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세븐일레븐, 겨울철 건강 음료 '고흥유자'·'겨울배모과' 출시

세븐일레븐, 겨울철 건강 음료 '고흥유자'·'겨울배모과'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겨울철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건강 음료 2종 '세븐셀렉트 고흥유자', '세븐셀렉트 겨울배모과'를 26일 선보였다. '세븐셀렉트 고흥유자'는 고흥지역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상품이며, '세븐셀렉트 겨울배모과'는 목에 좋은 배와 모과를 함께 사용해 겨울에 부담없이 마실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유자와 모과가 기관지 보호에 효능이 있어 동절기 건강차로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만큼 겨울철 온장고 상품 구색 강화에 나섰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또한 편의점 전통음료가 동절기에 고객 수요가 특히 높은 점도 주목했다. 세븐일레븐이 전통음료의 시즌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1/1~12/25) 전통음료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4% 매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겨울철 매출이 26.2% 오르며 전체 신장률을 크게 상회했다. 매출 구성비도 42.0%로 연평균 1.4%p 증가하며 사계절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음료담당 CMD는 "편의점은 날씨와 계절에 따라 소비자 이용 특성이 크게 변화하는 만큼 시즌별 맞춤 상품 개발에 무엇보다 집중하고 있다"며 "또한 가급적 지역특산물이나 국내산 과일을 사용해 지역사회와도 상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2-26 10:48:07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3~5만원대 선물세트, 명절 사전예약 물량 확대

3~5만원대 선물세트, 명절 사전예약 물량 확대 17.0% → 34.6%로 4년새 2배 껑충 이마트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기간 동안 3~5만원대 선물세트 매출활성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2019년 설 사전예약 카탈로그에 3~5만원대 상품을 작년 85개보다 11개 늘어난 96개 배치했으며, 3~5만원대 선물세트 준비 물량도 2018년보다 20% 가량 늘렸다고 25일 밝혔다. 실제로, 과일세트를 살펴보면 유명산지 사과 VIP세트(3만4860원)는 기획물량을 1만 5000개에서 3만 개로 2배 늘렸고 유명산지 성환배 VIP 세트(4만7840원)는 신규로 1만 5000개를 준비했다. 통조림의 경우 주력상품인 CJ 특선 N호(3만2760원)와 동원튜나리챔 100-E호(3만4860원)를 각각 작년보다 1만 개, 1만 5000개 늘어난 15만개, 13만 5000개씩 마련했다. 이마트가 이처럼 3~5만원대 선물세트에 힘을 싣는 이유는 해당 금액대의 선물세트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지난 5년간 연도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실적을 가격대별로 분석한 결과, 3~5만원대 선물세트의 매출 비중이 2014년 17.0%에서 2018년 34.6%로 4년 새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3~5만원대 선물세트의 약진에 대해서는 개인고객들의 유입이 그 원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즉, 과거 사전예약 판매의 경우 1~2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를 주로 구입하는 법인고객의 대량구매가 주를 이뤘던 것과는 달리, 근래 들어 알뜰/계획소비를 위해 사전예약 기간 미리미리 선물세트 구매에 나서는 개인고객들이 증가하며 무난히 선물하기에 적합한 3~5만원대 선물세트가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이마트의 2018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기간 동안 3만원 미만, 5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17.5%, 11.6% 증가한 데 반해, 3~5만원대 선물세트 매출은 나 홀로 48.0%의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한편, 사전예약 판매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는 사전예약 행사기간을 연장하고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마트의 설 사전예약 행사기간은 2014년 21일에서 2018년 42일로 길어졌고, 선물세트 종류 역시 같은 기간 123종에서 560여 종으로 4배 이상 다양해졌다. 그 결과 이마트의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전체 선물세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설 10%에서 2018년 설 26%로 4년 새 2.5배 넘게 증가했으며, 2018년 추석에는 28%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선물세트 양극화 기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인식과 달리, 사전예약에 한해서는 3~5만원대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3~5만원대 선물세트 매출 호조에 힘입어 2019년 설 선물세트 매출에서 사전예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초로 30%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18-12-26 10:34:1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 1호점 오픈!

