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녹십자셀, 미국 메릴랜드주와 투자 협력 업무협약 체결

세포치료 전문기업 녹십자셀이 미국 메릴랜드주와 미국 진출 및 투자 협력을 골자로 하는 '투자 촉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체결로 녹십자셀은 미국 메릴랜드주에 자회사 또는 기타 사무소를 설립해 미국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는다. 메릴랜드주는 녹십자셀의 미국 내 투자유치, 연구개발 지원, 바이오 헬스 산업 관련 기업 연결 등을 지원하며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는 녹십자셀이 지난 6월 방미 경제인단으로 선정돼 대통령의 미국 첫 방문에 동행하고 현지 기업들과 연구협력 및 파트너십 논의를 통해 이루어진 첫 성과다. 메릴랜드주는 미국식품의약국(FDA), 국립보건원(NIH),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환경청(EPA)과 함께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손꼽히는 존스홉킨스대학 등 500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이 모여있는 거대 바이오 클러스터다.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간암은 미국에서 매년 4만명의 환자가 새로 진단되며 1980년 이후 발병률이 3배가 됐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8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메릴랜드 상무부 벤자민 우 차관은 "메릴랜드주는 버지니아 및 워싱턴D.C.와 함께 2023년까지 3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녹십자셀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미국에서 면역세포치료제 사업의 역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녹십자셀은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를 2007년 간암에 대한 항암제로 품목허가를 획득, 생산·판매하고 있다. 2015년부터 국내에서 세포치료제 중 처음으로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이뮨셀-엘씨의 월평균 처방건수는 지난해 334건에서 올해 상반기 410건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득주 녹십자셀 대표는 "지난 8월 이뮨셀-엘씨 처방건수가 처음으로 500건을 돌파했다.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야 하는 시기"라며 "준비했던 노력의 첫 성과로 메릴랜드주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미국시장 진출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미국 바이오산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메릴랜드주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면서 "세계시장 진출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향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09-06 16:49:03 이장미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 여주에도 '상생스토어'…"신선식품 강화할 것"

이마트가 시장 상인들의 요청으로 '신선식품'을 강화한 새로운 상생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경기도 여주시 여주 한글시장과 함께 내달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개점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0월에 문을 열 여주 상생스토어는 당진, 구미, 안성에 이어 4번째 상생스토어로 여주한글시장 지하 1층에 364㎡(110평) 규모로 들어선다. 기존 당진·구미·안성 상생스토어에서 시장 상인들과 상생을 위해 '신선식품'을 판매 품목에서 제외한 것과 달리,여주 상생스토어는 신선식품을 판매하지 않는 시장 특성으로 인해 시장 상인들의 요청으로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주 한글시장은 1983년부터 여주시 중앙로 인근에 160여개 점포가 모여 조성한 상점가로 시작한 시장으로 '의류', '잡화', '화장품' 등 공산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여주 한글시장은 고객의 발길이 뜸해지며 9월 현재 10여개 점포가 공실 형태로 남아 있다. 지난해에는 10년 간 운영되던 화장품 매장이 폐점되기도 했다. 시장의 영업환경이 악화일로를 걷게 되자 여주시와 여주 한글시장 상인회는 올해 3월 당진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호점을 방문, 한글 시장에 '상생스토어'를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이에 이마트는 여주시, 여주 한글시장 상인회와 함께 기존 상생스토어와는 정반대로 시장의 약점인 '신선식품'을 도입하고 시장의 주력 상품인 패션과 잡화, 담배, 국산주류를 판매 품목에서 제외한 상생스토어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마트와 시장 상인회는 '상생스토어' 오픈을 통해 여주 한글시장을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갖춘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한글시장 상생스토어에는 여주 지역의 농산물을 전시·판매하는 '로컬상품' 전용 매장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내부에 '여주시 로컬상품' 전용 매장을 신설하거 여주시에서 생산한 신선식품이나 도자기 등 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마트는 시장 1층에 고객쉼터 겸 포토존을 조성해서 여주 한글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고 싶은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또 지난해 3월 이마트가 시장 측에 제공한 기존 장남감 도서관도 상생스토어와 더불어 젊은 고객 확충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한편 기존 상생스토어 1호~3호점도 오픈 이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고객이 몰리며 매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지난 8월 동네마트와 함께 공간을 나눠 쓰는 방식으로 오픈한 안성맞춤시장 상생스토어(3호점)의 경우, 동네마트 방문 고객이 상생스토어 오픈 전에는 일평균 550명 수준이었으나 9월 현재 일평균 800명의 고객이 방문, 고객수가 45% 증가했다. 안성맞춤시장 1층에 위치한 청년몰에도 젊은 고객들이 몰리며 매출이 상생스토어 오픈 전보다 20% 증가했다. 1~2호점에도 오픈 이후 전통시장에도 지속적으로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당진전통시장의 경우 고객들의 주차장 이용 건수가 상생스토어 오픈 전보다 40% 증가했다. 구미선산봉황시장의 청년몰에 젊은 고객들이 몰리며 시장이 활력을 얻고 있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의 성공사례를 배우려는 다른 지역 자치단체와 전통시장 상인회 및 소상공인들의 벤치마킹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구미선산시장의 경우 경북 안동구시장 상인회와 안동시 관계자가 찾아온 것을 비롯해서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 상인연합회, 경북 문경시장 상인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상생스토어를 방문해 상생 현장을 확인했다. 또 서울 유명 전통시장인 경동시장 상인회는 동대문구청 관계자와 함께 안성맞춤시장 상생스토어를 방문했다. 용인 중앙시장 상인회에서도 안성 상생스토어를 찾았다. 이마트는 당진 상생스토어 오픈 1년을 기념해 오는 10월까지 이마트가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시장 1층의 사인물과 조명을 제작·지원하며 상인들의 매장 인테리어 개선을 돕고 고객 휴식 공간도 별도로 신설할 계획이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시장, 청년몰, 동네마트와 협업하며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선보였던 상생스토어가 이번에는 의류·잡화가 주력 품목인 여주 지역 시장에 시장 상인들의 요청으로 '신선식품'과 '로컬상품'을 접목시켰다"며 "향후에도 해당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가장 원하는 형태의 상생스토어를 적극 개발해서 다양한 상생 모델을 선보이며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진정한 상생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06 16:42:23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신동주·신동빈 형제 만난다…롯데 경영권 분쟁 새 국면 맞나

