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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엔케어, 현대인의 건강한 수면 솔루션 '굿나잇 환' 출시

천호엔케어, 현대인의 건강한 수면 솔루션 '굿나잇 환' 출시 천호엔케어가 수면 건강식품 '굿나잇 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굿나잇 환'은 편의점 전용 상품으로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일이 많은 현대인들이 편리하게 숙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스트레스를 낮춰주고 숙면을 돕는 다양한 원료를 담아 편안한 잠자리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굿나잇 환'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자연에서 얻은 성분을 배합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묏대추의 씨앗을 볶은 '산조인', 연꽃의 뿌리인 '연근', 연꽃의 종자인' 연자육',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한 토란대 등을 담았다. 또한 지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테아닌, L-트립토판, 세인트존스워트추출분말, 레몬버베나추출분말 등을 더해 편안하게 잠들고 싶은 날 섭취하면 좋다. 식전, 식후 관계 없이 1일 2~3회 각 1포씩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이번 신제품은 포켓 사이즈로 제작돼 한번에 1포씩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세트에 총 10포로 구성됐으며 1포씩 구매도 가능하다. 굿나잇 환은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포에 2000원, 1세트에 2만원이다. 천호엔케어 관계자는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수면 관련 산업인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시장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며 "'굿나잇환'은 수면 자체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성분을 함유하여 하루를 편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2019-06-17 19:23: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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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야스(YAASS)' 캠페인 세 번째 영상 공개

카스, '야스(YAASS)' 캠페인 세 번째 영상 공개 오비맥주는 카스 맥주 '야스(YAASS)' 캠페인의 세 번째 영상 '갓 만든 맥주 편'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기온이 오르는 여름철에 걸맞게 '선택의 즐거움과 신선함'을 주제로 삼았다.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던 남성 손님이 맥주를 주문하면서 에피소드는 시작한다. 식당 주인은 양손에 맥주를 들고 나타나 어떤 맥주를 주문할 것인지 선택을 요구한다. 한쪽 손에는 먼지가 수북하게 쌓인 맥주병이, 다른 한 손에는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힌 신선한 카스 병맥주가 들려 있다. 선택의 순간, 주인공은 망설임 없이 신선한 카스를 고르고 이와 동시에 캠페인 캐릭터가 등장해 '야스'를 외치며 영상은 끝난다. 야스 캠페인은 '결정장애 세대(메이비 세대)'를 위한 카스의 대안 제시를 핵심 테마로 삼고 있다. 사소한 결정을 내릴 때조차 주변의 의견에 의존하는 메이비 세대에게 '결정의 순간 당신의 선택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갓 만든 맥주 편'은 '가장 맛있는 맥주는 신선한 맥주'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며 카스의 최고 강점인 '신선도'를 강조했다. 맥주는 고도주와 달리 '신선도'가 무엇보다 중시되는 신선식품으로 공장에서 갓 생산한 맥주가 가장 맛있는 맥주라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빠른 회전속도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항상 갓 뽑아낸 생맥주나 다름없는 맥주를 음용하고 있다는 것이 카스만의 강점"이라며 "맥주 성수기 시즌을 맞아 야스 캠페인을 통해 카스의 신선함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6-17 19:19: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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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큰맘할매순대국, 요기요 입점…배달 서비스 시작

bhc 큰맘할매순대국, 요기요 입점…배달 서비스 시작 bhc가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대국의 배달 플랫폼 입점으로 보다 더 손쉽게 순댓국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은 업계 최초로 오는 20일부터 배달 앱 요기요를 통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큰맘할매순대국은 1인 가구 증가와 배달 앱이 대중화되면서 순댓국을 비롯한 다양한 한식을 편하게 집에서 즐김과 동시에 가맹점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배달 앱 입점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요기요 입점을 계기로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해 가맹점의 다양한 성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수도권 매장을 포함한 전국 200여개 매장을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며 향후 순차적으로 전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배달 메뉴로는 대표 메뉴인 '순대국'과 '뼈해장국'을 비롯해 올해 선보인 '꼬막무침소면', '오돌뼈볶음', '辛무뼈닭발', '할매모듬수육' 등 다양한 식사메뉴와 안주메뉴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이번 배달 서비스 시작으로 1인 가구를 고객층으로 새롭게 유입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들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이번 배달 앱 입점으로 편하게 집에서 한식을 즐기기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함과 동시에 가맹점의 추가적인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신메뉴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우리나라의 한식과 야식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6-17 19:17: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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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직원 아이디어에 힘 싣는다!

