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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스튜디오ABO 라이브' 세미나 개최

한국암웨이, '스튜디오ABO 라이브' 세미나 개최 한국암웨이는 이달 22일까지 전국 8개 암웨이플라자에서 '스튜디오ABO 라이브(studioABO LIVE)'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튜디오ABO 라이브'는 다양한 암웨이 사업 파트너 가운데 중간 리더인 플래티늄 등급에 도전하는 초기 단계의 사업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건전하고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암웨이 비즈니스의 이해, 사업가로서의 사명 및 윤리, 제품 교육 코스 등이 있다. 1600명의 초기 단계 사업 파트너가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는 크게 암웨이 비전 과 사명, 비즈니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studioABO LIVE I - 우리는 믿음직한 기업입니다' 세션과 글로벌 브랜드인 뉴트리라이트, 아티스트리 등 암웨이 제품에 대한 전문 교육으로 구성된 'studioABO LIVE II - 소비자 신뢰를 위한 제품 전문성 함양' 세션으로 구성됐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는 "암웨이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암웨이 사업 전체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초가 된다"며 "초기 사업 파트너 분들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11 09:33: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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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빨간뚜껑 참이슬 클래식 '참이슬 오리지널'로 리뉴얼

하이트진로, 빨간뚜껑 참이슬 클래식 '참이슬 오리지널'로 리뉴얼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클래식의 브랜드명을 참이슬 오리지널로 변경하고 보다 젊은 감성으로 원조의 정통성을 강조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저도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서도 소주 고유의 맛과 원조의 가치를 즐기고자 하는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수요가 꾸준해 세대확장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민소주 참이슬은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20.1도, 17.8도, 16.9도 3가지 타입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 중 20.1도의 참이슬 오리지널은 비교적 고도주에 속하는 데 소주 본연의 진한 맛과 가치로 다양한 연령대의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원조의 정통성, 정체성을 함축한 '참이슬 오리지널'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패키지도 새 단장했다. 브랜드 상징 컬러인 레드를 바탕으로 'since 1924'와 '오리지널'을 강조해 역사성과 정통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리뉴얼과 함께 '진짜 소주, 진짜 사람' 콘셉트의 신규 포스터 공개하고 참이슬 오리지널 홍보를 강화한다. 직장인들의 희노애락을 함께해 온 참이슬 오리지널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사내 직원을 모델로 선발해 사실감을 높였다. 퇴근 후 동료들과 소주 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실제 내 동료, 선후배, 친구를 떠올리게 하며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참이슬 오리지널은 9월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 유흥 업소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실장은 "참이슬 오리지널은 진짜를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찾는, 그야말로 진짜 소주다. 저도주 문화의 확산 속에서도 소주 본연의 맛을 사랑하는 소비자들 덕분에 확고한 영역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진짜 사람의 진짜 소주, 참이슬 오리지널의 진정한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9-11 09:33: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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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구구크러스터 화이트 출시

롯데푸드, 구구크러스터 화이트 출시 롯데푸드는 구구크러스터 화이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구구크러스터 화이트는 다양한 재료의 조화로 달콤쫀득한 맛을 자랑하는 구구크러스터에 벨기에 화이트 초콜릿으로 맛을 낸 제품이다. 화이트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마시멜로 아이스크림과 캐러멜 시럽을 더해 깊고 풍부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아몬드를 통째로 넣어 고소한 맛과 식감을 살렸다. 앞서 지난 5월 화이트 초콜릿을 적용해 출시한 구구콘 화이트는 누적판매량이 500만개를 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구구크러스터는 1988년 출시돼 달콤쫀득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홈타입 아이스크림이다.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지난해에는 28년 만에 아이스크림 통 형태에 대대적인 변화를 줘 기존 종이로 된 원형 통에서 타원형의 플라스틱 통으로 리뉴얼 했다. 용량이 큰 홈 타입 아이스크림 용기를 플라스틱 재질로 바꿔, 먹는 중간에 뚜껑을 닫고 보관하기 더 좋도록 한 것. 오픈탭을 제거해야만 개봉이 가능하도록 해서, 뚜껑의 밀폐력도 높였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내는 구구크러스터의 특징은 그대로 살리고, 벨기에 화이트 초콜릿으로 부드러움은 더했다"며 "깊고 달콤한 맛으로 가을 겨울에 먹기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7-09-11 08:59: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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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후쿠시마산 식품 60톤 국내 들어와… 국민 식탁 안전 위협

