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지하철 역세권 라이벌] 떠오르는 유통 격전지 '고양'…유통 대기업 총출동

서울·수도권 북부 핵심상권 '고양'이 유통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2월 롯데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 '롯데몰 은평'을 선보인데 이어 신세계가 지난 8월 롯데몰 은평과 지하철 두 정거장 거리인 삼송역에 '스타필드 고양'의 문을 열었다. '복합쇼핑몰' 격전지로 떠오르면서 인근 상권이 활발해지고 부동산도 활기를 띄었다. 이달에는 3호선 원흥역 인근에 가구전문매장 이케아 2호점과 롯데아울렛이 동시에 오픈, 서북부 일대가 쇼핑의 성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서울·수도권 북부는 서대문구와 마포구, 은평구, 경기도 고양시-파주시 등을 아우르는 지역이다. 약 300만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은평구는 거주인구가 50여만여명으로 서울시에서 6번째로 크다. 최근 개발이 끝난 은평뉴타운을 중심으로 1만8000여세대, 5만3000여명이 살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이뤄지면서 신도시로 자리잡는 지역이다. 특히 서울·수도권 북부 지역은 '가족단위' 가구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 대기업들이 사업성에 확신을 갖고 규모있는 실험에 나선 이유다. ◆복합쇼핑몰 '체류' 콘텐츠↑ 서북부에 자리잡은 복합쇼핑몰 '롯데몰 은평'과 '스타필드 고양'은 지역밀착형 쇼핑몰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맞닿아 있다. 주요 사업인 쇼핑몰도 큰 규모로 대거 입점했지만 비쇼핑공간(F&B·테마파크·영화관·서점 등 복합문화공간)에 크게 할애했다. 롯데몰 은평은 부지면적 3만000㎡(9980여평), 연면적 약 16만㎡(4만8400여평)규모에 달하는 대형쇼핑몰이다. 지하2층~지상9층에는 쇼핑몰, 마트, 시네마, 키즈파크 등이 들어섰다. 주차장은 지상 5층부터 9층까지 약 1500여대 규모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큰 규모로 자리잡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처음으로 선보이는키즈 테마파크 '롯데월드 키즈파크'(총 2000평)는 키즈파크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들어섰다. 이 외에도 8개관 1336석의 '롯데시네마', 복합문화공간 '교보문고', 트레블라운지 'T.LIFE', 만화카페 '놀멘서가' 등 비쇼핑 공간을 크게 할애했다. 정준섭 롯데몰 은평점 점장은 "'롯데몰 은평'은 은평뉴타운과 함께 은평지역과 어우러진 지역밀착형 복합쇼핑몰로 고객이 휴식과 여유를 일상처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스타필드 고양의 가장 돋보이는 특징 또한 비쇼핑 공간을 크게 할애한 점이다. 미식과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의 공간이 전체의 30%나 차지하고 있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지난해 하남점을 준비할 당시에는 야구장, 리조트 등이 스타필드의 경쟁자라고 했었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경쟁 상대는 온라인몰이라고 생각한다"며 "비쇼핑공간을 확대하며 소비자에게 '경험의 공간'을 제공하지 않는 한 복합쇼핑몰의 존재 가치는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시설은 2만3471㎡(7100평)을 차지한다. 아쿠아필드와 스포츠몬스터, 토이킹덤, 베이비서클, 브릭라이브(키즈카페), 데이골프(스크린골프룸) 등 고객이 체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가구공룡·유통공룡 '동침' 지난 19일 지하철 3호선 원흥역(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인근에는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21번째 아울렛 '롯데아울렛 고양점'과 이케아의 두번째 매장 '이케아 고양점'이 동시에 오픈했다. 롯데아울렛은 아울렛과 이케아의 복합 출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는 만큼 리빙 브랜드 및 맛집 유치를 일반 도심형 아울렛에 비해 두 배 수준으로 늘렸다. 영업면적은 1만6628㎡(5030평)으로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운영되며 입점 브랜드 수는 총 120여개다. 롯데아울렛은 고양점을 방문하는 고객 중 덕양구, 은평구에 거주하는 30~40대 유아동 동반 가족단위 고객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 가족들이 함께 식사하는 유명 맛집 등을 대폭 강화했다. 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놀이 공간을 만들었다. 이케아에 젊은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아울렛의 MD도 한층 더 젊게 구성했다. 실제로 이케아 광명점 고객 구성비를 보면 20대 이하의 구성비는 20%다. 이는 일반 아울렛 평균 수치인 12%보다 8% 포인트 높은 수치다. 롯데아울렛 광명점 또한 이케아 광명점의 영향으로 다른 롯데아울렛보다 2016년 20대 고객의 매출 신장률이 10% 포인트이상 높다. 이케아 고양점은 연면적 17만여㎡의 건물에 매장면적 2만5000여㎡를 차지, 단일 매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17-10-23 15:54:24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제약업계, 건강 캠페인 활발… "병부터 바로 알자"

