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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왕' 망고식스 강훈 대표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커피왕' 망고식스 강훈 대표 자택서 숨진 채 발견 1세대 커피전문점 경영인으로 '커피왕'으로 강훈 KH컴퍼니 대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 대표는 전날 오후 5시46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자택 화장실에서 숨져있는 것을 회사 직원이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직원은 강 대표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집을 찾아갔다가 숨져있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강 대표는 지인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많이 힘들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 대표는 지난 1992년 신세계백화점으로 입사했으며 이후 스타벅스 브랜드 론칭 태스크포스(TF)팀을 지내며 커피와 인연을 맺었다. 1998년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와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를 공동창업했으며 이후 '카페베네'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0년에는 KH컴퍼니를 만들고 2011년 디저트전문점 망고식스를 론칭했다. 지난해에는 커피식스·쥬스식스를 운영하는 KJ마케팅을 인수한 바 있다. 그러나 망고식스는 매장 수가 줄고 매출도 적자로 전환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에는 KH컴퍼니 직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경영난에 시달으며 서울지방법원에 회생절자 신청서도 제출했다.

2017-07-25 10:19: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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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 '조인성 정수기'로 신규가입고객 ↑

현대백화점그룹 렌탈기업 현대렌탈케어가 정수기 시장에서 '조인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렌탈케어 '현대큐밍'의 전속모델인 조인성이 TV CF 광고를 시작한 뒤 5~6월 정수기 신규 가입고객 계정수 평균이 1~4월 월평균 대비 60% 가량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렌탈케어는 이러한 인기 요인으로 신제품의 기술력과 조인성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렌탈케어가 조인성을 전속모델로 선정한 이후 출시한 '더슬림'은 노로바이러스 미검출 테스트를 통과한 '도레이 올바이오컷' 고성능 필터를 포함해 '프리 복합 카본블럭', '포스트 실버 카본블럭' 등 3가지 필터를 장착해 5단계로 정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녹 찌꺼기, 휘발성 유기화합물, 박테리아 등을 99.9% 제거할 수 있다. 특히 UV LED를 통한 자동살균 기능은 물론 업계 최초로 정수된 물이 지나가는 곳에 물을 흘려보내 24시간마다 자동적으로 세척하는 '자동 순환 클린 시스템'을 도입해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자동 순환 클린 기능의 경우 시간을 소비자 편의대로 조정할 수 있으며 휴가나 외출로 오랜시간 집을 비웠을 경우 수동으로도 물을 흘려보낼 수 있다. 또 순간 온수 시스템으로 온수 온도를 3단계(약 50℃·70℃·80℃)로 조절할 수 있다. 분유, 차 또는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 집안 어느 곳에 설치해도 어울리도록 가로 15cm 너비의 초슬림으로 디자인해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좁은 주방에서도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현대렌탈케어는 조인성을 초청해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쇼케이스를 열기도 했다. 조인성을 통해 신제품을 알리고 회사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미니인터뷰, 사인회 등 행사를 적극 진행함으로써 '현대큐밍(Quming)'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정수기의 필수사항인 위생은 물론 디자인까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폭15cm의 초슬림 직수형 냉온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정해진 시간에 물을 흘려보내 수로를 세척하는 '자동 순환 클린 시스템'으로 위생 부분에 있어서도 차별화했을 뿐만 아니라 여성소비자에게 친숙한 조인성씨를 모델로 기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큐밍 '더 슬림'은 5년 약정에 3년 의무 사용이며 출시 기념으로 월 렌탈료 3만1900원에서 5000원 할인된 월 2만6900원에 사용 가능하다. '하나-큐밍카드'를 발급해 전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할 경우 월 1만3000원의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현대큐밍 제휴 카드를 신규 발급할 경우 월 5000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2017-07-24 17:39: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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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에 삼겹살 올리면 '귀족'"…돼지고기·채소 등 장바구니 물가 '비상'