유통업계, 직원 아이디어에 힘 싣는다! 업무 역량 확대 및 동기 부여 효과 증대 좋은 아이디어나 기획이 곧 자산인 시대다. 최근 유통업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사내 공모전이나 내부 플랫폼을 활용해 숨은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내 직원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제품이나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는 것. ◆주니어 사원에게 창의적인 기회 부여 현대백화점은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의 창의성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특별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2030 젊은 직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 존'을 마련한 것이다. 이 곳은 각 점포의 대리급 이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일종의 연구개발(R&D)형 매장으로 본인들이 발굴한 콘텐츠들을 자율적으로 선보일 수 있다.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전국 14개 점포(압구정본점 제외)에서 만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존은 자존감이 높고 성취욕이 강한 밀레니얼 세대 성향을 반영해 능동적으로 업무에 몰입하는 근무 여건과 기업문화를 구축하고자 기획됐으며, 최신 트렌드에 익숙한 젊은 직원들이 이색 콘텐츠를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크리에이티브 존을 활성화하기 위해 점포별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개발중이다. 아울러 직원들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로 우수 사례 포상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아이디어 전폭 지지 직원의 아이디어가 하나의 기업으로 재탄생한 사례도 있다. 롯데홈쇼핑은 신사업 발굴과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타트업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대디포베베'와 직접 업무협약을 맺고, '롯데사내벤처펀드'를 통해 창업 및 운영을 지원하는 2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기도 했다. '대디포베베'는 2016년 롯데그룹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당시 롯데홈쇼핑 직원이었던 전영석 대표가 '홀딩밴드형 기저귀'라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하며 창업한 기업이다. 롯데그룹 창업지원 기관인 롯데엑셀러레이터와 롯데홈쇼핑으로부터 사무공간,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 인건비 등을 지원받아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상품의 사업화 과정을 꾸준히 지원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대디포베베'를 성공사례로 삼아 앞으로 임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작은 아이디어가 베스트 상품으로 끝으로 이커머스 업계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스타트업 '아이비엘'은 직원 아이디어로 베스트셀러 제품을 탄생시켰다. 아이비엘은 전 직원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채널 '뜻밖의 발견'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유로운 아이디어가 한 달에도 수십건씩 게재되고 있으며 직원들이 추천한 제품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실제로 아이비엘의 뷰티 브랜드 '아이뷰티랩'의 '세상편한 자동 손톱깎이'는 한 팀원의 경험에서 시작한 제품이다. 일반 손톱깎이를 쓰면 잘 안 깎이거나 바짝 깎여 피가 나기 쉬웠던 단점을 보완할 안전하고 편한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다 개발하게 된 것이다. 해당 제품은 완전 자동에 손톱 가루들까지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 없던 신선함과 편리함을 강조한 콘텐츠적 요소를 더해 출시 하루만에 베스트 상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9-06-17 15:25: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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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제너럴바이오 "상생의 선순환이 사회적 기업의 소명"

