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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평일 저녁 나들이객 늘자 편의점 매출 '쑥쑥'

CU, 평일 저녁 나들이객 늘자 편의점 매출 '쑥쑥'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면서 평일 저녁시간 인근 공원을 찾는 나들이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18일 CU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한강, 올림픽공원 등 야외 활동이 집중되는 공원 인근 편의점의 저녁 시간(18시~24시) 매출이 빠르게 신장하고 있다.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 매출은 전월 대비 106.2%, 샌드위치 매출은 100.4% 신장했다. 간식으로 좋은 스낵은 66.7%, 세척이 필요 없는 소용량 과일은 21.9% 올랐다. 한강 등 공원 인근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는 별미 메뉴인 즉석 조리 라면 매출은 전월 대비 121.5%나 뛰었다. 간단한 음주를 즐기는 고객들도 크게 늘어 맥주 매출은 64.5%, 마른 안주 매출 역시 42.2% 증가했다. 더위를 식혀줄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매출은 각각 49.7%, 241.1% 신장했다. CU 측은 평일 저녁 시간을 공원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소비자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나들이용 먹거리를 구입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CU는 18일 나들이 컨셉의 간편식 '목살 큐브스테이크 도시락'을 출시했다. '목살 큐브스테이크 도시락'은 여름철 야시장이 열리면 빠지지 않는 푸드트럭 인기 메뉴인 큐브스테이크를 간편식품으로 기획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고급 스테이크 부위인 목살을 한 입 크기로 촉촉하게 구워 담고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구운 감자, 당근, 그린빈 등을 곁들였다. 든든한 볶음밥과 안주로 안성맞춤인 콘샐러드와 케이준 감자튀김도 함께 구성했다. 일상에서 인증샷 문화를 즐기는 2030세대를 겨냥해 토퍼(Topper, 기념 문구나 그림을 오려 만든 종이)로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라벨도 선보였다. 최근 감성 사진 아이템으로 인기가 많은 토퍼를 라벨 테두리에 디자인해 절취선을 따라 떼어내기만 하면 인증샷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토퍼 하단에는 '모든 순간이 예술'이라는 감성 문구도 삽입했다. 또한, 제거가 어려운 스티커형 라벨 대신 종이 라벨을 사용해 야외 공용 쓰레기장을 이용할 때도 간편하게 라벨을 제거하고 용기만 플라스틱으로 분리수거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김준휘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여름철 야외 나들이객들이 안주용, 식사용으로 즐길 수 있는 큐브스테이크를 도시락으로 기획해 어디서나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CU에서는 시즌별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니즈에 맞춰 다양한 콘셉트의 간편식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8 10:52: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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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고수 200명 한자리에!" 홈플러스, 제2회 '맥믈리에 콘테스트' 결선

