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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기억력감퇴 개선 일반의약품 '기어케어정' 출시

광동제약은 한방 기억력감퇴 개선제 '기어케어정'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어케어정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장원환(壯元丸)' 처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발된 기억력감퇴 개선제다. 건망증과 기억력 개선뿐만 아니라 신경안정 효능까지 동시에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총명탕'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알려진 원지(원지강제), 석창포, 복신을 비롯해 용안육, 지황(지황주세), 현삼, 인삼, 당귀(당귀주세), 산조인(산조인초), 맥문동, 백자인(백자인거유)까지 총 11가지 한방 복합 성분을 함유했다. 특히 약재 중 5종(원지강제, 지황주세, 당귀주세, 산조인초, 백자인거유)은 약효를 높이거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포제법'으로 제조되었다. 장원환은 동의보감 내경편 신문(神門) 중 건망(健忘)의 대표처방 중 하나다. '이 약을 먹으면 하루에 천 마디 말을 외울 수 있고 가슴에 만 권의 책을 간직할 수 있다'고 기록되며 선비들이 장원급제를 위해 복용한 보약으로 전해진다. 장원환 처방을 기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은 현 기준 기어케어정이 유일하다. 기어케어정은 성인 기준 1회 1정을 1일 3회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80정(2개월분) 포장 단위로 구성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기억력 저하는 노화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피로를 겪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상적인 고민"이라며, "기어케어정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4-05 13:48: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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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프로야구 특수에… 외식·편의점 업계 '밖에서 먹는 푸드' 경쟁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프로야구 시즌이 본격 개막하면서, 외식·편의점 업계가 '나들이 수요'와 '직관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야구장과 봄나들이 장소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먹거리 소비 공간'으로 주목받으면서 업계는 공간 특성에 맞춘 전용 메뉴와 할인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외식 프랜차이즈들은 야구장을 새로운 상권으로 보고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SSG 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SSG랜더스필드에는 피자앤컴퍼니의 반올림피자가 이번 시즌 매장을 열었다. 2만3000석 규모 구장 4층에 들어선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 오픈형 카운터를 통해 빠른 주문과 수령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시그니처 메뉴 '고구마올림'을 비롯해 스파게티, 미트볼 등 경기 관람 중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판매한다. 반올림피자는 창원NC파크,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 이어 전국 3개 야구장에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롯데GRS는 부산 사직야구장에 브루잉 커피 전문 브랜드 스탠브루 매장을 열었다. 1L 빅사이즈 커피와 자동 브루잉 시스템을 도입해 경기일 피크타임에도 신속한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 착용, 로고 컵홀더 증정 등 현장 맞춤형 마케팅도 병행한다. 더본코리아는 야구장 내에서 브랜드 다각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백스비어, 한신포차, 연돈볼카츠, 리춘시장, 빽보이피자, 고투웍 등 8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역전우동을 운영한다. 새마을식당은 '승리의 바베큐 플레이트', 역전우동은 '컵 냉우동' 등 한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는 야구장 전용 메뉴를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최근 야구장을 '계절형 특수 상권'이 아닌 '고정 유동 상권'으로 보기 시작했다. 한 경기당 2만 명 이상이 3~4시간 체류하는 구조로 일반 상권 대비 체류 시간이 압도적으로 길고 음식 소비가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 중 이동이 제한되는 특성상 '자리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높은 선호를 보이며 이는 외식 브랜드들이 야구장 전용 메뉴를 개발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실제로 컵에 담긴 우동, 플레이트형 고기 메뉴, 조각 피자, 핑거푸드 도시락 등 경기 흐름이나 이동 동선을 방해하지 않는 형태로 메뉴가 재구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편의점 업계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즉석식품과 도시락을 앞세운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다. 야구장이나 공원, 캠핑장 등 야외활동 전 '간편하게 준비해 가는 먹거리' 수요가 늘면서, 즉석식품과 도시락이 사실상 '외식의 대체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은 4월 한 달간 즉석치킨, 피자, 스무디, 세븐카페 등 40여 종 즉석식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1분기 즉석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오프라인과 앱 '당일픽업'을 연계한 치킨 할인, '2분 피자' 구매 시 음료 증정, 즉석 스무디와 세븐카페 할인 등 나들이 간식 수요를 겨냥한 혜택을 강화했다. GS25는 4월 '이달의 도시락 피크닉편'을 출시했다. 