올해 상반기에만 일본 후쿠시마산 식품 60t 상당이 국내에 수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원전 사고 후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이 식탁 위에 올라오는 것 아니냐는 국민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중국, 러시아, 대만 등이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모든 식품의 수입을 전면 중지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19개 농산물, 사료, 수산물만 못 들어오게 하고 있다. 10일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후쿠시마현 식품 수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후쿠시마산 식품 59.4t이 98차례에 걸쳐 우리나라에 수입됐다. 수입된 식품 유형은 수산물가공품이 25.3t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청주 18.3t, 캔디류 12.2t 등의 순이었다.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가 발생한 2011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국내에 유통된 후쿠시마산 식품은 총 529t이다. 최근 3년간 식품 수입량도 국민의 방사능 누출 우려와는 다르게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다. ◆국민 "정부 못 믿어" 정부는 일본 정부의 방사능 검사증명서를 확인하고 철저한 정밀검사를 거쳐 수입을 허가한다는 입장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일본에서 들어오는 모든 식품에 대해 방사능 정밀검사를 실시한 후 오염되지 않은 식품만 수입하고 있다"며 "후쿠시마산 식품은 후쿠시마 소재 식품제조업체가 가공한 식품으로, 해당 제품의 원료가 후쿠시마에서 생산됐다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원산지를 속이는 등의 불법행위도 방사능에 대한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실제 지난해 수입업자 A씨가 후쿠시마 인근 해역에서 잡은 노가리 370t의 원산지를 조작해 국내에 유통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 노가리는 국내 유통업자를 통해 가공된 후 판매, 전량 소비된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는 후쿠시마산 식품뿐만 아니다. 일본이 전국 27개 지자체에 대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관련 식품 중 방사성 세슘 모니터링 검사결과'에 따르면 후쿠시마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방사능 검출량 기준치인 100베크렐이 넘는 농수산물이 검출됐다. 지난해 기준 일본산 총 32만2563건의 식품 중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식품은 461건이었다. 주 일본 대사관 측은 "식품 중 방사성물질검사는 주로 출하 전 단계에서 실시된다"며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은 출하 제한 지시를 받은 지역의 것이 대부분이며 폐기 등의 적절한 조치가 취해진다"고 해명했다. 김혜정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운영위원장은 "일본은 원전 사고 발생 후 식품검사 항목에서 세슘만 남기고 요오드는 빼버리는 등 입맛에 맞게 법을 바꿨다"며 "일본이 발표하는 것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국내 방사능 검사도 미흡한 상황이다. 현재 관세청은 휴대용 방사능 탐지기와 컨테이너 검색기 등을 사용하고 있지만, 낮은 검사율로 꾸준히 지적받았다. 또 세슘과 요오드만 확인할 뿐 골수암을 유발하는 스트론튬, 플루토늄 등 다른 방사능은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고 있다. ◆WTO 결정에 촉각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주변 8개 현 수산물 수입 제한 등과 관련, 자국 수산물은 안전하다며 2015년 WTO(세계무역기구)에 한국 정부를 정식 제소했다. 박근혜 전 정부는 그동안 WTO 제소에 관한 대응 내용을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WTO는 다음 달 결론을 내리겠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한 상태다. WTO의 결정에 따라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제한 여부가 판가름 난다. 일본의 적반하장 식 제소에 우리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혜정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운영위원장은 "후쿠시마 8개 현 농수산물 수입 중지하고 있는 현행의 제도라도 제대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지금처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원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산 식품을 수입하게 되면 오염된 농수산물이 그대로 우리 국민의 식탁에 오르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슘과 요오드 피폭은 백혈병, 암, 유전적 기형 등을 유발하며 특히 나이가 어린 아이들에게 더 치명적이다. 소량의 방사능이라도 지속해서 노출되면 위험하다"면서 "국민의 식품 안전을 위해서는 정부가 WTO 제소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고 해당 내용을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09-10 16:22:51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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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육포 오리지널' 출시