신동주·신동빈 형제 만난다…롯데 경영권 분쟁 새 국면 맞나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단일 경영체제인 '원롯데'가 견고해 지고 있다. 이는 롯데그룹의 불투명한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지주사 전환을 위한 1차 관문을 넘어선 데 이어 그룹 경영권을 놓고 2년 넘게 싸우고 있는 신동주-신동빈 형제의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형제간 화해의 물꼬를 트기 위한 노력은 가족과 친인척이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실제 두 형제의 삼촌인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의 장남 신동우 산사스 전무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이는 신동주 전 부회장이 민유성 고문과 결별 후 일어난 변화로 두 형제의 화해 무드가 조성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6일 SDJ코퍼레이션에 따르면 경영권 분쟁 이후 두 형제는 지난 6월 말 처음으로 독대한 바 있는 두 형제가 9월 중 만나 화해를 모색할 예정이다. 두 형제의 만남은 가족 및 친인척들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주-신동빈 형제의 만남은 신동우 일본 산사스 전무가 주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일본에서 함께 자란 두 형제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대화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9월에 대해 어떤 내용이 오 간 것은 없다"며 "신동빈 회장은 화해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 형제의 만남과 관련해 롯데그룹 안팎에서는 신 전 부회장이 전격적으로 민유성 고문과 결별을 결심하면서 일어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민유성 고문과 김수창 변호사, 조문현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신 전 부회장 측 법률·자문단은 롯데가(家)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각종 고소·고발과 주총 표 대결 등을 남발했다. 이 때문에 신동빈 회장이 배임·횡령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게 됐으며 롯데그룹에 대한 여론은 악화됐다. 여기에 신 회장과 롯데를 상대로 한 각종 소송이나 주총 표 대결에서 매번 지면서 볍률·자문단에 대한 신 전 부회장의 신뢰가 추락해 자문계약 관계를 일방적으로 해지하게 됐다. 지난달 SDJ코퍼레이션은 민유성 고문과 자문 계약을 해지했다. 당초 계약 기간은 2018년 10월까지였지만 이를 앞당겨 자문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이후 신 전 부회장은 새로운 법률자문단으로 '법무법인 바른'을 선임했으며 다른 대형 법무법인도 자문단에 가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SDJ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민유성 고문에 대한 자문계약 해지 여부도 아직 완벽하게 마무리되지 않는 등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신동주, 신동빈 두 분의 만남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신 회장 단일 경영체제인 '원롯데'와 투명경영에 속도를 내기 위해선 잇따른 '법조발 악재'를 넘어야 한다. 중국의 사드 보복 충격파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제2롯데월드를 둘러싼 의혹과 함께 오는 10월로 예정된 신회장의 횡령·배임 재판, 검찰의 면세점 특혜의혹 수사 등을 돌파해야 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운영한 '사이버 외곽팀'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 궤도에 오르자, 제2롯데월드 인허가 유착 등 '적폐청산 2라운드'가 가시권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2015~2016년 면세점 사업자 부당 선정 의혹 사건도 관심이 집중된다.