롯데마트,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 1호점 오픈! 롯데마트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청년 외식 창업가 육성을 위한 '칙칙쿡쿡' 1호점을 27일 구 서울역사에 오픈한다. '칙칙쿡쿡'은 청년 외식 창업가 육성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론칭한 브랜드로 롯데마트가 위탁사업자로 운영되는 형태이다. 롯데마트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번 1호점을 오픈하며 8개 매장의 청년 창업가들이 외식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칙칙쿡쿡' 1호점의 매장 인테리어 및 설비를 전액 지원하는 등 매장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전반에 대해 지원하며, 롯데마트는 외식분야 청년 창업 육성프로젝트인 '청년식당'의 운영 경험과 유통 노하우를 살려 전문 인력을 구성해 청년 창업가들의 매장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롯데마트의 전문 쉐프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매장 메뉴 개발과 마케팅, 위생 관리 등을 지원하며, 매출 관리와 재무, 회계, 법무 사항까지도 도와주는 등 창업가들의 든든한 서포터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칙칙쿡쿡' 1호점은 340여 평 규모로,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고객 비중이 많은 롯데마트 서울역점의 특성을 고려해 한식, 중식, 양식, 분식, 퓨전 등 8개 카테고리를 선정해 청년 외식 창업가를 선발했다. 27일에는 한식 '서울설렁탕', '송가식탁', 중식 '아시안키친' 및 '빠삭돈카츠' 등 4개 식당가와 푸드 트레일러형 매장 '벨리스핫도그'를 포함 5곳이 영업을 시작하며, 내년 1월에는 추가로 '샹스마라탕'과 '국수&분식', '아이엠스테이크'가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칙칙쿡쿡을 통해 청년 외식 창업가들이 치열한 외식업 시장에 진출하기 전 경쟁력과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서울역사 외 다른 민자역사를 통해 칙칙쿡쿡 확대 운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칙칙쿡쿡' 1호점 오픈을 기념하며 27일 오픈 행사도 진행한다. 이윤상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장, 전만경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을 비롯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내정),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이 청년 외식 창업가들과 함께 '칙칙쿡쿡' 1호점 제막식을 진행하고, 시식행사와 더불어 청년 창업가들을 격려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창용 롯데마트 경영지원본부장은 "청년식당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칙칙쿡쿡 1호점에 입점한 8개 청년 외식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12-26 10:34:1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호텔신라의 재능기부 사회공헌 '맛있는 제주만들기' 지속 가능 모델로 평가

호텔신라의 재능기부 사회공헌 '맛있는 제주만들기' 지속 가능 모델로 평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사회적 약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는 수준에서 최근 이들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 컨설팅 등에 나서는 등 새롭고 다양한 방식이 동원되고 있다.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방법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 대표적으로 호텔신라가 제주에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지속 가능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방송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관광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자영업자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소규모 음식점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대상 식당으로 선정될 경우 호텔신라는 소속 요리사, 상권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태스크포스팀을 통해 영세식당을 새단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호텔이 보유한 메뉴, 경영 노하우를 전달해 영세 상인의 자립을 돕는 것이 골자다. 조리법 개발, 손님 응대 서비스 교육뿐만 아니라 주방 시설물도 전면 교체해준다. 현재 21호점까지 재개장해 제주도 동서남북에 최소한 한 곳 이상 있으며, 제주도민들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들은 재개장 후 일매출이 평균 4~5배 이상 증가했으며 매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재개장 이후에도 호텔신라가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해 영업주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줬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다. 호텔신라의 도움으로 재기의 발판을 얻은 영업주들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 모임을 결성해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고 있다. 영업주들은 '좋은 인연'이라는 봉사활동 모임을 통해 매년 이불 기증, 쌀 기증, 독거노인 대상 무료 급식 제공 등 다양한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22번째 식당으로는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의 분식집 '남원분식'이 선정돼 내년 2월 중순 재개장 예정이다. 남원분식은 영업주 김정옥 씨가 김밥, 떡볶이, 라면 등 분식을 주메뉴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9평 규모의 작은 식당이다. 역대 맛있는 제주만들기 선정 식당 중 가장 작은 평수다. 김 씨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매출을 올리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껴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신청했고 올해의 마지막 맛있는 제주만들기 대상 식당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 씨는 전문 컨설팅을 받아 안정적으로 가게를 운영하며 스스로 경제활동을 계속 해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호텔신라는 향후 식당 주인과의 면담과 주변 상권 조사를 통해 22호점만의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새롭게 개발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호텔의 고객 응대 서비스 교육도 실시해 내년 2월 중순에 재개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18-12-26 10:34:0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티몬, 균일가에 무료 배송했더니… 매출신장률 76%↑

