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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년 BGF "고객·가맹점주·지역사회의 좋은 친구 될 것"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출범 4주년을 맞은 BGF가 7일 새로운 아이덴티티 'Be Good Friends(비 굿 프렌즈)'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Be Good Friends'는 고객과 가맹점주,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좋은 친구' 같은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BGF 측은 설명했다. BGF는 2012년 사명 변경과 함께 대한민국 독자 브랜드 CU(씨유)를 새롭게 선보였다. 2014년에는 업계 최초로 가맹 시스템 개선 작업으로 가맹점주의 매출 이익 배분율을 최대 80%까지 높였다. 최근 3년간 가맹점 수익은 두 자릿수 이상 신장했다. 또한 심야 운영 여부도 가맹점주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BGF 상품연구소'를 만들었다. 이 곳에서 탄생한 'CU 도시락'은 국내에 편의점이 등장한 지 27년 만에 처음으로 전통적 인기 상품인 소주, 바나나우유 등을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랐다. 가맹점 경쟁력과 수익성의 확보로 자연스럽게 가맹본부인 BGF리테일도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12년과 비교해 51% 증가한 4조3342억원, 영업이익은 1836억원을 기록했다. 이달 3일에는 1만번째 점포를 오픈했다. BGF는 단순한 편의점에서 벗어나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역할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국민안전처,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재난 발생 시 활용하는 'BGF 브릿지'를 구축했다. 작년 메르스 사태 때 마을 전체가 격리된 전북 순창 장덕마을과 올 초 폭설로 관광객 6만여명이 고립되었던 제주공항에 응급구호세트를 긴급 수송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여성안심지킴이 집', '사랑의 동전 모으기', '태극기 게양 및 나눔 활동' 등 공익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어린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지역과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BGF만의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홍석조 BGF 회장은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 'Be Good Friends'에는 고객과 가맹점주, 지역사회의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BGF의 굳은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성장과 함께 BGF만의 차별화 된 사회공헌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7 10:15: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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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中 티니위니 매각가 1조 훌쩍 넘길 듯

이랜드, 中 티니위니 매각가 1조 훌쩍 넘길 듯 재무구조 개선 작업 앞당겨질 듯 이랜드그룹은 중국 현지에서 진행 중인 티니위니 매각 예비입찰에 1조 이상의 금액을 써낸 5개 기업을 최종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예상보다 치열한 티니위니 인수 경쟁에 이랜드그룹은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매각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일 마감한 예비 인수후보 접수에는 최종 10여곳이 참여했다. 이번 매각 대상은 중국 내 티니위니 상표권과 사업권이며 디자인 및 영업 조직 등을 포함한다. 단, 이랜드가 영업을 하고 있는 한국과 홍콩, 대만 등 티니위니 글로벌 상표권과 사업권은 매각에서 제외된다. 중국 내 사업권만 진행하는 매각임에도 1조 이상의 가격이 가능한 것은 중국 내 확고하게 성장한 브랜드의 위상 때문이다. 중국 티니위니는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 등 1200개의 직영 매장을 통해 지난해 4462억의 매출을 올렸으며 입점한 주요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의 복종 내 매출 순위에서는 줄곧 1~2위를 기록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흥행 성공 요인은 중국 기업이 티니위니를 인수하여 현지 주식시장에서 상장 시 빠른 시간 내 대규모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티니위니는 당기순이익으로 903억을 올렸다. 이는 평균 영업이익율이 34%에 달하는 초우량 수익구조다. 이를 통해 유사 경쟁사(peer group)의 주가수익비율(PER)을 계산하면 3조 이상의 자금을 회수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사 경쟁사의 중국 증시 상장사 평균 PER은 33.3배임) 이랜드 관계자는 "단일 브랜드 매각에 1조 이상 인수가를 5곳 이상 제안한 것도 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일"이라며 "참여한 기업들이 브랜드 인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성공적으로 딜이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공적으로 예비입찰을 끝낸 티니위니 매각은 7월 초 본입찰을 통해 인수 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말 SPA 체결, 9월 중 매각 일정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자본확충과 조 단위의 자금유입을 통해 연말까지 완료 에정이었던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몇개월 앞당겨 조기에 끝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티니위니 매각과는 별개로 킴스클럽 매각작업과 이랜드리테일 IPO, 중국 프리IPO 등 프로세스도 계획대로 진행된다.

