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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올 하반기 '통큰 채용' 예정…'스펙 타파' 채용도 확대

롯데와 신세계, 현대, CJ 등 대형 유통기업들이 전년보다 규모를 늘린 하반기 공채를 예정하고 있다. 새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의 기조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보다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물론, 문재인 정부가 공공부문에서 진행 중인 '블라인드 채용' 또한 확대됐다. 블라인드 채용은 'blind'와 '채용'의 합성어로 학벌과 경력 등 소위 '스펙'을 보지 않고 인성과 적성 등을 비중있게 평가하는 채용 방식을 의미한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롯데와 신세계, 현대, CJ 등이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늘린 하반기 공채를 예정하고 있다. ◆롯데, 지난해보다 늘릴 듯 롯데그룹은 올 하반기 채용 계획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지난해보다는 채용 규모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 950명과 인턴 350명을 뽑고 올 상반기 공채 750명과 인턴 400명을 채용했다. 롯데는 '스펙 태클 오디션'을 시행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부터 기존의 채용제도와 별도로 스펙을 보지 않는 제도로 도입했다. 스펙 태클 오디션은 화려한 볼거리라는 의미의 영어단어 'spectacle'에서 따왔다. '무분병한 스펙 샇기에 태클을 건다'는 의미다. 학벌 등 스펙 중심의 서류전형에서 벗어나 직무능력만으로 채용을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서류전형에는 이름과 이메일, 주소, 연락처 등 기본 인적사항만 채우면 된다. 평가는 직무 관련 주제에 대해 기획서나 제안서 또는 자기 PR 동영상을 제출하는 식이다. 면접 전형도 회사·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와 관련된 프레젠테이션이나 미션수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는 지난 상반기 스펙 태클 오디션을 통해 16개사 계열사에서 공채와 인턴 등 총 100명을 선발했다. 롯데는 스펙 태클 오디션으로 채용된 인원이 다른 전형으로 선발된 인원들보다 적극성과 창의성, 전문성 등이 뒤어나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가 높아 초기 조기적응 및 정착 등도 타 전형 입사자보다 우수하다고 자평했다. ◆신세계, 1만5000명 이상 신세계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늘어나면서 신세계그룹의 채용도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올해만 1만5000명 이상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었던 신세계는 올 하반기에 7500명~8000명 정도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접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대졸자 공채는 서류심사과 1차 면접(심층·토론면접), 드림스테이지(직무 오디션 면접), 임원면접, 인턴십, 최종 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2014년 도입된 드림스테이지는 신세계그룹의 블라인드 채용이다. 직무 역량 등에 중점을 두는 오디션으로 스펙 중심에서 탈피한 채용 방식이다. 면접관들에게 출신학교와 전공, 나이 등 개인 정보가 제공되지 않으며 서류 전형과 1차 면접 점수 또한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 최근 신세계는 '실전형 인재'를 많이 뽑기 위해 드림스테이지로 전형을 하기 전에 현업에서 고민하는 주제를 알려주고 응시자들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해법을 발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현대百, 1340명 채용 예정 현대백화점그룹은 올 하반기에 1340명을 채용하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0.1% 늘어난 규모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올 상반기에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소폭 늘어난 1320명을 채용했다. 현대백화점그룹도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할 때 서류에서 출신 학교와 출신 지역뿐만 아니라 지원자 이름까지도 삭제했다. ◆CJ그룹, 작년 1700보다↑ CJ그룹은 올 하반기에 지난해 하반기 1700명보다 많은 인원을 뽑을 계획이다. 채용 시기는 9월이나 10월쯤을 예상하고 있다. 앞서 CJ그룹은 2010년대 초반부터 대졸자 공채를 채용할 때 서류 전형 과정을 100% 블라인드로 진행하고 있다. 2015년 하반기 공채부터는 일반전형 지원 때 어학능력 자격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입사지원서 사진 부착도 폐지했다.

