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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 '조니워커 18년'로 리뉴얼

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 '조니워커 18년'로 리뉴얼 디아지오코리아는 스카치위스키 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을 '조니워커 18년'으로 리뉴얼 한다고 11일 밝혔다. 조니워커의 6대 마스터 블렌더이자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을 탄생시킨 짐 베버리지가 스코틀랜드 전역의 800만여개 이상의 증류소에 저장되어 있는 캐스크 중 최소 18년 이상 숙성된 18 가지의 싱글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 원액을 엄선해 최적의 조합으로 블렌딩했다. 조니워커 18년은 스코틀랜드 스페이스 사이드 지역의 풍부하고 스위트한 풍미의 몰트와 하이랜드 지역의 미묘한 과일 향 몰트, 아일랜드 지역의 스모키한 훈연향이 베어 있는 몰트 원액이 블렌딩됐다. 여기에 크리미한 특성이 있는 그레인 위스키 원액이 첨가되어 각각의 원액이 품고있는 풍미를 극대화 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조니워커 18년은 '플래티넘 레이블' 이란 이름으로 지난 2011년 11월 한국에 출시된 바 있다. 이후 2016 국제 위스키 품평회(ISC)에서 금메달 수상, 2016 국제 와인 & 위스키 품평회(IWIS)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출시 이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주류 품평회에서 슈퍼 프리미엄급 블렌디드 위스키로서 독보적인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조니워커 18년의 희소하고 품격 있는 원액의 품질과 가치를 명확히 반영하기 위해 이름과 디자인을 새롭게 바꿔 소비자에게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이 기회를 통해 위스키를 사랑하는 소비자에게 특별하게 선택된 원액의 가치와 세계적인 명장의 블렌딩 등 진정한 스카치 위스키의 품격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9-11 16:39: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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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맥시카나, '치토스 치킨' 출시

롯데제과-맥시카나, '치토스 치킨' 출시 롯데제과가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손잡고 대표 스낵 치토스의 맛을 그대로 살린 '치토스 치킨'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치토스 치킨'은 후라이드 치킨 위에 매콤달콤한 시즈닝 가루를 뿌려 치토스 특유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 개발단계부터 롯데제과의 치토스 개발진이 참가하여 치킨에 어울리는 치토스 맛을 구현해 냈다. 치토스의 캐릭터인 '체스터'와 로고 등도 '치토스 치킨'에 적용, 치토스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 재미요소를 더했다. 지금까지 '치킨 맛 과자'는 있었지만, '과자 맛 치킨'은 이번 '치토스 치킨'이 처음이다. 이번 협업은 친숙한 맛과 함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전략적 컬래버레이션이다. 평소 스낵과 치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특히 두 가지 제품이 익숙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와 멕시카나치킨은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치토스 치킨'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치토스 스낵을 1봉씩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제과는 최근 죠스바, 마가렛트 등의 제품 이미지를 활용해 다양한 패션 제품을 선보이는 등 장수브랜드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치토스 치킨' 또한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이종 산업과의 협업을 검토하고 있다.