2016-06-07 10:10: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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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우먼스 서포터즈 모집

뉴발란스 우먼스 서포터즈 모집 주 2회 무료 피트니스…매월 30만원 상당 제품 증정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우먼스 서포터즈 'NB WOMEN'S CLUB(엔비 우먼스 클럽)'을 12일까지 모집한다. 7월~12월, 총 6개월간 활동하게 될 'NB WOMEN'S CLUB'은 요가, 필라테스 등 실내 피트니스와 패션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 SNS 등 온라인 활동에 적극적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멤버는 'NB WOMEN STUDIO'에서 진행하는 요가, 필라테스 등의 실내 피트니스 프로그램에 별도의 등록 없이 주 2회 참여할 수 있으며, 정규 클래스 외에 다른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받게 된다. 또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의 대표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매월 30만 원 상당의 제품이 증정되며 이밖에도 스포츠 마케팅 활동과 이벤트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매월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수 서포터 1명에게는 요가 프로필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이 끝난 뒤 선정된 최종 우수 서포터즈 5명에게는 뉴발란스 50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뉴발란스 우먼스 인스타그램(@nbwomen_kr) 계정을 팔로우한 후 프로필 내 URL에 접속하면 된다. 페이지에서 신청 양식 작성 후 자신이 운동하는 모습을 촬영해 NB 우먼스 공식 메일로 전송하면 완료된다. 1차 서류 합격자는 오는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서류 합격자와 2차 면접 일정 및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개별 통보한다. 한편 뉴발란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3층에 위치한 'NB WOMEN STUDIO'는 요가, 발레, 필라테스 등 다양한 피트니스 클래스 수강이 가능하며 샤워실과 파우더룸 등 편의시설을 갖춰 여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06-07 10:08:23 신원선 기자
지하철 선진국 '일본', 스크린도어 '무사고' 비법은?

