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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검찰 "롯데 회장에 집유 선고 안돼"vs 신동빈 "다시 일할 기회 달라"

경영비리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앞두고 검찰이 "집행유예를 선고해선 안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반면, 롯데 측은 그룹의 컨트롤 타워가 구속돼 있어 회사 상황이 어렵다며 신 회장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더라도 집행유예로 선처해달라고 호소했다. 검찰은 22일 서울고법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신 회장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양형 의견을 개진했다. 신 회장을 비롯한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항소심 결심 공판은 오는 29일이지만, 이에 앞서 형량에 대한 의견을 일부 전달한 것이다. 검찰은 우선 "롯데에서 K스포츠재단에 실제 공여한 금액이 70억원에 이르러 사안이 중대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굴지의 재벌 총수임에도 사회에 대한 책임을 도외시하고 부하 임직원에게 책임을 미루고 있다"며 이런 점을 고려해 엄정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국정농단 사건만 놓고 볼 때 신 회장에 대한 적정 형량은 징역 3년에서 징역 5년 사이라고 주장했다. 1심에서 검찰의 구형량은 징역 4년이었으나 법원은 그에 못 미치는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검찰은 경영비리 사건에 대한 양형 의견은 결심 공판 때 함께 밝히기로 했다. 그러나 신 회장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대통령의 강요에 따라 지원했을 뿐이고 배후에 최서원(최순실)이 있는지도 몰랐다"고 주장했다. 금품 지원의 대가로 면세점 특허를 재취득한 것 아니냐는 검찰 주장에는 "면세점 특허 수 확대는 정부가 별도의 정책 목표를 갖고 독자적으로 진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른 기업들도 다 지원했는데 신동빈 피고인만 기소됐다"며 "유죄 판단까지는 모르겠지만, '잡혔으니까 죽어야 한다'는 건 적절치 않다. 유죄를 선고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실형 선고만은 피해 달라는 입장이다. 신 회장도 "이런 상황이 된 것에 대해 후회와 아쉬움이 많지만 모두 다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구치소에서 자성의 시간을 갖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재판부는 29일 검찰과 변호인의 최종 의견을 들은 뒤 심리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선고는 10월 초쯤 이뤄질 전망이다.

2018-08-22 20:23: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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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청년상인 ·중소기업 육성에 박차…스타상품 누적 매출 40억원 돌파

이마트, 청년상인 ·중소기업 육성에 박차…스타상품 누적 매출 40억원 돌파 이마트가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우수 중소기업 스타상품 발굴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6일까지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중소기업 두 부문으로 나뉘며 각 30개 업체, 총 60개 업체를 선정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찾아, 이마트의 컨설팅과 국내외 판로 지원을 통해 스타상품으로 육성 및 개발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중소기업의 경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HIT500홈페이지 내 'HIT500신청' 메뉴 및 청년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전통시장 청년상인은 소상공인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이마트 바이어 및 담당자는 서류 평가와 상담을 통해 지원한 청년상인 및 중소기업 중 총 60개 업체를 선정하며, 9월부터 바이어와 업체의 1:1 매칭을 통해 '인큐베이팅'을 진행한다. 인큐베이팅 과정에서 이마트는 각 업체의 상품 홍보 영상과 회사 및 상품 소개자료 제작을 지원하며, 이 외에도 상품성 강화를 위한 상품 보완이나 마케팅 등 다양한 부분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후 10월 말 열릴 본선 평가는 실물 평가, 피칭(PT) 평가, 맛 품평회, 현장 투표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실물 평가는 일반 고객들의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스타필드 하남 내 중앙 보이드 행사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평가는 상품성, 시장성, 디자인 등을 고려하여 이마트 바이어 및 외부 전문가, 그리고 이마트 고객이자 서포터즈인 '이마터즈'의 평가로 진행된다. 