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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15곳 신규 지정 추진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역 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신규 지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 감염병 감시체계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신·변종 호흡기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전략의 일환이다. 시는 관내 소아청소년과,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전문의가 상주하는 의원급 의료기관 15개소를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발열(38℃ 이상)과 기침·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 진료 정보를 토대로 감시활동을 수행한다. 진료 결과는 주 1회 질병관리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보고하게 되며, 참여 기관에 월 14만 원(연 168만 원, 2026년 기준)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선정된 의료기관은 2026년부터 표본감시 활동을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매헌 화성특례시 서부보건소장은 "표본감시 의료기관 확대를 통해 지역별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고, 감염병 유행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11-05 16:10: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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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결핵환자 관리 우수기관 선정…질병관리청장상 수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월 4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의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평가는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는 2023년에 이어 2025년에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결핵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올해 3만9천여 건의 흉부 X선 검진 및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결핵환자 발생 시 가족접촉자조사 및 집단시설 역학조사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추가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돌봄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진을 강화하고, 중학교 2~3학년 청소년·65세 이상 노인·노숙인·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추진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견과 치료, 사후관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결핵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주요 감염병"이라며 "이동검진과 접촉자조사, 집단시설 역학조사를 꾸준히 확대해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6:09: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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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서울대 안양수목원, 시민 품으로 돌아와"

"서울대학교 안양수목원이 58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2018년부터 안양시와 서울대학교가 함께 협의해 온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며 "수목원 전면 개방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시민 누구나 사계절 숲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짝 열렸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와 긴밀히 협력해 수목보전과 연구, 교육, 시민 힐링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서울대 안양수목원이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쉼표가 되어드리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한편, 1967년 학술 연구용으로 조성된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관악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약 1,158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약 20만㎡ 규모를 시민에게 개방했으며, 수목원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음식물과 반려동물, 돗자리 등의 반입은 금지된다.

2025-11-05 16:09: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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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인공지능 신약' 시대 대비전 돌입

인공지능(AI)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면서, AI 기반 신약개발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5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위해 민간 기업과 정부의 협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날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사업'의 총괄기관이자 1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형 국가 연구과제로, 오는 2029년까지 4년 3개월간 정부지원금 약 371억원이 투입된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임상시험 설계·지원 플랫폼을 구축·개발하고, 전임상 및 임상 단계를 연계해 인공지능 신약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대병원(2주관), 삼성서울병원(3주관), 한국생명공학연구원(4주관) 등도 분야별 연구에 참여한다. 1주관 핵심 연구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AI 연합학습 기반 전임상·임상 통합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2~4주관에 의해 개발되는 AI 모델들의 유기적 연계·협업을 위한 오케스트레이션 운영 ▲비임상·임상 데이터 표준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참여 기관이 보유한 연구 및 비임상·임상 데이터를 외부 반출 없이 학습 가능한 연합학습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을 마련하고 보안 기술을 도입하는 등 협력 연구 체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구축될 'K-AI 플랫폼'은 제약, 병원, 임상시험수탁(CRO) 등에서 실효성을 갖추는 것이 목적이다. 오는 2028~2029년 2단계 사업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임상시험 설계 지원을 통해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등 6건의 실증 사례를 달성해 현장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표준희 AI신약연구원장은 "신약개발의 시간·비용·위험을 모두 줄이는 혁신적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며 "산·학·연·병 협업 체계를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주관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바이오벤처기업 아이젠사이언스 측은 "기존 물질 발굴 단계에 집중돼 있던 인공지능 신약개발을 고도화하겠다"며 "개별 기간의 데이터 경계를 넘을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1주관 공동기관인 임상시험수탁(CRO) 전문기업 씨엔알리서치는 "전통적인 임상시험 전반에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CRO 부문에서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다른 주관기관에는 GC녹십자,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등 국내 대형 제약사 다수가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높인다. GC녹십자의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중개연구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담당한다. 인공지능 기술이 분석 도구로 쓰이는 데 그치지 않고, 임상 단계 이행을 촉진하는 조력자로 기능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신현진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은 "전임상과 임상 간의 데이터 간극을 줄이고 인공지능이 임상 전환 가능성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의 경우 이미 신약개발 역량은 물론, 인공지능 기술 활용에 있어서도 독자 기술력을 내재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인 'HM17321'은 인공지능 및 구조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설계됐다. 표적 수용체에 대한 선택성과 정밀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지방은 줄이고 근육량은 늘리는 기전을 규명했다. 동아에스티도 지난달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차세대 인공지능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뿐 아니라 서울대학교 석·박사 과정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인재를 양성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도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통합 플랫폼으로 '제이웨이브'를 보유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의 기존 빅데이터 기반 약물 탐색 시스템인 '주얼리'와 '클로버'를 통합하고, 모델 적용 범위를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JW중외제약은 '주얼리'와 '클로버'를 통해 10여 개의 혁신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 바 있다. 인공지능 기반 혁신신약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인공지능으로 도출한 항암 신약 후보물질 PHI-501의 임상 1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신약 플랫폼 '케미버스'의 적응증 확장 모듈 '딥리콤'을 활용해 난치성 대장암, 악성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등 여러 난치성 고형암으로 적응증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 제약 업계 관계자는 "첨단 기술의 역할이 제약이라는 산업 특수성에 부합하도록 기업 입장에서는 약물 안전성과 약리 활성을 입증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데 한차원 나아가 민간과 정부의 구체적인 협력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05 16:07:1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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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슈퍼위크'에 '시정연설'까지… 이 대통령, 몸살로 휴식