'13VS 0.'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와 일본의 지하철 안전사고 건수다. 수치로도 확연히 비교가 된다. 일본의 경우 2000년 이후 스크린도어 사고를 비롯한 안전사고가 전무했다. 사실상 '13대 0'이라는 수치 역시 15년간 누적 비교할 경우 격차는 더 벌어지는 셈이다.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지하철 안전관리에 국민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메트로신문이 도쿄메트로에 서면인터뷰를 통해 지하철 안전사고와 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안전사고는 일본이 적은 반면 자살 등 인명사고는 일본이 더 높았다. 일본 내 16개 지하철 운영 회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도쿄메트로 공사는 9개 노선, 179개역을 운영한다. 4개 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보다 2배 가량 노선과 역이 많은 수준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도 684만명으로 서울메트로보다 30% 가량 많다. 도쿄메트로에 따르면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지하철 내 스크린도어 또는 안전시설 관련 사고는 전무했다. 관리하는 역과 승차인원이 많음에도 도쿄메트로가 안전사고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이유는 뭘까. 바로 책임경영이다. 도쿄메트로는 하청업체가 아닌 자회사를 통해 직접 스크린도어와 안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하청업체에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자회사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것. 안전에 투입되는 예산도 2014년 기준 307억엔(한화 3344억원)에 달한다. 지하철 고객서비스를 위해 사용한 금액은 611억엔(6656억원)임을 감안할 때 안전에 투자하는 자금 비율 또한 높은 편이다. 반면 국내의 지하철 안전 예산은 2011년 2395억원에서 매년 20~30%씩 삭감돼 현재는 1000억원대에 머물러 있다. 도쿄메트로 관계자는 "일본의 여러 공사에서도 하청업체를 많이 이용한다. 그러나 안전에 관한 사항은 하청이 아닌 직접 또는 자회사가 담당하고 있다"며 "과거 몇 차례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하청업체와 하청을 담당한 부서와 직원에게 책임이 전가된 적이 있기 때문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직원들의 작업환경도 차이가 있다. 지난달 발생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의 하청업체인 은성PSD의 경우 140여명의 유지보수 인력 중 40% 가량이 수리를 담당한다. 연간 70억원을 지불했지만 저임금 노동자들은 항상 업무 과다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론의 비난이 쏟아졌다. 도쿄메트로에서 스크린도어를 관리하는 한 직원은 "이곳에서 특별히 일이 많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며 "자회사 직원이다 보니 보수도 괜찮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명사고는 도쿄메트로가 더 많았다. 2014년 도쿄메트로 안전보고서에 따르면 도쿄메트로 내 인명사고는 15건으로 모두 취객이 지하철에 뛰어든 사고다. 반면 지난해 서울메트로의 인명사고는 에스컬레이터 고장으로 부상을 당한 9명을 제외하면 철도 무단횡단으로 사망한 1명이 전부다. 2014년에는 인명사고가 전혀 없었다. 우선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국내와 달리 일본 도쿄 지하철에는 절반정도만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미설치 역에서 취객의 철로 난입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도쿄메트로 관계자는 "공사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범위에서는 철저한 관리가 이뤄진다. 다만 취객의 돌발적인 행동은 제어하기 힘들다"며 "매달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공 사내에 3개 전담팀을 두고 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항상 체크하고 개발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인명사고에 대해 일본 지하철 이용객들 역시 공사에게 책임을 전가하지는 않는 분위기다. 도쿄도 주민 오바타 타케야(32세)는 "도쿄에서 지하철 운영회사의 잘못으로 일어난 사고는 현재까지 없다. 도쿄시민들은 지하철을 매우 신뢰한다. 취객이 뛰어드는 것은 지하철 안전문제와는 별개"라며 지하철을 믿고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2016-06-06 21:42:39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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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한정판' 메뉴로 건강하게 시원하게!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들면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여름 메뉴들의 출시가 한창이다. 커피전문점에서는 빙수와 과일음료 등 청량감이 높은 디저트 메뉴를 속속 선보이고 있으며 한식 브랜드들은 건강에 좋은 장어, 녹차를 담은 여름 보양식으로 소비자들의 입맛 잡기에 나섰다. ◆빙수부터 과일음료까지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여름 한정 메뉴로 시그니처 빙수 4종을 출시했다. 바닐라 딜라이트 커피빙수, 리얼 초코 빙수, 민트 초코 빙수, 딸기 치즈케이크 빙수 등으로 모두 할리스커피 시그니처 음료를 베이스로 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무더위에 지쳤을 때 활력을 찾아 줄 이색 빙수다. '바닐라 딜라이트 커피빙수'는 커피 얼음 위에 바닐라 웨이퍼가 더해져 커피와 바닐라의 조화가 느껴지는 빙수다. 프리미엄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빈이 함유된 커피크림까지 함께 어우러졌다. 최근 톱 모델 강승현이 먹는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가 됐다. 이랜드의 커피전문점 더카페도 여름 시즌 한정으로 신메뉴 '청포도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청포도 주스, 청포도 에이드, 청포도 스무디 등이다. 청포도를 갈아 넣은 '청포도 주스'는 청포도 본연의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청포도 음료 3종'은 8월까지 판매한다. ◆여름엔 보양식 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여름 보양식인 전복과 장어를 올린 비빔밥 2종을 선보였다. 여름 신메뉴는 보양식의 대표 재료인 전복과 장어를 활용했다. 전복과 장어에 함유된 단백질은 우리 몸의 필수구성 성분으로 지친 우리 몸에 활력을 줄 수 있다. '장어 강정 돌솥 비빔밥'은 튀긴 장어에 매콤한 양념을 발라 콩나물과 부추를 함께 올렸다. '전복 소라 돌솥 비빔밥'은 소라와 전복 한마리, 톳, 미나리 등을 대게장에 비벼 먹는 메뉴다. 여름 비빔밥은 8월 초까지 한정 판매된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잇슬림은 한정메뉴 '알라까르떼 헬씨 제주녹차영양밥'과 '알라까르떼 슬림 제주당근비올라샐러드' 2종을 출시했다. '알라까르떼 헬씨 제주녹차영양밥'은 제주에서 재배된 녹차에 닭고기와 우엉 등을 함께 곁들인 영양밥이다.햇녹차(세작)와 다시마, 콩 발효 맛내기로 간을 했으며 훈제 닭가슴살과 버섯, 다양한 채소를 함께 담았다. '알라까르떼 슬림 제주당근비올라샐러드'는 제주산 당근에 식용 꽃과 귀리, 보리 등 곡물을 곁들인 샐러드 메뉴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한 곡물을 함께 곁들여 혈당 조절과 포만감 유지에 좋다.