"맥주 고수 200명 한자리에!" 홈플러스, 제2회 '맥믈리에 콘테스트' 결선 75대 1 경쟁률을 뚫은 전국 '맥주덕후(맥주마니아, 이하 맥덕)'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홈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맥덕' 능력을 겨루는 '제2회 맥믈리에 콘테스트' 대망의 결선을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맥믈리에'는 맥주와 소믈리에를 합친 말로 홈플러스가 인정한 '맥덕 인증자'를 뜻한다. 이날 홈플러스는 예선 참가자 중 높은 점수순으로 선별된 맥주 고수 200명을 초청, 서바이벌 퀴즈 '도전! 비어벨' 형식의 맥덕 감별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690여 종 맥주를 선보이며 이른바 '맥주의 성지'로 통하는 홈플러스가 전국의 내로라하는 맥덕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즐거운 맥주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12일까지 진행된 예선에는 지난해보다 50%나 많은 하루 평균 1500명꼴, 총 1만500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국가별 '건배' 인사를 묻는 기초 영역에서부터 바이젠(Weizen)의 의미, 칭따오를 처음 만든 국가, 맥주의 쓴 맛을 나타내는 표준 단위를 묻는 중급 영역, 한국에서 3번째 출시되는 중국 맥주, 베트남에 새롭게 출시되는 하이네켄 맥주 이름, 각국을 대표하는 요리와 맥주의 조합을 맞히는 고급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가 출제됐다. 22일 열리는 결선에서는 보다 높은 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될 전망이다.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이루어진 초급과 중급, 블라인드 테스트와 시청각 퀴즈를 포함한 고급 등 총 3단계로 이루어지며, 특히 서바이벌 퀴즈 '도전! 비어벨' 형식으로 진행돼 실시간으로 당락을 확인할 수 있다. 중급 통과자에게는 '맥믈리에 ID'와 맥주 관련 시음 혜택을 주며, 비어벨을 울리는 최후의 1인에게는 홈플러스 50만원 상품권 등 추가 포상을 제공한다. 예상 문제는 홈플러스 유튜브(김원효와 함께 하는 '맥믈리에 결선 기출문제 힌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이번 맥믈리에 콘테스트와 함께 26일까지 전국 140개 점포에서 32개국 280여 종 인기 맥주를 3개(크래프트비어), 4캔(대), 5병, 6캔(소)당 9000원 균일가에 파는 '세계맥주 페스티벌'도 전개한다. 하이네켄, 파울라너, 기네스, 밀러, 필스너우르켈, 아사히, 칭타오 등 대중에게 익숙한 맥주서부터 벨기에 레페, 이탈리아 페로니, 체코 리토벨, 리투아니아 볼파스엔젤맨, 캐나다 블루문, 오스트리아 에델바이스, 일본 에비스, 인도네시아 빈땅, 태국 싱하 등 각국 맥주, 여수·해운대·제주맥주 등 국내 크래프트비어까지 한자리에 모았다. 이처럼 홈플러스가 '맥심(心)' 잡기에 공을 들이는 것은 그만큼 맥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한·EU FTA 이후 다양한 맥주 수요가 늘기 시작하면서 2010년 80여 종에 불과했던 세계맥주는 현재 580여 종으로 6배 이상 늘었다. 최근 3년간 추이를 봐도 2016년 540여 종, 2017년 560여 종, 2018년 580여 종으로 지속 증가 추세다. 온라인이 큰 폭 성장하는 가운데 오프라인 유통만 취급하는 주류 경쟁력을 보다 공고히 한다는 계산도 있다. 앞으로도 홈플러스는 매월 맥주 할인 혜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맥덕클럽'을 통해 연중 상시 맥덕들의 쇼핑 편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맥덕클럽'은 마이홈플러스 앱 클럽설정에서 체크해 가입할 수 있다. 론칭을 기념해 '맥덕클럽' 가입 고객에게는 26일까지 호가든/스텔라 전용 기획팩을 5%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김민수 홈플러스 마케팅이노베이션팀장은 "맥주 수요 증가에 발맞춰 2012년부터 업계 처음으로 지역맥주를 소개하고 '맥주 성지'로 불릴 만큼 다양한 세계맥주를 소싱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경쟁력 있는 맥주를 소개하는 한편, 맥주에 조예가 깊은 맥덕들이 보다 즐겁게 맥주를 소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8 10:39: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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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첫 대규모 경력 개발자 공채