2017-09-11 16:38: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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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업계, 패션 호황기 겨울 앞두고 '캐시미어' 전쟁

롯데홈쇼핑, LBL 목표 달성율 270% 초과 현대홈쇼핑, 캐시미어·울 100% 내세운 '라씨엔토' 론칭 CJ오쇼핑, 세계 최대 캐시미어 기업과 MOU 홈쇼핑업계가 패션의류 호황기 겨울을 앞두고 '캐미미어' 전쟁에 나섰다. 최근 홈쇼핑사는 자사만의 차별화를 위해 캐시미어, 울 등을 주 소재로 한 프리미엄 의류를 직접 제조해 PB(Private Brand) 상품으로 잇따라 내놓고 있다. 업체로서는 자사 제조 제품인 만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가장 매력적이다. 실제로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캐시미어 상품 대비 가격이 최대 30%까지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홈쇼핑업계 키워드 '가성비'를 가장 잘 살린 사례로 꼽힌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일 자체 패션브랜드 LBL을 첫 론칭,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고 11일 밝혔다. 2시간 동안 약 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00% 캐시미어 소재인 '홀가먼트 롱니트', '지블리노 숄', '롱코트', '터키산 양털 무스탕 니트 코트' 등이 주력 제품이었다. 특히 호주산 울과 터키산 무스탕이 결합된 '터키산 양털 무스탕 니트 코트'(39만9000원)는 30분 동안 총주문금액 21억원, 1분당 주문액 6500만원을 기록하며 기존 목표 대비 270%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LBL은 지난해 9월 론칭 방송 3시간 동안 110억원이 판매되며 주목을 받았다.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주문금액은 890억 원에 달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를 통해 '캐시미어'를 특화한 소재 중심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롯데홈쇼핑은 3대째 캐시미어와 천연 울 소재만 방조·방직하는 이탈리아 유명 방직회사 '브레스키'의 캐시미어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캐시미어의 원사는 몽골, 중국이 유명하며 원사 제작은 이탈리아가 최고로 꼽힌다. 현대홈쇼핑도 오는 16일 캐미시어와 울을 내세운 프리미엄 의류 PB 브랜드 '라씨엔토'를 론칭한다. 라씨엔토는 현대홈쇼핑이 지난 6월 출시한 생활가전브랜드 '오로타'에 이은 두 번째 PB 브랜드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패션브랜드를 연간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메가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라씨엔토'는 캐시미어 100%, 울 100%, 풀스킨 밍크, 수리알파카 등 기존 홈쇼핑 의류 대비 가격대가 약 20~40% 높은 프리미엄 소재로 제작했다. 이번 FW 시즌에는 니트·코트·원피스 등 16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며 각 아이템별로 10만원대에서 100만원대로 가격을 책정했다. 김종인 현대홈쇼핑 패션사업부장은 "소재와 디자인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프리론칭쇼, 서울패션위크 참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라씨엔토'를 적극 알릴 예정"이라며 "남성복, 잡화 등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 출시해 연간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메가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CJ오쇼핑도 오는 15일 캐시미어 의류 론칭을 앞두고 글로벌 캐시미어 기업 '고비(GOB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오쇼핑이 캐시미어 의류를 직접 제작하지는 않지만 1년 독점 계약을 통해 CJ오쇼핑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지난 7일 CJ오쇼핑은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고비'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고비의 캐시미어 니트, 코트 등 의류 완제품을 단독으로 공급받기로 했다. 이번 FW 시즌에 소개되는 제품 물량은 100억원 규모로 향후 200억원 규모까지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연간 1200톤 가량의 프리미엄 캐시미어를 생산하는 고비는 원사, 원단에서 완제품 제조까지 캐시미어의 모든 생산 공정이 가능한 회사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생산 능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CJ오쇼핑측은 설명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기존에는 캐시미어 원사 생산지와 최종 제품 제조지역이 다르다 보니 캐시미어 제품 가격이 매우 고가일 수 밖에 없었다" 며 "원사의 생산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고비'사에서 진행해 상대적으로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캐시미어 제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2017-09-11 16:06:3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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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우리경제,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에 직면"

김상조 "우리경제,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에 직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1일 "우리경제는 시장구조 자체의 불균형이 누적되어 공정한 경쟁이 태생적으로 힘든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더불어 발전하는 경제'를 위해서는 반드시 바로잡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세종정부청사 공정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제민주화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우리는 대기업 중심의 성장전략으로 고도성장을 이뤘지만 다수의 중소사업자가 소수의 대기업과 거래하는 수요 독과점적 산업구조가 고착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 전국을살리기운동본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대리점살리기협회 등 10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경제에 만연한 '갑을관계' 문제의 해소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생각한다"며 "공정위는 갑을관계 유형 중 하도급, 가맹, 유통, 대리점 4가지 분야에 있어 불공정 관행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역점 