제약사들이 자사 제품과 관련한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올바른 약 복용법 등을 알리는 건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여성 갱년기와 정맥순환장애에 대해 알리기 위해 오는 31일 서울 남산 길을 걷는 '훼라민큐, 센시아와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국제약은 2012년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를 출시한 후 줄곧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정맥순환장애의 이해와 관리방법'이라는 안내 책자를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고, '정맥순환장애 바로 알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했다. 이 외에도 동국제약은 잘못된 정보들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탈모 환자들을 위한 '탈모 바로 알기 클래스', 초기 치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하는 '잇몸 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건강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 캠페인을 통해 질환에 관한 소비자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질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이지엔젤'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생리통 바로 알기'를 주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한다. 생리통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와 대웅제약의 진통제 이지엔6를 알리는 프로모션 등에도 참여한다. 대웅제약은 최근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광고 캠페인 '간상(肝相)'편을 디지털 동영상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광고를 통해 현대인의 간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한독은 2009년부터 매년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을 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발 절단의 위험을 알리고, 당뇨병 환자 전용 특수신발을 선물하는 등 꾸준한 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난달 세계 두경부암 인식 제고 주간을 맞아 '두경부암 스피크업' 캠페인을 진행했다. 스피크업은 두경부암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임직원과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캠페인을 통해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치료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다"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시장 확대를 꾀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2017-10-23 15:54:16 이장미 기자
기사사진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⑮-보령제약, 글로벌 라이프타임 케어 기업으로 도약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⑮-보령제약, 글로벌 라이프타임 케어 기업으로 도약 창립 60주년을 맞은 보령제약이 100년기업을 위한 새 비전을 발표했다. '라이프타임 케어 기업'을 지향하며 그룹의 중점사업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보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보령제약은 지난 1957년 서울 종로5가 약국에서 시작했다. 이후 제약업에 진출해 용각산, 겔포스를 통해 성장해왔으며 육아생활문화기업 보령메디앙스, 첨단생명공학회사 보령바이오파마, 온라인몰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의료기기전문기업 보령A&D메디칼 등 현재 9개의 가족사를 둔 제약그룹으로 발전했다. 1973년 경기도 안양공장 준공으로 새로운 도약기를 맞았다. 보령제약은 임피실린 합성시설을 준공해 국내 최초로 멕시코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1981년에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듀리세프'와 항암제를 생산·판매하면서 제약업계 10대 메이커로 부상했다. 이 시기에 중앙연구소 설립 등 내실을 다지기 시작하고, 기업문화를 정립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는 서울 본사와 안산공장, 진천공장 및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의약품 개발에 정진하고 있다. ◆보령중앙연구소 1982년 설립된 보령중앙연구소는 신약개발에 중점을 둔 연구와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면서 꾸준히 그 영역을 확대해 왔다. 