굽네치킨,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육포 오리지널' 출시 굽네치킨 굽네몰이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육포 오리지널'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육포는 닭가슴살 통살을 참나무로 훈연하고 24시간 저온에 숙성시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담백한 닭가슴살 통살을 사용해 육포로 만들어 고기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칼로리가 1봉에 90㎉로 낮아 다이어트로 인해 늦은 밤 음식 섭취가 부담스러운 2030 여성들에게 더욱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쁜 직장인들의 사무실 간식 대용 및 아이들 위한 든든한 영양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다. 피크닉·캠핑·여행 등 야외 활동 시 가방에 넣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 제품의 용량은 30g이며, 가격은 2450원이다.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육포 오리지널은 HACCP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된 100% 국내산 냉장육만을 사용해 깨끗하고 신선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박상면 굽네몰 대표는 "최근 혼밥족, 혼술족 등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간편한 프리미엄 간식, 안주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영양가 높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간식 닭가슴살 육포를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육포 오리지널은 다이어트하는 여성들에게 단백질을 충전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간식, 맥주 한 잔이 생각나는 늦은 밤에 부담 없이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맥주 안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7-09-10 16:14: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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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열흘추석' 앞두고 선물세트 예약판매 '불티'

장장 10일 연휴에 예약 구매 늘어…전년비 최대 224%↑ 소비 양극화 심화…프리미엄·가성비 모두 인기 청탁금지법, 소비 침체 감안…본 판매에서도 5만원 미만 선물 비중↑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예약이 인기다. 10만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상품은 물론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과 소비 침체 영향 등으로 인한 5만원 미만 상품 모두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해마다 사전 판매로 선물세트를 예약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과 동시에 이번 연휴가 장장 열흘에 달하자 선물세트 구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올 추석 선물세트는 업계 전반적으로 김영란법 영향을 감안하고 5만원 미만의 상품 비중을 늘린 가운데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 수요가 예년보다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10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추석 예약판매 전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5%나 증가했다. 롯데마트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 대비 180.3%가 늘었다. 백화점 사전 예약구매도 전년보다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36.8%, 현대백화점 31.2%, 신세계백화점 43.6%, 갤러리아백화점 14%가 각각 증가하며 예약 판매가 호조를 기록했다. 사전 예약으로 구매할 경우 본 판매보다 가격 혜택이 더해져 소비자들이 발 빠르게 구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추석 사전 예약 판매에서는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이 예년보다 많이 팔린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업계 전반적으로 1·2인가구 증가, 김영란법 영향, 소비 침체 등을 감안하고 5만원 미만의 '가성비'를 중시하는 상품 비중을 늘렸다. 소비 트렌드가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에서는 10만원 이상 선물세트의 매출이 251.5% 늘었다. 이는 이마트의 전체 세트상품 매출 신장율인 224.2%를 상회하는 수치다. 5만원 미만은 237.0%, 5만∼10만원은 56.1% 매출이 증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사전예약 기간 개인 고객들의 구매가 발생하면서 한우세트를 중심으로 프리미엄급 세트의 움직임이 예년보다 조기에 발생하고 있다"며 "저가 세트의 대량구매가 주를 이루는 사전예약의 특성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사전예약 기간의 경우에는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이 각각 11.6%와 10.4%가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는 축산세트가 380.2% 늘었다. 수산세트 653.1%, 인삼·버섯세트는 604.6%나 급증했다. 하지만 김영란법, 소비 침체 등으로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를 주로 찾고 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5만원 이하 선물세트 구매가 51% 급증했다. 한편 사전 판매를 마친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은 사전예약판매에 이어 본 판매에 돌입해 추석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사전 예약판매에서 호조를 보인 5만원 이하 상품을 두 배 이상 늘린 360여 세트를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도 5만원 이하 선물 품목도 지난해 추석대비 30% 늘린 123여 세트를 마련, 이들 물량 역시 총 13만세트로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대폭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선물세트 양극화가 두드러지는 점을 감안, 프리미엄 세트와 실속 세트의 물량과 상품수를 늘렸다. 특히 5만원 이하 실속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에 비해 20% 가량 늘렸고 상품수도 30% 확대했다. 이마트는 사전 예약 판매 현황을 감안하고 본 판매에서도 프리미엄급 상품을 주력으로 마련했다. 롯데마트의 5만원 이하 선물세트는 전체 선물세트 중 80.1%를 차지한다.

