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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앤업커피 1년새 1000만개 판매

일동후디스의 300㎖ 텀블러 컵커피 '앤업카페'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앤업카페300'은 기존 200~250㎖의 컵커피 제품보다 크기를 좀 더 키운 300㎖의 용량으로 대용량 커피 열풍을 주도해왔다. 출시 전 국내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조사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것은 물론, 출시 이후에도 홍보 및 광고 활동이 전무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통해 1일 5만~6만개의 판매실적을 올려왔다. 올해부터는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선정하고, 5월부터 TV, 온라인 등을 통해 광고영상을 공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현재 라떼텀블러, 모카텀블러, 마끼아또텀블러, 에스프레소돌체라떼텀블러, 초코라떼텀블러 총 5종의 제품이 판매 중이다. 일동후디스는 앞으로 앤업카페의 인기가 국내 컵커피 시장의 성장과 제품 대형화 바람을 타고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국내 전체 커피음료시장에서 컵커피 용기 제품은 약 36%를 차지하며 캔, NB, 파우치, 카톤, 플라스틱병 등의 제품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컵커피 시장의 초기모델인 200㎖ 제품은 매년 11.2%p, 8.6%p 역신장한 반면 250㎖ 컵커피는 40.9%p, 13.2%p로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일동후디스에 이어 동원F&B(2015년 10월), 남양유업(2016년 2월), 매일유업(2016년 6월) 등도 대용량 커피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지난해 일동후디스의 '앤업카페'가 출시된 이후 먼저 관련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도 300㎖이상 제품군을 확대하기 시작했다"며 "그동안 산양분유, 트루맘 등 분유 제품으로 프리미엄 유아식 전문기업으로 이미지를 굳혀왔지만,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그릭요거트 '후디스그릭'와 '앤업카페'로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2016-06-13 10:53:1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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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츄러스 미국 입성...LA에서 글로벌 1호점 오픈

스트릿츄러스가 지난 4일(한국 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할리우드몰에 미국 1호 매장이자 해외진출의 첫 시작을 알리는 글로벌 1호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이태원 경리단길 작은 매장에서 시작한 스트릿츄러스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지 불과 2년이 채 되지 않아 전국 80여개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스트릿츄러스는 올해 미국을 시작으로 대만, 말레이시아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연내 호주와의 MOU도 앞두고 있다. 스트릿츄러스 미국 1호점은 매년 아카데미시상식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돌비시어터 광장 2층에 자리잡았다. 츄러스 외에도 갓 튀겨내 뜨거운 츄러스와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알라모드, 핫도그 빵 대신 츄러스를 베이스로 만들어낸 츄로덕, 레몬에이드에 라즈베리 토핑이 탄산수와 함께 어우러진 레몬에이드 피지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퓨전형 디저트를 선보인다. 스트릿츄러스 소상우 대표는 "세계 여러 문화가 만나는 미국은 음식 또한 굉장히 다양한 편이라, 성공적인 론칭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지 시장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미국을 시작으로 대만, 말레이시아, 호주 등 성공적인 진출을 이끌어 내 자랑스러운 한국 브랜드를 세계로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스트릿츄러스는 이번 미국 할리우드점 오픈을 시작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에 2, 3호 매장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2016-06-13 10:32:59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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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의 특별한 사회공헌...삭막한 예비군 훈련장의 변신

페르노리카의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페르노리카 그룹은 밸런타인, 시바스리갈, 임페리얼, 로열 살루트 등 한국인에게 친숙한 주류 브랜드를 대거 보유한 전 세계 주류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벽화작업 등 지역사회 유쾌한 공간 만들기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을 중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그룹의 CSR철학 중 하나인 '함께 나누는 유쾌함 (sharing conviviality)'과 예술을 통한 즐거움을 지역사회에 실천하기 위해 최근 부천 예비군 훈련장 환경 개선 작업을 후원했다. 지난 3일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부천예비군훈련장이 주최한 부대 개방행사에 참여했다. 그간 부천 예비군 훈련장은 교육이 없는 날에는 동호회 모임이나 가족 나들이 장소로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문제는 시설이 낙후돼 있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 곳을 좀 더 유쾌하고 밝은 느낌의 환경으로 개선시키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고 군부대와의 논의 하에 작업을 진행했다. 먼저 생동감 넘치고 유쾌함을 주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벽화 작업을 했다. 