폭염과 폭우 영향에 따른 채솟값 고공행진에 이어 성수기를 맞은 삼겹살 가격도 크게 오르는 등 서민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등이 켜졌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폭염과 폭우 등 날씨의 영향으로 상추와 오이, 수박 등 신선식품 가격이 상승했다. 휴가철이 몰리는 '7말8초'(7월말~8월초)가 다가오면서 삽겹살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경매되는 돼지 두수가 감소하면서 돼지고기 가격도 올랐다. ◆적상추·시금치·배추 가격↑ 최근 전국을 강타한 게릴라성 호우의 영향으로 적상추는 물론 시금치, 배추 등의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적상추나 시금치 등 엽채류는 다른 작물에 비해 강우량이나 일조량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실제로 이달 들어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적상추 4kg 한 상자의 월평균 도매가는 2만7239원이다. 지난달 평균이 1만195원보다 167%나 급등한 셈이다. 시금치 4kg 상자는 1만7620원으로 지난달보다 95.8%가 증가했다. 배추는 10kg 한망에 5589원으로 61.6&가 상승했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주요농산물 일일도매가격표(24일 기준)를 보면 청상추 4kg이 4만3308원에 거래됐다. 평년보다 113.6%가, 전월보다 무려 367.7%나 오른 셈이다. 이같이 도매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대형마트에서도 물량공급에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350원이던 적상추 200g 한 봉지 가격은 현재 3480원이다. 여름 제철을 맞은 열무는 1.6kg 내외 3380원, 배추 한 망(3통)은 전월보다 88.6% 오른 8940원에판매되고 있다. 시금치 250g 한 팩은 318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폭우와 폭염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서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상추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특히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상추의 경우 수요 대비 공급물량이 충분치 못해 시세가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이·수박도 올라 이달 들어 내린 집중호우는 오이와 수박의 주산지인 전라북도와 충청도에 대거 침수손해를 입혔다. 재배가 불가능 할 정도로 피해를 입은 시설 하우스가 많아 여름철 수요가 많은 오이, 수박의 가격 또한 장바구니 부담을 더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4일 기준 다다기 계통 오이의 평균 소매가격은 10개당 1만720원이다. 한달 전과 비교해 144.5%나 가격이 올랐고 지난해보다 80.1%가 증가했다. 취청 계통 오이의 평균 소매가격도 상품 10개 기준 평년 대비 68.0% 오른 1만2259원이다. 한 달 전보다 가격이 약 120% 올랐다. 여름철 단골 과일인 수박 역시 가격이 오름세다. 수박 1통당 평균 소매가격(24일 기준)은 1만8276원으로, 평년(1만5823원) 대비 15.5% 올랐다. ◆삼겹살이 金겹살 삼겹살도 성수기를 맞이해 가격이 크게 올랐다. 최근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오름과 동시에 '7말8초'(7월말부터 8월초까지) 휴가철 시즌이 맞물려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부위인 삼겹살의 소매가격도 껑충 뛰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유통가격 동향 정보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삼겹살 가격은 1kg당 2만3971원이다. 지난 6일에는 2만1951원 수준을 보이던 삼겹살이 13일 기준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2만3689원을 기록, 20일에는 2만4016원까지 소비자가격이 올랐다. 휴가철 바베큐용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삼겹살은 7~8월에 가장 수요가 높다. 따라서 최근 채솟값 상승에 이은 삼겹살 가격 오름세 또한 소비자들에게 적잖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삼겹살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대형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여름철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일선 농가에서 미리 돼지를 사들이면서 경매에 나오는 돼지 마릿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0∼14일 도매 경매된 돼지는 3014마리다. 지난해 같은 기간 4244마리보다 29%나 감소한 셈이다. 경매되는 돼지 두수가 감소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형마트 등에 공급되는 삼겹살 물량도 줄어들며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은 7∼8월이 삼겹살 성수기이긴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7∼8월보다 가격이 20% 이상 올랐다"고 말했다.

