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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메디톡스 "ITC 증거제출 명령은 대웅제약에만 해당된다" 반박

메디톡스가 지난 8일 결정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행정명령은 '대웅제약 나보타 균주와 관련 서류 및 문서에만 해당되는 것"이라고 15일 주장했다. 전일 대웅제약이 ITC의 균주 증거수집 절차를 통해 나보타와 메디톡스의 균주를 비교 분석 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ITC 재판부는 증거수집 절차에 따라 양사에 균주 제출을 요구하고,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각자가 지정한 전문가에게 균주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메디톡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균주와 관련 문서 일체가 증거 목록에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계속 해왔다"며 "이후 ITC 행정판사가 명령문을 통해 대웅제약의 요청을 기각하고 대웅제약 나보타의 균주와 관련 문서 일체의 제출을 명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ITC의 행정명령이 나온 후 대웅제약 측 대리인이 메디톡스 측을 찾아와 메디톡스의 균주를 제공받고 싶다고 요청한 것은 사실이며 이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수락 여부는 전적으로 메디톡스가 결정할 사안이며 대웅제약이 ITC의 행정명령을 성실히 이행하는지 지켜보며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5 11:59: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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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올해의 아시아태평양 면세점', '올해의 신규 매장' 2관왕

신라면세점,'올해의 아시아태평양 면세점', '올해의 신규 매장' 2관왕 글로벌 어워드서 잇따라 수상…경쟁력 입증 신라면세점이 면세업계 관련 글로벌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글로벌 면세점 시장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4일 싱가포르 마리나배이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DFNI 아시아 어워즈(DFNI Asia Awards)'에서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면세점'과 '올해의 신규 매장'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면세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사업자 중 수익성, 상품 구성, 고객 서비스 등이 뛰어난 사업자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의 신규 매장'은 지난해 새로 운영을 시작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면세점 중 인테리어, 유통 능력, 수익성, 고객 서비스 등이 뛰어난 사업장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신라면세점은 현재 싱가포르 창이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마카오 국제공항, 태국 푸껫 시내, 일본 도쿄 시내 등 해외 5곳과 인천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서울 시내, 제주 시내 등 국내 5곳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그랜드 오픈한 홍콩 국제공항점 '뷰티앤유'는 영업 시작 1년 만에 흑자를 기록하며 신라면세점이 해외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매장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해외 매출 1조원 시대를 열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세계적인 면세유통 전문지 '무디 데이빗 리포트(The Moodie Davitt Report)'가 주최하는 '2019 더 무디즈 어워드'에서 베스트 유튜브·영상 캠페인, 베스트 인플루언서 캠페인,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캠페인 등 3가지 부문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3관왕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주요 사업장을 운영하는 면세점 사업자로서 의미 있는 2관왕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신라면세점을 이용하는 전세계 고객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05-15 11:02: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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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 엘포인트 앱으로 간편하게 찍고 타자!