보령중앙연구소는 급변하는 제약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유망한 제네릭의약품과 세계시장을 목표로 하는 원료의약품의 개발을 집중하고, 중ㆍ장기적으로는 미래시장을 겨냥한 신약개발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신물질 신약과 함께 개량신약 및 복합신약의 개발과 퍼스트 제네릭의약품의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고, 연구 분야로는 암·고혈압·대사성질환·정신신경계에 대한 제품의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대학 또는 정부출연 연구소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매출액 대비 10%인 연구개발비를 20% 수준까지 높여나갈 계획이다. ◆고혈압신약 카나브,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 보령제약의 '카나브'는 혈압 상승의 원인 효소가 수용체와 결합하지 못하도록 차단함으로써 혈압을 떨어뜨리는 원리의 약물이다. 2010년 9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약으로 공식 허가 받은 국내 제15호 신약이자, 국내 최초의 고혈압 신약이다. 1998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12년 간 투자금액은 총 500억원 규모로 이 중 35억원은 국책지원과제로 정부 지원금이 투입됐다. 카나브는 2011년 3월 발매되어 그 해 연 매출 100억을 기록했다. 2012년은 182억, 2013년은 218억, 2014년 345억원, 2015년 334억원, 2016년 445억원으로 급등하며 국산 대표신약으로 자리잡았다. 카나브는 중남미 10개국에서 허가를 받았다. 지난 6월 아프리카 10개국에 카나브, 카나브플러스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카나브를 비롯한 카나브패밀리는 세계 51개국 4억1360만달러가 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카나브가 빠르게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기에 가능했다. 카나브는 한국에서 1만4000여명의 대규모 임상 4상을 진행한 것은 비롯해 3만7473례의 임상을 임상을 통해 임상적 가치를 입증했다. 멕시코 현지 허가 임상을 통해 멕시코 인구 대다수를 차지하는 메스티소(mestizo) 등 토착민에게서도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며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성장동력 구축 보령제약은 자체개발 신약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주력 질환군으로 암, 대사질환, 순환기, 백신 등이 있다. 자체 합성신약으로는 심혈관 위험인자 치료제로 고혈압과 대사질환 동반 환자를 타켓으로 한 신규 합성신약이 있다. 현재 선도물질 도출을 완료했으며 2017년 GLP(의약품, 화장품 등의 안전성 평가를 하여 실시하는 각종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하여 연구인력, 실험시설·장비, 시험방법 등 시험의 전과정에 관련되는 모든 사항을 조직적,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규정) 독성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약물은 2가지 다른 질환/타킷에 대해 in vitro(시험관, 페트리디쉬 등 생물 환경 밖 연구), in vivo(생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 에서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으며, 단일제로 고혈압 및 동반질환 통합 관리 가능하고 복합제보다 독성 및 부작용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6월 라파스와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마이크로니들 치매치료제, 7월 화학연구원으로부터 도입한 표적항암제에 이어, 같은 달 바이젠셀 투자계약을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을 추가하며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했다. ◆글로벌 라이프타임 케어 기업 새비전 발표 지난 1일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은 "'더불어 사는 공존공영의 이념'를 실천하며 60년 간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100년 보령은 '라이프타임 케어 기업'을 지향하며 의약품, 컨슈머, 디지털의 그룹 3대 중점사업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언제 어디서든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글로벌 보령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말했다. 보령제약그룹은 신약 중심의 R&D 핵심역량을 가진 제약과 바이오 부문, 전 연령대를 위한 소비재를 제조 유통하는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언제 어디서든 정확한 의료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등 3대 중점사업을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인간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새 비전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새CI도 발표했다. 보령제약그룹은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60년의 도전, 100년의 도약'을 선포하고, 기업 핵심가치도 정립했다.

