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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천대첩 전승 75주년 기념행사 개최

경북도는 12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영천대첩 전승 기념행사를 열었다. 영천대첩은 6·25 전쟁 당시 1950년 9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벌어진 전투로, 국군 제8사단과 증원부대가 영천을 점령한 북한군 제15사단을 격퇴하고 영천을 탈환한 전투다.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고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뒷받침한 역사적 승리로 평가된다. 특히 국군이 단독으로 수행한 반격 작전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 수호의 분수령이자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상징적 전투로 그 의의가 크다. 이번 기념행사는 영천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도민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최기문 영천시장, 도내 기관단체장, 영천대첩 참전용사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도민, 군인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충탑과 영천대첩비 헌화·분향, 헌시 낭독, 축하공연과 군가 제창, 만세삼창을 함께했다. 김호섭 국장은 "75년 전 영천대첩의 승리는 죽음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절망 속에서도 길을 열어낸 영웅들의 투혼과 국민 단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경북도는 호국의 영웅들이 존중받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국립 보훈요양원을 유치해 의료와 돌봄, 예우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는 75년 전 영천대첩이 보여준 단결과 용기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세계와 함께 평화와 번영을 만들어갈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4 07:49:4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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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파주에서 성료…부천시 '금메달 22개'우승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가 9월 12일부터~13일까지 파주스타디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2,048명을 포함해 임원·보호자 등 2,775명, 총 4,823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지체·시각·지적·청각·뇌병변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슐런, 역도, 육상, 택틱스(시각지능형 야구), 조정, 축구(풋살), 탁구, 태권도, 파크골프, e스포츠 등 총 19개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시군별 메달 집계 결과, 부천시가 금메달 22개로 종합 선두에 올랐다.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를 더해 총 41개 메달을 수확하며 선수단의 저력을 입증했다. 금메달 부문에서는 수원시가 15개로 2위를 차지했으며, 시흥시(13개), 평택시(11개), 성남시(8개)가 뒤를 이었다. 은메달은 성남시와 수원시가 각각 11개로 공동 선두를 기록했고, 광주시(9개), 김포시(7개)가 뒤를 이었다. 동메달은 안산시가 13개로 가장 많은 성과를 거두며 특정 종목에서 강세를 보였다. 군 단위 지역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양평군은 금메달 5개·은메달 5개로 균형 잡힌 성적을 거뒀고, 연천군도 금메달 4개를 확보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참가 선수 현황을 보면, 생활체육 인기 종목인 탁구(114명), 슐런(255명), 태권도(195명), 배드민턴(127명), 택틱스(124명) 등에 많은 인원이 몰렸다. 반면, 역도(18명), 육상(37명), 축구(23명) 등은 소수 정예 중심으로 운영됐다. 시군별 규모를 살펴보면 고양시(113명), 성남시(105명), 시흥시·광명시(각 100명), 부천시(92명) 등이 대규모 선수단을 꾸려 대도시의 저력을 과시했다. 반면 이천시(9명), 연천군(35명), 가평군(39명) 등은 상대적으로 소규모 선수단으로 출전해 지역 간 격차를 보였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금·은·동 메달 분포에서 지역별 특성과 종목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앞으로는 소외 지역에도 지원을 강화해 도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4 07:49: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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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내 퇴직연금 안전하게 지키는 3단계 체크포인트

금융감독원은 퇴직연금사업자가 법을 준수하며 근로자의 권익을 침해하지 않는지 상시 점검하고 있습니다. 가입자의 수급권이 침해되는 사례가 발견되면 해당 사업자와 임직원에게 엄중한 제재를 가하고, 제도 운영 전반을 개선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독기관의 조치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근로자 본인이 제도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야만 퇴직연금이 은퇴 이후 안정적인 생활을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적립 단계에서는 확정기여형(DC) 제도의 구조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에서는 사용자가 매년 임금총액의 1/12 이상을 납입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일부 사업장에서 이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거나 지연하는 사례가 적발되기도 합니다. 