부당하게 경쟁자의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하거나 강제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앞서 이러한 사실이 전해지자 쿠팡은 "배달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려고 노력하는 상황이고,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시장조사를 했을 뿐"이라며 "경쟁사가 늘어나면 고객이 받는 혜택도 늘어날 수 있다. 이미 점유율 60%가 넘는 사업자가 신규 진입자를 비난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아직 서비스를 시작도 안한 '쿠팡이츠'를 과도하게 견제하는 배달의민족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후발 주자가 나타나 수수료가 낮아지면 고객과 음식점주에게는 이익이다. 과거 공정위의 감시망에서 자유롭지 않았던 배달의민족이 쿠팡을 견제하는 모습에 업계 관계자들에 좋게 보일리 없는 것도 사실이다. 동종업계 경쟁사인 위메프도 가세해 지난 4일 쿠팡을 공정위에 신고했다. 위메프는 4월 30일 생필품 최저가 판매를 선언하고 보상 정책(쿠팡보다 비싼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경우 차액 2배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주요 납품업체가 특별한 이유도 없이 상품 공급을 중단하고 판촉 지원을 거절하는 사례가 벌어졌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가 전액 판촉비용을 부담해 파트너사의 상품 판매가가 인하되면 더 많은 매출과 수익을 올릴 수 있음에도 이를 기피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맞지 않아 회사는 원인 조사에 착수했고, 그 결과, 쿠팡의 부당경쟁 행위가 있다고 판단해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메프는 쿠팡이 서비스를 앞세워 경쟁하는 것을 방해할 의도가 없다"며 "하지만, 쿠팡이 위메프의 장점인 가격경쟁력을 저해시키는 행위에 대해 유감이다"라고 덧붙였다. 위메프의 주장에 따르면, 쿠팡은 경쟁사보다 낮은 납품가를 요구하고 이에 따른 손실을 협력업체가 부담하도록 전가했다. 쿠팡 측은 영업 손실을 파트너사에 전가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위메프가 '쿠팡'을 언급하며 최저가 보상 정책을 펼칠 때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했던 쿠팡이다. 한편, 불공정 거래 행위로 공정거래법이나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2019-06-18 15:34: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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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이 통한다…일반인 모시기 나선 패션업계

평범함이 통한다…일반인 모시기 나선 패션업계 패션업계가 브랜드 모델 또는 상품 기획·홍보 크리에이터로 일반 소비자를 적극 기용하고 나섰다.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나아가 충성도까지 확보할 수 있어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는 최근 일반인 모델 콘테스트 '에잇 바이 미(#8SXME, 8seconds X ME)'를 진행, 최종 8명의 모델을 선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4월 15일부터 약 한달 반의 기간 동안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마음에 드는 후보에게 '좋아요'를 눌러 한 표를 전달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운영돼 소비자들의 참여율도 높았다. TOP20을 뽑기 위한 1차 투표에는 6만6000명이, 최종 8인 선정을 위한 파이널 투표에는 4만9000명이 참여했다. 최종 8인으로 선정된 모델들은 일반인이지만 뚜렷한 개성을 앞세우고 있다. 투표 참여자 만큼이나 모델 지원자 경쟁도 치열했다. 8명 선정에 4000명이 몰릴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휠라도 최근 여성 전용 피트니스 라인인 휠라 핏(FILA FIT)을 대표할 일반인 모델 선발에 나섰다. '제2회 휠라 핏 모델 선발대회-비욘드바디 시즌2:더 체인지(이하 더 체인지)'다. 더 체인지는 운동 경험이 없는 12명의 일반인이 근육을 만들기 위한 팀 A와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하는 팀 B, 2개 팀으로 나뉘어 8주간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우 성훈의 트레이너인 양치승과 양정원이 멘토로 나선다. 앞서 진행된 시즌 1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시즌2에 대한 참여 열기도 뜨겁다. 12명 선정에 65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패션업계가 일반인 모델 기용에 대대적으로 나선 이유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친숙함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모집 과정을 공개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단기간에 높일 수 있다. 손광섭 마케팅홍보담당 상무는 "소셜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에잇세컨즈는 고객들에게 에잇세컨즈를 입음으로써 가장 멋진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갖을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업계 최초로 인스타그램 투표로 진행된 일반인 모델 선발 콘테스트를 통해 성공적인 브랜딩을 펼쳐나가는 한편 지속적인 캠페인을 발굴하는 등 진정성있는 브랜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비단 모델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업계는 유튜버 등 SNS를 기반으로 큰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에 주목하면서 브랜드 '크리에이터'로 일반인을 기용하고 있다. LF는 최근 액세서리 브랜드 통합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집에 나섰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콘텐츠 포스팅 활동을 즐기고, 패션 브랜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경력을 쌓고 싶은 이들을 대상으로 했다. LF 관계자는 "'오늘의 하늘', '회사원A', '조효진' 등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패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SNS 채널 활용을 통해 브랜드 히스토리를 전하는 것은 물론 홍보 영역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과 크리에이터 등 일반인을 모집해 진행하는 경우,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상품과 활동 기간이 주어진다. 브랜드와 참가자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인 모델이나 크리에이터를 기용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면서 장기적으로는 브랜드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며 "소비자와 소통을 통한 접점을 마련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6-18 15:31: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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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씨그램 THE탄산' 2종 출시