추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공정위가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적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공정위 신뢰제고방안'마련했다"며 "국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국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신뢰제고방안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경제사회적 약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정하게 대변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단체의 이익이 아니라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다른 시민의 목소리도 듣고 수용·발전해 나가는 열린 시민단체의 자세를 보여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제민주화 관련 단체 대표들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 경제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하도급, 가맹, 유통, 대리점 등 분야의 불공정행위 사례와 공정위 사건처리·조사방식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공정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향후 시책과 법집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2017-09-11 16:06: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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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윌리엄스 소노마' 유통망 확대 속도↑…대구·강남에도 오픈

현대리바트가 미국 홈퍼니싱 기업 '윌리엄스 소노마'의 4개 브랜드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낸다. 지방 광역 상권 공략과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이 핵심 전략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생활문화기업인 현대리바트는 오는 14일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 2호점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지역 외에 처음으로 지방 광역 상권에 출점하는 것이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윌리엄스 소노마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4개 브랜드(윌리엄스 소노마·포터리반·포터리반 키즈·웨스트 엘름)를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 오픈했다. 이번에 점포가 들어서는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지하철 1·2호선이 만나는 반월당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연령층의 유동 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지역 내 유일하게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까르띠에 등 '4대 명품'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는 등 압구정 본점 수준의 명품 라인업을 갖춰 구매력이 큰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를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했다고 리바트 측은 설명했다. 현대리바트는 또 서울 강남에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의 윌리엄스 소노마 매장을 열 계획이다. 윌리엄스 소노마의 4개 브랜드가 프리미엄 홈퍼니싱을 지향하는 만큼 해외 유명 브랜드에 대해 관심이 높고 소득 수준이 높은 강남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홈퍼니싱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기존 중저가 생활소품 업체들과 차별화된 고급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도 숨어 있다. 이를 위해 현대리바트는 다음달 말 국내외 유명 가구 브랜드가 밀집해 있는 서울 강남 논현동에 '윌리엄스 소노마 논현 전시장'(가칭)을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오픈할 예정이다. 전시장 영업 면적은 1805㎡(547평)로 지하 1층~지상 1층 웨스트 엘름, 지상 1층~4층 포터리반, 지상 4층~5층 포터리반 키즈가 각각 들어선다. 현대리바트는 3개 브랜드 총 500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서울에서 단일 매장 기준으로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소노마는 또 내년 초 논현 전시장 인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도 매장을 열어 고객 유치와 마케팅 등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운영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서울 지역 외 수도권과 지방 광역 상권으로 출점을 확대하고 온라인몰도 함께 운영해 쇼핑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홈퍼니싱 사업을 그룹 차원에서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룹 내 백화점과 온라인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인프라를 활용, 향후 10년간 총 30개 이상의 매장을 여는 등 공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2017-09-11 16:01:55 김유진 기자
제약바이오협회, 제1회 'KPBMA Bio Open Plaza'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협회 4층 강당에서 제1회 'KPBMA Bio Open Plaz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제약·바이오업계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초청 강연 ▲바이오의약품의 마이코플라스마 안전성 시험(르네 로젠가튼 비엔나 수의학대 교수)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Ⅰ·Ⅱ(황유경 녹십자랩셀 상무, 장기호 안국약품 이사) ▲엑소좀, 세포치료제, 마이크로바이옴 등 바이오텍 이슈(최철희 셀렉스라이프사이언스 대표, 임재승 세라토즈 대표, 한명관 전북의대 교수, 고광표 고바이오랩 대표)에 대한 주제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가 끝난 후 'BIOS with Beverage' 시간에는 자유로운 교류의 장이 열린다. BIOS(Bio Issue Open Study는 컴퓨터 구동의 필수적인 프로그램 BIOS(Basic Input Output System)에서 착안했다. 바이오의약품 부문을 둘러싼 활발한 토론과 정보 공유를 통해 산업 발전을 이뤄내자는 취지다. 