무스비, 볼카츠꼬치, 미니돈까스 등 핑거푸드 중심 10종 반찬으로 구성했으며, NH농협카드 결제 시 50% QR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의 도시락' 시리즈 흥행에 힘입어 GS25 도시락 매출은 올해 1~3월 매월 20% 안팎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프로야구 1200만 관중 시대와 봄철 야외활동 증가가 맞물리며 '밖에서 즐기는 한 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야구장과 나들이 공간이 새로운 F&B 소비 무대로 떠오르면서 공간 맞춤형 메뉴와 가성비 프로모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5 13:03: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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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협력사 초청 '안전·노무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중소협력사의 안전·노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BGF사옥 7층 대강당에서 전국 40여 개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협력사 초청 안전·노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경영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협력사의 노무·안전 관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리아노무법인 소속 김서연 노무사가 강연을 맡아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실무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노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과 함께 사업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대응 방안,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방법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코리아노무법인은 1992년 설립 이후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임금 및 평가체계,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등 컨설팅을 수행해온 전문 기관으로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BGF리테일은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역량 및 성과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동반성장 경영 특강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ESG, 재무·회계, 마케팅, 세일즈 등 다양한 분야의 이러닝(e-learning)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생협력펀드 운영 ▲우수 상품 발굴 및 판로 개척 ▲굿 프렌즈 데이 ▲커피차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BGF리테일 박종성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최근 안전과 노무 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협력사의 대응 역량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5 11:54: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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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참여

풀무원은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해 풀무원아카데미 주최로 충주시 살미면 설운리 소재 국유지(면적 1.4ha)에서 중부지방산림청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은 2015년 산림청 치유의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매년 식목 행사에 동참하며 산림 보전과 지속가능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행사에는 정연국 중부지방산림청장, 조창준 충주국유림관리소장, 풀무원 이상준 인사기획실장, 풀무원아카데미 유찬일 센터장을 비롯해 산림청 산하 임직원, SK임업 임직원, 설운리 마을 주민, 풀무원아카데미 임직원 등 약 1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무심기 방법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쉬나무 4200본을 식재하며 숲의 가치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풀무원은 행사 참여자들에게 김 선물세트, 아임리얼, 브리지톡 등 자사 제품을 제공했다. 풀무원 이상준 인사기획실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식목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강한 산림 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풀무원 연수원 풀무원아카데미는 2013년 산림청과 국민의 숲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괴산군 청천면 평단리 산 55번지 일원 14ha 규모의 국유림을 '국민의 숲'으로 조성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5 11:51: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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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미국 6호점 '뉴저지 포트리점' 매출 280% 증가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별 하나 치킨' bhc가 지난 2월 말 미국 뉴저지주에 오픈한 6호점 '뉴저지 포트리점(Fort Lee)'이 오픈 이후 기존 미국 가맹점들의 평균 매출 대비 280.4% 높은 매출을 달성하며 북미 시장 진출 이래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내 네 번째 가맹점이기도 한 뉴저지 포트리점은 정식 오픈 전 진행된 소프트 오픈 당일부터 매장 내외부로 현지 고객들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준비된 치킨 재료가 전량 소진되어 조기 마감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bhc는 이 같은 높은 매출 수치와 호응이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꿰뚫은 '현지화 전략'에 있다고 분석했다. 