이후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이마트, 백화점 등 그룹사 판로 지원과 이마트 해외 유통망을 이용한 수출 판로지원, 또한 PL 상품 개발 추진 등의 후속 지원이 이뤄진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마트의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이마트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플랫폼을 활용한 국내외 판로 지원을 통해 우수 청년상인 및 중소기업의 시장 돌파구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지난 2회의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청년상인 14개 업체와 중소기업 27개 업체는 국내외 누적 총 4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8년 6월에는 2016년과 2017년 선정된 업체 중 15개 중소기업의 109개 상품이 중진공의 싱가포르 내 온/오프라인 전시판매장인 '아임스타티스(I'm Startice)' 및 유명 쇼핑몰 판촉전에 참여 및 입점하기도 했다. 2017년 스타상품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대전 중앙시장의 청년상인 업체 '머스마빱'은 작년 12월 이마트 중동점과 올해 5월 연수점에 정식 매장으로 입점해 약 1억 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머스마빱 뿐만 아니라 대전 중앙시장의 '콩드슈', 속초 관광수산시장의 '아임파인쉬림프'역시 각각 이마트 둔산점, 킨텍스점에 정식 입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 정동혁 CSR담당은 "2016년 시작된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2년간 성공적인 진행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상생 프로젝트로 자리잡았다"며 "좋은 상품을 갖췄으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상인 및 중소기업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8-22 17:45: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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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가고 가을 왔다… 유통업계는 바쁘다 바뻐!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 폭염도 주춤하는 기세다. 어느덧 8월의 끝자락,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무더위 열기가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지만, 백화점과 호텔 등 업계는 벌써부터 가을 준비로 분주하다. ◆여름 옷 벗고 ,가을 옷 입은 의류매장 백화점 의류매장의 마네킹들은 화려한 컬러와 시원한 소재의 여름의류 대신 낮은 채도와 두툼한 소재의 가을의류로 갈아입었다. 이번 여름 폭염으로 반짝 특수를 누렸지만, 아무래도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F/W(가을,겨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가을을 앞두고 서둘러 신상품 입고와 마네킹 상품 교체 등으로 고객을 선점하기 위해 브랜드마다 열을 올리고 있다. 가을 분위기를 먼저 실감할 수 있는 매장은 단연 여성복 매장이다. 일부 여름상품을 제외하고는 60~80% 이상 가을 의류로 채워졌고, 매장 디스플레이도 가을상품을 전면에 배치해 고객맞이에 나서고 있다. 아웃도어 매장 역시 가을을 앞두고 등산복과 용품 판매경쟁에 돌입하면서 아웃도어 업계는 기능성 신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부산지역의 롯데백화점에서는 밀레, K2, 아이더, 블랙야크, 네파 등 대부분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겨울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다운점퍼 선출시를 기념해 각 브랜드마다 20~30% 할인판매 행사에 들어가는 등 가을, 겨울시즌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다른 상품군도 이런 분위기는 마찬가지다. 남성복의 경우, 니트와 스웨터, 가죽재킷, 캐주얼 정장과 더불어, 모직코트 등을 선보이고 있고, 해외패션 등 잡화 상품군에서도 가을 신상품 부츠와 핸드백, 시원한 여름 이불 대신 포근하고 따뜻한 가을 침구, 가을 분위기 연출을 위한 해바라기, 국화 등 다양한 소품 등도 속속 출시하면서 백화점이 가을 분위기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9월 가을 시즌을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전 지점에서 가을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싱가포르 여행권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24일부터 9월 6일까지 당일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싱가포르 3박 4일 여행권(1명 추첨, 2인 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 포함)'을 증정한다. 타임월드, 센터시티, 수원점에서는 31일부터 9월6일까지 무료 골프 라운드권 증정 이벤트 등 골프페어를 연다. 기간 중에 7만원 이상 골프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 무료 라운드권 (타임월드·센터시티 1명, 수원점 2명)과 골프공 6구 세트(지점별 20명)를 증정한다. 해당 기간 동안 각 지점에서는 골프용품 특집전을 진행, 보그너, 캘러웨이, 잭니클라우스, 슈페리어, 엘르 골프, 핑 등 인기 브랜드가 골프 의류 및 용품을 30~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이밖에 다양한 지점별 프로모션 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호텔·면세점, 가을 휴가 계획하는 고객 니즈 충족 서울신라호텔은 여름과 가을 사이의 9월, 여유로운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서머 데이즈 어텀 나이츠'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머 데이즈 어텀 나이츠' 패키지는 '호캉스'의 대표주자인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낮과 밤의 서로 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패키지다. 