코카콜라, '씨그램 THE탄산' 2종 출시 코카콜라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이 '씨그램 THE탄산' 레몬·애플민트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씨그램 THE탄산'은 풍부한 탄산으로 강렬한 짜릿함과 상쾌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탄삼감을 살려주는 레몬향과 사과, 민트향의 조합이 톡 쏘는 상쾌함을 더해준다. 이에 '씨그램 THE탄산'은 스파클링 본연의 강렬한 짜릿함과 함께 제로 칼로리로 일상 속 부담 없이 상쾌하게 톡 쏘는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탄산수 시장에서 대중적으로 사랑 받아온 레몬향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 애플민트향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도 제품의 특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여기에 투명 용기를 적용해 눈으로 직접 탄산을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노란색 레몬과 하늘색 애플?민트 이미지로 보다 상큼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씨그램 THE탄산'은 450㎖ 페트 제품으로 출시되며 슈퍼마켓 등을 시작으로 판매 채널이 확대될 예정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영타겟 및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도록 강렬한 짜릿함과 함께 상큼한 레몬과 애플민트를 선보였다"며 "씨그램 THE탄산과 함께 일상 속 갈증을 해소하고 상쾌하게 기분 전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6-18 14:35: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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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등 주요제품 가격인상…업계 인상 행렬 동참

CJ제일제당, 햇반 등 주요제품 가격인상…업계 인상 행렬 동참 CJ제일제당이 올해 들어 원가 상승 등을 이유로 들며 햇반 등 주요상품의 가격을 올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이 가격 인상에 앞장서고 다른 식품 업체도 가격 인상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햇반과 어묵, 장류 등 7개 품목 가격을 올렸다. 대표 상품인 '햇반 210g'을 1480원에서 1600원으로 올리는 등 평균 9% 인상했다. '햇반 컵반 스팸마요덮밥'은 2980원에서 3180원으로 평균 6.8% 올랐다. 어묵과 맛살 가격은 각각 평균 7.6%, 6.8%, 고추장과 된장 등 장류는 평균 7%, 다시다는 평균 9% 인상했다. 햇반 등 대표 상품부터 어묵, 맛살, 장류 등 전체적으로 가격을 올렸다. 4월 중순에는 두부와 낫토 등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 품목 가격을 평균 9.4% 인상했다. CJ제일제당의 가격 인상 여파로 대형마트에서 '행복한 콩 천일염국산콩부침과 콩찌개 180g'은 1480원에서 2280원으로 54.1% 올랐다. '유산균 생나또 달콤간장'과 '행복한콩 콩국물'도 각각 판매가가 25.1% 상승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자체적으로 흡수하며 감내해왔지만, 주요 원·부재료와 가공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해서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국내 1위 종합 식품제조업체인 CJ제일제당이 가격을 인상하면서 대상, SPC삼립, 롯데제과 등도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2019-06-18 14:27: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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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남주혁 커피와 함께하는 '디저트 페어링' 실시

