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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맞손..."돌봄 청소년 조기 지원"

유한재단은 지난 9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돌봄청소년 및 청년 대상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족 돌봄 부담으로 학업·취업·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의 현장 망 및 사회보장 정보를 연계해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민간 공익재단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돌봄청소년·청년 발굴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정보연계를 통해 생활·교육·정서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축적되는 성과와 사례는 향후 제도 개선과 정책 협력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 협의를 통해 발굴 기준과 연계 절차를 구체화하고, 사업 성과에 따라 협력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은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돌볼 여력이 없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제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발굴과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경우, 재단의 복지사업 전반에서 사회보장정보원과의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0 11:34: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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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올리브영 페스타' 월드투어..."K뷰티 놀이터 만든다"

CJ올리브영은 올해 일본과 미국 글로벌 주요 거점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2026'을 순차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올리브영의 상품 큐레이션과 트렌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브랜드가 고객을 직접 만나 제품과 경쟁력을 소개하는 체험형 행사다. 이번에는 기존 행사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K뷰티를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월드투어 형태로 확장됐다. K뷰티의 면면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대규모 구성 속에서 브랜드 철학을 알리며 현지 팬덤을 형성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K뷰티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고객층을 고려해 K뷰티 루틴과 노하우, 상품 경쟁력을 쉽고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요소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 현지 인플루언서, 브랜드사, 뷰티 산업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실질적 비즈니스 공간도 마련한다. 월드투어의 첫 포문은 '올리브영 페스타 재팬 2026'으로, 오는 5월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K콘 재팬 2026' 현장에서 진행된다. 8월에는 글로벌 뷰티와 문화가 교차하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이 이어진다.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의 경우,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큐레이션과 브랜드 스토리를 한눈에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둔다. 수백 개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은 대규모 쇼케이스로 꾸며진다. 올리브영 특유의 스토어도 생생하게 구현한다. 올리브영은 페스타 월드투어를 통해 K뷰티 브랜드 하나 하나의 가치를 현지 소비자에게 각인하는 'K뷰티 앰배서더'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헬시 뷰티 플레이그라운드(건강한 뷰티 놀이터)'를 주제로 전 세계 Z세대가 브랜드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기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에서도 올리브영 페스타 개최를 준비 중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뷰티 페스타의 원조인 '올리브영 페스타'는 2019년 론칭 이후 해마다 새로운 도전을 이어오며 수많은 중소 브랜드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올해는 세계로 무대를 넓혀 글로벌 시장에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K뷰티의 정수를 각인하고, K뷰티의 글로벌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0 11:31:5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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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백년가게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국내 주류 대표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가 지역상권을 이끄는 '백년가게'와 손을 맞잡았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9일 서초동 사옥에서 하이트진로 영업부문 백정훈 상무와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 이광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와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년 3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지역대표 가게 중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인증 심사해 지정한다. 전동집, 나드리, 안일옥 등 3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지역 맛집이 대표적이며, 전국 총 1406개가 '백년가게'로 인증받아 영업 중이다. 하이트진로와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는 앞으로 상호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 및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백년가게'들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상생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백정훈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백년가게와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성공모델을 확산시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도모할 것"이라며 "하이트진로는 국민과 함께 성장해 온 100년 기업으로서 소상공인들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0 10:08: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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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 '롯샌 파스퇴르 순우유맛' 출시