[살맛나는세상이야기]제너럴바이오 "상생의 선순환이 사회적 기업의 소명" 지난 2007년 설립된 바이오 연구개발(R&D) 전문기업 제너럴바이오는 10년간 국내 대기업 소재개발팀에서 일하던 서정훈 대표가 전북 완주로 귀촌한 뒤 설립한 회사다. 화장품 제조회사에 원료를 납품하며 시작한 사업은 빠른 속도로 매출 성장을 이뤄 설립 3년 만에 자사 브랜드 제품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올해로 설립 12년을 맞이하는 제너럴바이오는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사회적기업이기도 하다. 어릴 때 세상을 떠난 중증장애인 누나로 인해 장애인 복지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서정훈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장애인/취약계층 고용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비영리 재단을 설립해 취약계층 복지뿐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 발전과 더불어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을 몸소 실천하는 제너럴바이오의 창업 모토는 ▲지역 출하 원료 사용 ▲지역민 고용 ▲기업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이다. 창업 모토를 한결같이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내실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 취약계층근로자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2011년에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자사 브랜드 제품을 생산한 제너럴바이오는 제 2공장을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장애인/취약계층 고용을 시작했다. 2013년에는 생산직 전 직원이 장애인과 영세농민으로만 구성됐으며 매년 취약계층 근로자는 꾸준히 증가했다. 2014년에는 취약계층 근로자가 전년도 보다 32.3% 증가한 21명을 고용,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 근로자 고용률이 30%를 넘겨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제너럴바이오의 취약계층 채용은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이어져 작년에는 장애인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되었다. 몸이 불편한 사람도 얼마든지 경제/생산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서정훈 대표는 취약계층 근로자들의 업무 적응과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사내 복지에도 귀 기울이고 있다. 본사와 공장의 교통 접근성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만큼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무 편의를 위해 통근버스와 사택,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들이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1대 1 멘토제'를 시행해 근로자들의 친화력과 결속력 도모에 힘쓰고 있다. 공장 곳곳에는 작업지도원을 배치해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도 놓치지 않고 있으며,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추가로 고용해 상담이 필요한 장애인 근로자는 언제든지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제너럴바이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 배정윤 사원은 2018년 사내 우수사원으로 선정됐다. 배정윤 씨는 "제너럴바이오에서 근무한 지 수 년째"라며 "장애인이라는 편견이나 차별 없이 맡을 일을 해내고 회사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뿌듯하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 몫을 해내는 것 같아 자부심도 생긴다"며 제너럴바이오의 장애인 고용 정책과 근무 환경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최주연 제너럴바이오 인사팀 매니저는 "제너럴바이오는 근로자들이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이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진다. 상생의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원료 매입, 기부금 전달로 지역경제 기여 전북 완주와 남원에 위치한 제너럴바이오는 전북지역 1호 사회적 기업인 만큼 직접 제품 생산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기업(基業)으로 전북 지역 업체들과 거래해왔다. 지리적 여건상 원·부자재 수급에 유리해 자재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고 동시에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3년부터 인삼과 같은 원료를 시작으로, 현재는 도내 13개 업체로부터 정기적으로 연간 30억 원 가량의 원?부자재를 매입하고 있으며 전북지역의 기반을 둔 기업과 함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대한 기부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를 해온 제너럴바이오는 2015년에는 도내 20여개 사회복지기관과의 후원 협약을 추가로 체결해 물품과 후원금을 정기 기부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제너럴바이오와 지쿱의 후원금품을 수혜받은 인원은 총 6만명. 지금까지 약 7억7000만원의 기부금품을 전달했다. ◆제 2의 제너럴바이오 육성이 목표 제너럴바이오는 지난 10월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비영리 재단 '지쿠퍼 재단'을 개설했다. 지쿠퍼 재단은 먼저 낙후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연계 사업을 시작한다. 이 외에도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 등을 준비해 꾸준히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쿠퍼 재단은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사회 구성원에게 성장과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일자리 연계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비영리 재단으로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2000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작년 12월 서정훈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급회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하며 고액 기부자클럽 '아너 소사이어티'에 2000번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서정훈 대표는 이전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2014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아름다운 납세자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이익을 추구하고 돈을 버는 경제활동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당연한 행위이다. 하지만 그것이 시대정신과 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칠 때 더욱 명예로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사회적 기업가로서 상생의 순환 고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일들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6-17 15:19: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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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CEO들 '플라스틱 프리'에 빠지다

롯데 CEO들 '플라스틱 프리'에 빠지다 롯데그룹 BU장과 계열사 대표들이 플라스틱 제품 사용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이다. 1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 등을 사용하는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증하면 건당 1000원이 적립되고, 이 적립금으로 제작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을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기부에 쓰는 활동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내에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전파한 인물은 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이다. 송 부회장은 미래에셋대우 조웅기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1일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한 후 롯데호텔 공식 페이스북에 인증했다. 이어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BU장(부회장)과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송 부회장의 지목을 받은 이원준 부회장은 지난 5일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롯데백화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인증했다. 그는 다음 주자로는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과, 김창수 에프앤에프(F&F) 사장을 지목했다.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은 지난 7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게 했으며,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와 이경섭 삼양패키징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이후 이영구 대표이사(10일),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12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12일),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13일), 남익우 롯데GRS 대표이사(13일) 등이 릴레이로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주요 계열사별 환경보호 운동도 하고 있다. 우선 기업문화위원회를 중심으로 국가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미세먼지 프리'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한편 야외 활동 근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문화를 만들고, 나무심기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롯데 유통BU 소속 계열사들은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25개 점포에서 샤롯데봉사단을 운영하며 하천정화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 설 명절부터 재활용 또는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포장 방식의 선물세트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국내 유통매장 최초로 태양광을 활용한 전기차 집중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식품BU 계열사에서는 제품 포장재의 재활용을 높여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도록 친환경 활동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포장재는 기존에 사용하던 PVC재질 보다 재활용이 용이한 다른 재질로 변경 추진 중이며, 유색 PET도 보다 재활용이 용이한 투명 PET로 대체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이 분리배출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라벨 재질 및 절취선을 개선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호텔&서비스BU 소속 계열사는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친환경 캠페인 '리 띵크'를 통해 플라스틱, 비닐 등 사용을 최소화 하고 식음과 객실에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롯데월드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플라스틱 폐기물로 발생하는 피해와 예방법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9-06-17 14:28:40 박인웅 기자
대웅제약 美에서 두번째 IR..나보타 앞세워 기업가치 알린다