11번가, 첫 대규모 경력 개발자 공채 커머스포털 11번가가 창사 이후 첫 대규모 경력 개발자 공채를 진행해 올 연말까지 100여 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빅데이터(머신러닝), 검색(추천/ 광고), App개발(iOS), 백엔드(Back-end) 개발, 프론트 엔드(Front-end) 개발 등 5개 분야에 걸쳐 개발자를 모집하며, 이어 연말까지 수시로 경력 개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는 데이터 엔지니어와 추천/ 광고 모델에 대한 서비스 개발, 머신러닝 기반의 랭킹 로직 개발자 등을 선발한다. 백엔드 분야에서는 상품/콘텐츠 데이터 관리툴 개발자 등을, 프론트 엔드 분야에서는 검색 프론트 엔드 개발자, App개발 분야에서는 iOS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자 등을 뽑는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1번가 채용 홈페이지를 비롯해 11번가 채용 페이스북, 링크드인, 잡코리아, 사람인, 로켓펀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오는 30일까지 11번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 접수 후 서류심사, 코딩테스트, 직무면접, 인성검사,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경력 공채인 점을 고려해 서류 심사 이후 단계는 지원자의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e커머스를 이끄는 데 혁신 기술이 중요해지면서 11번가는 우수한 테크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달 IT/개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사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구글 I/O 2019 참관 리뷰', '고객행동 분석 툴 이해 및 활용'이 열렸고, 6월 중 'TDD(Test-Driven Development) 이해 및 활용', 'e커머스의 현재와 변화 방향'에 대한 강의가 실시된다. 또한 11번가 입사자들은 외부 교육, 컨퍼런스, 학회 참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자기계발과 역량향상을 위해 교육, 여행, 건강관리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SK ICT 계열사들의 풍부한 동영상 강의와 세미나, 컨퍼런스 콘텐츠를 언제든지 볼 수 있는 'SK 모바일 아카데미'와 '디지털 러닝 포털(Digital Learning Portal)'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e커머스 업계 내 11번가만의 혜택이다. 11번가의 백명석 포털개발그룹장은 "e커머스는 최신의 Tech 기술이 발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분야로, 11번가 입사시 11번가가 보유한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월등하게 진화시켜 나갈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개발자들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상시로 '사내 추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채용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채용에 대해 11번가 구성원이 추천한 지원자가 입사 확정시 업계 최고 수준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11번가 민부식 HR담당은 "'커머스포털'의 핵심인 다양한 혁신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개발 인력 채용에 나섰다"면서 "함께 개발하는 문화를 선호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걸 좋아하며, 플랫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자부심을 느끼는 역량 있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18 10:39: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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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도 '체험' 열풍…클래스로 충성고객 잡는다

호텔도 '체험' 열풍…클래스로 충성고객 잡는다 특급호텔들이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 클래스를 오픈해 호텔에 대한 고객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장기적 관점에서 충성 고객까지 확보하고자 함이다. 최근에는 클래스 주제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요리, 운동, 꽃꽂이 등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한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향후 클래스를 운영하는 호텔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는 지난 4월부터 전문 셰프와 함께 하는 쿠킹 클래스를 진행 중이다. 이 클래스는 오전 10시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2가지 프렌치 요리 시연과 함께 레시피가 제공되고, 클래스가 끝난 뒤에는 3코스 메뉴를 점심으로 즐길 수 있다. 평일 오전 시간대에 1인당 6만9000원의 적지 않은 가격이지만 고객 호응은 뜨겁다. 호텔 관계자는 "지난 4~5월 열린 클래스는 정원이 20명임에도 불구하고, 고객 요청이 줄을 이으면서 추가 정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클래스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전사적 차원에서 푸드 스타일링, 발레 등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한 바 있다.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이유는 호텔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다. 호텔 관계자는 "(고객들이) 호텔에 와서 요리를 배우고, 식사를 하는 과정을 통해 호텔을 더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입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시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곳뿐만 아니라 여러 호텔에서 클래스가 운영되는 만큼 주제는 천차만별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의 레스케이프는 19세기 프랑스 파리의 살롱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레스케이프 프리미에르'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호텔 주력 콘셉트를 앞세워 차별화를 뒀다. 이 패키지는 커피, 디저트를 즐기며 뮤직 클래스와 북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28일에는 영화 '로켓맨' 개봉을 기념해 김경진 팝 칼럼니스트가 영화 주인공 엘튼 존의 음악 인생을 이야기하며, 29일에는 리빙 인테리어를 주제로 한 북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어메니티도 풍성하다. 영화 '로켓맨' 예매권 2매와 영화 OST 앨범이 제공된다. 또, 디럭스룸 이상 고객은 호텔 최상층 바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에서 제공되는 '나잇 아워(2인)'을 통해 칵테일 3잔과 과일 & 콜드컷 플래터를 즐길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수 있는 이유는 클래스를 운영하는 목적이 이윤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호텔들은 고객이 직접 경험하는 과정을 제공해 호텔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 같은 이유를 배경으로 클래스 주제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꽃과 나무 등 식물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플랜테리어(식물을 뜻하는 'Plant'와 인테리어 'Interior'의 합성어)'를 주제로 한 플라워 아틀리에(꽃 공방) 클래스를 이달부터 진행 중이다. 또, JW 메리어트 서울은 칵테일을, 파크 하얏트 서울은 칵테일 및 위스키를 앞세운 클래스를 운영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는 최근 루프톱에서 필라테스 클래스를 운영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호텔들이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클래스를 운영하면서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 같은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9-06-18 10:12: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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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헬스장 관련 소피자피해, 91.6%가 계약해지 관련"