교통카드 , 엘포인트 앱으로 간편하게 찍고 타자! 빅데이터 컨설팅 컴퍼니 롯데멤버스가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L.POINT) 앱에서 '모바일캐시비'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엘포인트 앱을 통해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과 충전, 환불, 할인 이용, 이용내역 조회 등이 가능해진 것이다. 모바일캐시비는 이비카드가 운영하는 모바일 전용 교통카드 서비스로, 전국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 극장, 패스트푸드점, 아이템몰 등 온·오프라인 12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엘포인트 앱에서는 교통카드 사전 및 자동 충전 기능을 제공, 청소년, 대학생, 노인 등 신용카드가 없는 이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엘포인트 앱 내 '카드' 메뉴에서 '내 손 안의 교통카드 캐시비' 선택 후 약관에 동의하면 바로 발급된다. 회원정보 기준 만 13~18세 이용자들은 청소년 할인 등록도 가능하다. 롯데멤버스는 모바일캐시비 교통카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전국 시외버스 모바일캐시비 탑승건에 대해 사용금액 5%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모바일캐시비 이용 고객은 엘포인트 앱을 주 사용 앱으로 재설정할 수 있다. 앱 변경 후에도 기존 충전 잔액 및 이용내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롯데멤버스는 추후 엘포인트와 캐시비 포인트 간 상호 전환 서비스도 오픈 예정이다. 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 전국 10만여 개 엘포인트 제휴점에서 쌓은 포인트를 교통카드 충전에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 반대로, 교통카드 이용으로 쌓인 포인트를 유통점에서 쓸 수도 있다. 현재 모바일캐시비 교통카드는 금융용 NFC 유심칩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버전5.0 이상)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사용 가능 단말기 등 자세한 정보는 캐시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민상 롯데멤버스 플랫폼부문장은 "지난 2016년 3월 엘페이 앱에서 모바일캐시비 카드를 선보인 이래,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3900만 회원을 보유한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 앱에도 교통카드 서비스를 확대 적용시켰다"며 "기존의 후불제 모바일 교통카드와 달리 선불 및 자동 충전 기능을 탑재해 신용카드 미사용자들도 편히 쓸 수 있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포인트테크를 할 수 있어 엘포인트 사용자층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5-15 10:58: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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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한국 여자축구 저변 확대 나서…100억원 지원

신세계그룹, 한국 여자축구 저변 확대 나서…100억원 지원 축구협회와 여자축구 메인 파트너 협약…2024년까지 총 100여억원 규모 신세계그룹이 열악한 환경의 한국 여자 축구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고, 오는 2024년까지 여자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과 여자 축구 저변 확대 등 축구발전을 위해 총 100여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출정식'이 열리는 오는 5월 20일, 코엑스에서 갖는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대한축구협회와 여자축구 메인 파트너와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의 지위를 얻게 됐다. 여자 축구만의 메인 파트너가 된 것은 신세계그룹이 처음이다. 한국 여자축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든든한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0년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우승과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3위를 시작으로 2014년 여자 아시안컵 4위,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16강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국가대표팀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한국 여자 축구의 저변 확대에도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먼저, 축구협회와 함께 여자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연 2회 이상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등 여자 국가대표팀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선수들의 실전 경험이 늘어나게 되면, 경기력 향상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자 축구 지도자 양성 과정을 신설하는 등 인프라도 개선할 방침이여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로서 축구 발전 지원 및 공동 상품개발 등도 협업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이번 후원 협약이 국내 여자축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신세계그룹의 후원은 여자축구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다져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병훈 신세계그룹 부사장은 "한국 여자 축구가 국내 스포츠 팬들에게 호응을 받는 인기 스포츠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후원 협약이 여자 축구의 성장에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컬링을 후원, 비인기 종목이었던 컬링이 국민적 관심을 받는 동계 스포츠로 성장하는데 일조한 바 있다.

2019-05-15 10:49: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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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저브 음료 누적 판매 450만잔 돌파