롯데웰푸드의 대표 샌드 브랜드 '롯샌(롯데샌드)'이 프리미엄 우유 '파스퇴르'를 만났다. 롯데웰푸드는 파스퇴르 우유를 사용한 '롯샌 파스퇴르 순우유맛'을 선보였다. 어울리는 맛을 조합해 먹는 '페어링(Pairing)' 미식 트렌드를 공략하는 신제품으로 부드럽고 풍미가 가득한 순우유맛 샌드 디저트다. 롯샌 파스퇴르 순우유맛은 저온살균 공법을 적용한 파스퇴르 우유를 크림과 비스킷에 모두 넣은 것이 특징이다. 고소하고 진한 우유 풍미의 크림과 부드럽게 녹아드는 비스킷의 조화가 일품이다. 이번 신제품 론칭을 기념한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는 구매인증 이벤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4일이며, ▲아이패드 프로(1명), ▲애플워치(2명), ▲롯데호텔 라세느 디너 식사권(3명), ▲파스퇴르 밀크바 상품권(50명), ▲롯샌 파스퇴르 순우유맛 기프티콘(1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롯데웰푸드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 파스퇴르의 디저트 카페 '파스퇴르 밀크바'에서는 롯샌을 활용한 시즌 한정 컬래버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롯샌 파스퇴르 순우유맛을 곁들인 '밀크샌드 쉐이크'와 '샌드베리 요거트' 등 총 2종의 메뉴를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2일까지 한정 운영한다. 한정 메뉴를 주문하면 롯샌 신제품을 함께 증정하는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롯샌 파스퇴르 순우유맛은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우유맛 샌드 비스킷으로 커피나 요거트와 함께 먹기 좋은 디저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저트 페어링 트렌드 라인업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0 10:0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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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값 부담에 가성비 버거 인기" 직장인, 노브랜드 버거 찾는다

점심식사 가격이 1만원을 훌쩍 넘는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직장인의 가성비 점심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해 1~2월 을지로, 삼성, 역삼 등 서울 주요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노브랜드 버거 5개 매장의 점심시간 버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일반 매장의 점심시간 버거 판매량 증가율(5%) 대비 2배 높은 수치로, 점심값 부담이 커진 직장인들의 합리적인 외식 선택지로 노브랜드 버거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오피스 상권 매장을 찾는 점심 고객의 소비 패턴도 가성비 메뉴 중심으로 나타났다. 오피스 상권 점심 고객의 72%가 세트 기준 7000원 이하 메뉴를 선택했으며, 이 가운데 약 34%는 '어메이징 더블 세트'를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메이징 더블'은 업계 더블 패티 버거 대비 고기 중량을 약 30% 늘리면서도, 가격은 약 30% 낮춘 노브랜드 버거 대표 가성비 메뉴다. 가격은 단품 4500원, 세트 6400원으로 가격 대비 포만감이 높아 점심값 부담이 커진 직장인들에게 든든한 한 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어메이징 더블'은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개를 돌파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월 판매량이 20만개를 넘어섰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점심값 부담이 높아지면서 가성비 있는 한 끼로 노브랜드 버거를 찾는 직장인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 가성비 버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0 10:08: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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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세계 물의 날' 기념 수자원 보호 활동 실시

오비맥주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9일 광주 생산공장 인근 영산강에서 하천 정화와 공장 내 나무심기 등 수자원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물은 지역사회의 핵심 자원이자, 맥주 생산에 필수적인 원료이다. 오비맥주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주, 광주, 이천 3개 생산공장 인근 하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일 영산강 일대 하천 정화 활동은 민·관·공이 함께한 합동 행사로 열렸다. 오비맥주 박재연 광주공장장 등 임직원 30여 명과 광주 북구 환경생태국 기후환경과 및 한국환경보전원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해 하천 인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정화 활동 후에는 광주공장 연못 인근에 매화·벚꽃나무를 심어 토양 침식을 줄이고 빗물의 자연 침투를 돕는 등 장기적인 수질 보호와 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광주공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직원들의 물 사용 효율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물 절감과 공정 개선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비맥주는 공정별 물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설비 세척 시 품질 기준에 따라 공정수를 회수·재활용하는 등 생산 과정 전반에서 물 사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 부사장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물 부족, 수질 오염에 대응해 맥주 생산에서 체계적인 물 관리는 필수" 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깨끗한 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보전원은 환경정책기본법 제59조에 의거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환경보전에 관한 조사 연구, 기술개발, 교육·홍보 및 생태복원 등을 수행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0 10:08: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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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그룹, 유비케어 새 사명 'GC메디아이'..."메디컬 OS 강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기업 유비케어가 인공지능(AI) 기반 '메디컬 OS'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GC메디아이(GC MediAI)'로 사명 변경을 검토한다. 유비케어는 9일 주주총회 소집공고 공시를 통해 사명 변경 안건을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새 사명 'GC메디아이(GC MediAI)'는 메디컬과 인공지능을 결합해 의료 전문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의료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은 2026년을 기점으로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 디지털 전자의무기록 전환 가속화, 데이터 기반 의료 서비스 확장 등을 통해 '의료 현장의 운영체제'를 강화하는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유비케어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존 사업 구조를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메디컬 OS' 체계로 재단장해 나갈 방침이다. 병·의원과 약국을 중심으로 정부기관, 제약사, 보험·금융, 헬스케어 기업 등 다양한 산업 주체를 연결하는 의료 데이터 기반 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의료 서비스 시장을 확대한다. 또 기존 '유비케어'라는 사명이 전통적인 의료 IT 기업으로만 인식되는 한계점도 개선한다. 시장과 인재, 자본시장에서 의료 AI 전문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한다는 복안이다. 김진태 유비케어 대표는 "새 사명은 회사의 미래 전략과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반영한 것"이라며 "대한민국 의료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변경된 사명은 주주총회 의결 절차를 거친 후부터 공식 사용할 계획이다.