티몬, 균일가에 무료 배송했더니… 매출신장률 76%↑ 최근 온라인 쇼핑에서 옵션가격을 폐지하고 보여지는 가격 그대로 판매하는 정책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티몬이 진행하고 있는 균일가 상품들에도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티몬균일가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상품구성에 따른 가격 변동이 없고 무료배송까지 해주기 때문이다. 이전 오픈마켓 등에서는 상품 판매 페이지에 표기된 가격과 실제 구매가격이 차이 나는 경우가 많았다. 소비자들이 최저가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하려 클릭하면 실제 구매페이지에서 디자인과 색상, 크기 등 옵션에 따라 비용이 추가되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또, 상품가격은 그대로지만 배송비가 수 만원 더해져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도 있어 불편함이 컸다. 티몬은 모든 옵션 상품을 명시된 대표 가격 그대로 판매하고 전 상품에 무료 배송을 진행하는 '티몬균일가' 기획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모든 옵션을 같은 가격에 판매하는 딜만 모아놓은 기획 매장이다. 11월 중순 오픈 당시 230개 상품이었으나 한달이 지난 현재 상품수가 6000여개로 늘었다. 매출신장률도 눈부시다. 현재까지 매출 신장률은 오픈 직후 2주 대비 이달 동기간 76%에 이를 정도로 높다. 옵션에 따른 고민 없이 균일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호응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티몬균일가의 매출을 분석해보면 패션상품이 3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리빙이 32%, 가전/디지털이 13%, 생활잡화 7%, 마트 6%등의 비중을 보였다. 30대가 40%가량으로 가장 높았고, 40대이상도 37%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티몬은 균일가 상품과 무료배송 혜택을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 곳곳에 녹여가고 있다. 티몬의 대표 프로모션인 '타임어택'도 무료배송이 기본이다. 타임어택은 매일 9시와 12시, 오후3시, 6시 등 4번에 걸쳐 각 시간대별 5~8개 상품을 파격할인가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다. 덕분에 해당 시간 티몬의 트래픽은 평소의 7배까지 높아지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고, 구매가격에 제한 없이 전 상품 무료배송을 해주고 있어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주간 평균 가입자수는 전달과 비교해 70%이상 증가하며 현재 티몬의 가입자수는 2100만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유료멤버십인 슈퍼세이브 가입자도 꾸준히 증가해 출시 8개월만에 누적 구매자 수 15만명을 돌파하며 충성고객층을 탄탄하게 강화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균일가 기획전에 무료배송 혜택을 더해 소비자들의 상품 검색과 구매단계에서의 피로도를 줄인 결과 매출 증대와 트래픽확대 등 긍정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티몬은 균일가전과 타임어택, 티몬데이 등을 통해 대표 모바일 쇼핑채널로 자리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26 10:33:5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KGC인삼공사, 공정위 '상생협력 모범사례' 선정

KGC인삼공사, 공정위 '상생협력 모범사례' 선정 KGC인삼공사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모범사례를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위는 모범사례 발표회 개최를 통해 공정거래협약의 본질과 효용을 시장에 제대로 알려 협약 제도를 활성화 시키고, 모범 사례를 여타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여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정거래협약은 대기업이 거래하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와 체결하는 것으로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가 상호 협력하여 함께 성장해가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자사 온라인몰인 '정몰'과 정관장 가맹점과의 연계를 통해 본사-가맹점간 상생 프로그램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O4O(Online for offline)' 시스템 기반인 가맹상생 프로그램은 '정몰'에서 구매한 제품을 가맹점으로 연계해 '가맹점의 매출 증대·소비자의 구매 편의성 확보·온라인 유통 시장 강화'라는 성과를 동시에 이뤄냈다. 김호겸 KGC인삼공사 커뮤니케이션실장은 "KGC인삼공사는 온라인 시장의 확대가 오프라인 가맹점의 희생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KGC인삼공사의 경영이념과 같이 진정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가맹점과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2-26 09:36:0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푸드빌 빕스, 대구 죽전점 오픈…'스테이크·디저트 전문성 강화'