2017-07-23 15:31:4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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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열정의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20년 걸었다

도전과 열정의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20년 걸었다 뜨거운 도전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의 20번째 발걸음이 마침표를 찍었다. 동아제약은 23일 오전 서울 성북구 안암로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완주식에는 국토대장정 20주년을 맞아 1회부터 19회까지 역대 참가자 및 가족 1600여명이 참석해 20회 후배 대원들의 완주를 함께 기뻐했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완주식에서 "국토대장정은 나를 발견하며 동료애를 느끼는 현장으로, 동료를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성장'을, 나를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성숙'을 배우며 자신의 장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며 "대장정에서 얻은 교훈을 마음 깊이 새겨 변화를 말하기보다 변화를 일으키는 청년들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토대장정이 처음 시작한 해인 1998년에 태어나 이번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황현 대원은 "폭염과 폭우 속에서 힘들고 고통스러워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함께 걸어가며 일으켜주고 밀어주는 동료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며 "나와 동갑내기인 국토대장정에 다시 한번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완주 소감을 전했다. 이날 완주식과 함께 국토대장정 2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20주년 기념식 행사 Re:Member Day(리:멤버 데이)도 진행했다. 대장정 역사 영상 감상, 대장정 선배 기수들의 밴드 공연 및 특별공연 등을 통해 1회부터 20회 국토대장정 대원들이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로 어려웠던 1998년, 경제 불황으로 시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개최됐다. 오래된 역사와 함께 국토대장정의 원조로 불리며 그동안 숱한 기록을 남겼다. 지난 20년간 25만6386명이 지원했으며, 2857명이 참가했다. 참가대원들이 걸었던 누적 거리만 무려 1만1458㎞에 달한다. 해당 거리는 서울과 부산(약 400㎞)을 14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또 시작해인 1998년 경쟁률은 24대 1에 불과했지만, 이듬해 144명을 뽑는 데 1만8617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29대 1로 급증했다. 20회까지 평균 경쟁률이 90대 1을 기록하며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외활동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500㎞ 이상을 걷는 국토대장정은 종주 코스도 매년 바뀐다. 이로 인해 국토대장정 참가 대원들이 전국 방방곡곡 안 간 곳이 없을 정도다. 17회 대장정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대의 섬인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출발했으며 2015년에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민족의 혼이 살아 숨쉬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출정식과 완주식을 가졌었다. 지난 3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출발한 제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영천, 군위, 상주, 단양, 제천, 원주, 이천 등을 거쳐 종착지인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까지 20박 21일간 총 578.7㎞를 걸었다.

2017-07-23 14:29: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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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정동극장 할인 이벤트 진행···최대 50%

한돈자조금, 정동극장 할인 이벤트 진행···최대 50%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정동극장과 함께 한국 전통 예술을 알리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한돈자조금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정동극장 제휴 할인을 진행한다. 한돈자조금은 정동극장에서 진행하는 역사인물 체험극 '세종, 인재를 뽑다'와 정동길 역사 문화 답사 프로그램 '다같이 돌자 정동한바퀴' 티켓 구매 시, 한돈몰 가입 고객 대상 30% 할인, 한돈몰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 할인과 더불어 현장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한돈자조금은 공연 운영 기간 '세종, 인재를뽑다' '다같이 돌자 정동한바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돈몰 이용권, 한도니 피규어 등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오는 8월20일까지 정동극장에서 진행되는 역사인물 체험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는 공연과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직접 조선의 선비가 돼 과거시험을 체험하고, 세종대왕의 삶을 연극으로 관람하는 역사인물 체험극이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 참여 관객 전원이 도포와 유건을 쓰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세종대왕의 업적을 공연과 퀴즈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2번째, 4번째 토요일에 진행되는 정동길 역사문화 답사 프로그램 '다같이 돌자 정동한바퀴'는 서울 도심에서 해설사와 함께 정동일대 역사문화시설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중명전, 구 러시아 공사관, 배재학당, 서울시립미술관 등을 탐방하며 정동길에 묻어있는 격변의 근대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다. 이병규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돈자조금과 정동극장은 한국의 우수한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4월 '문화 예술 공연과 한돈 산업의 공동 마케팅'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글로벌 한류 문화 마케팅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먹거리 한돈과 정동극장의 한국 전통 공연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7-07-23 14:24: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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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에 ICT를 더해라"…롯데百, 분당점 이어 노원점에도 '스마트 쇼퍼' 도입

