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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컨세션 사업 확장한다

식품업계, 컨세션 사업 확장한다 식품업계가 컨세션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가정간편식(HMR)에 이어 컨세션 사업을 통해 성장 동력을 찾는 모양새다. 컨세션(Concession) 사업이란 호텔, 쇼핑몰, 휴게소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조성된 식음료 공간을 식품전문업체가 위탁해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단순한 푸드코트를 넘어선 콘텐츠와 맛집 중심의 큐레이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프리미엄 컨세션'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섰다. 자사가 보유한 프리미엄 식자재 소싱 역량에, 검증된 케이터링 서비스 노하우를 더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달부터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라마다앙코르 정선호텔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비바체'를 위탁 운영한다. 오는 6월부터 라마다앙코르 대전호텔에서도 뷔페 레스토랑 운영과 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그린푸드는 현재 자체 호텔 레스토랑 브랜드인 '에이치가든'을 통해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5성급)과 대구 그랜드 호텔(4성급)의 메인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인 블룸비스타에서는 호텔 스카이 라운지, 레스토랑 등을 위탁 운영 중이다. 아워홈은 병원 컨세션 사업을 강화한다.지난달 서울 마곡에 위치한 이대서울병원과 대구 계명대학교동산병원에 자사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를 오픈했다.이에 아워홈은 신촌 세브란스점, 창원 파티마병원점에 이어 총 4개의 병원 컨세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푸드엠파이어 매장은 기존 병원 컨세션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한식'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구성했으며 보다 다양한 메뉴 제공을 위해 외부 브랜드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병원 고객 특성을 고려한 저염·저글루텐 메뉴를 구성해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 롯데GRS는 서울 종로에 센트로폴리스에 8번째 컨세션 매장인 '스카이31 푸드 에비뉴'를 오픈했다. 롯데GRS는 강동 경희대 병원을 시작으로 부산 해운대 백병원, SRT 역사(수서, 동탄, 지제), 공항(인천, 김포, 김해), 잠실 월드타워 등 총 7곳에서 컨세션 사업을 운영 중이다. 'SKY 31 푸드 에비뉴 종로'는 정감 있는 종로의 옛 정취와 도시적 맛의 감성이 공존하는 도심 속 테마 식당 거리를 모티브로 한다. 한식 전문점(오발탄, 한옥집 김치찜, 소문)부터 세계의 다양한 음식 전문점(아그라, 고베샤브, 아가리코 등), 유명 디저트 카페(위고에빅토르, 브알라, 엔제리너스)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총 18개 외식브랜드가 입점했다. 신세계푸드는 스포츠 컨세션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2017년부터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식음매장 운영을 맡고 있는 신세계푸드는 매년 80만명 이상 찾는 야구장에서 스포츠 컨세션 사업의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부터는 챔피언스 펍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GS스포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축구 FC서울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스카이 박스와 스카이 펍 등 식음매장의 운영을 시작했다. 관람석 4층에 설치된 40여개 스카이 박스에서는 12~22명 가량의 단체인원이 축구를 보며 셰프가 직접 만든 한식, 일식, 양식 등 20여 가지의 수준 높은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게소 컨세션 사업도 주목 받고 있다. 안정적으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사업성 때문이다. 오는 7월 계약이 만료되는 가평휴게소 컨세션 사업권에 많은 기업들이 몰렸다. 가평휴게소는 서울춘천고속도로에 위치한 휴게소로 연간 900만명이 방문하며, 대지 면적은 서울 방향 5만3093 m², 춘천 방향 5만4157 m²로 전국 휴게소 매출 2위 규모다. 최근 SPC삼립이 가평휴게소 컨세션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SPC삼립은 2010년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컨세션 사업에 진출해, 현재 김천, 진주 등 5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는 노하우와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컨세션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향후 서울춘천고속도로 주식회사와 상호협의를 통해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SPC삼립은 계약 후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의 다양한 브랜드를 가평 휴게소에 입점시켜 운영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컨세션 사업은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에 최근 식품 대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5-19 13:35: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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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協, '2019 패밀리 데이' 개최

