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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창립 15주년 2026년, 초격차 도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6년에도 생산능력·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 등 3대 축 확장 전략을 이어간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붉은 말의 해'이자 창립 1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치지 않는 열정과 추진력, 그리고 강인함을 상징하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원 팀으로 '글로벌 No.1 CDMO'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인적분할 완수, 송도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 미국 록빌 공장 인수 등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글로벌 경제 환경이 급변하며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산업 내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초격차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존 림 대표는 "4E를 모든 판단과 실행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고객만족(Customer Excellence), 품질 경쟁력(Quality Excellence), 운영 효율(Operational Excellence), 임직원 역량(People Excellence)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품질에 대해서는 "품질은 생명을 다루는 바이오 업(業)의 절대 기준이자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 없이 지켜내야만 하는 사명"이며 운영 효율 측면에서는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존 림 대표는 4E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전략으로 3S를 제시하며, 단순화(Simplification)와 표준화(Standardization)를 통해 실행 속도와 품질·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확장성(Scalability)을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을 지속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존 림 대표는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임직원들에게 "인류의 생명과 미래를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모두에게 도전과 성취가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02 10:56:1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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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제약, 2026년 글로벌 시장 도전 계속..."신약 중심 성장 가속"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올해도 글로벌 의약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국산 신약과 글로벌 임상으로 기대감을 높이며 성장발판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1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은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국산 블록버스터 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케이캡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약물로, HK이노엔 대표 품목이자 제30호 국산 신약이다. HK이노엔은 빠른 시일 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케이캡 품목허가를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임상 3상을 마무리해 주요 결과를 공개하면서다. 미란성 식도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미란성 식도염 치료 후 유지 요법 등 3개 임상 3상에서 케이캡의 통계적 우월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이미 2022년부터 발매가 이뤄진 중국에서는 제형 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정맥주사제(IV) 개발을 위한 임상 1상 단계에 있다. 지난해 말에는 일본에서 케이캡 개발, 제조, 판매 권한을 전부 확보해 일본 시장 진출도 가능해 졌다. 아울러 전 세계 18개 국가에 완제품으로 수출되고 있어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수출 매출은 76억원 수준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출범한 '통합 HLB'도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통합 HLB는 HLB와 HLB사이언스가 합병한 법인으로 연구개발 집중도 및 경영 효율성을 재정비했다. 우선 핵심 과제 '리보세라닙'의 미국 FDA 품목허가 승인 세 번째 추진에 시동을 건다. HLB는 간암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을 개발해 2023년부터 미국 진출을 시도했다. 이후 2024년 9월, 2025년 3월 미국 FDA로부터 서류보완요구서한을 수령해 품목허가 승인은 두 번 불발된 바 있다. 미국 FDA는 병용 약물인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에 대해 화학합성·공장생산·품질관리(CMC) 사항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HLB는 담관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라푸그라티닙'에 대해서도 미국 신약허가를 동시 추진하며 기존 HLB사이언스의 신약개발 프로젝트도 본격화한다. 항암에서 패혈증, 대사질환, 면역질환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메디톡스도 올해 미국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받는다. 