근로자는 사업자가 통보한 납입 내역을 꼼꼼히 확인하고, 부족분이 있으면 지연보상금까지 포함해 납입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회사가 알아서 처리해주리라 믿기보다, 본인의 노후자산을 직접 챙긴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계약 유지·관리 단계에서도 주의해야 합니다. 퇴직연금을 다른 사업자나 같은 사업자 내의 다른 계좌로 옮기는 '계약이전' 과정에서 많은 근로자가 '현금이전'을 선택해 불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운용 중인 상품을 그대로 옮기는 '실물이전'이 가능한 경우가 많음에도, 제도를 잘 알지 못해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또, 만기 때마다 같은 상품을 단순 재가입하는 '만기재예치' 방식도 흔히 발생하는 비효율입니다. 금리가 더 좋은 상품이 있음에도 비교·검토하지 않아 수익률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금감원 통합연금포털을 활용하면 각 사업자가 취급하는 상품별 수익률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퇴직급여 지급 단계는 퇴직연금의 최종 결실을 거두는 과정인 만큼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퇴직급여는 반드시 근로자가 직접 본인의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로 받아야 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사용자에게 반환할 의무가 없습니다. 법에서도 퇴직급여의 반환이나 양도, 압류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현장에서는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급여가 잘못 지급되는 사례가 있어 근로자가 스스로 단호히 대응해야 합니다. 또한 퇴직급여는 신청 후 3영업일 이내 지급이 원칙이며, 지급이 지연될 경우 지연보상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지급 신청 절차 역시 사용자를 통하지 않고 근로자가 직접 금융회사에 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합니다. 잘못된 안내나 오해로 권리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퇴직연금은 단순히 퇴직 직후의 목돈이 아니라, 은퇴 이후 수십 년을 버티게 해 줄 핵심 자산입니다. 납입 단계에서부터 계약 관리, 최종 수령까지 모든 과정에 관심을 갖고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작은 권리 하나를 놓치면 노후의 안정성이 흔들릴 수 있지만, 반대로 꼼꼼히 챙기면 든든한 생활자금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도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있지만, 최종적인 주인은 가입자 본인이라는 사실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2025-09-14 07:27: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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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벼랑 끝 금감원, 국회·IMF접촉부터 '최초 파업'까지 고려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 지난주 금감원 노조는 출근길 시위와 이찬진 원장과의 면담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18일 국회 앞 집회를 열고 국제통화기금(IMF) 접촉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금감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총파업 논의에 착수하며 사태는 1999년 금감원 출범 이후 초유의 국면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14일 금감원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정부가 추진하는 금소원 분리와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방안을 전면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경영진에 전달했다. 지난 12일 이 원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노조는 "기관이 분리되면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중복·공백이 불가피하다"며 "공공기관 지정은 결국 예산과 인사, 경영평가 등에서 정부 개입을 확대해 관치금융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이 원장은 "조직 분리의 비효율성과 독립성 약화 우려를 엄중히 생각한다"고 답했지만 금감원 내 분위기는 싸늘하다. 세부 대응 방안 없이 "입법 과정에서 직원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원론적 발언에 그쳐 노조 내부에서는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왔다. 정부는 소비자 보호 기능 강화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현장에서는 "효율성과 독립성이 동시에 무너질 것"이라는 반발이 거센 상태다. 노조는 내부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전례 없는 총파업 논의까지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2일 IMF 연례협의에 맞춰 독립성 훼손 우려를 담은 의견서를 제시할 계획이었으나, 협의가 화상회의로 전환되면서 전달은 무산됐다. 대신 비대위는 법률 검토를 병행하며 국회와 정당을 직접 찾아 반대 입장을 설명하고, IMF에 별도로 의견서를 전달하는 방안까지 준비 중이다. 노조는 오는 18일 국회 앞 집회를 예고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낮 12시5분부터 열리는 이번 집회에서 금소원 분리와 공공기관 지정 철회를 다시 한 번 강하게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정치권에서도 개편안과 관련해 반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야당 역시 정부·여당이 개편안을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는 속도전에 제동을 걸고 있어, 향후 정무위 국면은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소비자 보호를 무너뜨리는 퇴행적 기획"이라며 "금융감독과 소비자 보호를 단절시키면 금융시장 안정성이 흔들리고,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소원 신설은 특정 인사를 위한 맞춤형 자리 만들기라는 의혹도 짙다"면서 "금융위와 금감원의 양 축을 억지로 쪼개 재조립한 끔찍한 혼종"이라고 비판했다. 한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감원과 금융위 모두 독립성과 효율성이 훼손될 경우 자본시장에 대한 감독 공백이 불가피하다"며 "국제 신인도와 투자자 신뢰에도 악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25일 본회의 전까지 노조의 집회와 정치권 공방이 이어질 경우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2025-09-14 07:27: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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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K-반도체 '술술'...SK하이닉스·삼성전자 나란히 고점