한국프랜차이즈協, '2019 패밀리 데이' 개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17일 올해 신규 회원사들과 협회 임원사들과 함께 '2019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영 회장과 이병억 명예회장과 김광철 교육위원장, 장순옥 여성위원장, 이용재 상임부회장 등 협회 임원진 및 분과위원장들과 박일 바우네나주곰탕 CEO,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 이창하 다비치안경 총괄대표 등 신입 회원사 대표들, 김동수 상근부회장, 임영태 사무총장을 비롯한 사무국 임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가했다. 박기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창업 환경 조성 등 다방면에서 국가 경제에 기여해 주고 계신 신입 회원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협회 활동 참여와 상생을 바탕으로 우리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주시길 당부드리며, 협회도 모든 회원사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전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울 서초동 협회 사무국과 교육장을 둘러 보고 ▲회원사 전용 렌탈몰 등 복지 사업 ▲회원사 홍보 및 협회지 발간 ▲재직자 무료 교육 및 연계 학위 과정 장학 혜택 ▲정책 연구 및 건의 ▲실태조사, 해외진출 지원, 상생협약 독려, 정보공개서 설명회를 비롯한 산업부·공정위·중기부·식약처 등 정부·지자체 협력 사업 ▲포럼·세미나 등 학술대회 ▲사회봉사위, 청년강소기업위, 글로벌진출위 등 11개 분과위 체제와 미국서부지회를 포함한 국내외 8개 지회 체계 등 협회 주요 업무 및 실적에 대한 소개를 상세히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프랜차이즈 산업을 둘러싼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과 자정 의지를 다졌다. 또한 '제 46회 프랜차이즈대구', '제 47회 프랜차이즈서울', '제 48회 프랜차이즈부산' 등 하반기 전국 각지에서 개최하는 협회 박람회와 12월로 예정된 '제 2회 프랜차이즈산업인의 날', '2019 제 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하반기 '인도네시아(7월)·대만(10월) 박람회 한국관' 참가사 모집 등 하반기 주요 협회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2019-05-19 13:03: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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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앤티, '필라델피아 오레오 치즈케익' 출시

서영이앤티, '필라델피아 오레오 치즈케익' 출시 서영이앤티가 '필라델피아 오레오 치즈케익'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필라델피아 오레오 치즈케익'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의 풍미가 가득한 치즈케이크와 오레오 쿠키가 만나 천상의 맛을 구현했다. 서영이앤티가 글로벌 제과업체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사(社)와의 공식 유통 계약을 통해 국내 단독으로 출시하는 것이다. 필라델피아 치즈케익은 프리미엄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로 만든 뉴욕 스타일 치즈케이크 브랜드다.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와 블렌드를 65% 이상 함유해 크림치즈 특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 특히 다른 치즈케이크 제품과 달리 크러스트가 없어 다양한 레시피와 메뉴로 활용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허재균 서영이앤티 대표이사는 "서영이앤티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필라델피아 오레오 치즈케익'은 이미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필라델피아 치즈케익에 글로벌 브랜드 오레오를 접목해 자신 있게 소개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몬델리즈 제품을 출시해 제과 시장을 활력 넘치게 이끌어 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 오레오 치즈케익'은 전국 대형마트에서 794g 기준 2만3000원, 1.7㎏ 대용량 제품은 2만8990원에 판매한다.

