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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적발 넘어 사전예방"…금감원, 증권사 감사에 투자자 보호 총력 주문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감사조직에 사전예방적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사후 적발과 징계에 머물렀던 감사 기능을 선제적 내부통제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다. 금감원은 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3개 증권사 감사 및 감사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예방적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증권사 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재완 금융투자부문 부원장보와 금융투자검사국 주요 간부, 금융투자협회, 증권사 감사들이 참석해 최근 검사·제재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서재완 부원장보는 모두발언에서 "자본시장 감독·검사에 있어 최우선의 목표이자 과제는 투자자 보호"라며 "향후 감독·검사 운영 방식도 투자자 보호 중심으로 전면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증권사 감사조직도 사후 적발·징계 중심의 기존 시각에서 과감히 탈피해 사전예방적 감사를 대폭 강화해 달라"며 "특히 내부통제의 총책임자인 대표이사가 투자자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부실감사에 대한 제재도 강화할 방침이다. 서 부원장보는 "투자자 피해를 외면하는 '봐주기식' 감사가 적발되면 엄정히 검사·제재하겠다"며 "반대로 자체감사를 통해 투자자 피해를 예방한 모범 사례는 검사·제재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금감원은 다수의 투자자 권익 침해 사건이 일부 직원의 일탈뿐 아니라 사전적 내부통제 미비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감사조직이 상품 설계·판매·운용 전 과정에서 '와치독(감시자)'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참석자들도 "내부감사 결과를 토대로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사전예방적 투자자 보호를 실현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금감원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증권사 내부통제 시스템 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감사조직이 투자자 보호를 전담하는 실질적 견제장치로 자리매김하도록 감독 방향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1 11:45: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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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수능 끝난 고3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 신청 접수 시작

금융감독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교육 신청을 1일부터 받기 시작했다. 매년 수능 직후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금융 지식과 사기 예방 정보를 제공해 금융 이해력을 높이려는 취지다. 금감원은 2016년부터 금융권과 함께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851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재무관리,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 꿀팁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았다. 올해 역시 비슷한 커리큘럼으로 약 2시간 분량의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은 대면 수업뿐 아니라 실시간 비대면, 동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된다. '1사1교 금융교육'에 참여 중인 금융회사가 중심이 되며, 결연이 되지 않은 학교는 금감원이 금융회사 등 교육기관을 매칭해준다. 신청은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일부터 연말까지 가능하며, 수능일인 11월 13일 다음 날부터 연말까지 원하는 일정에 맞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희망 학교는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회 진출 전 학생들이 알아야 할 필수 금융 지식을 전달하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도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해 금융 이해력과 안전한 금융 생활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1 11:37: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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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명인제약, 코스피 입성 첫날 ‘따블’ 성공…장중 한때 12만5000원

명인제약이 기업공개(IPO) 첫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따블(공모가 두 배)'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새롭게 개편된 공모주 제도 이후 첫 코스피 상장 종목이라는 상징성에다 제한된 유통 물량이 상승세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명인제약은 오전 11시 기준 공모가(5만8000원) 대비 98.97% 오른 11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공모가 대비 106.55% 급등한 11만98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한때 12만5000원까지 치솟았다. 명인제약은 국내외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전체 기관 배정 물량 중 89% 이상이 의무보유확약으로 묶이면서 실질 유통 가능 물량이 약 11% 수준에 불과했다. 이같은 '품절주' 성격이 초반 주가 랠리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일반 청약에서도 587대1 경쟁률과 17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리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앞서 명인제약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희망 범위(4만5000원~5만8000원) 최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587.0대 1을 기록하며 증거금 약 17조3634억원을 모았다. 회사 측은 공모 자금을 중추신경계(CNS) 신약 '에베나마이드' 연구개발과 팔탄1공장·발안2공장 설비 확충에 투입한다. 특히 발안2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펠렛 전용 생산공장으로, 글로벌 제약사 대상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 강화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상장은 지난 7월 IPO 제도 개선 이후 첫 코스피 공모주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시장에서는 "기관 확약 물량이 절대적으로 많아 단기 유통 물량이 제한된 데다 명인제약이 속한 CNS 치료제 시장의 성장성이 기대를 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5-10-01 11:35: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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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영웅문S#'을 더 쉽게...MTS '간편모드' 추가