롯데백화점은 노원점 식품매장에 '스마트 쇼퍼'(SMART SHOPPER)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스마트 쇼퍼'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분당점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롯데백화점은 노원점에 스마트 테이블과 스마트 라커를 함께 설치해 분당점에 이어 노원점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백화점으로 만들 예정이다. 스마트 쇼퍼는 고객이 식품 매장에서 카트나 바구니 없이 단말기를 사용해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구매할 상품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쇼핑할 수 있다. 기존에는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했지만 노원점에는 엘페이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도 확대, 소비자 편리성을 높였다. 스마트 쇼퍼 서비스는 롯데멤버스 회원이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바코드 스캐너가 포함된 단말기인 '쇼퍼'를 들고 식품 매장을 둘러보며 구매하려는 상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된다. 쇼핑을 하면서 매장 중간중간에 설치된 '오더뷰어' 장비를 통해 구매하려고 바코드를 찍은 상품들의 품목 및 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매장 출구에 위치한 무인 계산대에서 바코드로 찍은 상품 중 최종 구매할 상품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노원점은 노원구와 도봉구 전 지역에 배송이 가능하다. 스마트 테이블과 스마트 라커도 동시에 도입한다. '스마트 테이블'은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쇼핑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 라커'는 내부 온도 조절을 통해 냉장 보관이 필요한 신선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곳이다. 이용 시 휴대폰으로 비밀번호를 발송하고 3시간마다 라커 이용중임을 알람 서비스로 제공한다. 스마트 쇼퍼를 통해 구매한 상품을 스마트 라커에 보관하고 원하는 시간에 찾아갈 수 있는 연계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앞서 지난해에 스마트 쇼퍼와 스마트 테이블, 스마트 라커를 도입한 분당점은 도입 전과 비교해 신규 고객이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스마트 쇼퍼는 일 평균 이용자 수가 50여명으로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재사용율이 70% 이상일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스마트 테이블은 일 평균 이용자 수가 3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집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롯데백화점측은 설명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옴니채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로봇 쇼핑 도우미 '엘봇'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보였다. 또 디지털 거울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옷을 입어보지 않아도 편리하고 재미있게 피팅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3D 가상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발 사이즈를 2초 안에 측정하고 분석해 고객의 발 모양과 상태에 적합한 신발을 추천하거나 발에 맞는 수제화 제작이 가능한 '3D 발사이즈 측정기'도 운영 중이다. 올해 12월 상용화를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추천봇도 개발 중이다. '추천봇'은 고객의 질의나 문의에 대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응대가 가능한 서비스다. 또 고객의 구매정보, 온라인 행동정보, 기타 성향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시장의 흐름과 트렌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유행하는 패션상품을 제안하는 것도 가능하다. 추천봇의 모든 기능에는 인공지능이 활용될 예정이다. 김명구 롯데백화점 옴니채널담당임원 상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유통 환경 조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재밌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옴니채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7-23 14:09:4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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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신선한 '로컬채소' 매출↑…지역농가와 '상생 구조' 구축할 것