소비자원 "헬스장 관련 소피자피해, 91.6%가 계약해지 관련"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 접수된 헬스장·휘트니스센터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4566건으로 서비스 분야 피해다발 품목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피해는 장기 이용계약 시 할인율이 높은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장기 이용계약을 한 뒤 소비자가 중도해지를 원할 때는 할인 전 가격을 기준으로 이용료를 정산했다. 2018년 접수된 헬스장·휘트니스센터 관련 피해구제 신청 1634건을 분석한 결과, 위약금 과다 청구, 계약해지 거절 등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91.6%(1496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로 소비자의 중도해지 요구 시 사업자가 실제 계약한 금액이 아닌 할인 전 금액을 기준으로 환급하거나, 환급 자체를 거절하는 사례가 많았다. 계약금액이 확인된 876건을 분석한 결과, 평균 계약금액은 1개월 11만8200원, 3개월 25만5500원, 6개월 42만3400원, 12개월 57만8200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6개월 이상 장기 계약 시에는 1개월 평균 계약금액 대비 40.4~59.3%까지 가격이 할인된 것으로 분석됐다. 현행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는 총 이용료를 기준으로 산정한 서비스 이용기간 금액과 10% 위약금을 공제한 금액을 반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반환기준은 소비자와 사업자 간 별도의 약정이 없는 경우에만 적용하게 돼 있어 이를 따르지 않는 사례가 많다.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와 소비자 간 불필요한 분쟁을 방지하고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장기 이용계약 중도해지 시 환급기준 보완 등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하고, 업계에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계약해지에 따른 환급을 하도록 자율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2019-06-18 09:56: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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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아르투아, '미혼모 돕기 릴레이 기부' 캠페인 진행

스텔라 아르투아, '미혼모 돕기 릴레이 기부' 캠페인 진행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가 국내 미혼모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 오비맥주는 스텔라 아르투아가 7월 16일까지 기부자를 차례로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의 사회공헌 캠페인 '아이콘 투 아이콘'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콘 투 아이콘'은 이 시대 한국 여성들의 꿈을 응원하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비컴 언 아이콘'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여 희망자는 인스타그램에서 '#아이콘투아이콘'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다음 기부 참여를 이어갈 참여자 3명을 지목해 포스팅을 게시하면 된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사진을 취향대로 꾸밀 수 있는 스티커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된 포스팅 한 건당 만원씩 적립해 적립금 전액을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형편이 어려운 국내 미혼모 가정이 출산용품을 마련하고, 미혼모 여성이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2012년부터 미혼모들을 위한 권익 옹호 및 사회적 편견 불식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미혼모 홀로서기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미혼모 수는 2만2000명이 넘는다. 미혼모 중 상당수는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인간관계의 갈등과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국내 미혼모와 그 자녀들이 희망을 갖고 스스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스텔라 아르투아는 최고경영자 '이자벨라 아르투아'가 여성으로 세상의 편견에 맞서 싸우며 이끌어온 브랜드로 앞으로도 여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6-18 09:34: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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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청정라거-테라와 함께하는 2019센텀맥주축제' 성료