포트리점은 기존 매장과 달리 현지 식사 패턴에 맞춰 테이크아웃과 치킨 샌드위치, 콤보 등 '밀(Meal)' 중심의 새로운 포맷을 처음 도입한 매장이다. 철저한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 포맷이 적중한 가운데, 세부 판매 지표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치킨 부위 중에서는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윙(Wing)'이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메뉴 기준으로는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이 압도적인 1위에 올라 현지화와 K-푸드의 정체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아울러 시그니처 사이드 메뉴인 '치즈볼' 역시 높은 판매 비중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성장에 크게 힘을 보태고 있다. 치킨을 소스에 찍어 먹는 현지 '디핑(Dipping)' 문화를 적극 반영한 점도 주효했다. 기존 제공되던 소스 외에 맛초킹, 레드킹, 핫뿌링마요 등 bhc만의 차별화된 디핑 소스 4종을 추가해 커스터마이징을 즐기는 미국 MZ세대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했다. 특화 사이드 메뉴인 '크리스피 번(Crispy Bun)'을 치킨과 곁들여 나만의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는 방식도 현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저지주 버겐 카운티 내 핵심 상권인 포트리의 입지적 강점도 한몫했다. 뉴욕 맨해튼과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풍부한 유동인구에 더해,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픽업할 수 있는 카운터 동선 설계가 바쁜 현지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bhc는 현재 미국을 포함해 홍콩, 태국, 싱가포르, 캐나다 등 해외 8개국에서 43개 매장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처음 진출한 미국 시장에서는 직영점인 'LA 파머스 마켓점', '채프먼 플라자점'을 비롯해 이번 뉴저지 포트리점 등 총 6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브라이언 신 bhc 미국 법인장은 "준비된 재료가 소진될 만큼 압도적인 매출을 기록한 것은 철저한 현지화 메뉴와 밀(Meal) 중심의 새로운 포맷이 현지 고객들에게 완벽하게 통했음을 의미한다"며 "포트리점의 성공 모델과 뜨거운 반응을 발판 삼아, 북미 시장에서 K-치킨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5 11:51: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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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7년 만에 '1조 클럽' 복귀…미국·외식 동반 성장

CJ푸드빌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조208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 이후 7년 만에 '1조 클럽'에 복귀했다.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베이커리 사업과 국내 외식 사업이 동반 성장한 결과다.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미국 공장 가동 준비, 현지 인력 확충 등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와 국내 원자재 수급 비용 상승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를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미국·인도네시아·베트남 법인을 합친 해외 매출은 2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이 가운데 미국 법인 매출은 1946억원으로 42% 성장했으며, 2018년 이후 8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말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냉동생지와 케이크 등을 연간 최대 1억개 생산할 수 있는 현지 공장을 완공했다. 현지 생산 체계 구축으로 물류 효율을 높이고 관세 부담을 완화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 가맹점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미국을 글로벌 핵심 거점으로 삼아 출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537억원, 베트남 법인은 298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각각 10%, 18% 증가했다. 몽골·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마스터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한 국가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보였다. 국내 외식 사업 역시 전년 대비 약 12% 성장했다. 프리미엄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는 특화 매장 전략과 연말 성수기 효과로 실적을 견인했다. 