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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PB '온리프라이스' 앞세워 몽골 진출

롯데마트, PB '온리프라이스' 앞세워 몽골 진출 현지 PB상품 매출 호조, 7월 2~3차 물량 추가 수출·중기상품 확대 롯데마트가 대표 PB상품인 '온리프라이스(Only Price)', '요리하다(Yorihada)', '초이스엘(Choice L)' 등을 앞세워 몽골 시장 진출의 포석을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롯데마트는 새로운 해외 국가로의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는 물론, 몽골 등으로도 눈을 돌려왔다. 그 중 몽골은 뜨거운 한류 열풍으로 한국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시장으로 잘 알려져 있어, 현지 유통업체를 통한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타진해 왔다. 롯데마트는 지난 5월 초,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 유통업체에 섬유유연제 등 PB상품 일부를 테스트하기 위해 '온리프라이스', '초이스엘' 등 PB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20여 품목 미화 3만 달러 상당의 수출을 시작으로 몽골 진출의 물고를 텄다고 17일 밝혔다. . 울란바토르 국영 백화점과 하이퍼마켓 3개 점에서 지난 5월 중순부터 테스트 판매를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판매 점포를 8개 매장으로 확대할 정도로 현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에는 홈퍼니싱 특화 PB인 '룸바이홈(RoomXHome)' 상품 등 총 25개 품목, 미화 4만 달러 물량을 2차로 수출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PB 상품의 인기를 실감한 몽골 유통그룹인 노민 홀딩스(NOMIN HOLDING)는 롯데마트의 우수한 PB상품에 큰 관심을 보였고, 이에 롯데마트는 지난 5일 향후 10년간 연간 미화 300만 달러 이상의 PB상품 공급 및 판매에 대한 독점적 유통업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마트와 신규 사업 파트너가 된 노민 홀딩스는 1992년 창립한 직원 5300여 명을 거느린 그룹으로, 유통(무역), 금융, 건설/부동산, 카펫 제조, 자동차 판매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몽골 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몽골 100대 기업 중 3대 그룹으로 알려져 있으며, 로레알, 망고, 테라노바, CanDo, Century21 등 프랜차이즈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윤주경 롯데마트 해외사업본부장은 "온리프라이스, 요리하다 등 롯데마트 대표 PB 상품들은 대부분이 중소기업과 협업하여 만들어진 상품"이라며, "몽골 PB 수출을 계기로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PB상품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더욱 확대해, 몽골 시장 판로개척과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18일 2차 PB상품 수출에 이어 7월 말에는 신선식품 및 가정간편식(HMR), 의류 등 패션잡화에 이르기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몽골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르면 오는 11월 노민 홀딩스와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는 롯데마트 몽골 1호 파일럿 점포를 울란바토르에 오픈 할 전망이며, 몽골 현지 상품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통한 카테고리 확대와 몽골 현지에 맞는 별도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수출 품목도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

2018-07-17 10:15: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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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제 시행'이 점심 풍경…편의점·카페 찾는 직장인↑