2017-09-06 16:30:5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bhc치킨, 신개념 치킨 '스윗츄' 출시

bhc치킨, 신개념 치킨 '스윗츄' 출시 bhc치킨이 새로운 개념의 달콤하고 바삭한 치킨인 '스윗츄'를 출시했고 6일 밝혔다. '스윗츄'는 '달콤함과 다양한 영양소와의 조화'라는 콘셉트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과 고구마와 영양만점의 다양한 견과류를 '스윗츄 소스'로 코팅한 신개념 치킨이다. 단순히 소스로 버무리는 것이 아닌 소스로 치킨을 코팅함으로써 시간이 지나도 바삭한 식감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스윗츄 소스'는 황골조청, 쌀엿, 메이플시럽 등으로 만들어 단맛을 극대화하였으며 레몬청을 추가했다. 이번 신제품은 업계 처음으로 고구마 큐브를 사용했다. bhc치킨 연구소는 고구마 스틱을 비롯해 다양한 고구마 맛탕 제품의 관능 테스트를 거쳐 '한입 크기인 큐브 모양의 고구마'라는 콘셉트를 도출했다. '스윗츄'는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호박씨, 크랜베리 등 견과류를 얹어 고소하면서 몸에 좋은 영양소를 제공한다. 아몬드와 땅콩은 비타민E가 풍부하며 해바라기씨는 미네랄이 호박씨에는 질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그리고 크랜베리는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충현 bhc치킨 연구소장은 "신제품 스윗츄는 달콤하고 바삭한 치킨을 만들기 위해 1년여 동안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된 제품"이라며 "스윗츄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에 맞는 제품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9-06 16:24:0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대상, 추석 선물세트 출시…실속형 세트 대거 선보여

대상, 추석 선물세트 출시…실속형 세트 대거 선보여 대상이 추석을 앞두고 '2017년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2017년 1분기에 접어들면서 수출호조에 따라 경제 성장률이 회복세를 보여왔고, 소비자 심리지수도 7월까지 100 이상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기대심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였다. 그러나 실질소득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국내 소비판매액 증가율은 1%에 머물며 실제 소비 증가로 이어지지 않아, 내수는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 소비위축으로 인한 한정된 소비지출은 추석 선물세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시장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업체 간 판촉경쟁도 과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상은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형 세트를 대거 선보이는 한편, 더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한 세트를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상은 가장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2~3만원 대 '청정원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중저가지만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세트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개선하고, 포장지함도 변경했다. 대표 제품으로 카놀라유와 발효양조간장, 정통현미식초, 캔햄, 연어, 요리올리고당 등 다채로운 제품들로 구성된 '청정원 8호'와, 카놀라유와 참기름, 천일염, 캔햄으로 알차게 구성된 '청정원 9호'가 소비자가 선호하는 가격대와 실용적 제품 구성으로 반응이 좋다. 매년 명절마다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장류 세트도 선보였다. 순창에서 100% 국내산 최고급 원료와 전통적 기법으로 오랜 시간 정성껏 숙성시켜 만든 '찹쌀발아현미고추장'과, 천연 암반수로 오크통에서 5년간 숙성시켜 만든 '5년숙성 간장'은 각각 고급스러운 단지와 고급 술을 연상시키는 병에 들어 있다. 또한 프리미엄 오일세트를 신규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존 세트에 국물내기티백, 후추, 종가집 장조림 등을 보강했다. 대상 추석 선물세트는 대상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해 전국 할인점과 백화점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2017-09-06 16:24:00 박인웅 기자
커지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국내 복제약 각축전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커지고 있다. 가성비를 장착한 국산 복제약 덕분이다. 실제 '팔팔', '구구', '센돔' 등 토종 발기부전치료제(복제약)가 오리지널 의약품을 누르고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6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원외처방액은 703억7572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3% 증가했다. 가성비로 무장한 국산 복제약들이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선전하면서 시장이 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발기부전뿐 아니라 전립선비대증에도 효과가 있는 5mg 용량의 시알리스 복제약이 출시되면서 새로운 수요가 창출됐다"며 "여러 제약사에서 이를 대대적으로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시장이 확대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14년 1062억원, 2015년 1129억원, 2016년 1255억원 등 해마다 꾸준히 커지는 추세다. 2012년 비아그라와 2015년 시알리스의 특허 만료로 국내 복제약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실제 올 상반기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제품들은 대부분 국내 복제약이었다. 1, 2, 3위까지 모두 복제약이 차지했다. 한미약품은 팔팔, 구구 등의 제품을 각 1, 2위에 올리며 시장을 독식하고 있다. 팔팔은 비아그라 복제약으로 상반기 146억원, 구구는 시알리스 복제약으로 85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국산 복제약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성분이 비슷하면서 가격은 저렴해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다. 특히 팔팔은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출시한지 1년도 안 돼서 오리지널 약인 비아그라의 매출을 눌렀다. 올 상반기 비아그라의 원외처방액은 55억원으로 복제약보다 낮은 4위였다. 종근당도 2015년 출시한 필름형 제품 센돔으로 한미약품의 뒤를 쫓고 있지만, 상반기 원외처방액 56억원으로 3위에 그쳤다. 최근에는 센돔에 이어 비아그라 복제약인 '센글라'를 시장에 내놓고 발기부전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한미약품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부진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철수했던 CJ헬스케어는 지난 4일 시알리스 복제약을 출시하며 시장에 다시 발을 들였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자체 생산하지는 않고 발기부전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판매만 맡는다"고 말했다. 한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최근 비아그라와 시알리스의 특허 만료로 복제약들이 쏟아지면서 가격 경쟁이 심화했다"며 "발기부전치료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의약품이라서 비교적 값이 싼 복제약을 찾는 소비자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자사에서 높은 비용을 투입해 자체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도 이러한 시장 분위기 때문에 올해 초 약가를 60% 인하해야 했다"고 밝혔다.