이동거리가 짧아 신선함을 강조한 '로컬채소'(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한 지역 농산물)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전국 각지의 우수 농가에서 재배한 채소인 로컬채소를 판매한 결과 상추, 시금치, 열무 등 신선도에 민감한 잎채소를 중심으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현재 전국 15개 농가조합이 생산한 45종의 로컬채소를 65개 점포에서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의 올해 상반기 로컬채소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83.6% 증가했다. 월 평균 매출도 전년보다 약 20% 늘어나는 등 로컬채소 매출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롯데마트는 로컬채소가 일반 채소에 비해 이동거리와 수확에서 입고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 신선함에 차별성을 갖고 있어 신선상품의 선도에 민감한 고객들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올해 말까지 로컬채소 운영 점포 수를 65개에서 100개로 늘리는 동시에 현재 채소 매출에서 6.7% 정도 차지하고 있는 로컬채소 매출 구성비를 15.0%까지 2배 이상 높인다는 목표다. 또 롯데마트는 로컬채소 생산 구조를 지속 성장이 가능한 상생 구조를 강화한다. 기존에는 로컬채소 공급이 가능한 품목과 생산자를 발굴하는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생산자와 지속 성장이 가능한 상품 다양성을 확보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용인시에서 쌈 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조영준 농부가 우수한 사례다. 조영준 농부의 경우 2015년 11월부터 쌈 채소를 인근 롯데마트에 공급을 시작했다. 지난해 5월 우수 농가로 뽑혀 롯데마트와 함께 '조영준 농부의 모둠쌈'을 출시하며 전국 롯데마트로 공급망을 넓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상품을 개발해 올해는 '조영준 한끼 모둠쌈', '조영준 무농약 부추' 등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 생산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조영준 농부의 올해 월 평균 매출은 6400만원으로 지난 2015년 약 800만원의 월 평균 매출을 올리던 것과 비교해 2년 만에 8배 증가했다. '조영준 농부의 모둠쌈'을 비롯해 '신석영 농부의 대파', '이종설 농부의 미나리' 등 롯데마트의 로컬채소 우수 생산자의 상품 매출은 올해 상반기에만 410.4% 신장하는 등 농가와 롯데마트 서로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주고 있다. 봉원규 롯데마트 로컬채소 MD는 "이동거리와 시간이 짧은 로컬채소의 경우 신선함 덕분에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는 지역 농가의 로컬채소와 함께 우수 농가와 롯데마트 모두 웃을 수 있는 지속 성장 가능한 상생 구조로의 변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23 14:09:3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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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트로] '태영식당' 1·2호선 신도림역

[맛있는 메트로] '태영식당' 1·2호선 신도림역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만나는 신도림역은 대한민국 전철역 중에서 이용률 전국 1위를 기록하는 곳이다. 하루 평균 환승객 수 31만 명, 승하차 인원 17만 명 등 하루에 약 5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신도림역을 이용하고 있다. 역 주변에는 많은 주거시설과 현대백화점, 복합쇼핑몰 디큐브시티, 테크노마트,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개발되어 있어 많은 사람이 모여든다. 신도림역 인근 위치한 '태영식당'은 20년 가까이 한 자리를 지키며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에게 사랑받는 맛집이다. 이곳은 직접 담근 묵은지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 특히 왕갈비가 들어간 김치찌개가 유명하다. 최근에는 더워진 날씨에 '제육우렁쌈밥(1만원)'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10~12가지 신선한 쌈채소에 제육볶음과 우렁쌈된장, 된장찌개가 함께 제공되는데 가게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우렁쌈된장의 경쟁력이 단연 독보적이다. 된장콩을 삶아 갈아낸 다음 땅콩과 볶은 콩, 호두,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을 넣어 양념된장을 만들고 그 위에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낸 우렁을 올려낸다. 함께 제공되는 제육볶음도 손이 많이 간다. 돼지고기를 물에 담가 핏물을 빼내고 월계수잎과 된장, 마늘 등을 넣어 샤브샤브처럼 살짝 삶아낸다. 부드러워진 고기를 양념과 섞어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양념이 고기 속까지 배어들어 제대로 된 제육볶음을 맛볼 수 있다. 직장인 김유정 씨(31)는 "사무실에서 10분 정도 걸어야하지만 맛있는 밥을 먹고 싶을 때 꼭 이곳을 찾는다"며 "다양한 쌈채소로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어서 좋고, 쫄깃한 우렁이 가득 든 쌈장과 제육볶음을 함께 싸먹으면 그야말로 밥맛이 꿀맛"이라고 즐거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다음으로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는 '묵은지왕갈비김치찌개(1만원)'다. 김치찌개에 사용하는 김치는 매년 2000포기 정도를 직접 담가 지하 저장고에서 숙성과정을 거친다. 묵은지는 1년 반에서 2년 정도 숙성된 것을 사용하는데 자르지 않고 포기채 냄비에 올려낸다. 왕갈비는 핏물을 빼내고 1차 삶아낸 다음 고춧가루와 당귀, 마늘, 파 등을 넣어 만든 양념장을 넣고 다시 한 번 삶아낸다. 테이블에서 오래 기다릴 것 없이 5분 정도만 끓여도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갈빗살과 김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비결이다. 단골식당으로 자주 이용하고 있다는 직장인 임채환 씨(38)는 "맛도 맛이지만 오래된 맛집으로 분위기도 좋아서 낮에도 술 한 잔 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며 "일과가 바쁘지 않은 날은 묵은지왕갈비김치찌개에 간단히 맥주 한 잔 곁들이는데 천국이 따로 없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일반 '김치찌개(6000원)'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다.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썰어낸 묵은지와 돼지고기 앞다리살 생고기가 들어가는데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우렁된장(6000원)'과 '우렁쌈밥(1만원)'도 점심시간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저녁시간에는 '묵은지삼겹살(1만2000원)'과 '된장박이삼겹살(1만2000원)' 등 묵은지와 함께 고기를 제대로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전화로 주문 후 방문하면 인원에 맞게 상차림이 마련되고 음식도 시간에 맞춰 나와 빠른 식사가 가능하다. *주소:서울 구로구 구로5동 30-2호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 2번 출구, 도보 7분) *영업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30분, 연중무휴