전국 35개 매장을 운영하며 프라이빗 룸, 기업 멤버십 등 상권 맞춤형 전략으로 고객 충성도를 높였다. '빕스 매니아' 회원 수는 전년 대비 22% 늘었고, 최우수 등급 '매니아 퍼스트' 회원은 2023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빕스 프렌즈' 회원 수도 33% 확대됐다. 지난해 말 론칭한 이탈리안 비스트로 '올리페페'도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이탈리아 거리 콘셉트와 대형 피자 화덕을 앞세워 오픈 이후 현재까지 매일 30분~1시간가량 대기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CJ푸드빌은 빕스와 올리페페를 중심으로 외식 사업을 안정적인 캐시카우로 육성하는 동시에,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베이커리 사업 확장을 지속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5 11:27: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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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고메이494 신규 맛집 집결…미식 브랜드 한자리에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 '고메이494'에 신규 맛집을 선보이며 F&B 경쟁력을 강화한다. 업계 최초 브랜드와 SNS 인기 맛집을 한데 모아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를 구성했다. 4월 1일부터 5월까지 총 8개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문을 열며, 이 중 5개는 업계 최초다. 4월 1일 벨기에 초콜릿&와플 전문점 '넬리슨' 오픈을 시작으로 ▲슈퍼보바, ▲핌피, ▲뱅인타코, ▲타블레, ▲오베르캄프, ▲피에르 에르메 파리, ▲모모베이글 등이 차례로 오픈한다. 대표 브랜드인 '넬리슨'은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벨기에 초콜릿&와플 전문점이다. 벨기에 출신 제빵사와 한국인 양식 파인다이닝 요리사가 설립한 매장으로 수제로 만든 디저트가 특징이다. 마시멜로 크림을 벨기에 초콜릿으로 감싼 '멜로케이크'와 벨기에 전통 방식으로 제조해 바삭한 식감을 살린 '리에주 와플' 이 인기 메뉴다. 전 세계 20개국에 1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프랑스 고급 디저트 브랜드 '피에르 에르메 파리 (Pierre Herme Paris)'도 오픈한다. 국내 첫 정규 매장으로 '파티세리계의 피카소'로 불리는 피에르 에르메의 독창적인 마카롱과 초콜릿 컬렉션을 비롯해, 다채로운 디저트 라인업을 선보인다. 시즌 별 신메뉴를 통해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SNS에서 화제를 모은 외식 브랜드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핌피'는 이태원·홍대·성수 등 주요 상권에서 운영 중인 양식당이다.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저장 TOP 30'에 선정을 비롯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도 소개됐다. '뱅인타코'는 세계 3대 요리학교인 CIA 출신 셰프가 선보이는 미국 남부 스타일 멕시코 음식 브랜드다. 매일 매장에서 100% 직접 제조하는 신선한 소스와 식재료로 맛의 밸런스를 추구한다. 이외에도 ▲수제 생보바를 활용한 '슈퍼보바' ▲사워도우 기반 에그타르트를 선보이는 '오베르캄프' ▲베이글 전문점 '모모베이글' 등이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앞서 2~3월에는 발효버터의 깊은 풍미를 살리고 제철과일만을 사용하는 프리미엄 구움과자 전문 브랜드 '이스터서울'과 일본 오사카 스타일의 소금빵 브랜드 '파미에소'가 문을 열며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와 SNS에서 주목받는 맛집을 함께 유치해 경쟁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F&B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5 11:23: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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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리조이스(RE:JOICE)' 10주년 캠페인 진행

롯데백화점이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RE:JOICE)' 시행 10주년을 맞아 기념 캠페인을 진행한다. '리조이스'는 모든 이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롯데백화점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왔다. 처음에는 서비스 현장 이면에 존재하는 감정노동의 무게와 임직원 및 고객의 다수가 여성이라는 점에 주목해 여성의 정신건강과 우울증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출발했다. 이후 2022년부터는 그 대상을 확장해 '마음돌봄'이 필요한 모든 사회 구성원들의 꿈과 도전, 자존감을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은 '리조이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10년간 약 100억 원 규모의 기부를 이어오며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왔다. 현재 타임빌라스 수원 등 총 4개 거점에서 '리조이스 심리 상담소'를 운영하며, 일반 상담소 대비 절반 수준의 비용으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국 70개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대상 무료 심리 상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상담소 운영 수익금 전액을 각 점포가 위치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누적 상담자 수 약 5700명, 누적 상담 건수 1만 3000여 건을 기록하며 실질적인 이용 성과를 만들어냈다. 상담 이용자 중 79%가 심리 상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응답했으며, 일주일 간의 심리 상태 평가에서도 평균 68%의 우울감 감소 효과가 확인되는 등 이용자 체감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 롯데백화점은 리조이스 10주년을 맞아 업계 최초로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한다. 