2016-06-06 19:21: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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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갑의 위기'...갑보다 쎈 '슈퍼 을' 부당 요구에 협박까지

'을'의 횡포에 속앓이를 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2013년 남양유업 사태에 이어 회장님들의 막말과 욕설 등이 언론에 잇따라 공개되면서 '갑의 횡포', '갑질' 이라는 단어가 반기업정서 확산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갑질 기업'이라는 낙인이 찍히면 불매운동까지 이어지기 일쑤다. 이런 정서를 역이용하는 '을'들이 등장해 횡포의 주체인 '갑'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갑의 횡포에 맞선다면 '을의 반란'으로 불리며 여론적인 지지을 얻을법 하지만 갑을 떨게하는 '슈퍼 을'들의 대응방식은 정작 과거의 갑의 횡포를 그대로 답습하는 식이다. 갑의 약점을 이용해 부당한 요구를 하거나 협박을 하는 등 도넘은 '을질'로 기업을 압박하는 것이 이들의 특징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소비재 기업의 약점을 들춰내 부당한 요구를 하거나 계약조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계약금액을 가로채는 속칭 '먹튀'까지 비겁한 '을'들이 늘고 있다. 남양유업법의 장본인인 남양유업도 '슈퍼 을' 앞에서 약자로 전락했다. 과거 '갑질'논란에 중심에 있던 기업이라 '을'에게 부당한 욕구를 당하고도 떳떳하게 드러내지 못하는 것이 남양유업의 속내다. 지난 2일 남양유업 본사 앞에서 열린 집회가 남양유업 속앓이의 근원이다. 이날 이창섭 전국대리점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대리점주들이 상생협약이 지켜지지 않는다며 집회를 열었다. 모였다. 그러나 이 집회에 참석한 이들 가운데 대리점주는 이 회장을 제외하고는 없었다. 대부분은 노인 아르바이트생들로 채워졌다. 실제로 집회 현장에서 시위에 참여한 이들에게 전국대리점연합회 측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활동비 현금지급 확인서'에 사인을 받는 장면까지 목격됐다. 노인아르바이트 사실이 알려지자 남양유업은 이 회장이 최근 회사측에 도매거래처 영업권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을 밝혀왔다. 동네슈퍼에 납품하는 도매거래처 영업권은 이미 2013년 4월 이회장이 다른 이에게 양도한 것이다. 자신이 판 영업권을 본사로부터 다시 돌려달라는 요구를 해왔다는 것. 남양유업관계자는 "상생협약후 대형마트 납품권을 보장해줬는데 자신이 매도한 도매거래처영업권을 본사가 다시 매수자에게서 빼앗아 줄 수는 없지 않냐"며 "필요할 경우 이 회장이 초기부터 회사에게 개인적으로 요구한 부당한 사항들을 관련 자료와 함께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창업프랜차이즈박람회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다. 전시컨벤션 사업의 경우 인기 박람회로 검증된 경우는 전시주최업체가 '갑'이지만 신생 박람회의 경우 통상 참가업체가 '갑'이다. 70개 기업 140개 부스가 참가하는 호남 최대 창업박람회라는 거창한 수식어를 믿고 다수의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참가부스를 신청했다. 사흘간 열릴 예정이었던 박람회 현장은 한산하다못해 을씨년스러울만큼 관람객이 없었다. 직전에 열린 부산박람회와 비교해서 관람객은 10분의 1 수준도 안됐다는 게 참가기업들의 전언이다. 이 행사에 참가한 한 프랜차이즈 기업은 "마지막날에는 60개 참가업체 중 10곳 이상이 일찌감치 짐을 쌌다"며 "호남은 창업 불모지 중 하나여서 프랜차이즈들이 공을 들이는 지역인데 전시 주최업체가 우릴 유치하기 위해 허위로 행사를 과장한 게 아니겠냐"고 토로했다. 참가업체들은 행사장을 찾은 사흘간의 인원은 웬만한 창업박람회의 1시간 관람객 수준도 안되는 수백명 수준이라며 주최사에 법적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약자로 대표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들 사이에서도 을의 횡포가 발생하고 있다. 커피전문점A사는 점주의 사입으로 골치를 앓고 있지만 제재를 가하면 갑질로 비쳐질까 우려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A사 대표는 "매출 상위 가맹점이라는 이유로 사입을 하고도 사입에 대해 제재를 가하려고 하면 '갑질'을 들먹이며 '법적으로 시비를 가리자'고 나온다"며 "매출 상위 가맹점이 앞장서 사입을 하니 다른 가맹점들도 슬슬 사입비중을 높이고 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구이전문점 프랜차이즈 B사는 한때 100여개 이상 매장을 보유했지만 점주들의 조직적인 사입으로 현재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돼지고기 프랜차이즈의 경우 월별 가격이 들쑥날쑥해 가격이 오를때는 본사에서 공급을 받고 내릴 때는 사입을 하는 경우가 특히 많다. 이 브랜드의 경우 점주들의 단체를 통해 사입이 만연해지면서 결국 문을 닫게 됐다. 본사가 사라지면 가맹점은 본사의 지원을 전혀 받을 수 없게 된다. B사의 을들은 갑을 무너뜨린 동시에 자신들이 운영하는 가맹점까지 공멸시키는 최악의 선택을 한 셈이다.

