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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GSPark24 인수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확보

GS리테일, GSPark24 인수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확보 GS리테일은 주차장 운영 업체인 GSPark24의 지분 50%를 165억원에 인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분 인수로 GS리테일은 현재 보유 중인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에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을 더해 기존 사업의 시너지를 제고하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GSPark24는 GS에너지와 일본 Park24가 합작해 주차장 운영 사업을 전개하는 회사다. GS리테일이 인수하는 GSPark24의 50% 지분은 GS에너지가 보유한 지분 전체 물량이다. GS리테일은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일본 Park24와 새로운 사업 운영 파트너가 됐다. 일본 Park24는 주차장 운영, 카 쉐어링, 렌터카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일본 내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회사다. GS리테일은 전문 사업 파트너와 함께 GSPark24를 운영하며 ▲미래 성장 플랫폼 사업의 확보 ▲온·오프라인 유통 사업과의 시너지 확대 ▲개발, IT 역량을 활용한 투자 및 운영 비용 최적화 ▲주차장 운영 사업 수익성 확대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춘호 GS리테일 전략부문장(전무)은 "당사가 보유한 입지 개발 및 운영 관련 핵심 역량을 활용해 오프라인 플랫폼 사업을 적극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GS fresh 등 기존 온라인 사업을 연계한 최종 물류 거점 활용, 무인 편의점의 연계 등을 통해 기존 사업의 시너지 달성도 적극 모색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20 16:35: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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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홈페이지, '웹어워드 코리아 2018' 대상 수상

아웃백 홈페이지, '웹어워드 코리아 2018' 대상 수상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자사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 2018' 생활브랜드 부문 프랜차이즈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드 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사이트 및 앱 시상식으로, 웹 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지난 9월 리뉴얼 론칭한 아웃백 홈페이지는 고객들의 다양한 디지털 이용패턴을 분석해 편의성을 높이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키는 감각적이며 모던한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PC를 비롯해 모바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의 화면이 자동 변환되는 반응형 웹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번 심사에서 아웃백 홈페이지는 직관적이고 간결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한눈에 보기 쉬운 멤버십 혜택, '네이버 예약' 서비스와 연동한 편리한 예약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콘텐츠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아웃백의 대표 메뉴들에 대한 비주얼과 간략한 설명을 홈페이지 메인에 배치해 아웃백의 스테이크 전문점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아웃백은 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멤버십 회원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둔 모바일 앱도 리뉴얼 오픈 한 바 있다. 간편한 결제가 가능한 'MY 기프트 카드' 기능과 한눈에 멤버십 현황 및 쿠폰 혜택 등을 조회할 수 있는 UI디자인, 위치기반 서비스를 탑재 등을 통해 멤버십 회원들이 PC뿐 아니라 모바일 앱으로 더욱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아웃백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에 리뉴얼한 홈페이지는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었고, 전문가들에게도 이 점을 인정받아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외식의 영역을 넘어 더욱 다양한 부분에서 고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2-20 16:30: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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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J '슈퍼히터밍크데님', 한파 타고 판매액 500% 증가

FRJ '슈퍼히터밍크데님', 한파 타고 판매액 500% 증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겨울 추위에 히트텍과 롱패딩만 웃는 것이 아니다. 겨울용 청바지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에프알제이(FRJ)는 자사 겨울 청바지 슈퍼히터진(Super heater Jean)의 판매를 분석해 본 결과, 밍크 데님 판매액이 작년 동기 대비 500%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고를 올린 슈퍼히터밍크데님은 청바지 안감에 인조 밍크털이 덧대어져 있어 보온 효과와 함께 피부에 닿는 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겨울에도 청바지 안에 따로 내의나 스타킹을 껴입지 않아도 돼 스타일과 따뜻함을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 밍크 데님은 겨울 추위가 느껴지기 시작하는 12월부터 주간 판매율이 10% 이상씩 증가하며, 에프알제이의 주별 전체 판매액 대비 비중이 10%까지 올라온 상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까지 초도물량의 80%를 소진할 것으로 보인다. 에프알제이는 슈퍼히터진 라인으로 밍크 뿐만 아니라 초경량 중공섬유인 써모라이트, 기모 등 보온 소재를 활용한 청바지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현재 다양한 워싱 기법을 적용한 슬림, 테이퍼드, 스키니, 스트레이트 등 인기 핏(FIT)으로 구성된 14개 모델을 판매 중이다. 에프알제이 마케팅팀 담당자는 "청바지는 겨울에 입기엔 춥다는 인식이 강했으나, 기능성 데님 소재 개발 덕분에 이제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입을 수 있는 사계절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올해는 편하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슈퍼히터진과 함께 포근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12-20 16:15: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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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유통 결산]下. 최저임금 직격탄, 휘청이는 편의점