2019-05-19 12:59: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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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국립공원공단과 '줍킹' 봉사 활동 펼쳐

BGF, 국립공원공단과 '줍킹' 봉사 활동 펼쳐 BGF는 지난 18일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탐방로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트레킹도 즐기는 '줍킹' 봉사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BGF, 국립공원공단 임직원과 가족 50여 명은 대자연 속에서 트레킹을 즐기며 국립공원 내 쓰레기를 줍고 등산로 등의 시설물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그린포인트' 참여 캠페인도 펼쳤다. '그린포인트 제도'는 자기 쓰레기를 자발적으로 되가져가도록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쓰레기를 수거해 적립장소(탐방안내소, 탐방지원센터 등)에 가져오면 무게를 달아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전국 CU 매장에서 PB상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쓰레기는 1g당 2포인트이며, 1인 1일 최대 2000포인트로 제한된다. BGF는 지난해부터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동호회인 '이음표'를 통해 재난위기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하굣길 벽화 그리기, 도시숲 조성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향후 관련 콘텐츠를 다양화해 임직원뿐 아니라 가맹점주까지 함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6살 딸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한 BGF리테일 이은관 차장은 "트레킹도 즐기고 자연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아이와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2019-05-19 11:59: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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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호텔 찾기]여의도 호텔은 회사원만? 애들도 간다!

[내게 맞는 호텔 찾기]여의도 호텔은 회사원만? 애들도 간다! '정치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여의도. 증권사, 은행 등이 밀집한 금융가이기도 하다. 이곳에 위치한 호텔들이 비즈니스 고객 중심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유다. 그런데 최근 여의도 호텔가에 '키즈 라운지'가 들어섰다. '키즈룸'을 포함한 키즈 패키지도 등장했다. 아이 동반 고객이라면 솔깃할 만한 이야기다. 삭막한 빌딩숲 사이에 동화 같은 공간을 마련한 곳은 바로 켄싱턴호텔 여의도다. ◆부모도 행복한 여의도 최초 '키즈라운지' '포인포 키즈 라운지'는 여의도 지역 특급호텔에 최초로 들어선 키즈 전용 라운지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전문 액티비티팀인 케니와 함께하는 '키즈 클래스' 공간과 놀이 및 체험도구가 마련된 '키즈 라운지'로 운영된다. '키즈 클래스'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이들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고려한 프로그램은 1일 4회 진행된다. ▲동화 클래스 ▲만들기 클래스 ▲쿠킹 클래스 ▲알파벳 클래스 ▲색칠 클래스 등의 콘텐츠가 시간대별, 월별로 운영된다. '키즈 라운지'에서는 키즈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창의력, 상상력 발달을 돕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이들의 오감발달을 돕는 교구는 친환경 인증 및 안전을 기본으로 한 제품이라 안심해도 좋다. 아이만 즐겁다는 생각은 오산이다. 아이가 즐기는 동안 엄마, 아빠는 호텔 내 다양한 시설을 즐기며 여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라운지 안에서 함께 놀아주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도 있다. 켄싱턴호텔 관계자는 "키즈 라운지 내에 임직원들이 있어 부모님들은 1~2시간 정도 따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며 "라운지 내에 있는 교구들이 일반 가정집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것들이라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시간을 갖기에 좋다"고 말했다. ◆"드림 카 타고 동화 속으로"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두 가지 콘셉트의 키즈 룸을 갖추고 있다. '마이 카(My Car) 키즈 룸', '포인포 키즈 룸'이다. '마이 카 키즈 룸'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모양의 침대를 만나볼 수 있다. 시동, 주행음, 경적음 등 옵션을 체험할 수 있어 자동차 여행을 떠난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포인포 키즈 룸'은 KBS에서 방영된 '동화나라 포인포' 캐릭터로 꾸며진 객실이다. 객실 디자인에 따라 알라딘, 피터팬, 아틀란티스 룸을 선택할 수 있다. 객실 내에 설치된 '조이비 텐트'는 아이만의 휴식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왜 '키즈' 일까? 그렇다면 켄싱턴호텔이 키즈 콘텐츠를 강화하는 이유는 뭘까. 호텔 측은 최근 영유아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키즈 콘텐츠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켄싱턴호텔 관계자는 "고객 연령층이 점차 다양해지고, 어린이 고객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맨들이 즐비한 여의도지만 지리적 이점도 한몫 한다. 한강과 도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인근에 IFC몰, 63스퀘어, 여의도 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도보로 문화·쇼핑·식도락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 동반 가족고객으로선 구미가 당길 수밖에 없다. 물론 '키즈 룸'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이 호텔의 객실은 총 223개. 디럭스(80실), 프리미어(69실), 이그제큐티브(68실), 스위트(6실) 등 4가지 타입으로 구분돼 있어 취향껏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밖에 프랑스, 이태리, 중식, 일식, 양식, 한식, 디저트 등 7개 푸드 섹션으로 구성된 '스시&그릴 라이브 다이닝 브로드웨이', 정통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뉴욕뉴욕'. 메이저리그의 역사를 감상할 수 있는 스포츠 바 콘셉트의 '양스 앤 메츠(Yanks&Mettz)' 등 다양한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다. 이지운 켄싱턴호텔 여의도 총지배인은 "호텔의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때 제일 먼저 고려하는 부분은 '고객 관점'이다. 고객 설문 조사를 통해 고객이 칭찬하는 콘텐츠는 더욱 강화하고, 불편을 느낀 콘텐츠는 신속히 보강해 나가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직접 고객을 만나 새로운 콘텐츠나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호텔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05-19 11:50:13 김민서 기자
알바구직자, 돈보다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선호