'주52시간제 시행'이 점심 풍경…편의점·카페 찾는 직장인↑ 주 최대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풍경도 바뀌고 있다. 근무 시간이 줄면서 점심을 간편식으로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다. 16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이달 2일부터 11일까지 사무실 밀집 지역인 서울 중구, 종로구, 강남구 44개 점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점심시간 간편식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최대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의 도시락 매출은 28.9%로 증가했다. 라면 매출은 32.5% 늘었고, 샌드위치(22.5%), 빵(21.7%), 커피 음료(20.8%)의 매출도 높아졌다.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커피 전문점에서도 이 같은 변화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스타벅스에서는 샌드위치 등 푸드류 매출이 20% 이상 증가했고, 커피의 경우 매장 밖으로 가지고 나가는 테이크아웃 비율이 늘었다. 사무실 밀집 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의 강남삼성타운점, 강남구의 스타벅스 강남R점에서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달 1~10일 식사대용 푸드 판매비율이 전월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다. 2분기 판매량은 1분기보다 12% 늘었고, 이달 들어서는 20% 이상 증가하는 등 판매 폭이 커지는 모양새다. 또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음료를 테이크아웃 하는 비율은 평균 15% 이상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 개선이 이뤄지고 사회적 분위기가 변화하면서 직장인들의 점심 문화도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8-07-16 17:09: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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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협 "을과 을 싸움 원치 않아"…정부·가맹본부 실질 대책 '절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이하 전편협)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을과 을의 싸움을 원치 않는다"고 호소하며, 정부와 가맹본부에 정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오른 8350원으로 결정하면서 편의점 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편의점 가맹 점주들이 인건비 부담 등 직격타를 맞게 됨에 따라, '24시간 운영 점포'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6일 오전 전편협은 확대전체회의를 진행한 뒤 성명을 통해 "편의점 업계는 존폐의 기로에 서있다"고 호소했다. 협회는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최저임금 인상 결정으로 사업장이 체감하는 실질 임금은 정부와 노동계가 주장하는 시간 당 만 원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가맹 수수료·임차료 그대론데…생존권 위협하는 인건비 편의점 가맹 점주들은 인건비와 임차료, 출점 경쟁 등 3중고를 겪고 있다. 현재 편의점 업계의 가맹 수수료율은 평균 25%~35% 수준으로, 내년도 월 매출과 판매 이익이 올해와 동일하다고 가정했을 때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점주의 수익은 더욱 가파르게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14일 계상혁 전편협 회장은 "주휴 수당과 4대 보험료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최저임금이) 25% 인상된 셈"이라면서 "올해 최저임금 인상 이후 가맹 점주의 한 달 수익은 70만원 가량 감소했다. 내년에는 50~60만 원이 추가로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정부와 가맹 본사의 정책 사이에서 인건비 고통까지 감당해야 하는 가맹 점주들로서는 실질적인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수익률 효율화를 위한 최소한의 보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협회의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업종별, 지역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 ▲가맹 수수료 인하 ▲근접 출점 중단 ▲정부 대신 걷는 세금에 대한 카드 수수료 대책 등이다. 협회는 "위기에 처한 업계의 이슈에 대해 정부와 본사에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한 만큼, 대안을 신중하게 검토한 후 단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을들의 싸움'…정부·가맹본부 대책 보완 필요 이날 전편협은 앞서 제기됐던 ▲공동 휴업 ▲심야할증 ▲카드 결제 거부 추진 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을과 을의 싸움을 절대 원치 않는다'는 입장에서다. 그러나 전편협의 요구 사항이 실질적으로 추진 될지는 미지수다. 최저임금 인상안이 확정되고, 편의점 업계가 두 차례 성명을 내놓았지만 가맹본부 내부에서는 이렇다할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는 분위기다. 한 본사 관계자는 "가맹 점주와의 소통 채널이 확보되어 있는 만큼 협상 테이블은 언제든 열려있다"면서도 "최저임금 인상이 확정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사 측에서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할 계획은 있으나 아직까지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을 기점으로 GS25 등 각 가맹본부에서 ▲가맹 점주들의 최저 수입 보장 ▲심야시간 운영점포 전기료 350억원 지원 ▲점포 근접 출점 자제 등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협회의 요구 사안을 추가적으로 받아들일지 여부도 알 수 없다. 정부에서는 올해 3월부터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시행, 편의점의 심야 영업 중단 기준을 완화했다. 과거에는 직전 6개월 간 심야 시간(자정~오전 6시) 영업 비용이 이익보다 높으면 심야 영업 중단을 가맹 본부에 신청할 수 있었으나, 개정안에서는 직전 3개월로 기간을 줄였다. 그러나 24시간 영업을 중단하는 것 역시 가맹 본부보다 점주들의 수익 감소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점주들로서는 이 역시 '울며 겨자먹기'라는 입장이 지배적이다. 한 편의점 점주는 "협회에서 공동 휴업 등의 대응책이 나왔지만 직접 점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효율적인 대책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정부와 가맹 본부에서 점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놓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2018-07-16 17:09: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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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센텐스', 사우디 진출…22일 1호점 오픈