메디톡스는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3개 분기 연속 매출 600억원을 올리는 등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그 결과 3년 연속 최대 연매출 경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실적에는 고순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글로벌 시장 안착이 주효했다. 메디톡스는 뉴럭스 수출국을 아시아, 유럽, 남미 등으로 다변화했다. 이와 함께 메디톡스는 바이오신약 'MT10109L'을 신성장동력으로 확보한 상황이다. MT10109L은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균주 배양, 원액 제조 등 전체 제조 과정에서 동물 유래 성분 사용을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메디톡스는 2024년 2월 미국 FDA에서 MT10109L 심사를 거절받은 후 현재 재신청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뉴럭스 해외 진출 확대가 수익성 창출에 기여하면서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며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미국에서 MT10109L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첫 국산 비만치료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문도 두드리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말 독자 개발한 '에페글레나타이드'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체질량지수 30kg/㎡ 미만 여성에서 12.20%의 체중 감소율을 기록해 초고도비만이 아닌 한국인 맞춤형 치료제로 전망된다. 한미약품은 이러한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신약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11월 미국 FDA에서 또 다른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HM17321'의 임상 1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HM17321은 비인크레틴 계열 약물로 한미약품은 지방은 줄이고 근육량은 늘리는 기전을 규명하고 있다. 국내 제약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임상은 연구개발 고도화뿐 아니라 해외 주요 규제기관에서의 허가나 기술수출을 위한 확장된 단계 진입을 의미한다"며 "세계적 수준을 충족하는 임상 데이터 확보 소식이 낭보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으로 직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01-01 15:18: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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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웹어워드 코리아 2025' 대기업 종합분야 최우수상 수상

KT&G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 주관 '웹어워드 코리아 2025(WEB AWARD KOREA 2025)' 대기업 종합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으로 매년 약 4000여 명의 웹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기술, 서비스, 콘텐츠,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 등 6개 영역 18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분야별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KT&G는 지난 10월 회사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업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새 홈페이지는 현재 13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회사의 정체성을 반영한 메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업 철학과 사업 영역 등을 직관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 관점에서 정보를 보다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레이아웃을 구축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평가단은 KT&G 홈페이지가 글로벌 사업 방향성과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기업이 지향하는 가치를 명확히 전달하고, 정보 접근성과 가독성을 함께 높였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KT&G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웹 상에서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들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채널들을 통해 기업의 경영철학과 주요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01 14:28: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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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사랑의 라면’ 기부... 18년째 이어온 행복나눔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대규모 나눔 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 하림은 지난달 30일 익산시와 함께하는 '2025 희망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라면과 간편식 3682박스(총 7만284식), 약 1억7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하림의 연말 기부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기탁식은 익산시청에서 열렸으며,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물품은 '더미식 사천자장면', '하림 삼계탕면', '불볶음면', '맥시칸 양념치킨' 등 하림의 주요 제품으로 구성됐다. 