훈련장 내 버려져 있던 공간을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해 친근하고 정감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이번 작업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및 군부대 장병들과 문정덕 화백의 문화 예술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예술 캠페인에 장학사업까지 페르노리카 그룹은 지난 35년간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위한 예술캠페인 진행 및 리카재단(FONDATION D'ENTREPRISE RICARD) 운영을 통한 예술가들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송은 문화재단과 함께 리카 재단상 수상작가전인 '미 앤 유 인 어 리빙 룸(Me and You in a Living Room)' 을 개최했다. 리카 재단의 수상작가전은 해외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열렸다. 페르노리카 그룹은 현대미술에 대한 젊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토대로 약 25년전 리카 재단을 설립했다. 페르노리카 그룹은 예술이 갖는 중요성을 일깨우고 사회발전의 원동력으로 문화 예술발전을 위한 활동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또한 한국의 전통 에술인 국악을 발전시키고 널리 알리는 데 함께하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또 국립 국악고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15년째 진행하고 있다. 국악 장학금은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한국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국립국악중고등학교의 우수 학생들을 선발하고 후원해온 제도다. 올해 선정된 장학생들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 ▲판소리 ▲무용 등 다양한 국악 분야의 영재들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임페리얼 국악 장학금의 혜택을 받은 학생들은 총 306명으로 국악계의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

2016-06-13 10:32:47 유현희 기자
'형제의난->검찰수사' 롯데 금호와 닮은 꼴 위기

형제의 난으로 내홍을 겪어온 롯데그룹이 이번에는 검찰 사정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내세운 롯데호텔 상장 연기도 장기화될 분위기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전방위 수사가 확대될 경우 과거 '금호家의 위기'가 재현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금호그룹 역시 형제의 난으로 불거진 폭로전과 비방 이후 금호그룹과 금호석유화학 등으로 그룹이 나뉘고 인수합병(M&A)를 통해 인수한 기업을 되팔고 사실상 그룹의 주인이 채권은행으로 바뀌는 수모를 겪은 바 있다. 금호그룹 역시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권시절 M&A로 기업을 키우는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롯데그룹은 MB정부시절 인허가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던 롯데월드타워의 건축허가가 승인되는 등 특혜 의혹이 끈임없이 일었다. 또 당시 공격적인 M&A로 하이마트, 두산주류 등을 잇달아 사들였다. 실제로 신동빈 롯데 회장이 롯데정책본부장으로 취임한 2004년 이후 2015년 5월까지 성공한 주요 M&A 건은 모두 35건이다. 잇단 M&A 성공을 발판으로 같은 기간 롯데 그룹의 자산은 40조원에서 두 배가 넘는 84조원으로, 계열사 수는 46개에서 79개로 늘었다. 재계 서열 5위에 오르는 데 M&A가 톡톡한 역할을 한 셈이다. 재계는 검찰의 압수수색 시점도 롯데그룹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에 이어 롯데홈쇼핑 방송중지처분, 가습기 살균제, 면세점 입점 로비 등이 연이어 발생했다. 여기에 호텔롯데 상장과 롯데월드몰 면세점 재승인 등 그룹의 운명을 가를 중대사를 앞둔 가운데 압수수색이 이뤄지면서 호텔롯데의 상장은 얼마나 연기될지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면세점 재승인도 수사가 장기화될 경우 경쟁 유통기업에 빼앗길 가능성이 높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관세청이 하반기 시내면세점 추가 승인을 발표한 이후 롯데면세점과 워커힐면세점 등 기존 사업자 중 사업권을 빼앗긴 기업들에게 또한번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제기돼왔다"며 "그러나 수사가 장기화된다면 롯데면세점은 불리한 상황에서 심사를 받게될 공산이 커졌다"고 말했다. 매듭지어지지 않은 경영권 분쟁의 불씨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7월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과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이의 경영권 분쟁 발발한 이후 올초까지 양측의 공방이 이어져왔다. 그러나 신동빈 회장이 호텔롯데 상장으로 기업지배구조를 투명화하겠다고 공언하면서 롯데그룹에 대한 이미지를 어느 정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역시 제조 유통기업 중 가장먼저 기자회견을 열고 보상계획을 밝혀 솔선수범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신동주 SDJ회장도 압수수색 이후 반격에 나섰다. 신동빈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 등 현 롯데홀딩스 임원들을 해임하고 자신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제안 형식을 통해 신청하면서 본격적인 반전을 꾀하기 시작한 것. 그룹 위기 상황에서 신동빈 회장이 부재중인 것도 문제다. 신 회장은 지난 7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 총회에 대한스키협회장으로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상태다. 주인이 없는 가운데 수사가 진행된 것을 두고 재계에서는 '빈집 털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위기 대응에 대한 최고 결정권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검찰 수사가 시작된 것은 롯데그룹을 겨냥한 표적수사일 가능성이 높다"며 "주인이 없는 집을 터는 게 휠씬 쉽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한편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호텔롯데 상장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으로 3주 가량 미뤄진 상태다. 