SK하이닉스가 장중 32만원 선을 뚫으면서 역대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삼성전자도 52주 신고가를 터치하는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86% 상승한 32만5500원으로, 전날 기록한 고점을 갈아치웠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2.52% 오른 7만5250원을 기록 중이다.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것이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 63% 오르면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미국의 최대 D램(DRAM) 업체인 마이크론의 주가가 7.55% 급등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이날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2026년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뿐 아니라 범용 D램 공급까지 타이트해지며 내년 하반기에는 전반적인 D램 시장의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며 "향후 엔비디아는 10Gbps(초당 10기가비트) 속도의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 출하 확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돼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 HBM 공급사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3분기부터 일반 서버 부문의 수요가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으며 특히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범용 D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9-14 07:27: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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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14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14일 일요일 [쥐띠] 36년 타고난 그릇이 다르니 배우자를 비교하지 말도록. 48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 60년 현실에 만족하면 걱정이 없다. 72년 반려 아가들에게 때리지 않는 측은지심으로. 84년 태양이 뜨는 한 나는 매일 부활이다. [소띠] 37년 저축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된다. 49년 아침부터 술이 웬 말인가. 61년 평온한 바다에서 대어를 낚는다. 73년 모임에서 덕담으로 환영받는다. 85년 지위가 높고 가난한 것이 정해진 운명 안에 있다는 말이 틀리지 않는다. [호랑이띠] 38년 사돈과는 계속 불편한 관계이다. 50년 팔자소관이다 는 말은 숙명으로 들린다. 62년 마음에서 애사심을 가져보면 능력이 배가될 것이다. 74년 미팅 약속이 깨지니 조바심이 난다. 86년 정든 사람과 이별하는 수가 있다. [토끼띠] 39년 원만한 인생여정을 위해서는 척지는 일을 만들지 말아야. 51년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63년 고대하던 것일수록 다시 살펴보자. 75년 편한 옷과 정장을 입었을 때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87년 여행길에 아쉬움이 많다. [용띠] 40년 가족의 다정함도 자연에 순응하는 것. 52년 사주가 박한 자신을 탓해본다. 64년 친구에게 향한 질투로 가슴이 오히려 치유될 수 없는 고통. 76년 어려움이 누군가에게는 기회. 88년 원숭이띠를 만나면 진퇴가 불편. [뱀띠] 41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53년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귀인. 65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77년 옷에 따라 같은 사람도 주는 느낌이 다르다. 89년 풍수에서 부엌 수리를 잘못하면 동티난다 했다. [말띠] 42년 집지을 설계도가 마무리되는 오후. 54년 썩지 않으려면 고인 물은 흘러 보내라. 66년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답을 찾아라. 78년 내가 타고난 성향과 감정으로 선택하면 숙명의 길을 가는 것. 90년 도랑 치고 가재 잡는 날. [양띠] 43년 반대의 속성이라도 한쪽이 없으면 존재가 어렵다. 55년 시작됐으니 일을 하자. 67년 향기가 없어도 꽃이니까 아름답다. 79년 젊어서인지 미워하는 마음에서 자유롭지가 않다. 91년 가슴이 답답하니 한잔 술이 위로를. [원숭이띠] 44년 부자의 기준을 어디에다 둘지는 각자의 마음이다. 56년 게으르니 변명만 보인다. 68년 타인의 시선도 살펴야. 80년 지출보다 소득이 높아서 다행. 92년 사람의 관계는 시간에 따라 변하기 마련인데 가족도 다를 바 없을 듯. [닭띠] 45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것이 없다. 57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69년 잘 마무리된 결과로 잡음을 없앤다. 81년 돼지띠의 도움으로 문서매매가 산뜻하게. 93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는 날. [개띠] 46년 머리염색 하는 날. 58년 소욕해신자환착어본인所欲駭神者換着御本人즉 남을 해하려는 자 본인이 받게 된다. 70년 진심으로 대하면 보답이 크다. 82년 당신은 부자가 되렵니까 에 어떤 답을 해볼 것인지. 94년 농사지을 준비를. [돼지띠] 47년 존재로 사는 삶은 위험에 던져진 것과 다름없다. 59년 만나고 싶지 않아도 만나야 하는 원증회고怨憎會苦. 71년 이별후 마음에서 서글프다. 83년 7시 운전교통법규준수. 95년 돈이 있어도 사람들은 스스로 부자라고 말하기가 어렵다.