하림은 2008년 '사랑의 쌀 나눔'을 시작으로 18년간 매년 연말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식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2년부터는 라면 중심의 후원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기부 규모를 늘렸다. 기탁 물품은 하림사랑나눔봉사단의 분류 작업을 거쳐 익산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매년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온 하림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으며, 정호석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과 ESG 경영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결식 예방 프로그램 '아침머꼬'를 비롯해 장학·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01 14:13: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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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과 딸기의 만남…배스킨라빈스, 이달의 맛 '베리 굿' 선보여

SPC 배스킨라빈스가 2026년의 첫 번째 이달의 맛으로 '베리 굿(Berry Good)'을 선보인다. 1월 이달의 맛 '베리 굿(Berry Good)'은 겨울 딸기 시즌에 인기 있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에서 영감을 받은 플레이버다. 달콤한 딸기 아이스크림과 부드러운 크림 아이스크림 조합에 마카롱 토핑과 상큼한 딸기 과육을 듬뿍 더해, 부드러운 달콤함과 바삭한 식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딸기를 활용한 음료도 출시 예정이다. '딸기 연유 블라스트'는 상큼한 딸기와 가장 조화로운 연유,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잘 어우러져 부드럽고 깊은 딸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딸기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디저트도 선보인다. '베리 크럼블 스푼업'은 부드러운 시트 위에 인기 플레이버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과 쇼트브레드 쿠키를 올려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케이크형 디저트다. 부담 없는 사이즈로 나와 1인용으로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달의 맛 출시를 기념해 '베리 굿' 싱글 레귤러 구매 시 500원을 추가하면 더블 주니어 사이즈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더블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2026년 첫 이달의 맛 '베리 굿'은 겨울 딸기 시즌을 맞아 선보인 제품이다. 딸기를 소재로 한 배스킨라빈스의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맛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01 14:06: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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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붉은 말의 기운 받으세요" 유통가, 새해 벽두부터 할인 전쟁 돌입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유통업계는 신년 세일과 붉은 말 테마 이색 마케팅을 쏟아내며 고객 유치 경쟁에 돌입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반값 할인'과 '체험형 팝업'을 전면에 내세웠고, 편의점과 이커머스는 말의 특성을 재치 있게 해석한 기획 상품과 파격적인 특가로 새해 포문을 열었다. 백화점 업계는 새해 첫날 휴무 후 오는 1월 2일부터 일제히 신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18일까지 '2026 신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총 4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뷰티 상품군을 강화해 전 점포에서 '뉴 이어 뷰티 페스타'를 열고 설화수와 협업한 '붉은 말' 기프트 세트를 단독으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고객의 발길을 잡기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대폭 강화했다. 본점 지하 1층에서는 유니클로 히트텍 팝업스토어를, 잠실점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1일까지 '신세계 페스타'를 통해 패션·리빙 등 300여 개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한다. 'Good 福 DAY' 특가 행사를 통해 스케쳐스, 브라운브레스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파격가에 내놓으며, 특히 아동 브랜드 압소바의 출산 세트를 60% 이상 할인된 9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강남점에선 인기 버추얼 그룹 '스코시즘'의 단독 팝업을 열고, 천안아산점에서는 '짱구', '산리오' 등 1030 세대가 선호하는 인기 IP 굿즈를 모은 '애니모어 굿즈샵'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역시 이달 1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점포에서 '더 세일'을 열고 300여 개 브랜드의 가을·겨울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무역센터점은 타미힐피거, 빈폴 등이 참여하는 '트래디셔널 패션 대전'을 진행하며, 더현대 서울은 '해리포터 위자드몰' 팝업스토어를 열고 영화 속 감동을 재현한 굿즈를 선보이며 팬덤 공략에 나선다. 대형마트와 이커머스는 1월 1일부터 고물가 부담을 낮추는 먹거리 할인 대전에 집중한다. 