올해 편의점 업계는 다사다난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후폭풍이 하반기까지 이어지면서 가맹점도 가맹본부도 웃지 못한 한 해였다. 인건비 부담을 이기지 못한 점포가 속출하면서 폐점률은 높아지고, 순증수(편의점 창업에서 폐업을 뺀 수치)는 낮아졌다. 점포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되면서 편의점 업계의 '고속 성장'도 주춤해진 분위기다. 설상가상으로 신규 편의점 출점 거리제한이 부활하고, 내년도 최저임금이 10.9% 오른 8350원으로 확정되면서 편의점 업계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안팎으로 제동이 걸린 편의점 가맹본부들은 외형 성장에서 내실 다지기로 눈을 돌렸다. 상품력 및 브랜드력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무인화 점포 및 시스템을 확대하는 등 다각도의 방안을 추진 중이다. ◆최저임금 인상에 성장 '주춤' 편의점은 24시간 운영 시스템, 시간제 아르바이트 고용이 필요한 특성상 인건비 변화에 가장 민감한 업종 중 하나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 이후, 가장 논란이 된 업종도 편의점이었다. 편의점 업계 상위 3사인 CU, GS25, 세븐일레븐의 상반기 실적을 살펴보면, 3사 모두 매출은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줄어들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상반기 매출 2조7951억원, 영업이익 82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인적분할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6% 늘었고,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GS25의 상반기 매출은 3조1489억원, 영업이익은 852억원이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1.2% 감소했다. 세븐일레븐도 매출은 1조9058억원으로 3.6% 늘었고,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2.4% 줄었다. 3분기도 실적도 주춤했다. 각 업체의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CU는 1481억원으로 전년 동기(1901억원)에서 22.0% 감소했다. GS25는 1616억원으로 전년 동기(1772억원) 대비 8.8% 줄었고, 세븐일레븐은 3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0억원) 대비 2% 감소했다. 다만, GS25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764억원)은 지난해보다 0.7% 증가했다. 부진한 점포를 정리하는 등 비용 효율화를 실시한 결과다. 편의점 업계의 이 같은 실적 악화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상생 지원금 압박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상생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크게 줄어든 것이다. 각 업체들은 상생 지원금으로 약 1000억원 규모의 금액을 책정하고 있다. 편의점 시장의 성장률도 올해들어 크게 둔화됐다. 2014년 8.3%, 2015년 26.5%, 2016년 18.1%, 2017년 10.9%로 지난 3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했으나, 올해 3분기까지의 성장률은 한 자릿수인 9.7%로 내려앉았다. ◆내실 다지기에 초점…투자 가속화 최근 공정위는 업계 과밀화 해소를 위해 신규 편의점 출점 거리제한을 18년 만에 부활시켰다. 업계 과밀화 해소를 통해 가맹점주들의 경영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앞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순증수가 줄어든 데다, 신규 출점으로 외형 성장까지 제동이 걸린 편의점 업계는 향후 내실 다지기에 더욱 집중할 전망이다. 이미 편의점들은 인건비 부담을 대체하기 위해 무인화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자판기형 편의점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를 운영 중이고, CU는 고객이 스스로 결제하는 'CU 바이셀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또 PB 비중을 확대하고 동남아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U는 지난 8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CU 샹그리아점' 등 6개 매장을 오픈하고 몽골 시장을 두드렸다. 현재 10개 점포를 돌파했다. GS25는 현지 기업 손킴그룹과 3대 7 지분 투자로 합자법인회사를 설립하고 올해 1월 베트남 1호점 'GS25 엠프레스 타워점'을 오픈했다. 연내 베트남 호찌민시에 30호점을 오픈하고, 10년 내로 2000개까지 현지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내년에도 편의점 시장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출점보다 수익성이 좋은 다른 브랜드를 유치하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또 실적 개선을 위해 내실을 키우는 데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12-20 16:03: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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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워터파크, 오는 22일눈썰매장 개장

롯데워터파크, 오는 22일눈썰매장 개장 롯데워터파크는 오는 22일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약 8925㎡(약 2700평) 면적의 국내 최대 크기 야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 공간을 활용해 길이 100m, 폭 24m 규모 '눈썰매장'과 '눈놀이존'을 운영한다. 두 개의 존으로 구성된 눈썰매장은 38m 높이 '자이언트 볼케이노' 화산에서부터 내려오는 것 같은 짜릿한 느낌의 '썰매장' 존과 눈사람도 만들고 평지를 이동하는 유아용 썰매도 탈 수 있는 '눈놀이' 존으로 구분된다. 이외에도 빙어 낚시 체험, 키즈 레이싱카 등 다양한 게임까지 마련된다. 이번에 개장하는 눈썰매뿐만 아니라 워터파크, 사우나, 찜질방 등 다양한 즐거움을 모두 누릴 수 있다. 겨울에 꼭 즐겨야 하는 야외 눈썰매를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워터파크에서 즐기는 스페셜한 겨울 물놀이, 피로를 한방에 날려줄 따뜻한 사우나와 찜질방이 있는 '티키 아일랜드 스파'까지 겨울 레저활동을 한 곳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 오픈을 기념해 21일까지 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 날짜를 미리 지정하면 정상가 대비 약 66% 할인된 2만원에 눈썰매장과 실내 워터파크 이용이 가능하며, 롯데워터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롯데워터파크 눈썰매장은 내년 2월 2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2018-12-20 16:03: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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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몰, 대대적 할인 진행…최대 70%까지