고객들은 낮에는 반짝이는 여름날의 수영을, 밤에는 로맨틱한 가을 달빛 아래 풀 사이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이 패키지는 온수풀에서 즐기는 따뜻한 가을 수영이 특징이다. 보온 매트가 구비된 선베드와 온수풀에서 가을 단풍으로 변해가는 남산의 정경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또한 야외 수영장 곳곳에 마련된 자쿠지는 온수풀보다 항상 높은 수온을 유지해 선선한 가을 날씨에 안성맞춤이다. 어번 아일랜드 풀 사이드에서의 풍성한 다이닝 서비스 또한 미식의 가을에 즐기는 휴식의 묘미다. 가을의 운치가 느껴지는 '어번 플레이트'와 함께 즐기는 브루클린 브루어리 수제 맥주는 가을 밤의 낭만을 배가한다. 최고층인 23층에 위치한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는 남산의 매력을 조금 더 깊이 알 수 있다. 남산과 도시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속한 익스프레스 체크인과 체크아웃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름 낮과 가을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서머 데이즈 어텀 나이츠' 패키지는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편,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늦은 휴가를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쇼캉스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쇼캉스 프로모션은 요일에 따라 '하트데이', '쇼시시(쇼핑을 시작할 시간)', '1달러($1) 마켓' 등 총 3가지 행사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매주 월요일·목요일을 각각 '하트데이'와 '쇼시시'로 지정하고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현금성 적립금을 증정한다. 매주 월요일로 지정된 '하트데이'에는 최대 3000개의 하트를 3000원의 적립금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쇼시시'에는 2000원의 모바일 적립금을 증정한다. 인기 상품을 1달러($1)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된 '1달러($1) 마켓'은 매주 일요일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18-08-22 17:21: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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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장바구니 물가 속 양파·토마토·배추는 오히려 가격 뚝↓

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은 장바구니 물가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8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 물가지수는 104.83으로 전월 대비 0.4%상승했다. 설 연휴와 폭설 영향이 있던 올해 2월(0.4%)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 2014년 9월(105.19) 이후 최고 치를 갱신했다. 여기에 한반도를 달군 폭염과 강수량저하로 농산물 가격이 전월 대비 7.9% 뛰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통계자료(KAMIS)를 살펴보면, 8월 20일 기준 주요 채소류 30종의 품목별 소매가격은 1년전 대비 평균 9%가량 상승했다.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시금치(1kg, 올해 3만3338원, 지난해 1만5222원)로 119% 올랐고, 생강(1kg, 올해 1만1809원, 지난해 7078원)이 67%, 양배추(1포기, 올해 6920원, 지난해 4635원)가 49% 올랐다. 하지만 30개 채소류 품목 가운데 절반인 15개 품목은 평균 12% 가량 내렸다. 토마토(1kg, 올해 3443원, 지난해 4601원)가 25% 내렸고, 양파(1kg, 올해 1569원, 지난해 2002원)가 22%, 방울토마토(1kg, 올해 5451원, 지난해 6717원)가 19% 내렸다. 이외에도 애호박과 피망, 갓, 청양고추 등이 10% 이상씩 인하됐다. 티몬은 생필품 최저가 쇼핑채널인 슈퍼마트를 통해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인 9개 품목을 올해대비 평균 40%, 1년전 가격대비 평균 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티몬 슈퍼마트는 배추(1포기)를 2000원에 판매하며 1년전 가격인 6252원보다 68%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으며, 양배추(1통)는 2900원으로 1년전(4635원)보다 36% 더 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무를 20%, 풋고추를 4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한편, 17일을 기준으로 서울지역의 열대야가 해제되는 등 폭염이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농산물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2018-08-22 17:20: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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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국내 최초로 연화식 판매 나서

