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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나눔의 행복' 담은 연말 TV광고 시작

코카콜라, '나눔의 행복' 담은 연말 TV광고 시작 코카콜라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겨울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카콜라의 이번 광고는 평범한 한 소년이 일상 속 산타클로스가 되어 코카콜라로 나눔의 행복을 전하는 에피소드를 전한다. 이번 겨울 광고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년은 하얀 눈이 쏟아지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코카콜라가 담긴 손수레를 끌고 나타난다. 이어 마당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준비하는 아저씨, 부엌에서 요리를 하는 아주머니 등 소중한 이웃들에게 마치 산타클로스처럼 코카콜라를 몰래 전달하고, 이웃들은 소년이 두고 간 코카콜라를 마시며 따뜻한 나눔의 행복을 느낀다. 선물을 나눠주느라 지쳤을 산타클로스를 위해 마지막 남은 한 병의 코카콜라를 크리스마스 트리 곁에 두고, 산타클로스는 행복한 미소와 함께 짜릿한 코카콜라를 마신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130여년 동안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해온 코카콜라와 함께 올 겨울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 특별한 산타클로스가 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광고를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이 '나눔의 행복'이 가득 담긴 코카콜라와 함께 행복한 연말과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11-23 15:23: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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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처음처럼·클라우드, 인터넷소통대상 수상

롯데주류 처음처럼·클라우드, 인터넷소통대상 수상 롯데주류는 소주 '처음처럼'과 맥주 '클라우드'가 '제 11회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에서 나란히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창구의 활동지수를 진단하고 평가해 우수한 기업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지난 22일 열린 시상식에서 '처음처럼'은 인터넷소통대상 기업부문 대상을, '클라우드'는 소셜미디어 주류부문 대상과 디지털콘텐츠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타깃층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재치있게 다룬 점, 사진과 영상 형식을 바탕으로 공감을 이끌며 소비자들로 하여금 소통에 참여하도록 만든 점, 콘텐츠에 브랜드가 잘 표현된 점과 기업정보형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제공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단순히 브랜드를 노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유쾌하고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페이스북, 유투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은 운영하고 있다.

2018-11-23 15:23: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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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이물질 혼입 가능성 제로" 남양유업 세종 분유공장을 가다