협회 관계자는 "신성장동력으로서 제약바이오산업이 지속 성장하려면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 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바이오신약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행사가 건강한 바이오 벤처 투자 활성화를 통한 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석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관심 있는 회원사 및 바이오벤처사 관계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2017-09-11 15:47:22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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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⑪-SK케미칼, 세계 향한 바이오 사업 '탄력'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⑪-SK케미칼, 세계 향한 바이오 사업 '탄력' SK케미칼니 바이오 사업에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자체 기술력으로 세계 최초의 백신을 상용화한 데 이어 바이오 신약으로는 국내 최초로 미국과 유럽의 문을 여는 개가도 올렸다. 합성 신약 1호, 천연물 신약 1호 등 국내 신약 개발 등 역사를 만들어왔던 행보를 바이오 사업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SK케미칼은 1999년 국산 신약 1호인 3세대 백금착제 항암제 '선플라'를 내놓으며 국내 신약개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듬해인 2000년에는 천연물 신약 1호인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 정'을 발매하면서 동양 의학의 원리를 현대의학으로 검증하고 규격화, 과학화하는데 성공했다. 2007년에는 발기부전치료 신약 '엠빅스정'을 발매하고 2011년 엠빅스의 제형을 개량해 세계 최초로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S'를 선보였다. 앞서 SK케미칼은 1992년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 1996년 세계 최초 관절염 치료 패치 트라스트 등 국내 대표 일반의약품을 개발했다. 1999년에는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 오메드를 국내 완제 의약품 최초로 유럽연합에 수출 하는 등 국내 생명과학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 2009년에는 자체 기술로 개발해 CSL사에 기술 수출한 앱스틸라는 CSL사에서 생산 및 글로벌 임상, 허가 신청을 진행해왔다. 지난 1월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 (AFSTYLA)'가 유럽의약국 (EMA)으로부터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 기술을 개발한 바이오 신약으로는 최초의 EU 진출이다. 앱스틸라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아 국내 바이오 신약 중 최초로 미국 내 판매에 돌입했고, 12월 캐나다, 올해 4월 호주 등 추가로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이 밖에도 스위스, 일본 등에서 허가 심사 단계에 있다. 앱스틸라는 SK케미칼이 세계에서 최초로 연구 개발한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를 가진 혈액응고 제8인자이다. 기존 혈우병치료제는 분리된 두 개의 단백질이 연합된 형태였지만 앱스틸라는 두 단백질을 하나로 완전 결합시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주 2회 복용으로도 지속적인 출혈 관리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글로벌 임상결과 중화항체반응이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 또한 입증됐다. 중화항체반응은 약물의 효과를 저해하는 항체가 형성되는 반응으로 A형 혈우병 치료제의 가장 심각한 부작용으로 꼽히고 있다. SK케미칼과 CSL사는 앱스틸라가 전세계 A형 혈우병치료제 시장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SL의 R&D 총괄 관리자인 앤드류 커버슨 박사는 "앱스틸라의 유럽 시판 허가를 통해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치료 대안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글로벌리서치업체 데이터모니터에 따르면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EU 주요 5개국 내 A형 혈우병 치료제 시장은 2015년 기준 4조2000억원 규모이며 전 세계 시장은 8조2000억원에 달한다.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전 세계 시장이 약 17% 증가한 9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최초 상용화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SK케미칼은 지난해 첫 출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를 2016-2017 독감접종 시즌에 완판하는 성과도 거뒀다. SK케미칼이 올해 공급한 독감백신은 총 535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인 535만 도즈(1도즈=1회 접종량)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한 예방이 가능하다. 또 계란을 사용해 백신을 생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는 세포배양 기술을 도입해 제조과정에서 항생제 사용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특히 국산 4가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만 3세 이상의 전 연령층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SK케미칼은 홍콩, 대만 미얀마 등 독감이 확산되고 있는 아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미얀마 시장에 독감백신을 긴급 공수하면서 진출에 물꼬를 트게 됐다. SK케미칼은 독감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미얀마에 스카이셀플루4가를 공급하는 것을 계기로 향후 미얀마 진출을 위한 시판 허가 신청도 신속하게 밟아간다는 계획이다. 그 밖에도 SK케미칼은 아직 국내에서 자급화되지 못한 폐렴구균, 대상포진, 자궁경부암, 소아장염 등의 질병에 대한 백신을 개발 중이며 향후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D SK케미칼은 2000년 이후 R&D에 대해 매출의 12~15% 수준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몇 손가락에 꼽히는 일이다. 생명과학연구소에서는 R&D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R&D전문인력 확충과 국내외 유수 R&D 네트워크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SK케미칼은 2006년부터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백신사업을 시작했고 2007년에는 국내 대표적 바이오 벤처인 인투젠을 인수, 바이오 의약 분야에도 진출했다. 2008년 SK케미칼은 프리미엄 백신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한 후 2012년 안동에 최첨단 백신공장 'L HOUSE'를 완공했다. 2011년에는 판교에 친환경 연구소 에코랩(Ecolab)을 설립하는 등 R&D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왔으며, 2014년에는 사노피 파스퇴르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공동 개발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017-09-11 15:33: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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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짐월드 대표 "맥포머스, 레고처럼 사랑 받는게 목표"