현대그린푸드, 국내 최초로 연화식 판매 나서 현대그린푸드가 국내 처음으로 연화식(軟化食) 제품을 출시하며 '케어 푸드(Care Food, 연화식·치료식·다이어트식품 등 고기능성 식품 전체를 통칭)시장 선점에 적극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24일부터 '그리팅 소프트(Greating Soft)' 브랜드의 연화식 12종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에서 HMR(가정간편식) 형태의 연화식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현대그린푸드와 일부 식품업체에서 병원식 등 일부 B2B용 연화식 제품을 판매한 바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케어 푸드' 사업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먼저,지난 해부터 연화식 상용화를 위해 10여명의 임상 영양사와 전문 셰프들로 구성된 별도의 연화식 R&D 프로젝트팀을 꾸렸다. 또한, 국내 최초로 연화식 특허 출원과 전문 제조시설을 갖추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식감과 맛을 분석해 표준화하고 이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맛을 유지하면서 염도와 당도를 낮추는 연구를 1년 여간 진행한 끝에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리팅 소프트' 브랜드의 연화식은 육류 3종, 생선류 3종, 견과 및 콩류 6종 등 총 12종이다. 음식의 경도(물체의 단단한 정도) 를 일반 조리 과정을 거친 동일한 제품보다 평균 1/5, 최대 1/10로 낮추는 연화 공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씹는 힘이 약하거나 치아가 불편한 고객이 쉽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 특히, '더 부드러운 갈비찜' 등 잇몸만으로도 먹을 수 있는 제품까지 출시 했으며 생선 제품의 경우 뼈째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워 일반 생선 대비 칼슘 섭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그리팅 소프트 각 제품에는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제품별 식감의 경도를 잘 익은 바나나 및 두부와 비교해 표기했다. 식감의 경도는 숫자가 작을 수록 씹기 부드러운 것을 의미한다. 관계자는 "치아가 약한 소비자가 장기간 씹기 어려운 식품을 섭취하지 않으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데 연화식이 좋은 대체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연화식 제품 12종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연화식 제품군을 육류와 생선류를 중심으로 최대 1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중 최첨단 식품 제조 기능을 갖춘 '성남 스마트 푸드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케어푸드 제품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상무)은 "치아가 약한 노년층은 물론, 교정 중인 유아동이나 임플란트 치료를 하고 있는 중장년층 등 딱딱한 고형물의 섭취가 어려운 이들이 '미식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리팅 소프트의 목표"라며 "케어푸드 제품 출시를 발판으로 B2C 식품제조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8-22 17:20: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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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서울 종로구 지역아동센터에 '상하목장 케피어12' 기부

매일유업, 서울 종로구 지역아동센터에 '상하목장 케피어12' 기부 매일유업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9곳에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의 발효유 제품 '케피어12'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 기부 수량은 총 2028개로, 매일유업이 후원사로 참여한 '2018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에서 지난달에 실시한 상하목장 기부킥 이벤트의 소비자 참여자수 및 종로구 지역아동센터에서 필요한 수량을 더해 전달을 했다. 상하목장 케피어12 기부킥 이벤트는 재미(Fun)와 기부(Donation)가 결합된 '퍼네이션(Funation)'이라는 콘셉트 아래 기획된 것으로, 이벤트와 사회공헌활동을 결합해 소비자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케피어12 발효유 기부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공익적 취지를 담아 진행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벤트와 기부를 연계해 상하목장 케피어12를 알리는 것을 넘어 소비자들에게는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공익활동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8-22 16:26:0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