[르포]"이물질 혼입 가능성 제로" 남양유업 세종 분유공장을 가다 "남양유업 분유 공정은 밀폐된 라인에서 진행된다. 이에 이물질 혼입 가능성은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다." 지난 22일 찾은 남양유업 세종공장에서 서경민 남양유업 세종공장 품질보증팀장은 자사의 생산 과정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근 분유에서 이물질 논란을 겪은 남양유업이 그동안 공개된 적이 없던 분유 제조 공정을 외부에 전면 공개했다. 남양유업은 세종공장을 언론에 공개하기 앞서 지난 9일에는 세스코 식품안전연구소·고려대 생명자원연구소 등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의 이물질 정밀검사 결과에서 '이물질 혼입 불가' 판정을 받았다. 세종공장은 1980년 2월에 설립됐다. 전체 부지 3만2000평 규모로, 완제품 창고는 건물 자체가 랙(RacK)으로 개별 구성되어 있으며, 냉장보관 1307셀, 상온보관 2886셀 보관능력을 갖췄고, 중앙제어시스템을 통해 각 셀별 제품을 지정해 입/출고를 진행하고 있다. 연면적은 4464평,해썹(HACCP) 지정 작업장인 분유 생산동은 건조기 2기와 분말 저장 및 포장 시설이 있으며, FSSC 22000, 중국 HACCP & GMP 인증을 획득해 중국 등 해외시장 수출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공장 견학로를 들어가려면 규정된 위생복장(위생가운, 위생모, 위생화)을 착용하고 손 세척 및 알코올 소독 등을 실시해야 하며, 금속검출기 및 에어샤워(Air Shower)를 통과해야만 생산 현장에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전 작업장 출입구에는 지문인식기를 설치해 허가된 인원 이외에는 출입이 불가능하다. 분유 제조용 공관을 공급받을 때에도 이물 혼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관 사이마다 간지를 삽입해 제품을 적재하고, 팔레트 단위로 비닐 래핑 관리를 하고 있다. 건물내부에 공관 창고를 설치해 외부 보관 시 발생할 수 있는 이물 혼입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분유 제조공정은 원유와 다양한 기능성 분말원료가 배합된다. 분유의 기본원료인 원유는 중앙연구소의 품질검사 과정을 거친 뒤, 분유 전용라인을 통해 이송되고, 사일로에 보관하고 있는 기능성 분말 원료가 공정을 통해 자동으로 분체이송되어 각 제품별 지정 배합량으로 자동 조제 혼합된 후, 살균 및 농축 과정을 거쳐 180도 이상의 고온 열풍에 건조된다. 건조된 분말은 자동 분체이송 라인을 통해 무균공기로 이송되고, 제품 보관 사일로에서 보관 및 캔 충진이 이뤄진다. 남양유업 분유 제조공정은 원료 입고부터 공관에 포장되기까지 전 공정이 분유동 건물 내부의 밀폐된 라인을 통해 자동 공정으로 이뤄져 외부로부터 이물 혼입을 방지하고 있으며, 각 공정별 금속 검사장비와 필터를 통해 원료 및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물 혼입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서경민 팀장은 "분유 제조과정에서 바스켓 필터, 라인 필터 등 이물 제어 장치는 11개, 금속 이물 제거 장치는 12개가 있다"며 "원유는 1.7㎜의 구멍을 통과해 바로 건조되는 시스템이라 이물질이 혼입될 가능성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세종공장의 전처리 과정은 전처리 자동 조제과정은 AVMH system &#40Automatic Vacuum Mixing & Homogenizing System&#41을 통해 원료 계량과 배합이 자동으로 진행되며, 사일로에서 무균공기를 통해 고압으로 이송된 분말 원료는 자동으로 계량되어 자동밸브를 통해 하부 조제탱크로 이송되고 탱크 내 고속회전분쇄기를 통해 균일하게 혼합된다. 전처리 자동 조제과정은 AVMH system을 통해 원료 계량과 배합이 자동으로 진행되며, 사일로에서 무균공기를 통해 고압으로 이송된 분말 원료는 자동으로 계량돼 자동밸브를 통해 하부 조제탱크로 이송되고 탱크 내 고속회전분쇄기를 통해 균일하게 혼합된다. 전처리 자동 살균과정은 Infusion 살균기를 통해 진행된다. 이 살균기는 자동 조제시스템 후면에 위치해 있으며, 고압용기 내 단시간 살균을 통해 영양성분 파괴 및 단백질의 변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신 살균 방식이다. 자동 살균과정을 거쳐 완벽하게 살균된 조제액은 수분 건조를 위한 예비단계로 이송되어 고형분 함량을 45% 수준으로 농축하며, 농축과정 중에는 강력한 자석봉과 0.08㎜의 바스켓 필터를 통해 이물질을 제거한다. 건조기에서는 액체상태 조제액을 약 2㎜ 크기의 노즐로 고압분사(170bar)해, 180도 열풍으로 순간건조/입자화 한다. 남양유업의 건조기는 헤파필터(0.3㎛의 입자를 99.9% 제거 가능)를 통과한 공기를 가열시켜 건조기로 투입해 외부 이물질 혼입을 제어한다. 이 건조기에는 열풍건조 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초분(Scorched particle/탄화물)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어있다. 독자적인 열풍유입 구조설계와 건조 단계별 온도 차별화 관리를 통해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발생하는 초분 생성을 억제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MSD(다중건조기)는 전체건조시설 40m, 메인챔버(chamber) 높이 20m 규모로 시간당 3.8t의 조제분유 분말을 생산할 수 있다. 건조공정을 통제하는 중앙통제실에서는 중앙제어 컴퓨터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건조기 내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돌발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렇게 완전히 건조된 조제분유 분말은 밀폐된 제품용 사일로에 분체이송되며, 충진기 상부에서부터 2차 체분단계를 거쳐 16mesh (약 1.18㎜) 크기의 체를 마지막으로 통과하게 된다. 또한 공기 내 유해성분을 완벽히 걸러내는 최첨단 장치 헤파필터를 통해 항온/항습 공기를 24시간 유지해 분유 분말의 품질을 최고의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남양유업 분유 제조 공정의 '조제'부터 '충진'까지의 전공정은 밀폐된 설비와 탱크 및 이송라인을 거쳐 외부와 접촉이 없는 상태로 유지되며, 자동 정량 충진 특성상 작업 중에는 사람이 상주하지 않는다. 충진실 내부 공기는 헤파필터로 항온/항습 상태의 정제된 상태에서 자동 조절 공급되며, 충진실 전체 양압이 형성되어, 외부공기가 충진실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한다. 충진실로 공급되는 부자재는 공관과 바닥면이 있는데, 탈자기(Demagnetizer) 및 이오나이저 (Ionizer) 설비(자성에 의한 N/S극성 및 정전기적 양이온/음이온을 형성하여 정전기적 인력에 의해 이물 제거하는 설비)를 통해 이물 혼입을 방지한다. 최첨단 비전시스템 촬영으로 내부 이물질 혼입여부를 확인/점검한 후에 자동 정량 충진(질소충진율 97%이상)으로 가스치환 포장해 밀봉된 형태의 완제품이 만들어지며, X-ray 검사기를 통해 최종적으로 이물 혼입 여부를 검증해 이물 유입을 원천적 차단하고 있다. 이정인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모든 분유제품은 원료 투입부터 제품 포장까지 전 공정 자동화, 헤파필터 및 양압 시스템을 통한 쾌적한 충진실 환경 유지, 비전시스템, X-ray 검사기 등 최첨단 이물 제어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의약품 제조설비 수준으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선도적인 품질 개선활동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18-11-23 15:07: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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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플러스, '혈행건강관리 기획전' 진행