2017-09-10 16:13:5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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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추가 배치에 유통·식품업계 '한숨'

사드 추가 배치에 유통·식품업계 '한숨' 유통·식품업계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여 전전긍긍하고 있다. 북한의 도발과 미국의 압박으로 우리 정부가 사드를 추가 배치하면서 한중 관계 악화는 계속 심화할 것으보 보인다. 중국 정부는 김장수 주중대사를 불러 공식항의했으며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사드 철수를 요구하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중국 언론도 중국 당국이 한국 기업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제재를 가할 것이라는 보도를 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사드 추가 배치로 중국의 경제 보복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미 올해 상반기 사드 보복으로 매출 타격 등으로 중국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업체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다. 롯데마트는 대부분의 현지 매장 영업이 중단된 상태고 이마트는 중국 철수를 진행 중이다. 롯데제과, 농심, 오리온 등 식품업계는 2분기까지 실적이 부진했다. 롯데마트의 피해가 가장 크다. 중국 내 점포 112개 중 87곳의 영업이 반년째 중단됐다. 올해 2분기 중국 롯데마트 매출은 2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2840억원)의 10분의 1 수준이다. 이 상태가 연말까지 진행된다면 피해액이 1조원에 달할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말 36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을 투입했지만 이미 소진됐다. 여기에 2008년부터 3조원을 투자해 추진한 선양 롯데타운 프로젝트 공사도 지난해 말부터 중단됐다. 이마트는 20년 만에 중국 사업 완전 철수를 추진 중이다. 한때 30개에 달했던 현지 매장이 현재 6곳만 있다. 이 중 상하이 등지의 5개 점포를 태국 기업인 CP그룹에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CP그룹은 중국에서 슈퍼마켓 '로터스'를 운영 중이다. 이마트는 나머지 1개 매장도 연내 매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달 24일 스타필드 고양 그랜드 오픈 행사에서 "이마트가 중국에서 철수 절차를 밟고 있고 연말이면 완벽하게 철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식품업체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오리온의 올해 상반기 중국 법인 매출액은 376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6504억원)보다 42%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4% 줄었다. 오리온은 최근 중국 법인 소속 계약직 판촉사원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현재 오리온의 중국 법인 인력은 1만3000명으로 이중 20%인 2600명이 구조조정 대상이다.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으로 주요 판매처 매대에 제품을 공급할 수 없게 되면서 공장 일부 생산 라인 가동을 중단하면서 생산량을 줄였다. 농심도 중국 법인이 타격을 입었다. 올해 상반기 중국사업에서 영업손실 2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영업이익 54억5308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27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485억원)보다 14.1% 감소했다. 롯데제과는 올해 상반기 모든 해외 법인에서 전년보다 매출이 증가했지만 중국 법인의 매출은 사드 여파 등으로 인해 379억에서 194억원으로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 한중 관계가 좋아질 것이란 전망이 있었지만 사드 추가배치로 현지 사업이 어려운 실정이다"며 "이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사업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남아를 비롯해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려야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17-09-10 16:13:48 박인웅 기자
유통업계, 추석 앞두고 납품대급 조기지급…총 규모 1조2000억원