2017-09-06 16:02:03 이장미 기자
기사사진
"'가치 소비' 확산"…홈쇼핑업계, '명품 잡화' 비중 확대

주로 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었던 콧대 높던 명품 브랜드가 홈쇼핑업계에서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홈쇼핑업계에서는 명품 브랜드라 하더라도 선글라스나 스카프 등의 비교적 저렴한 잡화만을 주로 판매, 명품 가방 등의 고가 제품은 내놓기가 쉽지 않았다. '박리다매', '소품종 다량'을 기본으로 하는 업의 특성상 정가를 고집하는 명품 가방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가치 소비'가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이 '가격'보다 '질'(quality)에 더 중점을 두는 트렌드가 생겨났다. 이에 홈쇼핑업계가 명품 가방 등의 고가 상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6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이 명품 잡화 전문 기획 방송프로그램 '럭셔리 부티크'를 론칭했다. 10~20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판매했던 명품 가방이 예상 외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자 정식 프로그램까지 확장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CJ오쇼핑이 지난달 26일 패션 전문 기획프로그램 HIT THE STYLE에서 선보인 '버버리 럭색 백팩'은 129만원의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15분만에 150여개가 판매됐다. 이어 29일 동지현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동가게에서 방송한 200만원 상당의 '프라다 갤러리아 백' 역시 18분 방송 동안 150여개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명품 브랜드는 선글라스, 스카프만 판매해 왔다"며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가치 소비'에 중점을 두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확인하고 브랜드와 상품 설명까지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정식 프로그램까지 사업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CJ오쇼핑은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수입업자 '라올스' 업체와 협업한다. 명품 가방이 고가인 만큼 '정품과 가품'에 관련한 소비자 불안을 없애고자 검증된 업체를 선정했다고 CJ측은 설명했다. 한세진 CJ오쇼핑 스타일콘텐츠2팀장은 "최근 패션 전문 기획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명품 잡화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별도로 명품 잡화만을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프라다, 지방시 등 잘 알려진 브랜드 뿐 아니라 발렌티노, 막스마라, 베르사체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홈쇼핑 업계에서 이같은 프리미엄 사업 전략은 현대홈쇼핑이 돋보인다. 현대홈쇼핑은 해외 명품 잡화·패션 부문에서 2013년 14.7%, 2014년 17%, 2015년 18.9%, 2016년 20.5%등 꾸준한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2년부터 해외명품잡화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클럽노블레스'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클럽노블레스는 현대홈쇼핑의 최장수 프로그램으로도 꼽힌다. 올 봄에는 신규 프로그램 '노블레스 스토리'도 론칭했다. 브랜드 역사와 디자이너 이야기 등을 자세히 풀어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말에는 업계 최초로 해외명품 잡화만을 위한 항온·항습 전용 창고를 구축하기도 했다. 창고는 온도를 15~25℃, 습도를 15~40%로 일정하게 유지되며 운영된다. 가방, 지갑, 시계 등 상품의 부식, 변색, 변형 등을 방지해 준다. GS샵은 최근 TV홈쇼핑이 아닌 온라인몰에 비비안웨스트우드의 공식 스토어를 입점시키켰다. 