그러나 수사가 장기화될 경우 무기한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16-06-13 10:32:3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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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우외환에 빠진 롯데를 둘러싼 6중 악재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제계 순위 5위 롯데그룹이 '내우외환'으로 최대 위기에 빠졌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에 이어 롯데홈쇼핑 중징계, 가습기 살균제와 면세점 입점 로비 등으로 검찰수사를 받으면서 흔들리고 있다. 호텔롯데 상장과 롯데월드몰 면세점 재승인 등 중요한 사항을 남겨둔 상황에서 나온 잇단 악재탓에 충격의 강도는 말할 수 없다. 1967년 창사이후 최대 위기란 말까지 나왔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 롯데그룹은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과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이의 경영권 분쟁은 지난해 7월 시작됐다. 당시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폐쇄적 지배구조가 드러나면서 일본 기업이라는 국적 논란까지 제기됐다. 당시 신 회장은 대국민 사과와 함께 호텔롯데 상장, 순환출자 해소하겠다고 밝혔 경영권 분쟁 사태는 진정 되는듯 했다. 반면 신동주 SDJ회장은 형제의 난을 파국으로 몰아갔다. 신동빈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 등 현 롯데홀딩스 임원들을 해임하고 자신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제안 형식을 통해 신청했다. 다소 진정된 형제간 경영권 분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달 말 한·일 롯데의 지주회사격인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총수 자리를 놓고 다시 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형 신동주 회장이 신동빈 회장에 대한 거센 공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롯데 관계자는 12일 "거듭된 수사 소식에 그룹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은 사실이지만, 종업원 지주회 등 롯데홀딩스 주요 주주들이 동요하는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신영자 이사장 비자금 지난 2일 검찰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비리 의혹으로 롯데호텔 면세사업부와 신 이사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신 이사장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 면세점 입점 대가로 수억에서 수십억원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신 이사장 아들 장모씨와 그가 운영하는 해외 브랜드 유통업체 B사도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윤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측이 롯데면세점 입점 등을 위해 신 이사장을 비롯한 롯데쪽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건넨 단서를 포착하면서 수사에 들어갔다. 정 대표측 브로커로 지목된 한모(58)씨 등으로부터 이를 뒷받침하는 진술도 확보했다. 한씨는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과 매장 운영 과정에서도 브로커 역할을 하며 정 대표에게서 수십억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됐다. 정 대표도 검찰에서 금품 로비 사실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시發 가습기 살균제 파동 롯데마트는 옥시에 들어간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함유된 가습기 살균제를 자체브랜드(PB)로 판매했다. 결국 당시 롯데마트 영업본부장을 지낸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이 구속됐다. 롯데마트가 제품 안전성 검증을 소홀히 한 채 판매해 고객들을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폐질환을 유발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 및 과실치상)다. 한편 노 사장은 2004부터 2007년까지 롯데마트 영업본부장으로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 업무를 총괄했다. 2007년부터는 제품 판매와 광고 등 주요 업무의 최종 의사결정권을 행사하는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롯데물산 대표를 맡고 있는 노 대표의 부재는 연말 완공이 예정돼 있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평생 숙원 사업인 롯데월드타워의 공사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롯데 홈쇼핑 방송 중단 감사원 감사결과 지난해 홈쇼핑 재승인 과정에서 평가항목을 누락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롯데홈쇼핑이 9월 말부터 6개월간 프라임타임대 하루 6시간씩 방송을 내보낼 수 없게 됐다. 앞서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납품 비리와 갑질 논란으로 5년이 아닌 3년 재승인을 받은 롯데홈쇼핑이 또다시 문제를 만들었다. 롯데홈쇼핑은 당시 재승인 사업계획서에 납품 비리로 형사 처벌을 받은 임직원을 일부 누락해 공정성 평가항목에서 과락을 면하는 등 재승인 과정에 심각한 하자가 있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롯데월드몰 면세점 재승인은? 롯데월드몰 면세점 탈환이 불투명해졌다. 롯데는 지난해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선정 과정에서 연매출이 5000억원에 달하는 월드타워점을 잃었다. 관세청이 지난 4월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방침 확정으로 면세점 운영권 재승인으로 롯데월드점을 다시 확보할 가능성이 있었다. 일각에서는 이번 수사 결과 롯데면세점 운영사 호텔롯데의 부정이 밝혀지거나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운영 과정 로비 사실로 확인되면 롯데월드몰 면세점 재승인은 어렵지 않겠냐는 입장이다. ◆호텔 상장 무산 가능성 지난 1월에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호텔롯데는 오는 7월까지 상장작업을 마무리해야한다. 호텔롯데은 금융위원회에 최근 수년간의 결산 재무제표 등을 포함한 증권 신고서를 제출하고 공시까지 마쳤다. 하지만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면 상장을 통한 기업공개(IPO) 자체가 감독 당국으로부터 제지당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호텔롯데 증권신고서는 신영자 이사장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과 수사 사실을 추가 반영해 지난 6일 한 차례 수정 신고했다. 결산·회계 자료 부정이 또다시 밝혀지면 상장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2016-06-13 08:17:47 박인웅 기자