유통업계가 최장 열흘 연휴를 맞게 된 올 추석을 앞두고 협력업체 납품대급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주요 유통업계가 확정한 조기 지급액 규모만 1조2000억원에 달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 총 2126개 파트너사에 납품대급 3928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추석에도 3675억원을 앞당겨 지급했다. 롯데마트는 내달 10일 지급 예정이었던 중소협력사 거래대금을 오는 27일 지급할 예정이다. 규모는 약 1000개사 900억원 수준이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28일 정산분을 조기 지급한다. 이마트가 2300여개 협력업체에 약 1800억원을, 신세계백화점이 1700여개 협력업체에 약 1000억원을 지급, 약 12일 앞당겼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또한 명절에 앞서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중소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100%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홈플러스도 24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조기 지급 대상 회사는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 협력회사 등 4100여곳이다. 홈플러스는 추석 연휴 중소 협력회사에 대금을 정상지급일보다 평균 11일, 최대 31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편의점 업계도 조기 지급 행렬에 동참한다. 편의점 체인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가맹점과 중소협력업체에 정산 대금 85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오는 28일 지급되는 이번 정산금은 전체 정산금 중 일부로 약 500억원이다. 이달 중순까지 정산금 조기 지급을 희망하는 가맹점주들의 신청을 받아 대상점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같은 날 300여 중소협력업체에게도 거래 대금의 일부인 350억원을 사전 지급하기로 했다.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도 오는 28일과 29일에 가맹점주와 중소 파트너사에 총 1600억원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로써 가맹 경영주는 14일, 중소 파트너사는 기존보다 11일 앞당겨 거래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 등에 물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들이 평소보다 2~3배 많은 명절 상품 거래로 인한 자금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명절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또 GS리테일은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평소에도 월 단위 대금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2017-09-10 16:13:4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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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9호점 선정

호텔신라(대표 이부진)는 제주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표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19호점으로 서귀포시 보목동에 위치한 '봉래원'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박보순(남·57세) 씨가 2015년부터 운영한 '봉래원' 은 짬뽕, 탕수육 등을 주메뉴로 일 평균 15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15평 규모의 영세한 중식당이다. 영업주 박 씨는 전남 영암 출신으로 하던 사업이 부도가 난 후 아내와 2004년에 제주도로 내려왔다. 이후 제주도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친척을 도와 서빙을 하다가 지금의 식당을 운영하게 됐다. 하지만 전문적인 조리 방법을 배워 본 적이 없어 매출이 부진했다. 박 씨는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던 중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운영과 성공사례를 보고 신청하게 됐다"며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항상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부끄럽지 않은 가장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호텔신라는 향후 식당 주인과의 면담과 주변 상권 조사를 통해 19호점만의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새롭게 개발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호텔의 고객 응대 서비스 교육도 실시해 오는 11월에 재개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방송사 JIBS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현재 18호점까지 재개장해 제주도 동서남북에 최소 한 곳 이상 위치해 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으로 인정받아 2015년 제 1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기업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IMG::20170910000065.jpg::C::480::맛있는 제주만들기 현황표. /호텔신라}!]

2017-09-10 14:38:1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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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돌이·집순이가 매출 이끈다"…신세계百, '욜로·휘게 라이프 스타일 페어' 진행

최근 '욜로'(YOLO)에 이어 주목받고 있는 '휘게(HYGGE) 라이프' 열풍에 백화점 생활장르 매출이 들썩이고 있다. '휘게'는 현재의 삶을 즐기는 '욜로'에서 발전된 개념으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아늑한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는 스타일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1인 가구나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집 안에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홈 파티를 즐기거나 영화를 보는 등 '집'이라는 주거 공간을 중심으로 '휘게 라이프'가 확산되고 있다. 집 안에서 편안하게 어울리는 문화가 확산되자 자연스레 '집 꾸미기'도 인기다. 지난 6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홈 인테리어 시장은 '삶의 질 향상 욕구'로 인해 현재 약 12조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2023년에는 1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백화점 홈 인테리어 매출도 큰 폭의 신장을 보이고 있다. 휴지통·쿠션·주전자 등 간단한 인테리어 소품이나 개성 넘치는 디자인 가전ㆍ가구가 포함된 홈 인테리어 장르의 매출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홈퍼니싱 장르 연도별 실적을 보면 2015년 9.4% 신장률로 시작해 올해에는 26.4%의 신장세를 보이는 등 백화점 전체 신장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나날이 늘어나는 '집 꾸미기' 수요에 맞춰 알록달록한 컬러 가전의 대명사 '스메그', 빈티지한 소품으로 유명한 '푸에브코' 등 인테리어 목적의 브랜드와 품목을 전년대비 40% 가량 확대·편성하기도 했다. 이에 신세계 강남점은 오는 14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욜로·휘게 라이프 스타일 페어'를 열고 집 꾸미기에 여념 없는 '휘게족'의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생활담당 상무는 "소유의 개념이던 '집'이 주인의 개성을 담는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홈 인테리어 장르가 눈에 띄게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욜로·휘게 등 최신 트렌드를 겨냥해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10 14:10:35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