종합쇼핑몰이 아닌 홈쇼핑몰에 명품 브랜드의 공식 스토어가 입점된 첫 사례다. GS샵은 비비안웨스트우드의 가방과 지갑, 선글라스 등 다양한 남녀 잡화를 판매하며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포장과 정품 보증서를 동봉해 준다. GS샵을 통해 상품 AS도 가능하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1월 명품 브랜드 잡화만을 편성한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롯데홈쇼핑은 구찌의 라운드 시계(60~80만원대)를 65분동안 1100개 이상을 판매, 주문금액만 8억1000만원을 올리며 소비자 니즈를 확인했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컨텐츠개발부문장은 "최근 명품 등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들을 홈쇼핑을 통해 구입하려는 고객 수요가 늘고 있다"며 "관련 상품들을 'TV속의 롯데백화점', '패피 더 라이브' 등 롯데홈쇼핑 대표 패션 전문 프로그램에 집중 편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라인의 상품군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명품은 백화점에서'라는 공식을 깨며 명품이 홈쇼핑에도 문을 두드리게 된 이같은 사례는 최근 홈쇼핑이 국내 유통 채널로서도 성장했다는 것도 방증한다. 즉 홈쇼핑을 통해 명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니즈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최근 '가치 소비'가 국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는 동시에 '모바일 구매' 비중이 커진 것도 한 몫 한다. 한 홈쇼핑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명품 브랜드 업체들이 자사의 고급 이미지를 지켜가기 위해 백화점 채널 만을 고집했다"며 "최근에는 명품 업체들도 한국 소비자들의 '가치소비', '모바일 구매' 등의 트렌드를 알고 홈쇼핑에도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2017-09-06 16:01:51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동원F&B, '동원 추석 선물세트' 200여종 선봬

동원F&B, '동원 추석 선물세트' 200여종 선봬 동원F&B가 실속 있는 가격에 건강과 품격을 담은 '동원 추석 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동원F&B는 참치캔, 캔햄, 식용유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복합선물세트를 주력으로 판매한다. 또한 전통적인 인기상품인 '양반김선물세트'과 함께 1인 가구와 HMR시장 성장 등 최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양반죽선물세트'와 '동원포차선물세트'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선물세트 디자인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 작가와 협업을 통해 밝고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 동원F&B는 '동원이 전하는 행복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일상 속 행복의 모습을 패키지에 삽화로 담았다. 이를 통해 주고 받는 이에게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선물이 되도록 했다. 대표적인 선물세트로는 5만원 이하 실속 복합세트인 '동원튜나리챔 100호', '동원스폐셜 5호', '선호' 등이 있다. 고급세트인 '명품혼합 2호'과 김세트인 '양반김 혼합 3호'도 명절 때마다 많이 판매되는 선물세트다. 또한 동원F&B는 홍삼전문브랜드 '천지인'과 80년 역사의 건강식품 브랜드 'GNC', 프리미엄 자연건강식품 브랜드 '하루기초'를 중심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세트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천지인 6년근 홍삼정 예작'과 캡슐형 제품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골드'가 대표적인 홍삼 제품이며, 성별에 알맞게 영양 섭취가 가능하도록 구성한 '남성건강세트'와 '여성건강세트'가 GNC 브랜드의 대표 제품이다. 또한 최근 론칭한 프리미엄 자연 건강식품 브랜드 '하루기초'는 국내 유명 산지의 원료로 만든 진액 5종과 건강환 2종을 이번 추석 시즌 주력 제품으로 판매한다. 동원 추석 선물세트는 시중 백화점, 대형마트, SSM 등 유통매장을 비롯해 동원몰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2017-09-06 15:49:5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칠성, '실론티 콜드브루 블랙티' 출시