박기영 짐월드 대표 "맥포머스, 레고처럼 사랑 받는게 목표" "맥포머스가 레고처럼 사랑 받는 완구가 되는게 목표다." 글로벌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 및 프리미엄 교구를 개발, 유통하는 짐월드 박기영 대표가 1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진행된 '2017 NEW 맥포머스 브레인 에볼루션'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국내 완구 업체가 69개국에 수출하는 것 자체가 유일하다"며 "2020년까지 진출 국가를 120여개국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선보인 '2017 NEW 맥포머스 브레인 에볼루션'은 뛰어난 가성비와 맥포머스의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총 305pcs의 역대 최다 구성 자석피스 및 액세서리, 로그하우스, 피규어, 카드 등 총 20종의 신규 피스 추가, 하우스, LED, R/C, 엔진 액세서리 역대 베스트 아이템 구성, 3차원 트랙 구현으로 다이내믹한 놀이가 가능한 스카이트랙 세트(35pcs) 추가, 플레이 매칭북, 퍼즐, 자석 보드, 카드, 스티커 등 맥포머스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난이도별 조형물 만들기 방법을 제시하는 가이드북을 통해 부모와 함께 또는 아이 혼자서도 놀기에 부담이 없다. 박 대표는 "맥포더스는 과학적, 수학적, 조리능력, 호기심, 상상력, 창의력을 발달 시키는 데 유용한 완구"라며 "이미 세계 교육계가 맥포머스를 주목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 UCLA로부터 공동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제안 받았으며 이르면 다음달 MOU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아마존과도 단순한 파트너 관계 이상으로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2017 NEW 맥포머스 브레인 에볼루션'은 오는 13일현대홈쇼핑을 통해 론칭 첫 방송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 판매 구성은 맥포머스 브레인 에볼루션 본품(305pcs+12Cards) 및 맥포머스 브레인 에볼루션 가이드북, 맥포머스 스카이트랙 세트(35pcs), 맥포머스 브레인 에볼루션 플레이 매칭북, 맥포머스 브레인 에볼루션 플레이 세트, 짐보리 빅정리함으로 구성됐다. 한편 맥포머스는 지난 2007년에 짐보리 짐월드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2010년12월 맥포머스 인수했으며 현재 미국, 중국, 독일, 영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중국 법인의 매출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여파로 고전하고 있다. 박 대표는 "3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가운데 하나인 중국에 진출했다"며 "그러나 중국에는 카피 제품이 약 50여개에 달하며 최근사드 보복도 영향이 있다. 이에 처음 기대했던 것보다는 성과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을 비롯해 일본 유럽 등에 집중해 중국 사업의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09-11 14:55: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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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허쥬마', 글로벌 임상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성 입증

셀트리온의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오리지널 의약품과 효능이 동등하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셀트리온은 9일(현지시간 기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조기 유방암 환자 대상 1년 안전성 추가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허쥬마는 유방암과 위암 등의 치료에 사용하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오리지널 의약품은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이다. 허셉틴은 연간 7조 9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2014년 한국 식약처(MFDS)로부터 허가를 받은 후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을 실시해 지난해 10월 유럽 의약품청(EMA)에 판매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2014년 6월부터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 22개 국가, 총 549명의 HER2 과발현 조기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환자들을 무작위로 2개 군으로 나눠 허쥬마 또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각각 투여하고 약효를 비교했다. 연구진은 임상 결과 허쥬마를 투여받은 군의 병리학적 완전관해율이 46.8%, 허셉틴을 투여받은 군에서는 50.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병리학적 완전해관율은 유방과 액와림프절 종양이 완전히 없어졌음을 의미한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에서 요구하는 비율검증과 차이검증에서 동등성 입증을 위해 설정한 마진 구간을 모두 만족, 허쥬마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 효능 면의 동등성이 입증한 셈이라고 셀트리온 측은 설명했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 컬리지 암센터 저스틴 스테빙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의료진의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촉진할 중요한 지표"라며 "허쥬마는 HER2 과발현 조기 유방암 환자에게 수술 전후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규제기관의 바이오시밀러 허가 심사 기준인 '허쥬마는 유방조직 및 액와림프절의 완전관해(Total pCR)' 면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가장 동등한 효능을 보여줬다"며 "경쟁 제품의 임상 결과와 비교한 결과 세계 의료진에 허쥬마 처방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수 있다고 판단, 추후 미국과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17-09-11 14:55:44 이장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