내츄럴플러스, '혈행건강관리 기획전' 진행 내츄럴플러스가 겨울을 맞아 기초부터 건강관리를 시작할 수 있는'혈행건강관리 기획전'을 11월 19일부터 30일 까지 진행 한다고 밝혔다. 본 기획전은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오메가비타민A'와 오메가 3도 기능에 맞게 비랜내를 없앤 '식물성 그린오메가3'와 '프리미엄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엔쵸비 오메가3 맥스'가 있고 장에서 분해되어 흡수되는 장용성 코팅이 된 '오메가3 울트라맥스', 혈중 총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혈중 콜레스테롤을 건강하게 유지에 도움주는 '감마리놀렌산 달맞이꽃종자유', 신진대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랙시드 오일 플러스'와 기억력과 혈행개선에 도움을 주는 '징코+오메가3' 등 현대인들이 식습관으로 놓칠 수 있는 혈행개선 필수 건강기능식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또한 기획전 내 상품 5만원 이상 구매시 '내츄럴플러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19' 한 박스 증정과 함께 신제품 '내츄럴플러스 루테인오메가3비타민A' 상품에 적용 가능한 10% 할인쿠폰, 내츄럴플러스몰 신규 회원가입고객 전원에게 적립금 및 할인쿠폰 3종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내츄럴플러스 관계자는 "'혈행건강관리 기획전'은 중·장년층의 질병으로만 알았던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성인병의 발병 나이가 점차 낮아 지고 있는 추세인 요즘, 가벼운 운동과 병행하여 기초건강 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 건강기능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수 있게 본 기획전을 준비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혈행관리 기획전'의 더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내츄럴플러스 본사 공식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8-11-23 13:42: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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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설컴퍼니, 탈모케어 브랜드 '쿠라코마에' 출범

엘설컴퍼니, 탈모케어 브랜드 '쿠라코마에' 출범 엘솔컴퍼니이 퍼블리싱 한 탈모 케어 브랜드 '쿠라코마에(cura comae)'가 '스피큘 에스테티카(Spicule Aesthetica)'라인의 '스칼프 포어 딥 클렌징 샴푸'를 23일 출시했다. '쿠라코마에'는 'HAIR CARE'를 라틴어로 번역한 말로, 고대 로마시대의 귀족들이 누리던 차별화된 헤어/스칼프 매니지먼트 체험을 제공하는 탈모 케어 제품 브랜드다. '쿠라코마에'의 첫 번째 라인업 '스피큘 에스테티카'는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피부에 흡수되는 양은 불과 10% 미만이라는 한계를 극복하는 것에 집중한 제품이다. 스피큘 성분의 침투력을 통해 성분의 전달력을 극대화한다. 스피큘이란 청정바다에 서식하는 해면 동물에서 추출한 미세 침 형태의 물질을 말한다. 탈모 증상 완화 성분을 효과적으로 두피에 침투시켜 진피층의 열감을 해소하고, 모공을 청소하며 탈모의 근본 원인을 공략하는 성분이다. 이번에 출시된 '스칼프 포어 딥 클렌징 샴푸'는 스피큘 성분을 활용해 두피 모공 깊숙이 노폐물을 청소하고, 영양분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리탭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엘솔컴퍼니의 박찬인 팀장은 이번 쿠라코마에 브랜드 출시와 관련하여 "천만 탈모 시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탈모는 유전적 요인에 따른 남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적 요인에 따른 남녀노소 구분 없이 고민하는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에 출시된 쿠라코마에 스피큘 샴푸가 탈모로 인해 심적 고통을 받는 고객들에게 미력하나마 힘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회원제 맞춤형 버티컬 프리미엄 브랜드 리탭(Retteb)은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통해 최대 58%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18-11-23 10:07: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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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판매 중단하라"…화장품 로드숍 점주들 집단 움직임 예고