키움증권이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를 탈바꿈한다. 키움증권은 영웅문S#에 '간편모드'를 새롭게 추가한다고 1일 밝혔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영웅문S# 안에서 터치 한번으로 기존모드와 신규모드를 수시로 오갈 수 있다. 간편모드는 쉽고 직관적인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를 바탕으로 투자 진입장벽을 낮추면서도, 키움증권의 전문 기능과 콘텐츠를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초보 투자자에게는 간편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숙련 투자자에게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사용 방법은 직관적이다. 영웅문S# 접속 시 간편모드와 일반모드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기능이 필요할 때는 터치 한 번으로 일반모드로 전환해 기존 환경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하나의 앱에서 두 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원 앱 투 모드(One App Two Mode)' 전략을 도입해 추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가장 큰 차별화 지점은 간결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이다. 간편모드는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들을 집약해 간편함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먼저 매수매도 주문뿐만 아니라 예수금 충전, 환전, 포인트 사용, 소수점 매매까지 모두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투자 전 과정을 하나의 화면에서 완결할 수 있다. 서비스 중 하나인 '주식 더모으기'는 터치 몇 번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더욱 간결하게 만들어 '더 쉬워진 주식 더모으기로' 돌아왔다. 조건검색 기능 역시 '슬림' 버전으로 재구성했다. 실시간 랭킹과 키움 상위 종목 등 차별화된 전문 콘텐츠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홈 화면 편집 기능 역시 강화돼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자유롭게 편집하고 배치할 수 있는 맞춤형 기능을 제공해 개인화된 투자 경험이 가능하다. 여기에 투자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리포트를 웹툰 형식으로 제공하는 '리포툰'과 최신 트렌드 및 이슈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투자 특화 쇼츠 영상'이 탑재됐다. 투자 정보도 보다 전문적이면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또, 포인트 적립과 다양한 리워드 연계 기능 등 앱테크 요소가 대폭 강화돼 단순한 거래 앱을 넘어 투자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금융플랫폼으로 진화했다. MZ세대의 취향을 디자인도 주목된다. 개성 넘치는 이미지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금융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낮추고, 투자를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인식하게끔 유도하기 위함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간편모드는 단순히 기능을 줄인 모드가 아니라, 투자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투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를 면밀히 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최상의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1 11:27: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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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유괴 대응 전면 강화…CU 편의점 2900곳 ‘학생 안전거점’으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최근 초등생 대상 유괴·유인미수 사건 이후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자치구와의 합동 관리, 통학로 안전거점 운영, 편의점 연계 보호체계 등 현장 대응을 묶어 즉시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청은 ▲학교 안전관리·학생 안전교육 강화 ▲경찰·자치구와 연계한 학교 주변 치안 관리 ▲통학로 안전거점 지정·비상대응 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력 확대 ▲학부모 대상 홍보·안심 메시지 발송 등을 골자로 한 대책을 내놨다. 특히 BGF리테일(CU)과 학생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 지역 CU 편의점 2900곳을 '위기 대응 거점'으로 지정한다. 위기 상황 발생 시 편의점 직원이 아동을 보호하고 경찰에 신속 인계하는 절차를 마련하고, POS(결제 단말기) '아이CU신고시스템'과 연계해 통학로 주변 안전망을 촘촘히 보완한다. 학생·학부모 대상 안전 홍보와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학원과의 공조도 강화한다. 등·하원 안심알리미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미설치 학원에는 학원연합회를 통해 사회공헌 차원의 신규 도입을 요청한다. 학원 내 유괴 예방 포스터·안내문 게시 등 홍보도 병행한다. 초등학교 등하교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통학로 안전 점검은 교육지원청 주도로 월 1회 이상 정례화하고, 위험 요소 발견 시 경찰·자치구에 즉시 개선을 요청한다. 학생 대상 상황극·역할극·VR 안전체험 등 사례 기반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학부모 교육도 병행한다. 녹색어머니회·50플러스재단 등 지역 조직과 연계한 등·하교 동행 캠페인도 확대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학교만이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교육청·경찰·지자체·학부모가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0-01 11:24: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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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中 무비자 입국 금지' 주장 野에 "국민 불안 선동… 외국인 혐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국민의힘에 대해 "국민 불안을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를 억지로 끌어다 붙이며 국민 불안을 선동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전산망 문제와 출입국 심사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실과 다른 억지 주장일뿐만 아니라, 특정 국가 국민을 겨냥하는 것은 위험한 외국인 혐오"라며 "지금 시급한 것은 내수 살리기와 관광 산업 회복이다. 부산과 대구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수개월전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 특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고 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혐오와 불안 조장은, 지역의 노력을 짓밟고 경제와 국익을 정면으로 해친다"며 "민주당은 혐오와 불안을 조장하는 정치를 단호히 반대한다. 우리가 외국인을 혐오하면, 우리가 외국에 나갔을 때 그들로부터 혐오를 받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앞서 나경원·주진우 의원 등 국민의힘 인사들은 국정자원 화재로 개인정보 보안망이 훼손돼 국민 불안이 커질 수 있다며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은 바 있다. 정부는 내년 6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국내·외 전담 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이내 체류 조건 아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이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것으로, 정부는 이를 통해 약 100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추가로 한국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의 일부 인사들이나 극우 커뮤니티에서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과 국정자원 화재를 연계해 위험하다고 주장한 것이다. 하지만 12·3 내란사태 직후인 지난해 12월에 한중 전담 여행사를 통해 방한하는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해 일정 범위 내에서 무비자 제도 시범 시행을 검토하기로 했다.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탄핵소추된 상태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를 결정했다. 또 지난 3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면제를 3분기 중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대한 상호적 조치이기도 하다. 실제로 중국 무비자 입국으로 인해 한국인들의 중국 여행 빈도도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5-10-01 11:21:0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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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도파민은 제로…진정한 힐링과 탐험을 하고 싶다면 태국 끄라비로!