스타벅스, 리저브 음료 누적 판매 450만잔 돌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리저브 음료 누적 판매량이 5년 만에 450만잔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타벅스 리저브는 세계적으로 극소량만 수확해 한정된 기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로, 세계 78개국의 스타벅스 진출 국가 중 28개국에서만 소량 제공되고 있다. 고객이 원두와 추출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커피를 음미할 수 있는 경험 제공이 특징이다. 리저브 음료는 2014년 3월 국내 첫 출시 후 2016년 하반기에 누적 판매량100만잔, 2018년 상반기 200만잔, 하반기 300만잔을 돌파했다.올해 2월 말 누적 판매량이 400만잔을 넘겼다. 올해 들어 4월까지의 리저브 음료 판매량은 벌써 전년도 판매량의 50%를 넘어섰다. 3월부터 4월까지 50만잔의 리저브 음료 판매량이 추가 집계되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450만잔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추세면 상반기 내 누적 500만잔 돌파도 예상된다. 지속적인 판매 성장은 국내 고객 맞춤형 리저브 매장 및 원두 종류가 확대되고, 다양한 형태의 스타벅스 리저브 음료가 개발되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 경험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리저브 음료 판매 매장은 지난 2014년 10개 매장에서 2019년 현재 87개 매장으로 확대 된 바 있다. 특히 이 87개 매장 중에는 독립된 리저브 전용 바를 갖춘 리저브 바 매장이 48곳을 차지한다. 리저브 바 매장은 매년 30여 가지의 다양한 리저브 원두와 숙련된 바리스타, 리저브 전용 추출 기기, 전용 머그 등을 통해 기존의 일반 매장과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전략 매장으로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후, 지속 확대 중에 있다. 현재 스타벅스에서는 추출 방식에 따른 드립 음료 5종과 에스프레소 음료 10종, 아이스크림 음료 3종, 특화 음료 4종, 체험 메뉴 음료 2 종 등 총 24종의 다양한 리저브 음료가 제공되고 있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은 "한국 진출 5년간 스타벅스 리저브는 점차 많은 고객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 중"이라며 "다양한 고객 기호에 맞춰 자체적으로 개발한 리저브 전용 음료 소개 및 리저브 바 매장을 지속 확대하는 등 고객분들의 니즈에 지속해서 부합하는 서비스와 제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5 10:35: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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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청소년 직업체험 'GS꿈채우미' 교육 진행

GS리테일, 청소년 직업체험 'GS꿈채우미' 교육 진행 GS리테일은 교육부 지원 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 및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교육 'GS꿈채우미'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GS리테일의 직업체험 교육 'GS꿈채우미'는 이날부터 오는 2020년 5월까지 1년간 '자유학기제'를 신청한 중·고등학생 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유학기제'는 중·고등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지식과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며,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GS리테일은 매주 1회 총 4시간 동안 2~3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GS수퍼마켓(GS THE FRESH)과 장보기쇼핑몰 GS프레시 디지털센터에서 기본 서비스 이론 및 현장교육을 동시에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GS수퍼마켓 매장과 GS프레시 디지털센터의 레이아웃 및 각 코너별 간단한 소개와 상품 안내를 받고, 서비스 이론교육을 받는다. 그 후 매장에 상품들을 진열하고 유통기한을 점검하는 기본 활동부터 상품 입고 프로세스, 배치, 피킹, 재고 효율화 및 운영관리 등 유통업체 현장의 실무를 직접 체계적으로 체험한다. GS리테일은 이번 직업체험 프로젝트 'GS꿈채우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현장의 값진 경험을 선사하며 유통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업 입장에서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됨으로써 상호 윈윈(WIN-WIN)이 가능한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GS리테일은 오프라인 점포와 센터 등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공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사회공헌 담당자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직업에 대한 경험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직업체험 프로그램 'GS꿈채우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유통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학교, 청소년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5 10:33: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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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가정의 달 선물도 개성시대…이색 상품 매출 200% 급증

올리브영, 가정의 달 선물도 개성시대…이색 상품 매출 200% 급증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선물의 계절'이다. 흔히 가정의 달 선물 하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세트가 떠오르지만, 올해는 차량용 방향제나 LED 마스크, 휴대 마사지기 등 이색 상품이 각광받으며 새 선물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주요 이색 상품 매출이 전월 동기간 대비 약 200%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차량용 방향제는 265%, LED 마스크를 비롯한 뷰티 디바이스는 215%, 마사지 크림은 168%, 휴대 마사지기는 129% 매출이 각각 증가했다. 올해 2030대는 주로 '실용'과 '개성'을 키워드로 선물을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정 기능과 타깃을 겨냥하면서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색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앞서 올리브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색 선물 상품군을 대폭 확대하고 300여 종의 선물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피부에 패드를 붙여 사용하는 휴대 마사지기나 일상 속에서 가볍게 셀프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마사지 크림, 피부 관리를 돕는 뷰티 디바이스, 운전자 맞춤형 차량용 방향제 등 선물의 고정관념을 깬 독특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가정의 달 선물로 꼽히는 기초 화장품 세트와 건강기능식품도 각각 전월 대비 118%, 92%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본적인 스킨로션 2종 세트보다 에센스를 중심으로 구성한 단품 기획 세트 상품 매출이 더욱 두드려졌으며, 올해에는 종합비타민보다 오메가3, 루테인 등 기능별 건강기능식품을 더욱 많이 찾는 추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가정의 달에는 선물을 구입할 때 '실용'과 '개성'을 중시하는 2030세대가 늘면서 선물로 꾸준히 인기인 기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외에도 새롭고 독특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2019-05-15 10:30: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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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인천점·부평점, 매각 성사될까