이재명 대통령이 5일 건강상 이유로 예정된 공개 일정을 취소했다. 최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부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까지 이어진 '외교 슈퍼위크' 강행군 여파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예정됐던 소방공무원 초청 오찬 일정을 취소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몸살 증세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권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일정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대신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ASEAN·APEC 정상회의 등 연이은 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의장국으로서 미·중·일을 포함해 총 13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여기에 전날(4일)에는 국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다. 시정연설 이후엔 국무회의를 주재했고, 이후 방한한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을 접견하고 한미 간 논의 중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과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을 논의했다. 전반적으로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피로가 누적됐고,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단순 감기 몸살'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감기몸살에 걸려 목소리가 조금 이상하니 양해 부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11-05 16:06:1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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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농협 한지붕론...송미령 장관 "검토는 하는데 여건상..."

농협중앙회의 홈플러스 인수론이 재차 불거진 가운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검토 중인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다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며, 좀더 신중히 지켜봐야 할 사안이라는 입장을 냈다. 송 장관은 5일 세종청사에서 언론설명회를 갖고 "이게(홈플러스 인수가) 우리 농업 부문에 도움이 되는지 살펴볼 대목이 있어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수전 참여 여부와 관련해 "농협도 적자가 심한 상태다. 실제 검토를 하고는 있지만 녹록지 않은 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금 더 추가적으로 면밀히 봐야 할 대목이 있다. 농가들이 피해 입으면 안 되니까 그 부분에서 피해가 없는지 봐야 한다"고 했다. 또 "농협은 국내산 농산물밖에 팔고 있지 못한다. 홈플러스는 그런 구분 없이 유통했다"라는 점도 언급했다. 농협의 인수전 가세론은 지난달 국정감사를 거치며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여의도 국감장에서 농림축산식품위 소속 의원들은 '농협이 홈플러스를 인수해야 농산물 유통망의 붕괴를 막을 수 있다'며 여야 가릴 것 없이 인수전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강호동 농협회장은 "내부 검토는 없지만 한번 보겠다"고만 답변한 바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후보 2곳은 자금력이나 실제 인수의지 측면에서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이다. 송 장관은 한·미 관세협상 타결 관련해 농업 부문의 추가 개방은 방어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비관세장벽은 합의할 수 있는 수준의 협력과 소통 강화가 핵심"이라며 "US(미국)데스크라는 형태의 (양국 간) 소통 강화를 위한 창구를 두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미국데스크의 운영 방식은 양측이 추후 구체화해 나갈 것으로 본다고 했다. 또 "금주 중 '공동 팩트시트'(설명자료)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관세 및 비관세 협상의 타결 이후 문서 형태로 남기는 절차다.