롯데칠성, '실론티 콜드브루 블랙티'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콜드브루 공법으로 만든 '실론티 콜드브루 블랙티'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실론티 콜드브루 블랙티는 다양한 차(茶)음료를 원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와 함께 꾸준히 성장하는 국내 차음료 시장에 주목하고, 다양한 소비자 기호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 홍차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은 '실론티'를 앞세워 콜드브루 방식을 적용해 선보이는 달지 않은 저칼로리 홍차 음료다. 실론티 콜드브루 블랙티는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인 스리랑카 산(産) 홍차엽을 사용했으며 기존 제품 대비 홍차엽 함량을 2.5배 높여 홍차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뜨거운 물이 아닌 상온의 물을 이용해 추출하는 침출식 콜드브루 공법으로 만들어져 홍차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은 살리고 차음료 특유의 떫은맛은 줄인 것이 특징이다. 추출 후 철저한 여과, 냉각, 원심분리 등의 생산 과정을 거쳐 풍미가 더욱 부드러운 점도 강점이다.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무균 생산 시스템 브랜드인 '클린페트(Clean PET)'로 만들어져 차음료를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고 맛과 향의 손실도 최소화했으며 350㎖ 용량으로 휴대성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실론티 콜드브루 블랙티' 출시로 실론티 브랜드의 제품군 강화로 차음료의 경쟁력 확보 및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국내 RTD 콜드브루 차음료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9-06 15:49:5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김상조 "유통계혁 후퇴 없다…업태별 특수성 감안할 것"

김상조 "유통계혁 후퇴 없다…업태별 특수성 감안할 것" "개혁의 원칙은 후퇴하지 않아야 한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예측 가능하고 지속 가능하게 개혁이 이뤄져야 하며 일단 개혁이 이뤄지면 결과는 비가역적(돌이킬 수 없는)이어야 한다. 또한 업태별 특수성을 감안해 관련 유통분야 불공정거래 근절대책을 추진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가역적은 주위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이리저리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김 위원장은 6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체인스토어협회, 백화점협회, 편의점산업협회 등 6개 사업자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유통분야 불공정거래 근절대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업계의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이날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 이갑수 이마트 대표, 한국백화점협회장 박동운 현대백화점 대표, 한국TV홈쇼핑협회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김형준 롯데닷컴 대표,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조윤성 GS25대표, 한국면세점협회 김도열 이사장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개혁은 참으로 어려운 일로서, 당장의 어려움이나 고통을 피하기 위해 여러 예외를 두면 개혁의 원칙이 무너지고 제도의 공백이 늘어나 시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없게 되어 개혁에 실패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통분야 개혁도 납품업체 권익보호 및 불공정거래 관행 근절이라는 원칙에서 후퇴하지 않고 예측·지속 가능하게 과감히 추진할 것"이라며 "이러한 개혁의 결과가 유통산업에서의 공정거래를 정착시켜 궁극적으로 유통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계도 개혁의 방향을 명확히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새로운 원칙에 적응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유통분야 개혁의 사례로 판매촉진 목적과 무관한 판매장려금을 금지한 대책을 소개하면서 이로 인해 불공정한 판매장려금 수취관행이 근절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형유통업체의 경쟁력도 강화되었음을 언급했다. 정부도 유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고민도 함께 해나갈 것임을 밝히면서 그는 "유통업계도 개별 회사나 업태의 이해관계만 보지 말고 산업 전체의 시각에서 납품업체와 스스로 협력·상생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하며 유통업계 스스로 각 업태별 특성에 맞는 상생모델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체인스토어협회, 백화점협회, 편의점산업협회 등 6개 사업자단체 대표는 유통분야 불공정거래 근절대책에 대해 적극 공감하면서 정책 추진과정에서 유통업태별 거래행태 및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각 유통업태별로 추진하고 있는 거래관행 자율개선 노력을 보다 강화해 대형유통업계와 중소납품업체간 실질적 상생관계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정책추진 과정에서 유통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정부와 기업간 이해의 폭을 넓힐 것임을 밝히면서 유통업계의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실천을 재차 당부하였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달 '유통분야 불공정 거래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불공정 행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대형마트·온라인 유통업체 판매수수료 공개, 대규모유통업법 규제 대상에 복합쇼핑몰·아울렛을 추가하는 등 도입, 아웃렛 등 현행법 집행체계 개선, 납품업체 권익보호 강화, 불공정거래 감시 강화 등이 핵심이다.

2017-09-06 15:23:0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