2025-09-14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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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0회 쌀전업농 도 대회 개최

경북도는 12일 안동 탈춤공원에서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가 '쌀 산업의 희망, 미래는 경북 쌀전업농으로!'를 주제로 제10회 경북 쌀전업농 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관계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과 쌀 전업농 회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 및 감사패 수여, 사랑의 쌀 기증식, 떡메치기 퍼포먼스, 경북 쌀 최고 밥 짓기 대회, 문화·체육행사 등이 이어져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허일용 경북도연합회장은 "쌀은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중심이자 미래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변화하는 쌀 산업 환경에 대응할 힘을 함께 키워 가자"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전국 벼 재배면적의 약 13%를 차지하며 8만여 가구의 벼 재배 농가가 활동하는 우리나라 농업의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과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농촌과 농업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와 경북도연합회는 지난 4월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75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사)한국쌀전업농 경북도연합회는 1999년 2월 설립돼 도내 21개 시군과 대구 달성·군위를 포함한 1만41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쌀 농업을 통한 식량주권 확보와 고품질 쌀 생산,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 단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5-09-14 01:59:2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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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신재생에너지 10대 비전 발표…산불 피해지역에 10조 원 규모 프로젝트 추진

영덕군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며, 산불 피해 복구를 넘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과 주민참여형 수익 공유 모델 구축으로 에너지 자립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영덕군(김광열 군수)은 지난 11일 경상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에서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정책용역 보고회'를 열고, 재생에너지 분야 10대 미래비전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비전은 ▲민관협의회 구성 ▲기후에너지특구 모델 개발 ▲육상 및 해상풍력발전단지 구축 ▲영농형 RE100 시범단지 조성 ▲수소·탄소 등 분산형 에너지 체계 기반 확립 ▲영덕기후에너지센터 설립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 '군민주도', '에너지 순환경제', '지속가능한 영덕'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덕군 지품면 산불피해지역에 200MW급 민관 혼합형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고, 1.5GW 규모의 고정식 및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는 등 총 10조 원 이상의 사업계획이 제시됐다. 영농형 태양광 시범단지와 풍황계측 검증센터, 해상풍력 실증단지도 포함된다. 이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REC 가중치 혜택을 포함한 정부 지원금 약 2조 원이 지역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기업 유치와 일자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영덕군은 보고회에서 개발이익을 주민과 공유하기 위한 조례 제정 방향도 제시했다. 특히 주민이 직접 투자하고 배당을 받는 이른바 '바람·햇빛연금' 모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익 배분 방식, 투자 보호 및 리스크 관리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이번 보고회를 맡은 (재)포항테크노파크와 ㈜루트에너지는 향후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참여한다. 특히 루트에너지는 공공주도 풍력발전 모델을 다수 운영하며 주민참여형 에너지 프로젝트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날 현장에서는 영남대학교 정재학 교수의 영농형 태양광 특강도 진행됐다. 현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춘 법령 개정 상황과 함께, 농가 소득 증대 및 산업 전환의 일환으로 시범단지 확대 계획이 소개됐다.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은 "초대형 산불로 큰 시련을 겪은 지역이지만, 군과 주민이 함께 신재생에너지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관련 조례 제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과거 산불 피해 지역을 전국 최초의 상업 풍력발전소와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그린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 번 전환점에 서 있다. 김광열 군수는 "군민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4 01:58: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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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확대...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영덕문화관광재단이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오는 10월부터 약 3개월간 지역 맞춤형 운영전략 수립과 기초조사를 통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1975년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정신을 바탕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현재 전국 4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그간 재단은 '꿈의 앙상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클래식 악기 교육을 운영하며 해당 사업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예비거점기관 선정은 이러한 활동의 성과이자, 오케스트라 중심 예술교육으로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10월부터는 영덕군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참여 의향, 선호 악기, 교육 시간대, 접근성 등을 포함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교육 모델을 설계하고, 내년도 정규 거점기관 전환을 목표로 준비를 이어간다.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상황을 고려해 재단은 예주문화예술회관, 지역 학교, 민간 음악단체 등과 협력해 안정적인 교육 공간과 운영 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영덕교육지원청, 복지기관, 가족센터 등과의 네트워크도 강화해 운영 기반을 넓힌다. 또한 예술감독과 교육강사, 코디네이터 등 전문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참여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교육 방향성과 기대를 공유할 예정이다. 재단은 향후 3년째 운영 중인 '꿈의 무용단'과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융합한 복합예술 콘텐츠도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융합 공연, 교차 체험, 예술캠프 등 다양한 창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꿈의 예술단'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예술교육을 넘어 지역 아동·청소년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실천"이라며 "예술을 통한 변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4 01:57:4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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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연천 파크골프장 우수사례 벤치마킹…생활체육 인프라 고도화 추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2일 연천군 연천파크골프장을 찾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용자 중심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 운영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체육 인프라 고도화와 어르신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추진됐다.현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정수복 남양주시파크골프협회장 및 협회 관계자 등 38명이 참석했으며, 연천군 시설 운영 주체와 함께 △코스 구성 △배수 및 조경 △예약·운영 시스템 △안전·편의시설 등을 살펴봤다.특히 재인폭포파크골프장을 포함한 현장에서는 그늘막, 안내사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함께 시설물 배치와 운영 방식, 어르신의 접근성 확보 등 실제 운영 노하우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됐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바탕으로 시 실정에 맞는 파크골프장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이용자 중심의 운영 시스템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시민 건강과 세대 간 소통에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루 갖춘 남양주형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시민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복 협회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동호인 입장에서 꼭 필요한 시설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협회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5-09-14 01:46:54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