2017-07-23 13:43:07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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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츄럴굿띵스, 신세계 면세점 입점

네츄럴굿띵스, 신세계 면세점 입점 네츄럴굿띵스(NGT)가 신세계 면세점인 '신세계센텀' 매장에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츄럴굿띵스의 신세계 면세점 입점은 자사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이를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네츄럴굿띵스는 신세계센텀 입점이 국내외 고객접점 확대에 기여할 오프라인-온라인 유통 채널 강화에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세계 면세점 '신세계센텀'에 입점된 제품은 '퓨어 멀티비타민 앤 미네랄'과 '퓨어 비타민C' 등 네츄럴굿띵스의 베스트셀러들이다. '퓨어 멀티비타민 앤 미네랄'은 원료의 안전성과 기능성 함량을 모두 충족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에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등의 합성부형제를 비롯해 합성감미료,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등의 합성성분이 전혀 첨가되지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자연에 가까운 건강기능식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퓨어 비타민C' 역시 최소한의 물리적 공정을 적용해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생산된 제품으로, 체리 모양의 과실인 아세로라에서 추출한 항산화 영양소 비타민C를 일일 권장섭취량의 250%나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아세로라는 비타민C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 니아신, 티아민, 리보플라민, 플라노보이드, 칼륨 등의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네츄럴굿띵스는 신세계 면세점 입점을 기념하기 위해 자사 홈페이지 가입 회원들에게 전 품목 10% 할인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네츄럴굿띵스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부산 신세계센텀은 다양한 쇼핑, 문화 경험이 가능한 부산 관광의 인프라"라며 "합성부형제 없는 원료 기반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네츄럴굿띵스만의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으로 국내외 시장확대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17-07-21 17:43: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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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목포시, 수산식품산업 활성화 및 지역 동반 성장 MOU

대상-목포시, 수산식품산업 활성화 및 지역 동반 성장 MOU 대상 청정원이 전남 목포시에 국내 최초로 '해조류 검사센터'를 구축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대상은 21일 목포시와 '수산식품산업 활성화 및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상은 수산식품 연구기관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 '해조류 검사센터'를 구축하고, 고부가 수산식품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대상이 이번에 구축한 '해조류 검사센터'는 단백질 함량, 수분, 맛, 식감, 색깔 등 대상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11가지 품질평가 항목에 따라 김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품질 등급을 나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설이다. 기존의 양적 생산 위주의 김 생산 방식에서 원초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해 품질 안정화, 제품 부가가치를 증대할 수 있게 된데 의의가 있다. 대상은 여주에 있는 연구시설을 목포로 이전하고, 김 건조기, 염분 분석기, 색차계 등 신규 분석장비를 도입해 9월 중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대상 마케팅본부 이용로 CMG1 그룹장은 "이번 해조류 검사센터 구축을 통해 자체 장비를 활용한 검사로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김 외에 미역, 다시마, 건어물류까지 검사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마른김 지정공장 운영, 냉동보관 및 이력추적 시스템, 과학적 분석 시스템 운영 등 경쟁차별화 요소를 갖춤으로써 해조류 제품의 품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21 14:53:1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