투썸플레이스, 남주혁 커피와 함께하는 '디저트 페어링' 실시 투썸플레이스가 '디저트 페어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저트 페어링' 프로모션은 두 가지 원두의 아메리카노와 이에 어울리는 디저트를 페어링해 최대 25% 할인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다.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행사는 투썸의 모델 남주혁이 추천하는 두 가지 원두의 매력을 더욱 살려주는 투썸플레이스의 디저트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원두의 진한 풍미를 살린 묵직한 바디감의 '블랙그라운드'와 '떠먹는 아이스박스', '레드벨벳 피스', '벨지안가나슈 피스'를 추천한다. 화사한 산미와 부드러운 단맛이 조화로운 '아로마노트' 원두에는 '떠먹는 티라미수', '뉴욕 치즈 피스', '퀸즈 캐롯 피스'가 잘 어울린다. 행사 기간 아메리카노 한 잔과 페어링 된 조각 케이크를 7900원에 즐길 수 있다. 타 이벤트 및 할인 중복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투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부터 모델 남주혁과 함께 한 신규TV 광고를 시작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원두 이원화' 서비스를 통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히고 같은 메뉴도 원두에 따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두 가지 원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기분과 취향에 맞는 원두를 고르고 투썸 케이크와 함께 최고의 조합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18 13:56: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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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몰, 선물하기 기능 도입…"고객 쇼핑 편의성 높여"

아워홈몰, 선물하기 기능 도입…"고객 쇼핑 편의성 높여" 아워홈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 아워홈몰에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워홈은 최근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하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아워홈몰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선물하기 기능을 구축했다. 선물하기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아워홈몰 모바일 앱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후 배송지 정보에 있는 '선물하기' 버튼을 누른다. 선물 받는 사람 이름과 전화번호, 메시지를 작성하고 결제하면 완료된다. 또한 휴대폰 연락처와 연동도 가능해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번에 여러 명에게 선물을 보낼 수도 있다. 메시지는 개별로 작성 가능하다. '아워홈 선물하기' 통해 결제하면 즉시 받는 사람에게 메시지가 전달된다. 선물을 받는 사람이 직접 배송지를 입력하기 때문에 주소를 몰라도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번거롭게 주소를 묻고 답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고, 받는 사람이 상황에 따라 선물을 받는 장소를 정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김치, 국·탕·찌개, 안주류 등 아워홈몰에서 판매하는 전체 카테고리 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기획구성코너를 통해 신선 및 가공식품을 패키지로 묶어 선물할 수 있다. 해외 인기 상품 코너에서는 간단한 스낵과 다이어트 제품도 마련돼 있다. 아워홈몰 선물하기 기능은 모바일 앱에서 비회원도 이용 가능하며, 회원 가입 시에는 더욱 간편하고 다양한 혜택을 만날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명절 등 특정 기념일 외에도 모바일을 통해 수시로 선물을 주고받는 경우가 많아 아워홈몰도 간편한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했다"며 "맛있고 실속 있는 제품과 함께 폭 넓은 할인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 아워홈몰에서 간편하게 선물을 주고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6-18 13:53: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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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축산공사 "한국은 중요한 시장…203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할 것"