2025-11-05 16:03:0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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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빈자리 두고 업계 고심 깊어진다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인천공항) DF1 면세 사업권을 반납한 데 이어 신세계면세점도 DF2 면세 사업권을 반납하면서 인천공항은 이르면 12월 초 두 구역에 대한 신규 사업자 선정 입찰 공고를 낼 전망이다. 업계에선 사업권 입찰을 두고 셈법이 복잡해졌다. 사업권을 반납한 신세계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각각 내년 4월 28일과 3월 17일 철수할 예정이다. 양사가 사업 기간 만료 전 반납으로 부담할 위약금은 각각 19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인천공항 철수는 면세업계 전반의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과 맥을 같이 한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 사업권 반납 직후인 이달 6일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 운영도 계약 만료에 따라 종료했다. 현대면세점은 올해 무역센터점 규모를 3개 층에서 2개 층으로 축소 운영하는가 하면 롯데면세점은 올해 초 따이궁과 거래 비중을 크게 줄이며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두 기업의 철수 결정은 면세업계가 터닝포인트를 맞은 시점과 맞물렸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와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기폭제가 되면서 업계 훈풍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올해 9월 외국인 면세점 이용객은 101만2368명으로 집계돼 5년 8개월 만에 100만 명 선을 회복했다. 지난해 9월 84만9516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해 19.2% 증가한 수치다. 시장 회복 신호가 뚜렷해지면서 다시 빈 인천공항을 노리는 경쟁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선 합리적인 수준에서 새로운 임차료가 제시될 거라 예상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2년 당시처럼 높은 수준으로 임대료가 측정되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재입찰을 앞두고 신세계면세점은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처지다. DF2 구역 철수로 신세계면세점은 명동 본점과 DF4(패션) 구역만 남아 사업 기반이 크게 약화됐기 때문이다. 한국신용평가는 "금번 영업정지 결정으로 임차료 부담이 완화돼 중장기적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DF2 구역 매출(2024년 4039억원)이 전체의 20.6%에 달해 외형 축소가 불가피하고, 명동점과 DF4 구역만 남게 되어 사업기반이 약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위약금 납부로 부채비율이 227.9%에서 552.3%로 크게 저하될 것"이라며 재무 부담을 경고했다. 반면 지난 입찰에서 탈락했던 롯데면세점은 낮아진 임대료로 공항에 재입성할 기회를 맞았다. 현대면세점 역시 동대문점을 폐쇄하는 등 효율화에 나선 상황이라, 업계 2~3위권 도약을 위한 승부수로 이번 입찰에 참여할지 주목된다. 사업권을 반납한 신라·신세계는 재입찰 시 감점이 유력한 가운데, 중국 CDFG, 스위스 아볼타 등 글로벌 사업자도 입찰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결국 이번 입찰은 정성평가 싸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을 반납한 신라·신세계는 물론 과거 철수 이력이 있는 롯데도 자유롭지 못해,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철수 이력이 없는 현대나 해외 사업자에게 의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업계가 정성평가를 주목하는 이유는 롯데면세점의 2023년 탈락 사례 때문이다. 롯데면세점은 2023년 입찰 당시 DF5 구역에서 현대면세점보다 높은 입찰액을 써냈음에도 불구하고 정성평가에서 밀려 사업권을 따내지 못했다. 이는 2018년 롯데의 임대료 부담 철수 이력이 '사업 안정성' 항목에서 감점 요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입찰 역시 사업권을 반납한 신라·신세계는 물론, 과거 철수 이력이 있는 롯데 모두 정성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1-05 16:02:34 손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