CJ푸드빌 빕스, 대구 죽전점 오픈…스테이크·디저트 전문성 강화 CJ푸드빌은 빕스(VIPS) '대구 죽전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구 죽전점은 대단위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신규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죽전역(대구 지하철) 근처에 입점, 주고객 타깃인 어린이를 동반한 밀레니얼 패밀리를 위한 맞춤 매장으로 기획했다. 먼저 대구 죽전점에는 빕스의 새로운 시그니쳐인 '골든 얌(Golden Yam)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고급화된 요즘 고객 입맛에 맞춰, 빕스의 대표 스테이크인 얌 스톤의 장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골든 얌'은 200도로 달군 황금색 유기 그릇(놋그릇)에 스테이크를 올려 지글거림을 오래 유지하는 방식이다. 빠르게 익거나 타지 않고 가장 맛있는 온도가 오래 유지 돼, 마지막 한 점까지 최상의 스테이크 맛을 즐길 수 있다. 골든 얌 스테이크에는 특별한 서비스도 추가된다. 스테이크 제공 시 고객 앞에서 고기에 직접 버터의 풍미를 입혀주는 '버터 몽테' 서비스를 제공해, 한층 격을 높인 스테이크 맛과 풍미를 선보인다. 골든 얌 스테이크는 립아이, 안심, 채끝 3가지 부위로 제공하며, 프리미엄 스테이크인 토마호크와 포터하우스도 선보여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대구 죽전점은 스위트 업(Sweet-Up) 콘셉트 매장으로, 전문 아이스크림 숍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다채로운 '아이스크림 바'로 차별화 했다. 복숭아, 청사과, 얼그레이, 솔티드카라멜 등 빕스에서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 15종과 초코볼, 코코넛, 쿠키, 캔디 등 다양한 토핑 20여종을 갖춰 '취향에 꼭 맞는 나만의 디저트' 300여 가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매장은 디저트 특화 매장으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아이스크림 바'를 매장 입구쪽으로 전면 배치했으며, 레스토랑을 이용하지 않고도 매장 입구에서 아이스크림과 토핑을 바로 구입해 갈 수 있도록 한 점도 새롭다. 빕스 관계자는 "21년간 꾸준히 사랑 받아온 빕스가 스테이크 하우스로서 본연의 가치를 한층 높인 새로운 스테이크를 출시하고, 주요 코너인 디저트 섹션을 한층 강화해 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빕스를 선보인다"며 "빕스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상권에 따라 맞춤형 매장을 선보여, '꼭 가고 싶은 매력 넘치는 매장'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8-12-26 09:31:34 박인웅 기자
독감치료제 타미플루, 복용후 이상행동 발현 주의보

독감치료제 타미플루를 먹은 여중생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식약처는 '타미플루제제(성분: 오셀타미비르인산염)'에 대한 의료인, 환자 등에 안전사용 정보를 알리기 위해 국내 의약전문가,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처는 10세 이상의 소아 환자에 있어서 인과관계는 불분명하지만 복용 후에 이상행동이 발현하고 추락 등의 사고에 이를 수 있음을 안내하고 주의를 요청했다. 또 소아·청소년에게 타미플루를사용할 때는 적어도 2일간 보호자 등은 소아·청소년이 혼자 있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 같은 내용은 해외 의약품에도 반영되어 있는 '타미플루제제'의 경고사항에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지난 2007년 타미플루 제제에 소아·청소년 환자의 섬망(운동성 흥분을 나타내는 병적 정신상태)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 이상행동에 의한 사고 위험성 등을 경고 문구에 추가했다. 지난 2017년에는 "소아와 청소년 환자의 이상행동 발현에 대하여 면밀히 모니터링 해야 한다"는 내용을 허가사항에 반영했다. 지난 2009년에는 "10세 이상의 미성년 환자에 있어서는 인과관계는 불분명하지만 이 약의 복용 후에 이상행동이 발현하고 추락 등의 사고에 이른 예가 보고되고 있다"는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 바 있다. 식약처는 의약품을 사용하면서 이상사례 등이 발생했을 경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1644-6223)에 전화, 우편, 팩스 등으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8-12-25 13:13:4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