롯데백화점 인천점·부평점, 매각 성사될까 10차례의 공개입찰에도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난항을 겪은 롯데백화점이 드디어 인천점과 부평점 매각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자산운용사인 마스턴과 모다아울렛 운영사인 모다이노칩이 구성한 '마스턴-모다이노칩 컨소시엄'과 부평점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매매가는 최초 감정가의 50% 수준인 약 350억원으로 알려졌다. 함께 매각을 추진해온 인천점은 현재 부동산 개발회사 '타디그레이드홀딩스'와 매각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매매가는 부평점과 마찬가지로 최초 감정가의 절반 수준인 약 115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부평점 매각이 추진된 배경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13년 롯데쇼핑이 '신세계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인수하면서 인천 지역 시장점유율이 독과점 관련 규정을 위배할 만큼 커졌다며, 올해 5월 20일까지 인천 지역 소재 2개 점포를 백화점 용도로 매각하라고 시정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쇼핑에 기한 내에 인천점과 부평점을 매각하지 못할 경우 매일 1억 300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물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롯데쇼핑은 그동안 10여차례의 공개입찰과 30여 차례의 개별 협상을 진행했으나 번번이 무산됐다. 하지만, 매각 기한을 10여일 앞두고 가까스로 두 점포 모두 매각이 성사되는 분위기다. 우선 부평점에 대해서는 마스턴-모다이노칩 컨소시엄에 오는 20일까지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9-05-15 10:00: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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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 여름보양식 2종 출시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 여름보양식 2종 출시 CJ제일제당이 여름보양식 콘셉트의 '비비고 국물요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비비고 추어탕'과 '비비고 반계탕' 등 총 2종이다. 소비자들이 여름에 원기회복을 위해 즐겨먹는 '보양식' 중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제품으로 구현했다. 두 제품 모두 3 무첨가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비비고 추어탕'은 들깨가루가 들어가 국물이 걸쭉한 전라도 남원식 추어탕을 구현했다. 곱게 간 국산 미꾸라지를 사용했으며, 생강을 넣어 미꾸라지 특유의 잡내를 잡은 것이 특징이다. 추어탕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시래기 외에도 토란대, 대파를 넣어 원물의 풍성함을 살렸다. 8시간 동안 우린 사골육수에 된장을 풀고, 산초와 들깨가루로 구수하고 진한 풍미를 구현했다. '비비고 반계탕'은 국내산 닭을 한 번 데쳐낸 후 푹 끓여내고 3시간 동안 직접 우려낸 닭 뼈 육수를 사용해 담백하고 깊은 맛을 구현했다. 수삼 한 뿌리와 찹쌀의 양 등을 삼계탕과 동일하게 넣어 삼계탕의 깊은 풍미와 건강함을 담았다. 고온의 스팀으로 닭 속까지 천천히 익혀내는 자숙공정을 거쳐 촉촉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살렸다. 삼계탕 한 그릇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젊은 소비자나 어린 자녀의 보양식으로 더욱 적합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대형마트와 온라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비비고 추어탕은 4980원(460g 기준), 비비고 반계탕은 6980원(600g 기준)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가정에서 즐기던 메뉴를 선보이며 HMR 시장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고, 추어탕과 반계탕, 삼계탕, 갈비탕까지 더불어 보양식을 겨냥하는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05-15 09:46:0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