2017-10-23 15:53:5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섬유유연제 합성섬유 정전기 방지 미흡…일부 제품은 용기 불량

섬유유연제 합성섬유 정전기 방지 미흡…일부 제품은 용기 불량 시중에서 판매중인 섬유유연제가 합성섬유의 폴리에스터 소재 섬유의 정전기 방지에 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소비자원은 대형할인마트에서 판매되는 액체형의 섬유유연제 11개(표준형 8개, 향을 강조하는 농축형 3개)를 대상으로 품질성능, 안전성, 표시사항 적정성, 경제성 등을 시험·평가했다고 밝혔다. 살균보존제, 중금속 등 유해물질(32개 항목)은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유연성 등 주요 성능과 향의 강도 등이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은 용기를 기울였을 때 액이 새거나, 표시사항을 누락하는 등 기준에 부적합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옷을 입고 벗을 때 주로 발생하는 정전기를 감소시켜주는 정도를 평가한 결과, 면과 모 소재에 대해서는 전 제품이 양호했지만, 폴리에스터 소재에 대해서는 정전기 방지 성능이 모두 미흡했다. 세탁물을 부드럽게 하는 정도를 평가한 유연성에서 '샹떼클레어 라벤다, 펠체아주라 Lavanda e Iris' 등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하게 나타났다. 세탁된 옷감의 물 흡수 정도를 측정한 흡수성 시험 결과 '슈가버블 그린플로라향, 피죤 리치퍼퓸 플라워 페스티벌' 등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세탁 후 타월에 남은 향이 진한 정도를 평가한 결과 '다우니 퍼퓸컬렉션 럭셔리 피오니, 샹떼클레어 라벤다' 등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강했고, '슈가버블 그린플로라향'은 약했다. 용기가 기울어 졌을 때 내용물이 새는 제품도 있었다. '노브랜드 허브라벤더', '아로마뷰(VIU) 릴렉싱 라벤더' 등 2개 제품은 넘어졌을 때 용기와 뚜껑의 잠금 부위에서 유연제가 새어 나왔다. 1회 세탁에 소요되는 비용은 제품 간 최대 4.6배 차이를 보였다. 세탁물 5kg을 1회 세탁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의 경우 '초이스엘 세이브 부드럽고 향기로운 섬유유연제'가 47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펠체아주라 Lavanda e Iris'가 216원으로 가장 비쌌다. 한은주 소비자원 화학섬유팀장은 "이마트, 무궁화, 쉬즈하우스, 롯데로지스틱스 등 4개 업체에 용기누수 또는 표시 부적합을 근거로 개선권고를 했으며, 이들 업체로부터 해당 사항을 개선하고 용기누수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교환 또는 환불 조치를 실시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업체로부터 알러지 유발 향 성분에 대한 표시를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하겠다는 답변도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2017-10-23 14:49:0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 CJ컵 성공 개최로 '글로벌 CJ' 발판 마련

CJ, CJ컵 성공 개최로 '글로벌 CJ' 발판 마련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나인 브릿지(이하 CJ컵)'가 한국 문화와 브랜드를 확산하는 글로벌 스포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CJ'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CJ그룹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CJ컵이 평일에도 5000~6000명의 관객이 몰리며 모두 3만5000여명(주최측 집계)이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아침 일찍부터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은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눈 앞에서 감상하고 다양한 한식 메뉴와 엑스포에 마련된 골프용품, 화장품 등 한국의 브랜드 등을 체험하며 세계적 스포츠 축제를 즐겼다. 세계 227개국 10억 가구에 방송된 이번 대회를 통해 CJ그룹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재현 회장은 대회기간 동안 현장에 머물며 PGA 관계자들과 함께 대회를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회장은 전세계로 중계된 방송에 등장, CJ그룹의 비전과 CSV 활동을 소개했다. 2라운드 방송 중간 등장한 이 회장은 "기업이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예를 들어 CJ대한통운이 실버택배를 통해 2017년 포춘 선정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의 하나로 CJ가 뽑힌 데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결승전 중간 방송된 인터뷰에서는 "CJ그룹은 식품 생명공학 물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글로벌 사업 범위를 더욱 확장하여 전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이끌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CJ컵은 대한민국을 알리고 K-컬처를 확산시키는 '스포츠 문화 플랫폼'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대회 메인 스폰서인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부스는 대회 기간 동안 준비한 2만 그릇의 메뉴를 모두 판매했다. 특히 CJ컵 한정메뉴인 '전복김밥'은 갤러리들 사이에서 맛있다는 입소문이 나며 준비한 물량이 매일 오전 완판되기도 했다. 또 대회 개막 직전인 지난 17일 진행된 '비비고 갈라디너'에서는 해외 선수들과 PGA투어 관계자들에게 궁중음식을 제공해 한식의 맛과 멋을 즐기도록 했다. 19일부터는 한식의 건강함과 비비고의 편리성을 강조한 '한식을 즐겨라'(SHARE KOREAN FLAVOR) TV 광고를 론칭해 미국 전역을 비롯한 전 세계 84개국에 방송됐다.