2026-03-09 16:45: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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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고도화...'K스킨부스터' 대비전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포스트 톡신 시대를 이끌 차세대 먹거리로 '스킨부스터'를 낙점한 모습이다. 기존 포트폴리오에 스킨부스터 신제품을 도입하거나 해외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등 K에스테틱 경쟁력이 강화되고 잇다. 9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헬스케어 사업을 고도화하며 더마 화장품에서 미용의료 영역으로 입지를 지속 확장한다. 동국제약은 최근 비에스팜코리아와 4등급 의료기기 '인힐로 플러스'에 대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인힐로 플러스는 이중 히알루론산을 갖춘 스킨부스터 제품이다. 2ml 용량의 주사기 형태로 설계됐고 저분자 및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함유한다. 이중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섬유아세포를 자극하는 기전을 갖춰 세포외기질(ECM) 환경을 개선해 준다. 동국제약은 이번 인힐로 플러스 계약 체결로 국내 미용의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들어 에스테틱 전문성에 중점을 두며 추진한 제품군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신개념 스킨부스터 마데키엘의 경우, 동국제약이 독자 구축한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과 고순도 키토산 기반 이중 제형(리퀴드 투 젤)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를 이뤄낸 제품이다.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으로는 기존 벨라스트에 이어 신제품 케이블린을 출시하기도 했다. 동국제약은 이처럼 종합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성장세까지 기록하고 있다. 2017~2024년 동국제약의 헬스케어 사업 연평균 성장률은 약 19% 수준이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17.4%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인힐로 플러스는 히알루론산 기반 인젝터블 스킨부스터 제품인 만큼 앞으로도 제품 라인업을 확충하고 공급망 확보, 수익성 개선 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미용의료 시장에서 보툴리눔 톡신으로 강점을 보여 온 기업들도 스킨부스터 등으로 후속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휴젤은 필러 및 스킨부스터 부문에서 '바이리즌' 제품군 등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히알루론산은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처방해 피부 보습, 재생, 잔주름 개선 등 전반적인 피부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가교된 히알루론산을 활용해 유지 기간이 비교적 길고, 물성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휴젤의 필러 및 스킨부스터 사업은 지난해 전체 호실적에 기여하며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필러 및 스킨부스터 연간 매출은 12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늘었다. 이밖에 기존 주력 사업인 톡신 연간 매출은 23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다. 전체 연간 매출은 4251억원, 영업이익은 2016억원, 순이익은 1440억원 등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휴젤 측은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히알루론산 필러 '더채움' 및 '바이리즌' 등의 판매가 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톡스도 스킨부스터 제품을 내놓으며 시장 공략에 나선 상황이다. 특히 올해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뉴라미스 하트', '뉴라미스 스킨인핸서' 등의 브랜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해당 제품들은 메디톡스가 지난해 선보인 신제품들이다. 해외 시장 진출도 공격적으로 이어진다.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제테마는 최근 필리핀 최대 에스테틱 전문 유통사인 '이노메딕스'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및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약 260억 원 규모의 협력으로 제테마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필리핀 내 독점적 유통권을 부여하는 우선적 협상 품목을 대폭 늘렸다. 이달 중 완료 예정인 필리핀 내 필러 제품 허가 시점에 맞춰 톡신과 스킨부스터를 동시 투입함으로써, 필리핀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전반을 공략한다. 제테마 측은 "필리핀을 발판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 K에스테틱을 알려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26-03-09 15:56:3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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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가 효자 됐다… 이마트는 미국, 롯데마트는 베트남이 실적 견인