IFC몰, 대대적 할인 진행…최대 70%까지 여의도 복합쇼핑문화공간 IFC몰이 연말을 맞아 인기 입점 브랜드의 제품을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하는 '윈터세일'을 진행한다. 오늘부터 2019년 1월 말까지 진행되는 윈터세일은 글로벌 SPA 브랜드와 패션잡화, 홈퍼니싱, 스포츠 등 IFC몰 입점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앤아더스토리즈, 자라, 마시모두띠, 망고 등 SPA 브랜드는 최대 50% 할인한다. 캐주얼 브랜드 아르마니 익스체인지와 까웨(K-WAY)는 행사 기간 최대 40%, 홀리스터는 30% 할인 판매한다. 스포츠 및 패션잡화 브랜드들도 세일에 돌입한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언더아머는 시즌 오프를 맞아 최대 30% 할인을 진행한다. 글로벌 슈즈 브랜드 알도와 락포트는 50%, 패밀리 슈즈로 인기가 높은 빅토리아 슈즈는 행사 기간 내내 전품목을 40% 할인 판매한다.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안경 브랜드 알로는 최대 70%의 할인을 제공한다. 홈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홈퍼니싱 브랜드 세일도 진행된다. 자라홈은 최대 50%, 일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은 일부품목에 한해 30% 할인 판매한다. IFC몰 윈터세일은 브랜드 별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일부 품목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2018-12-20 16:02: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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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크루즈-이랜드재단, 영등포구와 사회공헌 함께!

이랜드크루즈-이랜드재단, 영등포구와 사회공헌 함께! 이랜드크루즈와 이랜드재단, 서울시 영등포구가 지역사회공헌과 관련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영등포구청에서 열렸으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최경민 이랜드크루즈 대표,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이랜드크루즈와 이랜드재단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영등포구가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이랜드재단은 영등포구와 협력해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이랜드크루즈는 이들을 초청해 유람선 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이랜드재단이 이랜드크루즈 무료승선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크루즈를 경험해보지 못한 문화소외계층(저소득층, 유공자 가족, 장애인, 소규모 시설 관계자 등)을 선발한다. 연간 목표 인원은 1600명이며, 소외계층뿐 아니라 서울시나 영등포구 지역의 봉사자나 유공자 등에게 무료 승선의 기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크루즈는 영등포구 푸드뱅크와 협력해 장애인과 어르신, 노숙인 무료급식소,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 식사를 지원한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기존에는 사업부 자체적으로 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을 지역구와 함께 협업함으로써 더욱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랜드크루즈의 인프라와 콘텐츠로 기존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여 '나눔'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8-12-20 16:0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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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존 "2019년 루비셀 브랜드 가치 높인다"

아프로존 "2019년 루비셀 브랜드 가치 높인다" 아프로존은 지난 19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2019년 비전을 발표하고, 화합을 다지는 '보은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보은의 밤' 행사는 한해를 되짚어보고, 2019년에 나아갈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아프로존 김봉준 회장을 비롯 임직원 및 관계자, 회원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봉준 회장은 아프로존의 2019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비전을 제시했다. 아프로존의 대표 브랜드 '루비셀'은 2019년도에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력 강화, 디자인 리뉴얼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 라인을 구축하여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19년에는 건강기능식품 허브레쥬메의 제품라인도 한층 강화된다. 피부건강을 위한 이너뷰티제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콜라겐 드링크'가 리뉴얼 되고, 신제품 종합비타민&밀크씨슬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김봉준 아프로존 회장은 "2019년에는 더욱 강력하고 다양해진 제품들로 소비자들에게 더 큰 신뢰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최상의 만족을 주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하 공연과 특별 시상식,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화합의 장으로써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특별 시상식에는 디투셀 체험사례 특별 시상 '디투셀 핏 챌린지'와 영업부문 시상 등 한 해를 빛낸 회원을 선정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디투셀 프로그램은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채워주고 신체에 아름다운 변화를 유도하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된 세트 제품이다. 한편 아프로존의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 브랜드 '루비셀(Ruby-Cell)'은 최근 진행된 '2018 스타 브랜드 대상'과 '2018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믿음과 사랑을 받은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2018-12-20 15:46: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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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에게 듣는다] NS홈쇼핑 신준식 '동해번쩍 서해번쩍' 어디든 간다!