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음식과 엔터테인먼트, 음악, 역사 등에 대해 많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10년간 대회가 진행되기 때문에 비비고와 한식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국내 골프 업체들의 성과도 돋보였다. 토종 골프브랜드 JDX는 준비한 모자 제품이 대회 첫날 완판되고 패딩 제품도 물량이 부족해 서울에서 제품을 공수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김길웅 JDX 마케팅팀 이사는 "CJ컵을 통해 국내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고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 상반기 미국에 2개 매장을 오픈하며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회 MD상품을 독점 판매한 골프 액세서리 업체 '화이트볼'도 제품 판매와 함께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박귀근 화이트볼 마케팅팀장은 "브랜드를 알릴 기회가 많지 않은데 세계적인 대회에 참여해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린 제주도는 섬 전체가 축제 분위기였다.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한 제주 전역에 대회를 알리는 안내판과 광고물이 내걸리며 국내 첫 PGA 대회인 CJ컵의 열기를 돋웠으며, 경기가 끝난 오후 시간에는 주요 관광지에 대회를 즐기러 온 갤러리들이 몰리며 위축됐던 제주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와 PGA 13승에 빛나는 아담 스콧이 모델로 나선 제주 홍보 영상도 화제를 모았다. 제이슨 데이와 아담스콧은 제주의 음식과 서핑 등을 즐기며 제주 알리기에 앞장섰다. 이번 홍보영상은 30개 언어로 제작되어 대회 기간 동안 10억 가구에 방영됐다. 경욱호 CJ주식회사 마케팅실 부사장은 "국내 최초 PGA투어 정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CJ그룹은 향후 10년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한국 남자골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CJ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컵은 이번 시즌을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국내에서 개최된다. 대회 총 상금은 미화 925만달러(약 104억6000만원)로 CJ그룹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상금을 매년 25만달러(약 3억원)씩 증액할 계획이다.

2017-10-23 14:31:3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가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인정을 획득했다. CJ제일제당은 BIO기술연구소가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인 KOLAS로부터 자사 친환경 그린 바이오 소재인 '핵산과 사료용 아미노산' 시험분야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인정을 취득한 항목은 식품조미소재인 '핵산' 3개 분야와 '사료용 아미노산' 등 4개 분야로 총 7개다. 특히 핵산 분야 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은 기관은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가 세계 최초이며, 사료용 아미노산 3개 제품(라이신, 쓰레오닌, 메치오닌)으로도 국내 최초다. 이번 KOLAS 인정은 해당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인정으로, CJ제일제당이 세계적 수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분석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 입증하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이 측정한 분석결과와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86개 국가 89개 인정기구가 발급한 시험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됐다. 특히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의 주력 제품인 핵산과 사료용 아미노산이 경쟁사와 차별화된 시험 시스템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바이오 분야의 새로운 시험방법의 도입과 연구 활성화가 시스템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KOLAS 인정 획득을 위해 국제규격에 맞는 시험시스템 구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해당 분야로는 첫 도전인 만큼 기존 자료나 사례 등이 없어 시험의 적합성과 정확성을 증명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시험방법에 맞는 장비 및 매뉴얼, 시설환경, 연구원의 기술적 역량 등을 갖추는 데 2년이 걸렸다. 윤석훈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부장)은 "BIO기술연구소가 국제적 수준의 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으며 시험평가에 대한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그린 바이오 분야의 다양한 시험방법과 규격을 개발하고, 시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품질 경쟁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23 14:31:2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