태국 남부 끄라비. 푸껫의 화려함이나 방콕의 번잡함 대신, 이곳은 마치 시간을 거슬러 들어온 듯한 '자연의 아지트'다. 한국인 관광객으로 붐비는 유명 여행지와 달리 이곳에서는 현지의 숨결과 원시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번 여행은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아바니 호텔 & 리조트가 운영하는 '아바니 아오낭 클리프 끄라비 리조트(Avani Ao Nang Cliff Krabi Resort)'와 '아바니플러스 코란타 끄라비 리조트(Avani+ Koh Lanta Krabi Resort)', 두 곳을 거점으로 진행됐다. 일정은 철저히 '힐링과 탐험'을 주제로 짜였다. 아바니 아오낭 클리프 끄라비 리조트는 번화가와 가까워 로컬 음식을 맛보거나 바닷가 거리를 산책하기 좋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6층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이다. 한눈에 펼쳐지는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수영할 수 있고, 칵테일도 마실 수 있다. 특히 눈 앞에 펼쳐지는 장엄한 석회암 절벽 뷰는 탄성을 자아낸다. 인피니티풀 옆에 자리한 다이닝 레스토랑 '더 클리프'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태국 끄라비는 고대 열대우림, 거대한 석회암 절벽, 에메랄드빛 바다 등으로 대표되는 자연환경 덕분에 지난 7월 개봉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주요 촬영지로 선정됐다. 이를 기념해 아바니 호텔 & 리조트는 영화 속 배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테이 인 쥬라기 파라다이스(Stay in Jurassic Paradise)'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카약을 타고 클롱루트에서 클롱남사이까지 이어진 물길을 탐험하는 카약킹이 있다. 에메랄드빛 물 위로 솟아있는 고목들과 물 아래 훤히 보이는 수초들은 현실감마저 잊게 했다. 영화 '쥬라기 월드' 푯말이 세어진 지점에서는 잠시 카약에서 내려와 구명조끼를 입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바탕 물놀이를 마친 뒤 다시 카약을 타고 출발 포인트로 돌아와 코코넛쥬스를 들이키면 그야말로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 또 다른 타험 액티비티로는 정글 트레킹이 있다. 열대우림을 지나다보면 나무 뒤 원숭이와 뱀, 바위같은 개미 집을 발견할 수 있으며 동굴에서는 박쥐 무리와도 마주칠 수 있다. 정글이 가진 원초적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쥬라기 시대를 콘셉트로 한 맹그로브 숲 카약 체험과 정글 하이킹은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디지털 디톡스'의 시간을 선사한다. 스마트폰과 SNS에서 잠시 벗어나 원시 자연 속에서 함께 노를 젓고 걸으면 세대 간 교감과 몰입형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른 새벽 맹그로브 숲에서 현지 전통 보트 '곤돌라'를 타고 해돋이를 맞이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우기에는 해가 떠도 일출을 보지 못할 수 있지만, 고요한 물가 위 새 소리와 물 위의 풍경에 집중하다보면 그마저도 운치를 자아낸다. 곤돌라에서 먹는 소박한 로컬식 아침와 커피도 진한 여운을 남긴다. 아바니 아오낭 클리프 끄라비 리조트가 번화가와 가까워 지역 특색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었다면, 아바니플러스 코란타는 '은둔형 럭셔리'에 가까웠다. 끄라비 국제공항에서 남쪽으로 약 70km, 페리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코란타 섬은 울창한 열대우림과 청정한 바다가 환상적인 절경을 자랑한다. 이 섬에 위치한 아바니플러스 코란타는 91개의 룸과 스위트, 프라이빗 풀빌라를 갖췄다. 아바니 바다뷰 풀빌라에는 현대적인 편의시설과 함께 모던 태국 스타일의 리빙 공간에서 장엄한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오전시간 정글에서 액티비티를 즐긴 뒤 숙소로 돌아와 고요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몸과 마음을 내려놓기에 완벽하다. 리조트 내에는 환상적인 전망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미식 여정이 가능한 올-데이 레스토랑인 '더 클리프'가 있다. 태국의 풍미 가득한 요리부터 세계 유명 요리를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다. 끄라비는 단순히 '볼거리'의 여행지가 아니라 '느끼는'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아직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아 한국인 관광객이 거의 없다는 점은 오히려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방콕이나 푸껫을 경험한 여행객들이 '다음 단계' 여행지로 눈을 돌릴 때, 과잉 자극 없는 끄라비는 좋은 여행지가 될 것이다. 도파민을 자극하는 화려한 쇼핑이나 밤문화대신 웰니스와 모험이 가득한 곳에서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01 11:20: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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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훈풍에 삼성전자·하이닉스 동반 강세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시총 4조5000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5% 상승한 8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2.81% 오른 35만7250원을 나타내면서 동반 상승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 상승한 186.57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종가를 반영한 시가총액은 4조5420억달러로, 전 세계 기업 중 최초로 4조5000억달러 선을 넘겼다. 