2016-06-06 16:34:0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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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철 올웨이즈앤 대표 "차(Tea)도 알코올 음료도 프리미엄 시대죠"

"해리브롬튼으로 1조원 RTD(Ready To Drink) 시장에 도전하겠습니다." 장영철 올웨이즈앤 애프앤비 대표가 영국 RTD 알코올 음료 브랜드 '해리브롬튼'을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장 대표는 기능성 허브티 '닥터스튜어트'를 국내에 알린 인물이다. 그는 RTD 시장이 성장하고 저도수 알코올 음료가 주목을 받으면서 해리브롬튼을 론칭하게 됐다.국내 RTD시장규모는 2014년 약 9700억 원에 이어 지난 해 약 1조원까지 성장했다. 올해도 4~5%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올웨이즈앤은 차와 알코올음료가 주력 상품이다. 그러나 장 대표는 두 제품 간의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프리미엄'이다. "올웨이즈앤(ALWAYZN)'이라는 회사 이름에는 'Always Nature, Always Nutrition'이라는 기본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회사 이름처럼 자연과 건강을 모토로 한 사업을 목표인만큼 주력 상품도 이 모토에 맞는 제품을 선정했죠." 그는 앞서 선보인 닥터스튜어트는 2012년 의학적 효능을 인정 받은 기능성 허브티라면 해리브롬튼은 블랙티와 보드카를 블렌딩한 알코올 아이스티로 영국을 비롯한 북유럽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는 제품이다. 현재 북유럽과 스페인, 호주, 일본, 홍콩 대만 등에도 진출했다. 장 대표가 이번에 론칭한 제품은 '오리지널'과 '베리&큐컴버' 총 2종이다. 도수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탄산수보다 1% 가량 높은 4%다. 그는 "스테이크, 생선 요리, 햄버거, 각종 브런치 메뉴 등 다양한 음식과도 궁합이 좋은 편"이라며 "2000미터 이상의 고산지에서 수확한 고품질 케냐 홍차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해리브롬튼은 현재 신세계, 롯데, 현대, 갤러리아 등 국내 주요 백화점 전점과 SSG 푸드마켓, 롯데호텔 등에서 유통 중이다. 장 대표는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편의점, 브런치 카페, 펍, 바, 레스토랑, 대형 슈퍼 등에도 진출해 제품 판매처를 보다 넓혀갈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아이스티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음료 카테고리 중 하나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티 상품의 85% 이상이 차가운 상태에서 소비되고 있을 정도죠. 해리브롬튼은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칵테일 음료를 찾는 20~30대 여성 고객에게 새로운 타입의 차별화된 알코올 아이스티 음료로 알려나갈 겁니다."