이마트의 '센텐스' 사우디 진출…22일 1호점 오픈 이마트가 처음으로 해외 유통기업에 전문점을 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화장품 전문점 '센텐스'를 개점한 것. 이마트는 오는 2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유통그룹인 '파와즈 알호케어(Fawaz Alhokair)'사의 쇼핑몰 '알 낙힐 몰(Al Nakheel Mall)' 1층에 20평(66㎡) 규모의 센텐스 사우디 1호점을 개점한다고 16일 밝혔다. '센텐스(SCENTENCE)'는 '자연주의' 콘셉트로 '향'에 초점을 맞춘 이마트의 화장품 전문점으로 2016년 7월 죽전점에 처음 문을 열었다. 현재 국내 매장이 36개로 늘었으며, 올 1~6월 전년 동기 대비 신장율은 349%에 이르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가 해외에 전문점을 낸 사례는 이마트 몽골 1/2호점에 센텐스가 있지만, 현지 유통기업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는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파와즈 알호케어'사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센텐스가 들어갈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알 낙힐 몰'은 자라, 갭 등 186개 브랜드가 입점한 리야드의 대표적 쇼핑몰이다. 영업면적 기준 2만8000여평(93.562㎡)에 평균 일일 방문객 2만5000명에 이른다. 이마트는 연내 리야드 내 쇼핑몰을 비롯해 향후 또 다른 대도시인 '제다' 등지에 추가 개점을 현재 파트너사와 논의 중이다. 사우디 매장 콘셉트는 한국과 99% 일치한다. 파트너사측이 센텐스의 한국 매장을 직접 둘러본 후 센텐스 고유의 콘셉트와 '시향존' 등 인테리어를 호평한 만큼 한국 센텐스의 상품과 인테리어를 재현한다. 판매될 상품 역시 페이셜 앰플, 클렌징류, 향수, 헤어케어, 바디케어, 마스크 등 향기 테마별 총 154개로 한국과 동일하다. 다만 매장 구성 중 한국과 1% 다른 점은 두피/피부진단 공간이다. 여성이 '아바야(목부터 발등까지 가리는 느슨한 통옷)' 또는 '히잡(얼굴만 남기고 머리카락을 감싸는 스카프)'을 착용하는 중동 특성상 머리와 얼굴을 드러낼 수 없어 부스 형태의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마트가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상품군은 '향수'다. 중동은 전 세계 향수의 25% 가량을 소비할 만큼 큰 시장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미용용품 산업에서 향수 매출 비중이 40% 이상을 차지한다. 이는 향에 초점을 맞춘 '센텐스'의 콘셉트에 잘 부합한다. 파트너사가 센텐스 유치를 낙점한 이유도 이 점이 크게 작용했다. 이같은 중동의 향수 소비 성향에 따라 이마트는 일반적인 용량(30~50ml) 대비 2~3배 큰 대용량(100ml) 향수를 따로 개발해 사우디 전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화장품 산업이 연 평균 15% 가량씩 성장하고 있는 매력도 높은 시장이다. 정경아 이마트 헬스&뷰티 담당은 "중동은 화장품 산업의 성장이 빠른 매력도 높은 시장인데다 K-뷰티가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센텐스의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향후 점포 확대를 위해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협의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07-16 16:57:45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10명이 나눠맞는 주사액, 안전한가요?