장기화된 내수 침체 속에 시장의 성장 한계가 뚜렷해지자 국내 대형마트들이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각각 미국과 베트남을 거점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중이다. 해외 시장을 새로운 수익축으로 삼아 실적 구조를 재편하는 전략인 것이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이마트의 미국법인 PK리테일홀딩스는 지난해 매출 2조408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134% 급증했다. 특히 이 법인의 이익 기여도는 이마트 전체 영업이익의 약 33%에 달해 해외 사업이 실적을 견인하는 주요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같은 성장 배경에는 공격적인 점포 확대와 현지 맞춤형 상품 전략이 있다. 이마트는 2018년 PK리테일홀딩스를 설립하고 같은 해 미국 유통기업 굿푸드홀딩스를 인수하며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점포 수는 2019년 27개에서 지난해 말 57개까지 늘었다. 굿푸드홀딩스가 운영하는 뉴시즌스마켓과 브리스톨 팜스 등 프리미엄 슈퍼마켓 체인에서는 이마트의 강점인 신선식품 상품기획(MD)과 매장 운영 노하우가 현지 식문화 트렌드와 결합했다. 유기농 식품과 간편식(HMR)을 선호하는 미국 중산층 수요를 공략하면서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마트는 올해 브리스톨 팜스 할리우드 셀마점 등 신규 점포를 추가로 열고 기존 매장 리뉴얼도 병행해 북미 프리미엄 식료품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을 성장 거점으로 삼았다. 지난해 롯데마트의 해외 매출은 1조546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늘었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국내 사업이 부진한 상황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수익성 측면에서 해외 사업의 존재감은 더욱 크다. 국내 사업이 지난해 56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반면, 해외 사업에서는 49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국내 부진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특히 베트남 법인은 40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해외 전체 이익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베트남 할인점 사업은 5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마트의 성과 배경으로는 현지 밀착형 식료품 경쟁력과 복합몰 시너지가 거론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등 대형 복합쇼핑몰과 연계해 집객력을 높이며 베트남 시장 내 입지를 견고히 했다.. 롯데마트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하이퍼마켓'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단독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복합쇼핑몰 개발 역량을 결합해 동남아 시장에서 라이프스타일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는 구상이다. 유통업계에서는 대형마트의 해외 사업이 단순한 외형 확대를 넘어 실질적인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내수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해외 시장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으려는 유통업계의 체질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해외 사업 기반이 없는 홈플러스는 기업회생 절차를 이어가며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승인해 오는 5월 초까지 회생 절차가 이어지게 됐다. 대주주 MBK파트너스는 긴급 운영자금 투입과 점포 구조조정 등을 통해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근본적인 경쟁력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회생안에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과 부실 점포 정리, 인력 효율화 등이 포함돼 있다. 홈플러스는 연내 41개 정리 대상 점포 가운데 19곳을 폐점할 계획이다. 다만 점포 수가 줄어들 경우 대형마트 업태의 핵심 경쟁력인 '규모의 경제'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점포가 줄면 상품 매입량이 감소하고 가격 경쟁력 역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이커머스 확산과 소비 둔화로 성장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 격차가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9 15:22: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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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도세호·정인호 각자대표 체제로… 경영 쇄신 나서

삼립은 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와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들은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영 쇄신을 추진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보다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이를 위해 삼립은 안전경영과 노사상생 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 받는 도세호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도세호 대표는 제조 현장 및 노사 협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산 체계를 재정비하고, 안전경영 강화를 이끌게 된다. 삼립은 도세호 대표가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산 운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세호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인호 대표는 글로벌 식품기업 '켈라노바(구 켈로그)'의 한국 법인인 농심켈로그와 홍콩?대만 지역을 총괄하며 전략과 영업 분야를 두루 거친 글로벌 경영 전문가다. 삼립은 정인호 내정자의 합류를 통해 해외 사업 확대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선진 경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립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최근 경영 환경의 변화를 엄중히 인식하고 생산 현장과 경영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과 글로벌 사업 강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9 15:21:2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