알바(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이 재밌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지를 1순위로 꼽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기피하는 조건은 '사장님의 갑질'이었다. 알바몬은 18일 아르바이트 구직자 25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알바구직자들이 꼽은 '갓알바'가 되기 위한 조건 1위에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알바를 제치고 △재미있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알바가 32.6%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오래 할 수 있는 알바가 21.5%로 2위를 차지했으며, △취업 및 경력에 도움이 되는 알바가 갓알바라는 응답도 16.7%로 3위에 올랐다. 이외에 △무조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알바(12.7%) △천사 같은 사장님 밑에서 일하는 알바(6.1%) △집 바로 앞에서 하는 알바(5.8%) △빵빵한 에어컨 등 럭셔리한 환경에서 일하는 알바(2.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성별에 따라서 생각하는 '갓알바' 조건의 차이가 있었는데, 여성 알바구직자들은 상대적으로 △오래 할 수 있는 알바와 △좋은 사장님과 일할 수 있는 알바를 선호하는 경향이 남성 알바구직자들에 비해 각각 8.6%포인트, 3.3%포인트 높았으며, 남성들은 △무조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알바에 대한 선호도가 여성들에 비해 12.9%포인트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의 경우는 △재미있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알바(37.0%)에 대한 선호도가 타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았으며, 40대는 △오래 일할 수 있는 알바(27.2%)에 대한 선호도가 20대에 비해 3배 가까이 높았다. 반면, '절대로 하고 싶지 않은 알바의 조건'으로는 △사장님의 갑질이 예상되는 알바가 26.5%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급여가 짠 알바(21.8%) △열악한 근무환경의 알바(19.6%)가 각각 2.3위를 차지했으며, 이외에 △근무지가 너무 먼 알바(13.7%) △일이 힘들고 어려운 알바(10.4%)가 5위 안에 올랐다. 특히 남성 알바구직자들은 여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급여가 짠 알바와 취업이나 경력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알바도 절대 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높았던 반면, 여성 알바구직자들은 남성들에 비해 사장님의 갑질이 예상되는 알바와 근무지가 너무 먼 알바를 기피하는 경향이 높았다. 이번 알바몬 조사 결과 알바구직자들이 선택한 최고의 갓알바 조건으로 재미있고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일이 꼽혔지만 현실적으로 알바구직자들은 알바를 선택할 때 하는 '일'보다는 '돈'을 가장 우선 순위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알바몬이 알바구직자들에게 아르바이트를 선택할 때 1순위로 고려하는 조건에 대해 선택하게 한 결과 △급여수준을 선택한 비율이 29.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하는 일(직무) 22.8% △근무지 위치(출퇴근 거리) 22.4% △근무 시간 19.2% △사장님 마인드 3.8% △함께 일할 동료 2.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019-05-19 11:44:55 이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 공사립 일선학교 행정대체 인력풀 공개 모집