[기자수첩] 10명이 나눠맞는 주사액, 안전한가요? 누구나 자식들에게는 가장 최선의 것을 해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다. 특히 건강과 관련된 것이라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게 당연하다. 국가예방접종 백신의 유료와 무료의 기준은 무엇일까. 결핵예방 백신(BCG)은 경피용(도장형)과 피내용(주사형)이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국내 수입이 중단됐던 소아 결핵 예방 백신인, 피내용 BCG의 공급이 정상화됨에 따라, 지난달 16일부터 국가예방접종(무료접종)을 재개했다. 총 4만5000바이알(45만명분)이 출하됐으며, 일선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피내용 BCG가 공급됨에 따라 품절기간동안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됐던 경피용 BCG는 다시 유료(7만원)접종으로 전환됐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부모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유는 이렇다. 경피용 BCG는 피부에 백신을 바른 후 관침을 이용해 피부를 통해 백신을 흡수시켜 접종하지만, 피내용 BCG는 진피내에 주사액을 주입해 5~7mm팽진을 형성시켜 접종한다는 점이 다르다. 게다가 피내용 BCG는 10인이 나눠 맞는 백신으로, 분주 과정에서 오염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는 경피용 BCG가 다시 유료화된 점이 안타까울수밖에 없는 것이다. 주사액 오염 문제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오염 걱정 없는 경피용 BCG도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시켜 국민의 선택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특히 해마다 공급 불안정으로 이미 불편을 겪고도 피내용 BCG만을 고집하니 백신 수급 안정화에도 걸림돌이 된다. 보건당국의 철저한 준비와 대처가 필요하다.

2018-07-16 16:57: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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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안에 아이대신 반려견이? 펫상품의 프리미엄화

주말, 송도 센트럴파크에 가면 고급 유모차를 끌고 산책나온 사람들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뜨거운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내린 가림막 안에는 강아지가 탑승하고 있다. 펫팸족 사이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반려동물 유모차, 일명 '개모차'를 끌고 다니는 사람들이 몇년 사이에 크게 늘었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관련 용품 시장도 쑥쑥 성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프리미엄화됐다. 개모차는 수년 전만해도 흔한 아이템이 아니었다. 일부 극소수의 펫팸족이 산책이 힘든 반려동물을 데리고 외출하기 위해 유모차를 사용했다. 하지만 1인 가구가 늘며 반려동물은 외로움을 달래주는 삶의 동반자 반열에 오른데다, 반려동물의 수명도 예전보다 길어지면서 노령견을 위한 유모차를 활용이 늘어났다. 그리고 다견가구가 늘면서 개모차의 수요는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다. 16일 모바일커머스 티몬에 따르면, 여름철을 맞아 개모차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강한 햇볕으로부터 강아지들의 체력은 물론 피부와 눈을 보호해 준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최근 1개월 (6월 10일~ 7월 9일) 간 개모차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5% 증가했다. 티몬 관계자는 "개모차는 주로 다견, 노령, 어린 강아지와 함께 사는 반려인들이 구입하며, 요즘은 스타필드 하남 및 고양 등의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대형 쇼핑몰이 늘어나면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 위해 유모차를 구입하는 반려인들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터파크에서역시 40만원대 이상 개모차 판매량과 상품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들 상품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 3배(220%) 정도 늘어났다. 개모차의 가격대는 적게는 40만 원대부터 많게는 100만 원이 넘는 금액대까지 다양하다. 개모차 외에도 고가의 반려 동물 상품이 인기다. 사료만해도 프리미엄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 올해 상반기 반려동물 사료 (강아지, 고양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2017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반려동물 사료 '평균 구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전반적으로 반려동물 사료의 고급화 현상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반려동물용품 매출데이터를 살펴보면, 5만원이상 고가 사료의 매출신장률은 105%에 이르며 사료 가운데 매출 비중도 27%로 가장 높다. 반면 2만원이하 사료의 경우 매출신장률이 24%로 낮을 뿐 아니라 매출비중도 16%수준이다. 특히 육식동물에 가까운 생리적 특성을 가진 강아지와 고양이들을 위해 그레인프리 사료와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료도 인기다. 프랑스 펫푸드회사 로얄캐닌이 대표적인 브랜드. 로얄캐닌은 고양이의 성장 단계별 및 크기별로 사료가 있는데, 로얄캐닌 제품은 일반 고양이 사료에 비해 2~3배 비싸지만 판매량은 증가 추세다. 임석훈 티몬 리빙본부장은 "부모들이 프리미엄 분유를 찾듯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는 반려인들도 동물들을 위해 프리미엄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은 강아지, 고양이 수명이 길어지면서 종별, 생애주기별, 건강별 사료를 먹이는 반려인들이 증가하면서 반려시장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가 반려동물 상품 시장이 커지는 데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아낌없이 돈을 쓰는 소비성향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몇년 전부터 명품 유모차가 인기를 끌고, 프리미엄 사료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걸 보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개모차 판매량이 특출난 편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고객 평균 객단가를 높이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7-16 16:57: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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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프리미엄 밀키트 '프레시지 쿠킹박스' 선보여