이번 리포트에는 정신건강과 마음돌봄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의제로 확장해온 롯데백화점의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담았다. 해당 리포트는 4월 22일 이후 롯데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날 '마음돌봄'을 주제로 한 포럼도 개최한다. 'Voice by REJOICE, 리조이스 10주년 기념 마음돌봄포럼' 이라는 이름의 이번 포럼에는 서울시 복지재단 및 주요 NGO 관계자를 비롯해 마음돌봄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정신건강과 마음돌봄의 중요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리조이스'는 롯데백화점이 임직원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마음돌봄'이라는 사회적 의제를 제시해온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지난 10여 년간의 여정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를 확산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사회공헌의 지평을 넓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5 11:23: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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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코리아, 제주 토착 원료 확보..."K뷰티 소재 경쟁력 높일것"

국내 뷰티 시장에서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 전략이 기업 경쟁력을 높인다. 리만코리아는 제주 비자림 유래 미세조류를 기반으로 고기능성 소재 국산화에 나섰다. 연구, 재배, 생산 전반에서' K뷰티' 가치 사슬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리만코리아는 제주에서 얻은 천연 성분에 배양 기술을 더해 원료 내재화를 이뤄내고 있다. 지난 1일 제주 리만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리만코리아의 신 성장동력 '제주 클로렐라'가 공개됐다. 이번 발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합작한 연구개발 기업 에스크랩스를 통해 10년 넘게 연구한 성과다. 클로렐라는 미세조류의 일종이다. 미세조류는 빛과 이산화탄소를 영양분으로 바꾸는 광합성 생물로, 인체 내 항산화, 면역 증진 등을 돕는다. 리만코리아는 제주 비자림에서 발굴한 클로렐라를 자체 배양해 비올라잔틴, 루테인 등 기능성 성분을 확보했다. 특히 제주 정방폭포에서 발견해 변이시킨 '클로렐라 sp.HS5' 균주 등을 독자 개발했다. 빛 없이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증식하는 암배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농도 포도당을 추가 공급하는 '페드 배치' 공법으로 바이오 매스 생산성 수치를 85g/L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연구 초기 25g/L 대비 3.4배 향상된 기록으로 높은 수준의 고밀도 배양에 성공했음을 의미한다. 이렇게 배양한 클로렐라에서 추출한 루테인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기존 마리골드 루테인 대비 체내 흡수율이 2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반 색소 밀도 유지 및 눈 건강 개선 효능도 입증됐다. 루테인뿐 아니라 '비올라잔틴' 역시 차세대 소재다. 리만코리아는 비올라잔틴 고생산 균주를 보유하고 있고, 이를 활용한 주름 개선 등 고기능성 화장품에 주력하고 있다. 에스크랩스 김희식 최고기술책임자(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세포공장연구센터장)은 "미세조류는 나무보다 10배 이상 높은 광합성 효율을 가진 생물 자원이지만 상업적 대량 생산이 극히 까다로운 영역"이라며 "리만코리아의 독자 균주와 배양 기술은 균일한 고순도 성분을 대량으로 뽑아낼 수 있는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루테인 원료인 마리골드는 아프리카, 인도 등에서 재배되어 전량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따라 중금속 오염 등을 비롯한 품질관리 이슈, 공급망 불안정성 등 한계점이 존재하는데 리만코리아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향후 수입 원료를 국산으로 대체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리만코리아는 이미 2024년 7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미세조류 추출물에 대해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비고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눈 건강 관련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신청도 추진하고 있다. 리만코리아는 제주 용암해수 단지 인근에 스마트팜 '리만팜'과 생산시설 '에스크베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리만코리아의 기존 핵심 원료인 '자이언트 병풀'의 경우 100% 제주산이며 국내 산림청에 등록된 신품종이다. 리만코리아는 이러한 '기술 경영'을 강화해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2025년 3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최근 스페인·칠레·아일랜드 등을 수출국으로 추가해 전 세계 15개 지역으로 입지를 넓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영재 리만코리아 대표는 "남의 것을 가져다 파는 유통 플랫폼에 머물지 않고 우리 땅 제주의 자원을 연구해 '한국 토종 원료'의 자생력을 꾸준히 키워 글로벌 시장 곳곳에 이식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03 09:36:00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