이마트는 이달 7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보양식과 생필품을 특가에 푼다. 1일부터 4일까지는 '초저가 4일장'을 통해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 350톤을 반값에 판매하고, 민물장어와 딸기 등 제철 신선식품도 행사 카드 결제 시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2026년부터 월 1회 정기 행사로 개편한 '통큰데이'를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다.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삼겹살과 목심을 반값에 제공하며, 1등급 한우 등심(2~4일)과 활 대게 역시 50% 할인한다. 떡국떡, 냉동만두 등 신정 필수 먹거리는 1+1 혜택으로 준비해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홈플러스도 7일까지 '반값/하나 더 데이'를 개최한다. 호주산 안심과 캐나다산 보리먹인 돼지 삼겹살을 최대 50% 할인하고, 남해안 생굴과 매생이 등 제철 수산물도 반값에 내놓는다. 온라인에서도 할인 열기가 뜨겁다. G마켓은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G락페'를 열고 한우(1++등급)를 최대 65% 할인한다. 비발디파크 리프트권, 나이키 가방 등 테마별 특가 상품도 매일 자정 공개한다. 롯데온은 이달 11일까지 '필코노미' 트렌드에 맞춰 뷰티·패션 브랜드 기획전을 열고 빈폴패밀리, 노스페이스 등 인기 브랜드 겨울 의류를 최대 55% 할인해 선보인다. 편의점 업계는 2026년 병오년을 맞아 말의 특성을 활용한 위트 있는 상품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CU는 말의 주식인 '당근'을 콘셉트로 한 간편식 4종을 준비했다. 당근계란밥 위에 말발굽 모양의 킬바사 소시지를 통째로 올린 '붉은말 킬바사 정식'과 당근 모양으로 김에 구멍을 낸 '당근 명란마요 삼각김밥' 등 재미와 맛을 동시에 잡은 상품들이다. GS25는 인기 캐릭터 '춘식이'가 말 탈을 쓴 디자인을 적용한 간편식 7종을 선보였다. 또한 '디아블로 붉은 말의 해 와인', '준마이 다이긴죠 승리마', '조니워커 블루 말띠 에디션' 등 말 이미지를 입힌 한정판 주류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애주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업계 관계자는 "2026년 새해 시작과 함께 고물가 속 소비 부담을 줄여주는 초저가 생필품 할인과 병오년의 활기찬 기운을 담은 테마 마케팅이 맞물려 연초부터 유통가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01 13:08:34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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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 "2026년엔 K바이오 넘어 바이오경제 이루자"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K바이오가 산업을 넘어 바이오경제를 이뤄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고한승 회장은 "국내 기업들은 미국의 의약품 관세 부과,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국내 새 정부 출범, 규제 등에 따라 새로운 전략을 지속 모색해 왔다"며 2026년은 그동안의 노력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 회장은 "지난해는 국제 정세와 산업 환경 모두에서 불확실성이 컸던 한 해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국 바이오산업은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플랫폼, 항체·약물접합체(ADC), 자가면역질환, 비만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해 연간 약 20조원 규모의 역대 최대 기술수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점에서 정책과 제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 정부가 바이오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명확히 인식하고 규제 개선, 투자 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바이오 생태계 등을 적극 뒷받침하는 정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전문 인재 양성, 산업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고 회장은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기업의 성과가 산업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01 13:06: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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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 삼성바이오 출신 김태한 신임 회장 선임..."글로벌 바이오 전문가 영입"

HLB그룹은 김태한 전(前)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를 바이오 부문 총괄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HLB그룹 내 바이오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김태한 신임 회장이 축적해 온 글로벌 신뢰와 네트워크가 HLB그룹 전반에 실질적인 힘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신임 회장은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경영전략 수립, 신사업 추진 등을 주도한 핵심 인물로 알려졌다. 특히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초대 대표이사로서 회사 설립부터 기업공개, 글로벌 로드쇼, 해외 고객 확보까지 이끌었다. 무(無)에서 출발한 회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확장시켜 바이오 산업 전반에 대한 통찰과 실행력을 입증했다. HLB그룹은 김 신임 회장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LB는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 담관암 치료제 파이프라인 리라푸그라티닙 등을 상업화해 사업 확대로 연결해야 하는 전환점에 있다. HLB이노베이션의 CAR-T 치료제, HLB펩의 원료의약품 기술, HLB파나진의 진단기기 등도 그룹 내 중요 바이오 자산이다. 김태한 HLB그룹 바이오 부문 총괄 신임 회장은 "연구개발 성과가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기업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연구개발과 사업, 글로벌 전략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체계를 확립해 HLB그룹 바이오 사업이 다음 단계로 도약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01 12:25:3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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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호] 말띠 CEO 달려라 …대한민국, 혼란 딛고 재도약 선도