대웅제약이 지난해에 이어 미국에서 두번째 기업설명회(IR)를 열고 해외 투자자 모시기에 나섰다. 자체 개발한 보톨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미국 출시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17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자회사인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미국 뉴욕과 보스톤 등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논딜로드쇼(Non-Deal Roadshow·NDR)를 가졌다. NDR은 보통 기업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지만, 거래를 수반하지 않는 형태의 기업설명회를 뜻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해외 투자자들은 대웅제약이 미국 시장에서 어떤 전략으로 나보타의 시장점유율을 올릴 것인지를 궁금해 했고, 향후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의 잠재 가치를 파악하는데 집중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미국에 이미 진출한 나보타 치료적응증 확대 계획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며 "또 현재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의 임상 현황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지난 3월 부터 미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이 이제까지 미국에서 NDR를 가진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해 10월 창립 이후 처음으로 미국 뉴욕과 보스톤에서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지난해 7월과 올해 2월에는 홍콩, 싱가포르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NDR를 열었다. 대웅제약이 지난해부터 해외 투자자들에 기업을 적극 알리기 시작한 중심에는 '나보타'가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달 나보타의 미국 제품인 '주보'를 미국 시장에서 공식 출시했다. 주보는 지난 2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FDA는 주보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매허가를 승인했다. 주보의 미국 현지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는 현재 미국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 'the Jeuveau Experience Treatment(J.E.T.)'을 대대적으로 진행하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은 미국 시장에 이어 세계 제2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유럽 진출도 앞뒀다. 지난 4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누시바(NuceivaTM)의 유럽 판매허가에 대해 '허가승인 권고'를 내린 바 있어,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최초로 미국과 유럽에 동시에 진출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다른 기업들에 비해서 해외 IR 활동을 늦게 시작해 인지도가 낮은 것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매년 3~4회 NDR을 계획 중이다"라며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으로 NDR을 진행해 개발중이 혁신신약은 물론 대웅그룹 전체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6-17 14:27: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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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편하게' 11번가, 안심환불 서비스 시작

'빠르고 편하게' 11번가, 안심환불 서비스 시작 반품승인 기간 8일 → 2~3일로 대폭 줄어 커머스포털 11번가가 고객들의 반품과 환불이 빨라지는 '안심환불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이 반품을 신청하면 11번가가 먼저 내용을 검토 후 반품사유가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바로 환불처리를 해주는 것으로, 기존 8일 정도 소요됐던 반품 기간이 2~3일 정도로 대폭 빨라지게 된다. 기존에는 고객이 반품을 신청하면 반품상품 수거 후 판매자에게 전달되고, 이어 판매자가 확인 후 반품 승인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다. 11번가가 새로 도입한 '안심환불 서비스'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5월 11번가 고객센터에 인입된 고객문의 중 '반품/환불'에 대한 내용이 25%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는 등 보다 편하고 빠른 반품/환불에 대한 고객 니즈는 계속 커져왔다. 이 같은 점을 반영해 11번가는 8개월 간에 걸쳐 TF를 운영, 고객과 판매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 '안심환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안심환불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은 해당 상품 사진을 포함해 반품사유를 작성해야 한다. 서비스 대상 상품은 결제건당 10만원 미만의 국내 배송 상품으로 주문제작상품이나 순금, 지류상품권 등 환금성 성격이 있는 상품 등은 제외된다. 특히 11번가는 판매자들을 위해 '이의 제기' 시스템을 동시에 운영한다. 판매자가 고객의 반품 사유를 납득할 수 없을 경우 11번가에 '이의 제기'를 하면 담당자가 반품사유가 적절한 지 다시 확인해 판매자 보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안심환불 서비스'를 악용할 수 있는 소비자들로부터 판매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절차다. '안심환불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판매자의 경우 처리해야 할 고객들의 반품 문의가 줄어들고, 빠른 환불로 판매자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11번가 안정은 포털기획그룹장은 "빠르고 쉬운 반품과 환불은 e커머스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서비스로 꼽혀온 만큼, 11번가의 새로운 고객편의 서비스가 고객들의 쇼핑경험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객과 판매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커머스 포털'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9-06-17 14:13:0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