2017-07-24 17:35:0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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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베트남 방문 글로벌 경영활동

신동빈 회장, 베트남 방문 글로벌 경영활동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다양한 사업부문에 활발하게 진출해온 베트남의 롯데 사업장들을 방문했다. 롯데는 1998년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현지 진출을 시작해 현재 백화점, 마트, 호텔, 시네마, 면세점 등 10여개 계열사가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 회장은 24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센터하노이' 내의 백화점, 호텔, 리아 등의 사업장과 '롯데마트 동다점' 등을 방문했다. 또한 하노이 응웬 득 중(NGUYEN DUC CHUNG) 인민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해 하노이에서 롯데가 진행 중인 '롯데몰 하노이' 등의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롯데는 하노이시 떠이호구 신도시 상업지구에 3300억 원을 투자해 2020년 '롯데몰 하노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노이시 서호 인근 7만3000여㎡ 규모 부지에 전체면적 20만여㎡ 규모로 쇼핑몰, 백화점, 마트, 시네마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 회장은 25일에는 호치민으로 건너가 호텔과 백화점 등을 살펴보고 호치민 응웬 탄 퐁(NGUYEN THANH PHONG) 인민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신동빈 회장은 '에코스마트시티' 등 롯데의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롯데는 호치민시가 베트남의 경제허브로 개발 중인 투티엠 지구에 2021년까지 '에코스마트시티'를 건설할 계획이다. 약 10만여㎡ 규모 부지에 총 사업비 2조 원을 투입하여 백화점, 쇼핑몰, 시네마, 호텔, 오피스 등과 주거시설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를 조성한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지난 5월에는 미국을 방문해 허쉬, IBM 관계자들과 면담을 하고, 롯데뉴욕팰리스호텔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챙긴바 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투자 설명회에서 직접 현황을 설명하고 투자 유치활동을 펼쳤다.

2017-07-24 17:34: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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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 신약개발 지원센터 만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 신약개발 지원센터 만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지원센터를 만든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떠오른 AI가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배영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R&D정책위원회 4차산업 비상근 전문위원은 24일 오전 한국제약바이오협외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신약개발에서 AI 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 전문위원은 "신약개발은 많은 시간과 큰 규모를 투자하지만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분야"라며 "평균 5000개~1만개의 신약 후보물질 중 FDA(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아 시판되는 것은 1건에 불과하며 이 기간도 약 10년이 걸린다. AI를 도입하면 신약개발 과정에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얀센, 화이자, 산텐, 머크 등 다국적제약사는 이미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하고 있다"며 "특히 AI는 전체 신약개발에서 35%의 비중을 차지하는 초기 후보물질 탐색 단계의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국내 AI 신약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서는 배 전문위원은 "국내 대형 제약사를 중심으로 신약 연구개발 투자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세이나 매출액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연구개발비는 낮은 수준"이라며 "AI 활용을 위해서는 국내 제약산업 실정에 맞는 인프라 구축과 인력 양성이 필요하며 정부 역시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과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협회는 연내 AI 신약개발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인공지능/빅데이터 제약업계 도입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했다. 센터는 정부의 빅데이터 추진사업에 긴밀히 협력하는 동시에 제약산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산업의 발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오픈이노베이션"이라며 "AI, 바이오 분야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제약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바이오와 4차산업, 국제 부문의 전문가를 잇달아 비상근 부회장 및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을 바이오의약품담당 비상근 부회장으로, 허경화 현 IMS코리아 수석고문을 국제담당 부회장으로, 브릿지바이오에서 연구개발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최주현 박사를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아이메디신 배영우 대표이사 R&D정책위원회 4차산업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 강수형 부회장은 바이오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바이오 오픈 플라자 운영, 건강한 바이오 벤처 투자 활성화, 정부의 사업화 정책자금 유치를 제시했다. 허 부회장은 라이선스 아웃을 넘어서는 혁신신약의 허브 역할과 고령화 시대에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의 선도적 수립하고 IFPMA, WSMI, APAC 등 국제단체와 연계를 통한 규제 조화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2017-07-24 16:28: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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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비자 불만 5년새 17.9%↑…건강식품·휴대폰·치과 관련 많아