하이트진로, '청정라거-테라와 함께하는 2019센텀맥주축제' 성료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6일까지 17일동안 열린 '청정라거-테라와 함께하는 2019 센텀맥주축제' 후원사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홍보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특별 후원사로 7년째 참가하고 있는 부산센텀맥주축제는 문화축제와 공연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축제로, 부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매해 성장하고 있다. 테라 생맥주를 비롯해 하이트진로의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참여형 이벤트와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 다채로운 라인업의 공연까지 오감을 만족하는 즐길거리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에는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부산 시민은 물론 부산을 찾은 여행객들의 방문이 매일 이어지며 지난해 5만 6천명보다 많은 7만명이 축제를 찾았다. 축제 참가자들은 더위 속에서도 주최측과 하이트진로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하이트진로는 행사 기간 동안 '청정라거 테라 존', '진로 & 참이슬 16.9도 존', '이벤트 존' 등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을 위한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하이트진로가 센텀맥주축제를 위해 특별히 생산, 공급한 테라 생맥주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현장에서 테라 생맥주를 맛본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출시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1회때부터 올해까지 후원사로 참여해 축제의 성장을 견인하며 홍보활동을 펼쳐왔다"며 "센텀맥주축제가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9-06-18 09:28: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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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스틱 핏(Fiit) 신제품 2종 출시

KT&G,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스틱 핏(Fiit) 신제품 2종 출시 KT&G가 오는 19일 궐련형 전자담배의 전용스틱인 '핏 골든 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 등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핏 골든파이프'는 신사들의 담배라고 불리는 파이프 담배에서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파이프 담배용 연초인 카벤디쉬엽을 함유한 오리지널 타입 제품이다. 카벤디쉬엽은 열과 증기 처리 후에 발효 숙성까지 거치기 때문에 일반 담배와 흡연감이 유사하고 목 넘김이 자연스럽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핏 골든파이프'의 패키지는 남성적이고 모던한 컬러와 유니크한 파이프 아이콘이 적용되어 세련미를 더했다. '핏 체인지 더블유'는 독특하고 이국적인 맛과 시원함을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최적의 블렌딩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특유의 찐맛이 적고, 맛과 향이 일관되게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KT&G의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릴' 디바이스 판매량은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전용 담배 점유율도 30%를 넘어섰다. 이러한 높은 인기에 힘입어 KT&G는 '핏 골든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를 출시해 핏 제품군을 7종으로 확대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작년 9월 '핏 쿨샷'과 '핏 체인지톡' 출시 이후 오랜기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이번에 '핏 골든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호를 존중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핏 골든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 2종은 전국 편의점 4만여 곳과 면세점에서 출시되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2019-06-18 09:24: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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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글라스락 육류·생선 보관용기' 출시

삼광글라스, '글라스락 육류·생선 보관용기' 출시 삼광글라스가 여름철 글라스락 리뉴얼 제품으로 '글라스락 육류·생선 보관용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라스락 육류·생선 보관용기'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 우려가 높아지고 특히 쉽게 부패하기 쉬운 육류, 생선 등의 식재료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인 만큼 플라스틱 용기나 일회용 포장재 등에 보관하는 방법보다는 더 위생적으로 건강하게 육류와 생선을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글라스락 육류·생선 보관용기'의 용기 내부 바닥에는 그릴 형태의 올록볼록 웨이브 굴곡이 적용돼 육류, 생선 보관 시 용기 사용을 기피하게 되는 단점인 눌어붙음을 방지하고 쉽게 떨어져 위생적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글라스락 중에서 가장 납작한 형태로 만들어져 김치냉장고 서랍에 넣거나 보관 시 편리하다. 또한 모듈형 디자인을 적용해 세트 활용 시 안정적인 적층이 가능하여 복잡했던 김치냉장고 속 정리와 공간 활용에 효율적이다. 냉동실에 장시간 냉동 후에도 뛰어난 탄력의 기능성 뚜껑으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고 모서리 손잡이로 손쉽게 오픈이 가능해 냉동 보관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육류·생선 보관용기로서 안성맞춤이다. 글라스락의 독자적인 템퍼맥스 기술이 적용된 단단한 내열강화유리 용기로 열과 충격에 강해 단단한 내구성과 탁월한 내한성·내열성을 갖춰 냉동실과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에 착하고 건강한 유리용기로 유해물질 발생이 우려되고 비위생적인 일회용 포장재 대신 안심하고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서연우 삼광글라스 마케팅팀장은 "식중독 예방이 중요해지는 여름철, 부패하기 쉬운 해산물과 육류 등을 건강하게 보관해 가족 건강을 지키고 주방 위생 관리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선보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9-06-17 19:27:0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