롯데 "이익의 99%를 국내 사업에 재투자"…"국부유출 논란 사실과 다르다"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롯데그룹은 12일 검찰 수사와 관련해 "경영활동으로 얻은 이익의 99%를 국내 사업에 재투자"한다며 "국부유출 논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이날 '최근 사태에 대한 롯데의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 투자금에 대해 법을 지키는 선에서 최소한의 배당"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지난 1967년 설립된 이래 경영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의 99%를 국내 사업에 재투자하고 있다"며 "일각의 국부유출 논란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2004년까지 일본롯데에 배당을 하지 않았으며 일본 국세청에서 일본롯데가 호텔롯데에 투자한 차입금에 대한 이자 등을 문제 삼은 것을 계기로 2005년부터 배당을 시작하였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실제 2014년 롯데그룹의 전체 영업이익은 3조 2000억원"이라며 "일본 주주회사에 배당된 금액은 341억으로 약 1%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호텔롯데 상장과 관련해 "1월에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호텔롯데는 오는 7월까지 상장작업을 마무리해야 하지만 현재 투자자 보호를 위한 변경신고 등 절차 이행이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호텔롯데의 상장은 일본 주주의 지분율을 낮추고 주주 구성을 다양화하는 등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선의 핵심 사안이므로 앞으로 방안에 대해 주관사 및 감독기관과 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당면한 수사에 성실히 임해 의혹이 조기에 해소되고 수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검찰 압수수색을 비롯한 모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16-06-12 17:35: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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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VIB를 잡아라'…키즈 마케팅 인기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 최근 외식업계에는 VIP(Very Important Person)를 넘어선 VIB(Very Important Baby) 마케팅이 뜨고 있다. 'VIB'는 최근 저출산,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으로 자녀들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와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부모와 양가 조부모, 이모·고모의 지갑이 아이를 위해 열린다는 '에잇포켓'(Eight Pocket), '엔젤산업'(0∼14세 영유아와 어린이 대상 산업) 등 다양한 신조어가 등장하는 등 키즈 마케팅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 '빕스'는 최근 어린이용 시설물을 리뉴얼하고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맞춤식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수원 광교점 등 모두 3개 매장에서 어린이 전용 샐러드 바인 '키즈 파티 테이블'을 시범 운영 중이다. 분당 야탑점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키즈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빕스 측은 현재 전체 70% 가량의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내부 놀이방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도 적극적인 '웰컴키즈존'(Welcome Kids Zone) 정책을 펴고 있다. 탐앤탐스 율동공원점은 지하 1층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실을 운영 중이다. 지하 1층 전체를 볼풀과 미끄럼틀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 내에 있는 탐앤탐스 블랙 매장에서는 어린이를 위해 100% 유기농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판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감자탕 프랜차이즈 '이바돔감자탕'은 외식업계 최초로 매장에 어린이 놀이 시설을 갖췄다. 이바돔감자탕의 대형 키즈랜드는 넓은 공간에 타잔, 트램펄린 등 다양한 놀이시설들을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과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만을 사용한다. 또한 이바돔감자탕은 등심 돈가스, 수제 치즈 돈가스, 치즈 김치볶음밥 등 어린이 전용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수제 피자 전문점 '피자알볼로'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즈세트를 준비했다. 키즈세트는 키즈피자 한 판과 치즈오븐스파게티, 치즈오븐감자로 구성됐으며 피클 2개와 랜치소스, 파마산치즈도 함께 제공된다. 키즈피자는 호주산 생불고기와 무항생제 국내산 돼지로 만든 7무첨가 소세지, 자연산 모차렐라 치즈 등을 맛볼 수 있는 햇님피자와 해남산 생고구마와 유기농 크랜베리, 파인애플 등이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달님피자 2종이다. 