[MD에게 듣는다] NS홈쇼핑 신준식 MD '동해번쩍 서해번쩍' 어디든 간다! 지역 특산품을 상품화하기 위해 그곳이 어디든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사람이 있다. NS홈쇼핑 건강식품팀 신준식 MD(상품기획자)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신준식 MD는 팀내에서도 가장 현지 상담을 많이 다니는 것으로 손꼽힌다. 제주도는 물론, 목포, 통영 부산 등 하루에 2000km를 운전할만큼 전국을 순회하는 게 그의 일상이다. 상품 기획·개발에 열정 가득한 신 MD를 NS홈쇼핑 사옥에서 만났다.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졸업 후 2008년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에 입사하면서 MD를 하게 됐다. 그리고 2015년 NS홈쇼핑에 입사해 홈쇼핑 상품을 기획중이다. "경제와 유통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해요. 경제 변화가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바꾸듯, 경제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MD들에게는 중요하죠. 어떤 상품을 기획해야할지 방향을 제시해주거든요." 어느덧 식품 분야만 10년째 담당하고 있다. 다른 카테고리와는 달리 협력사와 함께 공동기획 하는 경우가 많아 그 점이 만족스럽다고. "특산품을 상품화하다보니까 지방출장은 다른 담당자들에 비해 잦은 편이죠. 최근에만 추자도, 제주도를 다녀왔는데 사실 당일치기로 다녀온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에요. 상품 개발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가야죠. 부산이나 강원도 등 안가본 데가 없을 거예요.(웃음)" 가장 기억에 남는 상품은 입사 후 첫 론칭한 '해초샐러드'다. "NS홈쇼핑에 입사하기 전에(롯데슈퍼 MD때) 해초 관련 제품을 기획했던 적이 있었어요. 미역, 다시마 상품을 떠올려보면 시장에서 판매되는 패키지가 촌스러운 상품을 떠올릴텐데,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 해초 제품을 개발해보면 어떨까 싶어 제조사와 함께 공동으로 기획했죠. 지금까지 시중에 판매되던 상품과 다르게 소용량으로 예쁜 패키지에 담아 판매했는데 사실 판매율이 좋지는 않았어요. NS홈쇼핑에 입사한 뒤에 다시 한 번 도전했는데 2500세트 만들어서 완판했죠. 타사에서 경쟁 상품이 나올 정도로 해초 샐러드가 인기를 끌었고요. 쇼호스트의 설명이 곁들여지면 성공할 수 있을 거라는 제 생각이 통했던 거죠." 신 MD는 홈쇼핑 히트상품이 되려면 '고객에게 특별함을 느끼게 해야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상품을 구성할 때 '기획의도'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하지만 초기에 설정한 방향대로 제품 개발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원재료값이 올랐다든지, 제조사 설비가 미흡하다던지 다양한 이유로요. 그러면 나중에 결과물을 봤을 때 기획의도와 맞지않는 상품이 나오게 되는 거죠. 그래서 무조건 기획의도를 고수한 상품들만이 히트 상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가격을 싸게 할거라면 아예 싸게 하든, 밀키트처럼 구성품을 다 주겠다고 생각했으면 아낌없이 주는, 초기 기획의도를 따라야한다는 거죠."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이는 신 MD에게 시간은 금과 같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그날 할 일들을 체크리스트에 정리하는 건 이제 습관이 됐다. "수산물을 담당할 때 새벽 경매 시장에 가는 건 비일비재했어요. 지금도 일주일에 한번은 지방으로 출장을 가요. '왜 그렇게 어렵게 가느냐. 이미 완성된 셀럽 상품(브랜드 상품)을 선정해서 내놓으면 되지 않느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직매입 위주의 오프라인 MD 출신이라 그런지 상품에 대한 애착도가 강하거든요. '우리가 우리의 상품을 팔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리고 어렵더라도 끊임없이 상품을 개발하는 쪽으로 가려 해요." '맛있는 걸 먹는 게 곧 행복'이라는 공식은 신 MD에게 사명감을 부여했다. 행복과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는 식(食)과 관련된 상품을 개발하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 "저는 저 스스로를 행복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맛있는 상품을 판매하면, 받아보는 소비자도 기분 좋고, 먹으면 행복해지고. 일은 많지만, 이런 생각을 하면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앞으로 개발하고 싶은 상품은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 식품이다. 나이가 들어도 씹는 식감을 포기할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부드러우면서도 식감까지 고려한 상품을 만드는 게 목표다.

2018-12-20 15:40:5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