NS홈쇼핑, 프리미엄 밀키트 '프레시지 쿠킹박스' 선보여 NS홈쇼핑이 국내 최대 밀키트 전문업체 '프레시지'와 손잡고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프레시지 쿠킹박스' 밀키트를 선보인다. NS홈쇼핑은 18일 저녁 5시부터 '프레시지 쿠킹박스 시그니처스테이크세트+리코타치즈샐러드'를 단독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밀키트(meal kit)는 Meal(식사)+Kit(키트, 세트)라는 뜻으로 손질된 식재료와 믹스된 소스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식사키트이다. 최근 유명 쉐프들의 레시피로 제공되는 밀키트가 출시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레시지 쿠킹박스'는 호텔급 고급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집에서 요리할 수 있도록 모든 원료를 손질하여 넣은 밀키트다. '시그니처 스테이크'는 고기 본연의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2.5cm 두께로 손질한 냉장육과 5성급 호텔 셰프의 특제 소스, 다섯가지 채소로 색감까지 살린 가니쉬를 더해 맛은 물론 호텔급 플레이팅까지 가능하다. 함께 구성된 '리코타치즈 샐러드'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샐러드와는 차별화된 맛과 신선함을 위해 로메인, 루꼴라 라디치오 등 고급 국내산 채소에 쉐프의 비법레시피로 만든 유자바질 드레싱을 사용한다. 특히 이 모든 것이 칼과 도마가 필요 없이 함께 제공되는 레시피 카드만 따라하면 15분 안에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S홈쇼핑은 이날 방송에서 스테이크4팩과 샐러드4팩(8인분) 구성은 6만 9900원, 스테이크2팩과 샐러드2팩(4인분) 구성은 3만 9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5성급 호텔 출신에 프레시지 메인 쉐프인 이광연 쉐프가 직접 출연해 실제 판매제품 그대로 조리방법을 시연한다. 이 상품을 기획한 NS홈쇼핑 김영기 MD는 "홈쇼핑은 조리시연과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적의 밀키트 판매 채널"이라며,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NS홈쇼핑만의 밀키트 라인업으로 TV홈쇼핑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2018-07-16 16:57: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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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적 입장객 400만 돌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적 입장객 400만 돌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지난 15일 누적 입장객 400만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일 기준으로 약 3년 3개월 만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아쿠아리움이 단순히 해양생물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닌 해양생태계를 연구하고 보전하며 학습도 가능한 공간으로 구축함에 따라 고객과 대학, 정부기관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신뢰와 인정을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30여개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방문객들이 해양생태계와 해양생물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400만 돌파를 기념해 이번 여름에는 학생, 가족 등 여러 대상에 따른 다채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해양생물 관련 직업군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체험기회를 제공해 인기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누적 입장객 400만 돌파는 물론 현재 수도권 시장점유율 1위, 지난해(2017년) 누계 기준 전국 시장점유율 1위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다음 세대에게 바다의 소중함에 대해 알려주고, 바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아쿠아리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노력했다"며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로 고객에게 인정과 신뢰를 받을 수 있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CSV(공유가치창출)의 효과로 수익창출이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400만 돌파 기념 감사 우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소지하고 있는 카드 번호에 숫자 '0'이 4개 이상 포함되면 본인 포함 동반 3인까지 1인당 2만1000원에 입장권을 제공한다. 현장 매표소에서 조건에 부합한 카드를 제시해 인증 받으면 결제는 다른 카드로도 가능하다.

2018-07-16 15:35:4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