업계 관계자는 "키즈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 고객층을 잡으면서 미래 잠재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는 키즈 마케팅이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6-06-12 17:35: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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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쓱' 광고 2탄 만든다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올 상반기 '쓱(SSG)' 캠페인으로 대세쇼핑몰로 떠오른 SSG닷컴이 하반기 돌풍을 이어나간다. SSG닷컴은 '쓱(SSG)' 광고 2탄을 만든다고 12일 밝혔다. SSG닷컴은 고객과 함께 '쓱' 후속 광고를 만드는 내용의 'Make Your 쓱 CF' 캠페인을 26일까지 진행한다. 고객이 직접 SSG의 초성인 'ㅅㅅㄱ' 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의미의 단어를 SSG닷컴 홈페이지에 올리면 SSG닷컴은 단어 5개를 뽑아 '쓱' 후속 광고 5편을 제작할 계획이다. 채택된 고객들에게는 조선호텔 숙박권을 비롯해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8월에 방송될 실제 광고 영상 안에 아이디어를 제공한 고객의 이름도 함께 기재할 예정이다. 올 초 SSG닷컴은 공유, 공효진을 모델로 한 '쓱'(SSG=ㅅㅅㄱ=쓱) 마케팅으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계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 늘었다. 모바일 매출은 61% 이상 증가했다. 김예철 SSG닷컴 상무는 "올 상반기는 '쓱' 열풍이 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쓱' 캠페인이 많은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며 "하반기에는 고객들과 함께하는 '쓱' 캠페인 2탄을 통해 이슈를 이어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쇼핑포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16-06-12 17:33: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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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꿀벌과 함께 도시숲 조성

CJ대한통운이 물류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물류업을 바탕으로 택배를 통한 이웃돕기 활동, 장애인 이동권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 및 도시양봉, 탄소상쇄숲 조성, 폐도로 부지 활용 신재생 에너지 생산 등 물류산업과 연관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NGO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사회적 기업 어반비즈와 함께 친환경 도시 양봉을 통한 도시 숲 조성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도시양봉을 통해 채밀한 꿀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도심지에 숲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숲에서 벌들이 꿀을 모아오면 다시 채밀해 새로운 도시 숲 조성에 사용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업이다. CJ대한통운 군포터미널 사업장 옥상생태공원에는 15만마리의 꿀벌이 살고 있으며, 지난해 채밀한 꿀을 임직원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도시숲 조성하는데에 기부한 바 있다. 또한 '비밀(Bee 蜜)의 화원'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식목행사, 도심 정원 조성 등 도심지역에 벌과 나비가 날아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도심 숲 조성 첫 사례로 서울 명동 YWCA 건물 앞에 '도심 숲 1호'를 조성하기도 했다. 택배를 통한 사회공헌은 CJ대한통운이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활동 중 하나다. CJ대한통운은 대표적인 국제 비정부기구로 세계 12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세군자선냄비본부의 자선냄비, 의류 등 물품을 전국 배송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유니세프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의 모금함을 무상으로 배송하기도 했다. 지체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지원하는데 관심을 갖고 지난 2012년 장애인들의 이동권, 주체적인 독립생활을 위한 단체인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와 손잡고 '달려라 행복한 전동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도로와 관련한 CSV활동은 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3년 산림청, 한국도로공사, 녹색연합과 '고속도로 폐도 에너지숲 조성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숲은 자라는 속도가 빠른 수종의 나무를 심어 조성하며, 2~3년 정도 뒤에 벌목해 이를 가공한 목재 팰릿(wood pellet)을 복지시설 등에 난방연료로 공급한다. 현재 에너지숲은 강원도 원주시, 횡성군, 평창군과 담양군 등 5개소 폐고속도로 부지 총 3만9000㎡에 조성돼 있으며 2만3000주의 나무가 식재돼 있다. 국제규격 축구장 5개 넓이를 넘어서는 규모다. CJ대한통운은 오는 2018년까지 고속도로 폐도 15개소, 총 20만㎡ 면적의 부지에 24만주의 나무를 심어 에너지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20년 간 경유 87만 리터의 대체효과가 있는 1700여 톤의 목재 팰릿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물류를 통한 사회공헌, 공유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2020년 글로벌 Top5 물류기업 목표달성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도 글로벌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06-12 16:24:44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