이날 주가를 견인한 것은 주요 고객사인 코어위브(CoreWeave)가 메타플랫폼과 최대 142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컴퓨팅 파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계약 기간은 2031년 말까지이며, 2032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된다. 강윤형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어위브와 메타 계약 소식에 엔비디아 2%대 상승하며 역사적 신고가 돌파하면서 반도체 업종 투심 개선이 전망된다"며 "3분기 글로벌 디램(D램) 제조업체 평균 재고는 3.3주로 18년 슈퍼사이클 당시 재고 수준 대비 낮아 반도체 사이클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반도체 업종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1 11:19: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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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기동부지부, 성남고용센터와 지역 中企 인력난 해소 적극 나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가 성남고용노동지청 성남고용센터와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중진공 경기동부지부는 성남고용센터와 중진공 사업과 고용지원서비스 연계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고용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양질의 일자리가 개인의 삶을 안정시키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국가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자원이라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서 앞으로 ▲중진공 사업 참여기업에 기업지원종합서비스연계 ▲기업 대상 합동 설명회 및 간담회 공동개최 ▲각 기관 지원사업 홍보 및 우수사례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고용계획이 많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정책자금 등 중진공 사업과 고용지원제도를 동시에 안내하고, 기업 고용 데이터를 공유해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금조달과 인력확보라는 중소기업의 주요 애로를 동시에 해소하고, 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촉진함으로써 경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 박수석 지부장은 "정책자금 등 중진공 지원사업과 고용부의 고용지원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업이 성장하면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고용센터 김학수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중진공 경기동부지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성장과 고용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11:16: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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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전 계열사 CCO가 한자리에…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종합 대책 회의

KB금융그룹은 1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소비자 중심 금융의 전사적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해 그룹 전 계열사의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가 참여하는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종합 대책 회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소비자보호 가치체계' 수립의 후속 조치다.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해 KB금융 양종희 회장의 주관 하에 진행된다. KB금융은 금융소비자보호 철학의 근본적인 변화와 실행을 위해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원칙을 담은 '소비자보호 가치체계'를 새롭게 수립한 바 있다.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 고난도상품 판매 정책 등의 보완을 위한 이번 체계 수립은 취약계층을 포용하고 금융 수요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정부의 소비자 중심 금융으로의 대전환 기조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계열사 실태평가 종합관리, 내부통제 현장점검 등 '지주회사의 소비자보호 총괄기능 강화' ▲KPI 설계 시 소비자보호 핵심사항에 대한 배타적 합의권, 개선요구권 등 CCO의 권한을 강화하는 '소비자 중심의 성과평가지표(KPI)' 설계 ▲상품 설계부터 판매와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소비자 중심의 상품 프로세스' 개정 ▲VOC 데이터의 심층 분석에 기반한 '체계적 민원관리'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통합 대응체계' 마련 등 그룹사 전체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 추진 과제의 구체적 실행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소비자보호·노동·환경 등이 중시되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대응해 미리 고민하고 먼저 움직이며, 소비자 중심 금융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모든 영업 현장에서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권익과 신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시스템과 조직 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0-01 11:15:5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