혼란의 파고를 넘어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다. 대한민국 산업계의 시선은 말띠 CEO들에게 쏠리고 있다. 붉은 말은 강렬한 에너지와 혁신을 상징하고 있으며 재계 말띠 리더들은 1966년생부터 1978년생으로 기업을 이끌며 중심을 잡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말띠 경영인들이 올 한해 어떤 경영 성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불황과 규제, 세대교체라는 삼중 과제를 풀고 2026년을 이끌어갈 말띠 경제인을 소개한다. ◆산업 1966년 핵심 경영자는 허기호 한일홀딩스 대표이사 회장과 BMW그룹코리아 한상윤 대표이사다. 허기호 한일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허정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66년생이다. 한일홀딩스의 주요 계열사인 한일시멘트는 2025년 7월 한일현대시멘트와 합병 후 내수 점유율 20%를 넘기며 업계 1위로 올라섰다. 다만 전방산업인 주택건설경기의 계속되는 침체로 업계 전체가 비상경영을 하고 있는 만큼 2026년은 업계 리딩 기업의 행보와 난국 타개를 위한 허 회장의 리더십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는 BMW그룹코리아 한상윤 대표이사가 말띠를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1966년생인 한 대표는 지난 2019년 BMW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이후 약 7년간 회사를 이끌며 미래 지향적 브랜드로 성장을 이끌었다. 1978년생은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이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고 있다.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은 금호타이어 회계팀 부장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금호석유화학으로 옮겨 수지영업임원과 영업본부장을 거쳐 2022년 총괄사장에 올랐다. 그는 석유화학 업황 침체 속에서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에 주력해 왔다. 특히 공격적인 신사업 확대보다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 박찬구 회장 용퇴 이후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서며 3세 경영 체제를 이끌고 있다. ◆IT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1966년생 말띠 경영인이다. 김범수 창업자는 한게임 창업을 거쳐 카카오를 설립하며 모바일 메신저 기반 플랫폼 산업의 지형을 바꾼 인물로 평가받는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콘텐츠, 핀테크, 모빌리티, 커머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국내 대표 빅테크 기업으로 성장했다. 김 창업자는 한 때 국내 최고 부호로 꼽히며 'IT 벤처 신화'의 상징이 됐지만, 최근에는 계열사 확장 과정에서의 지배구조 문제와 사법 리스크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CA협의체 의장직만 유지하고 있다. 플랫폼 규제 강화와 경영 투명성 요구 속에서 카카오의 다음 행보를 가늠하는 핵심 인물로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1978년생 말띠 창업가다. 숙박 플랫폼에서 시작해 혁신을 거듭하며 종합 여정 플랫폼 '놀유니버스'를 일궈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 총괄대표는 최근 방한 여행과 해외 여행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글로벌 전용 플랫폼 '놀 월드'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더십 개편을 단행하며 글로벌 도약의 승부수를 띄웠다. 책임경영 강화와 AI 전환(AX) 가속화를 위해 계열사 대표를 전면 교체하고 지주사 대표직을 신설했다. 컨슈머 플랫폼(놀유니버스)에는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마케팅 전문가 이철웅 대표를, 엔터프라이즈에는 기술 전문가 이준영 대표를 각각 선임했으며, 신설된 지주사 야놀자홀딩스에는 재무·투자 전문가 최찬석 대표를 낙점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유통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은 1954년생 말띠 경영인이다. 김 회장은 동서그룹 창업주 고(故) 김재명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형인 김상헌 전 고문과 함께 형제 경영을 통해 '맥심' 신화를 일구며 동서식품을 국내 커피 시장 부동의 1위로 이끌었다. 현재는 3세 승계를 준비하며 실질적인 경영에선 물러난 상태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1966년생으로 방송인이자 요식업계의 대부로 불린다. 백 대표는 빽다방, 홍콩반점 등 다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성공시킨 데 이어, 최근 기업공개(IPO)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프랜차이즈 기업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다만 최근 프랜차이즈 폐업률 등 문제를 겪으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1978년생 말띠로 유통업계 판도를 바꾼 혁신가다. 로켓배송을 앞세워 쿠팡을 국내 최대 유통 기업으로 키워냈으며, 뉴욕 증시 상장과 분기 흑자 전환 등 굵직한 성과를 달성했다. 