2016-06-06 16:30:2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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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 수륙양용 아쿠아슈즈가 인기

전천후 수륙양용 아쿠아슈즈가 인기 샌들형 지고, 운동화형 아쿠아슈즈가 뜬다 샌들 타입으로 출시되는 게 일반적이었던 아쿠아슈즈 시장이 변했다. 최근 아웃도어 업계는 계곡이나 해변에서의 워터스포츠는 물론, 육지에서도 다이나믹한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한 운동화형 아쿠아슈즈를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맨발로 신는 아쿠아슈즈 특성상, 발이 너무 많이 드러나는 샌들형은 휴가지에서 찰과상을 입기 쉽다. 또 육지로 이동할 때 다른 신으로 갈아신어야 하는 불편함도 수반해야 한다. 반면, 운동화형 아쿠아슈즈는 물에서도 뭍에서도 폭넓게 신을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전성도 우수해 매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여름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러닝화형 아쿠아슈즈 '아이봐'를 출시했다. 러닝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착화감이 안정적이고 기동성있게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미끄럽고 울퉁불퉁한 바위가 많은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길 때나 여름철 가벼운 트레킹, 캠핑, 걷기 운동할 때 두루 신을 수 있는 전천후 수륙양용(水陸兩用) 제품이다. 밑창에는 배수구를 통해 신발 안에 고인 물이 신속하게 빠져나가게 설계했다. 미끄러운 지면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발휘하는 부틸 소재의 밑창은 휴가지에서 종종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밀레만의 밑창 기술인 '3 포인트 그립'을 더해 바닥과의 마찰력을 한 번 더 높였다. 휴가지에서 신고 벗기를 짧은 간격으로 반복하게 되는 아쿠아슈즈의 특성과 사용자 경험을 반영해 뒤축에는 쿠셔닝이 뛰어난 동시에 쉽게 접히고 다시 원상태로 복원되는 도톰한 패딩 소재로 제작한 '폴딩 쿠션 시스템'을 적용해 신을 편안하게 구겨 신을 수 있게 했다. 또한 매듭을 지을 필요 없이 끈을 잡아당기는 동작만으로 손쉽게 신을 신고 벗을 수 있는 '퀵 레이스'로 간편함을 더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역시 초경량 워터슈즈 '워터 1H'를 내놨다. 통기성 및 신축성이 뛰어난 더블 메시 스판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게 신고 벗을 수 있고, 밑창의 배수 구멍을 통해 물이 쉽게 빠지고 빠르게 건조된다. 외부 충격과 마찰에 강한 토캡을 적용해 자갈과 돌이 많은 계곡에서도 안전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산이 만든 아웃도어 마운티아는 여름철에도 쾌적한 발 상태를 유지해주는 아쿠아슈즈 '루트'를 출시했다. '루트'는 심플한 러닝화 스타일로 통기성이 우수한 에어 메쉬 소재를 적용해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아쿠아 전용 안창과 물 빠짐 기능이 있는 겉창을 사용해 발이 젖어도 바닥과 측면의 배수구로 고인 물이 바로 빠져나갈 수 있다. 세련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실내외 레저활동은 물론, 일상에서 신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남녀공용으로 색상은 네이비 한 가지이다. 마운티아 신발기획팀 정재영 과장은 "여름철 레저활동이 다양해지면서 각각의 상황에 따라 갈아 신어야 하는 제품보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운동화 형태의 아쿠아슈즈가 각광받고 있다"며 "오픈 형태의 샌들과 달리 발등 전체를 감싸는 러닝화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바위가 많은 울퉁불퉁한 지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신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고 말했다. [!{IMG::20160606000077.jpg::C::480::아쿠아슈즈 아이봐/밀레}!]

2016-06-06 14:46:38 신원선 기자