60대 이상 고령소비자들의 불만이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60세 이상의 고령소비자 불만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소비자 불만은 감소하고 있지만 고령소비자의 불만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2년~2016년) 고령소비자 불만은 총 17만2680건이다. 매년 3만 건 이상 접수된 셈이다. 2012년 대비 2016년 전체 소비자 불만은 4.1%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고령소비자 불만은 17.9% 증가했다. 다른 연령대의 경우 여성의 불만이 남성보다 많았지만 고령소비자는 여성(40.0%)보다 남성(60.0%)의 불만이 더 많았다. 하지만 남성 고령소비자의 불만 비율은 2012년 61.5%에서 2016년 58.9%로 감소한 반면에 여성 고령소비자의 불만 비율은 2012년 38.5%에서 2016년 41.1%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5년간 고령소비자 불만 다발 품목은 스마트폰·휴대폰, 이동전화서비스, 건강식품, 상조서비스, 치과 순이었다. 건강식품 관련 불만은 2013년 이후 감소한 반면 치과·이동전화서비스 관련 불만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불만은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2014년부터는 고령소비자 불만 중 가장 많은 품목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남성은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불만이, 여성은 치과 관련 불만이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2016년 기준 60세 이상 인구 1000명 당 소비자 불만이 가장 다발한 지역은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순이었다. 서울특별시는 2012년부터는 고령소비자 불만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전라남도·제주도는 오히려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문판매 관련 불만은 감소한 반면 TV홈쇼핑과 전자상거래에서의 고령소비자 불만은 늘었다. 앞서 고령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은 특수거래유형은 방문판매였다. 하지만 방문판매 관련 불만은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TV홈쇼핑, 전자상거래 관련 불만은 5년 전 보다 7.1% 포인트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광역시·도별로 고령소비자 불만 다발 품목 및 특수거래유형 등 고령소비자 빅데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포맵을 제작해 한국소비자원 빅데이터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2017-07-24 16:13:1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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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기도 씻기도 귀찮아"…티몬, 냉동과일·손질채소 매출↑

건강과 편리함을 중시하는 20~30대를 중심으로 조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냉동과일과 간편손질 채소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티몬(대표 유한익)은 7월 슈퍼마트 식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찜통더위가 한참인 7월 1~20일 판매된 간편손질채소가 더위가 찾아오기 전인 4월 동일기간 대비 102%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어려운 계절인 여름이 일찍 찾아왔기 때문이라고 티몬측은 설명했다. 생과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먹기가 편리한 냉동과일 역시 인기다. 4월 대비 7월 냉동과일 매출은 219% 급상승했다. 특히 20대의 냉동과일의 구매 비중은 21%를 차지하는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냉동과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가 선호하는 냉동과일은 블루베리와 망고, 딸기 순이다. 냉동과일은 껍질을 따로 깎지 않아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가 없고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함은 물론 식사 대용 다이어트식으로도 즐길 수 있어 젊은층의 수요가 많다고 티몬측은 설명했다. 손질채소는 요리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소용량 포장으로 1~2인 가구도 남기지 않고 알뜰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수요가 많아지자 관련 상품도 세분화되고 있다. 기존 손질채소는 판매 초기에 단순 세척만 된 상품이 주를 이뤘다. 최근에는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층을 위해 카레용, 찌개용, 볶음밥용처럼 각각 음식 조리에 맞게 썰어진 크기로 판매되고 있다. 현재 티몬 슈퍼마트에서는 소포장 간편손질채소 16종을 판매하고 있다. 용량은 50g부터 600g까지 다양해 고객이 원하는 만큼 구매가 가능하다. 간편야채는 진공 포장되어 있고 집 앞까지 냉동·냉장차량으로 배송되어 더운 여름철에도 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홍종욱 티몬 마트그룹장은 "예전엔 대체로 20대 자취생들이 상대적으로 유통기간이 짧고 손질이 까다로운 야채, 과일 등의 신선식품을 구입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간편손질야채나 냉동과일을 찾았다"며 "최근에는 더위가 지속되며 음식물 쓰레기 처리와 요리하는 시간에 부담을 느끼는 젊은 주부들을 중심으로 주문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IMG::20170724000108.jpg::C::480::조리시간과 음식물쓰레기를 줄여주는 냉동과일, 간편손질채소의 수요가 늘고 있다. /티몬}!]

2017-07-24 16:12:4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