서울시교육청은 일선학교의 행정업무 경감과 학교 중심의 지원행정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근무 직원의 출산휴가와 휴직 등에 따른 '2019 행정대체 인력풀' 구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정대체 인력풀'은 그 간 일선학교에서 지방공무원 등의 출산휴가 및 휴직 시 자체적으로 대체인력을 모집해야 하는 업무부담을 줄여주고, 구직희망자가 학교에 매번 지원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력풀이 모집 구성되면 학교에서는 대체인력 필요 시 별도 공개 채용절차 없이 바로 대체 인력풀에 등록된 사람을 채용할 수 있게 되어 교육청과 학교 간의 협업을 통한 업무 재구조화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행정대체 인력풀' 모집은 20일 공고를 시작으로 24일까지 5일간 '2019 행정대체 인력풀 지원자 모집'을 위한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구직희망자는 서울시교육청 및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로 전자우편(이메일), 인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해 합격된 경우 1년간 서울시교육청 행정대체 인력풀에 등재되게 되며, 일선학교에서는 인력풀을 활용하여 대체인력을 채용하게 된다. 사립학교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학교의 대체인력 채용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대체 인력풀 등재자의 경우 별도의 구직절차 없이 학교장과의 계약만으로 채용될 수 있어 구직에 따른 편의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19 11:44: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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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ON에서 '광클' 하자! 인기템 37개 반값행사 진행

롯데ON에서 '광클' 하자! 인기템 37개 반값행사 진행 매일 오전 11시, 오후 4시 '광 클릭' 준비 '롯데 ON'이 다시 한 번 고객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롯데쇼핑은 '롯데ON'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롯데온 하프타임' 이벤트를 통해 총37개의 인기 상품을 반값으로 내놓는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1일 롯데쇼핑이 '롯데 ON' 서비스를 론칭하며 진행한 '롯데 ON, 반값 ON'행사로 인해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어' 150대는 판매 시작 58초 만에 매진됐고, '에스티로더 갈색병' 200개는 2분 만에 완판됐다. 국내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롯데 ON', '반값 ON' 등 검색어는 장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노출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번 '롯데온 하프타임' 행사는 롯데쇼핑의 각 계열사들이 고객들의 수요가 많은 상품 총 37개 품목을 선정해 일별로 하루에 두 번(오전 11시, 오후 4시)씩 판매가의 50%를 엘포인트(L.POINT)로 돌려주는 형태로 판매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20일 오전 11시에는 롯데마트에서는 '정다운 훈제오리(600g)' 3500개를 5980원에, 오후에는 롯데홈쇼핑에서 '닌텐도 스위치 본체' 100대를 33만 9000원에 선보인다. 21일 오전에는 롯데닷컴에서 '애플 에어팟 2세대'를 19만 9000원에 100개 한정으로 판매하며, 5월23일 오후에는 엘롯데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100개를 15만 1300원에, 5월25일에는 휴가철 필수품인 '크록스 바야밴드'와 '원터치 육각텐트'를 각각 롯데닷컴과 롯데마트에서 각각 3만 1080원에 500개, 6만 4900원에 200개를 판매한다. (행사 상품 구매 가격의 50%를 엘포인트로 돌려주는 형태이기 때문에 고객은 반값에 구매한 셈이 된다.) 추동우 롯데e커머스 BT(Business Transformation)본부장은 "'롯데ON' 오픈 후 많은 고객들이 성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의 절반 가격을 엘포인트로 환원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라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롯데 유통 5개 계열사(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롭스, 하이마트)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해당 영수증의 코드를 애플리케이션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5000만 원 상당의 '두바이 여행 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2019-05-19 11:40:4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