호주축산공사 "한국은 중요한 시장…203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할 것" "한국은 호주의 전체 소고기 수출량 중 15%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입니다." 고혁상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지사장은 18일 호주축산공사가 한국 활동을 시작한 지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이슨 스트롱 호주축산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호주청정우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및 현황과 함께 국내 소고기 시장의 흐름 변화에 대해 공유했다. 더불어 203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호주 축산업의 노력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고 지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30년 간 호주청정우가 국내 시장과 함께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해왔는지를 공유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식재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호주청정우가 공유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 대한민국 국민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은 2018년 기준 12.6㎏을 기록했다. 이는1990년도의 4.1㎏ 대비 세 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흐름과 함께 1990년대 중반까지 6만t 전후였던 호주청정우의 수출량은 2018년 17만t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호주청정우는 지난 30년 간 규모뿐만 아니라 제품 다양성에도 변화를 보여왔다. 호주산 소고기 수출 초반에는 목초사육 소고기가 주를 이루었으나, 국내 소비자의 기호도에 맞춰 현재는 목초사육, 유기농, 곡물비육, 와규 등 다양한 제품이 한국으로 공급되고 있다. 호주청정우에 따르면, 이는 국내 소비자들의 소고기 소비 방식의 다각화와도 관련이 깊다. 과거 호주청정우의 시장 진입 초기에는 주로 불고기, 갈비, 로스구이 등으로 소비 방식이 한정되었으나, 현재는 샤브샤브부터 스테이크, 가정간편식까지 폭넓게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의 기호와 섭취 목적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공급 중이라는 설명이다. 제이슨 스트롱 사장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호주의 노력 및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호주 축산업계는 업계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호주 축산업은 2030년까지 업계의 탄소 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기업, 정부 기관 및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동물 복지 ▲환경 관리 ▲경제적 탄력성 ▲지역 사회 등 4가지 우선 실천 영역을 설정했다. 또한 배기가스 배출 감소, 수질자원 관리, 효과적인 토지관리 등을 위해 관련 연구 및 실천에 힘써 온 결과, 호주 축산업계는 작년 공급망 내 물 사용량을 1990년 대비 65% 가량 감축하는 데 성공하였다. 아울러 소고기 생산 과정에서의 폐기물 발생량은 2003년 대비 57%, 탄소 사용률은 2015년 대비 45% 감소시키는 등 친환경적인 축산물 생산에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제이슨 스트롱 사장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구축은 호주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전세계가 모두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축산선진국으로서 이와 같은 노력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속 성장의 가능성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8 13:47:45 박인웅 기자
롯데, 신입사원 환영행사 '뉴커머스 데이' 개최

롯데, 신입사원 환영행사 '뉴커머스 데이' 개최 롯데는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환영행사인 '롯데 뉴커머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상반기부터 매년 두차례씩 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롯데 뉴커머스 데이는 신입사원의 입사를 축하하고 환영하며, 롯데그룹에 대한 이해를 도와 예비 롯데인으로서 자긍심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상반기 최종 합격한 신입사원(88기)과 그 가족 등 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전영민 롯데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롯데 계열사 인사팀장과 채용담당자, 선배사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롯데 뉴커머스 데이는 '당신의 꿈으로부터 롯데의 세상은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참석자들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신입사원들이 알고 싶어하는 회사생활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을 새로 신설했다. 이를 위해 롯데인재개발원 전영민 원장은 '우리들의 소중한 꿈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50여년간 이어진 롯데의 성공 여정을 소개하고 비전과 가치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가 자신의 신입사원부터 지금까지 직장에서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공유했고, 인생선배로서 조언을 해주는 '뉴커머스를 위한 롯데 스토리'를 강연한다. 이후에는 선배사원들이 나와 자기계발 기회, 사내 복지, 임직원 혜택 등 신입사원들이 실제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경험담을 바탕으로 자세히 소개했다. 전영민 롯데인재개발원장은 "뉴커머스 데이는 합격한 신입사원 축하하고 롯데를 알리는 자리인 동시에 롯데를 믿고 인재를 보내준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과거 50년의 성장을 넘어 미래 50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는 글로벌 롯데의 꿈에 신입사원들이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9-06-18 13:47:0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