물류 혁신과 데이터 기반 경영으로 온·오프라인 유통 경계를 무너뜨린 핵심 인물이지만, 최근 정보공개 유출 사태로 여러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비알코리아 전략총괄임원)도 1978년생 말띠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으로, 미국 3대 버거 '쉐이크쉑'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들여오며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현재 비알코리아(배스킨라빈스·던킨)와 섹타나인 등을 통해 그룹의 디지털 전환과 젊은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은 1990년생 젊은 말띠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CJ제일제당의 글로벌 비비고 사업과 식물성 식품 등 미래 신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최근 북미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그룹 내 입지를 넓히며 차기 승계 구도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뷰티 업계에서는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와 이지영 한국피앤지(P&G) 대표가 1978년생이다. 이병만 대표는 올해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해 세계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지영 한국피앤지 대표는 지난 2022년 한국피앤지 역대 한국인 대표 중 최연소 인물로 등용돼, 기업 대표 브랜드를 국내 유통 시장에 안착시킨 것으로 평가받는다.◆제약·바이오 전통 제약사 오너로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이 1954년생 말띠 경영인이다. 허일섭 회장은 개성상인으로 알려진 고(故) 허채경 한일시멘트 명예회장의 5남으로, 허채경 회장의 2남인 고(故) 허영섭 GC녹십자그룹 창업주와 형제 경영으로 GC를 일궈냈다. 현재는 허영섭 회장의 두 아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허용준 녹십자홀딩스 대표와 GC를 이끌고 있다. 박순재 알테오젠 회장도 1954년생 말띠다. 알테오젠을 창업한 K바이오 선구자로 회사 비전과 발전에 역량을 쏟고 있다. 알테오젠은 정맥주사 제형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하는 원천 기술을 보유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차세대 모달리티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파트너사로 입지를 다졌다. 국내 증권시장에선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올라섰고 올해 코스피 이전 상장에 착수할 계획이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1966년생 말띠 리더다. 진양곤 회장은 HLB그룹 내 계열사 경쟁력을 한 데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특히 2026년부터는 핵심 사업회사 HLB의 대표 자리에서는 물러나며 이사회 의장으로 통솔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진 회장은 2017년부터 강조해 온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그룹 내 계열사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호일 펩트론 대표도 1966년생 말띠다. 일찍이 1990년대부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LG생명과학 등을 거쳐 1997년 펩트론을 설립한 국내 바이오벤처 1세대다. 펩트론은 약물전달기술 스마트데포를 독자 개발했고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빅파마 일라이 릴리 등과 협업하는 등 첨단 바이오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도 1966년생 말띠다. SK그룹 내 투자 및 인수합병 전문가로 2023년부터 SK케미칼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제약(파마)사업 매각을 철회하면서 신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도 국내 바이오텍과 신약 공동연구 협력을 체결하는 등 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금융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966년생으로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을 거친 정통 경제정책 전문가다. 예일대 MBA 출신으로 기재부 미래사회정책국장과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하며 정책과 감독 양 측면에서 폭넓은 식견을 쌓았다. 회장 취임 이후 그룹 리스크 관리 체계 정비와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진두지휘하며 조직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도 1966년생으로 농협 내부에서 전략·인사·디지털·영업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올라운더형' 리더다. 올원뱅크사업부장과 디지털전략부장 등을 역임하며 높은 디지털 이해도를 갖췄으며, 취임 후 디지털 전환(DT)과 영업 네트워크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 기반 경영 체계 구축과 소비자 보호 강화에 주력하며 은행의 미래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는 1966년생으로 삼성생명과 삼성카드에서 전략·기획·영업을 섭렵하며 그룹 카드사업 재편에 핵심 역할을 한 인물이다. 대표 취임 이후 건전성 관리와 더불어 데이터 기반 마케팅 고도화, 구독형 서비스 확대 등 혁신 전략을 추진 중이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업황 악화 속에서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간의 균형을 맞추는 데 경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곽희필 ABL생명 대표 역시 1966년생 말띠로 상품·영업·전략 등 보험업 전반을 경험한 실무형 리더다. 대표 취임 후 재무 건전성 제고와 비용 효율화 등 강도 높은 체질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쟁이 심화되는 보험 시장 환경 속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재정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6-01-01 12:18:47 손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