"할인 판매 중단하라"…화장품 로드숍 점주들 집단 움직임 가나 화장품 로드숍 점주들이 온라인 저가 판매와 업체 간 과당 경쟁 등을 지적하며 거리로 나왔다. 이들 가맹점주들은 향후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 가맹점주 20여 명은 22일 광화문 LG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본사의 세일 정책을 비판하고, 향후 집단 행동을 예고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에도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상생 협력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종필 더페이스샵 및 NC가맹점 협의회장은 호소문을 통해 "본사들이 세일을 통해 매출 증가와 가맹점 이익 창출을 유도했으나, 결국 회사 간 과당 경쟁으로 이어져 역효과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온라인 판매 가격이 가맹점주에 공급되는 가격보다 싸다. 이에 가맹점주들은 수익률이 나아지지 않아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본사들도 경쟁 속에 최대 70% 세일 등 온라인 공급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시장을 흐리고 있다. 대기업의 과도한 매출 목표와 경쟁심리로 가맹점주들만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꼴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시 협의회장은 "가맹점주들이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축소, 잦은 세일로 인한 수익 감소, 무분별한 온라인 시장, 내년 시급 인상 등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시 협의회장에 따르면 내년에는 이니스프리와 에뛰드 등 다른 화장품 로드숍 가맹점주들과 연대해 단체 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와 마진 감소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추진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LG생활건강 측은 그동안 전체 가맹점주 476명 중 107명의 가맹점주로 구성된 가맹점협의체(회장 김학영)와 지난 5월부터 매달 1회씩 정기적으로 소통을 해왔다. 그러나 이 중 36명의 가맹점주는 지난 7월부터 별도 모임을 구성했으며, 이 가운데 18명은 지난 8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상품공급 거절행위, 할인행사 강요행위, 점포변경 강요행위 등을 사유로 각 5000만원을 배상해달라는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LG생활건강 측은 "신청 내용은 사실과 다른 억지 주장이다. 18명에게만 총 9억원을 지급해달라는 요구조차 객관적인 증거가 없는 터무니 없는 것이어서 아직도 조정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LG생활건강 측은 "합리적, 객관적인 근거에 기초한 가맹점주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여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면서도 "브랜드와 대다수 가맹점 이익을 해치거나 법인과 개인의 명예훼손 등 위법 행위에 대해선 사실관계를 기반으로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22 17:15: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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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퍼·재활용 제품까지…패션업계, 비건 패션 지속 확산

페이크퍼·재활용 제품까지…패션업계, 비건 패션 지속 확산 최근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환경·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패션업계도 입는 채식, 즉 '비건(Vegan) 패션'에 주목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비건 패션 트렌드에 발맞춰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앞서 조르지오 아르마니, 구찌 등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잇따라 '퍼 프리(fur-free)' 선언을 외친 데 이어, 국내 브랜드 사이에서도 그 열풍이 확산되는 추세다. 국내외 패션업계가 비건 패션에 주목한 배경에는 동물 윤리와 관련한 문제가 있었다. 고급 의류·잡화에 쓰이는 동물 가죽과 털의 생산 과정이 비윤리적이란 지적은 꾸준히 제기됐다. 일례로, 구스다운 패딩 등에 활용되는 거위 털은 거위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뜯어낸다. 목도리나 신발 등에 주로 이용되는 토끼, 라쿤 털 등 다른 소재의 생산 과정도 비슷하다. 이러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윤리적 소비가 가능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 먹는 채식주의가 입는 채식주의로 확산된 것이다. 올 겨울 트렌드에서도 비건 열풍이 드러난다. 양털처럼 보송보송한 소재의 플리스(Fleece) 제품들은 인조섬유인 폴리에스터를 가공한 원단으로 제작됐다. 특히 올해는 코트형부터 야상형, 맨투맨 등 컬러와 종류가 더욱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빈폴레이디스, 질스튜어트 등이 관련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고, 유니클로와 비욘드클로젯, 임블리 등의 브랜드들은 플리스 소재를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 적용했다. 또 겨울철 인기 아이템으로 꼽히는 부츠도 합성 가죽을 적용한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엠무크 등이 대표적이다. 패션 업체들은 신소재를 활용한 제품이나 폐자원을 활용한 제품까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며 비건 열풍 확산에 힘을 싣고 있다. 폐자원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업체는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다. 파타고니아는 지난 2014년 버려진 페트병을 폴리에스테르 원단으로 재가공한 소재를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한 제품이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 리사이클 브랜드 프라이탁은 산업 폐기물을 가방으로 탈바꿈시킨 제품으로 젊은층 고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동물 윤리와 관련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패션 업계에도 비건 바람이 불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패션의 가치가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소재나 제품은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2 17:13:2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